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로이 건담

덤프버전 :

GFAS-X1 디스트로이 건담
デストロイガンダム | Destroy Gundam

파일:destroy_anime.webp

1. 개요
2. 제원
3. 설명
4. 무장
5. 작중에서의 활약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HG
6.2. 완성품
6.2.1. 액션 피규어
7. 게임에서의 디스트로이 건담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거대 가변 모빌아머로, 그 이름처럼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충격과 함께 여러모로 공포를 선사한 파괴적인 건담 타입 MA이다.

2기 op에서 일반 MS의 수 배는 될 듯한 실루엣을 보여주었으며, 작중에서 바쿠이 정도야 간단하다는 듯이 밟아서 터트려버리는 끔살 장면도 있었지만 설정상 사이즈는 사이코 건담 정도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도 크기가 들쭉날쭉한 감이 많이 있다.

또한 콕핏 유닛이 머리에 있던 사이코 건담과 달리 고간 바로 윗쪽, 인간으로 치면 배꼽의 위치 쯤에 있다.[1]


2. 제원[편집]


파일:external/mahq.net/gfas-x1.jpg
파일:external/mahq.net/gfas-x1-attack.jpg
MS 모드 (전면)
MA 모드 (전면)
파일:destroy_ms_back.webp
파일:destroy_ma.jpg
MS 모드 (후면)
MA 모드 (후면)

형식번호
GFAS-X1
코드명
디스트로이
기체타입
한정 생산 변형 바이오 CPU용 중 공격 모빌 슈트
제작
지구연합, 아두카브 메카노 인더스트리
소속
지구연합, 팬텀페인
최초배치
CE 73년
조종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두부고
38.07m
높이
56.30m
무게
건조중량 404.93t
무장
75mm 자동근접방위시스템 이겔슈테른x4
200mm 에너지포 츠온Mk2
1580mm 복렬입상에너지포 슈퍼 스퀼라 x3
Mk.62 6연장 다목적 미사일 런처 x4
열 플라즈마 복합포 네펠템503 x20
양완부비행형빔포 슈트룸 파우스트 x2
MJ-1703 5연장 스플릿 빔 건 x 10
고에너지포 아우후프랄 드라이센x 4
SX1021 양전자 리플렉터 빔 실드 슈나이트슈트 x3

파일럿
스텔라 루셰
스팅 오클레이
판펠트 리아 린제이[외전]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3. 설명[편집]


지구연합군이 개발/배치한 초대형 가변 모빌아머로 소수나마 양산도 이루어졌다. 첫 탑승자는 스텔라 루셰로, 나중에는 스팅 오클레이 및 외전의 익스텐디드 휴먼인 판펠트 리아 린제이나 다른 엑스트라 익스텐디드 휴먼들도 타고 나온다. 파일럿들이 전부 익스텐디드 휴먼이었던 걸로 봐서는 내추럴들은 운용이 불가능한 듯 하며[2] 코디네이터가 이 기체를 조종하는 게 가능할지는 불명이다.

시드랑 데스티니 시리즈가 기존 작품들을 오마쥬했음을 고려했을때 디스트로이는 스토리 상 Z 건담에 등장하는 사이코 건담의 오마쥬이다. 게다가 포우 무라사메카미유 비단의 관계까지 그대로 베껴왔다. 디자인은 사이코 건담 + 빅 잠(가변 후) + 지옹(팔의 비트병기)을 적절히 섞어 놓은 디자인이다.

기체의 개발과 제작은 잠자자, 겔즈 게를 개발한 유라시아 연방의 방산업체 아두카브 메카노 인더스트리이며 형식번호 GFAS-X1의 GFAS는 Gressorial Fortress Armament Strategic의 약칭으로서 대략 '전략 무장 보행 요새'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사용하는 OS는 Gigantic Unilateral Numerous Dominating Ammunition에 요새를 뜻하는 Fortress가 화면 구석에 뜬다. 뜻은 '거대 제압 화기 장비 요새' 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는 후타바 사에서 출판된 서적에 근거해 배터리 기체로 기재되어 있다. N재머 캔슬러의 설계도는 2년 전인 제2차 야킨 두에 전쟁에서 풀렸으니 운용한 부대도 어차피 막나가는 부대이기에 핵을 탑재해도 무난했을 것이지만 후쿠다에게 기대하면 안된다. 뭐 배터리 동력이라도 이보다 훨씬 작은 버스터 건담이 5개의 예비 배터리만으로 프리덤 건담같은 핵동력 기체 부럽지 않은 고출력 무장들을 물 쓰듯 쓰면서도 단 한번의 동력 고갈이 없을 정도로 에너지 고갈 문제를 거의 해결했으니, 디스트로이는 워낙에 덩치가 큼지막한 만큼 정말로 콕핏과 가동 프레임 외의 모든 공간에 배터리를 짱박았을 수도 있다.

