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샤드 에반스

덤프버전 :


파일:UFC 로고 화이트.svg

[ 펼치기 · 접기 ]
초대1
2대
3대
4대
5대
프랭크 샴락
(4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2월 21일~1999년 11월 24일)
티토 오티즈
(5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4월 14일~2003년 9월 26일)
랜디 커투어
파일:미국 국기.svg
(2003년 9월 26일~2004년 1월 31일)
비토 벨포트
파일:브라질 국기.svg
(2004년 1월 31일~2004년 8월 21일)
랜디 커투어(2)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8월 21일~2005년 4월 16일)
6대
7대
8대
9대
10대
척 리델
(4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05년 4월 16일~2007년 5월 26일)
퀸튼 잭슨
(1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5월 26일~2008년 7월 5일)
포레스트 그리핀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7월 5일~2008년 12월 27일)
라샤드 에반스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12월 27일~2009년 5월 23일)
료토 마치다
(1차 방어)
파일:브라질 국기.svg
(2009년 5월 23일~2010년 5월 8일)
11대
12대2
13대3
14대
15대
마우리시오 쇼군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0년 5월 8일~2011년 3월 19일)
존 존스
(8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11년 3월 19일~2015년 4월 28일)
다니엘 코미어
(3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5월 23일~2018년 12월 29일)
존 존스(2)
(3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18년 12월 30일~2020년 8월 18일)
얀 블라코비치
(1차 방어)
파일:폴란드 국기.svg
(2020년 9월 27일~2021년 10월 31일)
16대
17대4
18대5
19대
20대
글로버 테세이라
파일:브라질 국기.svg
(2021년 10월 31일~2022년 6월 12일)
이리 프로하츠카
파일:체코 국기.svg
(2022년 6월 12일~2022년 11월 23일)
자마할 힐
파일:미국 국기.svg
(2023년 1월 21일~2023년 7월 14일)
알렉스 페레이라
파일:브라질 국기.svg
(2023년 11월 11일~)
1 프랭크 샴락은 1999년 11월 24일 UFC에서 자진해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2 존 존스는 중범죄로 체포되어 UFC에서 2015년 4월 28일 타이틀을 박탈하였다.
3 2017년 7월 29일 UFC 214에서 열린 다니엘 코미어존 존스의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의 KO승으로 존스가 챔피언이 되었으나, 후에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무효 처리가 되었다.
4 이리 프로하츠카는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5 자마할 힐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파일:Rashad-Evans-UFC-belt.jpg
이름
라샤드 앤톤 에반스
(Rashad Anton Evans)

생년월일
1979년 9월 25일 (44세)
뉴욕주 나이아가라 폴스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거주지
플로리다 주 보카러톤
종합격투기 전적
29전 20승 8패 1무

8KO, 1SUB, 11판정

3KO, 5판정
체격
180cm / 93kg[1] / 191cm
링네임
Suga
주요 타이틀
Gladiator Challenge 2004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TUF 2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UFC 9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기타
2019 UFC 명예의 전당 헌액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4. 파이팅 스타일
5. 기타



1. 개요[편집]




전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선수. TUF 2 우승자이며 UFC 9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자 UFC 명예의 전당 멤버이다.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3.1. 초창기[편집]


미시건 주립대학교 NCAA 디비전 l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던 에반스는 2004년 댄 서번 휘하에서 MMA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2004년에 가졌던 5시합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6월에 열린 글래디에이터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나가기 시작했다.


3.2. UFC[편집]


2005년 8월 UF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Ultimate Fighter의 두 번째 시즌에 발탁되었다. 대회 당시는 지금의 라이트헤비급이 아니라 헤비급으로 출전했다.

첫 경기인 톰 머피와의 대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준결승전 상대인 키스 자르딘을 상대로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 헤비급[편집]



3.2.1.1. vs. 브래드 아임스[편집]

TUF 2 Finale 결승전에서 브래드 아임스와 맞붙었다. 아임스의 기습적인 펀치러쉬에 위기를 맞이했으나 회복후 침착하게 카운터로 아임스를 넉다운으로 잡아내며 스플릿 판정승을 일궈내며 TUF 시즌2의 우승자가 되었다.


