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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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아날로그 작업과의 비교와 특징
3. 표현방식
4. 관련문서


1. 개요[편집]


디지털 페인팅(Digital Painting)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태블릿과 같은 주변 기기를 통해 드로잉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2D 형태의 결과물을 작업하는 것을 지칭하며, 3D 툴을 병행하여 같이 작업하기도 한다.

21세기 이후, 디지털 시각 효과 관련 기술과 산업들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게임 업계를 비롯해 웹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업계에서도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2. 아날로그 작업과의 비교와 특징[편집]


포토샵이나 페인터 등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이 특징으로, 다시말해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사용했더라도 그리지 않는다면 디지털 페인팅에 해당하지 않는다.

결국 '그리는' 것은 같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작업방식과 굳이 차이를 두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아날로그 방식이 미술도구를 이용해 직접 그리는 만큼 작업기간도 더 길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모두 지워야 하는 만큼 수정 또한 힘든데 비하여 디지털 페인팅은 미술재료들의 물성적 특징들에 방해되지 않아 비교적 짧은 작업시간, 그리고 훨씬 쉽고 간편한 수정방식을 갖고있다. 또한 디지털 페인팅은 각종 3D툴이나 사진을 이용한 매트페인팅 방식 등을 통해 더 빠르고 사실적인 그림들을 비교적 쉽게 그려낼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미술재료의 물성적 특징에 방해받지 않는다는 것은 곧 그 특징 또한 표현하기 힘들다는 것을 말한다. 즉, 유화나 수채화, 혹은 건식재료들의 질감이나 표현기법들까지 흉내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이를 시뮬레이션 해줄 수 있는 툴들 또한 등장하기도 하지만 결국 실제 아날로그 기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작업 결과물을 얻는 아날로그 방식과는 다르게 소지하고 보관하는데에는 쉬울 수 있으나, 그만큼 도용이나 소유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비교적 취약한 편이다. 이런 단점들은 여전히 아날로그적 방식들을 유효하게 만들며, 어찌보면 디지털 페인팅이 서브컬쳐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3. 표현방식[편집]



  • 디지털 글레이징
기존에도 있는 유화의 글레이징 기법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노톤으로 그림을 거의 완성시킨 뒤 오버레이나 소프트라이트 상태로 색을 올려나가는 방식이다. 레이어를 올려 색을 쌓는 방식이기 때문에 색에 대한 지식이 적은 초급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큰 작업의 경우 여러 테스트를 거쳐보며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모노톤에서 색을 올리는 만큼 원하는 색을 잘 내기가 어려우며, 시간도 다소 더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4.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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