등짐으로 대포 같은 게 2개 달린 UFO같은 걸 장비하고 있는데 이걸 덮어쓰면 빅 잠의 디자인이 된다. 등짐 때문에 포비든 건담과도 비슷한 인상을 준다. 팔 부분은 가오가이가닮았다. 팔을 비트 병기처럼 사용하는데 거대한 만큼 버니어도 크기 때문인지 중력하에서도 사용을 막 해댄다.

가변하면 빅 잠과 비슷한 괴이한 형태가 되고 이 때 양전자 리플렉터가 전개되어 빔, 실탄 공격을 완전히 무시한다. 사이코 건담의 오마주를 위해서 인형 모드를 넣은 것 같은데 사이코 건담과 다르게 MA모드가 더 강해보이는 기체고, 실제로도 MA형태가 주력이라고 되어 있다. 머리의 양전자 리플렉터가 단 1개만으로 전방향 커버가 가능해서 방어력도 괜찮고 호버링을 이용해서 나름 이동성도 괜찮은데 MS모드에서는 무거운 중량 때문에 호버링도 못하고 이동은 걷기만 해야 되어서 기동성이 MA모드보다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양전자 리플렉터도 팔뚝의 양전자 리플렉터 2개가 전신 커버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방어력도 약화되었다. 일단 손가락 빔 포[3]와 츠온 Mk.II/슈퍼 스퀼라가 운용가능한 만큼 화력은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뿐. 게다가 MS모드 시에는 백팩 중앙에 장비된 막강한 화력의 빔 캐논 아우흐프랄 드라이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백팩 측면의 빔 포인 네펠템도 MA모드 때에 비하면 위치 문제 때문에 함부로 남발하기가 힘든 등 사용이 까다로워져 과연 MS모드가 MA모드에 비해 화력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기동전사 Z건담처럼 히로인을 이런 거대 MA에 태워서 어쩔 수 없이 죽게 만드는 비극적인 역할인 듯 했으나 뒤로 가면 양산되어서 그냥 썰리고 썰리고 썰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헤븐즈 베이스 공략전 때는 스팅 오클레이도 여기에 탔다가 데스티니 건담에게 사망. 뭐 신이 탑승한 데스티니 건담, 레이가 탑승한 레전드 건담은 그러려니 해도 루나마리아 호크가 탑승한 임펄스 건담에게도 박살난다는 게 문제.[4] 게다가 다이달로스 레퀴엠 공방전에선 학살극을 벌이기는 커녕 베를린 전투나 헤븐즈 베이스 공략전 때는 MS모드로 변신은 했던 반면 이때는 MS모드로 변신하지도 못해보고 아예 뭘 해보기 전에 데스티니와 레전드에게 바로 박살나 더욱 허접한 이미지로 전락했다.


4. 무장[편집]


'파괴'란 이름에 걸맞게 탑재된 무장이 많으며 원작에선 모든 무장이 구현되어있으나 자잘한 무기가 너무 많아 게임에선 재현이 어려운지 전부 구현되지는 않는다. 일단 연합 vs 자프트 2에 한해선 이겔슈테른 이외의 전 무장이 구현되어 있긴 하다. 캡슐파이터에서도 두 기체로 나누어서 이겔슈테른을 제외한 모든 무장이 구현되었다. 대표적인 무장은 흉부에서 발사되는 슈퍼 스퀼라와 MA모드의 에너지포인 아우후프랄 드라이첸 등.

