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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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로
뚝섬路(纛島路) | Ttukseom-ro

강변역로4길 →

노선 번호
2501번 서울특별시도(관리용)
3111번 서울특별시도(관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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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자
纛岛路
가타카나
トゥクソム路

기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두무개다리
종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
연장
6.8km
연혁
1972. 12. 23.
두무개다리 - 용비교 개통
1980. 5. 27.
서울숲입구 - 영동대교북단 개통
1986년
영동대교북단 - 동서울터미널
1995. 5. 27.
두무개다리 - 용비교
강변대로 구간 해제
2003. 7. 31.
두무개다리 - 용비교 재개통
2005. 6. 30.
용비교 - 서울숲입구 개통
관리
서울특별시 성동도로사업소
왕복 차로 수
2차로
신자초교입구 - 동서울터미널
4차로
두무개다리터널 - 용비교, 서울숲입구 - 신자초교입구
6차로 이상
용비교 - 서울숲입구
주요 경유지
옥수역용비교서울숲영동대교북단 ↔ 동서울터미널

1. 개요
2. 역사
3. 구간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두무개다리 입구에서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까지 이어지는 길이 6.8km의 도로. 기점인 두무개다리 입구에서 서빙고로로 직결되며, 종점인 동서울터미널 인근에서 구의강변로와 교차한다.


2. 역사[편집]



2.1. 두무개다리 - 용비교 구간[편집]


1970년 12월 23일, 제1한강교(지금의 한강대교)에서 용비교를 건너 성동교에 이르는 강변3로가 한강 북안을 따라 건설되었다. 이 중 현재의 뚝섬로 구간은 두무개다리에서 용비교에 이르는 구간이다. 당시에는 용비교를 건너 현재의 서울숲 부지를 가로질러 성수대교 북단 방향으로 바로 접속되는 형태였다. 1988년 9월 8일, 강변3로는 강변대로(江邊大路)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97년 10월 14일에 강변북로(江邊北路)로 이름이 바뀐다.

1995년 5월 27일, 서빙고고가차도에서 성수대교 북단에 이르는 구간이 확장, 이설되었다. 따라서 기존 구간은 일반 도로로 격하되었으며, 도로가 협소하다 하여 확장할 겸, 더 이상 강변북로와 접속하지 않는 용비교도 이설하면서 1996년 3월 1일부터는 아예 도로를 폐쇄하고 다시 짓게 되었다. 공사 도중인 2001년 6월 19일반포대교 북단에서 용비교에 이르는 구간이 두무개길로 지정되었다. 이 구간은 2003년 7월 31일에 재개통을 하게 되었으며, 2005년 6월 30일에는 서울숲을 가로질러 기존 뚝섬로와 이어지게 되었다.


2.2. 용비교 - 동서울터미널 구간[편집]


1980년 5월 27일, 현재의 서울숲입구에서 성수동 주택가를 가로질러 영동대교 북단까지 이어지는 직선도로가 개통되었다. 살곶이 남쪽 벌판을 지난다고 하여 1981년 관평로(串坪路)로 명명되었다가 1984년에 뚝섬길로 개칭되었다. 본래는 자양동까지 곧장 뚫을 예정이었지만, 인근의 토목공사가 많아 우선순위가 밀렸는지, 삽만 뜬 상태에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영동대교 북단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의 구간은 1986년에 가서야 겨우 개설된다.

당시에는 지금의 서울숲 자리에 뚝섬경마장이 있어서 용비교 방면으로는 도로가 뚫리지 않았는데, 뚝섬경마장이 1989년 이전하게 되면서 한동안 그 터는 비워져 있었고, 서울숲이 단장을 마친 2005년에 가서야 용비교 방면으로 연장되었다. 용비교를 기준으로 두무개길과 뚝섬길로 나뉘어져 있던 두 구간은 2010년 도로명주소 통합으로 뚝섬로로 통합되었다.


3. 구간[편집]


  • 두무개다리~성수대교 북단 : 유서깊은 길이지만 상습 정체 구간. 그리고 사연도 많은 길. 용비교의 부실공사 및 노후화로 철거 후 재시공 + 구 두무개길 구간의 2층도로화를 포함한 도로 개량의 결과 수 년 동안 폐쇄가 되었으며, 개통 이후에도 잦은 공사로 제대로 된 기능을 한 날이 드물다. 금호동으로 빠져나가는 교차로는 주변 지역의 재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를 정확히 분석하지 못하여 지은 결과 교차로가 정체의 주 원인이 되고 말았으며[1] 결국 교차로를 직진차로 위주로 재시공을 한다고 몇 년을 또 썼다. 그 이후에는 금호동의 교통 수요 확충 목적으로 용비교의 확장공사를 한다고 또 몇 년 동안 교통 지옥을 만들었다. 2015년에서야 이러한 공사가 마무리가 되었지만 정체 해결에는 한참 부족했다. 한남동 방향으로는 옥수역 앞 신호등이 교통 정체의 원흉이 되며, 용비교 방향으로는 금호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차량과 성수대교 북단에서 좌회전 + 동부간선도로 합류를 하려는 차량으로 늘 정체의 몸살을 앓고 있다.
  • 성수대교 북단~서울숲 : 서울숲을 관통하는 도로. 이용자 수에 비해 불필요할 정도로 도로가 넓은 것이 특징. 이 구간을 지나면 바로 4차로급으로 도로 폭이 좁아진다.
  • 서울숲~영동대교 북단 : 왕복 4차로. 성수동 지역 주민의 이동 통로. 남쪽의 성덕정길(왕복 2차로)을 대체하는 우회도로로 1979년 개설되었다. 이 구간부터는 주변에 학교가 많아 서행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나 범칙금 세례를 받기 쉽다. 이 구간부터는 그냥 동네 도로에 불과하며, 유일한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마트 성수점 정도. 그러나 이 도로가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해당 구간의 뚝섬로 이남지역은 두산위브, 대명루첸 등 5개 아파트를 제외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부동산 거래시 잔금 직후부터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다만 다른 뚝섬로 구간은 예외지역.
  • 영동대교 북단-신자초교입구 교차로: 여기서부터 광진구 자양동 구간이다. 노룬산시장이 이 구간에 있으며, 도로 규격은 분명 왕복 4차로인데 시장 근처에서는 극심한 불법주차로 실질적으로는 왕복 2차로에 가깝게 차량통행이 이루어진다. 7호선 고가를 지난 자양3동 구간은 아파트가 많아 불법주차 문제는 훨씬 덜해지고 통행도 원활한 편이다. 단, 신양초등학교, 동자초등학교 등 여러 학교를 끼고 있어 스쿨존 과속에 주의해야 한다.
  • 신자초교입구-잠실대교 북단 : 도로 폭이 더 좁아져 2차로 수준으로 줄어든다. 성자초등학교, 자양시장을 끼고 있으며 도로 양옆으로 소규모 자영업체들이 많다. 동네 이면도로 수준을 넘지 못하며, 스쿨존이 아니더라도 도로폭이 좁고 신호등이 많아 속도를 내기 어렵다.
  • 잠실대교 북단-동서울터미널 : 주변 거주자가 아니면 이용할 생각도 잘 안하는 길. 잠실대교 북단에서 동서울터미널로 갈 수 있는 빠른 길이지만, 언덕인데다 과속방지턱도 많다. 강변북로를 타거나 잠실대교를 넘어오는 차량이면 차라리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것이 낫고, 건대입구나 구의동쪽에서 오는 사람도 구의역 방향으로 아차산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이 구간은광진05번의 단독 구간이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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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에는 용비교에서 옥수역으로 가는 방향은 신호를 받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