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살아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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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PD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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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로고.svg 일일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2002~2003)

파일:똑바로살아라3.jpg

장르
시트콤
방송 시간
월 ~ 금 / 오후 08:50 ~ 오후 09:15
방송 기간
2002. 11. 05. ~ 2003. 10. 31.
방송 횟수
239부작
채널
파일:SBS 로고.svg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유진
극본/원작
양희승, 송재정[1]
출연
노주현, 박영규, 이응경, 홍리나, 최정윤, 서민정, 노형욱, 안재환

1. 개요
2. 특징
3. 여담
3.1. 자동차
3.2. 핸드폰 벨소리
4. 등장인물
4.1. 노주현 일가
4.2. 주현의 매니저
4.3. 박영규 일가
4.4. 주현 정형외과
4.5. 그 외 인물
4.6. 특별 출연



1. 개요[편집]


그리 어려운 게 아냐 똑바로 사는 건 세상사람

모두 고민하지만 다들 그때뿐인 걸

몰라 이번 한 번만 슬쩍 나를 속이지만

제발 그러지는 마 세상 똑바로 살아

똑바로 살아라 오프닝 테마

시트콤 3강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이은 인기 시트콤. 연출은 김병욱 PD가 극본은 양희승, 송재정 작가가 담당하였다. 작중 등장인물인 노주현은 현실의 배우 노주현이란 설정으로 그의 가족과 그가 운영하는 정형외과 직원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을 다루고 있다.

SBS의 가족 일일시트콤 트리오를 완성한 작품으로 김병욱의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을 정도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흔히 최고의 시트콤을 꼽을 때 이 작품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끼리의 대결구도가 심심하면 벌어질 정도. 이 작품 이후 김병욱의 하이킥 시리즈부터는 로맨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호불호가 다소 강해져 이 작품을 마지막 레전드 시트콤으로 꼽는 시각도 있다. 똑바로 살아라의 큰 호평의 이유는 김병욱 시트콤 중에서도 캐릭터성의 묘사에 완벽하게 성공했다는 점으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성격이 20회 이전에 완벽하게 드러나고 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세밀한 인간관계와 풍부한 이야기 덕분에 마지막회까지도 소재 고갈 없이 작품의 힘이 유지될 수 있었다. 한국 드라마 전체에서 보아도 이 정도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고르게 어우러지고 200부작이 넘는 회차까지 성격이 일관되게 유지되는 일상극이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순풍 산부인과의 잦은 하차와 회차 연장으로 인한 캐릭터 붕괴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존재감이 없거나 설정이 이리저리 뒤바뀌는 캐릭터들이 꽤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진일보한 요소.[2] 하이킥 시리즈의 경우 초반부에서 똑바로 살아라에 준할 정도의 캐릭터성을 갖췄으나 후반 회차에 무리한 로맨스 집중으로 인해 초반의 캐릭터성이 많이 흐트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블랙 코미디와 잔머리 대결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개그 스타일은 순풍 산부인과와 유사한 면이 있다. 특히 이슈가 되는 사건들에 대해 잦은 패러디를 하거나 가족회의와 같은 장면이 자주 나오는 편. 전두환의 비자금[3] 노무현의 검사와의 대화[4], 철새 정치인 김민석[5] 등의 패러디, 형욱의 흡연이 걸리자 주현이 형욱의 무작위 불시 몸수색을 지시하고, 결국 이에 대해 가족끼리 인권재판을 벌이거나[6], 혹은 민정의 복수를 노리던 형욱이 민정이 주현의 신용카드를 몰래 꺼내가는 것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넣어두고 주현이 보게 만들었으나 자기들이 주현의 집에서 벌인 행각이 영상에 찍혀버린 영규네와 정윤, 정명이 집에서 몰카를 촬영하는 태도가 더 문제라는 것으로 논점을 바꿔서 몰아간다던가 하는 등의 에피소드들이 이를 잘 보여준다.

또한 김병욱 시트콤 중에서도 유독 대중성보다는 매니아층을 노린 작품이기도 하다.[7]

본작의 경우 SBS 영상자료실에서 보존하고 있는 방송 테이프 관리 부실의 영향인지 똑바로 살아라 보다 훨씬 먼저 방영한 순풍산부인과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보다도 화질이 현저히 떨어지며 현재 스브스에서 공식 업로드한 영상을 보면 시청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2. 특징[편집]


