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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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stone
스코틀랜드어 Dean과 농장/정착지을 뜻하는 게일어 toun이 합쳐진 이름

1. 개요
2. 제품군
3. 여담



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티스강 유역에 위치한 증류소이다. 1965년 설립됐으며, 부나하벤, 토버모리, 레칙와 함께 Distell 그룹에 속해있는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이다. Distell 소속의 증류소 답게 12년 숙성의 엔트리 제품도 46.3 vol%의 도수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1], 국내에서는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유행에 따른 품귀현상으로 '오픈런'까지 벌어지는 발베니, 맥캘란의 대체제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영화 엔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에 출연하기도 하였고, 스코틀랜드 최초로 유기농 보리를 사용한 증류소로도 유명하다. 게다가 국내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은 전원 논칠필터, 네츄럴컬러라는 좋은 스펙을 가졌고, 도수 역시 46.3도로 매니아들이 좋아할 요소를 두루 갖춘 편이다. 하지만, 국내 홍보가 아쉬운 편이라 인기 주류 반열에는 들지 못하고 있으며, 매니아들만 알음알음 몰래 마시고 있다. 12년 제품이 트레이더스에서 8만원대라는 스펙 대비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판매고는 그리 좋지 못한듯. 가성비 또는 숨겨진 맛있는 위스키를 찾는다면 겪어볼 만 하며, 일부 리쿼샵에서 12년 미니어쳐(50 mL)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니 잘 살펴보자.


2. 제품군[편집]


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들만 다룬다. 독립병입은 제외

  • 12년 숙성(46.3%)
증류소의 얼굴이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12년 숙성 제품.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했으며, 버번 캐스크 숙성 위스키 특유의 과일, 꽃, 꿀과 바닐라의 뉘앙스를 가졌다. 처음에는 약간의 스파이시도 잡히는 편이고 에어레이션을 거치면 버번 캐스크 숙성 위스키의 모범적인 맛을 낸다. 버번캐스크를 잘 쓴 위스키 특유의 산뜻한 느낌이 호평을 받으며, 8만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성비도 훌륭하다. 46.3도, 논칠필터, 네츄럴컬라라는 뛰어난 스펙을 가지기도 했다.

  • 버진 오크(46.3%)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버진 오크 숙성 시리즈와 함께 버진 오크 숙성 스카치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선택지이다. 5~10년 정도 버번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버진 오크(다른 원액을 숙성하지 않은 새 오크통)에서 9~12개월 추가 숙성한다[2]. 논칠필터, 네츄럴컬러, 46.3도의 좋은 스펙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으며, 4만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한번쯤 버진 오크 숙성 위스키를 경험해 보고 싶을 때 괜찮은 선택지이다. 특유의 버번위스키가 생각나는 바닐라 향과 나무의 떫음, 스파이시함이 특징이다.

  • 캔터키 캐스크(40%)




3. 여담[편집]


  • 상기했듯 가성비가 좋다. 딘스톤 12와 비슷한 선상에서 비교할만한 발베니 12 더블우드, 글렌그란트 12, 글렌리벳 12에 비해 가격은 비슷하거나 낮지만, 위스키베이스 등의 외국 평가는 물론 국내 평가에서도 비슷한 제품들에 비해 딘스톤 12의 맛이 뒤쳐지지 않는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개성이 없어 보이는 박스 디자인과, 조금은 둔해 보이는 병의 디자인 등, 내실에 비해 겉모습은 조금 떨어져 보인다. 간지가 안나 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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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나하벤 12년, 레칙 12년, 토버모리 12년 모두 46.3도의 도수로 출시되었다[2] 버진오크는 캐스크의 뉘앙스가 원액으로 전달되는 것이 매우 빠른 편이다. 지나치게 오랜시간 버진오크에서 숙성을 하면 우디함이 과해져 떫은 맛이 나기도 해(버번 위스키 역시 일반적으로 숙성 기간이 짧다 물론 기후 차이도 있지만) 대부분의 버진 오크 숙성 위스키는 전 숙성 기간이 아니라 숙성기간의 일부만 버진오크에서 숙성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