  • 75mm 자동근접방위시스템 이겔슈테른
GAT-X 시리즈와 같은 모빌슈트는 물론 전함의 CIWS로도 사용되는 지구연합군의 대표적인 CIWS다. 머리에 4문이 장비되며 MS 형태에서만 쓸 수 있다. 흔히 건담 하면 생각나는 표준적인 헤드발칸.

  • Mk.62 6연장 다목적 미사일 런처
백팩 유닛에 내장된 미사일 런처. 실체형 무장이다보니 탑재된 다른 빔 병기들보다 위력이 딸리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정도로 약하지는 않아서 자프트군 MS들을 1발에 1대씩 터뜨리며 아래 네펠템503과의 콤보 공격으로 전멸시켰다.

  • 열 플라즈마 복합포 네펠템503
백팩 유닛의 옆면 동그란 테두리 둘레에 합 20문 내장된 빔 포로 전방위 공격이 가능. 광범위 공격으로 막아서던 자프트 군대를 전멸시키고 도시를 파괴했다. 포구 위치를 보면 MA 모드 전용일 것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MS 모드에서도 전방으로 발사할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에선 전방위 맵 병기로 등장했는데 Z의 경우 범위가 2~6칸이라서 아주 근접하거나 애매한 거리에 들어가지 않는걸로 피할 수 있다.

  • 양완부비행형빔포 슈트룸 파우스트
양 팔뚝의 방패처럼 생긴 부분에 달린 빔 포로 팔뚝 통째 분리해서 드라군과 유사한 무선 유도병기로서 사용한다. 양전자 리플렉터가 탑재되어 있어서 방어력을 높일 수 있고 거대한 만큼 대출력 스러스터를 장비해 대기권내를 단독으로 비행가능한 출력을 가지고 있는 흠많무한 무장. MS, MA 양쪽 형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K/L에선 근접전용 무장이고 연합vs자프트2에선 판넬처럼 호밍한뒤 스플릿 빔 건을 발사하는데 수직이동하지 않는 이상 절대 회피가 불가능한 레벨이라 팔 분리되는게 보이면 긴장 바싹 타야 한다.

  • MJ-1703 5연장 스플릿 빔 건
손가락 마디 하나마다 1문씩 내장된 빔 포. 손가락을 구부린 상태에서도 쏠 수 있으며 팔을 분리했을 시엔 슈트룸 파우스트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연합vs자프트2에선 범위가 넓어서 피하기가 곤란한데다가 발사후 고확률로 차지샷인 츠온+슈퍼 스큐라가 날아오기에 방심할 수 없다.

  • 200mm 에너지포 츠온Mk2
헤드 유닛 입에 내장된 빔포로 설치 위치상 MS 형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레이더 건담에 장비된 츠온의 개량형으로 구경이 정확히 2배 커졌다. 단순히 구경만 커진 것은 아니라서 사거리, 위력, 연사력 모두 월등히 개량되었고 커진 구경 덕분에 광역공격에도 유리하다.

