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나/초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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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버전 이후 추가된 전설 임무 초대 이벤트. 캣테일 술집 관련 업무나 칵테일, 아빠인 두라프와 관련된 일들이 주로 다루어진다.
고양이 특유의 츤데레를 반영하였는지 다섯 개 선택지 중 절반이 넘는 세 개의 컷씬에서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6 기준으로도 모든 초대 이벤트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이 화를 낸다.
「캣테일 술집」의 바텐더
몬드성에서 니므롯이 또 술에 취한 채 켓테일 술집이 정말 좋은 곳이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고 여행자가 캣테일 술집이 어떤 곳이냐고 묻는다. 니므롯은 거길 가본 적이 없으니 인생의 절반을 손해 본 거나 다름 없다면서 그 곳이 기묘한 칵테일이 정말 많고, 이름처럼 귀여운 고양이들이 아주 많아 고양이들을 둘러싸여 칵테일을 마시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며 극찬한다. 여행자의 가보고 싶다는 말에 아직 술마실 수 있는 나이가 아니지 않냐며 디오나가 몬드성 최고의 바텐더이니 무알코올 음료를 만드는 건 문제 없을테니 가보라며 위치를 알려준다.
디오나는 칵테일 재료가 다 떨어져 어른들이 왜 술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린다. 마가렛은 디오나가 만든 술이 맛있으니까 그런거라고 장난치고 디오나가 자제력이 있으니까 어른 아니냐며 따지자 디오나의 칵테일 앞에서는 어른들의 자제력은 소용없다며 놀린다. 디오나는 어른들은 술 못먹어서 안달 난 자제력없는 술주정뱅이들이라고 깐다.
여행자가 디오나보고 '엇, 고양이다'라고 하자 캐츠라인 가문 사람 처음 보냐면서 화내고 마가렛이 캣테일 술집을 이용하려고 왔냐고 묻는다.
보상 목록
고양이 보러 왔다고 하면 마가렛도 가게에 있는 고양이들이 귀여운데다 애교가 많아 보러오는 손님이 많다며 여행자가 온 이유를 이해한다. 디오나는 "흥, 고양이들은 츤데레에 제멋대로잖아. 도대체 뭐가 좋다는 건지 1도 모르겠네. 그리고 술집은 술 먹으러 오는 곳 아냐?"라며 츤츤거리고 여행자가 귀여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자 마가렛은 여행자의 말에 공감하지만 가게의 고양이들이 몰래 나가서 타이밍이 안 좋다고 하면서 디오나가 금방 찾아올거라고 은근슬쩍 떠넘긴다. 디오나는 언제 그런말 했냐고 따지지만 마가렛은 점장님의 의뢰라면서 고양이들하고 친하니 금방 찾을 수 있을거라며 찾아오게 하고 여행자에게도 이왕 이렇게 된거 같이 디오나랑 고양이들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1]
디오나는 고양이들이 제멋대로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알기 쉽다며 자기만의 방법이 있다고 여행자에게 설명한다. 일단 로저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망가뜨렸으니 마죠리에게 가자고 하는데 로저가 나간 이유도 장난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이에 여행자가 고양이에 대해 잘 안다고 하니까 애들이 장난 안치고 일에 전념하게 하려는 것 뿐이라고 츤츤거린다.
마죠리는 장난감을 주면서 나중에 시간 내서 로저랑 놀아주러 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장난감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하나하나 적어서 디오나보고 세심하다고 칭찬하니 디오나는 로저가 흥분해서 장난감을 마구 망가뜨려서 그런거라며 둘러댄다. 다만 평소 사람이 없을 때는 술 장식장 위에서 얌전히 있다는 말에 여행자가 놀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냐고 말하는데 디오나는 걔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면서 고양이들은 원래 제멋대로라고 말한다.
그 후 디오나는 여행자에게 닐슨의 밥을 위해 디어 헌터로 가자고 한다.[2] 사라가 고양이 밥을 주면서 기회 되면 손님들이 다들 만져보고 싶어 한다며 닐슨을 데려와 달라고 디오나에게 부탁한다. 고양이 밥을 받은 후 디오나가 여행자에게 설명해주길 닐슨이 평소에는 사람을 별로 안 따르지만 어포 냄새를 맡으면 말을 잘 듣긴 하는데 절제를 몰라 억지로 떼어내야만 멈춘다며 가게의 주정뱅이 아저씨들 같다고 깐다.
