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먼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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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d428a><tablebgcolor=#1d428a><width=20%> 코칭스태프 ||<colbgcolor=#ffffff,#191919>
감독
코치
앳킨슨 · 프레이저 · 애덤스 · 드마르코 · 밀로예비치 ||
|| 가드 || 0 페이튼 II · 1 조셉 · 2 포지엠스키 · 3 · 4 무디 · 18 로빈슨TW · 30 커리 ||
|| 가드-포워드 || 11 탐슨 · 15 산토스 · 22 위긴스 · 25 퀴뇨네스TW ||
|| 포워드 || 00 쿠밍가 · 20 샤리치 · 23 그린 ||
|| 포워드-센터 || 5 루니 · 12 가루바TW · 32 잭슨데이비스 ||
|| 센터 || ||
||<-2><bgcolor=#fff> * TW : 투웨이 계약 ||
||<-2><bgcolor=#fdb927>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



드레이먼드 그린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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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No. 23
드레이먼드 재멀 그린
Draymond Jamal Green

출생
1990년 3월 4일 (34세)
미시간 주 새기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미시간 주립대학교
신장
198cm (6' 6")[1]
체중
104kg (230 lbs)
윙스팬
217cm (7' 1.75")
후원사
나이키
포지션
파워 포워드 / 센터[2]
드래프트
2012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5순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명

소속 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2~)
등번호
23번 - 골든스테이트
계약
2023-24 ~ 2026-27 / $100,000,000
연봉
2023-24 / $22,321,429
종교
개신교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
2. 행적
2.1. NBA 이전
2.2.1. 2012-13 시즌
2.2.2. 2013-14 시즌
2.2.3. 2014-15 시즌
2.2.4. 2015-16 시즌
2.2.5. 2016-17 시즌
2.2.6. 2017-18 시즌
2.2.7. 2018-19 시즌
2.2.8. 2019-20 시즌
2.2.9. 2020-21 시즌
2.2.10. 2021-22 시즌
2.2.11. 2022-23 시즌
2.2.12.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
3.2. 단점
3.3. 총평
4. 수상 내역
5. 논란
5.1. 소림농구
5.2. 케빈 듀란트에게 막말
5.3. 찰스 바클리와의 설전
5.4. 팀 동료 폭행 사건
6. 기타
7.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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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파워 포워드.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와 함께 팀의 판타스틱 4 중 1명이었다.[3]

별명은 데이데이 (Day Day), 드레이(Dray). 다른 디그린도 있지만 확실히 원조인 드레이먼드가 더 유명하다.
-난리를 치니 그럴만도 하다.- -다른 디그린이 더 선배인데..-


2. 행적[편집]



2.1. NBA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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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 새그너에서 태어났으며 고교시절 미시간에서 활약했지만 특급 유망주 취급은 받지 못한채 NCAA명문이자 토너먼트 단골이지만 스카웃에서는 탑급이라고 보기힘든 고향 명문 미시간 주립대학교 스파르탄스에 입학한다.

그린은 스파르탄스에서 첫 두해는 벤치에서 출장했으며 요즘 유망주들의 출세코스인 1년 뛰고 NBA 도전할 정도의 특급 유망주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그린은 4학년까지 다 뛰었고, 4학년 때는 시즌 더블 더블 기록을 세웠다. 4학년때 Big Ten Conference Men's Basketball Player of the Year를 수상했고, 오스카 로버트슨매직 존슨에 이어 NCAA 토너먼트에서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대학에서 탐 이조라는 명장을 만나 4년 동안 익힌 농구실력과 리더십은 이후 그린의 선수인생에 큰 자양분이 되었다. 그린도 자기 모교에 대해서는 한없이 큰 애정을 보여주고 있고[4] 탐 이조 옹도 골스 경기에 잊을만하면 참석해서 그린을 많이 격려해주신다.

2.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편집]


4학년을 마치고 2012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4학년을 다채운 중고 신인에 198cm의 파워 포워드로서는 작은 키로 인해 일찌감치 스카우터들의 시선을 벗어났다. 명문 스파르탄스에서 4년을 마친만큼 기본기가 탄탄하고 경험이 다져졌으며 리더쉽과 강인한 멘탈, 토너먼트에서의 맹활약으로 주가를 올려서 1라운드 끝자락 지명될 가능성까지 보였지만 결국 트위너로 낙인찍혀서 2라운드 35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2.1. 2012-13 시즌[편집]


그래서 데뷔 초에는 출장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실제로 3번과 4번을 오가는 트위너로 애매한 위치의 그린은 같은해 1라운더였던 해리슨 반즈의 뒷순위로 밀려 벤치만 지켰다.

2.2.2. 2013-14 시즌[편집]


기회가 찾아온 것은 2013-14 시즌, NBA 무대 적응을 위해 체중을 9kg 줄이고 롤플레이어로 살아남기 위한 무기인 3점 슛을 연마하고 주전 파워 포워드 데이비드 리의 백업으로 출장해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LA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드레이먼드 그린이라는 선수를 세상에 알린 시리즈로 저메인 오닐이 부상으로 빠진 골스의 골밑을 투지와 허슬로 메우며 맹활약했으나, 팀은 아쉽게도 7차전 끝에 3-4로 석패했다.

2.2.3. 2014-15 시즌[편집]


그리고 2014-15 시즌, 주전 파워 포워드였던 데이비드 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선발 파워 포워드로 출장했는데, 이때부터 그린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되었다. 점점 스탯을 늘리면서 득점력도 향상되더니 2015년 1월 2일에는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등 완전히 데이비드 리를 밀어내고 주전 파워 포워드 자리를 굳히더니, 공격 못지 않게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최우수 수비수(DPOY) 후보까지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 이때 대다수의 전문가와 사람들이 그린의 수비왕 수상을 점쳤는데 카와이 레너드가 수상을 하게되어 논란이 좀 있었다.[5]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일조했다.

2.2.4. 2015-16 시즌[편집]


2014-15 시즌 뒤 연장계약을 맺었는데 - 5년/8200만달러. 서로간 쿨하게 줄만큼 주고 받을만큼 받은 계약이라고 할수있다. 12월 12일 경기에서는 커리가 생각보다 낮은 전체적인 야투율과 어이없는 실책을 하고, 탐슨과 반즈가 빠진 상황에서, 3쿼터에 파울트러블에 걸려놓고 연장 2쿼터까지 맹활약하면서 팀의 28연승 기록을 이끌었다. 자신도 24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5블락 5스틸로 더블 더블과 동시에, 니콜라스 바툼이후 3년만에 5*5를 기록했다[6]. 26일 있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그' 르브론 제임스와의 맞대결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쿼터 막판에 15초 가량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르브론을 블락하며 결정적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16년 2월 28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이지 레이업을 족족 놓치며 명경기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이 날 그린의 기록은 2득점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 6스틸 4블록슛. 스틸 4개만 더했으면 무려 트리플 더블이다.

2015-16 시즌을 총체적으로 보자면 물이 올랐다는 평가. 트리플 더블 역시 몇 번씩이나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했다. 수비도 수비지만 오픈 찬스에서 시도하는 3점 슛도 상대 측에선 방심 할 수 없는 무기이며 리딩능력도 더욱 발전했다. 궂은 일과 허슬 플레이 역시 마다하지 않고 있다.[7]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는 여러모로 가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차전에서는 클레이 탐슨과 활약을 펼치며 10점 차 이상의 리드로 경기를 끌고 갔고 2차전에서는 3쿼터까지 다소 부진했다. 3차전에서는 무려 37득점 FG 13/23 3P 8/12를 기록하며 팀내 주전 슈팅가드 클레이 탐슨보다도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이런 모습은 이후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3차전 원정 경기 도중 스티븐 아담스의 낭심을 발로 차는 바람에 플래그런트 1 파울을 받았고, 그것을 기점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선수들이 폭주하기 시작하며 골든스테이트를 압살해버렸다. 그 반칙 이후 그린 본인도 멘붕했는지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으며, 다른 골든스테이트 선수들도 단체로 난조를 보이며 가비지 패배를 당했다. 1경기 징계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파울이라 골든스테이트 팬들조차도 그린의 어처구니 없는 파울에 분노했다. 사무국에선 4차전 출장이 가능한 대신 플래그런트 2파울로 올리고 2만 5천달러의 벌금을 무는것으로 징계를 끝냈지만, 3차전 경기 전날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의 단테 존스가 토론토의 비욤보의 낭심을 팔꿈치로 가격해서 1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는데 일관성이 없다며 논란이 일어나는 중. 그나마 다행인 건 3차전 끝나고 경기장을 빠져나갈때 아담스랑 인사를 나눴으며, 아담스는 괜찮다는듯이 그린의 어깨를 툭 쳐주고 지나가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차전 원정에서도 케빈 듀란트의 수비에 철저히 틀어막히며 별다른 활약을 못했으며 팀은 또 가비지 패배를 당했다.

5차전에서도 여전히 더티플레이를 일삼으며 1, 2쿼터에서 마진을 깎아먹었으나 3, 4쿼터부터 슬슬 정신을 차리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결국 팀은 커리, 탐슨의 하드캐리로 극적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으나, 그린 개인은 7차전까지 쭉 부진하며 평가를 많이 깎아먹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역전하는데 그린이 그나마 정신차리고 덜 멍청힌 짓을 5차전부터 해서 역전 할 수있었다. 실제로 컨퍼런스 파이널 종료후 스티브 커감독이 인터뷰에서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얘기도 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16 NBA 파이널에서는 멋진 활약을 보이면서 파이널 MVP도 노려볼만 했지만, 4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와의 신경전 과정에서 사무국의 리뷰 결과 플래그런트 1 파울을 받으며 플레이오프 플래그런트 파울 포인트가 4로 늘어나며 5차전 출장정지 징계가 확정되었다. 스코어를 골든스테이트가 3-1로 리드하고 있고 홈 경기가 2경기 남았기에 골든스테이트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시리즈였지만, 결국 그린이 없어진 골든스테이트는 설상가상으로 경기도중 센터 앤드류 보것이 부상으로 시리즈 아웃당해서 골밑과 수비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며 5차전 홈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징계가 풀린 후 6, 7차전에는 출전하여 본인 몫을 해줬지만 팀은 우승을 클리블랜드에 건너주게 된다. 그래도 7차전에서 패배하고 나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코트로 나와 르브론 제임스와 포옹하며 우승에 대한 축하를 건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5. 2016-17 시즌[편집]


2017년 2월 10일(미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 원정에서 4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10스틸 5블락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10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선수가 트리플 더블을 해낸 것은 그린이 최초이며, 5*5에는 아쉽게도 1점이 모자랐다. 이 시즌 DPOY를 수상했다.