  • 1580mm 복렬입상에너지포 슈퍼 스퀼라
흉부에 내장된 3연장 빔포. 이지스 건담, 캘러미티 건담등에 장비된 스퀼라의 발전형으로 역시 MS 형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5] 스큐라의 580mm보다 1000mm 커진 대구경으로 츠온 Mk2와 마찬가지로 최신 기술의 혜택을 받아 아주 위력적이다. 이런 것이 세개나 붙어있고 세개를 한번에 쏴대니 맞는 입장에서는 재앙 그 자체다. Z에선 전체공격이고 연합vs자프트2에선 차지샷으로 사용하며 츠온과 같이 발사되고 좌우로 빔을 휘두르는게 가능하기에 스텝을 밟아도 회피가 곤란해서 실드 비소유 기체는 거의 죽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의 곡사력을 보여준다. 또한 스플릿 빔 건 발사후에 고확률로 발사해서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 고에너지포 아우후프랄 드라이센
백팩 유닛에 합 4문 장비된 빔 캐논. 본기 최강의 무장으로 그 위력은 4문중 1문이 아크엔젤이나 아가멤논급 전함의 Mk. 71 225cm 2연장 고에너지 빔포를 능가한다. 작중에서는 한 번 쫙 쓸어버렸더니 도시가 한 방에 궤멸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설정상 MS 형태에서도 쓸 수 있고 완구상으로는 이를 위한 전방 전개기믹이 있지만 작중에서는 MA 상태에서만 사용했다. 실제로도 완구에서 전개된 모습을 보면 포각이 안 잡혀서 지상으로 사격이 안 되는 그야말로 대공포 수준에 불과하다. Z에선 전체공격이고, 연합vs자프트2에선 MA형태의 차지샷인데 휘두르는 속도가 츠온+스큐라보다 빠른 대신 츠온+스큐라때와 달리 닿으면 가차없이 집중포화하는 AI가 아닌데다가 결정적으로 디스트로이 본체 안이 사각이라 츠온+스큐라 쪽에 비해 위협도는 낮다.
  • SX1021 양전자 리플렉터 빔 실드 슈나이트슈트
백팩 유닛에 1기, 팔 하나당 1기씩 총 3개가 장비된 광학방어병기. 초록색의 보석같이 생긴 부분으로, 광범위하게 에너지 실드를 치며 팔뚝의 슈트룸 파우스트를 분리하더라도 거의 기체 전체적으로 전개돼서 방어력이 대폭 상승한다. 슈퍼로봇대전에선 무효화 배리어인지라 너무 약한 공격이라도 아니면 엄청 쉽게 뚫을 수 있어서 별 위협이 안 되고, Z에선 팔 부분 리플렉터가 실드방어로 취급되지만 액플 내지 스페셜 디스크가 아니면 볼 수가 없었다. 그에 비해 연합vs자프트2에서는 엄청나게 위협적인 병장으로, MA시에 사격으로 취급되는 모든 공격이 무시되는 능력으로 구현되었다. 소드 임펄스의 부메랑도 막는다. CPU전에선 그나마 MS와 MA를 왔다리갔다리 하지만 대인전에서 상대가 이 기체의 MA 형태를 끝까지 고수하면 사격만 있는 기체라면 절대 데미지를 먹일 수 없으며 그렇다고 접근전을 하면 데스트로이는 슈퍼아머라서 근접공격인 회전박치기를 하면 상대에게 득보다 실을 더 많이 안겨 줄수 있다. 애시당초 게임상에서도 아군이 시선을 끌어주는 틈에 근접공격 연타 먹이고 치고빠지는것 밖에 답이 없다. 즉 대전에서 쓰면 우정파괴로 직결된다.

보다시피 매우 많은 무장을 가지고 있지만 시드 쪽의 희한한 특징중 하나인 다리쪽 무장이 전무 혹은 매우 부실[6]이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어이가 없을 정도로 하반신쪽 방어가 취약하다.[7][8] 그렇다고 FSS야크트 미라쥬처럼 덩치가 매우 커서 상대공격이 주로 다리 쪽으로 오기 때문에, 다리쪽에 방어력이 가장 집중되어있단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 이건 디스트로이 건담 혼자만 그렇지는 않으며, 원래 건담물의 거대병기의 다리는 부실하다.[9]

5. 작중에서의 활약[편집]


사실 설정에서의 첫 등장은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2화의 C.E. 73년 11월 혹은 12월 경의 보나파르트 추격전 당시로서 보나파르트에 실려있었다.

본편에서의 첫 등장은 31화로서 반 지구연합 감정이 큰 베를린을 비롯하여 3개의 도시를 주둔해있던 자프트군과 함께 도시째로 괴멸시켰다. 자프트군은 물론 피난하는 민간인들도 가리지 않고 학살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스텔라가 살기 힘들 거라는 걸 예상하게 해줬다. 처음 기체가 공개되었을 때는 프리덤 건담임펄스 건담을 격파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데스티니 건담으로 교체되는 역할이라 여겨졌으나 아니었고 프리덤에게 격파당한다.

이후 로고스 잔당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지구연합군 최고 사령부가 위치해있는 헤븐즈 베이스에서 농성을하여 발발한 오퍼레이션 라그나로크에서 로고스의 전력으로 5기가 투입되었었다. 이때도 첫 등장때와 비슷하게 자프트의 양산형 MS들을 파괴하는 뱅크신으로 강력한 병기로서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으나 미네르바대의 활약으로 전부 격파되었다.