다른 김병욱 PD 작품과 비교해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 이 작품의 캐릭터는 굉장히 영악한 캐릭터들의 지능적 이야기로 평해진다. 단순한 캐릭터가 주를 이루던 김병욱식 작품에 비해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상당히 계산적이며 똑똑한 편이다. 가령 재환과 리나의 경우 기본적으로 의사이고, 정윤, 민정, 혜진도 머리가 좋은 수재 설정이라 머리가 나쁜 캐릭터인 흥수나 형욱이 자주 당하는 패턴으로 연결된다. 상대적으로 아둔한 남성 캐릭터들에 비해 여성 캐릭터들의 두뇌가 작품을 주도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단적으로 주현의 첫째딸 정윤과 둘째딸 민정은 성격은 크게 다르지만 공부를 잘하고 영악한 면을 지니고 있어 심심하면 아빠나 동생을 이용해 먹는다. 주현 가족의 3남매와 처제 일가와 정형외과 인물들 정도를 제외하고는 등장인물이 많지 않고,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개그코드를 취하고 있다. 김병욱 시트콤 중 가장 핵가족스러운 구성이 특징으로 노인 캐릭터도 없고 주현의 아내도 사별한 상태이다. 또한 자극적인 에피소드가 상대적으로 적고 개그코드가 무난한 편.

다만 술이나 고스톱, 야동과 같은 소재[8]마지막화에선 각 등장인물에게 안 좋은 일이 다 터진 상황에서 여행을 가는데 서로 아닌 는 여전히 자주 나온다. 담배가 방송에서 금지되기 전이기 때문에 흡연 장면이나 형욱의 담배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종종 나오는 편. 그리고 이 작품은 폭력적인 장면이 유독 많이 나오는데, 손찌검은 잊을만 하면 나오며, 비록 상상속이긴 하나 동욱이 정윤의 싸대기를 때리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오고, 심지어 정윤이 형욱에게 배빵(!)을 갈기는 장면도 나오는 등 위의 요소들과 합쳐져서 김병욱 3부작들 중 가장 수위가 높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의 입체성이 뛰어나고, 특히 노주현 캐릭터의 경우 굉장히 다면적인 면모의 캐릭터를 지니는 등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는 현실감과 내면의 이중성이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

이 시트콤의 특징 하나가 주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인데 부유층인 주현가와 서민층인 영규네가 크게 대비되어 "주현"을 물주로 붙잡아 이득을 취하려는 가족간의 돈문제라든지 주현이 손아래 동서인 영규를 고용인으로 부려 업무상 과실을 강하게 묻자 영규가 굴욕감을 느끼는 씬등은 친척끼리도 재산을 중심으로 서로 위계질서가 나누어 있음을 암시한다. 특히 현실적인 성격의 정윤이 월급이 낮다는 이유로 동생 민정과 흥수의 결혼을 반대하고 주현 역시 이들의 연애를 못마땅히 여기는 것은 상류층의 은근한 "수저의식"을 대표한다 할 수 있겠다.

다만 뛰어난 캐릭터 입체성에 비해 스토리는 전작인 순풍 산부인과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비해 더 답답한 고구마발암스토리가 너무 많은 편이다. 또한 이전작까지는 그저 얄미운 얌체짓이었던 행동이 똑살에서는 아예 범죄로 나와서 횡령, 배임, 폭행, 절도 등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인과응보가 없이 계속 고구마만 먹이는 패턴은 문제가 되어 전작들에 비해 시청률이 상당히 떨어졌었다.[9] 하지만 고정 시청률이 많이 있었는지 시청률에 비해 인지도, 인기가 높다.[10]

똑바로 살아라의 경우에는 일부 팬들에 의해 레전드 시트콤에 종종 언급되는 작품이긴 하지만 의외로 대중적으로는 언급이 많이 안되는 안타까운 작품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시청하기 상당히 불편한 범죄같은 소재가 아무렇지 않게 자주 나오기도 하지만 가족애와 훈훈한 에피소드, 캐릭터 지분을 주고받는 밸런스가 잘 갖춰진 전작들과 달리 똑바로 살아라는 너무 스토리 주제가 억지스러우면서도 시대 착오적인 모습과 캐릭터 대부분 인간미가 없는 냉정한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IMF 외환위기 체제라는 국가적 위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순풍 산부인과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경우를 보면 직장을 얻지 못해 늘 백수로 지내는 가장 영규를 위해 항상 위로해주는 가족들이 있고, 아빠의 도전에 출연하기 위해 밤새도록 식탁보 빼기를 연습하는 영규의 훈훈한 광경, 보증을 잘못 서서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보증을 서서 아버지에게 외면을 받지만 결국 서로 끌어안으며 울며 용서하고, 보증을 갚아준 아버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뻥튀기 장사를 하는 주현의 태도 등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많이 수록되어있어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레전드 시트콤 계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그 밖에 순풍에서는 3통 8반 영규의 반장선거와 강토엄마와의 신경전, 짠돌이 최주봉 에피소드와 과식으로 배가 터진 영규, 벼락맞은 영규, 영규의 눈병 오리탕, 영규의 칠순잔치[11], 지명의 수재의연금, 지명의 장난전화, 미달의 유치원 노래대회가 있고, 웬그막에서는 아버지의 땅을 주식 투자 목적으로 몰래 처분해서 이에 분노한 노구의 극대노 에피소드와 전설의 키위사건, 노구의 사칭, 노구의 청개구리, 노구의 색소폰, 오중 가족의 통참외, 주현의 밤 12시까지 서장 집에서 식혜 얻어먹기, 주현의 아버지와 홍렬에게 장난전화 하기, 노구와 영규의 소시지 대첩[12], 환영받는 식객이 되는 12가지 방법, 밍밍(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꼴찌 4인방의 제주도 여행, 주현의 기부금 입학과 400만원 작투타기, 노결추(노홍렬 결혼 추진위원회), 노구와 정수의 미역국 신경전, 노구의 잡채 만들기, 좌충우돌 놀이공원 에피소드 등 수많은 레전드 에피소드가 많은 반면에 똑바로 살아라는 전작들과 달리 영규의 쏜다 쏜다 #, 희진의 성대모사 # 등 극소수를 제외하면 레전드 에피소드는 손에 꼽으며 딱히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스토리는 거의 없는 편이고, 그냥 평범한 에피소드가 주를 이룬다.