3.2.2. 라이트헤비급[편집]


우승 후 에반스는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했다.

3.2.2.1. vs. 샘 호거[편집]

UFC Ultimate Fight Night 4에서 샘 호거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3.2.2.2. vs. 스테판 보너[편집]

UFN 5에서TUF 시즌1의 준우승자 스테판 보너와 맞붙어 머저리티 판정승을 거둔다.


3.2.2.3. vs. 제이슨 램버트[편집]

UFC 63에서 제이슨 램버트와 맞붙었다. 2라운드 마운트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KO시켰는데, 이는 에반스가 공식전에서 2년만에 처음으로 판정승이 아닌 방법으로 이긴 경우였다.


3.2.2.4. vs. 션 샐먼[편집]

UFN 8에서 션 샐먼과 맞붙었다. 2라운드 헤드킥으로 넉다운시킨 후 파운딩으로 넉아웃으로 승리를 거뒀다.


3.2.2.5. vs. 티토 오티즈[편집]

2007년 7월 7일에 열린 UFC 73에서는 티토 오티즈와 붙었다. 테이크다운 공방전이 오고 간 끝에, 티토가 우세했지만 펜스를 잡는 반칙을 범하는 바람에 무승부가 선언되었다. 티토는 바로 리매치를 요구했고 백사장도 재시합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 끝에 둘은 UFC 133에서야 재시합을 할 수 있었다.[2]


3.2.2.6. vs. 마이클 비스핑[편집]

2007년 11월 17일에 열린 UFC 78에서는 TUF 시즌3 우승자이자 마찬가지로 무패였던 마이클 비스핑과 대결했다. 특유의 스타일인 개비기로 시합을 몰고 간 에반스는 3라운드 동안의 그라운드 공방 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따내며 비스핑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겨준다.


3.2.2.7. vs. 척 리델[편집]

2008년 9월 6일에 열린 UFC 88에서는 UFC의 레전드이자 레슬러 킬러인 척 리델과 붙었다. 많은 사람들은 리델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예전과는 다른 날렵한 풋웍을 장착한 에반스는 2라운드에 리델의 어퍼컷을 위력적인 라이트로 카운터하며 리델을 KO시켜버렸다. 실제로 리델은 몇 분 동안 의식이 없는 상태로 뻗어있을 정도로 강한 카운터였다.

파일:external/www.fightreport.net/rashad-evans_chuck-liddell.gif


3.2.2.8. vs. 포레스트 그리핀 (타이틀전)[편집]

2008년 12월 27일에 열린 UFC 92에서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포레스트 그리핀과 붙었다. 2라운드동안 수세에 몰렸던 에반스는 3라운드에서 킥캐치 이후 라이트로 그리핀을 쓰러뜨렸고, 결국 그라운드에서 TKO승을 거두며 9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o9mt1c.gif
잘 보면 중간에 그리핀이 탭아웃을 했다.


3.2.2.9. vs. 료토 마치다 (1차 방어전)[편집]

그러나 2009년 5월 23일에 열린 첫 방어전인 UFC 98에서 마찬가지로 무패의 파이터였던 료토 마치다에게 관광패를 당하고 말았다. 1라운드에는 유효타가 없었고, 마치다의 변칙적인 타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다가 로우킥-정권 콤보를 맞고 다운되었다. 에반스는 발악을 했지만 결국 마치다에게 KO당하며 타이틀을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생애 첫 패배이자 첫 KO.

파일:external/www.fightreport.net/lyoto-machida_rashad-evans_a.gif


3.2.2.10. vs. 퀸튼 잭슨 (취소)[편집]

이 시합 이후 에반스는 퀸튼 잭슨을 상대로 TUF의 코치로 활약했다. 킴보 슬라이스에 의한, 킴보를 위한, 킴보의 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에반스와 램페이지는 서로를 쉴새없이 까며 험악한 대립구도를 만들었다. 엄청난 트래쉬 토크가 오고 간 끝에 UFC 107에서 퀸튼과의 시합이 잡혔지만, 퀸튼이 영화배우로 전업을 하는 바람에 시합은 무산되었다.