이번에는 로저가 높은 곳을 좋아한다며 지붕 위에 있을거라는데 여행자에게 지붕 오르는 법 아냐고 물어본다. 여행자가 자신있다는 식으로 말하자 그렇게는 안보이지만 어쨌든 지붕 위에서 로저를 찾아보자며 지붕 위에 올라가 로저를 찾아 장난감으로 유인한다. 그리고 대장간 근처에서 닐슨을 찾아서 이번엔 밥으로 유인한다.
페이즐리만 남았는데 페이즐리는 특별히 무언가를 좋아한다기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자기중심적인 애라며 가게에 있을 때도 손님들과 놀지 않고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렸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방법도 안쓰고 오직 디오나만 다가가서 데려올 수 있었고 그렇게 세마리의 고양이를 다 찾게 된다.
고양이를 찾다보면 선택지가 나오는데 '손님들은 디오나가 만든 칵테일을 마시러 가는 거야 → 디오나의 칵테일로 이미 충분해 → 디오나의 칵테일이 없다면 손님들은 고양이들이 있는 줄도 몰랐을 거야'로 골라 디오나의 기분을 맞춰주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디오나는 각각 "당, 당연하지! 캣테일은 술집이니까 고양이들이 아무리 귀여워도 내 칵테일의 들러리일 뿐이야", "그... 그건 나도 알아! 닐슨이 주정뱅이 아저씨들의 칵테일을 엎질렀을 때 다들 세상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고", "그, 그야 당연하지. 내가 칵테일로 돈을 많이 벌지 않았다면 걔들의 밥과 장난감은 구할 수 없었을 거라고..."라고 츤츤대지만 나름 즐거워하면서 같이 캣테일 술집에 고양이들을 데리고 간다.
여행자는 디오나가 캣테일 술집에 잘 맞는거 같다고 마가렛한테 말하고 마가렛도 최고의 바텐더라며 추켜세우자 디오나는 자기가 술을 만드는 건 순전히 몬드 주류업을 망가뜨리려는 계획의 첫 단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술이 사람을 바보나 게으름뱅이로 만들고 엉망이 되게 하니까 제일 맛 없는 술을 만들어서 모두에게 먹을 만한 게 못 된다는 걸 알림과 동시에 몬드성에서 술을 완전히 없애버려서 사람들이 술에 빠지지 못하게 한다고 계획을 말한다. 아직 방법은 못 찾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찾고 말겠다면서 감사 표시로 여행자에게 특제 무알코올 칵테일을 만들어주면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위와 반대로 선택지를 '귀여우니까 → 디오나 혹시 따라하려는 거야? → 그러면 돈을 더 벌 수도 있겠네'로 골라 디오나를 빡치게 하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공통적으로 디오나는 자기 칵테일 보다 고양이를 사람들이 더 찾으니까 소용없다는 식으로 화내고 고양이 몇 마리 더 키우라고 건의해야겠다며 화난 채 여행자를 혼자 두고 캣테일 술집으로 향하면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칵테일 마시러 왔다고 하면 마가렛이 재료가 다 떨어졌고 디오나는 술 마실 나이 아니지 않냐며 꺼린다. 마가렛이 일부러 여기까지 왔으니 손님의 요구는 들어줘야 한다며 점장님의 업무라며 디오나가 칵테일을 만들게 하고 디오나는 이에 술에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특제 칵테일로 환상을 깨주겠다면서 수락한다.
가게에 베이스 음료랑 칵테일 보조재료가 있긴 하지만 일부러 찾아온 정성을 봐서 특별한 재료를 구하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베이스 음료와 보조재료 중 하나를 골라야한다. 베이스 음료를 고르면 디오나의 특제 음료와 나··· 진짜··· 조금 마셨어··· 분기로 넘어가는데 이 말을 들은 디오나는 여행자가 프로 술꾼이 될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니 정신차리게 해주겠다고 경고한다.[3] 그렇게 재료를 구하러 타타우파 협곡으로 향한다.