참신한 소재와 IMF 외환위기, 세기말, 밀레니엄 등의 시대상이 담긴 1990년대 후반~2000년대 극초반(1998~2001)의 작품인 순풍, 웬그막은 2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것과 달리 2003년에 방영한 똑바로 살아라는 너무 올드한 느낌이 많이 들어 2000년대 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촌스러우며[13] 2000년대가 아닌 질투, 아들과 딸이 나온 1990년대 초반 드라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상당히 촌스러운 느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춘 순풍, 웬그막과 달리 똑살은 아는 사람만 아는 매니아틱한 드라마라 일부 팬들에 의해 간간히 언급만 되는 정도이며 100만, 200만 조회수를 기록한[14] 전작과 달리 똑바로 살아라는 이에 한참 못미친다. 따라서 레전드 시트콤과는 거리가 멀어 배꼽빠질 정도로 웃기지는 않지만 그냥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평범한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15]

오프닝 주제곡은 가수 윤종신똑바로 살아라. 윤종신은 자신의 9집 앨범 '그늘(음반)' 앨범 속지에 열라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언급하여 김병욱 감독과 연을 맺게 되고 여기서는 무명 밴드 보컬로 몇몇 에피소드에 카메오 출연 하게 된다. 그 외 김병욱 감독의 다른 작품들에 출연한 바 있는 표인봉, 신구, 전양자 등도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226화의 경우 김병욱 시트콤 전체 화수에서도 유난히 암울한 회차로, 주현이 꿈에서 상상하는 자식들의 미래가 실로 암울하기 그지없다. 시골로 내려가 가난하게 살고 있는 정명을 4명의 자녀를 키우며 힘들게 뒷바라지하는 정윤, 그리고 결혼 후 흥수에게 폭행당하며 사는 민정, 사업한다고 재산을 다 날리는 형욱..그리고 그날 주현은 앓아눕는다.

여담으로 진짜 엔딩이 마지막화인 238화가 아니라 230화에 나오는 특이한 구성[16]으로 되어 있다.

3. 여담[편집]


이 시트콤을 연출한 김병욱 PD는 평가나 시청률과는 별개로 이 작품이 꽤 만족스러웠던지 스스로 여러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필모그라피를 쓴다면 똑바로 살아라부터 넣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2003년 6월, 형욱이 담배를 피우다 노주현에게 걸리는 에피소드가 민언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선정 이달의 좋은 방송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링크 자유를 박탈당한 형욱을 두고 모의법정을 여는 장면이 훈훈한 감동을 주면서 '인권'에 대한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을 보여줬다는 호평이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뒤의 방송분에서 민정과 흥수의 결혼을 반대하는 정윤의 대사가 서민 비하 논란을 일으키는 이중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링크[17]

앞서 말했듯이 김병욱 PD의 이 작품 이후부터 특유의 일상적이고 진솔한 느낌이 많이 퇴보하기 때문에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시작하는 하이킥 시리즈를 외면하는 시각이 꽤 있었다. 하지만 똑바로 살아라에서의 캐릭터 특징을 보자면 김병욱의 전작들보다도 상당히 무개념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순풍에서 이미 독보적인 민폐를 끼쳐 까일 요소가 충만한 캐릭터였던 박영규가 더욱 파워업해서 돌아왔음에도[18] 노민정, 이응경, 노형욱 뇌트리오 3인방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 똑살 세계관이다. 거기다 모자란 자녀 역인 노형욱도 전작들보다 훨씬 꼴통스러운 편이다.[19] 때문에 로맨스를 강조한 하이킥 시리즈와는 다른 방향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으로,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하차하지 않은 코어 시청자들은 호평한다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전작 2편에 비해 보다 매니악하고 컬트적인 방향으로 나아간 셈이다.

