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슨 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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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082439><width=20%><colcolor=#f0f0f0> 투수 ||<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38c2cd> 19 코나인 · 34 레코드 · 37 타마레즈 · 50 엔더스비 · 63 아이비 · 69 솔리스 · 74 한센 · # · # 로버츠 · # 로드리게스 · # 유리아스 · # 알가이어 · # 커즌스 ||
|| 포수 || 22 워블레스키 · # ||
|| 내야수 || 13 레온 · 27 에스피노자 · 28 마차도 · # 마티제빅 · # 배넌 ||
|| 외야수 || 3 절크스 · 21 코스테스 · 22 디드렌 ||
||<-2> 파일:미국 국기.svg 미키 스토리 공석 파일:미국 국기.svg 애런 웨스트레이크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윌라디미르 수틸 ||
||<-2><bgcolor=#eeeeee,#082439> 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엠블럼.svg 휴스턴 애스트로스 40인 로스터 보기 ||




딕슨 마차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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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마차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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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49번
짐 존슨
(2014)

딕슨 마차도
(2015~2018)


윌리 카스트로
(2019~202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번
문규현
(2012~2019)

마차도
(2020~2021)


고승민
(2022~2022.3.1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49번
케빈 패들로
(2022)

딕슨 마차도
(2022)


타일러 피츠제럴드
(2023~)




파일:슈가마차도.jpg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 No.2
딕슨 마차도
Dixon Machado

본명
딕슨 하비에르 마차도 모레노
Dixon Javier Machado Moreno
출생
1992년 2월 22일 (32세)
타치라 주 산크리스토발
국적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display: none; display: 베네수엘라"
행정구
]]

학력
미겔 데 세르반테스 고등학교
신체
184cm, 91kg, 300mm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DET)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5~2018)
롯데 자이언츠 (2020~20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2)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 (2015/16)
응원가
구단 자작곡[가사][1]
가족
배우자
아들 디아고 마차도(2015년생)
딸 밀라 마차도(2017년생)
반려견 소닉(골든 두들)
종교
가톨릭[2]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3.1. 수비
3.2. 주루
3.3. 타격
3.4. 그 외
4. 연도별 주요 성적
5. CF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 소속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유격수.


2. 선수 경력[편집]



2.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편집]



파일:dixon-machado-detroittigers.jpg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2009년 베네수엘라 서머 리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데뷔한 마차도는 2012년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고 2013년 12월 4일,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다.[3]

2014년 더블A에서는 타율 0.305 5홈런 32타점을 기록했고 수비 필딩퍼센트도 0.965로 공수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2014년 8월 타율 0.410 3홈런 17득점 15타점 출루율 0.515 장타율 0.590을 기록하면서 결국 2015년 트리플A에서 승격된 후 5월 24일 바로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었다.

5월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6회초 션 두리틀을 상대로 메이저 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내내 마이너 리그메이저 리그를 왔다갔다하며 대수비로 출장했다.

2015년 최종 성적은 24경기 타율 0.235 5타점 출루율 0.307 장타율 0.279를 기록했다.


파일:베네차도.jpg

2015 시즌 종료 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팀인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에서 뛰며 몸을 만들었고 29경기 105타수 타율 .295 31안타(2루타 8) 4홈런 14타점 20득점 출루율 .403 .장타율 .486 OPS .889를 기록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대부분 트리플A에서 보내다가 2017년 본격적으로 메이저 리그에서 활동을 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밀리는 형국이었고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17득점 출루율 0.302 장타율 0.319을 기록했고 필딩률도 0.974로 전체적으로 낮았다.

결국 2018년, 또다시 마이너 리그메이저 리그를 왔다갔다하기 시작했고 2018년 10월 3일,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이후 11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2019년 3월 26일 방출되었고 3일 후 시카고 컵스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은 후 트리플A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4] 마이너 리그의 공인구의 반발력 확대탓인지 실력향상 탓인지는 알길이 없지만 2019년 마이너 리그에서의 타격은 전년도 마이너보다 많이 올라갔다. 2018년 0.321/0.279/0.600에서 0.369/0.477/0.847로 장타율이 상당히 좋아졌다.