3.2.2.11. vs. 티아고 실바[편집]

결국 2010년 1월 2일에 열린 UFC 108에서 치아구 시우바(종합격투기)와 붙었다. 1, 2라운드에서 TD와 그라운드 기술로 실바를 농락하다가, 3라운드에 한 방을 제대로 맞고 역전패를 당할 뻔했지만 버텨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2.12. vs. 퀸튼 잭슨[편집]

2010년 5월 29일 UFC 114에서 퀸튼 잭슨과 다시 스케줄이 잡혔다. 1라운드 기습적인 라이트를 제대로 먹이며 기선을 잡았고 카운터 태클과 케이지 컨트롤로 시합을 주도했다. 3라운드에 카운터 어퍼를 허용하며 다운되기도 했으나 그라운드에서 잘 넘겼고 오히려 태클로 퀸튼을 넘긴 후 파운딩 세례를 퍼부으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209rgxk.gif
그리고 이때부터 에반스의 일정이 제대로 꼬이기 시작했다.


3.2.2.13. 챔피언쉽을 향한 힘겨운 여정, 그리고 존스와의 대립[편집]

퀸튼을 꺾으며 마우리시오 쇼군의 라이트헤비급 도전권을 얻은 에반스는 쇼군의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지만, 막상 쇼군이 부상에서 회복되자 이번에는 에반스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결국 도전권은 팀 동료인 존 존스에게 돌아가 UFC 128에서 존스가 쇼군을 꺾고 타이틀을 차지한다.

에반스는 동문인 존스와는 싸울 수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는데, 존스가 "난 그딴 제약 없음 어헣" 이라고 나오자 입장이 되게 난처해졌다. 결국 에반스는 그렉 잭슨 휘하를 떠났고 존스와 노골적으로 대립한다.


3.2.2.14. vs. 티토 오티즈 2[편집]

둘의 시합은 UFC 133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이번엔 존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또 도전을 미뤄야 했다.[3] 대체선수로 무패의 신성인 필 데이비스가 지목됐으나 그 역시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결국 티토 오티즈와 4년 만의 리매치를 벌였다. 2011년 8월 6일 UFC 133에서 티토를 TKO로 누르고 원래 자기 것이었던 도전권을 다시 따냈다.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evans_ortiz_finish.jpg
4년 전과는 달리 모든 면에서 라샤드의 압승이었다. 격세지감.

그러나 또 부상을 당하며 료토 마치다에게 도전권을 양보해주고 만다.


3.2.2.15. vs. 필 데이비스[편집]

이후 존스 vs 마치다의 승자와 붙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어긋나며 2012년 1월 28일에 열리는 UFC on FOX 2에서 필 데이비스와 대결했다. 우월한 신체조건을 가진 데이비스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라샤드의 압승이었다. 데이비스는 중장거리에서 킥을 내다가 TD를 노렸으나 1라운드에 오히려 킥캐치를 당하며 크루시픽스를 헌납하는 위기에 빠졌고 스탠딩 타격에서도 복싱스킬에서 대책없이 밀렸다. 이로서 라헤의 신성 한 명을 잠재움과 동시에 4번째로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된다. 우스개로 이번에도 경기 며칠 전에 부상으로 아웃되지 않겠냐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파일:external/a60ebb39c247845c89c7c9eae0cda98218496f8a1c8e3b694f79bead33749e57.jpg


3.2.2.16. vs. 존 존스 (타이틀전)[편집]

2012년 4월 21일에 열리는 UFC 145에서 드디어 존 존스와 타이틀 매치를 가졌다. 1라운드 몇 번의 유효타를 성공시키긴 했으나 2라운드 중반 즈음 존스의 기습적인 원거리 엘보 이후 리치를 이용한 원거리 타격에 말려 흐름을 내줬다. 테이크다운 시도도 모두 봉쇄당했고 끝내 리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자신의 공격이 모두 차단되고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분전했으나 결국은 커리어에 1패를 추가하고 말았다. 시합 자체는 보는 입장에서 꽤나 지루한 시합이었기 때문에 경기 종료후 승자 선언시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3.2.2.17. vs.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편집]