극중 자주 등장하는 라면의 이름은 '솔라면'이다.

극중 명품 브랜드를 언급할 때는 대부분 '까르페 지오'라는 가상의 브랜드를 언급한다.

권오중이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코믹한 이미지로 굳어질까봐[20] 고사한 바 있었는데[21], 공교롭게도 권오중이 <똑바로 살아라> 캐스팅 제의를 뿌리치고 선택한 KBS 2TV <헬로 발바리>는 2003년 1월 1일 첫 회부터 5월 16일까지 <똑바로 살아라>와 경쟁했다.

극중 역할과 배우들의 실제 나이를 비교해보면 다소 의외인 부분이 있다. 먼저 극중에서 정윤, 정명, 동욱, 흥수는 모두 동갑 친구들로 설정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최정윤이 1977년생, 천정명이 1980년생, 이동욱이 1981년생, 김흥수가 1983년생으로 알고 보면 나이 차이가 꽤 난다. 게다가 극중에선 흥수가 정윤의 동생인 민정보다 당연히 연상이지만, 민정 역을 맡은 서민정은 1979년생으로 김흥수보다 오히려 4살이나 많다. 또한 사촌지간인 형욱과 혜진도 같은 고등학교에 같은 학년으로 설정되어있지만, 사실 노형욱이 1985년생, 전혜진이 1988년생으로 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중간중간에 NG 장면이 삽입되는데, 배우들이 상당히 격의 없이 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재환, 동욱, 흥수의 NG장면을 보면 나이가 10살 가까이 차이나는데도 불구하고 재환이 실수하여 NG가 계속 나자 반말로 '형 왜 웃어~'하거나 심지어 어깨를 주먹으로 치는 장면도 나온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형욱이 재환에게 복수하기 위해 겨자를 먹이는 에피소드에서 흥수가 진짜 겨자가 든 음식을 재환에게 먹이고 NG가 나자 재환을 놀리는 것.

작중 거주지는 서대문구 홍은동으로 나오지만, 연출의 조악함으로 일산 서구인것이 곳곳에서 티난다. 예를 들면 건물 간판에 일산이라고 적혀있다던가..

3.1. 자동차[편집]


당시 현대자동차에서 협찬을 해줬는지 차량들이 거의 대부분 현대자동차의 모델 들이다.

노주현 : 현대 에쿠스 (검정색)[22]
홍리나 : 현대 뉴 EF 쏘나타 (흰색)
안재환 : 현대 뉴 그랜저 XG (검정색)
이동욱 : 현대 클릭 (하늘색)
박영규 : 대우 마티즈2 (하늘색),[23] 쌍용 뉴체어맨 (검정색)[24]
정려원 : 현대 클릭 (하늘색)
천정명 : 현대 뉴 그랜저 XG (검정색)[25]
최정윤 : 현대 뉴 EF 쏘나타 (흰색)[26] [27]

그외 차량

현대 스타렉스 병원차량, 현대 투스카니, 현대 그레이스, 카니발2, 뉴그랜저 XG 은색 , EF 쏘나타

3.2. 핸드폰 벨소리[편집]


당시 삼성 애니콜에서 협찬을 해줬는지 거의 대부분 삼성 애니콜 기기를 사용한다.

노주현 : 애니콜 자체 벨소리 → 멘델스존 봄의 노래 → 케니 지 Loving you
박영규 :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노형욱 : 비틀즈 Obladi Oblada
김흥수 : 클리프 리처드 Congratulations
이동욱 : 로보트 태권 V 주제가
홍리나 : The Sting ost Joplin - The Entertainer
최정윤 : 9 to 5 Sheena Easton
이응경 : 프랑수아즈 아르디 Comment te dire adieu
박희진 : 루이지 보케리니 미우에노
서민정 : 불명
천정명 : 애니콜 자체 벨소리
안재환 : 척 맨지오니 feel so good
정려원 : 불명
이채연 : 멘델스존 봄의노래
전혜진 : 불명

4. 등장인물[편집]




4.1. 노주현 일가[편집]


작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인공 가족이다. 노주현과 그의 딸 2명, 아들 1명, 그리고 막내 처제 이렇게 총 5명이 한 집에 살고 있으며, 주현의 배우자이자 정윤, 민정, 형욱의 엄마는 작중 시점으로 이미 고인이 되어있으며 1회에서 형욱이 말한다.[28]




  • 노형욱(노형욱) 아역(불명) - 참고로 이 역을 맡은 배우의 본명 역시 '노형욱'으로, 노주현과 같은 노씨이기에 극중 성씨가 바뀌지 않았고, 연기 면에서도 정말 친 부자지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엄청난 케미를 보여준다. 참고로 MBC 드라마 육남매에 출연했고, 영화 몽정기의 주인공격인 그 친구 맞다. 다만 육남매에선 가난한 집의 겁없는 깡다구 역할이었지만, 여기선 부잣집의 쫄보 역할을 맡았다.


