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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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a_diva.gif
디바
Diva

성우
일본
야지마 아키코[1]
한국
박신희
북미
캘리 월그랜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BLOOD+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파일:Diva.full.359333.jpg
파일:Diva.full.832061.jpg
본 모습
리쿠로 의태한 모습
사야쌍둥이 여동생. 사야가 붉은 눈이라면 이쪽은 푸른 눈이고,[2] 햇빛을 못 봐서 그런지(?)[3] 피부도 사야에 비해 하얀 편이다. 또한 입술도 사야에 비해 좀 더 붉은 편이어서 구별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사야의 피가 디바와 디바에게서 비롯된 익수들에게 독이 되듯, 디바의 피도 사야에게는 독이 된다.

조엘 골드슈미트에 의해 사야와 함께 발견되었지만 실험을 위해 사야는 인간의 손에서 길러지고, 디바는 낡은 탑 안에 유폐되어 동물처럼 자란다. 수년이 지나 훌쩍 자란 사야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듣고 따라가 그녀를 발견한다. 이름이 뭐냐는 사야의 질문에 이름이 없다고 하자[4] 사야가 디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5]

성격은 천진난만하면서도 변덕스러운 기질이 있고 잔혹한 어린아이. 사야와 달리 인간 사냥에 거리낌이 없다.

눈동자가 푸른 것도 그렇고 디바가 있는 곳에는 자연적으로 파란 장미가 피어나기에 사야가 붉은 장미라면 디바는 파란 장미가 상징이기도 하다.[6][7]

사야가 조엘의 생일날 깜짝 놀래켜주려고 디바가 갇힌 방의 문을 열어줬다가 참극이 일어난다.[8][9]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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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갇혔던 탑에서 노래를 부르다 노랫소리에 이끌려온 미야구스쿠 리쿠의 피를 빠는 것으로 첫 등장. 저와 같은 얼굴인 사야를 알아본다. 디바의 얼굴을 알아보며 기억을 되찾은 동시에 리쿠의 피를 빨아 빈사 상태에 놓이게 한 것에 분노한 사야가 공격하나 디바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역으로 당한다.[10] 마치 숨바꼭질을 하듯 장난스럽게 사야를 쫓아간 뒤 자신의 피를 이용해 사야를 죽이려 하나 하지의 개입으로 실패, 솔로몬과 함께 돌아간다.

그 후 리쿠가 가지고 싶다며 칼과 함께 붉은 방패를 습격, 사야의 슈발리에가 된 리쿠를 강간하고[11] 임신을 하게 된다.[12] 그리고 자기에게 중요한 것[13]을 준 대가로 자기 피를 줘서 리쿠를 죽게 만들어서 사야의 분노 수치를 MAX로 만든다.[14]

이후에는 왠지 리쿠의 모습[15]으로 의태해 있을 때가 종종 보인다. 게다가 이때는 말투도 리쿠의 말투로 바뀐다. 디바가 리쿠와 처음 만났을 적부터 리쿠를 마음에 들어했으며, 아예 자기랑 성관계를 치를 대상으로까지 삼은 걸 보면 리쿠의 모습이 어지간히도 취향이었을지도.[16][17]

디바는 리쿠의 모습으로 의태한 후 가수로 활동한다. 가수 활동은 디바에게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디바 측이 익수 발생률을 높이려는 계략이기도 했다. 이들의 계략이 바로 전 인류의 익수화였기 때문.[18]

보통 등장하면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으나 정작 마지막엔 사야한테 허무하게 발렸다. 오페라 무대에서 사야와 검투를 벌여 서로를 찌르지만, 디바는 아이를 낳고 피의 힘을 잃었기 때문에 디바만 돌로 굳어 죽는다.[19]

표독한 가희와 어린 아이의 순수함, 근친상간 냄새가 나는 부하 관계 묘사가 뒤섞은 듯한 독특한 이미지가 꽤 호평을 받았다. 사야에 대한 감정은 애증인 듯 보이지만[20] 사실 누구보다도 사야를 가족으로서 사랑했다. 어찌보면 여성 얀데레 시스콘의 정석급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코믹스판에선 애정을 못 받고 자라 애니보다 철없는 어린애 같은 성격이며[21] 이쪽도 사야를 가족으로서 사랑했다.[22] [23]

참고로 국내 번역으로는 사야에게 언니라 부르면서 말을 놓는 것 처럼 보이지만 원문에서는 '姉様(네-사마)'라는 오라버니에 대응되는 호칭을 사용하며, 의외로 존칭으로 부르고 있다.

4. 기타[편집]


  • 디바의 두 아이는 사야가 데려가 오토나시 카나데, 오토나시 히비키라고 이름을 붙여줬으며, 사야가 수면기에 들어간 이후 미야구스쿠 카이가 키우게 된다.