2013년 2월 2일에 열린 UFC 156에서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를 상대로 복귀전을 가졌다. 많은 전문가들은 레슬링에서 앞서는 그의 승리를 점쳤지만, 경기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1라운드는 탐색전 양상으로 진행되다 테익다운을 1회 성공시키며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2라운드부터는 호제리오의 디펜스에 막혀 TD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결국 타격에서 밀려서 3:0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데뷔 이후 첫 연패. 이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 손 부상을 당해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3.2.2.18. vs. 댄 헨더슨[편집]

2013년 6월 15일 UFC 161에서 댄 헨더슨과 경기를 가졌다. 1라운드에 핸더슨의 레프트를 허용하며 엉덩방아를 찧었고, 이후 TD가 여러번 막히며 고전했지만 2라운드 초반 TD를 성공시켰고(헨도가 바로 일어나버렸지만...) 차분하게 헨도의 라이트를 견제하며 클린치 상황에서 유효타를 계속 적중시켰으며 3라운드에는 헨도에게 펀치를 적중시켜 휘청이게 하는 장면도 보였다. 이후 클린치 상황에서 에반스가 타격을 넣는 양상으로 흐르다가 2:1 판정승을 거뒀다. 2연패 끝에 거둔 승리였지만 경기가 에반스의 경기답게 지루하게 흘러간 탓에 많이 지루해서 욕을 좀 먹었다.


3.2.2.19. vs. 차엘 소넨[편집]

2013년 11월 16일 UFC 167에서 차엘 소넨과 경기를 가졌다. 경기 초반 에반스가 소넨을 테익다운 시킨 이후 백마운트까지 자연스럽게 점거한 후, 파운딩 연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체격이 소넨이 더 컸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반응이 소수 있었으나 레슬링에서부터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퀘스트 킬러에 등극 상위 체급 컨텐더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러면 쇼군은 뭐가 되는데


3.2.2.20. 부상, 공백기[편집]

이후 다니엘 코미어,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글로버 테세이라 등과의 경기가 잡혔었으나 세 경기 모두 무릎 부상으로 날려버리며 2014년 단 한경기도 갖지 못한 채 긴 공백기를 갖게 되었다. 2015년 2월 중순 경 수술을 받았고, 재활 기간을 갖고 나면 2015년 말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3.2.2.21. vs. 라이언 베이더[편집]

2015년 10월 3일에 열리는 UFC 192에서 라이언 베이더와 복귀전을 가졌으나 공백기가 길었는지 힘도 못 쓰고 완패하였다. 전성기 시절의 수준급 회피력과 스텝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했고, 때문에 자신에 비해 훨씬 유리한 신체조건을 갖춘 베이더의 아웃복싱에 말려들어 안면커팅을 당하는 등 3라운드 내내 고전했다. 몇차례 시도한 테이크다운마저 완력에서 우위를 보이는데다가 수준급 레슬링 실력을 자랑하는 베이더의 디펜스에 의해 무산되며 자신의 전매특허인 레슬게이 그래플링 위주의 경기마저 하지 못하게 된 변명의 여지 없는 완패였다. 특히 빠르게 치고 빠지며 백스텝과 사이드스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아웃파이팅이 본인의 전매특허 중 하나였던지라 이번 패배는 과거의 에반스를 기대한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충격적인 결과로 다가왔다.


