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앙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 김혜성, 원에스더(어린 시절)[6]

애니박스 광고에서는 김율이 잠깐 연기했었다.

/ Christopher Llewyn Ramirez[7]
마법사 수습의 소년. 멋진 대마법사를 목표로 하여 매일 마법의 특훈에 힘쓰고 있다. 서투르고 실패뿐이지만, 언제나 밝게, 자신의 신념을 똑바로 관철한다. 네메시스를 건드린 저주로서 뿔이 피어 있다.
알마와 같이 비행선에서 살고 있으며, 네메시스를 무찌르는 마법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언제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고, 항상 사고를 쳐서 마을 사람들에게 욕만 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진짜 네메시스가 나타나고, 세스는 자신이 직접 네메시스를 상대하려고 하지만 네메시스의 공격에 위기에 처한다, 그때갑자기 4인조 마법사 브레이브 콰르텟이 나타나 세스를 구해주며 자신들이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킬 테니 네메시스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하며, 브레이브 콰르텟의 응원에 용기를 얻은 세스는 네메시스를 포박하는 데 성공했지만⋯
사실 브레이브 콰르텟은 네메시스가 나타난 걸 이용해 마을을 털려는 도둑들이었다.
이에 세스는 큰 배신감을 느끼나, 브레이브 콰르텟의 리더 돈보스맨은 네메시스를 열심히 무찔러봤자 마법사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리 없다며 사람들을 놔두고 튈려고 하나 세스는 자신이 되고 싶은 마법사는 모두를 지키는 멋진 마법사라며 도망치지 않고 네메시스에게 결정타를 날려[8] 이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인정을 받게 되고, 단순히 네메시스를 무찌르는 게 아닌 네메시스의 둥지 라디앙을 파괴하기 위해 알마를 떠나서 모험을 시작한다.

아르테미스에 온 이후로는 멜리, 닥과 함께 여러 잡다한 일에 휘말리며 닥이 빚쟁이가 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럼블 타운 편에서 네메시스를 잡는 의뢰를 받아 멜리, 닥과 같이 가지만 허탕만 치고, 럼블타운에서 일어난 콘라드의 대대적인 감염자와 이민자 숙청에 휘말려 위기에 처하며, 럼블타운의 사람들을 죽이려 하는 콘라드와 싸우게 된다.
콘라드는 시민들 중에 감염자가 있다는 이유로 도시의 사람들을 성벽으로 못 지나가게 하지만, 세스가 새로운 기술을 각성해 콘라드를 쓰러뜨리고 성벽을 파괴해 시민들을 무사히 대피시킨다.
이후 그림, 멜리와 같이 럼블타운을 파괴하려는 하멜린을 막기 위해 럼블타운의 시계탑으로 향하지만, 도중에 하늘에서 떨어지고 수수께끼의 인물 피오돈에게 구출된다. 세스와 똑같은 뿔을 가진 피오돈은 세스의 뺨에 있는 반창고에 대해 언급하고[9], 세스에게 너는 무엇을 위해 어느 편에서 싸우냐고 묻는다, 세스는 피오돈의 말엔 끝까지 답하지 않고, 다시 위로 향해 하멜린과 전투를 벌인다. 처음엔 15년 전에 사람들에게 무자비하게 학대당하고 친구를 잃은 하멜린을 동정하며, 자신도 사람들에게 복수심을 느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알마의 조언처럼 괴물이 되지는 않겠다고 하며, 넌 이단심문관, 마법사, 인간들 중 어느 편이냐고 묻는 하멜린의 말에[10] 우리는 어느 편인지 정할 필요가 없으며,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 대신 라디앙을 찾아 파괴하자고 하멜린을 설득한다. 하지만 이단심문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팀인 '기적의 사람들' 이 세스를 체포하려 오자[11] 하멜린은 세스를 대피시키고 세토를 위해 끝까지 산토리와 싸우다 토크에 의해 살해당하며, 세스는 피오돈에 의해 폭주한다. 가까스로 아르테미스의 구조 열차를 타고 다시 아르테미스에 돌아온 세스는 야가에게서 카이슬란 멀린에 대한 말을 듣고 카이슬란 멀린으로 알마의 비행선을 타고 가지만, 자신의 힘 때문에 친구가 다칠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멜리와 닥을 데려가지 않는다.
시판딜에 도착한 이후 우연히 상인남작들의 비행선에 부딪히고 세스를 카이슬란 멀린에서 보낸 스파이로 오해한 상인남작들에게 공격을 당하나 지나가던 그림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카이슬란 멀린에 도착한다. 도착 이후엔 성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할 권한을 얻기 위해 마법사 기사단에 입단하려 하나 입구컷 당하고 쫓겨나지만[12] 미르의 도움으로 얼떨결에 오코호와[13] 만나 같이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사냥하러 가게 된다.
세스는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공격하는 마법사 기사단 때문에 사람들의 농장이 망가지자 오코호를 설득해 농장을 보호하지만, 때문에 명령 위반으로 오코호가 브란고아르에게 비난을 받았다. 그때 갑자기 시판딜의 여왕이 나타나 오코호는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세스는 밭에서 허수아비로 위장한 그림을 만나 그림에게 자신의 동료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 그림은 세스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해준고, 레코르판 여관에 멜리와 닥이 있을지도 모르니 가보라고 한다.[14] 그리고 그림에게서 성 안에 있는 기억의 돌을 가져와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세토는 그림의 조언대로 멜리에게 사과하러 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한다. 그리고 오코호에게 빌렸던 갑옷을 돌려주러 갔다가 오코호에게서 자신의 조수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 대신 오코호는 라디앙에 대한 책들을 세토에게 가져다주고 잘 곳을 주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음 날 세스는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15] 성 안으로 몰래 침투해서 그림의 부탁으로 기억의 돌을 가져가러고 하지만 경비한테 걸려 도망치다 꿈에서 본 수상한 벽을 보고 그곳에 들어간다, 그러나 세토를 피오돈으로 착각한 디아발에게 가두어 지고, 스펙트럼 네메시스의 본체 네메시스에게 공격을 받아 큰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의식을 잃은 세스는 또다시 폭주하지만 디아발의 제지로 바위 기둥에서 튕겨나와 바로 밑에 있던 미르에게 구해진다.
그 이후 세스를 구하러 카이슬란 멀린의 숲까지 온 멜리 일행을 만나고, 멜리와 화해하며 반드시 자신의 힘을 완전히 다룰 수 있는 법을 배우겠다고 다짐 한다. 그리고 미르와의 수련 끝에 힘을 제어하는 데 성공하고, 미르에게서 시판딜과 이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숲에서 나온 이후 저주가 발동한 오코호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시판딜의 기사 서임식을 구경하다 닥에게 기억의 돌을 찾는 것을 맏기고 자신은 디아발을 만나러 간다.
디아발에게서 자신과 디아발, 그리고 피오돈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디아발의 과거를 듣고 있다가 시판딜에 전쟁이 난 것을 알아내고 자신도 참전하러 가지만 드라그노프에게 붙잡히고 만다. 드라그노프는 세스에게 자신이 세스를 잡았다는 것을 이단심문관들에게 알리면 전쟁이 끝날 거라고 해서 세스는 순순히 드라그노프와 함께 가지만, 드라그노프의 예상과는 달리 이단심문관들이 카이슬란 멀린을 완전히 파괴하려고 하자 기적의 사람 중 한 명인 산토리에게 달려들어 산토리와 맞붙게 된다. 디아발에게서 받은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소환하는 돌과 자신의 힘으로 산토리를 쓰러트리고 미르에게서 받은 자신의 힘을 제어하는 팔찌에 이상이 생긴 것을 보고 숲으로 향하지만 파괴된 숲에서 죽은 아내를 안고 울부짖는 미르를 보게 된다.
미르가 아내와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폭주하자 미르가 준 제어장치의 힘이 사라져 자신도 폭주해 이단심문소의 비행선을 마구 파괴하기 시작한다.
오코호와 멜리, 그림의 도움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후 미르의 자식들을 되찾아주고 미르를 진정시키며, 시판딜의 전쟁도 끝나게 된다.