2.2. 롯데 자이언츠[편집]


2019년 11월 15일, 마차도가 롯데 자이언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사실이 드러났다. 팬들은 이 때부터 마차도가 롯데 자이언츠로 오는 거 아니냐며 또 수비형 용병이냐는 의견[5]과 유격수 없는데 괜찮지 않냐 등 갑론을박을 펼치다가 팔로우를 취소하면서 수그러 들었지만 11월 21일, 롯데 입단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공식 계약은 시카고 컵스와 이적료 협상이 끝나는 대로 맺을 예정이고 11월 22일, 총액 60만불에 계약했다.

마차도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후, 성민규 단장이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타격에 대해선 기대하지 않으며 리그 평균 수준만 해줘도 대만족이다. OPS가 0.750 이하여도 유격수 수비만 잘해준다면 만족한다'고 밝혔다.[6]

그 후 마차도는 롯데를 넘어 KBO 역대 최고에 가까운 유격수비를 보여주는데...


2.2.1. 2020 시즌[편집]



파일:마차도 타격.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딕슨 마차도/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2. 2021 시즌[편집]



파일:20211126_194503.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딕슨 마차도/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편집]



파일:컵차도.jpg


2019년에 뛰었던 시카고 컵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5월 24일 현재 131타수 타율 .290, 11 타점, 8 도루, OPS .728을 기록 중이다.[7]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무지막지한 병살타 생산에 질린 두산 베어스와 웨이버 공시로 방출된 LG 트윈스리오 루이즈의 용병 슬롯을 메꿀 대체 용병 리스트에 올랐다고 한다. 두산 관계자가 마차도 측과 접촉 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으며, 최근 페르난데스의 타격감이 조금씩은 올라오고 있으나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면 과감히 타자 용병을 교체할 생각이라고.[8] 하지만 미란다의 삽질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6월 중순 LG과 로벨 가르시아와 1년 18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LG와의 계약은 무산된 듯.

7월 21일 기준으로 79경기에 출장하여 307타수 95안타 1홈런 30타점 9도루(3실패) .309 .404 .381 OPS .785를 기록 중이다. 특히 볼넷은 45개, 삼진은 37개로 좋은 선구안까지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마차도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누군가가 DFA가 되어야 콜업이 가능하다. 현재 컵스의 주전 유격수인 안드렐톤 시몬스가 35경기에서 타율 .173에 홈런도 없으며 심지어 부상자 명단에 올려져 있다. 또한 시몬스의 올해 연봉이 400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부진과 부상이 지속될 경우 콜업이 아주 요원한 것은 아니다.


2.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편집]



파일:딕슨마차도샌프.jpg


7월 31일 브랜든 크로포드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타이로 에스트라다 역시 전날 헤드샷을 맞고 부상으로 빠져 마땅한 유격수가 없는[9] 샌프란시스코 사정상 시카고 컵스 소속의 레이넬 에스피날의 반대급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다.[10]

2.4.1. 2022년[편집]



파일:자이언츠마차도.webp


첫 경기는 컵스전이었는데, 공교롭게도 202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함께 뛰었던 아드리안 샘슨과 맞대결을 펼쳤다. 첫 타석은 삼구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말 2아웃 1, 2루 상황에서 2구 체인지업이 몸에 맞으면서 메이저 복귀 후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제이슨 보슬러오스틴 윈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6회말에는 로완 윅을 상대로 첫 안타를 때려냈고, 마지막 8회말에는 에릭 우엘멘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1사구를 기록했으며, 팀은 선발 카를로스 로돈의 눈부신 피칭으로 자이언츠가 4:0으로 이겼다.

