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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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힐링굿♡프리큐어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캐릭터인 '힐링 애니멀' 중 하나. 주인공인 하나데라 노도카의 파트너.
이름의 유래는 영어로 토끼를 뜻하는 래빗(ラビット)이다.
캐릭터송은
2. 상세[편집]
2.1. 외형 및 능력[편집]
분홍색 토끼형 힐링 애니멀인 여자아이로 힐링 가든의 수련의이다. 일반적인 힐링 애니멀들과 페기땅, 냐토랑과 마찬가지로 이족보행을 하며 하늘을 날고 말을 할 수 있다.
페기땅과 마찬가지로 가금씩 토끼 인형이나 동물원에서 탈출한 토끼로 오해받아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될 때가 있으며 손바닥 부분에 분홍색 육구가 있다.[3]
2.2. 성격 및 취향[편집]
지는 것을 싫어하고 정의감이 강하며 고집이 센 성격이고 의욕이 넘치는 탓에 자주 실수를 저지르는 도짓코 성향이 있으며 종종 삐지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사명에 지나치게 매달리거나 하나데라 노도카의 약한 모습을 보고 지금 상태에서는 뵤겐즈와 싸우면 위험하다는 이유로 파트너를 바꾸려하는 단호함과 고지식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인칭은 기본적으로 ‘라비린'이지만 가끔식 와타시를 사용한다. 말을 할 때에는 항상 '라비(~ラビ)'라는 어미를 쓴다.
셋 중에서 가장 의젓하고 고지식한 원칙주의자라서 그런지 리더에 가까운 역할을 맡는다. 다만 10화에서 야외학습 장소로 따라가는 것에 찬동하거나 14화에서 앞장서서 프리큐어들 몰래 빠져나와 축제를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항상 고지식한건 아닌것 같다.
먹보 속성이 있어서 맛있는 것 앞에서는 정신을 못 차린다. 이 속성은 14화에서 잘 드러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흔히 알려진 토끼의 이미지대로 당근이며 방 안에도 당근 모양의 장식이 많이 보인다.
2.3. 생활 및 대인관계[편집]
힐링 룸 백 속의 방은 분홍색 색조의 귀여운 인테리어가 가득한 방이다, 평소에는 힐링 룸 백 대신에 노도카의 침대에서 파자마를 입고 같이 잔다. 그러나 15화에서 노도카와 심하게 다퉜을 때 예외적으로 힐링 룸 백 안의 침대에서 잤다.
파트너인 하나데라 노도카와는 주로 이끌어주기도 하지만 헛일을 하면 제지해주는 서로 상종하는 사이이다. 또한 15화에서 서로 다툰 뒤 사이가 멀어져서 변신할 수 없던 적도 있지만 나중에 가서 화해를 하면서 프리큐어로 있을 때 함께 싸워나간다. 노도카의 부모님 못지 않게 노도카의 신변과 건강을 크게 걱정하고 있으며, 킹 뵤겐과의 싸움이 끝난 뒤 힐링 가든으로 돌아가기 전 작별인사를 나눌 때 "위험한 일에 끌어들여서 미안하다"며 펑펑 울 만큼 노도카의 일에 라비린 또한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페기땅과 냐토랑이 각자의 파트너와 같이 살게 된 뒤로 라테와 함께 사는 유일한 힐링 애니멀이라 그녀를 돌보는 일을 주로 맡는다.
후우린 아스미와는 처음에 라테를 힐링 가든으로 데리고 가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격노하며 라테를 데리고 갈 수 없다며 아스미와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고 그녀가 인간 생활에 대해서 매우 무지하기에 학교에 갔던 노도카를 대신하여 그녀에게 인간 생활에 대해서 알려준다.
3. 작중 행적[편집]
스타☆트윙클 프리큐어 49화에서 큐어 그레이스와 함께 선행 출연했다. 다만 목소리도 나온 노도카, 라테와 달리 라비린은 목소리 없이 힐링 스틱으로만 나와서 선행출연했다는 사실을 몰랐던 시청자들이 꽤 많다.
1화에서 테아틴의 지시로 라테를 데리고 페기땅과 냐토랑과 함께 프리큐어를 찾으러 간다. 지구를 치료할 사람이니까 어른이고 강하고 멋지고 실수 따위 하지 않는 완벽한 의사를 찾는다며 길에서 의사 없냐고 소리치다가 사람들에게 맞고 날아가거나 페기땅과 함께 동물원에서 탈출한 동물로 오해받고 쫓기는 등의 수난을 겪는다.