3.2.2.22. vs. 글로버 테세이라[편집]

2016년 4월 16일에 열리는 UFC on Fox 19 메인이벤트로 글로버 테세이라와 맞붙었다. 하지만 1라운드 1분 46초만에 KO패 당했다. 스피드 측면에서는 베이더전에 비해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며 사이드스텝을 잘 밟아나갔으나, 1분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사이드스텝 차단을 목적으로 시도한 테세이라의 기습적인 헤드킥 시도에 살짝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사이드스텝을 조금 느리게 밟아나갔고, 이를 테세이라가 놓치지 않고 정면승부를 걸어 레프트 한방에 마무리했다. 경기의 재미와는 별개로 과거 타이틀컨텐더로서의 확고했던 입지를 생각하면 이것도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결국은 테세이라전 이후로 미들급으로 체급하향을 한다고 한다.#


3.2.3. 미들급[편집]



3.2.3.1. vs. 팀 케네디 (취소)[편집]

11월 12일 뉴욕에서 열리는 UFC 205에서 미들급 컨텐더 중 하나인 팀 케네디와 싸우는 것이 확정되었지만, 경기를 나흘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돼 뉴욕 체육위원회에서 경기 출장을 불허하면서 미들급 데뷔전은 12월에 열리는 UFC 206로 연기됐다. 그런데 또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돼[4] 온타리오 체육위원회에서 경기 출장을 불허하면서 경기는 취소됐다.


3.2.3.2. vs. 다니엘 켈리[편집]

결국 2017년 3월 4일에 열리는 UFC 209에서 다니엘 켈리와 미들급 데뷔전을 가졌는데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패하면서 3연패를 당하였다.


3.2.3.3. vs. 샘 앨비[편집]

2017년 8월 5일에 열리는 UFN 114에서는 눈에 띄는 경쟁자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메인카드까지 떨어졌다. 현 에반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 다니엘 켈리보다도 랭킹이 낮은 샘 앨비와의 대결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하면서 4연패를 당했다.


3.2.4. 다시 라이트헤비급[편집]



3.2.4.1. vs. 앤서니 스미스[편집]

이후 라이트헤비급으로 다시 복귀해였다고 밝혔고, 2018년 6월 9일 UFC 225에서 앤서니 스미스와 대결했으나 1라운드만에 클린치 상황에서 니킥을 맞고 실신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제 UFC에서의 경쟁력을 거의 상실했다고 보는 의견도 많다.


3.3. 은퇴[편집]


5경기 연속 패배로 상당히 많은 PPV를 팔아온 에반스라곤 하지만 앞으로 UFC 내에서의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

UFC 225에서의 경기 후 에반스가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에게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에는 챔피언도 해봤을 정도로 강한 선수였지만, 경기도 많이 뛰고 나이도 들면서 기량 하락이 와 이젠 힘들다고 판단한 모양. 여담으로, 에반스와 동갑인 마이클 비스핑 역시 같은 해인 2018년은퇴하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518&aid=0000001096


3.4. EFC[편집]


이후 UFC에서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다가 2021년 12월 5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단체 대표로 있는 EFC에서 선수 복귀를 선언했다.

2022년 1월에 열리는 EFC 44에서 브라질의 가브리엘 체코와 맞붙는다.
전 라운드 내내 체코를 눌러놓았고 체코의 서브미션 시도도 전부 무마시키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레슬링 선수였다. 테이크다운에 매우 능하고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도 강력하며, MMA에서의 경험이 쌓이면서 복싱 실력도 눈에 보일만큼 좋아졌다. 다른 파이터들보다 더 똘똘 뭉쳐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파이터로, 한순간 나오는 폭발적인 움직임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라운드에서의 그래플링이나 서브미션 방어 능력도 정상급이며, BJJ 검은띠다.

역시 최강의 강점이라면 미칠듯한 레슬링이다. 원래 아마추어 레슬링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는데, MMA로 전향하면서 그 재능이 폭발한 케이스. "MMA식 레슬링" 최강에 대해 말할 때 빠짐없이 거론된다. 특히 타격에서 TD 시도로의 전환이 매우 빠르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퀸튼 잭슨은 00년대 라이트헤비급에서 S&B의 화신과도 같은 선수인데, 그를 완벽한 타이밍태클로 넘긴 후 그라운드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둘 정도다. UFC에서 에반스를 제외하고 퀸튼에게 제대로 된 TD를 성공시킨 선수는 존 존스 정도인데, 그나마도 마운트를 잡고도 허리힘에 밀려 탈출을 허용했다. 에반스는 이런 람페이지를 그라운드에서 꼼짝달싹 못하게 봉쇄했다.