8월 1일 다저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고 9회말 제이슨 보슬러와 교체되었다.

8월 2일 다저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브랜든 크로포드가 마이너에서 재활을 시작했기에, 크로포드가 복귀했을 때에도 메이저에 남아있기 위해서는 크로포드의 복귀 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8월 3일 다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9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교체되며 메이저 잔류는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 특히 7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에반 필립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어제에 이어 또 다시 만루 밥상을 걷어차버렸다.

8월 4일 다저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오늘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팀은 다저스에게 홈 4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결국 8월 6일 브랜든 크로포드작 피더슨의 복귀로 지명할당되었고 이후 8월 9일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 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OPS .662를 기록하고 2022 시즌을 끝마쳤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11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스프링 캠프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5.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9년 11월 개최된 2019 WBSC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파일:dixon_machado_venezuelant.png


11월 5일 대만 타오위엔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선발투수는 2018년 롯데에서 뛴 경험이 있던 펠릭스 듀브론트였다. 4회초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야마구치 슌을 상대로 유격수 쪽 땅볼을 쳤으나 1루에서 살아남아 병살은 면했고 선취점이 되는 타점을 기록했다. 5회말 1사 주자 1루인 수비 상황에서 사카모토 하야토의 땅볼 타구를 포구해 병살 처리하려 했으나 본인의 송구 미스로 올 세이프가 되었고 이 실책이 빌미가 되어 2점을 실점했다. 6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오오타케 칸을 상대로 2루수 방향의 땅볼을 쳤지만 3루 주자를 불러들여 다시 앞서나가는 두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8회에 일본이 빅이닝을 만들며 대량 득점에 성공하여 4-8로 베네수엘라 대표팀이 패배했다.

11월 7일 대만 타이중 경기장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중견수 쪽 뜬공으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6회초 1사 3루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고 헬리스 로드리게스의 투런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과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7-1 승리.

베네수엘라 대표팀은 조별리그 성적에서 대만에 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본인의 최종 성적은 6타수 무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베네수엘라가 아닌, 이웃나라 콜롬비아 대표팀의 50인 엔트리에 든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기사를 볼 때 콜롬비아인 아버지를 두고 있기에 차출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수비[편집]





디트로이트 시절 거의 모든 상황에서 공을 처리할 수 있으니 수비를 강화하고자 하는 팀은 영입을 고려해볼만 하다는 멘트와 함께 20-80스케일에서 유격수로 60점, 2루수로 65점의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종합 능력치가 60인 선수는 구단의 확실한 주전으로 감독 추천 등으로 올스타를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의 선수, 특정 수치가 65면 해당 능력치로 메이저리그에서 손 꼽히는 재능으로 골드글러브는 아니지만 매년 올스타를 노리는 선수 정도의 위치로, 수비력 하나만큼은 메이저리그 전체 유격수&2루수 중에서도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다.

풋워크 핸들링이 안정적이어서 수비 범위가 넓고,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어 송구 능력이 좋은 선수이다. 반사신경이 좋은지 수비 스타트도 매우 빠르다. 메이저리그에서 2015년 유격수로 179⅔이닝을 소화해 실책 2개를 범했고 2016년에는 표본은 적지만 유격수로 수비율 10할을 기록 했다. 2017년에는 1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나서 9할 8푼대에 달하는 높은 수비율을 보여졌다. 2018년에는 2루수로 출전해 544⅓이닝을 소화하며 0.982의 수비율을 기록했다.