다루이젠이 불러낸 메가뵤겐 때문에 라테가 약해지자 메가뵤겐을 몸으로 들이받지만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다루이젠의 시크한 핀잔까지 듣는다. 그때 나타난 노도카가 라테를 구하기 위해 페기땅과 냐토랑에게 방법을 묻는 것을 보고 너한테는 무리라고 충고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노도카에게 자신을 겹쳐보고는 프리큐어로 만들어준다. 큐어 그레이스에게 싸움 방법을 알려주며 같이 메가뵤겐을 정화한다.
2화에선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라테의 양육을 맡게 된 노도카의 방에 머무르며 힐링 가든과 뵤겐즈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이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뵤겐즈로부터 생명을 지켜내겠다는 노도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다음날, 노도카가 전학 수속을 마치고 학교에 갈 때 페기땅, 냐토랑과 같이 따라가서 구경하게 된다. 그러다 노도카가 사와이즈미 치유와 다른 체육부원들에게 스포츠 부활동을 권유받아 운동을 하게 되자 큐어 그레이스에 걸맞게 최고의 기록을 낼거라며 믿고 기대했지만 병치레가 길었던 탓에 운동치와 허약체질을 인증받는 모습을 보이자 크게 충격을 받는다. 쭉 지켜보았던 라비린은 프리큐어로 변신했을때는 엄청나게 쌩쌩했는데 지금은 너무 허약체질이라며 실망이라면서 지금의 체력으론 뵤겐즈들을 상대로 매우 위험에 처할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경고하다가, 폭발한 나머지 해산선언을 하며 새로운 파트너를 찾겠다고 자리를 떠나버린다.
이후, 어느 산 정상의 장식물 위에서 마음을 추스릴 때 페기땅에게 말이 심했다는 지적을 듣고 잘못을 인정하지만 파트너 변경은 할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할 정도로 뵤겐즈와의 싸움은 앞으로도 위험해질테고 그럴수록 요정인 자신들과 라테를 위해 프리큐어가 되어주겠다며 목숨을 걸만큼 상냥한 노도카임을 알아도 지금의 체력상태로 활동하기엔 위험이 큰 만큼 좋아하는 노도카를 걱정하는 탓에 애써 모진말을 했던 것이라고.[4]
하지만 라테를 구하기 위해 변신상태가 아님에도 무리하면서까지 메가뵤겐즈와 싸우려는 노도카에게 왜 위험을 무릅쓰냐며 다그쳤지만 어릴 적부터 병환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보거나 도움받기만 한 자신이 처음으로 그 고마움과 도움을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게 해준 것이 프리큐어임과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지켜보기만 하고 싶지않다는 그녀의 눈물어린 진심에 노도카를 배려하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울면서 사과한다.
그렇게 화해하면서 서로의 마음이 확실하게 하나가 되어 큐어 그레이스로 변신한 노도카와 함께 메가뵤겐즈를 정화하여 라테를 치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엔 나무의 엘리멘탈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달리기부터 시작할꺼라는 노도카를 응원한다.
3화에서는 인기척을 느끼고 온천속에 숨었는데 너무 더워서 녹아버렸다(...) 페기땅도 마찬가지.
5화에서는 멜로디 벨로 훌라후프를 하다가 히나타와 갈등을 겪어 노도카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치유한테 "히나타는 치유한테 혼났다고 생각해서 풀이 죽은 것 뿐이야라비."라고 말을 해서 안그래도 우울해 있었던 치유를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런 치유를 보고 스트레이트로 말했다고 덜덜 떨면서 말했다. 그리고 수족관에서 한 여자아이한테 인형으로 착각당해 귀를 잡아당겨져서 울면서 필사적으로 소리를 참는 안쓰러운 일도 겪었다.
6화에서는 라테와 함께 집 보기를 하는데 계속 라테가 기운이 없는 것을 걱정한다. 라테가 밖으로 나가버리자 노도카의 어머니를 찾는 것을 짐작하고 노도카 일행에게 알린다.
9화에서는 페기땅과 냐토랑이 라테를 위해 목걸이를 만들 때 색깔 순서가 틀렸다면서 단호하게 다시 만들라고 제지했다.
11화에서는 메가뵤겐의 공격을 맞고 기절한 노도카를 무척 걱정한다.
