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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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와일더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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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1959)
Some Like It Hot

파일:뜨거운 것이 좋아 1959년 포스터.jpg

장르
로맨스, 음악, 코미디
감독
빌리 와일더
각본
빌리 와일더, I. A. L. 다이아몬드
제작
빌리 와일더
출연
마릴린 먼로, 토니 커티스, 잭 레먼
촬영
찰스 랑
음악
아돌프 더치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미리시 컴퍼니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59년 3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1년 1월 1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22분
제작비
약 $2,883,848
월드 박스오피스
$25,000,000 (환율 미계산)
대한민국 총 관객 수
9,230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줄거리
4. 평가
5. 여담



1. 개요[편집]




1959년에 개봉한 빌리 와일더 연출의 코미디 흑백 영화다. 당시 최고의 섹스 심벌이던 마릴린 먼로토니 커티스, 잭 레먼이 주연했다. 보수적이던 당시 매체에서는 볼 수 없던 여장남자가 등장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2. 시놉시스[편집]


색소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놈들에게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만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그 때 그들에 눈에 들어온 것은 여성 순회 공연단. 그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바로 여자로 변장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순회 공연단에 숨어드는 것이다. 여자로 감쪽같이 변장하고 오디션을 무사히 통과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여인들과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극단의 리드싱어인 슈가에게 그만 홀딱 반해버린 조. 그는 서서히 그녀와 가까워진다. 그녀에 대한 사랑을 감출 수 없다고 생각한 조는 그녀가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그녀에게 접근한다. 결국 슈가의 사랑을 받아내는데 성공한 조. 그는 제리의 도움을 받으며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로, 그리고 연인으로 1인 2역을 해나간다. 그러나 그런 위태로운 생활도 얼마 가지 못하는데…



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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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시카고, 금주법 시대. 경찰을 피해 관속에 밀주를 넣어 운반하는 갱단[1]을 쫓던 FBI는 이들이 들어간 술집를 침입하여 체포한다. 이 술집 악단의 베이스와 색소폰 연주자인 죠(Joe/Josephine, 토니 커티스 분)와 제리(Jerry/Daphne, 잭 레먼 분)는 빚에 쪼들린 딱한 주인공들이다. 직장을 잃은 두 사람은 일자리를 찾던 중 결국 얻어낸 직장이 금발 여자 악단이었다. 낙심한 두 사람은 우연히 주차장에서 갱단의 총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바로 스페치 갱단을 밀고한 찰리 일당을 무자비하게 해치우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스페치 일당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옥신각신하던 두 사람은 결국 여자로 변장하여 그 여성 악단에 들어가기로 한다. 이들 악단과 합세하여 연주 장소인 플로리다행 열차에 오른 두 사람은 조세핀과 데프니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여장으로 인해 계속해서 헤프닝을 벌인다. 죠는 극단의 한 사람으로 술독에 빠진 아름다운 아가씨 슈가(Sugar Kane, 마릴린 먼로 분)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이들이 여장을 한 남자인지는 꿈에도 모른다. 철저하게 금주를 법칙으로 하는 이 악단에서 연주 연습 중 몸에 숨겨두었던 술병을 떨어뜨려 곤경에 빠졌던 슈가는 제리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모면하게 되어 친한 사이가 된다.

슈가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만 보이면 사랑에 빠져 여러 번 아픔을 겪으며 6군데나 악단을 떠돌아다니다 결국 여성 악단으로 오게 된 것인데, 그녀는 늘 이것이 자신의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라 탓한다. 그녀가 이 악단에 오게 된 또다른 이유는 따뜻한 플로리다로 몰려오는 백만장자 중 한 사람을 잡기 위해서이다. 열차는 어느덧 플로리다에 도착하고, 자신이 몇번이나 결혼한 지 모르는 매우 재미있는 늙은 백만장자 오즈굿 필딩 3세(Osgood Fielding III, 조 E. 브라운 분)는 제리에게 푹 빠져 끈질기게 구애를 한다.

