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볼트

세뇌된 동물 중에서 가장 크고 강한 개체이며, 모바일 게임에선 발전소의 보스이자,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애니에선 브리즈가 이 떨어져나간 브레인들만 처리하면 된다고 말하는 순간 나타나 기습을 해왔다. 그러고선 히어로 본부에 방어막을 쉽게 몸통 박치기로 뚫어서 침입했다. 로카가 상황을 살피러 드래곤이 날아 들어간 쪽으로 들어간 순간 뒤에서 기습해왔다. 번개 파이어볼을 날려 로카를 몰아가던 찰나 로카가 구석진 방으로 가면서 공격하다가 문이 닫혀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로카가 제트팩을 입고 나와 드래곤과 사투 끝에 브레인을 타격해 세뇌가 풀리고, 자신을 조종하던 브레인을 잡아먹어서 복수했다.

제품은 2013년 하반기에 출시. 마크 서지랑 애니메이션에서는 싸운적이 없지만 색도 같고 같은 속성이라서 그런지 공식적인 합체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애니에서는 드래곤 볼트가 제트 로카보다 더 크지만 실제 제품에선 크기가 제트 로카랑 거의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서지와의 합본팩이 출시되었다.

모바일로 나온 '브레인 어택' 게임에선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다른 보스들이 꼭 한 스테이지의 마지막 레벨이 아니어도 랜덤으로 등장하는 일이 있고, 체력바 없이 그냥 강한 잡몹 정도인 반면, 이 녀석은 오로지 발전소의 마지막 레벨에서만 등장하고 화면 상단에 뜨는 체력바와 높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어 가장 보스다운 몬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