내야수로서는 작은 키도 아닌 데다 다리가 굉장히 긴 신체비율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유격수들과는 다른 풋웍을 보여준다. 긴 다리로 터벅터벅 움직이는 모습은 얼핏보면 내야에서 라면수비를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반응 속도도 빠르고 글러브질이 뛰어나 공이 오는 곳으로 직접 가서 ‘몸 정가운데에 글러브를 놓고 타구를 처리하는 KBO식 정석 수비’와는 다르게 평범한 땅볼마저도 미리 가서 기다리기보다는 끝까지 천천히 움직이며 ‘발 앞쪽에 글러브를 뻗어서 처리하는 수비’를 보여준다.[11] 이런 수비 스타일은 글러브를 조금이라도 잘못 갖다대면 실책이 쏟아지듯 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시도하지 않지만, 마차도의 경우는 오히려 이러한 수비 스타일에 본인의 재능이 합쳐져 넓은 수비 범위로 까다로운 타구들을 유연하게 처리하며 실책까지 적은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즉, 요약하자면 MLB리그 수준 수비는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다시 말하면 MLB 기준에서도 상위권 수비수였으니 KBO에서 얼마나 독보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 설명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는 뜻이다. 희대의 야구 천재들만 모이는 MLB에서도 수비력 하나로 대수비 옵션으로 기용된 선수인 만큼 당연한 결과일지도. MLB와 KBO의 수준 차이를 확실히 일깨워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유격수 수비로는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 최상급 수비이나 팬들이 꼽는 단점은 팀 야수들을 너무 못 믿는다는 것. 사실 마차도의 심정을 이해하는 목소리도 없는건 아닌데, 주변 야수들의 수비력이 하나같이 나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하다. 키스톤 콤비 2루수 안치홍은 그렇다 쳐도 나이가 들며 수비가 마구 퇴화하는 좌익수 전준우, 고교급 수비력인 3루수 한동희와 프로 경험이 부족한 나승엽이 주변에 있다 보니 그들이 잡아야 할 타구들도 억지로 처리하려 들고 있다. 대부분은 마차도 자신의 능력으로 커버가 되니까 다행이지만, 마차도도 사람인 이상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가 실수가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2021년 8월 20일 kt전에서 안치홍과 서로 앞다퉈 뜬공을 잡으려 하다 서로 부딪혀 놓치는 골때리는 상황을 들 수 있다.

3.2. 주루[편집]


발은 상당히 빠른 편이나 우타자이고 당겨치는 타구가 매우 많은 데다 병살을 피할 정도로 빠르지는 않다. 그래서 빠른 땅볼이 내야 정면으로 흘러가는 일이 많아 병살이 많다. 덧붙여 주루 센스 역시 좋지 못한데, 가끔 오버런을 하다가 횡사하면서 점수를 못 내고 분위기를 넘겨주거나 넘겨줄 뻔한 적이 적지 않다. 반면 슬라이딩 센스는 메이저리그급으로, 오버런을 하고도 팔이나 다리를 최대한 활용해 아웃 타이밍에 세이프를 받아내는 경우가 곧잘 나오고 부족한 주루 센스에 비해 도루 실패도 적은 이유 중 하나라고 할 만하다.

3.3. 타격[편집]


타격을 총평하자면 KBO기준 한 시즌 0.280 안팎의 타율과 10개 정도의 홈런을 쳐낼 수 있는 선수. 홈런 갯수에서 볼 수 있듯 준수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고 발도 느린 편이 아니라 2루타도 많은 편이다. 래리 서튼 감독 체제에서는 1번 타자로 출전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타선이 괜찮은 반면 투수가 약하며 무엇보다 창단 이후 제대로 된 유격수 하나를 제대로 키워낸 역사가 없는[12]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매 경기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면서도 타격에서 나름의 활약을 해주는 마차도가 최적의 용병이라 할 수 있다. KBO에서 2번째 시즌을 치르는 현재, 팀 사정 상 매 경기 출장하다시피 하면서도 헤드샷으로 인한 공백 이외엔 이렇다할 부상 없이 전 경기를 소화하다시피 하는 내구성도 장점.

