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다이버 캐터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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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blin Doom Diver Catapult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진영 오크 & 고블린의 특공 공성병기.

1. 배경 설정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과 성능
3. 여담



1. 배경 설정[편집]


둠 다이버 캐터펄트(Doom Diver Catapult)는 작동 원리가 보통 락 로바나 스피어 츄카와 비슷하지만, 돌과 투창 대신 고블린(Goblin)을 날려보낸다. 말인 즉슨, 비행자로 선발된 고블린의 등에는 새의 날개를 본따 만든 기구를 달고 하늘로 발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늘로 발사된 고블린들은 조잡한 날갯대 날틀로 말미암아 공중에서 잠시동안 이동할 진로를 정해 움직일 수 있다.

사실 둠 다이버 투척기는 원래 공중 정찰을 목적으로 고안된 것으로, 초기에는 적군의 위치를 스케치할 수 있도록 점토판과 분필이 지급되었다. 그러나 비행대가 직면한 문제는, 오직 소수의 고블린들만이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그나마도 점토판이 파괴되어 조각 하나하나를 회수해 복원하는 데에만도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웅대한 계획은 결정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오크와 고블린의 기적같은 인내심으로 가까스로 복원된 점토판들에는 빠르게 휘갈긴 글자로 '야호~!!!' , '이예이~!!!' 같은 짧고 간단한 메세지들만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녹색 피부들은 곧 둠 다이버가 정찰 병기보다는 전투 병기로서 더 효과적인 것을 알게 되었다. 공중으로 솟구친 고블린이 적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무턱대고 돌무더기를 날려보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공격 수단이었다. 또한 경치 좋은 풍경을 목격하고 엄청난 속도와 쾌감으로 추락하는 것을 즐기기 위해 고블린들이 자원해 투척기 앞에 줄지어 서는 것으로 탄환 문제도 해결되었다. 이 기이한 현상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만약 당신이 고블린이라면 - 밟히고 채이고 죽도록 노동하고 벽 뒤에서 낑낑대는 삶을 사느니, 화려하게 공중에서 꽃피움으로 생애를 마감하는 것이 더 올바른 선택이라고 여겨질 것이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과 성능[편집]




3. 여담[편집]


다른 진영인 드워프 측에도 동일하게 고블린을 발사하는 공성 병기가 있는데, 원한 발사기 Grudge Thrower 라는 원한을 새긴 돌을 투석하는 투석기의 바리에이션 병기로 고브 로버(Gob-Lobber)라는 살아 있는 고블린을 돌에 묶어서 발사하는 물건이 있다.

토탈 워: 워해머에서 존재가 확인되었다. 거기다 둠 다이버 시점으로 전장을 감상하는게 가능하다! 위의 설명이 이해될 정도로 짜릿하게 비행하는 편.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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