팀은 2016-17 시즌 67승 15패 전체 1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 12전 전승으로 2017 NBA 파이널에 진출하였고 3년 연속 파이널 상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복수전에 성공한다.

2.2.6. 2017-18 시즌[편집]


2017-18 시즌은 실망의 연속이다. 스탯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경기 도중 니갱망 플레이가 심하게 많아졌다. 공격에선 더이상 기대조차 안되는 모습으로 그린을 상대하는 팀들은 대부분 3점 슛을 버리는 새깅 디펜스를 한다. 특히 직전 시즌 디포이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비력도 보여주고 있다. 수비가 나쁘다곤 할 순 없지만 냉정히 말해서 이 시즌의 그린은 TOP5 수비수로도 못 넣어줄 수준이 되었다. 단순한 폼 하락인지는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덧붙어서 말하자면, 사실 그린이 올 시즌 수비력이 떨어진 이유에는 NBA의 상향 평준화라는 요인도 있다. 전체적으로 라인업들이 강해졌고 그만큼 다른 선수들도 잘해졌다. 4월 8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그린의 수비의 한계를 느낄 수 있다. 상대 핵심 빅맨 앤써니 데이비스와 미로티치를 막을 수 없었다는 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가드를 막기에는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점도 알 수 있다. 포워드라는 포지션은 요즘 트렌드상 다재다능해야 한다. 이제 그린도 수비와 패스뿐만 아니라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된다.

플레이오프와 파이널 21경기동안 평균 10.8득점 8.1어시스트 10.6리바운드로 올라운드 선수로 활약했다. 다만 턴오버가 3개였다는 점이 걸리기는 한다. 그러나 올해에도 볼핸들링, 배급, 분위기 조성과 같은 면에서 좋았다.

2.2.7. 2018-19 시즌[편집]


2018-19 시즌에는 좋지 않았다. 3점 슛은 근 4년중에 커리어 로우를 찍었고, 평균 7.6득점으로 많이 안 좋았다. 정규 시즌 경기를 보다보면 기존보다 야투를 조금 가져가고 메이드도 잘 하지 못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3점 슛은 안 좋았지만, 적극적으로 공격하여 평균 13.3득점을 기록했으며, 트리플 더블만 6번 달성했다. 파이널 토론토와의 경기에서는 좋은 활약은 했지만, 시아캄, 레너드, 이바카를 수비하는 데 고전했다. 또한 포틀랜드보다 토론토의 수비가 훨씬 좋았기에 공격에서도 다소 부진했다. 그래도 그린은 아직도 골든스테이트의 스몰볼 시스템을 이끄는 핵심맴버이며, 좋은 수비수이다.

2.2.8. 2019-20 시즌[편집]


2019-20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는 비상이 걸렸는데... 수비력이 좋은 센터가 부족한 와중에 케빈 듀란트가 빠지면서 세로수비에도 비상이 걸렸고, 뛰어난 윙디펜더인 안드레 이궈달라의 이적, 골든스테이트 내 최고의 백코트 수비수인 탐슨의 부상이 맞물려 그린의 수비부담이 몇배로 높아지게 되었다. 그린이 아무리 수비를 잘한들, 트위너 사이즈의 포워드인 만큼 본인보다 훨씬 큰 센터나 훨씬 작은 가드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8]. 케본 루니 외에는 좋은 수비를 보여줄만한 빅맨 자원이 없고, 백코트의 경우 탐슨이 부상으로부터 복귀한다 해도 커리-러셀이 동시에 나와있는 라인업에서는 1선 수비가 뻥뻥 뚫릴게 뻔하다는 점이 문제이므로 수비자원들을 영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인 2018-19 시즌 종료 후 4년 100M의 20% 풀맥스 연장계약 체결했다. 이 계약은 연장계약으로 2020-21 시즌부터 시작된다. 만약 예정대로 2019-20 시즌 종료후 UFA 자격을 땄다면 재계약시 맥시멈은 5년 195M이다. 규정상 받을수 있는 맥시멈의 절반 수준의 계약을 군말없이 사인한 것으로 보아, 정말 큰 문제 없으면 사실상 커리-탐슨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에서 은퇴까지 갈 가능성이 생겼다.

2.2.9. 2020-21 시즌[편집]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그린, 덴버전서 1득점...통산 8번째 1점 경기
2020-21 시즌이 시작하자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2021년 1월 15일 현재 평균 26.9분을 뛰면서 4.0득점 5.0리바운드 6.6어시스트인데 야투 성공률이 28.1%, 3점 슛 성공률은 20.0%다. 슛 시도 자체도 경기당 4.0개로 루키 시즌(3.3개) 이후 가장 적다. 경기당 야투 성공은 1.1개로, 경기당 실책(2.4개)과 반칙(3.3개)보다도 한참 적다. 트리플 싱글급 기록을 유지하며 먹튀급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2월 21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팀은 커리가 빠진 상황 속에서도[9] 4쿼터 종료 10초 전까지 2점 차 리드를 잡고 있었으나 점프볼 상황 속에서 혼란스러운 일이 일어났고 고든 헤이워드와의 경합 속에서 샬럿의 작전타임 요청이 인정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강하게 항의하면서 테크니컬 파울 2개를 연속으로 받고 퇴장당했다[10]. 결국 자유투 2개+공격권을 허용하고 버저비터를 맞으며 패배. 경기 이후에 그린은 팀원들에게 사과했다.

2월 27일 샬럿 호네츠 설욕전에서 저번 경기의 부진을 만회하며 11점, 12리바운드, 커리어 하이 19 어시스트를 찍으며 이번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4월 13일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18점 7리바운드 7 어시스트 4 스틸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4월 15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득점 10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두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게 되었다.

5월 20일,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심판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 3쿼터의 턴오버 세례, 그리고 경기 막판 결정적인 일리걸 스크린 공격자 반칙의 주범이 되며 팀을 8위 결정전으로 내려가게 만드는 주범이 되었다. 다만 경기 운영 및 수비력 자체는 매우 훌륭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5월 22일, 멤피즈 그리즐리스 상대로, 평소에 잘 안 나오는 11득점을 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지만 스테판 커리의 7개의 턴오버 다음으로 6개를 기록하면서 오펜스의 그의 유일한 장점인 볼 핸들링에서 부진하고 4쿼터 마지막 7초에 99대 99 동점 상황에서 10여초가 남은 상태에서 커 감독이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았고 공격 코트로 넘어온 커리에게 더블팀이 붙자 커리가 패스를 주지만, 수비가 거의 안 붙은 상태에서 그린은 숏롤 후 어림없는 플로터를 던져 결정적인 슛을 놓치며 연장전에서 패배한다.

시즌 종료 후 실시된 NBA 올-디펜시브 팀에서 퍼스트 팀에 뽑혔다. 4번째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이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서도 절정의 기량으로 팀을 이끌고 있어서 2021-22 시즌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2.2.10. 2021-22 시즌[편집]


그린의 지난 시즌 절정의 수비 기량이 한 단계 스탭업 하면서 올-디펜시브 팀을 넘어서 디포이를 노릴 수 있는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고, 이궈달라, 페이튼 2세 같은 좋은 수비 자원들이 시너지를 이룬 덕에 골든스테이트는 2021-22 시즌 리그 디펜시브 레이팅/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커리의 슈팅난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좋은 성적을 거두자 골든스테이트의 진정한 mvp는 그린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시즌 골든스테이트를 잘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후 장기 부상에 빠져 앞으로 많은 경기들을 못 나오게 되었고 탐슨이 돌아왔음에도 그린이 없으니 귀신같이 팀 성적이 안좋아지자 사실상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로 추앙받고있다.

부상 재활에 성공하여 3월 15일 워싱턴전에서 20분 동안 짧게 뛰었다. 다만 폼이 한동안 이전같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커리가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부상으로 정규시즌 아웃되면서 팀은 또 혹독한 고생을 해야 했다. 다행히도 시간이 가면서 그린의 출장시간과 수비 폼이 회복되면서 유타전 극적인 역전승 이후 5연승으로 3번 시드를 지키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할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덴버 너기츠와의 맞대결에서 1, 2차전 요키치 방면 수비로 플레이오프 그린은 다르다는 찬사를 들었다. 요키치에게 득점을 내주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팀의 전략 하에 그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최소화하면서도 요키치를 최대한 괴롭히고 있다. 특히 파울의 경계선을 잘 타며 안 그래도 판정에 불만이 많은[11] 요키치를 성질을 건드려 결국 2차전에서는 테크니컬 파울 누적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 역시 10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는 요키치에게 37득점과 18리바운드를 헌납하며 고전했지만 클러치 타임 때 위닝스틸을 성공시켜 3차전 승리의 신스틸러가 되었다. 요키치는 4, 5차전에서도 여전한 맹위를 떨쳤지만 그린은 요키치로 인한 파생효과를 어느 정도 막아내며 5차전만에 시리즈를 승리했다.

2라운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대결에선 골밑 블로커들이 드글드글하고 커리, 탐슨 등에 대한 찰거머리 수비가 붙는 멤피스의 특성으로 인해 그린이 수많은 턴오버를 쏟아내며[12] 적지 않게 부진했으나, 팀이 사활을 건 트랜지션 수비와 수비 리바운드 사수에 큰 도움이 되었고, 결정적일 때 재런 잭슨 주니어를 블록으로 찍어내는 등[13] 씬스틸러 역할까지 하며 3년만의 컨퍼런스 파이널행을 이끌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돈치치에 대한 헬프수비를 잘해주었다. 공격에서도 커리와 풀, 탐슨 등에 쏠리는 수비를 비웃으며 골밑을 수차례 공격해서 성과를 냈다.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에서는 전에 없는 큰 부진을 겪었는데, 안그래도 로윌삼의 높이 때문에 골밑 진입이 부담스러웠던 상황에서 수비 컨셉마저 드랍백에 새깅을 가니 그린이 공격에서 완벽하게 지워지고 말았다.[14] 수비에서조차 1차전에는 그린의 매치업을 놔두고 헬프를 가는 성향을 노린 보스턴의 무자비한 3점슛 퍼레이드로 큰 곤혹을 치렀다.[15] 2차전에 그린의 메인 매치업을 알 호포드에서 제일런 브라운으로 바꾸고 나서는 브라운을 정말 찰거머리처럼, 그리고 집요한 신경전으로 찍어누르며 좋은 수비를 보였다.[16] 3차전에 TD가든의 살벌한 분위기에 밀리며 엄청나게 부진한 그린은 4차전부터는 많이 흥분하지 않고 브라운을 비롯한 셀틱스의 윙들을 잘 막아내고 수많은 턴오버를 유발해냈다. 5차전부턴 공격에서도 커리에 대한 블리츠 및 약간 헐거워진 수비를 잘 응징했으며, 6차전엔 시리즈 처음으로 3점을 꽂으며[17] 골스의 우승에 공헌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린은 커리, 탐슨, 이궈달라과 함께 통산 4번째 챔피언십에 올랐다. 현역 선수 중 최다.[18]

2.2.11. 2022-23 시즌[편집]


시즌 개막 직전, 팀 동료 조던 풀의 죽빵을 날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자세한 내막은 아래의 사건사고 문단에서 확인하기 바람.

