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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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의 수상 및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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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1]
2013
2014
2015
2019

보유 기록
연속 경기 더블더블 신기록
59경기
통산 최다 리바운드
5,236[진행중]



















2019 올해의 농구인 남자부
이정현
(전주 KCC)

라건아
(전주 KCC)

2020년 수상자[미상]


부산 KCC 이지스 No. 20
BUSAN KCC EGIS

파일:라건아2023-24.png

라건아
羅健兒[1] | Guna Ra[2]

미국명
리카도 프레스턴 래틀리프
Ricardo Preston Ratliffe
출생
1989년 2월 20일 (35세)
버지니아 주 햄튼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1989~ )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2018~ )[3]
신체
신장 200.5cm[4]체중 111kg|윙 스팬 215cm
포지션
센터
학력
키카탄 고등학교 (졸업)
미주리 대학교 (학사)
종교
개신교
프로 데뷔
2012년 외국인 드래프트 (6순위, 울산 모비스)
소속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2~2015 / KBL)
서울 삼성 썬더스 (2015~2018 / KBL)
스타 핫삿 (2016, 2017 / PBA)[5]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8~2019 / KBL)
전주-부산 KCC 이지스 (2019~ / KBL)
응원가
로맨틱펀치 - 토요일 밤이 좋아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주차 요원 폭행 논란
5.2. 정재홍 근조 리본 제거 의혹
5.3. SNS 인종 차별 메시지 공개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부산 KCC 이지스 소속의 대한민국 국적의 농구 선수.[6] 포지션은 센터.

대학 시절부터 훌륭했던 기량을 한국에서 더욱더 발전시켜 KBL의 유일한 쓰리핏[7],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다 우승(4회), 역대 최다 외국인 MVP(3회)[8]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2018년 1월 22일 '라건아'라는 이름으로 특별 귀화를 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 대회에 나설 때마다 팀 내에서 코어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이며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에서는 득점왕과 리바운드왕에 오르기도 했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PSH_1372_1573555560_photo.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건아/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키는 비교적 작지만 윙스팬이 길고, 파워-스프린트-스태미나는 대학시절부터 뚜렷한 강점으로 언급되어왔을 정도로 강하고 잘 달리는 빅맨이다. 단단하고 체력이 넘치는 몸에서 나오는 보드 장악력과 코트 왕복력이 돋보이며, KBL에서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킨 결과 리그 내에서는 물론 국제경기에서도 많은 점수를 책임질 수 있는 득점력까지 갖추었다.

NCAA, 즉 대학교 시절 라건아의 가장 큰 장점은 효율성이었다. 비록 당시의 라건아는 폭발적인 득점원은 아니었지만 포스트업, 컷 인, 트레일링, 픽앤롤 피니쉬 등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며 4학년 때 야투율 전체 1위(69.3%), PPP 전체 1위, PER 29.9라는 상당한 효율 지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투박하고 슈팅 능력이 없다는게 단점으로 지목되었는데, 프로에 입성한 이후로는 이 두 방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아예 없다시피 했던 미드레인지를 장인의 수준으로 끌어올린걸 보면 기본적으로 워크에식이 상당히 좋은 선수.

포스트업의 기술 자체는 그리 세련된 편은 아니지만 특유의 힘으로 골밑까지 거침없이 들어간다. 대학에서 전체 선수를 통틀어 힘이 제일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상당한 강골이며, KBL의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도 힘이 특출나게 좋은 축에 들어간다.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는 NBA 기준으로도 힘이 좋은 것으로 유명한 213cm의 요나스 발렌슈나스와 힘대결을 벌일 수 있을 정도로 알아주는 똥파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상대를 등지고 낮은 타점에서도 올려놓는 백보드를 이용한 훅슛의 정확도가 굉장히 높으며, 대학에서는 구사하지 못했던 페이더웨이 등의 옵션도 곧잘 사용한다. 피딩 능력도 선수생활 초기에 비해 많이 좋아진 편이고, 거기다 자유투 성공률도 매우 안정적이라 파울로 끊기도 부담스럽다.

