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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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에볼루션 (2009)
DRAGON BALL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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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액션
원작
토리야마 아키라
감독
제임스 웡
출연
저스틴 채트윈
에미 로섬
주윤발
제이미 정
박준형
각본
벤 렘지
제작
주성치
로드니 리버
호세 루들로우
리치 트론
토리야마 아키라
팀 반 렐림
촬영
로버트 맥라칠란
편집
매트 프레드만
크리스 G.윌링햄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스타 오버시스 프로덕션스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듄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인지니어스 필름 파트너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3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3월 1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9년 4월 10일
상영 시간
85분
관객 수
425,571명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평가
6. 흥행
7. 후속작?
8. 원작자의 반응
9. 기타



1. 개요[편집]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드래곤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국의 영화.

20세기 폭스 배급. 감독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웡.[1] 프로듀서는 주성치.[2]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체 관람가 또는 그에 준하는 등급을 받았다.

본 작품의 내용은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무술을 배운 손오공이 2000년만에 부활한 악의 화신 피콜로[3]를 제압하기 위해 드래곤볼을 모으고 막판에 피콜로와 대결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7개의 드래곤볼을 손에 넣는 자,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우주 각지에 흩어진 7개의 구슬을 모두 모으면 엄청난 힘을 가질 수 있는 전설 속의 드래곤볼. 우주의 위기를 예고하는 일식이 다가오기 전, 과연 드래곤볼을 얻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사실은 가공할만한 위력으로 지구를 구할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알게 되는 손오공.

손오공의 무공을 이끌어내는 스승으로 젊은 여자와 하와이언 셔츠를 좋아하는 무천도사.

자존심 강하고 콧대 센 미녀지만 뛰어난 두뇌로 드래곤볼 레이더를 제작한 부르마.

처음에는 적이었지만 손오공의 절친한 친구가 되는 야무치.

그리고 엄청난 무술 내공을 숨긴 실력자로 손오공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치치.

이들은 오래된 봉인을 풀고 7개의 드래곤볼을 모아 지구를 지배하려는 피콜로에 맞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역대 최강의 모험 속으로 뛰어든다.

이제, 인류의 운명을 건 사상 초유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편집]




5.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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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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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으로도 졸작
-이형석-
★☆
신룡아! 내 기억을 지워조
-김종철-
★★
주윤발의 추레한 모습에 연민만
-박평식-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이래 최고의 일본문화 모욕 영화[5]

- 솔직한 예고편 링크


이 영화의 제작 계획은 2007년 쯤에 발표되었는데 촬영 시작 당일부터 "왠지 불길하다" 같은 소리가 들리더니 나중에는 공개된 예고편을 보고 다수의 원작 팬들은 혹평을 했다. 또한 개봉 전에 20세기 폭스사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제작 중단을 진지하게 고려했다는 루머까지 나왔다.

한국에서는 2009년 3월 11일에 기자 시사회가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한 기자는 '마이너스 별점이 가능하다면 별점 마이너스 3개'라고 평하였으며 어느 웹진에는 '드래곤볼 7개를 모아서 이 영화에 대한 기억을 지워달란 소원을 빌고 싶다'라는 단평이 실리기도 했다.

이형석 헤럴드경제 기자는 "아동용으로도 졸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으며 "'(돈 벌어오라고) 아내가 등떠밀어 출연했다'는 주윤발의 농담은 농담이 아니었던 듯."이라고 하기도 했고 김도훈 씨네21 기자는 한 술 더 떠서 "진화는커녕 본전도 못 건졌다. 미국 요리사가 도쿄 일식집 솜씨를 흉내내겠다며 홍콩식 생선절임으로 만든 스시를 상상해보라. 세상에 그런 음식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분명 드래곤볼 에볼루션 같은 맛이 날 거다. 에볼루션? 진화가 아니라 퇴화다. 원작팬이라면 목숨걸고 피하시라."라는 평을 남겼다.

정식 개봉일은 그 다음날인 3월 12일이었는데 결과물은 이른바 괴작에도 크게 못 미치는 완성도를 보여줬다. 스토리의 인과관계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것이나, 배우의 발연기 남발에다가 캐릭터성이 4차원에 있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그나마 약간은 기대해볼 만했던 특수 효과마저 최소 20년 전 수준으로 처참하기 그지없다.