세스의 간판 기술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마법이다. 진짜 마법은 아니고 단순히 주먹에 판타지아를 모아 타격하는 기술이다.

세스가 가장 처음 익힌 마법이며, 야가의 수행을 받기 위하여 터득한 마법.

야가와의 수련으로 얻은 기술이며, 판타지아를 해골 모양으로 발사하는 중~원거리 기술이다. 알마를 떠올리며 이 마법을 터득하였다.

스컬 어택의 강화판으로 세스의 준 궁극기. 주먹에서 여러 마리의 해골을 발사하는 기술이며, 이 기술로 콘라드를 쓰러뜨렸다. 2기에서는 스컬 어택 쓰듯이 자주 쓴다.

세스가 하멜린의 죽음을 보고 분노해 하멜린을 죽인 토크에게 달려들었다가 폰 테페스에게 네메시스의 저주가 처음 감염된 곳에 붙인 반창고 부분을 타격당한 이후 피오돈에 의해 처음 폭주해 쓰게 됐으며 발동 시엔 한쪽 눈동자가 흐릿해지고 팔과 얼굴에 검은 줄무늬가 생긴다. 이 이후로 세스는 자신의 힘에 의한 두려움으로 멜리와 마찰이 생기고, 이 힘을 제어하기 위한 과정이 애니 2기 스토리의 절반[16]을 차지한다. 이후 미르와의 수련과 미르가 준 팔찌의 힘으로 힘을 제어하는 데 성공한다.
힘을 제어한 이후로는 자유자재로 쓰기 시작하지만 미르의 폭주로 미르의 구속이 풀려 또 다시 폭주하게 된다.

세스가 힘을 각성시킨 동안 타이탄펀치 대신 쓰는 마법으로, 기존의 타이탄 펀치에 파동을 일으키는 능력을 추가한 마법.

- 성우: 유우키 아오이 / 김보나 / 케이틀린 글래스
새빨간 모자발이 특징인 소녀 마법사로, 일명 크레이지 멜리로 불리우는 아르테미스 학원 소속의 매복 헌터. 상냥하고, 조심스럽고, 조금 천연녀지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성질이 더럽고 S끼 충만한 악녀로 돌변한다.[17] 특기는 방어 마법[18]과 도구 사용.
세스가 모험을 떠난 후 얼마 안 돼 이단심문관 드라구노프에게 잡혔을 때 만나게 되며, 자신이 닥의 조수라고 한다.[19] 이후 드라구노프의 비행선에서 탈출해 세스와 닥이랑 아르테미스에 온 이후 세스와 여러 일로 엮이면서 친구가 된다.
애니 6화의 내용에 따르면 자신에게 걸린 저주 때문에 세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친구가 없었다고 한다.
럼블타운에선 네메시스를 잡는 의뢰를 받아 도구를 써서 네메시스를 가두는 등 대활약을 하지만 그림에게 전부 뺏긴다.
이후 콘라드의 이민자와 감염자 대숙청에 휘말려 닥을 잃고 슬퍼하지만, 다시는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하멜린이 럼블타운을 파괴하려고 풀어놓은 네메시스와 싸운다.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쓰러지며 이전에도 누군가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지만, 세스에게서 닥이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세스, 그림과 하멜린을 막기 위해 싸우며, 도구를 이용해서 하멜린을 무력화시키지만, 하멜린이 자신의 두루마리 속 네메시스를 이용해 공격하자 다시 불리해진다. 이후 세스가 나타나고, 세스와 하멜린의 싸움과 세스가 하멜린의 설득하는 모습, 그리고 기적의 사람들과 하멜린이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되고. 세스가 하멜린의 죽음으로 폭주하고 이성을 잃는 것을 보고 마치 다른 사람 같다고 한다. 그리고 세스가 자신의 힘이 두려워 자신을 아르테미스에 두고 시판딜에 가자 세스에게 매우 실망감을 느낀다.
세스가 시판딜로 간 이후 자신도 닥을 데리고 마법사 기사단에 들어가기 위해 시판딜로 간다. 세스가 멜리에게 사과하려 찾아왔을 때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차가운 말투로 세스와 이별을 선언한다.[20] 하지만 마법사 기사단에 들어와 처음으로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토벌하러 갔을 때 세스 모양의 스펙트럼 네메시스가 나타나고 세스에게서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들리자 오코호와 닥이랑 세스를 찾으러 카이슬란 멀린의 숲으로 간다. 세스를 찾은 이후엔 세스와 화해하며, 미르에게서 반드시 자신의 힘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겠다고 다짐하는 세스를 응원해준다.
다시 카이슬란 멀린으로 돌아와선 또다시 네메시스를 상대하고, 오코호에게서 조금 있으면 기사 서임식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브란고아르가 오코호를 자꾸 감시하고 쫓는 것 같아 브란고아르에게 가보지만, 오코호의 저주가 발동해 오코호에게 공격당한다. 그때 세스가 돌아와서 오코호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다음 날 시판딜의 기사 서임식을 구경한다.
그때 시판딜에 이단심문소의 공격이 와서 전쟁이 시작되고 자신도 참전하러 하다 리셀로테에게 붙잡힌다.
겨우 리셀로테에게서 도망치는 듯하다가 다시 들키게 되며, 리셀로테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처음엔 리셀로테가 우위를 점했으나, 후에 멜리의 함정 마법으로 리셀로테를 쓰러뜨린다.
이후 세스에게서 안 좋은 일이 생긴 것을 눈치채고 드라그노프의 도움으로 그림, 오코호와 만나 세스를 진정시키며, 전쟁이 끝난 이후 리셀로테를 쓰러뜨린 공로로 목걸이를 받는다.