다이달로스 레퀴엠 공방전에서도 3기가 투입되었지만 심지어 이때는 모든 기체가 MS모드로 변신도 못해보고 덩치 큰 표적 이상의 활약은 하지 못한채 역시 미네르바대에게 손쉽게 격파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시점에서도 연합이 운용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6. 모형화[편집]


그 거대한 크기 때문인지 모형화는 1/200 스케일의 HCM-Pro 제품으로 나온게 전부였으나, 2024년 극장판 개봉의 영향으로 드디어 HG 건프라로도 모형화가 되었다.


6.1. 건프라[편집]



6.1.1. HG[편집]



브랜드
High Grade Cosmic Era
스케일
1/144
발매
2024년 3월 예정
가격
13,0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023년 9월 29일 제61회 전일본 모형 하비쇼에서 무려 1/144 스케일로 HG화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오 지옹 이후 장장 9년만에 나오는 대형 HG 제품으로, 전고 390mm로[10] 어지간한 퍼펙트 그레이드 킷 보다도 더 크고, 모든 손가락이 가동하며 원작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화력을 어마어마한 양[11]의 빔 파츠로 재현했다. 여담으로 백팩의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용의 빔파츠의 길이는 무려 26cm. 디스트로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변형기믹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으며 팔을 분리해 판넬로 날려보내는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스탠드도 부속된다.

6.2. 완성품[편집]



6.2.1. 액션 피규어[편집]


  • HCM-Pro 40-00 디스트로이 건담: 2007년 5월 발매, 가격 6,500엔.
1/200 스케일임에도 전체 크기가 약 28cm로 매우 크다.[12] 초회 한정으로 같은 스케일의 프리덤 건담과 작중 빔 사벨로 찌를 때의 이펙트 파츠, 디스플레이 베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7. 게임에서의 디스트로이 건담[편집]



7.1. 기동전사 건담 SEED BATTLE DESTINY[편집]


너무 느려서 크기는 너무 커서 답이 없다.

7.2. 연합vs자프트 2[편집]


MS형태에선 츠온+슈퍼스큐라의 흉악한 호밍 성능+MA시에는 양전자 리플렉터에 의해 사격으로 취급되는 모든 공격이 무시+같이 나오는 적 기체와의 연계로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파괴적 CPU 전용기체. B코스 6스테이지에서 타겟으로 등장할땐 스텔라 사망시의 BGM인 심해의 고독이 흘러나오는 연출을 보여주지만 콘솔 이식작에서는 심해의 고독이 짤렸다.

콘솔 이식된 연대자2+ 에서는 에서는 일정 조건 충족시 대전 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술한대로 변형상태를 유지하면 사격공격이 아예 안 통하기에 자칫하다간 우정파괴로 이어진다.

7.3. 건담무쌍 시리즈[편집]


진 건담무쌍에서 대형 MS로서 첫 참전, 기본 파일럿은 스텔라 루셰.
10번 사용하면 누구나 다 탈 수 있다. 공격은 화끈하지만 동작이 제법 느려텨지기 때문에 조심할 것. 근데 성능이 좋은걸 떠나서 사기급이다. 공속이 조금 느리긴하지만 워낙 공격범위가 광범위하고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존 MS가 100킬 달성할 시간에 300-500킬 이상도 가능하다. 스러스터 이속도 생긴거와는 전혀 다르게 빠르다.

7.4.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편집]



7.4.1. SD건담 G제네레이션 PORTABLE[편집]


이 녀석들이 나타나기만 하면 육중한 효과음과 더불어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이 나온다. 보통은 초거대 전함조차도 보통 MS처럼 얌전하게 나오건만. 당시 최신작 푸쉬를 알 수 있는 부분.

7.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Z, K, L, 2차Z 4 작품에 참전했으며 어느 쪽도 MS형태만 나오며 MA형태는 공격시 연출로만 볼 수 있다. Z에선 무장이 달랑 3개지만(전체공격 둘+맵병기)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맵병기 네펠템에 사각이 존재한다는것과 공격/방어 양쪽 다 EN소비가 있어서 거덜내면 완전히 샌드백이 된다는 것. 원작에서처럼 양산되지만 한방에 박살내지는 못하며, 후반부엔 흑역사의 유산의 하나라는 흠많무한 설정으로 구엔 서드 라인포드의 손에 의해 사이코 건담과 함께 대량으로 등장한다.

