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슈와르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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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hwartzman-atp-cup-2020-wednesday-getty.jpg

디에고 세바스티안 슈와르츠만
Diego Sebastián Schwartzman
생년월일
1992년 8월 16일 (31세)
국적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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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출신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프로데뷔
2010년
신장
170cm (5 ft 7 in), 64kg
사용 손
오른손 (양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8위/현 97위[A]
ATP 더블 랭킹
최고 39위/현 124위[A]
개인전 통산 성적
230승 178패
개인전 타이틀 획득
4회
통산 상금 획득
$12,322,462
후원
FILA, 헤드, 디즈니+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선수 소개
2. 커리어
3. 선수 경력
3.1. ~2016년
3.2. 2017년
3.3. 2018년
3.4. 2019년
3.5. 2020년
3.6. 2021년
3.7. 2022년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참고 링크


1. 선수 소개[편집]


델 포트로의 뒤를 잇는 아르헨티나 대표 테니스 선수. 테니스계 대표 단신 선수로 유명하다.

키가 고작 170cm에 불과한데, 이게 착화 신장이고 실제로는 160대 중반으로 보여지고 있다. 착화신장인 170cm으로 따져봐도 이 정도로 작은 키를 가진 테니스 선수는 투어급 선수 중에서는 거의 없다.[1] 갈수록 선수들의 평균 키가 높아지고 있는 테니스계에서 170 초반의 선수들이 준수한 성적을 내는 일이 점점 더 적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톱텐까지 찍어봤다는 게 대단할 따름.

작은 키 탓에 한국 내에서 호빗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해외에서는 Shorty, 혹은 Shortsman으로 불린다.


2. 커리어[편집]


2022년 5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230승 178패
  • 단식 타이틀 획득: 4회
  • 복식 통산 성적: 65승 101패
  • 통산 상금 획득: 12,322,462달러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4라운드 - 2018, 2020
  • 프랑스 오픈: 4강 - 2020
  • 윔블던: 3라운드 - 2019, 2021
  • US 오픈: 8강 - 2017, 2019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라운드 로빈 - 2020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준우승 1회

디에고 슈와르츠만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13
예선
예선
불참
예선
2014
예선
2라운드
불참
1라운드
2015
1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2라운드
2016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2017
2라운드
3라운드
1라운드
8강
2018
4라운드
8강
2라운드
3라운드
2019
3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8강
2020
4라운드
4강
취소[2]
1라운드
2021
3라운드
8강
3라운드
4라운드
2022
2라운드
4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2023
2라운드
3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3. 선수 경력[편집]



3.1. ~2016년[편집]


2010년 만 17살의 나이로 프로 데뷔하였으며, 2014년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하였다. 예선전을 치루고 프랑스 오픈 본선에 진출했지만 2라운드서 로저 페더러에게 탈락하였다. 또 US오픈에선 1라운드에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그래도 한 해동안 무려 다섯 개의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61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5년은 챌린저에서도 우승 한 번 못하며 부진하였지만, 2016년에 이스탄불 오픈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마지막 세트 6-0으로 격파하며 첫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3.2. 2017년[편집]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오픈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잡고 생애 첫 마스터스 8강에 오르는 데 성공하였다. 8강에서는 나달을 만나 탈락.

프랑스 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만나 첫 세트 베이글을 먹고서도 결국 마지막 세트를 9-7로 가져와 승리했으며, 3회전에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 5세트 경기 끝에 패배하였다.

마스터스 1000 캐나다 오픈에서도 도미니크 팀을 완파하고 8강에 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후 US 오픈에서 마린 칠리치, 루카 푸이 등의 강적을 잡아내고 8강에 진출한다. 8강에서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를 만나 패배.


3.3. 2018년[편집]


호주오픈에서 괜찮은 폼을 보였으나 16강에서 라파엘 나달을 만나 3-1로 패배하였다. 이후 리우데자네이루 오픈에서 우승, 생애 첫 500 대회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랭킹도 처음으로 20위권 안쪽으로 진입.

프랑스 오픈에서 보르나 초리치를 꺾고 4라운드에 진출하였다. 4라운드 상대는 케빈 앤더슨으로, 2:0으로 일방적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서빙 포더 매치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해 흐름을 뒤집으며 3세트를 가져왔고 4세트에서도 서빙 포더 매치의 위기에 다시 한 번 몰렸지만 끝내 브레이크에 성공, 타이브레이크까지 몰고 가 4세트를 가져왔다. 이후 5세트는 6-2로 무난히 가져오며 생애 첫 롤랑 가로스 8강에 진출한다.

8강전에선 라파엘 나달을 상대했는데, 나달의 전성기에 가깝게 부활한 폼에 고전했지만 슈와르츠만 역시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엄청난 접전 끝에 1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나달의 계속되는 맹공을 견디지 못하고 3-1로 역전패.
나달이 올해 롤랑가로스에서 유일하게 슈와르츠만에게 세트를 허용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만약 슈왈츠먼이 반대쪽 드로에 배정됐었면 결승까지 올라갔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후 잔디시즌과 북미 하드코트 시즌은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며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3.4. 2019년[편집]


로스 카보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인의 프로 전향 후 첫 하드코트에서의 우승을 기록하였다.

US 오픈 16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3-1(3-6, 6-2, 6-4, 6-3)로 꺾고 8강에 올라갔다. 하지만 8강에서 라파엘 나달을 만나게 되었고 분전했지만 아쉽게도 3-0(6-4, 7-5, 6-2) 완패를 당했다.