멜리가 주로 악녀 모드가 됐을 때 쓰는 공격 마법으로, 판타지아 구체를 마구 발사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방어 마법, 세스도 이걸 보고 이 방어 마법을 쓸 수 있게 됐다.

도구를 사용해 쓰는 마법으로, 쇠사슬을 길게 늘어뜨려 상대방을 가두는 마법. 2기에선 쇠사슬을 채찍처럼 써서 공격 마법으로도 썼다.

원하는 상대가 지나간 곳을 추적하는 마법

여담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멜리의 어깨나, 허벅지에 있는 문신은 멜리의 인생 중 중요했던 부분들이 몸에 기록된 거라고 한다.

- 성우: 오오하타 신타로 / 이승행
아르테미스 학원 소속의 연구자. 세스와 마찬가지로 네메시스를 만진 감염자이지만, 마법을 배우지 않는 길을 선택했다. 극도의 겁에 질려 위험한 일에선 피하고 싶은데, 왠지 언제나 귀찮은 존재에 말려들고 만다. 아르테미스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미스 멜바를 짝사랑하고 있다. 세스가 해치운 네메시스의 잔해를 수거하기 위해 알마의 의뢰로 처음 등장했지만, 이 이후로 세스와 멜리랑 자주 엮여 이단심문관에게 찍히고, 빚까지 지게 돼 엄청나게 고생한다.
산더미처럼 쌓인 빚을 갚기 위해 럼블타운에서 네메시스를 잡는 의뢰를 받아[21] 럼블타운으로 향하지만 네메시스는 한 마리도 못 잡고 럼블타운에서 일어난 폭동 때문에 죽고 만다.
하지만 닥이 받은 네메시스의 저주는 죽으면 탈피해 아기가 돼 부활하는 저주라서 다시 살아나게 되고[22], 아기라는 이유로 하멜린과의 전투에선 빠진다.[23]
이후 아르테미스에 돌아와선 비상금을 털어 성장약을 사지만, 성장약 효과가 랜덤이라 아기에서 어린이 정도로만 자라난다.
2기에선 멜리에게 끌려가 시판딜로 오게 되며, 시판딜에서도 여러 일에 얽혀 고생한다. 시판딜의 기사 서임식 때 세스의 부탁으로 성에서 기억의 돌을 찾으러 갔다가 '진실의 책'이라고 쓰인책을 발견하고 혹시 라디앙에 대한 부분이 있나 살펴보지만 그 부분만 찢어져 있었다. 기억의 돌을 찾아서 어느 게 마고지아란 마녀의 돌인지 살펴보다가 경비원이 오는 것을 눈치채고 팬 드레이그의 갑옷 안에 숨었다가 기억의 돌들이 깨어나는 바람에 강제로 갑옷에 갇힌 채 시판딜 전쟁에 참전한다.
시판딜 전투에서 갑옷을 입은 채 산토리와 대적하다가 위기에 처한 시판딜의 여왕을 구하러 가고,[24] 근처에서 길 잃은 어린아이로 위장해 다가오던 베론과 대적한다. 처음에는 판타지아조차도 돌로 만드는 베론에게 밀렸으나 닥의 작전으로 판타지아를 한꺼번에 많이 방출하여 베론을 돌무더기에 깔리게 만들어 승리한다.
그리고 질의 시체에서 아직 살아있는 미르와 질의 자식들을 찾으며, 시판딜의 전쟁은 끝난다.
이후 오랜만에 갑옷을 벗은 채로 등장하며, 여왕에게 전쟁에서의 공로로 훈장을 받으며, 덤으로 전쟁에서 썼던 팬 드레이그의 갑옷도 선물로 받는다.

한쪽 팔이 없는 베테랑 마법사로 세스를 길러낸 부모같은 존재이자 추적 헌터이며 네메시스를 관측할 수 있는 비행선에서 세스와 살고 있다. 저주받은 존재의 마법사와 보통 사람은 서로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화만 났지만 세스를 걱정하는 일면도 있다.
10년 전 세스를 네메시스에게서 구해주기 이전의 기억은 모두 잃어버렸으며, 그 이후엔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세스를 데리고 여기저기 정처 없이 돌아다니기만 하다가 어린 세스가 동네 아이들에게 심하게 괴롭힘을 당한 이후론 세스의 가족이 되어 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세스가 후에 라디앙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자 세스를 배웅해 주며 절대로 괴물이 돼선 안 된다고 말한다.[스포일러]
이후 가끔 언급만 되고 출연하지 않다가 럼블타운 편 이후에 하멜린을 지키지 못해 의기소침해 있던 세스 앞에 나타나 지금까지 연락 한 번 안 했다며 두들겨 패고 네가 누구를 지키지 못했을 수도 있으며, 세스 덕분에 럼블타운이 좋아지고 있다며 세스를 위로해 주었다.
그리고 2기에선 브레이브 콰르텟의 멤버 2명을[26] 조수로 삼았다고 하고, 세스를 비행선으로 시판딜까지 데려다 준다.

마스코트 캐릭터로서, 메리와 행동을 함께 하는 사역마. 울음소리는 퓨이이다. M 성향인지 멜리의 악녀모드가 발동하면 하트를 뿅뿅 날리며 엉겨붙는다. 악녀가 된 멜리가 나중에 흠씬 패 줄 테니 닥치고 기다리라고 윽박지른 것으로 보아 거의 확실.