3.4. 그 외[편집]


시즌이 진행되며 BQ가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필드에서 본헤드 플레이가 적고, 자신이 신청하는 비디오 판독의 번복률도 높은 편이다. 특히 2021년 10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나온 7-4-3병살에서도 전준우가 공을 놓친 다음 해야할 일을 양팀 선수와 코칭스태프+해설위원을 다 합해서 알고 있던 사람은 해설하던 허구연과 마차도 둘뿐이었다. 다만 주자로서 공격적이기보단 안정적인 베이스러닝을 선호해 주루 득점기여율(RAA) 수치는 0 미만이다.

여담으로 남미, 특히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의 워크에씩 문제로 고민했던 롯데 구단이지만 마차도의 경우 전혀 그런 문제가 없었다. 성실한 태도로 팀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고, 재계약 불발의 이유도 롯데 구단이 거포 영입을 원해서였을 뿐이다.[13] 때문에 롯데 팬들도 마차도가 선수로서는 힘들겠지만 언젠가 코치로 롯데에 와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15
DET
24
68
.235
16
3
0
0
5
6
1
7
14
.279
.307
64
2016
8
10
.100
1
0
0
0
0
1
0
3
4
.100
.308
35
2017
73
166
.259
43
5
1
1
11
17
1
10
32
.319
.302
65
2018
67
214
.206
44
13
1
1
21
20
1
14
41
.290
.263
49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20
롯데
144
486
.280
136
31
1
12
67
79
15
54
60
.422
.356
102.4
2021
134
466
.279
130
21
1
5
58
83
8
58
65
.361
.359
98.3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22
SF
5
15
.200
3
0
0
0
0
1
0
1
5
.200
.294
52
MLB 통산
(5시즌)
177
473
.226
107
21
2
2
37
45
3
35
96
.292
.285
56
KBO 통산
(2시즌)
278
952
.279
266
52
2
17
125
162
23
112
125
.392
.358
100.6


5. CF[편집]


  • 알페신 카페인 샴푸


6. 여담[편집]


  • 2020 시즌 중 대한민국으로 귀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립서비스든 아니든 성민규 단장은 진지하게 출입국사무소에 문의 했다고 하며(...) 비교적 국적관련 규제가 느슨한 WBC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출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인데, 이 경우에는 특별귀화 자격이 성립하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최소 5년 거주해야 귀화 자격이 충족된다. 덕분에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귀화 떡밥이 간간히 도는 편이다.

  • 온라인에서 불리는 별명은 성 때문에 생긴 짭차도, 포지션으로 인한 프차도,[14]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 사실로 생긴 차도스키,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을 때 갓차도로 불리고 못할 때는 바로 규현으로 강등. 이 외에도 귀화의사 발표 이전에도 종종 '사직 마씨'라 불리기도 하였다.


  • 코로나 19로 프로야구 2020 시즌이 무관중 경기로 트위치 코리아에서 송출되고 있는데 '채팅 meme' 마차도에게 도루 견제가 들어오는 경우 '마/차/도'로 도배되기도 한다.

  • 스페인어 사용 국가인 베네수엘라 출신이지만 인터뷰나 구단 공식 영상에서는 영어를 유창하게 쓴다.[15] 다만, 과거 라틴아메리카 출신 외국인 선수들 중에도 영어를 잘 쓰던 선수들[16]이 있긴 하다. 물론 남미 출신인만큼 전형적인 스팽글리시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 자이언츠 TV에 롯데의 외인 선수들을 모아서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에서 제조한 과자와 음료수들을 맛보게하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서 솔의 눈을 먹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외인 선수들도 마찬가지. 마지막에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솔의 눈을 원샷했다. 이후로 솔의 눈이 마차도의 최대 약점이란 드립이 나온다.



  • 키움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에디슨 러셀과 트리플A에서 같은 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뛴 적이 있다. 마차도는 아이오와 컵스의 주전 유격수로 출장했고, 러셀은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밀려 시카고 컵스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트리플A에도 20경기 가량 내려온 적이 있었는데 이때 같이 뛰었다.