기본적으로 페인트존 침투 능력이 좋아 롤 인이나 컷 인으로 받아먹는 득점에도 능하고, 상기하였듯이 미드레인지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룬 덕에 픽앤팝에도 능하다. 주력과 활동량이 매우 좋아 수비시 백코트가 굉장히 빠르고 공격 전환시에는 가장 먼저 달려나가 피니셔로 마무리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무서운 점은 그 거구로도 여느 가드보다 빠른 스피드로 40분 내내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 체력이다. 덕분에 체력이 좋지 않은 매치업 용병들의 경우 전반엔 어찌어찌 따라가도 후반에 그 왕성한 활동량에 밀려 마진을 깎아먹는 모습을 보인다.[9]

수비면에서 보면 높이의 한계는 있지만 강한 힘과 단단한 리바운드 단속 능력으로 인사이드를 묵직하게 잘 지켜주는 선수이다. 상기하였듯이 코트 왕복 능력이 워낙 좋고 40분 내내 뛰어다닐 수 있는 체력이 있어 뛰어난 수비 역량을 보여준다. 수비 5걸에 여러번 선정되었고 국대에서도 7피트 센터들로부터 골밑을 지켜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이다. 단, 굉장한 주력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스텝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어서 외곽에서 크로스오버 돌파하는게 특기인 스윙맨 용병들에겐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편이다.[10]

2021-22 시즌 들어서 3점슛 시도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성공 개수도 이제까지 합계 9개를 성공했다면, 21-22 시즌에만 5배 이상인 48개 정도 넣었으며, 성공률도 38%대로 쏠쏠한 성공률을 올렸다. 이에 대해서는 본인이 나이가 들면 운동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점을 대비한 옵션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키를 제외하면 빅맨에게 요구되는 모든 역량을 갖춘 선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뛰어난 스프린트에 비해 퀵니스는 특출나지 않고 탄력도 언더사이즈 빅맨치곤 평범하다는 것이다. 외국인 드래프트 측정 기준 서전트 78cm, 맥스 버티컬 80cm로 빅맨으로서 낮은 점프력은 아니지만, 본인이 언더사이즈 빅맨에 가깝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이다. 2012 NBA 드래프트 당시 라건아에 대한 프로필 등을 보면 일관적으로 힘-주력-체력면에선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반면 전반적인 운동능력 자체는 평이하다는 지적이 따라붙는 것을 알 수 있다.[11] 또한 슬슬 노장의 반열에 진입하는 나이라 신체능력이 예전같지 않은지,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용병한테 예전보다 고전하는 인상을 준다.


4. 여담[편집]


  • 어린 시절에는 궁핍하고 가난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한때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뒤늦게나마 운동을 접하면서 스포츠맨으로 성장했다. 홀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서 더욱 운동에 매진했다고 한다.[12]

  • 빅맨으로는 아쉬운 신장[13]임에도 불구하고 NBA 드래프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낙방하고 만다. 당시 스카우터들에게 받은 평가도 썩 나쁘지 않았던 만큼, G리그에서 재도전을 노려볼만도 할 텐데, NBA에 미련을 두지 않고 바로 해외리그로 향한 케이스이다.[14] G리그가 워낙 박봉(2018년 기준 최대 26,000$ 즉 3,000만원 정도)인데다 언제 NBA에 진출할지 장담할 수 없기에, 집안 사정도 안 좋고, 본인이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어서 안정적인 고수입이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귀화하기 전에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필리핀 리그, 겨울에는 KBL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했다. 필리핀에서도 귀화 제의가 왔었으나, 본인이 한국으로의 귀화를 결심하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 험상궂은 인상과 달리 상당한 딸바보이며, 소속 팀 동료들에게도 먼저 장난을 거는 등 의외로 장난기 많고 말도 많은 성격이다. 특히 곽동기키위대머리라고 놀린다.

  • 귀화를 결심한 이유를 묻는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총도 없고, 마약도 없어서 좋다'고 말 한 적이 있다. 라건아가 태어났던 버지니아 주의 빈민가인 셀 로드는 '헬 로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치안이 워낙에 나쁜 곳이다 보니 딸을 좋은 환경에서 키울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듯 하다.

  • 택시를 타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할 때도 많았다고 한다. 팬들은 인종차별이 아니라 그저 흑인이 익숙치 않아서 그랬을 것이라며 달랬다. 사실 그냥 흑인도 아니고 키가 2m에 엄청난 근육질의 거구이다 보니, 외국인에 익숙치 않은 중년들의 정서상 무섭게 보일 외모다.