- 성우: 유사 코지 / 신용우
마법사를 단속하는 이단심문관대장. 갸름한 분위기로 보이지만, 그 가슴엔 강한 정의감을 담고 있다. 이단심문관으로서의 실력이 우수하다.
애니 4화에서 처음 모험을 떠난 세스를 체포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세스를 놓친 후 그가 맨손으로 판타지아를 다루는 것을 토크에게 보고한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부하들이 먹을 음식을 직접 요리한다. 럼블타운 편에서 마법사를 체포하는 것보다 시민들을 구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을 보면 콘라드와는 달리 꽤나 정의로운 사람인 것 같다.
럼블타운 사건 이후로 명령을 위반한 행동으로 처벌받을 위기에 처한다. 본인도 이를 인지했는지 잔뜩 긴장해서 토크에게로 가지만, 오히려 럼블타운에서의 공로와 폰 테페스의 부재로 기적의 사람에 소속된다. 이후 리셀로테와 같이 세스를 찾는 임무를 받아 시판딜로 향한다.
시판딜에선 그림을 세스의 동료로 생각하고 추적하지만 놓치며, 상인남작들에게서 협력 목적과 시판딜과 전쟁을 하기 위한 무기 하모니듐에 대해 듣는다.
시판딜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세스를 잡고 세스에게 순순히 잡혀주면 이단심문소가 시판딜에서 물러갈 것이라며 세스를 설득하고 세스를 잡았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이단심문소는 신호를 받자 더욱 거세게 공격하자 전쟁에 참전하러 가는 세스를 놓아준다.
또 다시 폭주한 세스를 진정시키려는 멜리를 그림에게 데려다주고, 미르의 시선을 끌어 카이슬란 멀린 시민들을 지킨다. 그리고 민간인까지 전쟁에 휘말리게 한 토크에게 따지러 간다고 한다. 2기 행적을 보면 이거 각인데
술을 빨대로 빨아 마시는 괴상한 버릇이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활을 쏠 때 손 모양이 매우 특이하다.

전신을 붕대로 덮은 수수께끼의 인물 1인칭은 그림. 럼블 타운편부터 등장하는 수수깨기의 인물로 TVA기준으로 10화부터 등장. 럼블타운에 네메시스를 사냥하러온 세스를 럼블타운에서 네메시스를 조종하는 도미테르와 관련있다고 생각해 공격하게 되나, 콘라드에게 붙잡힌 세스를 구해주고 그 뒤 진짜 도미테르인 하멜린이 나타나 오해를 풀고 협력하게 된다. 또한 도미테르와 관련돼 안 좋은 과거가 있는 모양.
실력도 상당한 듯해 세스와 맞붙을 때도 압도적이었고 하멜린과의 첫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본인 언급으로 죽인다고 하면 하멜린을 막을 수 있다고 했으니 둘보단 상당히 강할 듯하다. 거기다 본인 언급으로 사람은 베지 않는다 했으니 세스나 하멜린과의 싸움 때도 봐줬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피를 흘리는 것에 민감해 처음 하멜린과 싸울 때 살짝 다친 것만으로 폭주해 도망쳤다.[27] 또한 그림의 붕대는 깃털이 나는 나무로 만들어져 어떤 것이든 흡수하고 뺄 수도 있고, 감으면 아픔도 사라지는 모양. 거기다 세스에 팔에 감아준 붕대가 콘라트의 창이나 하멜린의 지팡이를 흡수한 걸 보면 굳이 본인이 사용안해도 적용되는 효과인 듯하다.
주로 오른팔의 문신에서 검같은 걸 꺼내서 싸우며, 검을 지팡이처럼 사용해 마법도 사용한다. 또한 칼리번이라는 대검을 소환할 수 있는데 이쪽은 시간제한이 있는 모양. 팔이 많이 나오는 관짝을 소환해 이단심문관 병사를 가둬버리기도 했다.
럼블타운 편에선 세스와의 오해를 푼 이후 세스, 멜리와 같이 하멜린을 막기 위해 싸우며, 세스의 폭주 이후 부상당한 세스를 데리고 아르테미스의 구조 열차에 탑승해 아르테미스로 온다.

이후 2기에선 갑자기 나타나 상인남작과의 싸움으로 부상당한 세스를 치료해주고 세스를 카이슬란 멀린까지 데려다준다. 이후 세스를 다시 만났을 때 허수하비 포즈를 하고 있는 건 덤 세스가 그림에게 카이슬란 멀린을 잘 아는 이유와 이곳에 온 목적을 묻지만 제대로 알려주지는 않고, 세스에게 카이슬란 멀린 성에서 마고지아라는 사람의 기억의 돌을 가져와 달라는 부탁을 한다.[28] 이후 숲에서 드라그노프와 리셀로테랑 마주쳐서 둘의 습격에 부상을 입고 자신의 거처로 대피한다.
이후 시판딜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단심문소의 모선[29]에서 검은 악령을 소환하고 대포를 마구 베며 이단심문소 병사들을 몰아붙였다. 이때의 연출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멜리, 오코호와 함께 다시 폭주하게 된 세스를 진정시키는 일을 맡고, 전쟁이 끝난 이후 세스에게서 자신이 부탁했던 기억의 돌을 받아간다.
시판딜에서 받았던 기억의 돌로 무엇을 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원작 10권 끝자락에서 세스가 하멜린에게 받은 네메시스들의 수용소에서 기억의 돌 속 마고지아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더니, 두루마리 속에 네메시스들을 가두어 납치한다.

검에서 검은 구체를 발사하는 기술

오른손의 장갑에 새겨진 호루스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마법.

검으로 마법진을 만들어 폭풍을 소환하는 마법.

두루마리를 펼쳐 칼리번이라는 10미터 정도의 대검을 소환하는 기술, 네메시스의 날개가 달려 있어 크기가 커도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며, 웬만한 네메시스는 그냥 썰어버리지만 시간 제한이 있다고 한다.

거대한 검은 유령들을 소환해 부리는 마법

• 토미
폼포힐즈에서 세스가 자신의 마법을 보여준 어린아이.

• 상점 주인
가족을 이끌고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사람.

-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 / 원에스더 / ProZD[30]
마법사가 모이는 공중도시 아르테미스 학원의 창설자. 노란 고양이. 겉모양은 귀엽지만 자유분방하며 교활하고 아르테미스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끔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여담으로 세스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 / 김환진
세스의 마법 스승. 키가 땅딸막해서 가마솥에 들어가 있는데 세스는 이걸 보고 가마솥으로도 변신할 수 있냐고 물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알마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르테미스에서 세스가 알마의 소개를 받고 찾아간 마법사이며 알마와 같은 대마법사이다. 세스에게 여러 마법을 가르쳐 주다가 1기 끝자락에서 알마가 아르테미스에 찾아오자 갑자기 사라진다. 원작에선 닥과 이야기를 나누다 기침을 하는데 피가 섞어 나왔다.

작은 운석 모양의 구체를 사방으로 날리는 공격 마법, 웬만한 마법사들은 거의 다 쓰는 기초 공격 마법이다.

안에 들어가 있는 가마솥에서 거대한 파괴광선을 발사하는 기술.

아르테미스의 카페 '케틀 커피' 를 운영하는 사람, 닥의 짝사랑 상대이다.