12화에서는 프리큐어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 하기 위한 특훈 프로그램을 제안하지만 실패만 계속 겪는다. 힐링 룸 백에서 페기땅과 냐토랑과 의논하면서 속내를 털어놓는데 지난번 싸움에서 노도카가 위기에 처한 것 때문에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 것이다.
14화에서는 스코야카 페스티벌에서 노도카를 따라 맛집을 즐기며 잔뜩 먹는다. 배가 터지게 먹고도 더 먹고 싶다고 떼를 써서 페기땅이 끈질기다고 핀잔을 줄 정도. 프리큐어들 몰래 맛집을 보러 페기땅과 냐토랑을 데리고 나오다가 '큰 목소리 내기 대회'의 포스터를 보고는 상품이 스코야카 만쥬 100개라는 것을 보고는 싸움이 끝나고 노도카 일행을 내보낸다. 노도카가 우승한 덕분에 스코야카 만쥬를 즐겁게 먹는다.
15화에서는 노도카가 놓고간 리코더를 학교에 갖다주고 돌아오던 길에 라벤더 허브 정원의 마스코트 인형 라벤다루마[5]를 보고는 귀엽다고 하지만 페기땅과 냐토랑에게 부정당하자 놀라서 얼버무린다. 하지만 집에 와서도 계속 신경 쓰며 전단지와 도장 카드까지 모아놓고 들여다보던 중에 노도카에게 들킨다. 노도카가 귀엽다고 인정해주자 기뻐하며 노도카와 함께 허브 정원에 가서 도장을 모으며 마침내 경품으로 인형을 받고 좋아한다. 그러나 돌아가던 길에 히나타와 냐토랑을 만나 들키자 부끄러워 하는데, 노도카가 사실대로 다 말해버리자 부끄러워서 인형을 집어던지고 노도카에게 화를 낸다. 이후 집에 와서도 힐링 룸 백에 틀어박히며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다.
다음날 화해를 못한 상태에서 메가뵤겐이 나타나자 일단 변신하려고 하지만 큐어 터치를 하는 와중에 스파크가 발생하며 실패한다. 이를 보다못한 라테의 중재로 노도카와 서로 사과하고 화해한다. 노도카와 함께 변신하여 메가뵤겐을 퇴치하고, 노도카와 함께 인형을 하나 더 받고 화해의 시간을 나눈다.
19화에서는 프리큐어들이 메가뵤겐에 잡혔을 때 테아틴의 기도를 받고 탄생한 큐어 어스와 처음으로 마주한다.
20화에서는 큐어 어스로 있던 정령소녀가 라테를 힐링가든으로 데려가려고 할 때 자신이 지키겠다며 신경전을 벌이다가 노도카의 중재를 받았다.
21화에서는 노도카의 집에 온 아스미를 조마조마하게 지켜보았으며, 노도카가 정령이 아닌 인간이라 많이 지쳤다고 아스미에게 설명해준다.
22화에서는 노도카와 부모님이 각자 학교와 직장으로 갔을 때 아스미, 라테와 집을 보는데 인간 생활이 서투른 아스미가 라테를 햇볕에서 보호한다며 두꺼운 담요를 덮어버렸을 때 자신도 덮혀져서 갑갑하고 더웠던 적이 있었다.
27화에서는 노도카가 아버지 후배인 카즈의 열기구 대회 응원을 왔을 때 마지막에 다루이젠이 큐어 그레이스의 복부에 메가파츠를 집어넣는 것을 목격하고 그레이스가 쓰러지자 애타게 그레이스를 부른다.
28화에서는 입원한 노도카의 옆에 붙어서 계속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그런 자신을 위로하는 노도카가 내민 손을 잡는데, 둘이 맞잡은 손에서 빛이 나면서 노도카가 괴로워한다. 영문을 알 수 없어서 당황했으나, 라테와 페기땅과 냐토랑의 추론에 따르면 둘이 손을 잡음으로써 노도카의 프리큐어의 힘이 발동해 메가파츠를 몸에서 쫓아내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노도카의 손을 꼭 잡고 결국 메가파트를 쫓아내는 것에 성공한다.
29화에서는 노도카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달리기를 준비할 때 졸린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노도카가 아침마다 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노도카가 다루이젠이 자기한테서 나왔다는 사실 때문에 초조해하고 있다며 걱정한다.
31화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한 기가뵤겐의 맹공격을 받아 큐어 그레이스가 변신이 풀리면서 자신도 힐링 스틱에서의 장착이 풀리게 되었다. 그러다가 프리큐어들의 강화폼과 힐링 애로우로 인해서 새로운 공격 기술을 얻게 된다.
