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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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野望のため人間をやめて吸血鬼となった男
JOJO magazine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 블러드의 최종 보스이자 또 다른 주인공.[3]
이름은 록 음악의 전설 로니 제임스 디오와 영화 배우 말론 브란도에서 따왔다고 한다.[4] 1인칭은 청소년기 때는 보쿠, 본성을 드러낸 이후와 청년기에는 오레. 다만 1인칭보다는 이(코노) 디오라는 3인칭을 더 많이 써서 부각은 안된다.
테마곡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극장판)에서는 SOUL'd OUT의 Voodoo Kingdom, TVA에서는 감추는 마음.
2. 소개[편집]
1부에서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 일본 만화 사상 가장 순수악에 가까운 빌런 캐릭터로, 그 성격은 실로 악 그 자체로 평가받으며, 악행 뿐만 아니라 비중과 인기, 위상 등 종합적인 면에서 소년 점프 만화를 대표하는 악역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5]
사람의 심리를 조종하는 데 능해 엄청난 카리스마로 자신을 포장하여, 자신을 절대적으로 추종하는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가 말하길, "1부는 디오를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아예 죠죠의 시작부터 죠나단을 제치고 먼저 등장한다.[6] 아예 25주년 인터뷰에서 작가가 제 1부 무렵에는 디오를 그리고 싶었다라고 했을 정도. 참고로 디오는 마소년 비티의 연장선이라고 한다.
인간일 때부터 혁신적인 권투 테크닉을[7] 사용하였고,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할 예정이었으며 화약을 제조할 줄 아는 등 천부적인 운동 신경과 센스 및 지능까지 문무겸비. 돌가면의 흡혈귀가 된 뒤에도 그 탐구심은 시들지 않아서 여러가지 시생인을 개조하여 만들거나 신기술을 개발하는 활약을 보였다. 2부에 등장한 같은 돌가면의 흡혈귀들은 디오와 싸운 적이 있던 스트레이초를 제외하면[8] 사실상 디오가 만든 시생인과 별 다를 바 없는 단순한 전투 스타일만 보여준 반면[9] 디오는 같은 체액만으로 체온을 낮추어 기화냉동법을 시전할 수도, 압력을 높여 공열안자경을 시전할 수도 있는 등 뛰어난 응용력을 선보였다. 더군다나 이는 흡혈귀가 된 후 한 달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 내에 개발한 것으로, 신체 능력을 이용하는 테크닉만 놓고 보면 기둥 속 사내들의 유법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자만심이 너무나 강하기에 그로 인해 빈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성격 문제로는 평소에는 냉정하고 신사적으로 보이지만, 한방 먹거나 궁지에 몰리면 이내 흥분해서 찌질한 본성이 드러나 날뛰는 것이 최대의 약점이다. 한 마디로 유리멘탈. 후술하겠지만 아무리 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척 해도 본성은 찌질함 그 자체이며 이것이 끝내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디오의 패배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말았다. 이 자만심의 문제는 디오가 퇴장할 때까지 고치지 못한다.
인간이었을 때는 아버지인 다리오 브란도의 영향으로 알코올 의존증 성향이 잠재되어 있었던 듯하다. 다만 본인은 다리오를 증오했던 만큼 그가 즐겨하던 술 또한 증오했기 때문에, 식사 때 기본적으로 반주 삼아 마시는 와인 한두 잔 같은 수준이 아니면 술을 매우 싫어했으며, 일부러 술만 찾아서 마시는 것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았다. 인간 시절에 일부러 술을 찾아서 마신 건 오거 스트리트에서 죠나단이 돌아올까봐 전전긍긍했던 때에 마신 위스키가 유일하다.[10]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가 된 뒤에는 일반적인 식사를 할 필요 자체가 없어진 데다가 일부러 찾아 마실 만큼 불안했던 적도 없어서 당분간은 피로 때웠지만. 3부에서는 휴식 중에 즐기는 정도로 조금씩 마시는 장면이 있다.[11]
여담으로 귀에 점 세 개가 있다. 관상을 볼 줄 아는 왕 첸은 이 점을 보고 과거 그와 같이 귀에 점 3개가 있는 남자가 파란만장한 삶을 살며 장수했다는 떡밥을 흘리는데....[12]
3. 일러스트[편집]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디오 브란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술[편집]
- 아이스 커터
- 콜드 디스크
- 흡혈귀의 엑기스(Extract)
- 스페이스 리퍼 스팅기 아이즈(空裂眼刺驚)
- 최면술
더 자세한 설명은 돌가면의 흡혈귀 문서를 참조.
6. 인간 관계[편집]
7. 어록[편집]
감히... 감히, 감히 내게 맞서다니... 이 추저분한 쓰레기가![18]
[19]
그딴 쓰레기에게 무슨 명예가 있단 말이냐!
술! 안 마시곤 못 배기겠어! 그 빌어먹을 아버지랑 같은 짓을 하고 있잖아! 젠장!!
酒! 飲まずにはいられないッ! あのクズのような父親と同じことをしている自分に荒れているッ! クソッ!
빌어먹을! 마지막으로 보는 게 저 태양이라니, 싫어![20]
ちぐしょうーッ あの太陽が最後に見るものだなんていやだーッ!
죠죠...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 아마? 내가 짧은 인생에서 배운 게 있다면... 인간은 꾀를 부리면 부릴수록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려 제 꾀에 넘어질 수 있다는 거다.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지 않고서는...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죠죠-!! 나는 인간을 초월하겠다!
-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고 난 후
빈약하다! 빈약해-![21]
나는 인간을 초월했다! 기껏해야 인간 따위가 이 디오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된 거다! 불사신! 불로불사! 나는 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 죠죠, 네놈이 준 능력으로!
해는 저물었다. 네 놈 목숨도 저물 때다!