- 성우: 우치야마 유미 / 손선영 / 트리나 니시무라
럼블 타운에 나타난, 네메시스를 조종하는 조련사. 가린 비대칭머리, 백발적안에 후드를 착용한 여성으로, 뾰족귀를 가졌고 노출된 배와 다리에 줄무늬가 있는 것은 세스의 뿔처럼 네메시스의 저주의 영향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콘라드와 그에게 선동당한 주민들에게 친구들을 잃고 자신도 학대당한 기억 때문에 사람들을 증오하게 됐다. 네메시스를 자유자재로 부릴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바람 마법과 확성기처럼 자신의 말소리를 크게 하는 마법도 쓸 수 있다.
세스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눈 끝에 감화되지만 이단심문관의 수뇌부 인사들이 세스를 잡아 넣으려 하자 세스 일행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결정, 부하로 부리던 네메시스들을 세스에게 맡기고 마지막 힘을 다해 싸우다가 뒤에서 기습해 온 토크 장군의 검에 등이 꿰뚫려 사망한다. 모티브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등장인물 하멜른의 여성 버전이라고 작가가 언급했다.

세스의 형.[31] 이단신문관 토크 장군의 부관[32]. 하멜린에게 고전하는 세스 앞에 나타나 넌 무엇을 위해 싸우는 거냐고 물으며, 세스의 뺨에 붙인 반창고에 손을 대며 반창고에 대해 언급한다. 이후 폰 테페스가 세스의 반창고 부분을 공격하자 세스를 폭주시킨다. 그리고 하멜린이 죽자 슬퍼하며 자책하는 세스에게 형임을 밝힌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시판딜과 이단심문관의 전쟁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디아발이 세스에게 해준 말로는 과거에 자신에게 잘 대해주다 갑자기 배신을 때렸다고 한다. 또한 피오돈은 자기자신의 목적을 위해 형제인 우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등장이 뜸하다가 디아발이 숨어있는 곳을 찾아낸다.

원작 11권에 첫 등장, 토크와 똑같은 이단심문관 장군 계급이다.

이단심문소의 엘리트 집단으로 기적이라는 판타지아와는 다른 초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적이란 판타지아에 저항력이 있는 주로 이단심문소의 고위 간부들이 쓰는 능력이다. 기적의 힘을 쓰기 전엔 주문 앞에 '이단심문관의 아버지이자 기적의 창시자여" 라는 말을 붙인다.
지금은 망해가는 중이다[33]

이단심문관을 지휘하는 사령관, 계급은 장군이며 지금까지 나온 이단심문소 인물들 중에선 최고 계급이다. 기적의 힘의 사용자이다. 기적의 힘으로 참격을 날려 판타지아를 차단시킬 수 있다.[34]
그가 사용하는 검엔 라틴어로 'Post tenebras lux' 라는 글이 써져있다. 뜻은 어둠 뒤의 빛이라고 한다.
애니 3화[35]에서 드라그노프에게 세스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등장했으며, 그 이후 전혀 등장이 없다가 럼블타운 편에서 드라그노프의 언급으로 등장했으며, 애니 1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럼블타운에서 하멜린을 죽이며 나타난다.
하멜린의 죽음으로 폭주한 세스와의 전투에서도 거의 밀리지 않는 것을 보아 굉장한 실력자로 보인다.
애니 1기 끝에서 시판딜을 침략한다고 했으며, 2기 1화에서 드라그노프를 기적의 사람에 소속시키고, 세스를 잡아오라는 임무를 준다.
그 이후론 드라그노프의 언급에 나오는 것 말고는 별다른 비중이 없다.

이단심문관 대장 계급이며 기적의 사람들의 일원, 과거엔 드라구노프의 부하였다.[36]
기적의 힘의 능력으로 자신의 검을 손대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기적의 사람들 중 가장 계급이 낮지만 자신보다 계급이 한참 높은 산토리가 헛소리를 하자 잠이나 자라고 대들기도 한다.
럼블타운 편에선 하멜린을 체포하려는 산토리에게 힘을 빌려주거나 다른 기적의 사람들이 드라그노프를 명령 위반으로 비난할 때 혼자서만 드라그노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역할 외엔 분량이 없다.
2기에선 드라그노프와 같이 세스를 찾는 임무를 받아 시판딜로 가면서 비중이 많이 늘어난다. 여기서 드라그노프에게 연애감정이 있는 것이 밝혀진다. 드라그노프가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자 부끄러워 한다든지.
시판딜 전쟁이 일어나자 멜리와 붙게 되며, 초반엔 자신이 우세했으나, 후에 멜리가 성격이 반전돼 맹공격하자 결국 패배한다. 나중에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단심문관 소령, 매우 다혈질이고 거친데다 제멋대로인 성격이며, 럼블타운에서 세스가 폭주해 토크에게 달려들자 기적의 힘을 쓰지도 못한 채 폭주한 세스에게 대들었다가 한방에 떡실신당한다. 이후 기적의 사람들에서 추방된다.

이단심문관 소령, 매우 긴 금발을 가졌다.
마법사들을 사람을 홀리는 추악한 존재로 생각한다. 럼블타운 편에서 리셀로테와 같이 세스를 잡으러 온 산토리에게 힘을 빌려주는 것 외엔 큰 비중은 없었다.
2기에서 이단심문소와 시판딜의 전쟁이 벌어졌을 때 등장하며, 하모니듐 때문에 공격 하나 안 당하는 상태로 멀리서 방관하다가 산토리가 세스에게 패배하자 기적의 힘을 써서 죽은 이단심문소와 시판딜 병사들을 좀비처럼 부활시켜 자신의 말을 따르게 했다.
세스가 폭주해 이단심문소의 비행선을 마구 파괴하자 세스의 고통과 슬픔을 느껴보려는지[37] 기적의 힘을 강화하는 비노 디비노 물약을 먹고 세스를 붙잡지만 그림과 멜리에게 빼앗겨 한동안 사탕 뺏긴 아이처럼 굴다가 베론에 의해[38] 진정되고 시판딜에서 후퇴한다.

이단심문관 대령, 토크를 제외하면 기적의 사람들 중 가장 계급이 높다. 기적의 힘으로 홀로그램 같은 자신이나 자신의 신체 일부의 허상을 만들 수 있다. 이 허상으로 물리적인 공격도 가능하다.
럼블타운 편에서 기적의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졸다가 울미나에게 잔소리를 듣고, 콘라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쓸데없는 말만 해 리셀로테가 다시 잠이나 자라고 한다.
세스를 잡으러 왔다가 하멜린과 싸우게 되고, 폭주하는 세스와 싸우는 토크를 엄호한다. 다른 기적의 사람에 비하면 비중이 조금 많다.
2기의 시판딜과 이단심문소 전쟁에 참전해 전쟁 상황을 방관하다 나중에 기적의 힘을 사용하며 시판딜 여왕을 잡는 등 제대로 활약하다 세스와 맞붙게 된다. 세스와 싸울 때 '비노 디비노' 라는 물약을 마시고 세스와 전투하지만 세스의 계속되는 공격에 쓰러진다. 계급이 대령인데 고작 꼬맹이 마법사 1명을 못 이긴다. 짬밥을 허투루 먹은 듯 여담으로 몸에 흉터들이 있다.