이 덕분에 시즌 개막하기도 전에 그린에 대한 팬심은 지표면을 뚫고 지구 맨틀까지 급락, 그린과 재계약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높아지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시즌이 시작한 초반에는 자신이 친 사고를 의식한 것인지 예년에 비해 상당히 조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테크니컬 파울 수는 예년처럼 리그 수위를 달리고 있지만... 어쨌거나 시즌 초반 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던 중에 자기 몫을 해냈던 선수는 스테픈 커리와 그린 단 두 명 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기에 결국 팬들로서는 그린을 욕할 수도 없고 칭찬할 수도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2023년 NBA 플레이오프 새크라맨토 킹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역대급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박스아웃을 하는 과정에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넘어지면서 디그린의 다리를 잡았고[19], 여기에 순간 흥분한 디그린이 온 힘을 다해 체중을 실어 사보니스의 가슴팍을 쾅 밟은 것이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일어나지 못하는 사보니스를 보며 골든1센터는 살벌한 분위기가 되었고, 벤치에 앉은 디그린에게 달려드려는 킹스 팬들, 알빠노를 외치며 조던 풀과 시시덕 거리고 카메라에 코멘트를 던지는 디그린, 거기다 대놓고 잘가라며[20] 트래쉬 토크를 날리던 치메제 메투까지 대환장 파티가 벌어졌다.

말할 것도 없이 리뷰 결과 플래그런트2가 주어졌으며, 이 와중에도 디그린은 나가며 팀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원정팀 상대로 호응을 유도하며 나가는 광기를 보여줬다. 하필 이날 아담 실버 총재가 경기 직관을 와 있었기에 더더욱 어이없는 상황이었고, 골든스테이트가 여러 번의 스코어런을 허용하고도 추격해가며 3점차로 좁힌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어버렸기에 정말로 말도 안되는 더티플레이였다. 당연히 골스는 이후 폭스와 미첼, 사보니스의 공격력으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며 원정에서 2패를 떠안게 되었다.

이미 수많은 전적으로 더티 플레이어로 낙인된 선수였지만, 이번에는 NBA 역사에 남을만한 반칙을 선보이며 모든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미 충격받고 쓰러진 선수를 점프 뛰면서 밟는 행위는 디그린의 전적을 아는 사람들도 생각하지 못한 행위였다. SPOTV의 한국 중계진들도 경기장에서 사람을 밟는 행위는 처음 본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 이에 사무국은 3차전 출장정지, 고작 1경기 출장정지를 내리는 걸로 결정하여 국내 nba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많다. 현지 선수들은 그린을 옹호하는 선수[21] 등 꽤 있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2라운드에서는 스탯상으론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멕을 끊는 어이없는 턴오버로 경기를 내주기도 하는 등 레이커스에게 밀려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후 4년 $100M 계약에 서명하였다.

2.2.12. 2023-24 시즌[편집]



2023년 11월 15일(한국시간 기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제이든 맥대니얼스클레이 탐슨이 난투극을 벌였는데[22] 이를 말리려는 루디 고베어목을 졸라버리는 초유의 행동을 벌였다.[23]

이후 플래그런트 파울 2 판정을 받고 퇴장당했고, 스티브 커 감독은 고베어가 먼저 탐슨의 목을 졸랐다는 씨알도 안 먹힐 주장을 했으나 정작 심판진의 풀 리포트에서는 고베어의 행동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나와서 조롱을 받고 있다.#[24][25] 이 사건의 피해자였던 루디 고베어는 디그린의 이런 행동을 두고 광대짓이라고 깠으며, "디그린은 커리가 없을 때 경기에 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그랬을 것이며, 나는 경기 전부터 그럴 줄 예상했다"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였다.#[26]

결국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장점[편집]


프로필만 보면 그저그런 언더사이즈 빅맨에 불과해보이지만 수비력과 허슬, 패싱스킬까지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빅맨이다.[27] 특히 수비에 있어서는 리그 탑클래스. 벤 시몬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과 함께 미스매치 개념이 거의 없는 NBA 최고의 올라운드 수비수로, 자신보다 큰 4~5번은 물론 사이즈가 비슷한 3번이나 재빠른 1~2번까지도 가리지 않고 막을 수 있다.[28]

비록 사이즈의 한계로 인해 특급 수비형 빅맨치곤 블록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상대방의 포스트 무브나 레이업을 잡아먹는 능력이 워낙 탁월해 신장대비 훌륭한 골밑 수비 능력을 발휘한다. 자기보다 큰 빅맨을 막을 시 줄 건 주더라도 강인한 근력 및 체력, 뛰어난 스텝과 손질, 기민한 컨테스트, 그리고 기가 질릴 정도의 강력한 디나이 능력으로 경기 내내 지독하게 괴롭힐 수 있으며, 때문에 디그린을 상대로 멋진 하이라이트 장면을 찍어낸 빅맨이라도 막상 보면 득점 효율은 꼴아박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 또한 순발력과 사이드 스텝이 동포지션 최고 수준이기에 외곽으로 끌려나오더라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핸들러나 윙맨을 견제할 수 있다. 웬만한 가드는 픽앤롤로 디그린을 끌어올 바에는 그냥 아이솔로 자기 매치업을 공략하는 게 나을 정도.

도움 수비는 역대 최고를 논하는 수준으로, 높은 BQ와 언더사이즈 빅맨 특유의 스피드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프코트 전체에 영향을 주는 넓은 범위의 헬핑을 자랑한다. 스트롱사이드에서 가까이 있는 두 선수를 일정 시간 동안 혼자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커버링 능력을 보여주며, 공격수의 습관 및 약점 분석이 탁월해서 수비시 불필요한 액션을 잘 취하지 않는데다[29] 패싱 레인을 끊는 능력까지 탁월하다. 빠른 손으로 스틸에 성공하면 곧바로 직접 템포 푸쉬를 해버리는 건 덤.

그린이 수비에서 특히 뛰어난 것은 팀원들과 소통하고 지시하고 필요하면 도움수비를 가는 부분으로, 보통 그는 수비에서는 프리롤의 위치에 있으며 동료들의 수비위치를 순간순간 계속 지시하고[30] 그 프리롤의 위치에서 어느 누가 뚫리더라도 헬프를 갈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자기 매치업을 어느 정도 버리더라도 골밑 헬프는 정말 칼같은 타이밍에 가며, 그러다가도 외곽으로 킥아웃이 날아갈 것 같으면 미리(!) 외곽으로 돌진해서 무시무시한 클로즈아웃 컨테스트를 보여준다. 거기다 트랜지션 수비에서도 선수들의 포지셔닝을 뒤에서 지적해줘서 빨리 안정을 찾게 해 준다. 바로 이런 부분이 그린이 있을 땐 너무 당연해서 티가 잘 안나지만, 그린이 오랜 기간 결장하거나 하면 팬들이 그 공백을 느끼며 그리워하게 되는 부분이다. 이는 골스 팀내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그린의 장점이자 역할이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역시 높이에서 오는 샷블락 및 샷 컨테스트 능력인데, 바로 이 점에서 수비적으로 가장 잘 맞았던 포워드 파트너는 센터급 타점의 케빈 듀란트이다. 이 둘이 함께 뛸 때에는 빅맨임에도 더 뛰어난 퍼리미터 수비력을 가진 그린이 에이스 3번을 맡으면 사이즈가 훨씬 좋은 듀란트가 4번에게 붙기도 하는 등 서로 3/4번을 뚜렷하게 구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스틸은 그린이, 블록은 듀란트가 더 많이 기록했으며 리바운드 수치도 서로 비슷했다. 듀란트가 있는 시절 워리어스가 탑급 공격력에 더불어 탑급 수비력을 보였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31]

오펜스에서의 역할 또한 수비 못지 않게 막중하다. 스크린을 활용한 기회 창출이 근간인 골든스테이트의 시스템에서 주요 스크리너인 동시에, 빅맨 중에서 흔치 않은 패싱 능력과 리딩, 핸들링 능력을 갖추었다. 그린의 최대 가치가 수비라면 그린의 세컨드 옵션이 이것. 오프 더 볼 무브와 슈팅에 비중을 두는 스플래시 브라더스, 미드레인지에서 공을 투입받아 간결하게 처리하길 선호하는 듀란트 등을 보조하는 메인 패서의 역할은 그린의 몫이며, 롤에 걸맞게 팀에서 가장 높은 어시스트 수치를 뽑아낸다. 그린의 이러한 능력을 믿고 2017-18 시즌에는 커리 부상시 그린에게 메인 핸들러 롤 맡기면서 안드레 이궈달라/케본 루니 or 저베일 맥기를 투입, 빅라인업으로 커리의 부재를 메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본적으로는 메인 핸들러가 아니라 '링커'이지만, 뛰어난 스크리너인 동시에 핸들러의 성향도 가지고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에이스 커리와의 연계는 그냥 눈빛만으로 모든 것이 맞는 수준으로, 커리의 영혼의 파트너라고 부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또한 큰 경기에서 더 강해진다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평소에도 두드러지지않는 득점 뿐만이 아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모든 스텟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최고 장점인 수비 역시 두드러진다. 2022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덴버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스토퍼, 도움 수비, 공격자 파울 유도, 적절한 신경전 그리고 클러치 수비 집중력까지 팀의 숨겨진 MVP는 그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즉, 그린은 달리는 농구 스몰라인업에서 센터로 뛰면서, 상대팀 전체를 견제함은 물론 낮은 높이와 약한 골밑이라는 스몰라인업의 고질적 약점을 어느정도 상쇄시키고, 개인 득점툴은 부족한 대신 컨트룰 타워로서 팀원들을 보조하여 한번 흐름을 타면 발동하는 골든스테이트의 특기인 폭발적인 속공 & 3점 슛 군단의 허리를 책임진다. 그리고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한때는 준수한 3점 슛으로 상대팀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내는 능력까지 있었기에 더더욱 유니크했던 선수.