파문? 호흡법이라고? 후후, 불어댈 거면... 이 몸을 위해, 팡파레라도 부는 게 어울리겠구나! [22]
기고만장하고 있구나, 버러지가. 나는 생물계의 정점... 미래를 열 새로운 생물이 되었다... 인간 따위와 대등한 곳에 내려가야 겠느냐! 무례한 것!
약속대로 우리는 손을 대지 않았다. 잡아먹은 것은 어미인 너지.
빈약하다, 빈약해... 조금이라도 내게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더냐, 머저리! 네놈들은 개죽음을 당하고자 이곳에 온 것이다. 따라서 가장 잔혹한 죽음을 선사하마!
WRRRRYYYY!! 이로서 네 놈도 내 밤의 망자가 되는 거다-!!
탱글탱글 탄력 있는 경동맥을 잡았다, 죠죠! 이 따뜻한 탄력! 기분 좋은 감촉이군!
원숭이 가 인간을 따라잡을 수 있나-?! 너는 이 디오에게는 몽키란 말이다! 죠죠오오오오-!!
나의 몸이 녹아든다! GUAHHHH! 이... 이 격통!! WOOOOORRRREEYYYY! 몇 세기나 되는 미래를! 영원을... 살아가기에 마땅한 나 디오가!!!
(죠나단: 산멸하라, 디오!)
나 디오가아아아아아!!!!!
왔느냐... [ruby(육체, ruby=보디)]여...
이거 놔라, 죠죠오오-! 놓으란 말이다! 생각을 고쳐먹어, 죠죠! 네게도 영원을 주겠어! 그 상처도 치유하고... 에리나와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죠죠! ...죠죠...?! ...이, 이놈... 이미 죽었어...!
8. 여담[편집]
TVA 한정이지만 괴물 떡대를 가진 죠나단과 달리 날렵한 체형이라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이쪽도 대단한 장신이다. 죠나단과 키가 거의 같으므로 195cm 정도로 추정됐었지만, 2022년 발매된 죠죠 매거진에서 공식적인 신장은 185cm인 것으로 밝혀졌다.[23] 물론 원작 만화나 ps2판은 그런 거 없이 괴물 떡대지만.
TVA판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는 TVA버전 디오를 연기하기 11년 전 헬싱에서 뱀파이어 형제 중 하나인 루크 발렌타인을 연기하였다.
아스카 료가 간접적인 모티브가 되었을거라고 추정. 둘이 닮은 요소는 주인공과 가까운 사이인데다 금발, 뛰어난 미모, 그리고 식인을 소재로 다룬 서사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외모는 작중에서도 나름 잘생긴 편인 듯 하다. 1부에서는 그다지 엮이는 여성 캐릭터가 없지만, 3부에서 DIO의 여성 부하인 머라이어는 DIO에게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느꼈다는 듯한 묘사가 있고 무함마드 압둘은 색기가 있다고 평했으며 홀 호스의 발언에 따르면 여자들이 스스로 와서 피빨려 죽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 전에도 여기저기서 원나잇을 저질러대서 5부와 6부에서 죠르노 죠바나, 웅가로, 리키엘, 도나텔로 베르사스 등등의 사생아를 만들었다. 2022 죠죠 매거진에 따르면, 녹안[24] 에 섹시한 육체를 가졌으며 웃을 때 보이는 뾰족한 송곳니와 보조개가 특징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외모로 이성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정작 본인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보단 지배해야 할 대상으로 본다는 듯.
나이가 18세로 역대 최종보스들 중 가장 최연소다. 카즈는 10만 년을 넘게 살아왔고 DIO는 100년 후의 디오 브란도인 만큼 118세일 테고 키라 요시카게는 33세, 디아볼로는 34~36세, 엔리코 푸치는 39세, 퍼니 밸런타인은 43세, 토오루는 최소 87세이다.
육체적 능력은 일반 돌가면의 흡혈귀들과 같기 때문에 죠나단에 의해 바다에 가라앉지 않고 2부까지 등장했다면 기둥 속 사내들의 식량이 되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죠나단이 디오를 살려준 셈. 하지만 기둥 속 사내의 소화법은 세포가 소화액을 내 상대 세포를 잡아먹는 방식이므로, 잡아먹힐 때에 기습적인 기화냉동법으로 대응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1부 디오가 2부 죠셉에 비해 유리하다는 건 아니다. 애초에 기본 스펙 자체가 너무 차이나기 때문. 그리고 에시디시는 혈액이 500도까지 올라 기화냉동법 자체가 통하지 않고 다른 기둥 속 사내들도 돌가면의 흡혈귀보다 더욱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데다 기둥 속 사내들은 디오에게 접촉하지 않고 디오를 반토막낼 수 있다.[25] 거기에 카즈가 완전생물로 각성하면 승산이 없다. 기둥 속 사내 최약체인 산타나만 해도 디오보다 월등히 스펙이 높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파문 전사들의 전투 방식이 단순한 편이었던 1부라 최종보스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이지, 도구를 활용하는 2부 캐릭터들을 상대했다면 과연 1부만큼의 공포감을 보였을지는 의문이다. 덤으로 자외선 조사장치에 맞으면 그냥 죽을 게 뻔하다.
1부를 비롯해 등장하는 작품들마다 디오와 작품 내에서 직접적으로 엮일 만한 인물들은 전부 남자라 팬픽 등에서도 여성과 등장하는 일은 전무하다. 사실 작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이성애자지만 남자도 OK", 즉 설정부터 잠정적 양성애자다.[26][27] 괜히 1부 기준으로 죠나단과 커플로 엮이는 게 아니다. 덕분에 동인계에서 죠나단의 사랑을 갈구하는 처량한 모습이나 츤데레로 자주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1부 첫 등장 시 읽고 있던 책의 제목은 GORGEOUS IRENE이다.
