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옌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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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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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의 중국인 농구 선수. CBA 2회 연속 MVP를 수상한 강력한 2m 스윙맨으로 한국과의 홈 앤드 어웨이 중국전에서 30득점을 퍼부으며 중국의 승리를 이끈 적이 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이지만 위구르족이 아니라 한족이다.

2.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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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 산동에 입단한 딩옌위항은 20분 동안 7.1득점을 기록했고, 장신 스윙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7년 이후 기량이 정점에 올랐고,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2017 섬머리그를 뛰고, 중국에서는 2년 연속 중국리그 MVP에 선정됐다. 2018년, 섬머 리그에서 뛰었던 댈러스 매버릭스와 투웨이 계약을 하며 NBA로 데뷔하게 되었다. 또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데, 잔부상으로 인해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2옵션으로서 돌파와 미드레인지, 3점슛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중국 승리에 기여하며 결국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부상과 심한 퇴행성 무릎으로 인해 딩옌위항은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에서 뛰지 못했으며, 재활 중에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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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의 장신 스윙맨으로,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 NBA 서머리그에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한 적도 있고, 돌파 후 화려한 더블클러치도 종종 보여준다. 이러한 점만 본다면 운동능력을 위주로 한 플레이를 할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딩얀유항은 점프 슛 비중이 상당히 높은 선수다. 위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크린과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쏘는 풀업 점프슛과 3점슛이 일품이며, 이를 바탕으로 평균 득점 25점 이상을 꾸준히 기록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017년 홈앤어웨이 한국전에서 3점슛 4/6을 기록할 정도로 국제 대회에서의 강한 모습도 있다.

단점으로는 볼핸들링이 그다지 부드럽지 않으며, 돌파에 약점이 있어서 스킬이 떨어지는 면이다. 돌파할 때 특유의 스피드와 점프력을 이용한 마무리는 좋으나, 부드러움이 떨어지며 무엇보다 땅을 보고 돌파하는 문제점이 있다. 3점을 많이 시도하는 것에 비하여 성공률이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한 점도 약점이다. 매 시즌별 3점슛 성공률을 나열해 보면 데뷔 시즌부터 .309, .381, .335, .297, .258, .328, .345로 매우 불안불안하다. 딩의 전체 야투 시도 중 약 40%가 3점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NBA에서의 성공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