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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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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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의 등장인물로 가공인물이다.

본래 황건적 출신의 잔당 수령으로 관우가 유비에게로 돌아갈 때 조조군의 장수들이 지키는 동령관, 낙양, 사수관, 형양, 활주 등 오관을 돌파하는 길에 관우와 동행하던 미부인과 감부인을 납치한다.

동료인 요화에게 미부인을 아내로 삼자고 권하지만 요화가 두 부인을 호위하는 병사들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면서 유비의 부인임을 알게 되자 요화가 두 부인을 풀어주자는 제안을 거절했다가 참수된다.

그런데 연의에서 나오는게 본인이 죽는 장면이 아니라 요화가 두 부인을 구출한 뒤에 나온 언급을 통해 나타난다.

2. 미디어 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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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에서는 후루야 미노루의 그린힐의 리더로 등장한다. 관도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처음 등장한 화인 관도 전투 (2)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 언럭키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감부인과 미부인을 보고 여자가 고프던 참에 잘 됐다고 말하고 요화와 1명씩 나누자고 제의한다. 그런데 요화에게 감부인을 떠넘기고 자신은 미부인을 가진다고 했다가 요화에게 등짝을 찔리고 감부인의 기술로 공중에 띄워진 뒤 미부인의 칼에 프라모델로 인수분해 되고 만다.

그렇게 사망함으로써 등장이 더 없을 줄 알았으나 주창 비화 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주창을 누구로 그릴 지 고민하는 작가 앞에서 열심히 자기어필을 시도했고 막판에 잘 되는 듯 했지만 작가가 주창과 요화의 행적을 합쳐버리기로 결정하면서 무산돼버린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5 이후에 등장한 적이 없으며, 무력만 60이 넘고 나머지 지력, 정치 10대, 매력 20대 밖에 안되는 매우 구린 장수다.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유비의 두 부인을 잡아놓고는 잡아먹으려고 했다. 요화가 그녀들이 유부녀인걸 알고 건드리지 말자고 했는데 무시하곤 키득거리다가 웃는 얼굴로 칼맞고 죽었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50, 무용 55, 지모 25, 정무 31, 인사 25, 외교 24의 능력치로 169년생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