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울 해군항공대

덤프버전 :

1. 개요
2. 가사





1. 개요[편집]


일본 해군의 군가. 제목 그대로 라바울에 주둔하던 일본 해군 항공대를 칭송하는 노래이다. 1944년에 발표된 코세키 유우지(古関裕而)가 작곡, 사에키 타카오(佐伯孝夫)가 작사한 노래로, 국민과 군인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곡과 가사가 밝고 희망차다.

참고로 남태평양에서 일본군의 주요 거점이었던 라바울은 1942년~43년 사이의 과달카날 전역에서 일본군이 항공전을 치르던 핵심 거점이었으며 이후로도 남태평양 일대의 항공전의 중심에 있었다. 1944년 2월 16,17일에 있었던 헤일스톤 작전의 여파로 라바울 후방에 있던 트럭섬의 일본군 기지가 붕괴되자, 일본군은 트럭을 방어하기 위해 라바울의 항공대를 불러들였고 2월 19일에 이들이 전면 철수하면서 라바울 항공대의 역사는 끝이 난다.

2. 가사[편집]


'''{{{+2 {{{#ffffff ラバウル海軍航空隊
라바울 해군항공대}}}}}}'''
1절
2절
銀翼連ねて南の前線
긴요쿠 쓰라네테 미나미노 젠센
은빛날개를 이어서 남녘 전선을
揺るがぬ護りの海鷲達が
유루가누 마모리노 우미와시타치가
동요않고 지켜주는 바다 독수리들이
肉弾砕く敵の主力
니쿠단 구다쿠 데키노 슈료쿠
육탄으로 부순다. 적군의 주력을
栄え有る我等ラバウル航空隊
하에아루 와레라 라바우루 고쿠타이
영광스러운 우리는 라바울 항공대
数をば恃んで寄せ来る直中
가즈오바 다논데 요세쿠루 다다나카
머릿수만 믿고서 한창 몰려드는 때
必ず勝つぞと飛び込む時は
가나라즈 가쓰조토 도비코무 도키와
기필코 이기자고 날아오를 때에는
胸に挿した基地の花も
무네니 사시타 기치노 하나모
가슴에 꽂아둔 기지의 꽃도
につこり笑ふラバウル航空隊
닛코리 와라우 라바우루 고쿠타이
빙그레 웃는다. 라바울 항공대
3절
4절
海軍精神、燃え立つ闘魂
가이군 세이신 모에타쓰 도콘
해군정신, 타오르는 투혼
いざ見よ南の輝く太陽
이자 미요 미나미노 가가야쿠 다이요
보아라! 남녘의 반짝이는 태양을
雲に波に敵を破り
구모니 나미니 데키오 야부리
구름에서 파도에서 적을 부수고
轟くその名ラバウル航空隊
도도로쿠 소노나 라바우루 고쿠타이
울리는 그 이름, 라바울 항공대
沈めた敵艦、墜した敵機も
시즈메타 데키칸 오토시타 뎃키모
가라앉힌 적함과 격추시킨 적기도
忘れて見詰める夜更けの星は
와스레테 미쓰메루 요후케노 호시와
잊고 바라보는 한밤중의 별은
我に語る戦友の御霊
와레니 가타루 도모노 미타마
우리에게 속삭이는 전우의 영령[1]
勲は高しラバウル航空隊
이사오와 다카시 라바우루 고-쿠-타이
공훈이 높노라. 라바울 항공대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0:14:00에 나무위키 라바울 해군항공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한국식으로 읽으면 '어령'이지만 일본어에서 御靈은 영혼의 존댓말로 쓰인다. 따라서 영령으로 해석함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