여기에 대학 4년을 톰 이조라는 명장 밑에서 지도받고 본인의 투쟁심이나 멘탈이 강인하여, 궂은 일을 마다않는 블루워커[32] 성향과 시도때도 없이 팀원들을 갈구는 등[33] 팀의 에너지를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특급 수비수 특유의 지저분함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우리 편일 때는 믿음직스럽지만 상대 편일 때는 거슬리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200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올라오던 스몰볼 트렌드를 완성시킨 언더사이즈 빅맨이라고 할 수 있다. 강력한 대인 수비와 스위칭 능력, 역대 최고 수준을 논하는 팀 도움 수비와 수비 BQ를 종합해 보면 가히 2010년대의 최고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라고 부를 만한 선수이다.[34] 볼 운반 및 시야 또한 빅맨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완전히 블루워커라고도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유니콘 같은 빅맨이다. 이러한 그린의 다재다능함 덕분에 동료 스테판 커리클레이 탐슨은 팀의 잡일을 모두 디그린에게 맡긴 후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고, 셋은 4년 동안 3번, 8년 동안 4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왕조를 구축하게 되었다.

3.2. 단점[편집]


"He had his normal triple single."

그린은 평소대로 트리플-싱글을 달성하고 나가네요.

Inside the NBA 방송 중,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퇴근하는 그린에 대한 찰스 바클리의 발언.[35]


사실상 유일하면서 너무나도 큰 문제는 득점 스킬의 부재이다. 공격에 있어서 골든스테이트의 모션 오펜스상 탑에서 앵커를 맡는 일이 잦은데, 탑에서 많이 플레이하는 선수치고 정면에서 3점 슛을 안정적으로 집어넣지 못한다. 통산 3점 슛 성공률 자체가 32%대로 낮을 뿐만 아니라, 직사포 궤도라서 블록당하기도 쉽고 리바운드도 어렵다. 2017-18 시즌에는 커탐듀 빅3 시스템으로 슈팅 시도가 더 줄었음에도 야투율 45%, 3점 슛 성공률은 30%까지 떨어졌다. 2018-19 시즌에는 상대 팀의 적극적인 새깅에도 불구하고 25%에도 못 미칠 정도로 하락했다. 빅맨치고 준수한 3점 슛 외에 이렇다 할 득점옵션이 없는 그린이었으나, 그 3점 슛마저 대놓고 새깅을 당할정도로 약해져 장점인 패스에마저 악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픽앤롤을 성공시켜서 중앙으로 파고들 때 드리블이 투박하고 점프 타이밍도 깔끔하지 않다. 롤맨으로 보여주는 골밑 슛 터치가 좋은 편이 아니라 종종 묻지마 닥돌을 했다가 전혀 아닌 타이밍에 골밑슛을 시도하다가 블락당하거나 이상한 막슛 몸개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2016 파이널 후반과 같이 그린이 탑에서 공을 잡았을 때 상대 빅맨이 적극적인 헤지 디펜스로 대응하는 경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이 다소 뻑뻑해지는 사태가 발생한다.[36] 이 때문에 상대팀 골밑에 따라 공격에서 쉽게 지워지는 편이다.[37] 또한 포스트업 스킬이 치명적으로 모자라서 힘이 센 가드 상대로는 제대로 미스매치 공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38]

수비적인 면에서도, 언더사이즈 빅맨의 한계로 앤서니 데이비스, 드마커스 커즌스등 사이즈가 크고 스킬셋까지 뛰어난 빅맨들을 막는데는 버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앤드류 보것이 이적하고, 보드 장악력이 떨어지는 자자 파출리아가 영입된 2016-17 시즌에 이 문제가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스티브 커 감독은 이를 포스트에서는 그린과 듀란트가 적극적인 더블팀을 가하고 페인트존으로의 공 투입을 강하게 저지하는 수비전술로 커버하고 있다.[39] 듀란트가 이적한 이후엔 케본 루니를 에이스 빅맨에게 투입하고 그린은 헬프사이드로 나오는 전략을 많이 사용하여 어느 정도 이런 약점을 커버할 수는 있지만, 애초에 루니도 수비 스킬이나 똥파워가 그렇게 강력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다혈질 성격이라 파울 제어를 하지 못하는 것 역시 큰 단점이다. 팀이 큰 점수차로 앞서나갈 때에도 뜬금없는 테크니컬 파울로 찬물을 끼얹고, 클러치 타임에도 성질을 못 죽인다. 심판의 판정에 불필요한 항의를 계속하며 분을 삭이지 못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적립하거나, 작전타임 때 팀 동료는 물론, 심지어 커 감독에게도 소리를 빽빽 지르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2016년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데.. 하단의 '소림농구' 문단 참조.

3.3. 총평[편집]


적극적인 트래시 토크와 더티플레이, 그 성격 때문에 분명히 호불호가 갈리지만 특유의 유니크함으로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다. 2017-18 시즌부터 그린이 부진하는 경기마다 '이제 팔아야한다' 같은 소리가 나오곤 하지만, 기어를 올린 플레이오프에서는 반대로 '역시 그린은 대체불가'라는 말이 나온다.[40][41]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정신나간 3점 슛을 기반으로 한 스페이싱이 골든스테이트 시스템의 첫번째 조건이라면, 그린의 빠른 패스 메이킹을 통한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슈팅 보조와 트렌지션 게임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작업의 두번째 조건이다. 그리고 스플래시 브라더스가 넓혀준 아이솔레이션 공간에서 안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득점을 쏟아내는 리쎌웨폰 듀란트의 존재가 세번째 조건이자 화룡점정이었던 것이다. 그 강력한 골든스테이트조차도 그린이 부상등의 이유로 몇번 빠지면 팀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가 리듬이 떨어지는 모습을 몇 시즌째 보여주고 있다. 그린이 골든스테이트를 최강으로 만들어준 코어 중 한명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팀적인 성과가 아닌 '그린 개인의 기량'면에서 봤을때 커리의 두번의 MVP를 보좌했던 예전에 비하면 실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한때 장점이었다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하향된 3점 슛, 극단적 새깅을 당함으로써 덩달아 떨어져버린 리딩, 여전히 잘하지만 디포이 시절에는 못미치는 수비력 등.

또한, 그린은 득점옵션이 매우 풍부한 골든스테이트에서는 본인의 득점력 부재를 가린 채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지만, 반대로 골든스테이트가 아닌 다른 팀에서도 올스타급 플레이어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큰 의문이 드는 선수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해 '시스템이 그린을 만든 것이냐, 그린이 시스템을 만든 것이냐'라는 논쟁에서 주로 전자라는 의견이 다수라는 것. 당장 판타스틱 4 중 커리와 듀란트는 그야말로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 선수들이고, 탐슨은 어느 팀에서나 모셔가고 싶어할만한 3&D의 정점이다. 반대로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선수'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지만, 득점이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로는 냉정하게 말해 골든스테이트 외 팀에서 맥스받고 뛸만한 선수는 아니지 않냐는 것이다. 실제로 듀란트가 이적하고 커리와 탐슨이 아웃되었던 당시 그린이 혼자서 할 수 있는건 거의 없었다.[42][43] 하지만 그린이 2023년에 골든스테이트와 4년 계약을 또 체결하면서 사실상 원클럽 맨으로 남게 되었고, 그린이 다른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의문은 영원히 해결할 수 없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그린은 단신의 존재감만으로 약팀을 결승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크랙 플레이어는 아니다. 애초에 그런 역할을 수행는 선수가 아니다. 그런 선수를 찾고 싶다면 동시대의 르브론 제임스스테판 커리, 제임스 하든 등을 보면 된다. 뛰어난 운동능력이나 높이를 바탕으로 시원한 블락을 보여주는 앤서니 데이비스드와이트 하워드도 아니다. 하지만 그린은 대권에 도전하는 모든 팀이 원할 만한 이점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마지막 조각 같은 선수다. 즉 약팀을 강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강팀을 왕조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내역
파일:NBA-Champion.png NBA 챔피언 4회 (2015, 2017-2018, 2022)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세컨드 팀 (2016)
파일:NBA 로고.svg NBA 올해의 수비수상 (2017)
파일:NBA-Allstar2021.png NBA 올스타 4회 (2016-2018, 2022)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서드 팀 (2017)
파일:NBA 로고.svg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4회 (2015-2017, 2021)
파일:NBA 로고.svg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 4회 (2018-2019, 2022, 2023)
파일:NBA 로고.svg NBA 올해의 스틸왕 (2017)
파일:오륜기(여백X).svg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파일:오륜기(여백X).svg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5. 논란[편집]



5.1. 소림농구[편집]


파일:2B270529-3BB4-4DE5-BBB3-4E7E13B1CEDF.png

맨 처음 2016년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스티븐 아담스를 상대로 시전한 고자킥이 나온다.
거기에 그 잭 랜돌프한테 쫄지 않고 대드는 건 덤이다[44]


더티 플레이 수준을 넘어 고의로 상대 선수를 가격하거나 잡아 던지는 등 폭력농구를 의심케하는 장면이 많다. 고자킥[45], 눈찌르기[46], UFC 마운트, 엘보 어택, 래리어트, 하이킥, 백 바디 드랍, 설풍, 스톰핑[47] 등 다양한 투기종목 기술을 시전한다. 여기에 이런 걸 하고 나서 적반하장으로 성질을 내거나 어그로를 끄는 것은 덤.

이 때문에 2016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이후부터 안티가 대폭 상승하여 골든스테이트의 악의 축, 빌 레임비어를 넘어 다스 베이더화 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판 커리의 대활약에 힘입어 빠르게 팬덤이 팽창했고 그 댓가로 빠가 까를 만든다식으로 안티도 늘기 시작했는데 거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의 소림농구.

이런 고의적인 다리 사용은 파울 유도로 종종 쓰긴 하지만 위협 성격이 적지 않고, 특히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그린 본인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다. 습관적으로 허공에 발길질 하다가 한쪽 발목으로만 착지하게 되면 당연히 체중이 한쪽으로만 쏠려서 부상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이다.[48]

2016-17 시즌에도 이 버릇은 고쳐지지 않고 발차기를 날리는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으며, 12월 1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 연장전에서 제임스 하든의 얼굴을 발로 내려까 플래그런트 파울을 받고 패배에 일조하기도 했다.

발언 중에 조금 문제가 될 발언이 있는데 자신의 발차기를 변호하면서 "내 몸이 저절로 반응하는 것인데 그걸 가지고 벌금을 물리느니 처벌한다느니 하면 어떻게 하냐?" 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실수로 한 파울도 당연히 파울이고 몸이 저절로 반응 한다기에는 건수가 너무 많기도 하기에 오히려 욕을 먹고 있는 상황. 미안해 하는 듯한 반응 자체를 나타내지 않는 게 문제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넘어졌을 때 발을 크게 휘둘러서 블레이크 그리핀이 공을 못 가져가게 하려고 했다. 또 다시 폭력 논란이 커지고 있는 중.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아예 대놓고 생김새와 발길질이 당나귀와 비슷해 당나귀라 부르는 중이다.