비엔나 오픈에서는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6-3, 4-6, 3-6)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3.5. 2020년[편집]


호주 오픈 16강에 진출하였지만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며 3-0으로 패배하였다.

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 무려 라파엘 나달을 상대로 2:0(6-2, 7-5)으로 업셋, 승리하였고 4강에서는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상대로 2-1 승리하였다. 특히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안정적인 포핸드 스트로크로 범실을 유도해낸게 결정적이었다. 쾌조의 폼을 보이며 사상 첫 마스터스 타이틀을 따낼지도 모르겠다는 평이 대다수였으나... 조코비치에게 져서 준우승.

프랑스 오픈에서는 도미니크 팀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이기며 프로 전향 후 첫 그랜드 슬램 4강에 진출했다. 그러면서 키 170cm 이하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4강 진출자가 됐다. #

상대는 지난 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 승리를 거뒀던 흙신 나달. 그러나 3-0으로 패배하여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4강 돌풍으로 인해 10월 12일 ATP 싱글 랭킹 8위에 등극하며 첫 탑텐 진입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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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ATP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짓는 슈와르츠만.

하지만 ATP 파이널스에서는 라운드 로빈에서 노박 조코비치, 다닐 메드베데프,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같은 조가 걸리면서 살벌한 대진을 받았고, 결국 3전 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3.6. 2021년[편집]


호주 오픈에서 8번 시드를 받았으나 3라운드 퀄리파이어 아슬란 카라체프라는 뜻밖의 트럭(...)에 치이며 6-3 6-3 6-3으로 참패하고 광탈했다. 슈와르츠만의 화력 부족이 여실히 느껴졌던 경기.

자국에서 열린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픈에서 쾌조의 컨디션으로 손쉽게 우승하며 통산 4번째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클레이 마스터스 시리즈에서는 2연속으로 1라운드 탈락을 하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일 중요한 프랑스오픈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8강까지 올라갔다. 8강에서는 다시 만난 나달에게 분투하였으나 1-3 패배하였다.

10월에는 인디언웰스 오픈에서 카스퍼 루드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으나 캐머런 노리에게 압도적으로 털리며 0:2(0-6, 2-6)으로 패배했다. 그 다음주엔 안트베르펜 오픈에 참가해 앤디 머레이, 젠슨 브룩스비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야닉 시너에게 패배하였다.


3.7. 2022년[편집]


호주 오픈에서 2라운드에 탈락하며 영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2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오픈에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카스퍼 루드에게 밀려 준우승했다. 바로 다음 주 리우 오픈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번에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밀려 준우승했다.

몬테카를로 오픈에서는 카렌 하차노프, 로렌초 무세티를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치치파스에게 다 이긴 경기를 내주며 대역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 오픈에서는 무세티, 알리아심을 잡아내며 4강까지 진출했다. 4강에서는 카레뇨 부스타에게 패배했다.

에스토릴 오픈을 부상으로 철회하고 이후 출전한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는 2라운드에서 디미트로프라는 복병을 만나 베이글까지 먹어가며 대패했다.

롤랑가로스 오픈에서는 바로 저번에 만났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다시 만나 3:0으로 이기며 4라운드에 진출했으나, 4라운드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서 패배하였다. 슈와르츠만은 지난 6년간 롤랑가로스에서 한 번 빼고 모두 조코비치나달에게만 패배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170이 채 안되는 단신 선수로 당연히 서브가 좋지 않다. 하지만 서브를 제외하면 거의 단점이 없어서, 발빠르고 기민하고 영리하며, 범실도 적고 스트로크에 있어서는 파워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 테니스를 깔끔하면서도 끈질기게 치는 스몰사이즈 언더독이기 때문에 안티가 거의 없는 만인의 세컨 선수.

경기가 잘 풀리는 날에는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리턴의 수준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보는 맛이 있다. 또 스트로크만 잘 하는 게 아니라 드롭샷을 매우 잘 놓는다. 드롭샷으로는 투어에서 1, 2위를 다투는 정도의 수준이다.[3]

서브는 투어 최하위권 수준[4]이지만 반대로 리턴은 투어 최상위권 수준으로, 노박 조코비치앤디 머레이보다도 커리어 리턴게임 승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클레이 코트에 강하지만 하드 코트에서도 부족하지 않으며 US 오픈에서 두 번 8강에 진출하였다. 다만 서브가 중요한 잔디 코트에서는 아무래도 부족한 편이다.

5. 여담[편집]


  • 이름에서 드러나는 독일/폴란드유대인으로 증조부가 2차대전기 홀로코스트를 피해 아르헨티나로 이민하였다. 하지만 전후 아르헨으로 도주한 나치들이 워낙 유명한 탓에 종종 나치 후손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존경하여 세례명도 그의 이름을 딴 '디에고'로 지었다. 축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자국 축구선수들과도 인스타 댓글을 통해 친목질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참고 링크[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20:53:17에 나무위키 디에고 슈와르츠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A] A B 2022년 6월 6일 발표.[1] 슈와르츠만 본인, 니시오카 요시히토, 세바스티안 바에즈 정도.[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3] 보통 카를로스 알카라스, 위고 가스통, 권순우과 함께 드롭샷 장인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4] 커리어 내 에이스 개수(781개)보다 더블폴트 개수(1,037)가 더 많다...엔간히 서브를 못하는 선수들도 에이스 개수가 더블폴트 개수보다 적은 경우는 없는데, 슈와르츠만의 서브게임이 말 그대로 투어 최하위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