타타우파 협곡에 오게 된 이유가 가게 왔던 손님이 츄츄족 부락의 솥에서 츄츄족 샤먼이 만든 탕약을 봤고 츄츄족의 잠을 깨우려고 만든 것 같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런데 그 손님은 냄새를 맡았다가 후각을 잃었고 그럼에도 술마시러 왔다면서 구제불능 주정뱅이라고 깐다. 여행자가 그런 걸로 음료를 만들거냐고 걱정하자 특제 칵테일이니까 특별 재료를 쓰는 거라고 재료를 구하러 안쪽으로 들어가자고 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간다. 길을 가면서 디오나는 아빠인 두라프에게도 츄츄족 샤먼 탕약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고 디오나를 위해 재료를 찾아보겠다고 했었지만 술취하면 본인 이름도 까먹는데 탕약도 기억하겠냐며 기대도 안했고 그저 해본 소리일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앞에 사냥꾼 앨런이 있어 디오나를 알아보고 디오나도 근처에 아빠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보나마나 술취해서 샘물 마을로 실려갔을거라고 까는 디오나에게 앨런이 타타우파 협곡으로 들어갔다고 소식을 전해 디오나가 충격먹는다. 두라프 덕분에 사냥감을 많이 건져서 경축하는 의미에서 사냥 후 샘물 마을로 들어가기 전 잔치를 벌였는데 두라프가 또 취해서 츄츄족 마을에서 뭔가를 가져와야겠다는 고집과 함께 혼자 타타우파 협곡 안에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자신이 캐츠라인 가문의 혈통이라며 문제없다고 고집부려서 혼자 간 것은 덤. 앨런은 걸음이 빠른 사냥꾼에게 샘물 마을로 돌아가 사람들을 데리고 와달라고 부탁하고 솜씨 좋은 사냥꾼들에게도 두라프를 찾아달라고 했지만 소식이 없었던 것이다.
디오나는 술 좀 그만 마시라고 했는데 자기 말을 귓등으로 듣는다면서 화내고 찾아서 들어가기로 한다. 혼자는 위험하다는 앨런에 말에 디오나는 자기도 캐츠라인 가문 혈통이고 몸도 두라프보다 빠른데다 술도 안마시니 실수는 안저지른다며 설득하고 여행자도 옆에서 같이 갈테니 걱정말라고 당부한다. 앨런은 이제야 여행자를 알아보고 명예 기사라면 마음이 놓인다며 여행자에게도 부탁한다. 디오나는 자기는 마물들을 다 때려잡고 싶은 마음은 없고 마물들도 많다며 우려한다. 일단 자기는 마물들을 피해 두라프를 몰래 찾아보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선택지가 갈린다.
관련 문서: 디오나/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디오나의 초대 이벤트를 요약한 문서.
2. 제1막: 고양이와 칵테일[편집]
1.5 버전 이후 추가된 전설 임무 초대 이벤트. 캣테일 술집 관련 업무나 칵테일, 아빠인 두라프와 관련된 일들이 주로 다루어진다.
고양이 특유의 츤데레를 반영하였는지 다섯 개 선택지 중 절반이 넘는 세 개의 컷씬에서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6 기준으로도 모든 초대 이벤트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이 화를 낸다.
「캣테일 술집」의 바텐더
몬드성에서 니므롯이 또 술에 취한 채 켓테일 술집이 정말 좋은 곳이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고 여행자가 캣테일 술집이 어떤 곳이냐고 묻는다. 니므롯은 거길 가본 적이 없으니 인생의 절반을 손해 본 거나 다름 없다면서 그 곳이 기묘한 칵테일이 정말 많고, 이름처럼 귀여운 고양이들이 아주 많아 고양이들을 둘러싸여 칵테일을 마시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며 극찬한다. 여행자의 가보고 싶다는 말에 아직 술마실 수 있는 나이가 아니지 않냐며 디오나가 몬드성 최고의 바텐더이니 무알코올 음료를 만드는 건 문제 없을테니 가보라며 위치를 알려준다.
디오나는 칵테일 재료가 다 떨어져 어른들이 왜 술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린다. 마가렛은 디오나가 만든 술이 맛있으니까 그런거라고 장난치고 디오나가 자제력이 있으니까 어른 아니냐며 따지자 디오나의 칵테일 앞에서는 어른들의 자제력은 소용없다며 놀린다. 디오나는 어른들은 술 못먹어서 안달 난 자제력없는 술주정뱅이들이라고 깐다.
여행자가 디오나보고 '엇, 고양이다'라고 하자 캐츠라인 가문 사람 처음 보냐면서 화내고 마가렛이 캣테일 술집을 이용하려고 왔냐고 묻는다.
