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페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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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에서 방영되는 단막극 시리즈.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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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4월 6일에 드라마게임[1]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방송 초~중기에는 가정문제가 주를 이루웠고 90분간 극이 진행되다가 극이 끝난 다음에 게스트와 전문가들, 방청객이 대담을 나누는 형식이었다.[2] 즉, 현재의 드라마 스폐셜보다 오히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과 형식이 비슷했고 금요일 밤 시간대를 대표하던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비슷했다. 단적으로 말해서 드라마 게임의 방송초기 포맷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드라마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이고, 드라마게임의 방송후기 포맷을 가져오면서 소재를 다양화 시킨 것이 일요베스트-드라마시티-드라마 스페셜이다. 참고로 1990년대 중반 슈퍼 선데이의 코너 중 하나로 방송했던[3] 영자의 드라마게임이 드라마게임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코너이다.

이순재, 신구, 사미자, 강부자, 반효정, 강수연, 김영애, 김영철, 윤유선, 이민우, 양미경, 전미선, 장서희, 이영애, 김상중, 손현주, 김정난, 전혜진, 엄정화, 배용준, 김소연, 김종결, 임혁, 김흥기 등등 여기에 열거된 것보다 열거되지 못 한 배우들이 더 많을 정도로 우리가 웬만큼 알고 있는 대형 배우들 대부분이 드라마게임 출연 경험이 있는데, 이는 드라마게임의 지명도와 시청률이 상당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배우들이 단 한 번 방영되는 단막극에 출연한다는 것은 지금같으면 상상키도 어려운 일.

그 덕에 드라마게임 시절 잘나갈 때는 광고가 최소 20개, 최대 30개 정도는 봐야 드라마가 시작했었다. 그 시절에는 단막극, 영화프로가 웬만한 프로그램보다 평균 시청률이 높았다. 그러니까 광고가 많이 붙었을 수 밖에... 거기에 그 당시에는 광고 가능한 TV채널이 3개에 불과하던 시절이라서(KBS1, KBS2, MBC) 광고물량이 오히려 부족하다 보니 웬만한 프로그램은 광고가 무조건 매진되었던 시절이니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을지도...드라마 길이에 따라서 다르지만 당연히 기본적으로 광고시간이 5분은 기본적으로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광고보다 지루해서 잠들어 버린 경우도 경험했을 것이다.[4][5] 이런 현상 때문에 1986년 2월 3일자 동아일보, 1989년 2월 20일자 동아일보, 1989년 3월 1일자 한겨레 신문에 이와 관련된 불만 기사가 올려진 적이 있었다.(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참조.) 그러다가 1980년대 말부터 광고도 전, 후로 나뉘어 방영하게 되고 2시간에서 1시간 10~20분으로 방송시간이 단축되어서 대담코너가 종영, 시청자의 감상문이나 의견을 방영하는 식으로 형식에 변화를 주었다가, 이후에 이혼 찬반 같은 주제에 대해서 시청자 투표를 시행하기도 했다.[6]

1992년 봄 개편 때 금요일에서 일요일로 시간대를 옮겼는데 시간대가 늦은데다가 수도권 기준으로 당시 개국했던 SBS의 주말극장이 있어서 시청률이 잘 나오기 애매했음에도 90년대 중반까지 주부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시청률이 저조해지며 1997년 3월 2일 이후 드라마스페셜 - 테마드라마 - 금요극장 - 일요베스트 순으로 바뀌었다가 2000년 이후 드라마시티로 이름을 변경했다. 드라마시티로 명칭을 바꾸는 과정에서 소재는 다양화되었지만 역시 시간이 갈수록 시청률은 떨어져갔고, 시간대와 채널이 옮겨지기도 했다. MBC의 베스트극장, SBS의 오픈드라마 남과 여 등이 당시 드라마 시티와 비슷한 포맷의 단막극인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저조로 인한 광고 판매부진을 이유로 종영 대상이 되었고, 심지어 타이틀이 나간 후 광고없이 쿨하게 드라마가 시작되기도 했다. 이렇게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2008년 3월 29일에 돈꽃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가, 2010년 5월 15일에 KBS 드라마 스페셜로 이름을 바꾸고 노희경 작가의 빨간 사탕을 시작으로 부활하여(2부작 이상은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로) 방송하고 있다. 그리고 웬만한 막장드라마보다 감동적이고 짜임새 있으며 재밌다. 특히 연작시리즈는...