  • 할리우드 영화배우 웨슬리 스나입스와 닮았다. 흥미롭게도 웨슬리는 한국인 여자와 결혼하여 한국 팬들 사이에서 '웨서방'이라고 불린다.


  • 2018년 남북 통일 농구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신분을 확인하는 북한 국경경비대원의 벙찐 표정이 압권이었다.[15] 당시 경기 분위기가 썩 훈훈한데, 외국인에 익숙치 않을 북한 주민들이 라건아의 플레이에 많은 갈채를 보내주는 의외의 호응을 보여주었다. 처음엔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다'며 긴장한 티를 내던 라건아도 웃으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포착될 정도였다.

  • 특별귀화를 하면서 성과 본을 새로 만들었기에 라틀리프, 즉 라건아는 용인 라씨의 시조가 된다.[16][17]

  • 최준용, 이종현, 이대성 등과 매우 친하다. 단순히 친한 정도가 아니라 경기가 없을 때면 경기가 있는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에 가족들 데리고 방문할 정도였다.

  • 예전 20~21년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었던 도닐 헨리와도 각별히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유니폼까지 갖춰입고 2021년 5월 19일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대구 FC의 경기에 응원차 직관을 온 모습이 잡히기도 했고, 그 이전에 도닐 헨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 25주년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정황을 보면 도닐 헨리가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한 모양이다.

  • 별명은 귀화전인 라틀리프 시절은 라튤립이었고, 귀화한 현재는 라건달인데 라건달은 멸칭의 의미라서 안티 한정으로 쓰인다.

  • 팬서비스가 좋다. 특히 딸과 비슷한 나이대의 어린이팬들을 귀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5.1. 주차 요원 폭행 논란[편집]


2019년 8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4개국 국제농구대회 체코전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따로 식사를 하러 가는 과정에서 주차 요원을 밀쳐서 타박상을 입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장에 경찰까지 출동하고 해당 주차 요원은 치료를 받아야 했을 정도로 사건이 커졌고 이후 라건아는 일정대로 이동하던 중 돌아와서 해당 주차 요원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아내가 운전한 차량에 딸과 함께 타고 있다가 차량 통제 등에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게 원인이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라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라건아는 경찰 진술에서 아내와 딸 앞에서 욕설을 해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으며 돌아서서 가려는데 갑자기 다가와서 한 번 밀쳤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라씨가 폭행 혐의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처벌 의사 등을 토대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행을 당한 주차 요원이 의족을 사용하는 몸이 불편한 분이었던 데다가 밀치는 과정에서 안경과 의족까지 파손되는 등 생각보다 폭행 정도가 컸다. 이후 바로 다음날 라건아가 주차 요원에게 직접 사과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사과 과정에서 라건아가 휴대폰만 보며 형식적으로만 사과했다는 기사도 나와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일부 기자들은 월드컵을 위해 귀화시킨 라건아를 감싸면서 사건을 덮으려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초점]라건아 폭행시비, 어물쩍 넘기려는 농구협회[18] 평가전 당시 대표팀 선수들이 가족의 출입 문제로 불쾌함을 겪은 상황이었고 라건아가 한국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겠지만 농구 월드컵을 목전에 둔 상황에 코트 밖에서 폭행 문제를 일으키고 이후에도 성의없는 대처를 보인 건 감싸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대한농구협회 측에서 앙골라와의 마지막 경기에 차질없이 라건아가 나선다고 밝혔다. 적어도 한동안은 국가대표팀에서는 하차시키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도 전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이다 보니 결국 넘어가는 쪽으로 결정이 난 듯하다.

이 사건은 결국 라건아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히고 말았다. 지금까지의 라건아는 잘 삐지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적은 있었을지언정[19], 그 이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열정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농구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다. 특히 리투아니아-체코로 이어지는 최근 평가전에서는 KBL이나 아시아 내에서만이 아니라 유럽의 강팀 상대로도 충분히 특급 빅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등 기량 면에서도 재평가를 받는데 성공하기도 하였다. 허나 국가대표의 신분으로 코트 밖에서 사고를 치고, 그것을 수습하거나 해명하는 데에도 성숙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는 등 좋은 민심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건 두고두고 남을 오점이 되었다.

