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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기(꾸러기 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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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요지경 광선 발사! - 더빙판
"사령조람!" - 일본판
꾸러기 수비대의 주인공. 테마곡은 Dash, Dash, Dash!.난 할 수 있어! 무슨 일이 생기든 다시는 뒤로 물러서지 않겠어![3]
2. 소개[편집]
12지 중 제일 첫번째 띠인 쥐띠이기 때문에 본작에서도 대장을 맡고 있다.[4]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2개의 무기를 보유하며, 두 개의 에피소드를 제외하면[5] 매번 출격 엔트리에 개근한다.[6] 게다가 개인 에피소드까지 존재한다.
원판에선 모두들 그냥 바쿠마루라고 이름을 부르고 스스로도 대장이라 하지 않고 그냥 '멤버'라고만 하는데, KBS 더빙에서는 이 대장이라는 위치가 묘하게 강조되어 다른 멤버들이 똘기를 부를 때 항상 '대장' 호칭을 붙인다. 덕분에 한국판만 보면 무지 대단해보인다. 이는 일본판 이름이 4글자인데 비해 한국판 이름이 2글자라서 더빙할 때 글자 수를 맞추기 위함이다. 주인공이라 다른 캐릭터들에게 워낙 많이 호명되므로 이렇게 발음 수를 맞춰주지 않으면 입모양이 안 맞는 문제가 발생한다.[7] 사실 초, 중반부 활약을 보면 그다지 유능한 대장은 아닌지라...
행동이 조금은 푼수덩어리. 전형적인 바보 열혈 주인공이라 보면 된다. 이 덕분에 가끔 정신을 놓고 요지경 난사하다가 일이 꼬일 뻔한 적이 있고, 혼자 자만하다가 다른 멤버들에게 매를 벌거나 충고를 듣기도 한다. 원판에서는 이 바보짓 덕분에 '바카마루'라는 별칭도 있다. 주로 부르는건 키키. 쥐라서 그런지 치즈를 좋아한다.[8]
게다가 동화나라에 출동하면서 종종 터무니없는 작전을 내놓기도 하여 일부 대원들이 스스로에게 푸념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눈새 기질 다분하며 푼수끼 있고 까불거리는 리더여도 대원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늘 진심이며[9], 대원들이 기죽어 있을 때마다 응원단장처럼 제일 먼저 힘을 복돋아주기도 하며 종종 대원들 각각에게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대원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무한신뢰를 보내는 등[10], 12간지의 대장으로서 멋진 모습도 종종 보이며 전투를 할 때는 적의 약점을 스스로 파악하는 등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도 몇 번 보인다. 게다가 24화에서는 비전투원 5총사의 출동선정을 보며 냉정한 판단과 함께 멤버 바꾸라는 항의까지 제일 먼저 할 정도로 대원들을 잘 파악하는 리더이다. 그래서 대원들은 평시에는 가벼운 모습을 보이는 똘기를 못미더워하지만, 대장으로서 그를 존중하고 있으며, 생존이 달린 진지한 상황에서는 그에게 상당히 의지한다.
파일럿으로서의 능력도 일류인데 12화에서 벽돌집 거대로봇을 처음 조종하는데도 능숙하게 조종해 늑대 로봇을 파괴하기도 했으며 알바트로스를 조종할때도 알바트로스보다 훨씬 강한 블랙 알바트로스를 쓰러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전투능력에 반하여 회생불가한 똥손이라, 대원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뭔가를 보조할수록 아예 일을 망가트려 버린다. 그래서 대원들 중 온순한 미미마저 제대로 뚜껑열리게 하며,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에서 완전히 천덕꾸러기로 낙인찍힌다.