실험적인 소재와 형식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로서 많은 작가들과 PD들이 이 무대를 통해 기회를 얻기도 했다. 현재 내로라하는 드라마의 작가들도 단막극 한 편 이상은 집필한 경험이 있을 정도였으니. 간간히 방영된 단막극이 호평을 얻어, 미니 시리즈 등으로 편성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이선균, 한혜진이 주연이었던 낭랑 18세가 그랬다. 정규 편성되면서 내용이 바뀌고, 주연들도 좀 더 인지도 있는 배우들로 바뀌게 되었지만, 단막극이 가진 순기능을 보여주는 경우였다.

드라마시티와 같은 단막극은 연극무대와 재야에 있던 배우들이 기회를 얻어 다양한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얀거탑, 파스타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이선균도 이러한 단막극에 주,조연으로 출연빈도가 상당히 높은 경우였고, 본인도 단막극으로 연기 내공을 제대로 다져낼 수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선균 10아시아 인터뷰 요즘에야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배우 김윤석도 추격자, 타짜(영화)로 알려지기 전에 단막극에 자주 얼굴을 비춘 배우.

아이돌스타들이 바로 주연, 조연을 따고 들어가는 요즘에 비해, 과거에는 신인 배우나 배우로 전업한 과거의 아이돌들이 이러한 단막극을 통해 연기력을 다지는 경우도 많았다. 남상미, 이민기 같은 경우가 대표적 케이스. 사실 이러한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2002년[7]부터 드라마 목록을 둘러보는 수고를 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익숙한 배우들의 이름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단막극을 좋아하는 골수팬들이 많아서 그런지 종종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한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곡비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2003~2004년부터 지금까지 방영된 단막극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범작도 있지만, 간간이 참신한 소재와 지금 활동중인 많은 배우들의 과거 풋풋한 모습을 접할 수 있어 과거에 상당히 수요가 많았으나 지금은 생각만큼 구하기가 쉽지 않다.[8] DC에 드라마시티 갤러리가 있긴 하지만 거의 정전수준이고 요청글과 그 요청글에 답하는 토렌트 링크만 간간이 뿌려지는 수준. 그래도 유명한 작품들 같은 경우는 그나마 구하기 쉬운 편이다. 간간이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발견하면 상당히 반갑다.

2013년 6월 12일부터 수요일 밤 11시 10분으로 방송대를 옮겼고 10월 20일에는 가을 개편으로 다시 일요일 밤으로 옮겨서 방영 중이다가 2015년부터는 토요일 밤으로 옮겼다가 2016년부터는 다시 일요일 밤으로 돌아오는 등 시간대가 자주 바뀌었다. 2015년에는 계절제로 방영했다가, 2016년부터는 매년 가을 시즌인 9월~11월에 10부작으로 방영하는 것으로 고정되었다. 다만 시간대 자체는 매년 바뀌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2016년에는 기존에 안녕하세요나 셜록 시즌 4 및 프로그램 재방송 시간대였던 11시 40분에 방송했다. 2017년에는 KBS 총파업이 시작한 이후 제작이 일시 중지된 다큐멘터리 3일까지 결방되기 시작하면서 일시적으로 한 시간 일찍 방송되었다.[9] 2018년에는 VJ 특공대가 폐지된 금요일 밤 10시로 편성되었다. 2019년에는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하는데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꽤나 경쟁작이 많은 탓인지 전년도에 비해 시청률은 더 안 나오는 편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전보다 꽤 늦은 11월에 방영을 시작했다.[10] 또한 다른 지상파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1, 2부로 나누어 방영했으며 초반 두 작품을 제외하면 한 주에 2회 편성으로 바뀌었다.

KBS World라는 홈페이지에서 해외 VOD를 제공하고 있는데, 유튜브에 KBS World라는 채널을 개설해 과거 방송분에 영어 자막을 달아서 무료로 공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도 볼 수 있는데, 유튜브 채널에서 찾는 쪽이 편하다. 유튜브 업로드분도 720p급으로 화질과 음질이 모두 우수하며,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편수만 142편으로, 분량도 꽤 많다. 웬만한 것은 유튜브에서 "드라마 스페셜"로 검색해 찾으면 된다. 광고가 있지만 유튜브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써서 저장해 보면 끊임 없이 볼 수 있으니 온라인 스트리밍보다는 다운로드를 해서 보는 것을 권한다. 현재는 올라왔던 모든 회차가 한국에서는 시청 불가능하고 VPN 우회 등을 이용해야 한다.

과거 드라마게임 방송분은 2020년 12월부터 KBS 아카이브 계정에서 차례차례 공개하고 있다. 다만 첫회가 아닌 7월자 방송분부터 올려놓은 것을 보면 TV 손자병법이나 전설의 고향처럼 초반 상당수 에피소드가 KBS 아카이브실에서 보존되지 않은 듯하다.