보상 목록
2.1. 고양이 파티[편집]
고양이 보러 왔다고 하면 마가렛도 가게에 있는 고양이들이 귀여운데다 애교가 많아 보러오는 손님이 많다며 여행자가 온 이유를 이해한다. 디오나는 "흥, 고양이들은 츤데레에 제멋대로잖아. 도대체 뭐가 좋다는 건지 1도 모르겠네. 그리고 술집은 술 먹으러 오는 곳 아냐?"라며 츤츤거리고 여행자가 귀여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자 마가렛은 여행자의 말에 공감하지만 가게의 고양이들이 몰래 나가서 타이밍이 안 좋다고 하면서 디오나가 금방 찾아올거라고 은근슬쩍 떠넘긴다. 디오나는 언제 그런말 했냐고 따지지만 마가렛은 점장님의 의뢰라면서 고양이들하고 친하니 금방 찾을 수 있을거라며 찾아오게 하고 여행자에게도 이왕 이렇게 된거 같이 디오나랑 고양이들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1]
디오나는 고양이들이 제멋대로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알기 쉽다며 자기만의 방법이 있다고 여행자에게 설명한다. 일단 로저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망가뜨렸으니 마죠리에게 가자고 하는데 로저가 나간 이유도 장난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이에 여행자가 고양이에 대해 잘 안다고 하니까 애들이 장난 안치고 일에 전념하게 하려는 것 뿐이라고 츤츤거린다.
마죠리는 장난감을 주면서 나중에 시간 내서 로저랑 놀아주러 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장난감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하나하나 적어서 디오나보고 세심하다고 칭찬하니 디오나는 로저가 흥분해서 장난감을 마구 망가뜨려서 그런거라며 둘러댄다. 다만 평소 사람이 없을 때는 술 장식장 위에서 얌전히 있다는 말에 여행자가 놀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냐고 말하는데 디오나는 걔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면서 고양이들은 원래 제멋대로라고 말한다.
그 후 디오나는 여행자에게 닐슨의 밥을 위해 디어 헌터로 가자고 한다.[2] 사라가 고양이 밥을 주면서 기회 되면 손님들이 다들 만져보고 싶어 한다며 닐슨을 데려와 달라고 디오나에게 부탁한다. 고양이 밥을 받은 후 디오나가 여행자에게 설명해주길 닐슨이 평소에는 사람을 별로 안 따르지만 어포 냄새를 맡으면 말을 잘 듣긴 하는데 절제를 몰라 억지로 떼어내야만 멈춘다며 가게의 주정뱅이 아저씨들 같다고 깐다.
이번에는 로저가 높은 곳을 좋아한다며 지붕 위에 있을거라는데 여행자에게 지붕 오르는 법 아냐고 물어본다. 여행자가 자신있다는 식으로 말하자 그렇게는 안보이지만 어쨌든 지붕 위에서 로저를 찾아보자며 지붕 위에 올라가 로저를 찾아 장난감으로 유인한다. 그리고 대장간 근처에서 닐슨을 찾아서 이번엔 밥으로 유인한다.
페이즐리만 남았는데 페이즐리는 특별히 무언가를 좋아한다기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자기중심적인 애라며 가게에 있을 때도 손님들과 놀지 않고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렸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방법도 안쓰고 오직 디오나만 다가가서 데려올 수 있었고 그렇게 세마리의 고양이를 다 찾게 된다.
고양이를 찾다보면 선택지가 나오는데 '손님들은 디오나가 만든 칵테일을 마시러 가는 거야 → 디오나의 칵테일로 이미 충분해 → 디오나의 칵테일이 없다면 손님들은 고양이들이 있는 줄도 몰랐을 거야'로 골라 디오나의 기분을 맞춰주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디오나는 각각 "당, 당연하지! 캣테일은 술집이니까 고양이들이 아무리 귀여워도 내 칵테일의 들러리일 뿐이야", "그... 그건 나도 알아! 닐슨이 주정뱅이 아저씨들의 칵테일을 엎질렀을 때 다들 세상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고", "그, 그야 당연하지. 내가 칵테일로 돈을 많이 벌지 않았다면 걔들의 밥과 장난감은 구할 수 없었을 거라고..."라고 츤츤대지만 나름 즐거워하면서 같이 캣테일 술집에 고양이들을 데리고 간다.