북두의 권의 인물인 신하고 행적이 비슷하다. 주인공과 가까운 사이에다[28] 주인공의 연인을 빼앗고[29] 자신의 본거지에서 주인공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왕 역할을 하고 패배하고나서 주인공이 슬퍼하고 심지어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미화되는등 작품 외적으로도 닮았다. 차이점이라면 신은 (비록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긴 하지만)결정적으로 누군가(진범)의 농간(내지 모략)에 인한 피해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고 디오는 원래부터 뼛속까지 사악한 것으로 신과 켄시로의 우정은 진심이었지만 디오와 죠나단의 우정은 사실 껍데기만 있는 어릴때부터 불구대천이었다. 하지만 후반부에 디오도 죠나단을 진정한 친구로 인정한다. 문제는 그 방식이 비뚤어졌다.
외형은 레이와 흡사한데 후반부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맡았던 성우들 역시 레이역을 했다[30]
디오의 전체적인 서사를 보면 굉장히 카리스마 있는 타입으로 보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내면은 찌질이 그 자체였다. 동네 소년들을 시켜 죠나단을 왕따시키는 찌질한 짓을 하는가 하면, 자극하겠답시고 에리나에게 강제로 키스하거나,[31] 이에 에리나가 흙탕물로 입을 씻자 화를 내며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아예 이 일로 죠죠와 치고 받을 때도 자기가 몰아붙일 때는 의기양양하다가도 실컷 얻어맞자 죠죠에게 욕을 하며 질질 짜거나[32] 대니를 몰래 상자에 가둬두고 소각로에 넣고 나서는 '그 병신 개를 죽여서 (지난번에 죠나단에게 쳐맞은)굴욕은 씻었다만'라고 생각하는 등 상찌질이가 따로 없었다. 그래도 어린 시절부터 뒷골목에서 거칠게 살아온 살벌한 본성과 자신을 상류층으로 포장할 수 있는 뛰어난 지능 등으로 인해 순식간에 아이들을 자신의 파벌로 묶어버릴 정도의 카리스마는 가지고 있었으며, 본격적인 전개로 들어가는 성인 시점 이후에선 약간이라도 누그러져서 바로 저런 수준의 짓은 하지 않지만, 밑에 볼 수 있듯이 자신에게 유리해지거나 궁지에 몰리면 바로 찌질한 본색을 드러낸다.
그가 이렇게 막장이 된 것도 인간 쓰레기인 아버지 탓이 컸다. 허구헌 날 학대받으며 자라왔으면서도 아버지가 아파하자 약을 대접하면서 그도 "그래도 아버지인데..."라는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그 정성은 위에 서술한 대로 그 아버지에 의해 처참하게 깨지면서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돌아왔고 나만 잘 살기 위하여 남을 마구 부려먹자는 찌질한 이기주의 성격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 친자식처럼 여겨준 죠지 죠스타 1세를 잔뜩 이용해먹은 뒤 죽이려고 했던 것도 그렇고 결국 이 놈도 자신의 아버지와 다를 바가 없는 놈이 되었다. 그리고 작가는 디오가 바르게 살았더라도 착한 사람이 될 녀석이 아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스피드왜건이 "환경 때문에 악당이 됐다고? 아니지!! 이놈은 타고난 악당이야!"라고 일갈을 한다.[33] 술을 마시면서 죽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그 자의 피가 문제인 건가, 술이 이리도 마시고 싶다니..."라는 묘사를 넣기도 했다. '무조건 원래부터 나쁜 놈이야~' 라는 건 아니지만 보기에 따라 '아무리 잘 자랐어도 술을 가까이하고 말종이 될 놈이다'로 해석할 수 있을 듯.[34][35] 애초에 이는 그의 행적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디오가 부자가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지만 굳이 죠스타 경을 암살할 필요는 없었다. 그 시점에서 이미 디오는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학교 대표로 럭비 대회까지 나가는 문무겸비의 엘리트였으니 충분히 자수성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 죠스타 경은 디오를 친아들처럼 아껴주었고, 그런만큼 디오는 죠스타 경에게 아무런 원한도 없을 뿐더러 사회에 나갔을 때 죠스타 가문의 지원을 기대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죠스타 경을 암살하려고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빼도박도 못할 악인이라는 증거다.
아버지에게는 반감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어머니와의 관계는 원만했던 것으로 보이는데[36] 묘비에 침을 뱉을 때도 어머니를 고생시켰다는 식으로 언급하거나 다리오 브란도가 어머니의 유품을 팔라고 하자 그를 죽일 결심을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이야말로 디오가 천부적인 악인임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보통 이런 막장 부모의 경우 자식이 부모를 죽였다면 극한까지 몰려서 우발적으로 죽이거나 그간의 증오가 폭발해서 의도적으로 죽이게 되고, 그 정도는 아니면 인연을 끊어버리는 정도로 끝내는데 디오는 누구에게도 안 들킬만한 동양 독을 은밀히 구해서 독살했다.[37]
이렇기에 강렬한 카리스마로 위장한 채 사람들을 홀리는 최종보스 디오의 현재 이미지는 인간을 버리고 돌가면을 써 흡혈귀가 된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고성을 차지한 시점의 디오가 보여준 여유있는 모습이 디오를 멋진 악역으로 만들어 주었다.[38] 하지만 스피드왜건의 말대로, 겉으로는 댄디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본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궁지에 몰리면 금방 그 찌질하고 추악한 본색을 드러내며 자기가 유리해질 때도 금세 자만에 빠져버린다. 즉 카리스마만 있을 뿐, 실상은 허세투성이에 가깝다는 이야기. 결국 이 허세를 부리고 자만하는 버릇에 의해 패배하고 만다.