2018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휴스턴 로키츠와 붙는데, 1차전 전반에 제임스 하든을 팔꿈치로 가격했고, 2차전 후반에 공을 쥐고 있던 트레버 아리자를 밀치는 등 더티 플레이는 여전하다.

2018-19 시즌에도 여전히 상대팀 에이스 담그기를 실천하면서 악명을 여전히 있는 중. 플레이오프 중 휴스턴과의 2차전에서 하든의 눈을 찌르는 일이 있었는데, 이후 3차전에서도 그럴 뻔한 상황이 나왔다. 이때 그에게 화를 내는 하든에게 거꾸로 화를 내며 신경전을 벌이기까지 한 건 덤.



2020-21 시즌에도 여김없이 소림농구를 시전 중이다.
미네소타 전에서도 여지없이 상대팀 선수를 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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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만타스 사보니스에게 누가 봐도 고의적으로 스톰핑을 시전하는 만행을 선보여 플래그런트2 파울로 퇴장당하며 안 그래도 어려운 경기를 펼치는 팀까지 나락으로 끌고 가버렸다. 게다가 이 플레이 이후 자기가 발목을 잡히는 걸 방관한다며 심판을 저격하고, 둘러대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고, 되려 발목을 잡혀 부상이 있는거 같다며[49] 발목에 엑스레이 촬영을 요청하는 농구역사에 남을 치졸한 행각을 벌이고 있다. 보고있는가 보웬군 자네를 넘어설 인재가 여기있네...

그러나 이렇게 전과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심판들은 나를 차별한다"는 어이없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50]

2023-2024시즌 미네소타 전에서도 클레이 탐슨의 더티 플레이로 벌어진 난투극에서 갑작스럽게 싸움을 말리던 루디 고베어의 목을 뒤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조른 후 장렬히 퇴장 당했다. 이번에는 사무국도 어지간히 빡쳤는지 평소의 한두경기 출장정지를 때리던 것에서 벗어나 무려 다섯경기 출장정지를 때렸다.

5.2. 케빈 듀란트에게 막말[편집]


2018년 11월 12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전# 이후 14일 라커룸에서 케빈 듀란트에게 Bitch(쌍년아)라고 욕설까지 하면서 지적질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듀란트에게 "'우리는 너 없이도 우승했으니 넌 필요없다!'"라는 막말까지 한 모양.

골든스테이트 관계자 중의 한 명의 말에 의하면 "우리 팀에서 그린말고 듀란트 FA에 신경쓰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라고 하는데 NBA팬들은 FA가 듀란트와 그린이 동시에 있기 때문에 팀에서 밀려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저러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 구단주에게 "선을 넘었다"라는 말이 나오게 하며 출장정지 징계를 먹었고 벌금까지 나왔는데, 벌금에 대해 에이전트를 통해 항소를 하는 등 막장으로 돌아가는 중.

서부 1위를 달리고 있던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출장정지에 멘탈이 흔들린 듀란트, 커리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팀이 흔들리고 있다. 실제로 우승 실패로 시즌을 마무리한 후 이때의 말을 듀란트가 잊지 않았고 팀내에서 팀원들과의 대화를 더 이상 하지 않았다는 기사까지 뜨기도 했다. 불화의 원인을 그린에게만 돌릴 순 없겠지만[51] 듀란트의 브루클린 이적에도 영향을 주었을거라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듀란트는 2연속 파이널 MVP를 차지한, 명실공히 골든스테이트 내 최고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사치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선수이다. 그린의 막말도 사실상 사치품 드립의 연장선에 가까우며, 플레이오프에서 듀란트가 빠진 와중에도 골든스테이트가 매우 잘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사치품 설이 일부 팬들 사이에서 재점화되었을 정도. 허나 토론토와 맞붙은 파이널에서 듀란트의 공백이 너무 대놓고 보인 나머지 팬들도 하나같이 듀란트를 찾는 상황이 되었고, 듀란트의 무리한 출전과 부상, 무기력한 우승 실패가 맞물려 그린의 과거 발언이 더욱 민망해지고 말았다. 이어 2019-20 시즌, 듀란트가 이적 이유에 그린의 막말이라고 포함된다고 밝히고 골든스테이트가 탱킹팀으로 전락하자 현지에서도 비판이 있는 중이다.

하지만, ALL THE SMOKE 방송에 출연한 것에 따르면 케빈 듀란트는 어차피 나갈 맘이었으며, 오히려 자기가 그나마 듀란트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고 주장한다. 다음은 해당 영상 속 그린의 발언을 매니아의 회원이 번역한 버전이다.

2016-17시즌에는 모든 것이 완벽했지. 당시 케빈의 인터뷰를 찾아보면, 그는 그저 좋은 농구를 해서 행복하다고만 이야기했지. 그리고 그 해 우승을 하고, 파이널 MVP를 받고.. 내 의견으로는, 그 시점에서 케빈이 르브론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선수였어."

"하지만 다음날 TV를 켰을 때, 모두가 르브론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어. 내 생각엔 그게 케빈을 괴롭혔던 것 같아. 2018년의 케빈은 행복하지 않았지. 그는 더 이상 '스테프, 네가 쏴' 라거나 '클레이, 네가 쏴' 라고 말하지 않았지. 대신 '왜 xx 스테프가 이걸 쏘는데?' '왜 패스 안해? xx' 라고 말하기 시작했지."

"아마 기억하겠지만, 2018년 우승 후에 데이빗 웨스트는 인터뷰에서 '우리 라커룸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면 놀랄거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우승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라고 말했지. 왜냐하면 모두가 싸우기 시작했어.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았지."

"그래서 그 시즌이 끝난 후에 난 밥 마이어스에게 가서 말했어, '단장님, 내 생각엔 다음 시즌에 케빈이 여기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케빈은 이미 나에게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했지, 내가 그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거든. 그래서 나는 스테프에게 '우리 지금 10포제션동안 케빈이 공을 한번도 못잡았어. 다음 포제션은 그에게 줘' 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야 했지. "

"물론 1년 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었어. 원래부터 스테프랑 클레이가 미쳐 날뛰면, 나나 안드레, 션(리빙스턴)이 그 둘을 진정시키곤 했지. 근데 갑자기 그 모든 것들이 갈등의 원인이 되기 시작했어. 커 감독이 플레이 콜을 하면 케빈은 '나는 감독님의 xx같은 플레이 콜을 원하지 않아요, 그냥 저 xx들을 똑바로 플레이하게 만들라구요.' 라고 말하곤 했어.'"

"이미 2018년에 그랬기 때문에, 나는 다음 시즌에 케빈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내 생각에 그를 돌아오게 만든 유일한 이유는 쓰리핏이었지. 2019년에 그의 마음은 이미 떠나 있었어. 하지만 그는 코트 위에 있을 때만은 최선을 다했지. 그게 케빈이니까."

"그래서 나는 밥단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어. '케빈은 이미 팀에 마음이 떠나 있어요. 나 혼자서는 안되니까 도와줘요.' 하지만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

"그리고는 클리퍼스전 사건이 일어났지.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보통 내가 리바운드를 잡으면 나는 공을 푸쉬해서 스코어러를 찾아서 패스해. 당시에도 나는 공을 푸쉬했고, 케빈이 내 뒤에 따라오니까 그에게 오픈 3점 슛 기회가 날 것이고, 게임 오버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케빈은 공을 달라고 박수만 크게 치면서 따라오지 않았어."

"그리고 벤치에서, 케빈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지. 'xxx야, 내가 패스하랬지!' 난 '니가 따라왔어야지!' 라고 말했고, 케빈은 의자를 치면서 '내가 말했지 xx은 공을 패스하라고!' 그래서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지. 난 '니가 뭔데 나한테 그렇게 xx같이 말하냐? 넌 이미 팀에 마음에 떠나있잖아. 난 니가 오기 전부터 올스타였어.' 그리고 우린 싸우기 시작했지. 드마커스가 나를 말렸고, 우린 연장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경기를 졌지."

"그리고 공항에서 밥 단장이 나에게 케빈에게 사과하라고 말했을때 내가 했던 말은 그거였어. '그래서 내가 말했잖아요, 도와달라고. 근데 당신들은 뭐했어? 난 xx 사과 안할꺼야. 쟤는 이미 팀에 마음이 떠났다고. 내가 말한 모든 말은 진심이야. 난 진심으로 이야기한 것을 가지고 사과하지 않을거야.' 그러자 밥은 '일단 진정하고, 내일 아침에 이야기하자'라고 말했지"

"다음날 아침에 그들이 나에게 사과할거냐고 물었고, 나는 안할거라고 말했어. 얼마 있다가 커 감독이 와서 내가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말하더군. 난 그것을 듣고 비웃었어. '당신들은 그저 케빈을 기분좋게 만들기 위해 나를 출전정지 시킨거잖아. 이 결정을 후회할거야, 내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구.(케빈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

"하지만 그들은 결국 징계를 강행했지. 그리고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건 나였어. 그래서 나는 케빈이 '그 일이 있은 이후에는 모든 것이 예전같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나에게는 이미 그 이전부터, 모든 것이 예전같지 않았다구."


이런 것을 보면 마냥 그린의 잘못이었다고만 말하기도 애매한 듯 하다. 그린이 다혈질인 성격과는 별개로 거짓말로 정치질을 하는 유형은 아니었고,[52] 본인이 큰 금액의 페이컷을 해가며 듀란트를 필사적으로 팀에 데려오려고 했던 장본인인 점, 해당 사건 이후에도 적어도 대외적으로는 듀란트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던 점 등을 고려하면 듀란트를 잡고싶기는 했던 모양.[53] 그럼에도 2018년도의 저 사건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박혀 있어서인지 2021년 8월 블리처 리포트를 통해 아예 직접 둘이서 대화하는 인터뷰를 가졌고 듀란트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저 설전 때문에 떠난 것이 아님을 밝혔고 밥 마이어스 단장과 스티브 커 감독 의 대응 때문에 떠났다고 다시 한 번 못박았다. # 자막

단, 듀란트의 이적이 정말 마이어스 단장과 커 감독의 대응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애매하다. 저 인터뷰 이전에 듀란트가 그린의 막말의 이적의 이유 중 하나라고 말 한 적이 있는 마당에, 저들끼리 뒤늦게 화해하고선 '생각해보니 단장이랑 감독 때문인 것 같아(...)'라고 주장하는 셈이기 때문. 애시당초 막말을 내뱉어 분쟁의 단초를 제공한 그린이 주변의 대응을 탓하는 것 자체가 책임전가에 불과하며, 저 인터뷰에서 그린의 자기방어기제가 과하게 드러난다는 시각도 있다.

