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테일즈위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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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의 몬스터. 다른 몬스터들처럼 팔레트 스왑 버전이 추가되지 않고 진화체가 존재한다는 게 특징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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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하나하나가 빛의 강약만을 인식할 뿐 눈이라고 불릴 수 있는 기관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동작도 지나치게 느리다. 그래서 그들은 머리 위에 달린 조그만 촉수에서 독특한 냄새의 유인 물질을 분비해 곤충류나 기타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는 방식으로 생활을 해결한다..."

- 마물 학자 셰라이크 케인(965~)의 마물 대사전 제2장 [동굴의 마물들] 中

라바는 가장 독특한 몬스터 중 하나이다. 유충(Larva)의 모습이기 때문에 지금의 이 모습 다음에 어떤 다른 모습으로 탈피를 할지도 모르지만 그 여부와 그 뒤의 상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라바의 서식지에서는 종종 라바가 탈피하고 남긴 빈 껍질이 발견되곤 하지만, 탈피 과정을 목격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다.

가장 독특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들의 공격 방식이다. 이 징그럽고도 위험한 벌레가 당신들을 발견하기 전에 어서 빨리 공격을 시도하도록 하라. 그들의 공격은 강력하고 끔찍하지만 막아내기 힘들고, 막는다고 해도 그것은 마법의 힘만으로 가능하다. 그들의 공격 방법은 바로 울부짖음이니까. 자신에게 위급한 상황이 닥쳤다고 판단이 되면 입의 역할을 하는 안면의 4개 기관에서 놀랄만한 큰 소리를 질러 상대를 쫓아낸다고 한다. 솔직히 실제로는 그 소리를 듣기도 전에 그 징그러운 모습을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가는 모험자들이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그 소리를 무방비 상태로 듣게 된다면 고막이 터져 나갈 듯한 고통을 준다고 한다. 허약한 사람들은 심하면 까무러칠 정도라고 하니 그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하다. 일단 이 공격에 당하게 되면 그 충격에 일정 시간 동안은 어떤 동작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라바가 내는 소리가 몸 크기에 비해 너무도 큰 이유는 몸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성대이자 울림통의 역할을 하여 내뿜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바의 공격은 마법을 걸어 놓은 귀마개와 같은 아이템으로 방어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일런스(Silence) 마법을 사용하면 라바는 공격 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연한 몸통은 날카로운 무기나 화염 마법에 약하다.

그들의 움직임은 매우 느리다. 그리고 자신의 구역을 대체로 벗어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들의 움직임이 아무리 느리다 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소리는 당신의 발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3.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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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플라이어의 애벌레. 어느 정도 자라면 코쿤 형태를 거쳐 라바 플라이어로 성장한다.

4. 진화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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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코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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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의 고치. 느리게나마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허물을 벗으면 라바 플라이어로 성장한다.

4.2. 라바 플라이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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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이 허물을 벗고 자란 성충. 성충이 되었어도 얼굴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비행이 가능하다.

4.3. 그랜드 라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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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가 라바 플라이어로 성장하지 않고 드물게 라바로 남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그랜드 라바로 성장한다.

4.4. 라이트닝 그랜드 라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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