성우 : 쿠로사와 토모요
2기부터 등장한 인물로 최연소 기적의 사람[39], 울미나의 아들인 듯 보이며, 기적의 힘으로 생명체나 판타지아를 돌로 만든 후, 손에 든 종을 울려 파괴할 수 있다.
시판딜 전쟁 때 울미나, 산토리와 전쟁 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하며, 이단심문소가 밀리자 자신이 직접 참전해 시판딜의 병사들을 돌로 만들어 파괴하는 등 대활약을 한다.
부상당한 여왕을 지키고 있던 닥과 베론의 공격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브란고아르와 대적하며, 가만히 기적의 힘만 발동한 채 지켜보다 닥의 작전에 의해 자신이 돌무더기에 깔리지만 빠져나와서 도망친다.

4인조 마법사 브레이브 콰르텟의 리더이며, 갑자기 나타나 네메시스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세스를 구해주며 자신이 사람들을 구해줄 테니 세스에게 네메시스를 처리해 달라며 세스에게 용기를 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브레이브 콰르텟은 네메시스가 나타난 것을 이용해 마을을 털러 온 도둑들이며 이에 배신감을 느껴 분노하는 세스에게 마법사가 아무리 네메시스를 무찔러봤자 사람들은 마법사를 인정해주지 않으니 구해줄 필요 없다고 하지만, 끝까지 사람들을 지키며 네메시스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세스를 멍하니 지켜보다 지나가던 알마에게 붙잡힌다.
이후엔 개과천선해 알마의 충실한 조수가 된다.

브레이브 콰르텟의 단원

브레이브 콰르텟의 단원

브레이브 콰르텟의 단원으로 멍하게 보이지만 단원 중 가장 강력한 마법사이다. 대장인 돈보스맨과 같이 알마의 조수가 된다.

럼블 타운의 이단심문관 대장. 어깨까지 닿을 정도로 긴 콧수염[40]과 엄청난 근육질 떡대를 자랑하는 거구로, 작중 세스의 언급으로 보아 키가 2m는 넘는 듯하다.
이민자와 감염자들을 혐오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몰살하기 위해서라면 평범한 시민들도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키는 막장스런 인격의 소유자이다. 15년 전[41] 어린 하멜린과 그녀의 세 친구를 학대하다가 결국 세 아이를 죽게 해 혼자 감옥에 돌아온 하멜린이 타락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세스에게 패배해 리타이어했으며 이후 종적은 불명.
여담으로 이 사람도 여느 근육덩어리들처럼 최후의 발악으로 웃통을 까는 클리셰를 충분히 따랐는데, 세스에게 배빵을 맞았지만 별 대미지를 안 받았다.

현 시판딜의 여왕, 덩치가 평범한 인간보다 몇 배나 큰 거인이다.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국민들을 사랑하고 책임감있는 군주이다.
애니 2기 4화에서 처음 등장해 명령 위반으로 브란고아르의 비난을 받는 오코호를 변호해 주고, 이후에도 또다시 명령 위반을 한 오코호에게 오히려 기사답게 행동했다며 칭찬하는 등 오코호를 꽤나 마음에 들어 하는 묘사를 보인다.
기사 서임식에서 오코호에게 스펙트럼 네메시스가 생성되게 했다는 오해를 받지만 그 때 시판딜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선두에서 출정한다.
이단심문관에서 사자로 온 병사들을 멋지게 날려버리며 자신의 지팡이에 있는 기억의 돌에 깃든 고대 왕들의 힘으로 이단심문소의 비행선을 수십 대나 격침시키는 대활약을 하지만 힘이 다빠져버려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으려고 육탄돌진을 시전하다 결국 인질로 잡히게 된다.[42]
이후에는 기절한 상태로 브란고아르와 팬 드레이그의 갑옷을 입은 닥의 보호를 받다가 방금 아내와 자식들을 잃은 미르의 본명을 듣고 미르가 멀린이라고 말한다. 미르가 폭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은 여왕의 자격이 없다고 자책하지만 오코호의 응원귀싸대기에 의해 기운을 되찾고 맨몸으로 판타지아를 흡수하는 기계 하모니듐을 파괴한다.
전쟁이 끝난 이후 오코호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며, 오코호에게 더 넓은 세상을 둘러보고 오라고 한다.

카이슬란 멀린의 마법기사단 견습생. 짙은 구릿빛 피부에 왼쪽은 길게 뻗고, 오른쪽은 땋은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정의롭고 항상 의욕이 넘치지만 살짝 제멋대로인 성격 때문에 비난을 받을 때가 있다.

애니 2기에서 세스가 미르 때문에 강제로 마법사 기사단 본부로 들어가게 되자 만나게 되며, 세스를 신입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드래곤을 타게 하고 출정하지만 나중엔 진상을 알게 된다.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토벌할 때 명령 위반으로 브란고아르에게 비난받지만[43] 시판딜의 여왕이 나타나 오코호는 사람들의 재산을 지켜주기 위해 행동한 거라고 감싸준다. 이후 세스에게 자신의 조수가 되어달라는 조언을 한다. 세스와 밭을 보호할 때 세스가 나눠준 판타지아의 엄청난 양을 보고 놀랐기 때문. 세스는 오코호가 도서관에서 라디앙과 관련된 서적을 가져다 준다는 것과 잠자리를 제공해준다는 조건에 합의하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그 다음 날 밤 모드레드와 이야기를 나누다 모드레드가 오코호의 볼에 키스를 하자 갑자기 눈이 이상하게 변하고 말이 없어지는 등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세스가 목격한다. 다음 날 신입인 멜리와 같이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토벌하러 갔다가 세스 모양의 스펙트럼 네메시스가 나타난 것을 보고 놀라게 되고, 세스의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고 시판딜의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세스를 찾은 후엔 또 네메시스를 토벌하러 갔다가 자신이 지소니[44]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에 부상당한 후 병동에서 멜리에게 곧 있으면 시판딜의 기사 서임식이 시작된다고 말하다가 브란고아르가 자신을 미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모드레드를 만난 이후 또다시 이상한 눈동자를 한 채로 밖에 나가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소환하는 돌을 심는 것이 발각되고, 브란고아르와 우연히 쫓아온 멜리를 공격한다. 세스의 난입으로 오코호는 원래대로 돌아왔고, 오코호는 자신의 저주는 자신의 목에 나 있는 반점을 만진 사람의 명령을 따르게 되는 것 이라고 말한다.오코호는 세스의 말을 듣고 모드레드가 오코호를 조종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모드레드는 자신은 오코호를 지키기 위해 한 것이라고 하며, 범인은 여왕에게 충성을 멩세한 집단 은둔의 신자들이라고 한다.[45]

오코호는 기사 서임식 때 모드레드의 말을 듣고 여왕이 은둔의 신자들이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만드는 걸 방치한다고 생각해 여왕을 추궁했지만 그때 이단심문소와의 전쟁이 일어난다.

