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트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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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Lamotrigine

본래 뇌전증을 치료하는 항경련제이나, 양극성장애에 있어서는 새로 떠오르는 인기 약물로 양극성장애시 우울증에 효과가 무척 뛰어나다. 흔히 쓰이는 약으로는 라믹탈이 있다.

양극성장애의 치료제는 주로 탄산 리튬, 발프로산이 자주 쓰이지만 아무리 우울 증상이 심한 환자라도 이 약물을 최우선적으로 처방하는 경우는 꽤 드물다.[1]

2. 특징[편집]


급성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만성적인 우울삽화에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급성 조증 발생시 바로 리튬이나 발프로산으로 돌아가는 편이 좋다.

아주 파멸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피부질환 부작용인데,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중증 피부장애로 심한 경우 사망자까지 발생하여 일본에서는 큰 논란이 된 적이 있다.[2]

그래서 실제로 현장에서는 라모트리진을 추가할 때 아주 미세한 용량부터 차근차근히 약용량을 늘려나간다. 기본적으로 25mg의 반인 12.5mg으로 시작하거나, 더 안전함을 추구하는 경우 그 반으로 더 쪼개먹으라고 추천하기도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안전성 서한에 따르면 라모트리진을 사용한 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 발병한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8명 확인됨에 따라 주의사항에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HLH)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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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피부병을 매우 드문 확률이지만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 피부병이 사망으로 이어지는 병은 굉장히 드물다. 약물 복용 도중 조금이라도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의사와 상의하자.[2] 피부병 중 상당히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다. 피부암, 할리퀸 어린선 등과 함께 치사율이 꽤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