참고로 디오의 초창기 목표였던 '죠스타 가문의 유산을 독차지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성공한 셈이다. 죠나단의 몸을 차지함으로서 그토록 바라던 죠나단의 자리를 빼앗은 셈이니까.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그 캐릭터성이 재평가받고 있는데, 근래 애니메이션에 난무하는 '알고 보면 착한, 혹은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악당 캐릭터'들과 다르게 디오는 문자 그대로 심플하게 나쁘고 찌질한 단순함 덕분에 25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도 먹히는 캐릭터가 된 것이다.[39] 사실 이 '심플함'은 디오뿐만 아니라 죠죠라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매력이기도 하다.[40]
참고로 1부에서 죠나단에게 패배한 두 번 모두 죠나단이 불을 이용해 디오를 쓰러뜨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처음 저택에서 싸울 땐 죠나단이 저택에 불을 붙이고 디오와 동귀어진할 각오로 잡고 떨어져 쓰러뜨렸고, 파문전사가 된 후 디오의 성에서 싸울 땐 기화냉동법을 깨기 위해 장갑에 불을 붙히고 파문을 먹였다. 그리고 진 건 아니지만 죠나단과 같이 수장될 때에도 폭발로 불타는 유람선이었다.
위 소개 문단에도 나오지만 2부의 스트레이초의 말대로 자만심이 강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부에 나오는 보스들은 자만심이 아니라 단순 오판을 했거나 혹은 운이 없어서 일을 그르치거나 운명 자체가 악인이 패할 것으로 정해져 있어서 지는 경우인데 유독 디오만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는데 본인의 자만심으로 일을 그르친다. 예를 들어보자면
- 일단 돌가면의 비밀을 알게된 다음에 굳이 죠나단의 피로 불사신이 되겠다는 허영심 때문에 인간인 상태로 저택에 돌아갔다. 만약 미리 흡혈귀가 된 상태에서 들어갔더라면 이겼을 것이다.[41]
- 흡혈귀가 된 다음에도 죠나단의 의도를 뻔히 알고서도 죠나단의 수법이 쓸데 없다는 걸 증명하겠다며 일부러 2층으로 올라갔다.
- 체펠리와 죠나단을 손수 없앨 힘이 있었으면서 브래포드와 타커스에게 뒷처리를 맡기고 사라졌다. 단 이건 디오가 언급했듯 자만심이라기 보단 형제처럼 자랐던 죠나단을 죽이는 것에 흥미가 없어서 그랬던 것이지만... 반대로 죠나단 정도는 부하들이 처리할 수 있겠지 하고 자만한 측면이 있다.
- 죠나단의 목을 잡고 피를 빨 수 있었는데
탱글탱글 탄력있는 경동맥인혈관을 잡고서 한참을 조롱했다. 이때 바로 죽였더라면 당연히 디오의 승리다. - 폴나레프를 조롱하면서 굳이 더 월드로 계단 아래로 옮기는 수고(...)를 감수했다. 더 월드가 폴나레프에게 접근할 수 있는 거리였으니 차라리 이때 폴나레프를 죽였더라면 이후 기습을 당해 죠타로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 마찬가지로 굳이 죠타로 일행을 놀라게 해주려고 얼치기랑 자기가 있는 관을 바꿔치기하는 수고를 감수한다. 심지어 이때는 죠타로를 제거할 절호의 기회였는데도.
- 죠셉의 피를 빨고 굳이 죠타로를 조롱하기 위해 죠셉의 시체를 능욕했다. 덕분에 제대로 빡친 죠타로에게 최종적으로 사망.
보다시피 남을 조롱하는 걸 굉장히 중요시 하는 듯 한데 덕분에 장난질 치다가 일을 그르친 게 한 두번이 아니다. 보스라서 역보정을 준 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기엔 다른 부의 보스들은 굳이 저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고[42] 디오를 몇십분 정도 밖에 안 만나봤던 스트레이초가 그의 성향을 완벽히 파악한 거 보면 그냥 작가가 의도적으로 저런 성격으로 묘사한 것이 맞을듯.
다른 생물의 피를 빨며 살아가는 흡혈귀라는 캐릭터성에 아주 적합한 인물. 그의 생애는 정말 타인의 고혈을 빨아먹는 인생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결말부에서 죠나단의 몸을 빼앗은 게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주었는지, 누군가의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는 시츄에이션이 나올 때 가끔 회자되곤 한다. 다만 머리통이 분리되는 것 자체는 그때마다 화자되는 다른 요소 중에 워낙에 강력한 게 하나 있는지라 그렇게까지 자주 나오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도 디바이더나 뭐하고 있나 몸통아 얘기가 나올 때는 상당히 자주 회자된다.
영어권에서는 일종의 낚시형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뭔가 좋은 것을 기대했는데 정작 나온 건 디오이고, 이 상황을 표현할 때 'You expected some XXX, but It was me, Dio!'(너는 XXX를 기대했겠지? 하지만 이 디오다!)라는 말을 써주는게 패턴. 가끔은 그것도 나다와 비슷한 방식으로 쓰이거나 뭔가 가려져 있는 걸 열었는데 뜬금포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보인다. 어떤 방식으로 쓰이든 간에 TVA판에서 '이 디오다!'를 외칠 때의 그 디오 면상을 붙여넣는건 필수 요소. 이 드립을 칠 때는 보통 저렇게 영어로 쓰는 게 보통이지만, 가끔은 'Kono Dio da!'라고 원어 발음 그대로 쓰기도 한다.[43]
사실 이 패턴은 '유감! 사야카였습니다!' 등으로 대표되는 확실히 외도계 밈의 죠죠 버전이라고 할 수 있기에 그다지 새로울 건 없는 드립. 그리고 TVA판이 방영된 뒤에 발굴된 필수 요소라 DIO 하면 빼놓을 수 없는 WRYYYYYYYYYY 드립보다는 훨씬 늦게 발견된 사례다.
법대를 수석 졸업할 예정이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법대 출신 흡혈귀라는 드립도 있으며, 역전재판과 관련한 패러디 및 드립도 가끔 볼 수 있다.
어쨌든 디오가 죠나단이 타고있는 유람선을 공격한 게 2-6부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쳤다. 디오가 죠나단이 타고있는 유람선을 공격하지 못했다면 죠르노는 태어나지도 못하고 아기었을 적의 리사리사는 에리나를 만나지 않아 죠셉이 태어나지 않을 수 있다. 죠셉이 없었다면 완전생물이 된 카즈에 의해 인류가 멸망하거나 대부분의 인간이 죽었을지도 모른다.[44][45]
자신을 칭할때 3인칭으로 칭한다. 대표적 예시는 이 디오다!가 되겠다.