현재 KBA 측에선 라건아에게 40시간의 봉사활동 징계를 내렸다. 이에 대해서 "라건아의 최근 소신 발언[20] 때문에 협회 측에서 보복성 징계를 내린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일부 팬들이 있는데 사실 사건의 수위를 생각하면 그리 강한 징계라고 보기도 어려운 편이다. 다른 선수였다면 몇 경기 출장 정지가 나왔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소리. 사안이 사안인 만큼 KBA 측의 징계뿐 아니라 KBL 측에서도 추가 징계를 논의 중이라고 한다.

5.2. 정재홍 근조 리본 제거 의혹[편집]



파일:설마 진짜 인간이면 그러지 않았겠지.jpg


경기 도중 서울 SK 나이츠 소속 농구선수 정재홍을 추모하는 리본을 제거한 게 아니냐 의혹이 제기되어 발생한 논란이었다.

2019년 9월 3일 서울 SK 나이츠 소속 정재홍 선수가 심정지로 급사하여 한국농구계는 큰 슬픔에 빠졌고 농구협회는 FIBA에 요청하여 다음날 있던 나이지리아와의 농구 월드컵 경기에서 오른쪽 가슴에 검정 테이프를 붙일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최준용이 사진에서 붙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사진에서 라건아의 유니폼에 테이프가 없어서 논란이 일었다.

다만 의혹에 앞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골밑에서 비벼야하는 특성상 경기 중 떨어졌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몸싸움이 있을 만한 부위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건 센터 포지션에서 농구를 안해본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고, 해당 부위는 서로 밀고 잡고 당기는 골밑에서 충분히 마찰이 있을 수 있는 부위이다.[21]

한편으론, 경기 중 떨어진 게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2쿼터 말미까지는 근조리본을 붙이고 있었던 게 확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프타임 때 유니폼을 갈아입은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5.3. SNS 인종 차별 메시지 공개[편집]