4.2. 주현의 매니저[편집]


주현의 배우 활동을 보조하는 매니저들. 주현은 소속사가 없고 본인이 직접 매니저를 고용하여 매니저를 통해 배역을 따내는 식으로 배우 활동을 한다.

사회초년생들의 애환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이다. 유독 블랙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아 별 이상한 인물들이 다 나오는 시트콤에서 가장 때묻지 않고 순수한 인물들이다.[29]



4.3. 박영규 일가[편집]


주현의 손아래 동서인 영규네 식구들이다. 주현의 병원 건물에 얹혀 살며, 집은 크게 1층과 2층으로 구분된다. 1층은 영규네가 살고, 2층은 재환, 흥수, 동욱/정명 등이 하숙한다. 다만 하숙생들에 대한 취급이 심각하게 좋지 않은데, 한 달 식비를 20만원이나 받으면서도 밥 시간이 늦으면 밥을 못 먹는 건 물론이고 평소에 고기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빈약한 식단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조리를 담당하는 응경은 잔반으로 볶음밥을 만들다가 재환에게 걸려 반찬 문제로 한바탕 갈등을 빚기도 한다. 이들은 이 작품의 금전만능주의를 가장 신랄하게 보여주는 가족이며, 대체로 부유층인 주현 가족과 달리 이 쪽은 돈에 쪼들리는 팍팍한 서민층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기생충의 기택 가족이 코미디 시트콤으로 나온다면 딱 맞아 떨어질 것 같은 민폐와 범죄를 보이는 집안이다.

이 때문인지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으며[30][31] 공부 잘하는 자식인 혜진은 이런 부모의 모습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체면보단 현실적인 이익을 중요시하는 모습이 마치 보는 이로 하여금 손가락질 받을 만한 소지가 분명 있으나 한편으론 "이게 현실이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또한 아이러니컬이다.

그러나 과연 집안이 정말 팍팍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게 박영규 월급 150은 당시 6-7급의 중견 공무원 정도의 월급이다. 거기에 재환, 흥수, 정명의 식비로 1인당 20만원씩 해서 60만원 수시로 받는 제약회사 뇌물 등을 합하면 210 ~ 250 정도는 받는 수준으로, 지금 물가로 치면 4 - 500만원 수준이다.

정리하자면 기획의도는 팍팍한 서민층을 대표하는 집안이었으나, 막장 소재 에피소드로 인해 '가난하다고 착한 게 아니다.'라는 언더도그마의 악만 남은 기생충 집안이라고 할 수 있다.[32]

엔딩에서는 영규가 오케스트라의 정단원이 되는 듯 했으나 낙하산 인사로 다른 인물이 그 자리에 앉게 되고 오히려 임시직들을 정리하라는 지시로 인해 오케스트라에서는 잘린다. 그러나 1년 후 모습에선 복권에 당첨되어 국내 및 해외로 세 가족이 여행 다니는 나름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 박혜진(전혜진)[33]:

4.4. 주현 정형외과[편집]


주현의 병원에 소속된 고용인들, 의사인 리나와 재환은 페이닥터로 일하고 물리치료사 흥수, 간호사 세 명(희진,채연,려원)이 근무한다.[34] 리나와 재환은 의사라 돈을 어느 정도 잘 벌기에 씀씀이가 나름 여유있는 편이지만, 나머지 직원들은 박봉이라 그런지 돈에 쪼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35][36][37]





  • 이채연(이채연)[38]:



4.5. 그 외 인물[편집]


  • 박재민 : 배우 미상
  • 선희 : 배우 미상
  • 한춘일 : 노주현 팬미팅한 남자, SBS 제작센터 경비원, 흥수와 주현이 낚시하러 간 지역의 횟집 주인, 영규네 동네 과일가게 주인 역 등 단역으로 다수 출연
  • 나재균 : 거지왕 왕초 감독, 아내가 도박하다가 끌려간 남자역.
  • 박규점 : 노주현 지인 역
  • 이성호 : 난중일기 최 작가 역
  • 단강호 : 카페 종업원 역[39]
  • 김광인 : 그 카페에서 나온 리나와 어깨를 살짝 부딪힌 행인 역[40]
  • 전해룡 : 홍진과 시비 붙은 차주 역[41]
  • 최돈규 : 꽃집 주인 역[42][43]

4.6. 특별 출연[편집]