9. 게임상의 모습[편집]
9.1.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적으로 등장. '흡혈귀'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디아볼로가 근접공격을 하면 기화냉동법 때문에 얼어버린다. 본인이 공격할 때도 가끔 얼린다. 얼어버린 후에는 데미지가 미칠듯이 들어오기 때문에 허술한 장비로는 맞아죽기 딱 좋다. 죠나단 죠스타의 기억 디스크를 쓰고 '파문'상태가 된 다음, 죠나단의 기분으로 파문질주를 먹여주자.
1부 보스 주제에 자기 부하인 괴인 두비보다 능력치가 딸린다.
이상하게도 공열안자경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스트레이초가 공열안자경을 써댄다.
9.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편집]
범용 등장 대사 : "왔는가."
VS 죠나단 죠스타 : "해는 저물었다. 네놈의 생명도 저물 때다!"[48]
VS 윌 A. 체펠리 : "와라! 마술사! 네놈의 생명으로 이 상처를 훈증 소독해주마!"
VS DIO : "스탠드라고? 재미있군. 시험해 봐라."[49]
동일 캐릭터 대전 : "이 세상에 제왕은 한 사람!" / "나 디오의 이름을 자칭하다니얼간이가"
중간 승리 대사[50]
: "흐하하하하하하!!" / "흐음..."
3부가 DIO로 먼저 등장해서 1부 시절의 디오는 안 나오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6월 26일 경에 민폐 신부와 참전이 확정되었다. 올스타 리그의 G조에 참전, 다른 캐릭터들을 멍키라고 부르는 패기를 보여줬지만...전패를 당하면서 오히려 놀림감이 되었다. DIO는 우승했다.
죠죠 ASB 캐릭터 중 유일한 흡혈 모드 캐릭터다. 그도 그럴 게 흡혈귀가 디오 외에는 DIO와 바닐라 아이스밖에 없는데, DIO와 바닐라 아이스의 모드는 스탠드이며 거기다가 흡혈 기술도 이놈보다 약하기 때문이다.
코스튬으로는 꾀죄죄한 부랑자에게 돌가면을 시험할 때의 복장과 OVA판과 PS2에서 입었던 복장이 있다.
필살기 KUA! 와 갈비뼈 대여섯은 부러졌구나── ! 는 오리지널 기술이 아니고 죠스타 저택 지붕위에서 죠나단을 습격할때 쓴 발차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후자도 저택 밑으로 같이 떨어지려는 죠죠를 떨쳐낼때 쓴 무릎차기를 각색한것이다. 대신 URYYY!! 는 오리지널 기술.
9.2.1. 기술 일람[편집]
체력은 900이다.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 「혈전」을 클리어시 개방된다.
9.2.2. 게임 상 성능[편집]
다루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흡혈 및 KUA 콤보로 인해서 기게이지 회수율이 전 캐릭터 최상위급. 끝없이 상대를 몰아붙이고 공격공격공격가는 러쉬계열 캐릭터이며 "KUA"를 시작으로 하는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콤보, 그 뒤로 이어지는 체력 or HH게이지 흡수로 유리함을 차지한다. HH게이지는 매우 잘 모여서 항상 밥줄콤보를 쓸 수 있으며 체력관리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서서 약공격은 판정이 높아 앉은 상대나 코이치, 이기, 시게치와 같은 키가 작은 상대는 맞지 않을 때가 많다. 하단 공격은 길쭉길쭉해서 그저 연타만 해도 리치를 예상치 못한 상대가 맞는 일이 흔하며 거의 빗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디오 플레이어들은 하단 약 > 하단 중 > 서서 강 순으로 콤보를 잇는다. 궁극생물 카즈와 함께 공중 체인 비트를 통한 딜레이 메꾸기가 가능하여 공대공이나 점프 압박도 괜찮은 편. 점프 중공격의 엉덩이까지 깔린 판정이나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데다가 강제 다운 판정이라 이후 심리전에서 유일한 위치를 차지하게 해주는 점프 강공격이 있는 등 자체 공중 기본기도 상당히 쓸 만하다. 다만 점프가 상당히 붕 뜨는지라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른 점프 계산이 필요하며, 대쉬 뒤 잡기에 취약한 편임으로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무다무다무다── !"나 "쥐어짜내주마!"는 흡혈과 기 게이지를 흡수하는 스킬이며, 키를 연타할수록 흡혈량이 증가한다. 그리고 같은 디오의 흡혈 기술은 DIO의 흡혈과는 연타 방식이 다르다. DIO는 커맨드에 사용한 공격 버튼을 연타해야 흡혈 연타가 되지만, 디오의 흡혈은 약, 중, 강과 S를 마구 연타해야 흡혈 연타가 된다.
"몽키란 말이다!"는 디오가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점프를 하는데 디오의 운영의 핵심 특수기로, 모든 기본기, 특수기, 대부분의 필살기 등에서 캔슬 가능하기에 딜레이 캔슬이나 기상 심리 때 매우 유용하다. 다만 몽키 캔슬도 몇몇 캐릭터한테는 확정 히트 기술이 있기 때문에 때론 전방으로 때론 수직으로 가주는 심리도 필요하다. 패치로 도약력이 하락하여 반격의 위험성은 커졌지만 그만큼 기습 속도도 빨라졌다.
"이대로 내지른다!"는 2히트가 강제 다운 속성에다가 중단이 있고, 의외로 빠르다. 단독으로 써도 나쁘지 않지만 이후 딜레이는 반드시 캔슬해줘야 한다. 잡기로 상대를 다운시킨 뒤 바로 "이대로 내지른다!" 이후 1히트 캔슬 전방 "몽키란 말이다!"을 사용하면 시게치처럼 신장이 작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점프 공격을 내밀어 정역심리를 걸 수 있는데 디오의 강력한 심리전의 한 축이 된다.