대장으로써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피니쉬를 책임졌지만 혼자 다 해먹는 캐릭터는 아니다. 검술 자체가 라이트 사벨에 의지하는 속검술 타입인지라 상대를 심하게 타서 위력이 들쭉날쭉하며,[11]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피니쉬 먹이기 전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 특히 호치와 드라고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열혈 외엔 캐릭터성이 부족하고 쿠키와 별다른 접점이 없다보니 해라의 정체에 관한 진지한 스토리가 전개된 후반부엔 호치의 비중이 커졌다.[12]
쥐의 천성 탓인지 고양이만 보면 겁에 질리는데[13] 아기돼지 3형제 + 늑대와 7마리 아기염소' 에피소드에서는 겐엔(사천왕 4호)을 보고 선 채로 기절했다. 그런데 이걸 본 겐엔은 기절한 것인 줄 몰랐기 때문에 돌아갈 때 용기가 가상하다고 말해주고 물러난다.[14] 장화신은 고양이편에서는 겐엔과 고우센이 함께 나타나자 공포심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패배하며 고양이 공포증이 더 심해지고 만다.
돌아와서도 집에 틀어박혀 벌벌떨다가 호치에 의해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공포에 질려 도망치기에 바빴지만 마지막에는 스스로 고양이가 되어 시험에 참가한 호치를 이기면서 고양이 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하고 이 과정에서 필살기인 '폭렬 질풍검(爆烈疾風剣)'을 습득, 겐엔에게 부상을 입히고 고우센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15] 또한 16화 쥐의 사위 삼기 동화나라에서 호치의 도움을 받아 블랙전사에게 일격을 가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똘기와 호치는 2인조로 가장 많이 활동하는 등 대원들 사이에서 유독 절친한 사이로 보인다. 심지어 오로라 공주를 알현할 때도 바로 옆자리이다. 또한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하기 전에 출동한 장화신은 고양이 동화나라에서도 호치를 소환한 것을 보면 무척이나 절친한 듯.
사천왕 중 최강자인 청색의 로우란과는 같은 검객인데다 검의 속성이 자신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다크 사벨인지라 라이벌 관계가 되지만 로우란이 워낙 강했던지라 첫 접전에서 로우란이 방심한 틈을 이용해 질풍검으로 팔뚝에 생채기를 냈던 때를 제외하면 끝내 이기지 못했다.
그래도 최종 결전 때 동료들 대부분이 전사하고 자신과 전투능력이 없는 새초미랑 찡찡이만 남았을 때 혼자 해라를 쓰러뜨리고[16] 최종 보스인 대마왕 마라와의 싸움에서도 살아남는 등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사용 무기 & 스킬[편집]
리더의 특권인지 혼자만 장비가 두 개다.
- 요지경(현마경, 現魔境)
- 라이트 사벨 : 2화 끝부분에서 똘기가 모모타로(복숭아 동자. 한국명은 '핑크왕자')가 가져온 보물들 중에 얻게 된 강력한 광선검으로[17] 중반 이후 이것으로 일도양단이 되지 않자 필살검인 폭렬 질풍검[18]인 회오리 검법를 터득해내면서 최강급 전투력을 지닌 멤버로 합류한다. 몇몇 화에서는 모양이 바뀌는데 작붕인듯. 27화(백경 편)에서는 에이허브 선장의 작살과 연결해서 폴암처럼 쓰기도 했다.
4. 기타[편집]
러브 코미디 장르에 은근 잘 나오는 둔감형 남자 주인공 컨셉도 있는데, 여성 멤버인 새초미와 미미와 키키에게 정말 실례되는(여성들 전체에게도 실례되는) 발언을 자주 내뱉는다. 그런데 그걸 잘 자각을 못한다는 것이 덤.
여담으로 풀네임 한자인 폭렬환에서 '렬'을 빼면 '폭환'으로, 이것이(...) 된다.
집은 완전한 나무형태를 띤 오두막. 정리정돈을 잘 하지 않는 모양인지 늘 어지르고 자는 모양. 잭과 콩나무 편 초반에 잠깐 등장한다.
16화 쥐의 사위 삼기에서 슈링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듯하다.
14화의 지푸라기로 부자가 된 젊은이 동화나라에서 온몸이 불타는 듯한 CG를 표현하며 게임기에 진심인 것을 보아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하다.