35화에서는 아스미, 라테와 함께 TV에 나오는 스포츠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비치발리볼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비치발리볼이 하고 싶다고 밝히자 아스미의 힘으로 어느 섬에 오게되고 스포츠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쓰는 썬캡을 쓴 모습으로 나온다.
37화에서는 힐링 애니멀들끼리 가을 분위기를 느끼면서 스코야카 시의 농장에 들려서 마음씨 좋은 농부로부터 과일을 받으면서 먹게 되었고 언젠가 지구에서의 치료가 끝나면 힐링 가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다가 다루이젠을 만나게 되어서 붙잡히게 되었다가 프리큐어들과 함께 싸우게 된다. 자신을 도와준 농부에게 은혜를 느끼고 있었기에, 프리큐어들에게 구해진 농부에게 야생 토끼인 척하며 인사를 건넸다.
39화에서는 히나타가 발견한 뵤겐 킹덤으로 가는 통로를 보고 페기땅과 함께 들어갈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킹 뵤겐 앞에서 상대가 되지 않으면서 역시 자신들은 한 사람 몫을 못한다고 절망하지만 프리큐어들의 격려를 듣고 용기를 얻으며 갇히 킹 뵤겐을 정화한다.
42화에서는 노도카가 다루이젠을 구하지 않은 것으로 고민하자, 사실은 구하고 싶었는데 자신이 있어서 못 구한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사실 노도카는 괴로운 일을 당하고 싶지 않아 구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라비린은 그런 노도카에게 진짜 마음를 말해달라고 한다. 노도카가 다루이젠을 구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자, 그 마음에 잘못된 것은 없다고 격려한다.
44화에서는 뵤겐즈가 멸망하고 지구가 회복되자 아스미와 함께 힐링 가든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노도카와 작별 인사를 한다.
최종화에서는 노도카들이 힐링 가든에 놀러오게 되자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바톤 터치에서는 힐링 스틱에 있는 채로 큐어 그레이스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6]
3.1. 극장판[편집]
노도카와 함께 유메아루로 옷을 바꾼다. 카구야가 꿈을 구현화 시키는걸 봤고 에고에고가 나타나서 노도카를 변신 시켜준뒤 치유가 높이뛰기를 할때 응원했다. 호텔에서 페기땅, 냐토랑, 라떼랑 놀고 자고 있었다. 그리고 드림 큐어 그레이스 폼 필살기로 최종 모습의 에고에고를 정화했다. 이후 카구야폼 그레이스의 무기가 되어 죽어가던 카구야를 살려냈다.
4. 15화의 행동에 대한 비판[편집]
15화에서의 행적이 큰 문제가 되었다. 라벤다루마를 가지고 싶어 했던 라비린을 위해 노도카가 함께 라벤더 찻집에 가서 스탬프를 다 모았다. 노도카는 친구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기뻐했지만 냐토랑이 라비린에게 빈정거리는 말투로 라비린을 당황하게 했다. 자존심이 상한 라비린은 사실 이런 거 원하지 않았다면서 인형을 땅으로 향해 내동댕이 쳤다. 이는 시간과 돈을 내어 준 노도카에게 크나큰 실례를 범한 행동이다.
이 행적은 라비린이 잘못했다는 의견이 우세이기는 하지만, 라비린이 어린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라비린이 페기땅과 냐토랑의 반응에 상처받아 자기 취향을 드러내기 부끄러워 한다는 사실은 에피소드 초반에 이미 나온 사실이었다. 그것을 들킨 것만 해도 부끄러운데 노도카가 자기 마음을 몰라주고 사실을 있는 대로 말해버리자 더 이상 자신을 주체하지 못한 것인데다 냐토랑의 잘못도 있고, 본인도 그걸 알아서 라비린에게 사과를 했다.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
문제는 노도카를 대하는 태도다. 노도카는 적극적으로 라비린에게 어울려주었고, 라비린의 취향을 인정해주고 응원까지 해주면서 도와줬지만 라비린은 자신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시간과 돈을 내준 노도카의 손을 뿌리쳤다. 거기에 냐토랑에게 더 화를 내야하는데 어째선지 노도카에게 더 격하게 화를 내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벤다루마를 좋아한다는 걸 들키는 게 부끄럽다면 적어도 냐토랑과 페기땅에게는 비밀이라고 노도카에게 미리 귀띔이라도 했어야 했다. 그러나 라비린은 노도카에게 그러한 언급도 없었고 당연히 노도카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친구들에게 말한 것이였다. 아무리 노도카와 라비린이 서로 친하고 편한 사이라 해도 속마음이나 자세한 사정까지는 알아 줄 수 없다. 그런데 라비린은 비밀로 해달라는 말이나 귀띔없이 자신이 갖고 싶어 했던 인형을 위해 노력해준 노도카에게 화를 내는 건 물론이고 집에 돌아온 노도카에게 말을 전혀 하지 않는데다 본인의 감정만 생각하는 모습만 보였다.