영화 제작에 들어간 돈은 공식적으로 1억 달러라고 하는데, 작중 30초 정도 나오는 신룡의 CG 퀄리티는 디 워의 그것에도 미치지 못한다. 도대체 그 많은 돈을 어디다 썼는지 의문인 부분. 외국에서는 아예 제작비가 아까운 영화의 대명사로 취급하며, 심지어 토미 웨소가 이 영화의 각본을 쓴 게 아니냐는 루머가 잠깐 돌기도 했다. 물론 루머에 불과하지만 그러한 루머가 공공연한 사실처럼 퍼질 정도로 영화의 질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 각본가는 벤 렘지(Ben Ramsey)이다.[6]



대망(大亡)의 피콜로 vs 손오공 전투씬. 원작의 속도감과 박력을 조금도 살려내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가스불마냥 흐물흐물거리는 에네르기파는 화룡점정으로 그야말로 팬메이드 영상급의 퀄리티다.

감독인 제임스 웡은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와 이연걸 주연의 더 원을 감독하고 흥행시켰던 당시로선 나름 이름있던 감독으로 더 원에서의 특수 효과와 연출, 격투신을 보면 드래곤볼이 이 감독에게 맡겨진 건 나름 괜찮은 선택으로 보이기는 한다. 본작을 맡기 전까진 건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 어째서 이런 망작이 나왔는지 모를 지경으로 한순간에 연출력이 급격히 퇴보했다.

전세계 극장에서 내려간 뒤 나온 일본 발매판 DVD에서는 특전 중 하나로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일본 개그맨의 코멘터리 트랙이 있는데, 코멘터리를 빙자하며 대놓고 깐다. 예를 들면 영화의 첫 씬인 손오공과 손오반의 결투씬에서 오공의 얼굴에 흐르는 땀이 클로즈업되자, "아마 제작비의 80%를 이 땀 한방울에 다 써버렸나봐요"라면서 시작하자마자 대놓고 깐다.

파일:external/pics.onsizzle.com/Instagram-Someone-in-my-last-post-said-e317eb.png

누가 제 마지막 게시글에다가 그거 드래곤볼 에볼루션보다 더 별로임?이라고 그러던데요? ㅋㅋㅋ빵터짐

Someone in my last post said is it worse than Dragonball Evolution? Bam lmfao


곰곰이 보면 이 영화의 망하는 모양새가 훗날에 나온 고무닦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각본가는 자신의 각본이 사정없이 난도질당했다고 하소연하고, 초기 제작비는 1억 달러라고 하는데 정작 밝혀진 제작비는 메이저 영화사의 작품치곤 낮은 3000만 달러(레지던트 이블 수준)라는 점, 낮은 수준의 액션과 CG 등을 감안했을 때, 20세기 폭스가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있다.

유명한 리뷰를 보고 싶다면 블로그 페니웨이의 괴작열전을 찾아보자. 페니웨이의 괴작열전


6. 흥행[편집]


한국에서의 흥행 성적은 영화 완성도 치고는 의외로 좋은 편이었는데 관객수 42만 2504명, 입장수입 25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원작을 고려하지 않고 보면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의외로 괜찮다는 평도 있었다. 이 영화 때문에 그 망작이라는 디 워가 재평가받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외에도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의외로 선전을 했지만, 결국 제작비가 4500만 달러인데 흥행 수입이 월드와이드로 5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로 망했다. 일단 겉으로만 보면 제작비는 뽑은 거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 해외 배급에 따른 세금, 인건비, 광고비, 수익배분을 따지자면 적어도 제작비 2배는 벌어야 겨우 본전회수가 가능하니 이건 확실히 망했다.

7. 후속작?[편집]


엔딩 스태프롤 후에 속편을 예고하는 부가 영상이 있다. 하지만 영화가 악평을 듣고 망한지라 후속작 계획은 쏙 들어갔다.

그 뒤 리부트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손오공의 배우는 철권 영화판에서 카자마 진을 맡은 배우. 동양계 혼혈인데 철권 영화판과 달리 링크의 사진은 어느 정도 동양계적인 얼굴이 나온다. 그런데 이 작품의 각본가로 알려진 사람이 트위터에서 이를 부정했다.# 아주 강력히 부인한 걸 보면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일본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 수 있다. 현재는 이 리부트 계획마저도 엎어졌는지 해당 사이트의 관련 내용이 사라져 있다. 하긴 이 영화가 성공 못한 걸 생각하면 당연하다.