2022년 우승 이후 2019년 패배로 사장되었던 듀란트 사치품 논란 등이 다시 떠오르자[54] JJ레딕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듀란트가 워리어스에 없었다면 우승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옛동료를 두둔했다.

5.3. 찰스 바클리와의 설전[편집]


2020년 2월 28일 TNT의 Inside the NBA 방송 중,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전에서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퇴장당한 그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찰스 바클리가 '트리플 싱글'이라고 조롱하면서 시작됐다. 스테판 커리클레이 탐슨이 모두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시즌 전 맥스 계약을 체결한 그가 시즌 평균 8.0득점 6.2리바운드 6.2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는 것을 비꼬는 말이었다.

이에 대해 그린이 인터뷰 도중 바클리에게 "과거에 뛰면서 돈을 많이 못 벌었으니 그 직업이 필요하다"며[55] "그는 나랑 농구를 얘기할 수도 없다. 똑똑하지도 않고 자격도 없다. 우승반지도 없다"라고 그의 프로 경력까지 언급하며 문제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이에 바클리는 "그린은 보이밴드에서 가장 인기 없는 멤버다. 본인이 슈퍼스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보이밴드에 있는 게 운이 좋은 거다"라며 말하며 다시 역공을 펼쳤다. 커리, 탐슨이라는 쌍포가 없는 골든스테이트에서 개인 득점력이 한없이 빈약한 그린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생각하면 다소 뼈가 있는 말이다.

사실 그린이 골든스테이트 왕조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지만, 에이스로 고군분투하며 명예의 전당까지 헌액된 바클리에게 ‘그는 나와 농구를 얘기할 수도 없다’고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바클리가 이런 말을 들은 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때는 우승반지로 바클리를 놀린 인물들이 매직 존슨마이클 조던이었다. 해설자 시절 우승반지로 놀린 케니 스미스는 절친한 사이. 친분도 없고 매직 존슨과 조던에 비교하기엔 까마득한 그린이 우승반지로 조롱하는 게 오히려 웃음거리인 셈. 게다가 케니는 바클리에게 반지가 없음을 장난삼아 놀리지만 그의 커리어나 그의 실력에 대해서는 폄하한 적이 없다.

이후 잠잠해졌나 싶더니 "바클리가 나보다 득점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게 바클리가 나보다 더 임팩트가 컸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다시 받아쳤는데, 임팩트로 따지면 MVP는 물론 1옵션으로서 파이널 진출 경력이 있는 바클리의 압도적 우위이기에 팬들의 반응은 시원찮다.

다만, 바클리가 이전부터 골든스테이트에 그리 우호적인 편은 아니었고,[56][57] 이번에도 어찌보면 바클리의 선 시비로부터 비롯된 일이기에 바클리도 딱히 잘한 건 없다는 반응도 없지는 않다.

2020년 8월 밀워키 벅스가 경기 보이콧을 한 뒤로 방송에 동반출연하였다. # 이 사건에 대해서 그린은 “선수로서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코트라는 최고의 플랫폼이 제공되는데 그걸 왜 포기하고 보이콧을 하려는지 모르겠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라고, 바클리는 “밀워키의 오늘 결정은 이해하지만 상대였던 올랜도 선수들에게 미리 이야기를 안한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잠시나마 둘 사이에 평화가 이루어졌다. 어쨌거나 해당 방송분에서 그린도 직접적으로 자기 인스타에서 트리플 싱글 드립을 많이 봤다 부터 슈팅이 없는 선수들의 새깅이야기를 하는 찰스 바클리의 이야기에 "제 이야기 하는 겁니까?" 하고 자학 드립을 치면서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재미있었던 분위기 였는지라 이후 한번 더 게스트로 출연해서 재미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후 2020-21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게스트 자격으로 Inside The NBA에 다시 한번 출연 했다. 그린에 대해 좋지 않게 봤던 사람들도 그의 괜찮은 분석력과 또 선수들을 깎아내리지 않는 좋은 발언들로 호평을 받았다.# # # 특히 그린의 클리퍼스vs.댈러스 5차전 분석은 6차전에서 그가 말한 것과 비슷한 양상으로 결과가 나왔을 정도.


5.4. 팀 동료 폭행 사건[편집]





2022년 10월 5일 아침 팀 훈련에서 디그린과 조던 풀이 심하게 언쟁을 하다가, 디그린이 풀을 강하게 가격을 했으며, 팀원들이 둘을 말리는 사태가 일어났었다.#이 사건으로 디그린은 징계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사건의 원인으로 조던 풀이 저번 시즌 스텝업하여 좋은 시즌을 보낸 후 태도가 달라져 디그린이 이를 벼르고 있다가 터진 것이라는 찌라시가 있었으나 스티브 커스테판 커리가 이를 부정했고#[58], 팬들은 다른 이유로 연장계약을 앞두고 있는 디그린이 좋은 계약 조건을 따내기 위해[59] 역시 연장계약을 앞두고 있는 조던 풀을 압박하려다 사단이 난 것이 아닌가 하고 예측하고 있다.[60] 몰론 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없지만.

이후 디그린과 조던 풀의 싸움 영상이 유출되었는데, 디그린이 조던 풀에게 먼저 다가가더니 스트레이트로 턱을 제대로 가격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 전에 풀이 그린을 강하게 밀치긴 했지만 먼저 다가가 가슴으로 컨택한 건 그린이었으며[61], 그냥 투닥거린 정도가 아니라 사람 하나 기절하고도 남을 강펀치를 팀원에게 날린 것이기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워리어스 구단은 당일 공식 훈련과 인터뷰를 취소했다.#

2022년 현재 골스의 주축인 그린, 위긴스, 풀은 연장계약 논의 시기가 동일한데, 이 사건이 이들의 계약에 영향을 줄거라는 예측도 적잖이 나오는 중. 우선 지금(2022년 10월 기준)까지는 셋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계약을 쥐어주긴 힘들거라는 예측이 대부분이다. 셋 중 나이가 많은 그린은 기량이 언제 꺾여도 이상하지 않을 단신 빅맨이고[62], 그 폭력성이 팀원에게까지 향할 수 있는 선수임을 여실히 드러냈기에 그린을 무리해서까지 잡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 게다가 그린은 18-19시즌 당시 케빈 듀란트에게 막말을 내뱉어 그가 이적하는 데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구단으로썬 기량은 하락세인데다 행동은 시한폭탄같은 이 선수를 끝까지 품고 가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사실 전부 잡을 수 있더라도 문제인게, 원래도 다소 충돌이 있었던 그린과 풀 사이의 유대감은 이번 건으로 돌이킬 수 없이 박살났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풀이 그린과의 동행을 원치 않거나, 동행하더라도 과거 팀 하더웨이라트렐 스프리웰처럼 지속적으로 케미 이슈가 나온다면, 구단은 결국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소리. 제아무리 그린이 골스에서 대체불가에 가깝다지만 풀은 23세의 어린 올스타 캘리버이고, 현 골스에서 이보다 가치가 높은 자원은 오직 커리 뿐이기에 둘 중 누굴 선택하느냐는 굉장히 머리아픈 문제이다. 추가로 그린은 일단 영결이 거의 확정된 프랜차이저라 구단 입장에선 푸대접하기도, 그렇다고 상기한 나이와 인성문제를 감수하고서 큰 계약을 맺기도 애매한 상황에 있었는데, 이 사건 자체가 그린의 폼이 하락한다면 그를 떠나보낼 수 있는 큰 명분이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사건이 발생한 당일 조던 풀은 훈련을 마친 데다가 그 다음 날에도 훈련을 하고 구단에서 사진을 올렸으며, 며칠 뒤 레이커스와의 프리시즌 경기도 별 문제 없이 출전한데다가 23분 동안 25득점 6어시 4리바 2스틸이라는 활약까지 펼쳤으므로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예상 된다.

이후 풀과 위긴스가 나란히 연장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았을 때 비록 공식적인 징계는 벌금으로 그쳤으나, 팀의 선택에서 일단 한발 밀려난 건 사실로 보인다.

6. 기타[편집]


  •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마크 잭슨이 정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마크 잭슨은 루키이던 그린에게 "내가 너를 TV에서 봐온대로 골든스테이트에서 똑같이 행동하길 바란다. 난 네가 동물처럼 개처럼 그리고 리더가 되길 바란다. 너보다 돈을 더 받는 선수, 너보다 더 지위가 높은지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네가 평생 리더였듯이 골든스테이트에서도 그렇게 해줘라." 이렇게 그린에게 힘을주었다. 그린은 이에 대해서 "2라운드에 들어와서 감독에게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나는 마크 잭슨이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 고양이를 무서워한다.

  • 어렸을 적 포켓몬 카드를 모았다고 한다.

  • 선수 어머니인 Mary Babers-Green 여사님이 아들을 엄청나게 지지를 많이 해주는 편인데.. 경기 중에 트위터로 상대팀 선수를 디스를 하는게 경기 중에 잡힌다. 참고로 여사님은 자기 아들이 못하면 자기 아들도 거침없이 트위터로 디스한다. 최근에는 2015-16 시즌 드디어 올스타에 선정되었는데, 자기는 몰랐다가 엄마가 말해줘서 알았다. 직접보자.[63] 본인 반응은... "엄마가 어떻게 나보다 먼저 올스타 경기에 가는 걸 앎?" 엄마의 대답은 "난 항상 너보다 한 수 위란다." 참고로 이 인터뷰가 끝난뒤 여사님께서는 "얘 100% 울거임"이라며 울 거라고 장담했지만 안 울었다. 안 울은 이유를 물어보니 마이클 조던처럼 울었다가 밈화가 되기 싫어서... 또 2022 파이널에서 그린이 크게 부진하자, '내 아들 드레이먼드 어딨어?' 라고 클론 취급하기도 했다(...).

  • 미시간 토박이에 대학생활 4년을 꼬박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명장 톰 이조의 지도를 받은 덕도 있는지라 모교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최근 2015-16 오프 시즌에 5년/$82M 연장계약 체결뒤 자신이 NBA선수가 될수있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모교에 웨이트룸 신설 및 학생들 장학금에 써달라는 의미로 310만달러를 통크게 기부했다. 참고로,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졸업한 선수의 기부 금액 중에 최고금액으로, 웨이트룸은 그의 이름을 따는 것으로 학교에서 보답을 해줬다. 선수 본인도 종종 미시간 주립대학교 의상을 종종 입고 나온다. 그리고 모교가 르브론 제임스가 팬을 자처하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MSU를 응원하는 등 모교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64][65]

  • 그런데 2015-16 시즌이 끝난 뒤 모교를 방문했다가 미식축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한다. 덧붙여서 그린은 그 선수에게 "내가 너 같은 새끼들 학비 내준다(I pay for nigger like you scholarships)."라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한다.