  • 김보화: 노주현의 아내 이보화 역[44](9회), (61회), (212회)
  • 김연주: 노주현과 사귀는 기상캐스터 김연주 역
  • 임백천: 김연주를 스토커하는 경찰 역[45]
  • 윤현진: 동욱, 흥수가 반한 법률사무소 직원 역 (4회)
  • 윤종신: 리나가 버스에서 만나 데이트하게 된 자존심 강한 가난한 무명가수 역 (13회, 35회)[46][47]
  • 안홍진: 리나의 연인 역 (18회)[48]
  • 윤서현: 리나의 옛연인 역 (22회)
  • 문천식: 흥수 친형 역 (24회)
  • 최여진: 정윤, 동욱 동창 역 (30회)
  • 이유리: 흥수의 소개팅녀 고등학교 국어교사 최연희 역 (33회)
  • 김빈우: 노주현 주연의 아침드라마 여주인공 김명희 역 (36회)
  • 이태리 : 주현과 공익광고를 찍는 아역[49] (38회)
  • 이세창: 리나가 맘에 들어 한 재환의 선배 이세창 역 (48회)[50]
  • 하정우: 정윤의 소개팅남 역 (56회)
  • 정다혜: 흥수에게 반한 여고생 역 (57회)
  • 윤예희 : 영규의 옛사랑 (83화, 84화, 113화)[51]
  • 정준하: 강력반 형사로 리나의 중학교 동창 역[52]
  • 송경철: 정윤에게 반한 조직폭력배 경철이파의 두목 역 (102회)
  • 곽지민: 형욱뺨때리는 여친 다현 역 (190회)
  • 권은아: 형욱 임시담임선생으로 노주현에게 들이대는 역.(134화) 김병욱 PD의 레전설 작품인 〈순풍산부인과〉에서 박영규와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앙숙으로 나오기도 했다.
  • 최재환: 게스트 역
  • 임예원: 게스트 역
  • 김성희: 영규가 병원원장인줄알고 꼬시는 꽃뱀 역 (124회)
  • 윤은혜: 재환후배로 흥수에게 들이대는 역 (155화)
  • 지석진: 희진 소개남 역
  • 이지현: 희진소개남인 지석진의 헤어진 여자친구 역
  • 김생민: 물건을 매우 아끼는 희진 소개남 역
  • 조영구: 무릎꿇고 사죄하기 좋아하는 희진 소개남 역
  • 신구: 정명이 존경하는 배우 역. 김병욱 PD의 전작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했었다.[53]
  • 손지창: 희진에게 반한 건축사무소 사장 역
  • 오지호: 리나의 옛 남친 역 (72화)
  • 이은: 게스트 역
  • 한기범: 1인 2역 제일정형외과 농구선수 역과 형욱의 돈을 뺏어간 키 큰 동네 재수쟁이 역.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했었다.[54]
  • 김현철: 혀짧은 요들송 부르는 조직원[55], 재환 후배 역. 김PD 전작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30회까지 소방서 대원으로 잠깐 출연하기도 하였다.
  • 이윤석: 게스트 역
  • 표인봉: 리나,재환 선배 역. 〈순풍산부인과〉에서 표인봉 역할로 출연했었던 코미디언배우다.[56]
  • 조향기: 재환 옛여친 역
  • 전양자: 재환 어머니 역
  • 서현진(방송인): 뽀뽀에 미친 흥수소개팅녀 역
  • 심양홍: 재환 아버지 역[57]
  • 이종구: 재환 아버지 역[58]
  • 이봉원: 영규 사촌동생 역 (217화)
  • 최양락: 재환 사촌형 역 (217화)
  • 박성웅: 안재환 만나는 도중 이응경 소개로 만난 소개팅 남 역[59]
  • 김태균: 227화에 나왔다.
  • 송민형[60]: 2화에서 방송 PD로 등장. 배역을 달라는 동욱에게 노주현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절하다 원균 배역을 주고 이 때문에 노주현과 최 작가가 대판 싸우게 된다.
  • 김영선[61]: 2화에서 난중일기에서 원균이 참여한 간신모의에 주최자 역할을 했고, 드라마 귀향에서 병구와 종구의 외삼촌으로 등장했다.
  • 김형일: 드라마 <난중일기> 이순신 역.
  • 황일청: 드라마 <난중일기> 선조 역.
  • 조명남: 김기남 감독 역 (86화)
  • 김현기: 형욱이 과외선생님 역 (215화)
  • 최아라: 수현이 딸 유진 역.
  • 김준홍: 혜진이 소개팅남 김인종 역.[62]
  • 전광주: 주현이 출연했던 공익광고 나레이션을 맡았던 성우 (38회)
  • 강신범: 이간호사의 데이트하는 남자 역.
  • 배우 불명: 형욱이가 야구공 맞고 코뼈 부러트린 학생 역[63]
  • 배우 불명: 인라인 스케이트 타다가 형욱이와 부딪혀 형욱이와 다투가 이빨 3개 부러진 학생 역