오코호는 모드레드, 사그라몰, 규리스가 상인남작의 비행선으로 여왕의 특사로 파견돼 가는 것을 보고 뒤쫓아갔다가 모드레드의 진실을 알게 된다. 사실 모드레드는 상인남작의 리더 도산트 남작의 아들이며, 오코호의 저주를 이용해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만드는 듀라한 괴담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퍼뜨리는 등의 평범한 사람들과 마법사들의 사이를 벌어지게 해 세상의 모든 감염자와 마법사를 노예로 만드는 것이 상인남작들의 목표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모드레드가 본색을 드러내고 사그라몰과 드라쿤을 공격하자 분노하여 모드레드를 지소니로 조종해서 상인남작의 배에서 깽판을 치고 사그라몰과 드라쿤을 데리고 나간다. 지상으로 내려운 후 세스가 폭주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여왕의 힘으로 하모니듐을 파괴한 후 세스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전쟁이 끝난 후 결국 기사 작위는 얻지 못하지만 그 대신 시판딜의 여왕 후계자가 된다. 그리고 여왕의 새로운 방침에 따라 자신의 저주를 사람들 앞에서 공개하며, 더 넓은 세상을 둘러보고 오라는 여왕의 말에 의해 시판딜을 떠나는 세스 일행을 따라간다.

오코호가 타고 다니는 드래곤, 말 그대로 커다란 너구리에 드래곤의 날개가 달려 있다.

- 성우: 이시야 하루키
카이슬란 멀린 마법기사단 견습생이며, 실눈 캐릭터이다. 오코호와는 동급생이다. 사그라몰처럼 마법기사단 견습생 중에서는 가장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오코호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주 도와주는 데다 오코호에게 너를 잃기 싫다고 하고, 오코호도 그 말에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아 서로 연애감정이 있는듯.사그라몰은?
시판딜에서 전쟁이 났을 때 사그라몰, 규리스 경과 상인남작의 비행선에서 회담을 하러 가지만 이 때 모드레드의 진실이 드러난다.
모드레드는 상인남작의 리더 도산트 남작의 아들이며[46]

자세히 보면 둘 다 실눈이다.

지금까지 시판딜에 스파이로 침입해 상인남작들의 계획을 도우고 있었다.
그리고 사그라몰이 상인남작 일원을 공격하려 하자 사그라몰을 죽이자, 따라왔다가 상인남작들에게 잡혀 이 광경을 보게 된 오코호는 모드레드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나며 화를 내지만, 자신의 저주는 마음과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거라서 상관 없다고 하며 드라쿤까지 칼로 찌른다.
제대로 분노한 오코호는 지소니로 모드레드를 조종하며 상인남작들의 배에서 깽판을 친다. 이후 모드레드는 지소니를 통해 처음으로 마음과 감정이 생기며 사그라몰을 죽인 죄책감과 미안함에 괴로워한다.

- 성우: 쿠마가이 켄타로
마법기사단 견습생. 모드레드와 오코호와 동급생이자 친구 사이이며, 매우 성실하다.
모드레드와 같이 마법사 기사단 내에서 매우 촉망받는 인재이지만 모드레드와 달리 큰 비중은 없다. 시판딜의 전쟁에서 모드레드, 규리스와 상인남작과 회담하려 하다 모드레드의 배신으로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이후에는 죽었다고 한다.

- 성우: 시로쿠마 히로시
마법 기사단 견습생들을 지휘하는 지휘관.

수수께끼의 단체 상인남작의 리더.
이단심문관과 협력해 이 세상의 모든 감염자를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상인남작의 일원 중 한 명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에 매우 집착한다.

성우 : 시마다 사토시

키가 작고 땅딸막한 털복숭이 난쟁이,[47] 시판딜의 숲 속에 살고 있다. 하는 일 없이 카이슬란 멀린에서 돌아다니고 소란을 피우며 살고 있으며, 남들은 다 뛰어나고 위대한 마법사라고 하는 멀린을 더럽고 냄새나는 마법사라고 한다. 디아발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당한 세스를 구해 주고, 세스에게 힘을 제어하는 법을 가르쳐주고[48] 시판딜의 숲의 역사와 판타지아에 대해 알려준다. 시판딜 전쟁에서 숲에 이상이 생겨 고통을 느끼는 묘사가 나왔고, 이단심문소의 공격으로 아내와 자식들을 잃는다.
이후에 세스처럼 분노로 폭주하고, 여왕에 의해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 미르는 멀린이었다.[49] 공포에 질려서 멀린 님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국민들에게 자신이 멀린이고 아무도 구해 주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며 카이슬란 멀린을 파괴하려 하지만 세스가 아직 살아있는 미르와 질의 자식들을 보여주자 원래대로 돌아온다.
미르의 언급에 따르면 멀린의 이야기가 생긴 이유는 약 8백 년 전 모든 요정들이 인간에 의해 숲이 줄어들자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걸 택했지만 미르 자신만 인간+요정 혼혈이라 혼자 남게 되고, 분노하여 숲에 칩입하는 사람들을 모두 쫓아내고 위협하였는데[50], 그 모습이 마법사들에게는 자신들을 지켜 주는 것으로 보여서 생긴 전설이라고 한다.
그 후엔 카이슬란 멀린을 떠나는 세스 일행을 배웅해 준다.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

시판딜 숲 속에 사는 정령 위그드라실의 일족, 미르의 아내이다. 현재 사망했다.