여행자는 디오나가 캣테일 술집에 잘 맞는거 같다고 마가렛한테 말하고 마가렛도 최고의 바텐더라며 추켜세우자 디오나는 자기가 술을 만드는 건 순전히 몬드 주류업을 망가뜨리려는 계획의 첫 단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술이 사람을 바보나 게으름뱅이로 만들고 엉망이 되게 하니까 제일 맛 없는 술을 만들어서 모두에게 먹을 만한 게 못 된다는 걸 알림과 동시에 몬드성에서 술을 완전히 없애버려서 사람들이 술에 빠지지 못하게 한다고 계획을 말한다. 아직 방법은 못 찾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찾고 말겠다면서 감사 표시로 여행자에게 특제 무알코올 칵테일을 만들어주면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2.2. 속을 알 수 없는 고양이들[편집]
위와 반대로 선택지를 '귀여우니까 → 디오나 혹시 따라하려는 거야? → 그러면 돈을 더 벌 수도 있겠네'로 골라 디오나를 빡치게 하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공통적으로 디오나는 자기 칵테일 보다 고양이를 사람들이 더 찾으니까 소용없다는 식으로 화내고 고양이 몇 마리 더 키우라고 건의해야겠다며 화난 채 여행자를 혼자 두고 캣테일 술집으로 향하면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2.3. 디오나의 특제 음료[편집]
칵테일 마시러 왔다고 하면 마가렛이 재료가 다 떨어졌고 디오나는 술 마실 나이 아니지 않냐며 꺼린다. 마가렛이 일부러 여기까지 왔으니 손님의 요구는 들어줘야 한다며 점장님의 업무라며 디오나가 칵테일을 만들게 하고 디오나는 이에 술에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특제 칵테일로 환상을 깨주겠다면서 수락한다.
가게에 베이스 음료랑 칵테일 보조재료가 있긴 하지만 일부러 찾아온 정성을 봐서 특별한 재료를 구하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베이스 음료와 보조재료 중 하나를 골라야한다. 베이스 음료를 고르면 디오나의 특제 음료와 나··· 진짜··· 조금 마셨어··· 분기로 넘어가는데 이 말을 들은 디오나는 여행자가 프로 술꾼이 될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니 정신차리게 해주겠다고 경고한다.[3] 그렇게 재료를 구하러 타타우파 협곡으로 향한다.
타타우파 협곡에 오게 된 이유가 가게 왔던 손님이 츄츄족 부락의 솥에서 츄츄족 샤먼이 만든 탕약을 봤고 츄츄족의 잠을 깨우려고 만든 것 같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런데 그 손님은 냄새를 맡았다가 후각을 잃었고 그럼에도 술마시러 왔다면서 구제불능 주정뱅이라고 깐다. 여행자가 그런 걸로 음료를 만들거냐고 걱정하자 특제 칵테일이니까 특별 재료를 쓰는 거라고 재료를 구하러 안쪽으로 들어가자고 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간다. 길을 가면서 디오나는 아빠인 두라프에게도 츄츄족 샤먼 탕약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고 디오나를 위해 재료를 찾아보겠다고 했었지만 술취하면 본인 이름도 까먹는데 탕약도 기억하겠냐며 기대도 안했고 그저 해본 소리일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앞에 사냥꾼 앨런이 있어 디오나를 알아보고 디오나도 근처에 아빠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보나마나 술취해서 샘물 마을로 실려갔을거라고 까는 디오나에게 앨런이 타타우파 협곡으로 들어갔다고 소식을 전해 디오나가 충격먹는다. 두라프 덕분에 사냥감을 많이 건져서 경축하는 의미에서 사냥 후 샘물 마을로 들어가기 전 잔치를 벌였는데 두라프가 또 취해서 츄츄족 마을에서 뭔가를 가져와야겠다는 고집과 함께 혼자 타타우파 협곡 안에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자신이 캐츠라인 가문의 혈통이라며 문제없다고 고집부려서 혼자 간 것은 덤. 앨런은 걸음이 빠른 사냥꾼에게 샘물 마을로 돌아가 사람들을 데리고 와달라고 부탁하고 솜씨 좋은 사냥꾼들에게도 두라프를 찾아달라고 했지만 소식이 없었던 것이다.
디오나는 술 좀 그만 마시라고 했는데 자기 말을 귓등으로 듣는다면서 화내고 찾아서 들어가기로 한다. 혼자는 위험하다는 앨런에 말에 디오나는 자기도 캐츠라인 가문 혈통이고 몸도 두라프보다 빠른데다 술도 안마시니 실수는 안저지른다며 설득하고 여행자도 옆에서 같이 갈테니 걱정말라고 당부한다. 앨런은 이제야 여행자를 알아보고 명예 기사라면 마음이 놓인다며 여행자에게도 부탁한다. 디오나는 자기는 마물들을 다 때려잡고 싶은 마음은 없고 마물들도 많다며 우려한다. 일단 자기는 마물들을 피해 두라프를 몰래 찾아보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선택지가 갈린다.
- 나도 마물을 우회해서 갈 거야
디오나도 좋다면서 대신 마물들을 자기 쪽으로 유인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다가 어차피 여행자는 자기 경로를 절대 못찾을 거라며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준다. 그리고 경로를 이탈하면 여행자를 못 찾으니 경로를 따라가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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