2.1. 프로그램명 변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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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피소드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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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전에 방영된 에피소드 중 일부

• 이별하는 여섯 단계
• 오월의 크리스마스
• 불이문
• 또 한번의 웨딩
• 습지생태 보고서
• 로즈데이 시리우스
• 운동화를 신은 신부
• 엄마의 섬
• 비밀의 화원
• 웃기는 여자
• 짝퉁 패밀리
• 칠성호, 원수 좋은 날
• 깡패아빠 (2001. 5. 20)
• 깡패아빠 2 (2002. 1. 13)
• 칼잡이 이발사 (2012. 7. 22)
• 명문대가 뭐길래 (2007. 7. 14)
• 아빠를 소개합니다
•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 불청객
•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
• 중학생 A양
• 귀신은 뭐하나
• 수영장에서 만난 그녀 (2003. 2. 16)
• 낭랑 18세 (2003. 6. 24)
• 내가 결혼려하는 이유 (2003. 7. 29)
• 나쁜교생 박명수 (2003. 9. 30)
• 못말리는 시동생 (2003. 11. 23)
• 내가 우스워보여?
•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 아들을 위하여
• 보미의 방
• 예쁘다 오만복
• 스틸 사진
• 내가 가장 예뻤을때
•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 그런 사랑
• 라이브 쇼크
• 다르게 운다
• 로즈 데이
•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 붉은 달
• 괴물
• 비밀
• 라이브 쇼크
• 시리우스
• 도깨비가 있다 (2005. 6. 25)
• 그렇고 그런 사이
• 세 여자 가출소동
• 비의 나라
• 아빠는 변태중
•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 락 ROCK 樂'(2010.12.11~2011.01.01)

3.1. 연작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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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수사대 MSS (2011)
• 화이트 크리스마스 (2011)
• 사백년의 꿈 (2011)
• 보통의 연애 (2012)
• 사춘기 메들리 (2013)

3.2. 2016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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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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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16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9월 25일: 빨간 선생님
• 10월 2일: 전설의 셔틀
• 10월 9일: 한여름의 꿈
• 10월 16일: 즐거운 나의 집
• 10월 23일: 평양까지 이만원
• 10월 30일: 동정 없는 세상
• 11월 6일: 국시집 여자
• 11월 13일: 웃음실격
• 11월 20일: 아득히 먼 춤
• 11월 27일: 피노키오의 코

3.3. 201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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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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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17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9월 3일: 우리가 계절이라면
• 9월 10일: 만나게 해, 주오
• 9월 17일: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 9월 24일: 혼자 추는 왈츠
• 10월 4일: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 10월 5일: 강덕순 애정 변천사
• 10월 15일: 나쁜 가족들
• 10월 22일: 우리가 못 자는 이유
• 10월 29일: SLOW
• 11월 5일: 까까머리의 연애

3.4.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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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총 10편(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잊혀진 계절, 참치와 돌고래, 너무 한 낮의 연애, 미스 김의 미스터리, 이토록 오랜 이별, 도피자들, 엄마의 세 번째 결혼, 너와 나의 유효기간, 닿을 듯 말 듯)의 로맨틱 코미디, 멜로, 사회 장르물, 판타지 수사물, 청춘 스포츠 드라마, 그리고 전통적인 가족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단막극들을 선보였다.[12]
  18년도의 작품 목록을 보면 밝은 내용의 단막극과 어둡거나 진지한 내용의 단막극을 번갈아가면서 편성하고 있다. 때문에 매주마다 작품간의 분위기 편차가 굉장히 심한 편.

3.4.1.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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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18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9월 14일: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 9월 21일: 잊혀진 계절
• 9월 28일: 참치와 돌고래
• 10월 5일: 너무 한낮의 연애
• 10월 12일: 미스김의 미스터리
• 10월 19일: 이토록 오랜 이별
• 10월 26일: 도피자들
• 11월 2일: 엄마의 세 번째 결혼
• 11월 9일: 너와 나의 유효기간
• 11월 16일: 닿을 듯 말 듯

3.5.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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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27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총 10편의 단막극을 선보이며, 신인 작가 8명과 신입 PD 7명이 각자 집, 노인, 이사, 취업, 죽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3.5.1.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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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19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9월 27일: 집우집주
• 10월 4일: 웬 아이가 보았네
• 10월 11일: 렉카
• 10월 18일: 그렇게 살다
• 10월 25일: 스카우팅 리포트
• 11월 1일: 굿바이 비원
• 11월 8일: 사교-땐스의 이해
• 11월 15일: 때빼고 광내고
• 11월 22일: 감전의 이해
• 11월 29일: 히든

3.6.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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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7.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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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8.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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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2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9.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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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KBS 드라마 스페셜/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