  • Jimmy Kimmel 쇼의 NBA 스타들의 mean tweet을 읽는 프로에서 슈렉의 당나귀 닮았다는 트윗을 읽었다. 본인이 읽은 후에 빵터지면서 웃는데 정말 닮았다.

  • 매우 유쾌하고 농담하는 것도 좋아한다. 커리가 MVP 스피치 할 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코비가 MVP 받았을 때 다들 시계 받았는데[66] 우리는 뭐 받냐고 물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커리도 이것에 지지 않고 반박을 했는데, "크리스마스 때 님들에게 PS4를 돌려줬는데.. 다음 건 좀 더 생각해보고 주겠음..."[67]

  • 거침없는 발언으로도 유명하다. 때로는 너무 거침이 없어 오만하게 보일 정도도 있는게 흠. 작년에는 자신이 올해의 수비상을 받아야 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했고, 올해 팀의 패배에서 대해서는 "실제 졌다고 생각된 경기는 5개 정도이다" 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기를 살리는 발언들을 많이 하고 다혈질인 그의 성격을 볼 수 있는면. 하지만 그런 발언이 조금은 과한 경우도 있는데 2017년 2월 23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 도중 벤치에 앉아 있던 폴 피어스에게 "당신의 은퇴 투어를 따라다닐 만큼 팬들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당신이 코비 브라이언트라도 되는 줄 알아?" 라고 디스했다. 그린의 성격을 보아 그냥 별 것아닌 것 같지만 문제는 디스한 상대가 NBA보스턴 셀틱스의 살아있는 레전드인 폴 피어스였다는 점.그러다보니 이번 행적만큼은 그린이 도를 넘어섰다는 반응이다. 폴 피어스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에 대한 대답을 했다.[68] 현지 미국 ESPN에서도 그린의 트래시 토크에 대해 폴 피어스에게 질문을 했는데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벤치에 앉아있던 피어스가 먼저 그리핀을 막지 못한다고 먼저 트래시 토크를 한 것이 밝혀졌다. 다만 이런 트래시 토크는 상당히 흔하지만[69] 그린은 걍 넘겨버리면 됐을 일을 너무 크게 만들었다. 현지 반응은 그린의 행동은 정당화됐지만 그냥 헤프닝이라 생각하고 넘기라는 것이 중론.

  • NBA 갤러리에서는 성공한 릅까라는 별명도 있는데, 미시간 토박이로서 원래 미시간오하이오는 주경문제로 내전 직전까지 갈 정도로 지역감정이 심하며 그 오하이오에서 가장 농구 잘하는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MSU 시절부터 까댄 전력이 있기 때문. NBA 정상급 선수로 올라선 이후에도 릅까로서의 아이덴티티는 잃지 않고 있다.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70] NBA 갤러리에서의 별명은 '갤주'.

  • 유명한 릅까출신이었으나, 20년대 넘어서는 NBA에서 대표적인 르브론 절친으로 이슈가 되는 중이다. 르브론과 예전부터 친하다고 알려진 바나나보트 크루를 제외하면 가장 친해보이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2019년에는 에이전트를 르브론과 동일한 에이전트로 교체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고 최근의 인터뷰에선 생애 최장기간 결장 중인 르브론을 격려하는 말을 하기도.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서 클럽에서 노는 모습도 포착되는 중이다. 2019-20 시즌 MVP 결과가 나온 이후 인터뷰에서 "현재 리그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르브론이 투자한 미디어 회사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르브론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매우 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 슈퍼볼에서도 르브론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기기도 했다. 22/23시즌이 끝난 후 르브론과 파리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시즌 중엔 골든스테이트 경기와 르브론 제임스의 올타임 득점 1위 경기가 같이 열린다면 르브론의 경기를 보러가겠다고 했다가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다. (물론 실제로 가진 않았다).

  • 3년 연속 파이널에서 붙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대해서 다혈질에 입담 좋은 선수답게 걸출한 까는 드립을 준비했었는데, 인터뷰 하기 직전, 길 가던 홈타운 주민들이 '제발 좀 자중해라'라는 만류하는 것을 듣고 경기에만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 방송 인터뷰에서 "데빈 부커가 우승을 원한다면 하루 빨리 피닉스를 나와야 한다. 그의 커리어를 위해서다." 라고 발언했는데, 이에 진행자가 지금 템퍼링 작업을 하는 거냐고 묻자 "아마도(Maybe)"라고 대답했다가 템퍼링 규정을 위반으로 5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

  • 2월 16일 인터뷰에서 트레이드에 관련해서 목소리를 높였는데, 최근에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제임스 하든과 트레이드 되기 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된 안드레 드러먼드블레이크 그리핀의 예를 들며 "그(제임스 하든)가 트레이드를 요구했을 때 모두가 그를 파괴했다. 그런데 구단이 나와서 '이 선수를 트레이드하겠다'고 하면 그 선수는 앉아만 있어야하고, 프로답게 대처하기를 요구받는다. 그러지 않으면 암덩어리 취급을 받는다"며 작심한 듯한 발언을 했다. 아무래도 선수가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땐 그 선수를 비난하는 분위기가 쉽게 조성되는 반면 구단이 선수를 트레이드 할려고 할 땐 그저 비즈니스로 여겨지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런 선수와 구단에 대한 이중 잣대를 비판한 그린의 의견을 옹호하는 반응이 많다. 다만 그린과 설전을 벌였던 바클리는 그린의 발언에 대해 "지금 1위를 하고 있는 팀의 선수라면 무슨 말을 해도 좋다. 그러나 꼴찌 팀 선수가 하는 말은 정말 짜증난다."며 비판했다.

  • 디그린은 수년간 워리어스 드래프트에 드래프트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도쿄 올림픽 당시에도 도쿄에 있으면서 밥 마이어스 단장과 신인픽에 대해 활발히 의사소통을 했다. 드래프트 중에 쿠밍가, 무디라고 마이어스 단장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2022 드래프트에선 아예 골스 드래프트 헤드쿼터에 참여하는 모습이 ESPN으로 중계되었다.

  •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나온 아들과 현재 아내와의 딸 2명을 포함, 세 아이의 아버지이다.


7. 관련 문서[편집]