그리고 또다시 디즈니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딸려온 드래곤 볼 영화화 판권을 이용해 디즈니+ 전용 드라마를 만들 것이란 루머가 떴다.# 하지만 20세기 폭스는 어디까지나 영화화 판권만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가짜뉴스일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후술하듯 토리야마 아키라도 이 작품을 아예 없는 작품으로 취급하고 있기에 드라마로도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8. 원작자의 반응[편집]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 실사판 드래곤볼 당시에도 세계관이나 특징들이 제대로 잡혀있지도 않았던 데다가, 진부하기까지 해서 도저히 재미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내용이었기에 주의할 점이나 변경안을 제시해줬는데, 그쪽에서는 묘한 자신감이라도 있었던 모양인지 제 의견을 별로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결과물은 드래곤볼이라고 말하기도 차마 민망했던 영화였죠. 이런 해프닝이 있었기에, 원작자로서... 아니, 원작자만이 그려낼 수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오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공개 당시 토리야마 아키라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


영화 개봉 당시 토리야마 아키라는 공식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원작과는 다른 이야기로 생각해달라"고 발언했는데, 이후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 이 발언은 영화에 대한 혹평을 최대한 돌려 말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토리야마가 드래곤볼 신극장판에 깊게 관여한 이유가 바로 이 에볼루션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 그는 애니메이션이 한창 방영될 때는 캐릭터 디자인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관여하지 않았는데,[7] 에볼루션은 자기가 보기에 도저히 재밌다고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느껴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고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제작진측에서 무심하게[8] 대한 것에 실망을 했다는 모양. 평소 토리야마가 공개 석상에서 싫은 소리나 네거티브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 성향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직설적으로 비판한 셈. 이 때문에 신과 신의 흥행 이후 인터뷰에서 '아마 망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정말로 안된 모국의 영화와는 천지차이'라고 언급했다. 원작자마저 흑역사 인증한 것이다.

2016년을 기준으로 토리야마의 발언이 한층 더 강도가 강해지면서 실사 영화에 분노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크게 자기 의견 어필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9] 토리야마 아키라가 매우 공격적으로 실사 영화를 공개 비판했다. 그것도 그 강도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것으로 보아 정말 실망했던 모양.[10]

출연 배우들도 이러한 반응을 어렴풋이 알기는 하는지 토리야마 아키라 사후 손오공의 배우인 저스틴 채트윈이 추모를 겸하여 "망쳐서 죄송합니다."라고 SNS에서 자학 섞인 멘트로 사과하기도 했다.#

9. 기타[편집]


  • 중국 고전을 모티브로 삼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국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피콜로가 드래곤볼을 모으고 기도를 올리는 신전의 벽에 써있는 한자들 사이에 군데군데 한글이 제법 섞여있다. 사실 이런 짬뽕스런 배경 묘사는 Nostalgia Critic의 리뷰에서도 (그 장면을 콕 집어서 지적한 게 아니라 영화의 전반적인 배경 묘사 수준을 언급하며) 지적했던 부분으로, 원작에서는 배경 묘사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의 묘사에만 모든 것을 집중한 덕에 오히려 드래곤볼 시리즈만의 독특한 배경 묘사를 보여주었는데, 영화는 그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해서 그냥 아시아의 문화들을 대충 섞어다가 뒤죽박죽인 배경으로 만들어놨다.

  • 한국 흥행 좀 해보겠답시고 개봉을 앞두고 2009년 2월 12일에 감독과 주요 배우들이 한국을 찾은 적이 있다.* 기자회견을 하던 중 무천도사 역의 주윤발 형님 왈 "아내가 명품백 사겠다고 출연시키더라고요."[11]

  • 배우들 중 원작만화를 본 사람이 거의 없다. 피콜로 역의 제임스 마스터스가 그나마 원작을 조금 이해하고 있었다링크.

  • 주제가는 하마사키 아유미의 Rule. 하마사키의 '타이업의 저주' 때문에 이 영화가 패망한 게 아니냐는 우스개도 있다. 영화가 워낙 나빠서 반대급부로 곡이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일본이 외화 더빙에 적극적인 나라인만큼[12] 이 영화도 일본어 더빙판이 존재한다. 딱히 특별 대우 같은 건 아니다. 손오공을 연기한 배우가 성인 남자인지라 성우는 원래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가 아닌 야마구치 캇페이가 맡았다.

