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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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목 뒤를 잡아 자기 겨드랑이에 넣어서 허리에 충격코에 암내을 가하는 서브미션 기술이다. DDT를 뒤집어서 잡는 기술인데, 이 상태에서 주저앉으면 인버티드 DDT가 된다. 기술의 창시자는 비룡 후지나미 타츠미[1]로, 무술의 한 종류인 골법의 '목 떨어트리기'라는 기술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MMA와 프로레슬링 투잡을 뛰던 댄 서번이 WWF에서 이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썼다. 언더테이커가 이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종합 격투기에서 실제로 나온 예는 없는 전형적인 fake move이다.

북미에서는 피니쉬 무브로 쓰는 선수들은 거의 없고, 스팅은 인버티드 DDT를 썼다.

로메로 스페셜과 조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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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키카멜 클러치와 조합해 '드래곤 클러치'라는 흉악한 기술로 활용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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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 소속인 SANADA는 드래곤 슬리퍼와 바디 시저스를 결합해서 '스컬 엔드'라는 이름을 붙여 피니쉬 무브로 쓰는데, WWE 205 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드류 굴락도 같은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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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다 토시아키가 상대의 두 팔을 봉쇄한뒤 드래곤 슬리퍼를 사용하는 스트레치 플럼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적 있고, 그의 제자인 타이치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다.

[1] 이 사람의 이름인 '타츠미'에 들어가는 한자(辰)가 원래 12간지 중 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술에 드래곤을 붙였고 현재 프로레슬링 기술 중 '드래곤'이 이름에 들어가는 기술(드래곤 슬리퍼, 드래곤 수플렉스, 드래곤 스크류 등)은 대부분 이 사람의 작품이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창립 멤버로 WWF 인터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역임했으며, 201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2] 이 기술은 짐 "디 앤빌" 네이드하트(나탈리아 네이드하트의 아버지)가 싱글 활동시 피니시로 사용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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