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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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Dracula_movie_poster_Style_F.jpg
개봉
1931년
제작사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토드 브라우닝
장르
공포

1. 개요
2. 트레일러
3. 원작과의 차이
4. 평가
5. 기타
6. 스페인어판



1. 개요[편집]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제작, 벨라 루고시 주연의 호러 영화.

헝가리 출신 배우 벨라 루고시를 주연으로 드라큘라를 영화화한 작품...이지만 사실 원작 소설보다는 1924년의 연극 작품에 바탕을 두고 있다. 스토리는 연극을 따라 원작을 간소화하고 변형했다. 어찌보면 원작보다 더 유명한 각색물로, 오늘날 드라큘라의 스테레오 타입인 턱시도+망토, 초대를 받고 파티에 간다거나 대놓고 여자를 유혹하는 모습 등을 퍼트린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모습들은 원작에는 없고, 이 영화에서 인기를 얻은 요소들이다.

후속작으로 드라큘라의 딸드라큘라의 아들이 있다.


2. 트레일러[편집]





3. 원작과의 차이[편집]


  • 드라큘라와 계약하러간 변호사가 조나단 하커가 아닌 렌필드.
  • 드라큘라가 다른 집에 초대받아 모습을 드러낸다.
  • 반 헬싱과 드라큘라가 직접적으로 대면한다.
  • 드라큘라가 죽는 곳이 트란실바니아가 아닌 영국, 죽이는 사람도 반 헬싱이다.


4. 평가[편집]


유니버설 호러의 황금기를 연 작품으로 여겨진다. 사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흥행한 진지한 호러물로 이전에 흥행했던 작품들은 죄다 중간중간에 개그가 삽입되어 있었다. 하지만 드라큘라는 개그요소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음울하고 진지한 톤을 유지한다[1]. 이에 고무된 유니버설 픽쳐스는 온갖 호러물을 찍어댔고 이 시기는 호러물의 황금기로 여겨진다. 드라큘라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이에 못지 않은 대박을 친뒤에는 그야말로 온갖 크리쳐들의 전성시대가 되었다.

벨라 루고시는 이후 드라큘라의 배우로 유명해지지만 불행히도 드라큘라의 이미지를 벗지 못해 배우로서의 삶도 어려워졌다.


5. 기타[편집]


2000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National Film Registry에서 영구히 보존하는 영화이다.


6. 스페인어판[편집]




동일한 무대와 복장을 사용한 스페인어판 영화도 있는데[2], 이쪽은 원작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낮에는 영어판을, 밤에는 스페인어판을 촬영했기에 앞서 촬영한 영어판 영상을 보면서 부족한 점이 있으면 개선을 할 수가 있었기 때문. 여기서는 카를로스 비야리아스라는 배우가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1931년 쿠바에서 개봉하고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1970년대 뉴저지에서 저품질의 복사본이 발견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고, 1990년대 쿠바에서 질 좋은 판본이 발견되었다.

이쪽도 2015년부터 National Film Registry에서 영구히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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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꼭 그런건 아니고 중간중간 나오는 정신병원 간수가 헛툰 모습을 보이는 개그성 연기를 보여주긴 한다. 그러나 이게 연기의 톤이 개그일뿐 하는 행동 자체는 코메디와는 다르다[2] 유성 영화의 초기였던 당시에는 이런 식으로 다른 언어판을 만드는 것이 흔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