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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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애니 지금, 거기에 있는 나의 히로인이자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1]/북미판은 리사 오티즈. 옅은 하늘색 머리와 인간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 벽안이 특징인 소녀로, 목에 푸른 구슬 모양의 팬던트를 차고 있다. 외모는 어린 소녀지만 인간이 아닌 어떤 전설적인 존재.


2. 작중 행적[편집]


하무도가 있는 해리우드에서 도망쳐 현대 일본에서 석양을 보고 있다가 마츠타니 슈죠와 만나게 되었다. 라라루를 잡으러 온 아베리아들에 의해 슈죠와 함께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 버리게 된다. 라라루를 잡아가기 전에는 닮은 외모를 착각하여 애꿎은 사라 웰링턴이 납치되었었다.[2] 덕분에 사라에게 있어서는 본의 아니게 인생의 원수(...)가 되었다.

하무도가 그렇게나 라라루를 원했던 이유는 라라루가 팬던트를 통하여 물을 자유로이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3] 외모는 어린 소녀지만 본인에 의하면 몇만년 정도 살아온 것 같다.[4] 항상 과묵하며 대화보다는 제스쳐로 해결할 때가 많다.[5]

하무도는 그녀의 능력을 원했기에 라라루에게 불쌍할 정도로 환심을 사려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정작 라라루는 항상 냉담하게 대응해왔기 때문에 하무도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다가 다시 라라루를 위로했다가 하는 모습을 보여줘왔다.[6] 그러다가 슈죠와 탈출할 때는 물을 대량으로 소환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무도에게 도움이 되어버리고 해리우드가 다시 움직이게 되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

슈죠와 도망쳐 나와 자리바스에 도착, '라라'라는 가명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다가 사라에 의해 들키게 된다.[7] 이 소란으로 자리바스의 마을 주민들도 라라루의 정체를 알게되고 슈죠와 라라루는 마을의 물이 있는 동굴에 숨어들지만 이를 숨겨준 시스의 부상과 라라루를 하무도와 교환하자는 조건으로 붙잡히게 된다.[8]

해리우드의 대대적 침공 이후 다시 붙잡힌 라라루를 슈죠가 구하러 오고, 슈죠를 구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모든 물을 소환하여 해리우드 그 자체를 파괴해버린다. 쓰러진 해리우드에서 나와 절벽에서 슈죠와 같이 석양을 보면서 힘을 소진하여 서서히 사라진다.[9]

예전에는 인간을 위해 물을 제공해 준 적이 있었지만 처음에는 감사하면서 점차 내놓는 것이 당연해져서 횡포를 부리다가 결국 싸움까지 시작하는 인간에게 질려버리게 되었다.

석양 보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가지를 떠올리게 되어서라고. 하지만 아침해나 태양 자체는 싫다고 한다.

3. 기타[편집]


원래 이름은 라라루가 아니고 라라·루이다. 가타가나 표기도 영어 표기도 중간에 점이 하나 찍혀있다.

능력이나 운명을 보면 한국에서도 방송된 작품인 보스코 어드벤처가 연상되는 면이 있는데, 이게 의도된 건지 우연인지는 불명.

스티븐 유니버스의 Ocean Gem, Mirror Gem 에피소드와 라피스 라줄리의 캐릭터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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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뷔작이다. 당시 아직 중학생이어서 그런지 연기가 많이 어설픈 편. 그래도 실재 대사는 별로 없었다(...). 또한 같은 감독의 용의 전설 레전더에선 판 역을 맡는다.[2] 사라는 라라루와 외모가 닮은 것 외에도 라라루가 차던 팬던트와 비슷한 모양의 보라색 팬던트를 차고 있기도 했다.[3] 하무도의 이동요새 해리우드의 원료는 물이다. 그렇기에 지속적인 물 공급이 필요한데 물을 자유로이 조작하고 대량의 물도 순식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 라라루의 능력은 해리우드를 위시해 독재정권을 유지하려는 하무도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능력이다.[4] 작중 시스한테서 나는 당신보다 몇만 년이나 더 살았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쓸쓸한게 뭐냐고 묻는등,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해 방면에선 약간 부족한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를 볼 때 인간의 형상을 하곤 있지만 인간과는 명백하게 별개의 종족인듯하다.[5] 다만 후반부엔 꽤 대사를 많이 친다.[6] 라라루는 여태껏 하무도의 아래에서 그의 광기어린 야망을 위해 이용당하는 신세였고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도망치기까지 했다가 도로 붙들려온것이다. 그러니 하무도가 아무리 꼬드기거나 협박해도 말을 들어줄 리가 없었다. 그리고 하무도가 그녀에게 위로하거나 애걸복걸하는건 라라루와 팬던트가 동시에 있어야지만이 물을 조종하는 그녀의 능력이 발동되기 때문이지, 라라루를 인간적으로 아끼거나 해서 그런 건 아니다. (그냥 자기한테 힘을 실어다줄 귀중한 도구로써 아끼는 것에 가깝다)[7] 사라는 라라루와 외모가 닮았다는 이유 하나로 헤리우드에 끌려와서 온갖 짓을 다 당해서 라라루에 대한 원한이 엄청나게 사무쳐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라라루를 보자마자 이 애 때문에 내가 그런 일을! 하는 생각이 복받쳐올라서 라라루를 마구 때리며 죽이려들었다가 임신 증세 때문인지 기력이 빠져서 쓰러졌었다.[8] 그러나 이건 의미가 없는 짓이었는데 하무도는 자리버스 출신의 암살자들에게 한 번 생존의 위협을 당한 후 그들을 극단적으로 두려워하며 없에버리고자 벼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자리버스의 위치를 알아내고 라라루를 확보한 뒤 바로 자리버스 일대를 쓸어버리는 결과를 내어주신다(...)[9] 슈조가 두 번씩이나 자신을 순수한 마음 하나만 가지고 구해준 것에 감동한듯하다. 아주 오랬동안 살아온 존재지만 그녀를 이렇게까지 위해준 존재는 없었기에 이 수준까지 힘을 써줬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