  • 유독 미야구스쿠 카이리쿠 형제를 마음에 들어한다.[24] 리쿠의 경우 처음부터 노려대다가 끝내 덥쳐서 아이까지 가지게 되고 카이는 거기까진 안 갔지만 어느 정도 마음에 들어했다.
특히 디바는 카이에게 굉장히 복잡한 존재이기도 한다. 그에게 디바는 자기 동생을 죽인 원수이면서도 자기 조카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 코믹스판에선 리쿠와의 성관계가 실패, 리쿠가 생존하게 된다. 참고로 성관계가 시작부터 파토난 덕에(...) 아이는 안 가진다. 그러나 사야와 싸울 때 사야와 디바를 동시에 관통한 네이던 마라에 의해 죽게 된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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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쿠와 같은데 어찌보면 리쿠와 연관되리라는 떡밥이였을지도 모른다. 성우 때문에 자꾸 짱구라고 불린다.[2] 두 가지 눈동자 색은 BlOOD+ 에서 익수 여왕 개체의 특징이다. 여왕 익수는 무조건 쌍둥이로 태어나고 서로의 눈동자 색이 다르다.[3] 후술되지만 디바는 탑 안에서 유폐된 채로 10여년간 살았다.[4] 그래도 사람의 언어는 배웠던 모양인지, 사야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긴 했다. 작중 안쉘이 디바를 돌봐줬으니 그가 가르쳐줬을 수 있다.[5] 디바라는 명칭은 원래 오페라프리마돈나(가장 인기있는 여가수)에게 붙는 명칭으로, 노래 잘 하는 여가수에게 붙여주는 별명이기도 하다. 사야가 디비와 만났을 때 디바가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이런 이름을 붙여준 듯.[6] 입는 옷마다 파란 장미가 장식되어있다.[7] 코믹스에서 사야가 하지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을 당시 파란 장미가 보고 싶다고 억지를 부린다. 파란 장미는 디바가 있는 탑에서만 자라며 자신과 안쉘 외에는 접근할 수 없는 탓에 절대 얻지 못할 걸 알기 때문에.[8] 어찌보면 디바를 인간이 아닌 하나의 동물로 간주하고 길렀던 조엘의 자업자득일지도 모른다. 디바와 사야를 그냥 똑같이 인간답게 길렀더라면 디바가 인간을 쉽게 먹이로 인식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니...[9] 애니에서는 스스로 열쇠를 얻으나 코믹스에서는 안쉘이 사야를 이용하여 디바를 빼낼 생각으로 일부러 열쇠를 놓고간 것을 사야가 발견하고 빼냈다.[10] 그 와중에도 다른 이들의 피는 맛없겠다고 말하나 카이의 피는 맛있어보이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11] 사실 디바는 조엘의 고성에서 리쿠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리쿠에게 관심을 지녀서 피를 빨아 빈사 상태에 이르게까지 했으며 죽어가는 리쿠와 함께 왈츠를 추는 장면까지 연출한 바 있는데, 아마 나중에 디바가 리쿠에 대한 관심으로 리쿠를 덮치리라는 전개의 암시였을지도...[12] 작중 나오기로는 슈발리에는 여왕의 남편이 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며 상반된 성질을 가진 상대편만을 임신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블러드 플러스의 감독은 사실은 그렇지 않고, 익수의 번식 능력이 낮다고 언급했다. 그러니까 디바가 리쿠의 아이를 임신한 것은 단순한 우연. 이를 보면 같은 여왕 휘하의 슈발리에라도 낮은 번식 능력이란 장애물을 돌파하면 자기 여왕과의 번식이 가능할지도?[13] 아마도 이거...[14] 디바의 성격이나 디바와 사야의 관계 등을 생각해보면 디바가 일부러 사야를 자극시키려고 리쿠를 죽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5] 정확히는 리쿠와 닮은 흑발, 벽안의 중성적인 아이의 모습.[16] 이를 보면 디바는 의태가 가능하니 디바와 쌍둥이 자매이기에 익수 여왕 개체의 특성을 공유하는 사야도 의태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사야는 어째서인지 의태 장면이 하나도 안 나온다(...). 할 줄 모르는 거 아냐? 다만 의태를 하지 않는 것은 사야 본인의 의지일 수도 있는데, 익수의 의태 과정이 당사자를 죽이고 모습을 훔친다는 거나 다름없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사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다.[17] 이 탓에 디바 쇼타콘 의혹이 있다...[18] 디바의 노래는 사람을 익수로 만드는 물질 델타-67(07)이 사람을 익수화시킬 확률을 높여준다. 디바의 슈발리에 안쉘 골드스미스와 관련된 회사 상크드 프레슈에서 판매하는 대다수 제품에 이게 포함되어있다.[19] 힘만 잃지 않았더라도 디바와 사야는 동귀어진했을 것이다.[20] 오페라 무대 위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전 사야에게 치사하다고, 사야만 행복했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았던 사야를 부러워하면서도 질투를 느낀 듯.[21] 애니도 어린애같이 재멋대로인 성격이긴 하지만 코믹스랑 비교해보면 애니의 디바가 조금 더 어른스러워 보일 정도.[22] 과거의 사야에게도 책임이 있는데 이때의 사야도 인간과는 다른 특성 때문에 인간들에게 기피당하면서 인간을 싫어하며 디바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23] 애니판의 디바는 사야를 죽이기 위해 행동했으나 코믹스판의 디바는 사야가 자신을 죽이는 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기 전 사야의 행위를 그저 놀이라고 인식하고 행동했다는 것. 애니판보다 사야에 대한 애정이 월등히 높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울면서 죽이지 못할 정도로 사야를 사랑했다. 또한 애니 기반 소설판의 묘사를 보면 본편에서의 디바도 사야와의 살의나 전투를 자매간의 놀이나 커뮤니케이션처럼 생각했으며 사야를 진심으로 죽이기로 마음먹은 것은 사야로부터 자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어머니'로서의 결정이었다.[24] 디바가 리쿠에게 흡혈 말고도 한 짓을 생각하면 둘을 단순히 먹잇감으로써 맘에 들어하는건 아닐 수 있다.[25] 네이던이 사야를 먼저 찌르고 나서 디바를 찔렀기에 사야의 피가 디바의 몸에 들어가버린 탓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