한편 멋진 재벌 선장으로 변장한 죠는 슈가를 사로잡는데 성공하여 이날 밤 자신의 요트에서 파티를 열기로 한다. 제리가 필딩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의 배를 빌린 것이었다. 어느덧 죠와 슈가의 사랑은 깊어가지만, 이들이 묵고 있는 호텔에서 열리는 갱단 회의에 참석하러 온 스페치 일당과 마주치게 되어 또다시 쫓기는 신세가 된다. 호텔에서 쫓고 쫓기는 대소동을 일어나고 죠는 슈가에게 이별 전화를 한다. 슬픔에 빠진 슈가가 연주회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애절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바라보던 죠는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게 되고 결국 죠의 정체를 알게 된다. 죠와 제리가 필딩의 요트를 타러 떠날 때, 슈가도 모든 꿈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죠를 따라 요트에 오른다.


4.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IMDb Top 250 136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Letterboxd Top 250 192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시대를 초월한 재미를 보여주는 영화로 '역대 최고의 걸작 코미디 영화'로 평가 받는다. 2000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는 이 영화를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뽑았고, 2017년 BBC가 52개국에서 253명의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뽑혔다.# 2022년에는 영국 영화 협회에서 발표하는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에서 앨프리드 히치콕의 <이창>과 장 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와 함께 공동 38위에 선정되었다.


5. 여담[편집]


  • 마릴린 먼로는 서랍장을 열면서 "버번 위스키 어디 있어요?"라는 단순 대사를 무려 59번이나 NG를 냈다. 대사를 적은 쪽지를 서랍 안에 넣어놓기까지 했지만 어느 서랍에 컨닝 페이퍼를 넣었는지 몰라서 모든 서랍 안에 넣은 후에야 대사를 말할 수 있었다고 한다. 뭔가 멍하고 항상 중요한 걸 놓치는 백치미 여성 '슈가' 역과 당시 배우 본인의 상태가 꼭 들어맞아서 매우 재밌는 상황이 되었다.

  • 먼로는 배역에 대한 몰입감이 상당했다고 한다.[2]

  • 골든 글로브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마릴린 먼로잭 레먼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얻었다. 먼로는 공교롭게도 평생 본인이 벗어나고 싶어했던 코미디 백치미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셈이다. 제32회 아카데미상에서는 의상상을 수상했다.

  • 1950년대 미국 영화는 컬러가 이미 대중화 됐던 시기[3]지만 여장남자 분장 기술이 완전하지 못해 관객의 몰입이 힘들 것이라 보고 흑백을 택해 한층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 여주인공이자 마릴린 먼로 배역의 '슈가'는 캐스팅 과정에 여러 일화가 있다. 처음 캐스팅 된 배우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었는데 후에 관계자들이 더 인기있는 배우로 캐스팅하길 원해 먼로에게 제의가 들어왔다. 먼로는 연기 변화를 원하던 시기였기에 이 백치미 배역을 거부했지만 당시 남편 아서 밀러의 격려와, 출연료 외에 영화 수익의 10%를 지급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 캐스팅에 응했다.

  • 2000년대를 대표하는 병맛 B급 영화 <화이트 칙스>의 감독은 본 영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여러 장면에서 오마주와 패러디를 찾을 수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국내에서도 이 영화의 제목을 딴 드라마영화가 많다.

  • 엔딩 대사가 AFI 100대 영화 명대사 선정 48위에 선정되었다.
파일:afi_명대사_48위.jpg
데프니: 난 남자예요. (I am a man.)
필딩: 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소.
(Well, nobody's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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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목(조지 래프트 분)을 스패츠(각반)라고 부르는데, 언제나 신사복 차림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각반을 착용하고 있어서 붙은 별명이다.[2] 마지막에 조가 백만장자라고 거짓말한 후 슈가에게 떠나야한다고 하자 슈가는 공연 무대에서 슬프게 '저는 오로지 당신의 사랑을 갖고 싶었어요.'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실제로 배우가 배역에 강하게 몰입하는 걸 느낄 수 있다.[3] 이미 1930년대 후반부터 제대로된 컬러 영화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