"KUA"는 전방으로 돌려차기를 하는데 파생기로 캔슬하지 않으면 맞춰도 디오가 반격당할 정도로 후딜레이가 길기에 반드시 캔슬해줘야 한다. 약중강의 성능 차이는 없다.
"갈비뼈 대여섯은 부러졌구나"와 "이 디오를 쓰러트릴 수 있겠냐"는 그냥 콤보의 징검다리, "URYYY"는 연계로 이어지지 않지만 중단에 강제 다운이며 막혔을 때 쓰라고 있는 기술이지만, 어차피 상대도 다 예상하고 있으니 그냥 발끈 캔슬을 하거나 미리 "몽키란 말이다"로 빠져나가는 편이 좋다.
"기화냉동법"은 1.03까지는 소리로 중하단 구별이 가능했기에 쓰레기 취급받았지만 이후 소리가 같아지면서 약간 다른 모션으로 구분하는 수밖에 없어졌다. 디오가 뒤쪽으로 내뺀 손을 펴고 있다면 하단이며, 뒤쪽으로 내뺀 손이 보이지 않거나 주먹을 쥐고 있다면 중단이다. 보고 구분할 수 있지만, 당연히 디오도 이것저것 섞기 때문에 보고 막기는 상당히 힘들다.
하지만, 비비기에는 얄짤없이 회피됨으로 반드시 "몽키란 말이다!"로 도망가야 한다. "순식간에 「얼린」 것이다"는 전신반격기에다가 1F 발동은 아니지만 비교적 발동이 빨라서 디오의 기본기를 SM회피한 상대를 거꾸로 낚는 데 이용되거나 카쿄인이나 아나수이, 아키라처럼 리치가 긴 타격계로 견제하려드는 캐릭터들을 혼쭐내는 데 사용된다. 참고로 천천히 다운 판정이라서 추가타를 먹일 때 "이 디오를 쓰러트릴 수 있겠냐"를 사용하면 상대가 뜨지 않고 1히트 째에 강제 다운돼 버린다. 대공으로는 전신 반격기나 상단 무적인 "쥐어짜내주마!"가 있지만 둘 다 읽히면 끝장난다.
HHA는 단발 히트형 직선 장풍. 화면 끝까지 한 번에 나가기 때문에 장풍캐 격추나 기습에 용이하다. 특히 대부분의 장풍기가 느려터진 올 스타 배틀에서 독보적으로 빠르기 때문에(발동 즉시 화면 끝까지 판정) GHA로 변신하는 캐릭터들을 엿먹이기도 적절하다. [54] 무적도 있어서 리버설로 지르기도 나쁘진 않지만 암전 후 아주 약간의 시간 차가 있으니 너무 맹신은 금물. 대미지는 162으로 평범한 수준. 그래도 단타 판정인 덕분에 카운터로 맞으면 상당한 대미지를 줄 수 있고, 보정도 잘 받지 않아 HHA라는 간판값은 하는 편이니 콤보 마무리로 찔러넣는 플레이어도 많다.고통은 주지 않으마![53]
GHA는 기화냉동법을 발동한 상태에서 양손을 뻗쳐 달려들어 상대가 맞을 경우 얼려버린 다음에 연타 → 띄우기 → 다이아를 살해했을 때처럼 상대의 몸을 산산조각내서 피니쉬. 다만 확정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GHA를 쓸 바에는 그냥 발끈 캔슬을 섞어서 콤보를 이어나가는 편이 데미지도 HH게이지 회수도 더 되기 때문에 실전에서 자주 쓰진 않고 콤보의 마무리로만 쓴다. 판정 발생도 꽤 느린 편이라 리버설용으로 지르기도 애매하다.URYYY!! (성공 시) 조금이라도 내게 이길 줄 알았더냐! 머저리! 빈약하다 빈약해... 죽음의 망각을 맞이해라!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금까지 콤보가 "(약-중-강-6강-236강x3)xN"로 패턴으로 거의 고정되어 있는 기묘한 캐릭터다. 난이도도 낮고 화력도 괜찮지만 콤보가 죄다 거기서 거기라 쓰는 맛은 없다. 이후 연구로 "이 디오를 쓰러트릴 수 있겠냐"을 맞춰서 적을 띄운 다음 수직 "몽키란 말이다"로 캔슬, 디오가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저공으로 공중 중공격을 먹인 뒤 추가타를 넣는 방식과 디오가 땅에 착지 했을 때 하단 약공격으로 공중 콤보를 이어가는 방식이 발견되어서 약간은 콤보가 테크닉해졌다. 여담으로 이렇게 캔슬할 때 대사가 "이 디오가 몽키!"로 들리기 때문에 상당히 기묘하다.
1.04 패치때는 소리로 중하단을 구별할 수 있었던 "기화냉동법"이 소리로 구분할 수 없게 되면서 정말로 OX퀴즈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반격기 또한 지속이 줄어 반격의 위험이 낮아졌다. 다만 흡혈 흡수율이 줄어들어 전 버전처럼의 폭풍 흡수는 불가능해졌다.
디오는 특이하게도 국내랑 해외에서의 평가가 상이했는데 국내에서는 강캐로 평가하되 강캐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해외에선 부차라티처럼 강캐를 넘어선 1티어 개캐로 평가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북미에서 애뮬레이터를 이용한 pc판 asb가 등장하고 이 pc판으로 대회까지 열리면서 해외 유저들과 한국 유저들의 의견이 교차된 후 해외 유저들의 의견을 한국 유저들도 받아들여 1티어 개캐로 평가가 상승했다.[55]
9.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편집]
おれは人間を超越するッ!
나는 인간을 초월한다!
디오 브란도
흡혈귀라는 게 실존할 줄이야.