2020년 1월 14일. 2019-20 시즌 올스타전을 앞두고 개인 SNS에 자신과 가족들을 향한 팬들의 욕설과 험담을 고발했다. 해당 메시지의 내용은 라건아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와 아내까지 겨냥한 도넘은 비난과 인종 차별적 욕설이 가득했다. 라건아는 "대부분은 그냥 차단하면 그만이지만 나는 이런 문제들을 매일 헤쳐나가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메시지 공개 후 팬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농구 팬들은 라건아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소위 토토충이라고 불리는 스포츠토토 중독자가 보낸 것이라고 추측했다. 즉, 토토 걸었는데 돈 잃고 라건아에게 화풀이하는 것. 당연히 그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이런 말을 들을 이유가 없다. 인종 차별은 전세계 어디에서든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 사건은 뉴스에 보도되면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농구를 넘어 다른 스포츠 팬들에게도 전해졌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인종 차별을 씁쓸해하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같이 한국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 역시 같은 고충을 폭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여자프로농구박지수도 매일 악플에 시달린다는 고충을 밝히며 농구를 그만하고 싶을 지경이라고 한다. 이 같은 폭로가 터지면서 한국농구연맹은 법적 대응안을 마련하는 등 인종 차별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라건아의 팬들과 소속 구단 KCC1월 21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위 러브 건아(We love 건아)" 문구를 전광판에 띄우며 그를 위로했다. 그는 "공개한 이후 응원을 많이 해 주셨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대신 사과하는 분도 있었다. 오늘도 경기 후 세리머니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아서 기분 좋았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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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틀리프'의 앞글자인 '라'를 따오고 '굳셀 건'과 '아이 아'를 써서 '라건아'라는 이름을 지었다.[2] 공식 영문 표기[3] 기존의 미국 국적을 유지하는 특별 귀화를 택했다. 물론 대한민국 국적이 있는 만큼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지만 FIBA 규정에 따라 귀화 선수로 간주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서는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의 대상이 된다.[4] 포츠머스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측정 기준. 착화 신장은 6'8"(203cm)이다. 키를 재측정한 2018년에는 199.2cm로 기재했지만 당시에는 선수들이 KBL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200.1cm)을 피하기 위해 키를 좀 줄여서 오는 경우가 많았기에 정확도가 떨어진다. 실제로 사람의 키는 기상 직후와 취침 직전을 비교했을 때 1~2cm 정도는 차이가 나는 데다 장신일수록 측정이 널뛰기 때문에 라건아처럼 2m를 간신히 넘는 선수라면 199.x로 줄이는 것 정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 (당시 네이트 밀러는 무려 2.2cm를 줄여서 왔다.)[5] KBL 비시즌 동안 있었다.[6] 정확히는 대한민국, 미국 이중국적 소유자.[7] 첫 우승 당시엔 로드 벤슨과 출전 시간을 나눠 가졌고 2연패 시기엔 벤슨에게 밀려 백업 용병으로 뛰었다. 그 다음 시즌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각성하여 커리어 첫 외국인 MVP와 3연패를 달성했다.[8] 조니 맥도웰과 타이 기록[9] 실제로 라건아와 비등하게 겨루는 몇몇 용병들도 체력 타이에서 밀려 경기 후반에 제압당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대표적인 예시로 KBL 네임드 센터 용병이었던 로드 벤슨의 경우 키는 훨씬 크지만 활동량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키 차이가 상당한 만큼 라건아도 벤슨을 쉽게 상대했던 것은 아니지만.[10] 대표적으로 전자랜드와 LG에서 뛰었던 포워드 제임스 켈리. 실제로 2016-17 시즌 6강 플레이오프 내내 라틀리프는 골밑에서는 전자랜드를 압도했지만 켈리의 외곽돌파에 의한 공격에는 허우적대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11] 당시 NBA 예상 드래프트 등지에서 나름대로 2라운드 초반 정도는 기웃거리던 라건아가 언드랩에 그친 이유에는 March Madness 광탈, 4학년이라 많은 나이, 당시엔 없다시피 했던 슈팅 능력 등등이 있으며, 언더사이즈 빅맨치고 운동능력이 폭발적이지 않다는 점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12] KBL에서 받은 연봉으로 어머니에게 집 한 채를 장만해 드렸다고 한다.[13] 맨발 2m전후(착화 203cm)의 키에 215cm의 윙스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NBA 기준 언더사이즈 빅맨 and 장신 스윙맨의 체격이다. 윙스팬이 상당히 긴 것을 고려하면 3번으로는 좋고 4번으로는 아쉬운 트위너의 체격인 셈.[14] 미국에서 농구선수가 NBA에 지명을 받지 못하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2부리그인 G리그에서 활약하며 1부 NBA팀의 콜을 기다리는 것, 다른 하나는 해외의 다른 나라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는 것이다.[15] 북한 정권은 조선민족, 그중에서도 김일성 민족 우선의 순혈주의를 주장한다. 김영철이 남북 군사회담에서 다문화사회로 탈바꿈하는 한국 사회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도 있을 정도다.[16] 귀화 신청할 당시 소속팀이었던 서울 삼성 썬더스의 클럽하우스가 용인시 기흥구에 있기 때문이댜. 공교롭게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훈련 체육관도 용인시에 위치해 있다. 현재 소속팀인 KCC 클럽하우스도 용인시에 있다.[17] 같은 사례로 구리 신씨의 신의손이다.[18] 인스타에서도 사과를 제대로 하기는 커녕 자신의 억울함을 내뱉고 있다. 과거 야구에서 NC 찰리는 심판에게 쌍욕해서 엄청 비난당하고 징계도 먹었는데... 라건아는 폭행에 F***까지 했으니 더 심각한 상황이다.[19] 주로 가드진이 볼을 자신에게 투입하기보다 득점 분포를 분산시키려고 할때 심했다. 국가대표팀이 kor든 스테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볼 회전과 스페이싱에 신경쓰기 시작한 만큼 한명의 센터에게 지나치게 공을 몰아주는 건 썩 좋지는 않은 흐름이다. 물론 이건 스페이싱이 될 때나 할 수 있는 말이고, 현 국대처럼 제대로 된 외곽 슈터 하나 없이 라건아 혼자 팀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치다 상모까지 돌려야 하는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비판은 아니다.[20] '한국 농구는 바뀌어야 한다, 한국 농구는 F학점' 등[21] 특히 본인보다 5~10cm 큰 빅맨들과 경기 내내 몸싸움을 해야하는 라건아의 신장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