- 성우: 오노 켄쇼
카이슬란 멀린의 거대한 바위 기둥 속에 사는 남자로, 온몸이 상처투성이다. 피오돈을 알고 있다고 한다.[51]
세스가 그림의 부탁으로 기억의 돌을 찾으러 갔다가 경비병에게 들켜 도망치던 중 우연히 그가 살고 있던 거대한 바위 기둥 속에 들어가게 돼 디아발을 만나게 된다. 피오돈을 무서워하는지 디아발은 세스를 제대로 보지 못해 자길 잡으려고 온 피오돈인 줄 알고,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근처에 만들고 세스와 같이 가두고 세스를 공격한다. 겨우 바위산에서 탈출한 세스는 디아발한테서 무언가 수상한 느낌이 들어 후에 카이슬란 멀린의 기사 즉위식으로 경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다시 디아발에게 가고, 디아발은 세스와 자신의 관계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설명해준다.
고아였던 디아발은 세스처럼 뿔이 있었고, 감염자 아이들이 사는 고아원에서 살다 어느날 갑자기 맨손에서 판타지아가 발현되어 고아원을 박살내 버렸고 이 때문에 이단심문관에게 끌려가지만 피오돈이 그를 구출해 주고, 이후 디아발의 가족이 되어 준다.[52] 디아발은 자신을 위해 힘써주는 피오돈을 위해 열심히 마법을 연습하지만, 피오돈이 뭔가 수상한 행적을 보이자 그를 미행한다. 그러던 중 한마을에서 이단심문관과 싸우고 있던 자신과 피오돈처럼 머리에 뿔이 나 있고 맨손으로 마법을 쓰는 또다른 남자아이 트리톤을 만나고[53], 트리톤과 대화를 하면서 트리톤도 피오돈에게서 구조되어 마법 연습 훈련을 하고 있었던 소년이고, 피오돈을 비롯한 자신들이 '감염자를 낳는 저주에 걸린 부모에게서 자연적으로 발생해서 태어난 존재이자 형제[54]'라고 결론을 내리지만, 여전히 궁금증은 계속 커져가서 둘은 함께 즉시 피오돈에게 가서 자신들의 결론을 말한과 동시에 출생의 비밀에 대해 물어본다.
그러나 피오돈은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았고, 갑자기 돌변해 둘을 이단심문소의 고문소에 넘겨보내 고문을 당하게 만들었다. 트리톤은 이후 생사가 묘연하며, 디아발은 도움을 받아 고문소에서 간신히 도망쳐서 카이슬란 멀린의 거대한 바위 기둥에서 살게 됐고,[55] 피오돈이나 침입자가 자신에게 오지 못하도록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마구 만들었다.
세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던 도중 시판딜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대신 세스에게 스펙트럼 네메시스를 소환하는 돌을 주고, 세스가 산토리와 싸울 때 자신이 직접 스펙트럼 네메시스가 되어 같이 싸워주었다.
이후 세스가 폭주하는 걸 보며 도움이 못 된 자신을 자책하다 바위 기둥 안에서 피오돈과 만난다.[56]

그러다 원작에서 포로 마법사들과 함께 이동식 감옥에 갇혀있는 장면이 나오며 그 모습을 본 세스는 놀란다.

판타지아로 된 촉수를 사용해 상대의 질감, 생김새를 손으로 만지듯이 느끼는 마법.

디아발도 피오돈과 수련할 때 쓰는 모습을 보였다.

라디앙 세계관에 나오는 모든 대륙을 통틀어 이르는 단어, 현재는 북쪽 지방[58]의 지도만 나왔다.

이 만화의 제목이자 네메시스가 생성되는 미지의 땅. 아직 라디앙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1명도 없다고 한다.

작중 등장한 생명체, 재앙을 일으키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괴물로, 몸 색은 전부 흑백이고, 생김새는 쥐나 뱀, 벌레처럼 생긴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주로 하늘에서 네메시스의 알이 떨어지면 그 알에서 나오며, 네메시스에게 감염되면 보통 죽는 경우가 많지만, 살아남게 되면 네메시스의 판타지아를 다룰 수 있게 돼 마법사가 된다. 네메시스에게 감염된 사람들은 감염의 영향으로 몸에서 보통 인간과는 다른 특징이 나타난다.[59]

일반적인 네메시스와는 다른 네메시스로, 본체 네메시스가 투과돼 나타난 홀로그램 같은 네메시스로, 디아발에 의해서 생성된다.

마법사들이 쓰는 마법의 에너지원, 간단하게 그냥 마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본래는 네메시스가 다루는 능력이지만 네메시스에게 감염돼 마법사가 되면 인간도 쓸 수 있다. 판타지아의 색깔은 기본적으로 연한 초록색을 띠는 듯 하지만 사용자나 네메시스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60] 미르의 말에 의하면 판타지아는 고대어로 상상력이라고 한다.

마법사를 단속하는 거대한 군사 집단, 본부는 에스타이어 왕국의 수도 봄에 있으며, 대륙 전체의 마법사들을 단속하고 제어할 정도로 큰 세력을 가졌다. 목적은 이 세상의 모든 마법사를 심판하는 것.

마스터 로드 마제스티가 건설한 마법사들의 도시, 세금이 엄청나게 높아서 빚을 질 정도지만 그만큼 군사력이 국가급으로 높아서 이단심문소와 맞먹을 정도라 적어도 마법사들에게는 가장 안전한 장소이다.

2기의 주 무대인 국가, 마법사들과 평범한 인간이 서로 어울려 사는 곳이며 수도는 8백년 전 멀린이라는 마법사에 의해 건설된 도시 카이슬란 멀린이다. 마법사 기사단이 있으며 과거엔 라디앙의 비밀을 밝히는 일을 했으나 지금은 네메시스 퇴치에만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통치자는 부디카 여왕이다.

세스와 알마가 살고 있던 폼포 힐즈가 소속된 국가이며, 수도는 이단심문관의 본부가 있는 봄이다.

이름 그대로 검은색 은, 판타지아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이단심문소가 마법사를 가두는 감옥에 쓴다.

하얀색 은, 흑은보다 판타지아 저항력이 높고, 판타지아를 무효화하는 성질이 있다. 이단심문소 병사들의 무기에 쓰인다.

네메시스가 머무른 곳에 자라는 나무이며, 잎 대신 하얀 깃털이 잔뜩 나 있다. 주로 마법의 지팡이나 장갑, 검, 심지어는 책까지 마법과 관련된 물건엔 다 쓰인다.

상인남작이 개발한 신체를 강화시키는 물약, 현재지 나온 건 근육량을 늘리거나 판타지아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약. 콘라드와 산토리가 세스와 싸울 때 썼으며 상인남작 일반 병사들도 썼다.

상인남작들이 개발한 기둥 모양의 물건으로, 가동하면 회전하면서 주위의 판타지아를 빨아들이는 물건, 시판딜과의 전쟁에 이단심문소에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