흡혈로 파워 업한 그에게 대항하는 것은,
태양의 에너지, 파문밖에 없다.- 키시베 로한(EoH 2nd PV)
"빈약하다! 빈약해-! 죽음의 심연에 떨어지거라!"[56]
범용 등장 대사 : "...왔는가..."
계승되는 의지 범용대사 : "나 디오 혼자서도 충분하다!"
VS 특수 등장 대사
죠나단 죠스타 : "나는 이렇게나! 이렇게나 멋진 힘을 손에 넣었다! 돌가면에서!!"
죠나단 죠스타(2) : "죠죠오오!"
윌 A. 체펠리 : "덤벼라! 마술사! 네놈의 생명으로 이 상처를 훈증 소독해주마!"
윌 A. 체펠리(2) :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일일이 기억하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 "너는, 죠스타 저택에 있었던 스피드왜건인가 하던 쓰레기였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2) : "벌레 같은 놈."
와무우 : "네놈이 「기둥 속 사내」인가 하는 놈인가?"
와무우(2) : "얼려주도록 하마! 이 디오의 기화냉동법으로 말이다!!"
에시디시 : "「기둥 속 사내」인가 처리해주지."
에시디시(2) : "나 디오의 냉동법은, 절대 깰 수 없다!"[58]
카즈 : "네놈이 「기둥 속 사내」인가 죽여주지, 나 디오가 말이다."
카즈(2) : "나 디오를 먹이로 삼겠다는 말이냐! 어디 해봐라!"
DIO : "분수도 모르는 놈이 잘게 썰어서 좀비의 먹이로 주마!"
DIO(2) : "스탠드라고오 재밌군 시험해봐라!"
동일 캐릭터 : "이 세상에 제왕은 한 사람!" / "나 디오의 이름을 자칭하다니 머저리가"
TAG 특수 등장 대사
죠나단 죠스타 : "승부를 내자, 죠죠!" / "그래! 우리들 콤비로!"[59]
죠나단 죠스타(2) : "우선 저 잔챙이들을 해치울까." / "크윽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너와 손을 잡을 뿐이야!"[60]
DIO : "이 DIO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수중에 넣을 것이다." / "방해하는 놈은 누구든지 해치운다!"
DIO(2) : "이 DIO와 디오에게 이빨을 들이대다니" / "분수를 가르쳐 주도록 하지."[61]
3인 특수 등장대사
VS 죠나단 죠스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
"네 친구와 같이 사이좋게 내 생명으로 해주지!" / "여기서 도망쳐...! 스피드왜건, 넌 본디 관계 없는 사람이야!" (죠나단) / "죠스타 씨, 당신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ㅇ... 안 돼!" (스피드왜건)
"쥐어 짜내 주마! 네놈의 생명을!" / "정화해주마! 그 더러운 야망을!" (죠나단) / "승부는 한 순간! 두 사람이 교차했을 때 결판이 날 터!" (스피드왜건)[62]
"UREEYYYYY!" / "체펠리 씨!" (죠나단) / "ㅇ... 얼고 있다! ㅇ... 이건!" (체펠리)
"혈관 전체를 얼려버리면 에너지를 흘려보낼 수 없지!" / "죠죠!" (체펠리) / "예, 알고 있습니다! 저와 체펠리 씨, 두 사람 몫의 파문을 디오에게 쏟아 넣는다!" (죠나단)
VS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윌 A. 체펠리 :
"나는 생물계의 정점... 미래를 열 새로운 생물이 되었다..." / "더러운 기분이 된다고! 저 새끼가 저렇게 팔팔하게 살아있는 꼴을 보니!" (스피드왜건) / "어떻게 해서든 저 남자를 소멸시켜야 하네!" (체펠리)
"ㄴ... 너만은..! 인간으로서 용서해선 안 돼..." (스피드왜건) / "이 녀석!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대체 몇 명이나 되는 사람의 생명을 빨았느냐!?" (체펠리) /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일일이 기억하나?"
4인 특수 등장 대사
TAG DIO, VS 죠나단 죠스타, 쿠죠 죠타로 : "어떻게 된 거야...!? 디오가... 둘이나!?"(죠나단) / "모여서 행차하셨다 이건가... 이거야 원, 고생 좀 하겠군."(죠타로) / "처치해야 할 숙명, 제거해야 할 인연..."(DIO) / "네 놈들 모조리 다 내 목숨』하지."
9.3.1. 기술 일람[편집]
9.3.2. 게임 내 성능[편집]
스타일은 흡혈. 복장이 TVA의 복장으로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신체적인 스펙이 강화되었다는 걸 보여주듯이 스피드에서 꽤나 빠른 면을 보이는데, 호밍대시[66] 이후 신속하게 공격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달려들기에 아주 좋은 러시형 캐릭터이나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공격을 하던 중 빈틈을 잡히면 순식간에 HP 한줄이 까이고 DOWN! 이라는 글귀를 보기 쉬운 캐릭터다.
스타일 액션인 R1 버튼과 □ 버튼 스킬로 흡혈을 할 경우 일정 시간동안 능력치가 상승한 상태로 되기 때문에 더더욱 자신의 페이스로 상대방을 몰아붙이면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또한 × 버튼 스킬로 기화냉동법을 통해 상대방을 얼려버린 뒤에 콤보를 연결하거나 DHA를 시전할 수 있으니 꽤나 좋은 성능을 보인다.
△ 버튼 스킬의 경우 공열안자경을 날리는데, 약간 부족한 디오의 원거리를 보장하는 스킬이며 EX 버전의 경우 장거리 식으로 날아가는 살짝 유도 성능을 보이는 스킬이며 특이사항으로는 디오 자신이 재기불능 당했을 때[67] 에는 "이 디오가!!!!" 라는 말과 함께 상대방에게 공열안자경을 날리며 쓰러진다. 원작에서 윈드나이츠 로트에서 죠나단에게 산멸당할때의 동작을 재현한 것.