14화 지푸라기로 부자가 된 젊은이 동화나라에서 무면허임이 밝혀졌다.
복장 때문에 배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체격에 비해 옷이 좀 두꺼울 뿐이고 16화에서는 가벼운 옷차림을 입었는데 이때 똘기의 체형을 보면 슬림한 체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1] 풀네임은 바쿠레츠마루.[2] 그러나 후에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한다.[3] 22화에서 고양이 공포증 극복 이후 재출동시 한 대사다.[4] 의외로 일본판에선 대장이라고 언급된 적은 한 번도 없으나 대장으로써 인정하고 있다.[5] 양치기 소년편과 브레멘 음악대편.[6] 똘기가 출격하는 건 애니 내내 거의 당연한 것이라 안 나가는 양치기 소년 에피소드에서도 똘기는 당연히 이름이 불릴 줄 알고 의기양양하다가 뒤통수를 맞는 개그씬을 따로 넣었다. 다만 장화신은 고양이편에서는 고양이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그 에피소드만은 출격되기를 상당히 거부하고 있었다. 알바는 이걸 약올리기라도 하듯 맨마지막에 이름을 불렀다.[7] 마초도 일본판 4글자 한국판 2글자이긴 하지만 이쪽은 출연 비중이 적어서 이름이 자주 불리는 편이 아니라 큰 문제는 없는 듯하다.[8] 실제 쥐는 치즈보다는 쌀과 감자, 고구마 등등의 곡물류와 밀웜을 좋아하며, 치즈만으로 한정한다면 도리어 우유를 잘 먹는 천적 고양이가 더 좋아한다.이게 다 제리 때문이다[9] 28화 원숭이와 게의 싸움 동화나라에 출동하기 전 똘기는 몽치와 작은 다툼이 있었지만, 막상 출동하고 나니 비전투원 몽치를 챙기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10] 대체로 미미의 개인 에피소드에서 자주 보인다.[11] 라이트 사벨을 2화 이후에 습득해 전투 방식이 바뀌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라이트 사벨을 얻기 전에는 육탄전으로 적과 싸웠다. 그래도 상대의 방어력이 높을때만 사벨이 통하지 않을뿐이고 동료의 지원을 받으면 사벨로 피니쉬를 낸다. 그나마 폭렬 질풍검을 습득하고 나서는 상대를 심하게 타지는 않는다. 참고로 똘기는 라이트 사벨을 얻은 이후에는 검객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잡았는지 검객으로서의 자부심을 보이기도 한다.[12] 그래서인지 시청자에 따라서는 호치를 스토리의 진 주인공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똘기의 비중이 작아진것은 또 아니다.[13] 실제로 고양잇과 동물 공포증(Ailurophobia)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똘기는 같은 고양잇과 동물인 호랑이 정령 호치는 무서워 하지 않고 오로지 고양이 정령 쿠키만 무서워하는데 이것은 쿠키가 똘기를 잡아먹겠다고 겁을 준 것이 원인이다.[14] 단, 돌아간 건 똘기가 가상해서 기사도적 정신으로 내버려둔 게 아니라 해라의 영혼을 몸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선 모든 사천왕이 모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마무리보다 상관의 귀환을 우선시한 것.[15] 승리에 취해 기고만장해져서 자기 혼자서 다 해치우겠다고 까불대다가 호치에게 꿀밤 한 대 맞기도 하며 본의 아니게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16] 30화에서 꾸러기 수비대 대원들 전원과 힘을 합쳤는데도 쥬켄을 흡수하기도 전의 해라에게 관광당한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17] 이게 국내판에서는 1화와 2화 중 왜색이 없는 부분만 골라서 편집한 뒤 1화로 합친 탓에 본격적으로 핑크왕자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2화의 대부분이 잘렸기 때문에 이걸 처음부터 소지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알고있는 사람이 많다.[18] KBS는 똘기 회오리 검법, 투니버스는 바람개비 검법 사방베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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