  • 배우 불명 : 왜불러~하는 영감 조직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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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W의 작가이기도 하다.[2] 인삼이나 윤영 같은 모범생 캐릭터의 경우 작중 화자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고, 소방서 직원들과 같이 비중이나 성격이 오락가락하는 캐릭터도 꽤 있었다.[3] 노주현이 형욱이의 숨은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포상까지 동원하며 찾아내려 했으나 형욱이는 내 저금통엔 2900원밖에 없다고 말하며 둘러댄다. 그리고 그 돈은 자신의 친구에게 맡겨 두고 있었다.[4] 노주현이 자꾸만 자기들끼리 서로 감싸주는 병원 직원들을 믿지 못해 정윤을 회계 감사로 내려보내고 이에 반발하는 병원 직원들과의 한바탕.[5] 눈치를 보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박영규의 모습이 일품.[6] 이때 몸수색 중단을 바라는 민정과 더 적극적인 몸수색을 주장하는 정윤의 입장이 충돌한다. 형욱의 변호를 민정이 하고 정윤은 검사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에피는 노민정이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몇 안 되는 에피소드.[7] 실제로 다른 레전드 시트콤인 순풍, 웬그막, 하이킥 시리즈1, 2에 비교해도 명함도 못 내밀 10% 초반 시청률이지만, 코어팬들이 많아서 동렬에 올리는 경향이 심하고, 아예 똑살만 좋아하는 케이스도 많다.[8] 심지어는 유흥주점에서 노는 모습도 나온다![9] 이후 SBS는 여러 작품을 더 하다가 점점 끝물이라고 생각하는 시트콤 사업을 아예 접게 된다.[10] 시간대 변경을 한 후 시청률이 꽤 떨어졌는데, 평균 시청률이 시간대 변경 전 평균 12.9%였던 시청률이 평균 10.4%로 무려 2.5%나 하락했었다.[11] 해당 에피소드는 209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12] 전작 순풍산부인과의 연장선이며 영규네 가족의 근황을 알 수 있다.[13] 비슷한 시기에 올인, 야인시대, 대장금이 방영했으며 야인시대는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인지도가 높다.[14] 극대노 에피소드는 무려 243만회를 기록했다.[15] 박영규의 경우에는 똑바로 살아라 보다는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배우 박영규 본인도 가장 인상깊은 작품으로 똑바로 살아라가 아닌 순풍 산부인과 미달이 아빠를 가장 먼저 꼽았다.[16] 마지막화에선 각 등장인물에게 안 좋은 일이 다 터진 상황에서 여행을 가는데 서로 아닌 척하는 차분한 결말로 막을 내린다. 또한 다른 회차와 다르게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그보다 앞서 230화에서 이미 마지막회로부터 1년 후의 후일담이 나왔고, 그 상황을 보면 대부분 저마다의 문제가 해결되어 잘 지내고 있는 해피엔딩이다.[17] 극중 상대적으로 상류층인 민정과 서민층인 흥수가 결혼할 경우에 일어나는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한 대사였지만, 주요 시청자들에게 박탈감과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을 받았다.[18] 이 쪽은 한술 더 떠서 횡령과 뇌물수수 등까지 일삼는다. 범죄 수준으로 하는 행동이 더 심해졌다.[19] 최소한 전작의 노영삼은 흡연자도 아니었고, 저지른 행동의 수위도 더 낮다.[20] 이미 김병욱 감독과는 순풍 산부인과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까지 2작품을 연달아서 했다.[21] 물론 영화 튜브 촬영 때문에 전 작에서 하차했지만 문제의 영화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똑바로 살아라 촬영이 가능하기는 했다.[22] 과거에는 현대 각 그랜저를 타고 다녔다가 사별한 노주현 아내 이보화가 노주현의 지방 촬영을 가다가 사고가 나서 폐차 되었다.[23] 경품에 당첨 되었으나 타봤지만 운전도 하지도 못하고 팔아버렸다. 사유는 지인의 교통사고 보험처리이다.[24] 230회 로또당첨 이후. 다만, 그 시점은 1년 뒤인 2004년이다.[25] 안재환의 차량을 가끔 빌려탄다. 근데 중간중간 타고 나오는 건 아마 고모부 차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해지면 수정하겠음.[26] 홍리나와 같이 사용[27] 가끔씩 노주현의 현대 에쿠스를 타고 다니기도 한다.[28] 배우 김보화가 부인으로 몇몇 에피소드에 특별 출연하였고, 극중 주현의 방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29] 다만 정명의 경우 후반부로 가면서 좀 세상의 때를 탄듯한 모습을 보인다.[30] 영규가 길에서 우연히 첫사랑을 만나고 연락을 주고받다가 아내 몰래 그녀와 만났지만,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며 제대로 식사대접도 못 한 채 보내고 속이 상해 술을 연거푸 마신 적이 있었다. 쉽게 말해서 바람을 피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피는 인생.[31] 또한 영규가 병원 원장 행세를 하다가 어떤 꽃뱀한테 잘못 걸렸는데, 그 꽃뱀이 영규의 사정 얘기를 듣고는 오히려 인생이 불쌍하다며 봐주는(...) 