□ 버튼 스킬인 WRYYYYYY!는 스타일 액션인 R1 스킬처럼 상대방에게 흡혈을 하는데, 이쪽은 스타일 액션보다는 돌진 이후 잡기 형식으로 사용하며 체력 회복까지 갖춰져 있기에 신속하게 흡혈 상태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스타일 액션 보다 더 많이 쓰이곤 한다. 당연히 버튼 연타로 회복량을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
○ 버튼 스킬인 '빈약! 빈약!'의 경우 전작의 '갈비뼈 대여섯개는 부러졌겠구나!' 스킬인데, 특이사항이 있다면 해당 스킬로 상대방을 띄움과 동시에 자신도 공중에 있는 판정인지라 추가적인 기본 공격으로 공중 콤보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 즉, 호밍대시 → 평타 → 스텝 → 평타 → × 버튼 기화 냉동법 → ○ 버튼 빈약! 빈약! → 공중 콤보 식으로 상대방을 계속 물아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 버튼 스킬로는 전작의 중단 기화냉동법을 가져온 '무다무다무다---!'인데, 디오의 공격 특화에 있어서 백미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상대방을 얼려버림으로써 완벽하게 무방비 상태로 만듦은 물론이고, 이후 추가적인 기술 입력을 통해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심지어는 얼린 이후 DHA까지 확정적으로 때려 넣을 수 있을 뿐더러 선딜이나 후딜에서 손해가 적기 때문에 꽤나 실전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DHA는 죠죠 ASB의 GHA인 "가장 잔혹한 죽음을 선사하마!"로 구현되었다. 한편 DIO와의 특수 DHA인 최흉과 최강이 있는데, 먼저 디오 자신이 상대방을 얼리고 공열안자경을 사용하려고 하면서 "이걸로 끝이다!!" 라고 말하려는 순간, DIO가 시간을 멈추더니 "이것이, 더 월드!" 라고 말하며 디오와 상대방 사이[68] 에 난입하여 상대를 무다무다로 신나게 두들겨 패고는 "시간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라는 대사와 함께 디오가 공열안자경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DHA. 이후 둘이 동시에 "WREYYYYY!" 라고 외친다. EoH에서도 손에 꼽히는 꽤나 멋진 특수 DHA이다.
주로 신속한 근접전을 통해 전투를 풀어가나 파문사들과 맞붙을 때에는 신경을 써야 하는 캐릭터. 애초에 파문에 의해서 추가적으로 데미지를 받는 것도 있으나 파문사들의 경우 스테이지 기믹에 트랩을 설치하는지라 너무 빠르게 움직이다가 덩달아 트랩에 당해서 경직으로 묶이거나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 이는 마찬가지로 함정을 통해 상대방에게 피해를 서서히 입히는 머라이어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신속한 움직임은 일품이라 할 수 있으나 그 움직임 자체를 스테이지 기믹으로 막아버리는 플레이가 나올 경우 약간 골치가 아파지며 당연히 낙사 구간이 있는 3부의 '카이로 옥상'이나 6부의 '케이프 커네버럴' 스테이지에서는 괜히 날뛰다가 번지로 피통만 까이는 손해만 보게 되니 신경을 써야 한다.
9.3.3. 스토리 모드[편집]
4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먼저 시생인들을 통해서 죠스타 일행을 쓰러뜨리려 하나 시생인들이 격퇴당하자 직접 등장해 디에고와 함께 태그로 맞붙게 되며, 이후 7장에서 다시 등장해 죠나단&죠니 콤비에 맞서 디에고와 또 다시 팀을 맺어 맞붙게 되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주로 디에고 브란도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보스들[69] 도 대부분 그렇지만 천국 DIO에게 지배당한건 아니고 협력만 하는 관계.
여담으로 3부의 자기자신이 상당한 마당발임에도 동일인물이면서 은근히 상호교섭이 적은 건 다소 아쉬운 부분. 따지고 보면 리사리사(친부모의 직접적인 원수이자, 남편 죠지 2세를 그의 시생인에게 잃음), 바닐라 아이스, 홀 호스, 펫 샵, 머라이어, 은두르(미래의 부하), 쿠죠 죠타로(미래의 숙적), 죠르노 죠바나(미래의 아들), 엔리코 푸치(미래의 친우) 등 좀 더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인물들이 넘치는데 전혀 없다. 전작 ASB와 대비해서 죠셉과 기둥 속 사내들과 교섭이 추가된게 전부. 굳이 꼽는다면 신캐인 스피드왜건과의 교섭 추가, DIO와 태그일 때 죠나단 & 죠타로 태그와의 교섭 추가 정도며 그리고 죠나단이 죠르노를 보고 디오를 떠올리자 죠르노가 DIO로 알아듣고 흥미를 보이는 정도[70] 가 있다.
9.4.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편집]
자세한 내용은 디오 브란도/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패러디[편집]
심영물에서 간혹 등장하기도 한다. 혹은 심영에게 극딜 당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현재 심영물 검열사태 이후 영상들이 복구되면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1부 캐릭터 중에서도 작중 워낙 기묘함의 정점을 찍었던지라 이외에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온갖 패러디를 찍어내는 공장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능가하는 자신도 있다.
10.1. KONO DIO DA![편집]
1부 TVA 1화의 장면에서 만들어진 밈."너, 벌써 죠죠랑 키스했어? 아직이겠지? 첫키스의 상대는 죠죠가 아냐! 이 디오다!"
당장 구글에 들어가서 kono dio da 라고 치면 수백개의 짤방이 쏟아져 나온다. 주 용법은 뭔가를 기대하고 있던 사람에게 '너는 ○○을 생각했겠지. 하지만 이 디오다!' 라며 기대한 것 대신에 이 대사를 치는 디오 얼굴을 같다붙이는 식. 이상한 장면이나, 오만가지 도형하고 잘 어울려서 가끔은 단순히 그냥 도형이나, 그렇게 생긴 캐릭터의 얼굴에다 이 얼굴을 붙이기도 한다.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