[1] 맨발 기준 198cm (6' 6") / 착화 신장 201cm (6' 7") [2] 1~2년차에는 백업 3~4번을 오가다가 3년차부터 주전 파워 포워드로 정착했다. 기본적으로는 4번이지만 상대팀 에이스 3번을 막거나 스몰 라인업에서 센터 포지션으로 뛰는 경우도 많다.[3] 듀란트가 이적한 지금은 듀란트를 뺀 커탐그로 더 많이 통칭된다.[4] 자기 학교에 기부도 엄청 많이 했고 스파르탄스의 활약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트윗을 많이 남겼다.[5] 기록과 기여도 면에서 비교해봤을 때 막상막하 혹은 그린이 위였고 출전 경기도 더 많았지만...[6]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슛 5개 이상[7] 버틀러 등과 마찬가지로, 올스타가 된 후에도 열정적인 모습은 그대로이다. 올스타급 선수가 허슬 플레이를 펼친다는 것은 팀내 루키들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을 고무시키는 훌륭한 무기다.[8] 트위너로 대표적인 선수가 PJ 터커가 있다. 터커도 수비를 잘하며 그린과 마찬가지로 스몰라인업의 센터와 빅라인업의 스몰포워드를 오가는 멀티 수비수이지만, 골밑에서 신장과 파워를 앞세운 덩어리 빅맨이나 퍼리미터에서 본인보다 낮은 자세와 빠른 스피드로 돌파해오는 가드를 경기 내내 막기엔 버거운 모습을 보인다.[9] 질병으로 인한 결장[10] 각각 상대 선수, 심판을 향한 욕설로 인한 조치라고 알려졌다.[11] 요키치는 시즌 내내 미국인이 아니라서 판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시선이 존재할 만큼 심판들이 콜을 짜게 주는 선수 중 한 명이다.[12] 경기당 턴오버를 4개씩 저질렀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전체를 통틀어 최악의 수치.[13] JJJ는 무려 그린의 대학교 후배다![14] 4차전까지 17득점 18파울(...)이라는 비참한 퍼포먼스가 여기서 나왔다. 시리즈 평균 야투율 33.3%, 3점슛 12.5%(...)로 이번 플옵 들어 압도적인 최악의 수치였다.[15] 그린의 매치업이었던 알 호포드가 무려 26점을 올렸다. 이 경기 보스턴의 3점슛 성공률은 51.2%나 되었다.[16] 파이널 시리즈에서 브라운은 그린을 상대로 필드골 성공률 29%로 엄청나게 부진했다.[17] 그것도 2방이나 꽂았다(!). 보스턴이 한창 추격할 때는 인바운드 상황에서 폭탄처리 롱 2까지 성공했다(!).[18] 현역에서는 워리어스 4인과 르브론 제임스만이 4회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19] 골밑에서 밀리며, 강한 충격을 받으며 쓰러진 상황이었다. 그린에게 밟히기 전부터 이미 고통이 표정에 드러날 정도로 충격받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고의로 잡았는지는 알 수 없다.[20] 보나 마나 퇴장이었으니[21] 로이스 오닐, 유서프 너키치, 제레미 소핸[22]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탐슨이 먼저 뜬금없이 맥대니얼스의 멱살을 잡았다.[23] 경기 직후 방영된 Inside The NBA에선 샤킬 오닐찰스 바클리에게 헤드락을 거는 척 하면서 비웃는등 아주 제대로 까였다.#[24] 참고로 스티브 커 감독은 퇴장 이후에도 오히려 고베어에게 화를 내는 등 내로남불의 추태를 보였다.[25] 케본 루니 또한 비슷한 류의 인터뷰를 하며 골스라는 팀이 내로남불 마인드의 극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다.#[26] 실제로 디그린이 퇴장당할 때를 보면 평소의 디그린 답지 않게 방방 뛰며 항의하는 것이 아니라 순순히 코트를 떠났다.[27] 덕분에 Swiss Army Knife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 #[28] 그린이 3~5번을 주로 막는다면, 팀내의 또다른 올-디펜시브 팀급 수비수인 클레이 탐슨은 1~3번을 주로 담당한다. 그리고 또다른 강력한 수비수인 안드레 이궈달라는 또다른 포워드 에이스를 상대하거나 중간에서 패스길을 슬쩍 끊어먹거나 상대 볼핸들러 드리블하는 중에 슬쩍 끼어들어 공을 잘라먹는다. 상대팀이 숨통이 막히는 수준. 이렇듯 골든스테이트는 뛰어난 전천후 수비수들이 있어서 웬만하면 대 픽앤롤 상황에선 스위치를 쿨하게 해버린다. 수비 디자인의 기본은 2차 쓰리핏 당시의 시카고 불스가 하던 그것인데, 높이는 부족하지만 미스매치 대응이 매우 강력하고 높이는 끝없이 지원오는 도움 수비로 슛을 불편하게 만들어 해결하는 수비이다.[29] 그 예로 타일러 히로가 플로터가 약한 것을 알고 그가 골밑으로 들어오면 레이업만 체크하고 플로터는 쏘라고 내버려 두는가 하면, 제이슨 테이텀이 속공시에 거의 유로스텝을 쓴다는 것을 간파하고 그가 오른쪽으로 스텝을 밟으니까 오른쪽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왼쪽을 막는 모습은 일류 수비수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는 명장면이다.[30] 상대가 포인트 오브 어택을 할 조짐을 보이면 프리스위치를 한다거나 오프볼 움직임에도 미리미리 스위치를 지시하는 등.[31] 2016-17 정규시즌 DRTG이 104.0으로 1위인 103.5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근소하게 밀린 2위였고, 2017-18시즌도 107.7로 꽤 좋은 편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시즌 각각 105.5로 2위, 103.6(!)으로 1위였다.[32] 이렇기 때문에 커리나 탐슨이 오픈/1:1 페이스업 안 가리고 대놓고 3점 슛을 난사할 수가 있다. 그린이 중앙에서 볼핸들링이 되면서도 패싱을 돌릴 줄 아는 선수이기도 하며 스크린이나 핸드오프 등 좁은 공간에서 몸싸움하면서 슈터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도 같이 갖췄기 때문이다.[33] 턴오버, 난사나 못할 때 한정.[34] 주로 그린과 앤서니 데이비스, 카와이 레너드 이 셋이 자주 언급되는데, 뒤에 둘은 워낙에 부상을 많이 당해서 팀에 안정적인 가치를 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 걸 생각하면 이 칭찬이 결코 과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35] 이야기가 나온 맥락을 보면, 골든스테이트는 2019-20 시즌 팀의 주축인 스테판 커리클레이 탐슨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 옵션이 없는 와중에 시즌 전 맥스 계약을 체결한 그린이 시즌 평균 8.0득점 6.2리바운드 6.2어시스트에 그치며 팀의 꼴찌 레이스에 지대한 공을 세우는 상황이었다. 바클리는 이걸 비꼰 것이다.[36] 이 문제는 케빈 듀란트가 합류하며 완화되었다. 사실 골든스테이트가 극단적으로 픽앤롤을 지양하는 오펜스를 쓰고, 픽앤롤의 롤맨으로써 그린은 유독 자기가 골밑 마무리하는 옵션의 효율이 유독 나빠서 그렇지 숏롤 디시전 메이커로써는 리그 최상급의 선수다. 숏롤 상황때 움직이면서 랍패스/덤프패스/직접 레이업/코너로 스윙패스를 모두 능숙하게 뿌릴수 있는 빅맨 패서는 리그에 거의 없다.[37] 이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린을 정면에서 새깅할 때 무리한 3점 슛을 종종 던지고 이때마다 스티브 커가 정면에서 난사하지 말라고 갈구는데 그거로 꽤 자주 싸우는 편이다.[38] 대표적으로 2015-16 시즌 백코트 수비 최강팀인 보스턴과의 2경기가 있다.[39] 또다른 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인 1990년대의 시카고 불스가 동일한 전략으로 제대로 된 림 프로텍터가 없었음에도 강력한 수비팀이 된 사례가 이미 있다. 특히 2차 쓰리핏때는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 론 하퍼가 골밑에 에이스 빅맨이 들어갈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도움 수비를 가서 골밑에서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가드들이 엔트리 패스를 넣거나 볼핸들링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압박으로 턴오버를 양산한 건 덤이다.[40] 2016 파이널을 날려버린 나비효과는 커리의 체력방전도 있었지만 그린의 퇴장 및 결장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여겨지며, 2017년부터 플레이오프마다 부활하여 보여주는 경기력은 골든스테이트가 왜 그를 버리지 못하는지 보여준다.[41] 그린은 목표의식이 분명한 경기에선(특히 플옵같은) 정말 열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나, 목표의식이 상실된 상태에서는 정말 니갱망이라는 말조차 모자란 선수가 될 수 있다. 골스 구단도 이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고, 정규시즌에 좀 설렁설렁 하는 건 그러려니 하고 있다. 골스는 강팀이고, 진짜 중요한 건 플레이오프니까.[42] 이 정도로 로스터가 망가진 팀을 이기게 만들기는 어려워도, 스타급 플레이어라면 최소한 혼자서라도 사람답게 한다는 느낌을 주기 마련인데, 그린은 패스 받아주던 커탐듀도 없고 개인 득점툴이 전무하니 걸출한 수비력을 제외하면 같이 못했다.[43] 심지어 그 걸출한 수비력조차 사방에서 뚫리는 상황에선 빛이 날 수가 없다. 팀의 수비력은 아무리 DPOY급 선수라도 4명의 구멍을 커버칠 수는 없다. 최소한 좋은 수비수 둘은 모여야 팀 같은 모습이 만들어지며 셋 이상이 모여야 본격적으로 강한 수비가 갖춰진다.[44] 잘 모르는 사람들 중 이게 뭐 어때서 라는 사람도 있을 텐데 랜돌프는 리그내에서 그린보다 훨씬 큰 덩치에 험악한 인상인 또 다른 더티 플레이어 드마커스 커즌스는 그와 시비가 붙었을 때는 쫄아서 눈을 피하는 수준의 선수이다,즉 리그내에서 선수들이 절대로 건들지 않는 선수이다.[45] 대표적으로 스티브 아담스 상대로 한 파울[46] 그것도 에이스만 골라서 찌른다. 예를 들면 르브론 제임스나 제임스 하든.[47] 후술할 사보니스한테 한 악질적인 파울이 대표적이다.[48] 줄리어스 랜들은 이런 식의 부자연스러운 한발 착지 습관 때문에 무릎부상이 심각해져 1년을 쉬었다.[49] 다시 돌려보면 멀쩡하게 걸어 벤치로 가서 관중과 싸우더니, 퇴장당할때는 갑자기 깽깽이로 나간다. 그 와중에 발목 핑계를 대기 위해 설계를 하고 행동에 옮겼던 것.[50] 결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골스에서 뛰었던 앤드류 보것"내가 골스에서 했던 일리걸 스크린을 밀워키에서 했다면, 1쿼터에 파울아웃 당했을거다."라고 발언했던 적이 있다. 알게 모르게 심판 판정이 인기팀이나 빅마켓 팀에게 더 유리하게 불린다는 내용. 디그린 또한 저 수많은 더티 플레이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테크니컬 파울이나 퇴장을 덜 당한 편이다.[51] 저 기사대로면 듀란트는 그린과의 불화를 이유로 다른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까지 포기해버린 셈이다. 1차적인 원인이 그린에게 있어도 듀란트의 태도 또한 에이스&베테랑으로서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라 할 수 없다.[52] 그린 성격에 정말로 자신이 한말 때문에 듀란트가 떠났다면 거짓말로 사람들을 선동시키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을 욕하면 욕했을 것이다.[53] 실제 그린 때문에 떠났다고 한 듀란트의 발언과는 별개로, 그린은 듀란트가 재활 운동을 하는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을 때 응원하는 댓글을 단 적이 있다. 이것만 봤을 땐 둘의 사이가 그렇게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듯.[54] 공교롭게도 워리어스의 파이널 상대와 넷츠를 탈락시킨 상대는 모두 보스턴 셀틱스였다.[55] 찰스 바클리가 실력에 비해서 많은 연봉을 받지 못한건 유명한 사실이다. 그는 우승 반지가 절실했던 나머지, 스카티 피펜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엄청난 페이컷을 감행했기 때문.[56] 골스가 8번시드의 기적을 쓴 2007년 당시부터 이미 좋지 않았다. 바클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67승을 거둔 1번 시드 댈러스를 밀었는데 골스가 1, 3, 4차전을 잡아내면서 골스 팬들은 바클리를 비웃었고 이에 바클리가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 긴 사가가 열렸다. 끝내 골스가 업셋을 달성하며 바클리의 멘탈은 와르르... 2015년 골스의 우승 당시에도 '점프슛 팀은 우승 못한다' 라며 골스를 디스하기도 했다. 그때부터 이미 주축 멤버였던 그린이기에 사이가 좋길 바라는 게 이상할지도 모른다.[57] 2007년의 리턴 매치(?)로 치러진 2022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바클리는 댈러스를 밀었고 역시나 골스팬들은 'Chuck you suck'을 외치며 대응했다(...) 아예 빡쳐서(?) 2차전에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야외 중계에 나선건 덤. 물론 이번에도 골스가 이겼고 바클리는 댈러스 홈경기에서 댈러스 팬들에게조차 'Chuck you suck'을 들어야 했다(...) 사실 이쯤 되면 서로 독설을 주고받으며 즐기는 거다.[58] 실제로 조던 풀은 이 사건 이전부터 워크에씩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었고, 이 사건 당일에도 연습을 다하고 갔다고 한다.[59] 디그린은 트레이닝 캠프전 구단과 연장계약 협상을 했으나 결렬됐다고 한다.[60] 위의 디그린과 듀란트의 설전도 같은 이유로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61] 명백히 리액션을 유도할 생각으로 다가가 준비된 펀치를 날렸다는 것.[62] 사실 지금도 전성기때에 비하면 꽤나 꺾이긴 했다.[63] 참고로 이것은 원래 ESPN에서 그린이 올스타전 스타팅 멤버로 뽑힐경우 이렇게 할려고했는데, 그린이 5만표 차이로 밀려나는 바람에 버렸던 카드였다. 하지만 동네 스포츠 채널에서 이 아이템을 주워서 하기로 한 것.[64] 사실 농구만 근래 미시간 대학교가 징계등을 이유로 약해져서 그렇지 OSU의 진짜 라이벌리는 미시간 대학교다. 농구만 치면 OSU는 그린의 모교 MSU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편.[65] 2022년 NCAA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MSU와 커리의 모교 데이비슨 대학교가 붙었고 MSU가 1점 차로 승리하며 그린은 승리의 쾌재를 불렀다.[66] 루크 월튼 코치가 그린에게 이걸 이야기해 주었다.[67] 후일에 커리는 3점슛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운 후 무려 롤렉스(!)를 선물했다.[68] 해석하자면 "73승 그리고 너는 너가 3대1로 앞설 때 우승할거라고 생각했겠지. 풉."[69] NBA에서는 이런 트래시 토크가 상당히 많다. 거기에다 폴 피어스는 트래시 토크의 대가 케빈 가넷과 베프였고, 같이 한팀에서 뛰었으니... [70] 면전에서 르브론의 Mocking dirk 사건을 조롱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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