게다가 후반부에 아무 잘못도 없는 노도카가 먼저 사과를 하고 라비린이 거기에 맞춰주는 상황이 되니 문제는 더 심해졌다. 잘못을 한것은 명백하게 라비린이니, 라비린이 먼저 사과를 하고 노도카가 거기에 맞춰줘야 하는데 반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라비린은 눈물을 흘리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뒤따라서 사과했으며 노도카도 이를 받아주었지만, 이래서야 시청자 입장에서는 좋게 보일수가 없는 것이다.
사실 라비린은 비교적 어른스럽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감정 기복이 심한 어린애라는 사실은 꾸준히 묘사되었다. 10화에서도 페기땅이 말렸는데도 냐토랑과 함께 옆 마을까지 프리큐어들을 따라가기도 했고, 앞서 14화에서도 먹을 걸 찾아 몰래 빠져나가는 등, 흥미를 가진 일 앞에서는 은근히 폭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2화에서 노도카에게 한 것도 그렇고 6화에서 라테가 집밖으로 뛰쳐나가자 냐토랑을 문 연 것을 탓한 것도 그렇고 흥분하면 은근히 말을 막하는 경향도 있었다. 게다가 5화에서는 흥분한 상태도 아니였는데 치유한테 생각없이 말을 하는 바람에 치유에게 비수를 꽂아버리기도 했다.
또 아스미가 라테를 보호해야한다며 힐링 가든으로 데려가려 할 때는 아스미와 신경전을 벌이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여서 이제 지구에서 막 태어나 아직 감정이라는 것을 모르는 아스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노도카가 중재를 하면서 라테의 의견부터 들어보자며 말리기도 하였다.
그래도 2화와 15화 때 노도카와 서로 틀어졌을 때와 별도로 28화에서 노도카가 다루이젠에 의해 메가파츠 공격을 받아 쓰러졌을 때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 때문에 노도카가 고생을 하는 것 같다며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고 29화에서는 다루이젠과의 숙주 관계가 밝혀지고 회복된 이후 노도카가 아침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그로 인한 후유증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며 걱정해주기도 하였다. 또한 킹뵤겐에게 흡수 당할 위기에 처한 다루이젠의 일로 괴로워하던 노도카의 마음부터 생각해주면서 이르켜주고, 다루이젠이 폭주하자 노도카의 잘못이 아니라며 감싸주면서 초반과는 다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5. 기타[편집]
- 전작인 스타☆트윙클 프리큐어 49화에서 노도카, 라테와 함께 선행출연 하였다. 하지만 이 때는 노도카가 프리큐어로 변신하였을 때 힐링 스틱 안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힐링 스틱이라는 도구가 공개되기도 이전에다가 라비린도 힐링 스틱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기 이전이라서 라비린이 선행출연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마지막 바톤 터치에서는 본인 대신 라테가 대신 나오게 되어서 선배 요정인 후와와 조우하였다. 바톤 터치에서 라테가 대신 나온 것도 힐링 스틱에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 샤를에 이어 두 번째 토끼 요정이다.
6. 틀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23:41:45에 나무위키 라비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일본에서는 귀의 날이며 세계 야생동물의 날이기도 하다.[2] 이후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에서 니지가오카 마시로를 맡는다.[3] 실제 토끼는 육구가 털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4] 이 점 때문에 1화에서도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지구인들이 휘말리지 않게 스스로의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 했고 그 와중에 자신들을 구하려다 휘말려버린 노도카를 걱정해서 도망치라고 다그쳤지만 물러서지 않는 태도를 통해 자신과 겹쳐본 라비린이 노도카에게 상당히 신중한 표정으로 의지여부를 물었을 정도.[5] 참고로 15화 방영과 동시에. 프리티스토어에서 실제로 판매를 개시했다. 공지 트윗[6] 전작과의 바톤 터치 당시에는 라테가 대신 등장하였는데 사실은 이미 힐링 스틱에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시청자들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몰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