  • 파일:external/www.dragonballtoys.com/6inYamcha.jpg
한국에서는 god박준형야무치 역할을 맡은 것으로 꽤 유명한데 비중은 원작 못지않게 없다. 영화 판촉용 야무치 피규어도 있는데 god가 어느 토크쇼에 이 피규어를 들고 나와 "동양인이 이렇게 토이화된 거 처음임" 드립을 쳤다고. 훗날 박준형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인 와썹맨에서도 종종 흑역사로 셀프디스를 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출연 때 이 영화 이야기가 나오자 망했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ragonball_Evolution_Cover.jpg
PSP용 격투 게임으로 3월 19일 발매했는데 영화보다 훨씬 연출이 좋다. 하지만 이 쪽도 평점이 한없이 낮고 별로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부 모션을 제외하면 모션이 딤프스 사의 PS2 게임판 시리즈와 같다. 영화를 베이스로 하여 야무치의 낭아풍풍권은 안 나오며, 특이점이라면 부르마가 플레이어블로 나온다.
여담으로 높은 콤보수나 데미지를 달성할때마다 어메이징! 이라는 누구의 목소리인지 모를 음성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편이다.

  • 파일:external/www.dwci.co.kr/book_16246.jpg
대원씨아이가 어린이 동화라는 명목으로 챕터북을 발매하여 용자 대원의 이름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영화보다 훨씬 더 재밌는'이라는 문구가 묘하게 적절하다.일단 영화보다 빨리 보고 끝낼 수 있다는 걸로 1점 얻고 시작

  • 유튜브의 영화 평론가인 크리스 스턱만이 가장 싫어하는 영화다. 스턱만은 자타공인 드래곤볼 팬으로, 누가 이 영화 리뷰해주라고 블루레이와 선물을 보내줬는데 리뷰한 후에 다 부수고 태워버렸다.


  • 작중 손오공이 드래곤볼을 손에 쥐자 지구가 파괴되는 환상을 보게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잘 보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뉴욕과 로스엔젤레스가 외계인의 공격으로 파괴되는 장면이 일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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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명 황의유(黃毅瑜). 본래 미국인은 아니고 홍콩 출신이며,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전공을 쌓아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 쏘우제임스 완과 전혀 관계 없고 다른 사람이니 절대 헷갈리지 말자.[2] 영화 프로듀서면 이 영화에 대해서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인데, 이 영화와 관련해서 주성치는 언급도 없다. 주성치 팬들 입장에서는 크게 다행이다.[3] 작중 포지션은 Z의 피콜로보단 피콜로대마왕에 가깝다.[4] 후에 드래곤볼 히어로즈 에서 를 담당하게 된다.[5]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손오공베지터가 게스트로 나와서 같이 신나게 까고 갔다.[6] 근데 이 사람은 자기가 쓴 초안이 제작 기간 내내 난도질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7] 성향 자체가 본인의 손을 직접 거쳐야하는 작품 외엔 다른 제작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주는 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래곤볼의 후속을 사실상 직접 연재 중인 토요타로가 팬들 사이에선 큰 혹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석상에서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는 것도 비슷한 결.[8] 실제로는 단순히 무관심한 정도가 아니라 '영화 제작에 있어서는 우리쪽이 프로다, 타 분야의 인간이 왈가왈부하지 말라'라는 식으로 원작자를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9]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애니메이션 업계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거의 터치하지 않았다는 식의 인터뷰만으로도 알 수 있다. 당장 상술한 신들의 전쟁 당시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대사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너무 많이 적어서 각본가에게 큰 무례가 되었다고 할 정도. 즉, 비슷한 분야더라도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존중하는 성향.[10] 참고로 토리야마는 자신의 작품의 2차, 3차 창작에 혹평을 내리는 경우가 거의 없고 버독이 데뷔한 TV 스페셜이나 드래곤볼 히어로즈 게임판 등 그럭저럭 퀄리티가 잘 뽑힌 물건은 극찬한다. 동인지인 드래곤볼 M에도 이런저런 피드백을 주며 작가들과 만나서 평가해주기까지 했다.[11] 아내가 매니저이다. 주윤발 팬들에게 정말로 안타까운 사실은 그가 이 영화를 선택하면서 촬영 스케줄이 겹쳤던 적벽대전(영화)의 출연을 포기했다는 사실이다. 적벽대전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지만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비하면 100배는 명작이며, 당시 중화권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데다가 오우삼-주윤발 콤비의 재결합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았다. 아내의 영화 고르는 안목을 심히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목.[12] 일단 일본어 자체가 가타가나, 히라가나 그리고 한자로 되어있는 만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