  • 1남 1녀를 둔 아버지이다.


  • 2021 시즌 중후반부 들어 언론사 마이데일리의 장윤호 기자가 집요하게 마차도를 폄하하는 기사를 내고 있다. 특히나 10월 들어 심해졌고, 롯데의 시즌이 끝난 11월 들어서도 마차도를 탐탁찮게 보는 어그로성 기사를 쓸 정도. 그나마 비판의 근거라도 정당하면 모르겠는데 그 이유도 얼토당토않은 이유[17] 뿐이라서 롯데팬은 물론이고 모든 팬덤 사이에서 비난받고 있다. 각 포털사이트 기사에 댓글을 달 수는 없지만 화나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커뮤니티에서는 기레기라고 비판받는 중이다. 오죽하면 타 언론사에서 이러한 비하성 기사를 반박하는 기사를 쓸 정도니 말 다했다.


7. 관련 문서[편집]


[가사] 롯데 마차도 안타 안타 오오오오 오오오오 (안타!) 롯데 마차도 안타 안타 오오오 오오오오 (안타!) ×2[1]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 볼까》의 가사 중 '길고 길었던 많은 날들' 파트가 마차도의 응원가와 리듬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2] 안타를 친 후 십자성호를 긋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구단 유튜브 영상 에서 밝히길,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기도라고 한다.[3] 참고로 마차도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대신 지명할당된 선수는 바로 조 네이선이다.[4] 그리고 여기에서 에디슨 러셀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5] 애초에 공수를 모두 겸비한 유격수가 KBO 리그에 올 일은 거의 없다.[6] KBS 스포츠 옐카3 62회 인터뷰 中.[7] MiLB 딕슨 마차도 스탯 등 페이지[8] 사실 두산은 김재호의 노쇠화 이후 마땅한 유격수 자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2021 시즌엔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온 박계범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올해 박계범의 폼이 썩 좋지 않고, 올 시즌 시작부터 많은 기회와 기대를 받았던 안재석도 수비실책에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포지션에 대한 두산의 고민이 깊은 것은 사실이다. 또한 페르난데스는 수비를 사실상 거의 소화하지 않는 용병이기 때문에 김재환이나 양석환, 허경민과 같은 주축 자원들의 체력 관리도 쉽지 않다. 수비까지 소화가능한 용병이 두산에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9] 하필이면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있던 백업 내야수 도노반 월튼과 유망주 윌 윌슨 역시 부상이었다.[10] 마차도의 40인 로스터 등재를 위해 토비아스 마이어스가 DFA되었다.[11] 팀메이트였던 안치홍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수비 스타일이다. 안치홍은 KBO식대로 대부분의 타구를 몸 정가운데 놓고 처리하는 수비를 보여주는데, 이러한 수비는 글러브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다 보니 공에 글러브를 대는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실책이 종종 생기게 된다.[12] 굳이 롯데가 그나마 잘 키운 유격수를 꼽자면 김민재박기혁인데 이들은 이미 오래전에 은퇴하거나 롯데를 떠났었다.[13] 결국 2022년 새 용병으로 DJ 피터스를 뽑았다.[14] 추가로 문규현은 등번호가 6번이었는데, 문규현의 은퇴 이후로 마차도가 6번을 달았다.[15]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중남미계 선수들은 스페인어를 더 많이 쓴다. 거기에 미국 남부 지역인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텍사스, 플로리다 등 멕시코와 접경지역의 경우 스페인어도 공용어로 사용되기도 하고 아예 학교에 스페인어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있을 정도다.[16] 한때 삼성에서 뛰었던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딱 이 케이스다.[17] 예를들어 센터라인이 외국인 야수라서 의사소통이 안되니 교체해야 한다던지, 마차도의 넓은 수비범위와 많은 출장횟수를 두고 토종 선수의 기회를 뺏는다고 억까를 한다던지 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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