K와 L에서는 Z의 3개에 더해 근접방어용 무장으로 슈트룸 파우스트가 추가. 스텔라와 스팅이 타고 나오는건 원작대로지만 이후엔 의태수에게 점령당하거나 오리지널 적 세력에 의해 복제된다던가 하는 이유로 양산된다. 특이점이라면 양산형 디스트로이는 무기구성이 원본 급으로 강력한거에 비해선 자금을 엄청 짜게 준다는 것.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정말 지겹게 굴러다닌다. 물론 적측에서. 원래 ZEUTH 세계에 있던 물건이라 ZEXIS 세계에 나올일은 없었으나 아임 라이어드의 농간으로 적측에서 모빌 돌로 만들어 써먹는다. 물론 나오는 족족 박살난다. 거기다 ZEXIS에는 희대의 건담 킬러가 있었으니... 웬만하면 3~4기씩 나오고 후반부인 50화에서는 무려 12대나 나오고 원작 루트에서는 를르슈의 정예 부대와 함께 디스트로이 건담이 8대나 나온다. 원작의 디스트로이 건담이 최종병기 수준이었다는걸 감안하면 흠좀무. 물론 상대가 상대인지라 마구잡이로 박살난다.

7.6.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19:31:41에 나무위키 디스트로이 건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 크기 덕에 흉부는 물론 동체 전체에 무기가 탑재되어 머리에 콕핏이 있는 사이코 건담과는 달리 흉부 뿐만 아니라 머리에도 무장이 탑재된 탓인듯 하다.[외전] [2] 조종 기량의 차이 때문이라면 라우 르 크루제무우 라 프라가, 모건 슈발리에 처럼 공간인식능력이 있거나 어지간한 코디네이터를 능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파일럿들은 가능할 수도 있다.[3] 다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MA모드 때는 슈트룸 파우스트를 사출하지 않으면 손가락 빔 포를 사용하는 게 불가능한 것이지 슈트룸 파우스트를 사출해서 손가락 빔 포를 사용하는 건 여전히 가능하다.[4] 사실 앞의 둘이라 해도 제대로 저항 한 번 못해보고 일방적으로 썰리는 게 문제다. 연출의 희생양[5] 디자인상 MA형태에서도 포구가 드러나긴 하지만 사용할 수는 없다. 백팩 유닛이 사격각을 가려버리기 때문. [6] 연방의 대거 시리즈중 발등에 발칸 달린 케이스가 있다. 이지스 건담이나 인피니티 저스티스처럼 발에 칼이 달린 케이스도 있다.[7] 그런데 작중에선 주로 상반신이 뚫리거나 실체검에 베여서 터졌다.[8] 다만 작중에서 다리 부분에 임펄스의 빔 라이플을 맞았음에도 다리가 파괴되어 행동 불능에 빠지기는 커녕 흠집도 나지 않는 등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던 것을 보면 다리 부분같은 양전자 리플렉터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에는 미네르바나 아크엔젤 등의 함선 외장재로 사용되는 라미네이트 장갑이나 그 외 실드에 사용되는 대빔 코팅 처리된 장갑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었을 수도 있다.[9] 당장 이 기체의 모티브인 빅 잠사이코 건담만해도 주무장이 몸통에 몰려있지, 다리는 무방비하다. 물론 빅잠은 대공 미사일이라도 달려있고, 사이코 건담은 모빌 포트리스 모드로 변하면 다리가 노출되지 않기에 나름 약점을 커버할 만할 대처를 했다고 볼 수도 있긴 했지만. 예외적으로 사이코 건담 Mk-II는 다리에도 각각 4문씩 총 8문이나 되는 빔포가 달려 있다.[10] 백팩 포함. 두부고는 20cm 중후반대로 예상된다.[11] 손가락빔포5x2, 슈트롬파우스트용 1x2, 백팩의 네펠렘 빔포x20로 최소 32개의 클리어 그린 빔샤벨파츠+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용의 거대 이펙트파츠 4개[12] 어느 정도냐면 1/200 스케일임에도 표준 등급이 1/100인 MG나 1/144지만 설정상 대형 기체라서 MG 사이즈로 모형화된 HGUC 크시 건담 등의 대형 기체들과 덩치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