에피소드도 있다.[32] 작중 비교를 해 보면 집안 사업이 망해 각종 부업으로 궁상을 떨고, 자녀를 이용해서 잘 사는 집안에 빌붙어 이권을 챙기고 뻔뻔스런 모습에 물주인 잘사는 집안 갑질에 한번씩 폭발하는 느낌.[33] 3년 전 자사의 드라마 은실이에서 장은실 역을 맡았다.[34] 몇몇 방송분을 보면, 병원 직원이 이들 말고도 더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방사선사, 식당 조리원 등 물론 단역들이라 비중도 거의 없고 엑스트라 돌려막기가 보인다.[35] 이들은 주현에게 문화예술비다 자기계발비다 요구는 요구대로 하며, 그렇게 받은 돈들을 멋대로 삥땅치고, 회식만 일삼고, 남은 돈은 현금으로 그냥 나눠주는 걸 걸려버려 회계사를 고용하자고 하자 처음엔 반발하다 정윤이 논리정연하게 자금 출처를 묻자 바로 데꿀멍하면서, 싹싹 빌며 주현의 비위만 맞췄다.[36] 참고로 제주도에 이들이 놀러갔을 때 물주인 안재환이나 이리나가 없어서 누가 돈을 내나 서로 눈치만 보다가, 결국 숙소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라면만 먹으며 화투만 치면서 시간을 때운적이 있었다. 게다가 그나마 화투도 돈을 걸고 치기는 싫어서 점수만큼 손목 맞기 내기로 쳤다.(...)[37] 당시나 지금이나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이 페이닥터를 쓰고 운영하면 의료법상 불법이다. 이를 사무장 병원이라 한다. 하지만 극 중에서 원장인 이리나는 주현의 작은 처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불법이라 보기는 매우 애매하다.[38] 가수 채연과는 동명이인으로 본명은 이현화. 임창정의 <슬픈 혼잣말>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탤런트이다. 여담으로 1978년생으로 가수 채연과 나이도 같다.[39] 18회에서 홍진의 물컵을 세게 놓는 바람에 홍진이 발끈한다.[40] 이걸 본 홍진이 행인을 붙잡고 리나에게 사과를 강요한다.[41] 나가려는데 차 앞을 가로막는 리나와 홍진에게 클락션을 울렸기 때문이다.[42] 문닫기 바로 직전에 응경과 리나가 꽃을 사러 왔지만 팔지 않겠다고 하고 내쫓자, 응경과 리나는 화분을 향해 돌을 던졌고, 응경은 벌써 도망갔지만, 리나는 계속 쫓기는 신세가 된다.[43] 17회[44] 홀아비인 노주현의 사별한 아내로 종방까지 과거의 에피소드에 간간히 출연 극중 이름 이보화[45] 임백천과 김연주는 초반엔 고정으로 출연했고 등장인물 소개와 기획의도에도 기록됐으나 어느순간 하차했다.[46] 똑바로 살아라의 인트로 노래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47] 윤종신은 김병욱 PD의 전작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156화와 224화에서도 카메오로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48] 주차장에서 리나가 옆차에 문콕을 하는 바람에 그 차주가 덤탱이를 씌우려 했지만 때마침 지켜보던 홍진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서로 호감을 느끼지만....[49] 순풍에서 출연한 정배[50] 이세창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49화 에피소드에서 윤영이 오중과 열애하기 전 만남을 가졌던 한의사 역할로도 나왔다.[51] 극중 이름은 민지현.[52] 극중 이름은 박경태.[53] 이외에도, 116화에서 노주현에게 팬클럽이 생겼다고 자랑하며 주말에 창단식에 와달라고하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54] 271화와 286화에서 출연했는데, 271화에서는 노홍렬과 함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주행시험을 보는 역할로 노홍렬의 앞 순서에 있었던 탓에 자기 키에 맞게 의자를 뒤로 밀어버려 노홍렬의 주행시험을 불합격하게 만들었고, 286화에서는 주현의 전 여친을 뺏은 친했던 친구 역할로 나온다.[55] 산골짝에 흐르는 요를레이 요를레이 요를레이우~[56]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156화에서는 박정수의 남동생으로 나오기도 하였다.[57] 144화 한정, 214화에선 배우가 바뀌어 성우 겸 배우 이종구가 재환의 아버지로 나온다.[58] 214화 한정.[59] 결국 안재환이 다쳤단 소식에 자리를 박차고 이리나가 나간다.[60] 방영당시 송귀현. 야인시대에서 백관옥 역을 맡았다.[61] 야인시대에서 신성모 역을 맡았다.[62] 전작 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에서 영삼이 친구 김인종 역할로 나온적 있다.[63] 극중 이름 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