데뷔초에는 주로 레슬링스킬을 활용하는 아메리칸 레슬러 타입이라는 느낌의 선수였으나 점차 타격과 그라운드를 보강하여 웰라운터형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타격쪽의 발전이 돋보였는데, '레슬러 잡는 타격가'로 일컬어지던 척 리델을 타격으로 잡아버리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레슬러 + 스트라이커 = 레슬라이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5]더불어 움직임을 보면 흑인 특유의 넘쳐나는 탄력을 느낄 수 있다. 맷집은 좋은 편이 아니어서인지 타격면에서는 접근해서 싸우기 보다는 좀 외각에서 움직임과 각도로 펀치를 날리는 편.

그렉 잭슨의 전략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작전수행 능력 또한 강점이다. 잭슨이 준비해주는 게임 플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타격가, 레슬러 등 다양한 유형의 상대의 약점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

단점이라면 레슬라이커라는 말을 만들어낸 것이 무색하게, 타격은 카운터 펀치 원패턴에 가까울만큼 단조롭다는 것이다. 이후 웰터급의 우들리도 똑같은 패턴으로 장기 집권했는데, 그만큼 빠른 스피드와 파괴력이 있는 레슬러가 카운터 원패턴만 고수해도 매우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경기가 너무 지루한데다가 나이가 들어 스피드가 조금만 떨어져도 타격고자로 전락하게 되고 급격히 몰락할수 밖에 없는데, 라샤드 에반스 역시 이런 케이스로 커리어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 공방 능력이 급격하게 저하됐고 동네북이 됐었다.

또,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크게 한방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티실이나 람페이지를 상대로는 거의 역전을 허용할 뻔도 했다. 이건 멘탈의 문제라기보다는 에반스의 경기운영이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 전략적으로 상대를 봉쇄하는 플랜을 수행하다보니 자연히 운동량이 많아지고, 이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는 것이다. 게다가 원래 턱이 상당히 강한 편이었는데 료토 마치다전 실신 이후로 유리턱이 된 것도 이런 문제의 원인이다. 원래가 활동량이 많은 개비기 레슬러라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에 턱까지 약해지니 커리어 후기로 갈수록 위기 상황이 잦았던 것. 다만 전성기 기준으로는 레슬링을 베이스로 하는 기량이 워낙 뛰어났고 스피드도 좋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상대는 이것을 캐치하기도 쉽지 않고 설령 기회를 잡더라도 끝장을 보긴 어려웠다.

또한, 싸울 때 보면 뭔가 상대를 농락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6] TUF 코치 시절에도 퀸튼은 쉴새없이 라샤드를 깠다. 더럽게 거만한 녀석이라고. [7]


5. 기타[편집]


히카르도 아로나급은 아니지만, 경기 스타일이 일반인이 보기에는 상당히 재미없다. 승리중 절반 이상이 판정승으로, 이는 우월한 레슬링과 폭발력을 이용해 TD → 개비기 패턴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이 최고로 논란이 된 것은 퀸튼전으로, 서로 엄청난 트래쉬 토크를 주고 받으면서 "네놈의 산만한 대갈통을 넉아웃시키겠다"라고 호언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1, 2라운드 내내 클린치로 퀸튼을 눌러버리는 듯한 개비기 전략을 펼쳐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더군다나 북미 단체, 특히 UFC의 경우 테이크다운에 대한 점수가 매우 후한 편이기 때문에 테이크다운을 잡은 후에 안정적으로 포지셔닝만 유지하려는 경우가 많다. 데이비스전에선 자신이 5라운드 내내 경기를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피니시내려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비록 그 경기가 본인에게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중요한 시합이긴 했으나, 스탠딩에서도 안전제일주의 기조의 경기를 펼쳤으니 말 다했다.사실 그렉 잭슨이 욕을 먹는 건 태반이 라샤드 때문이다.

이런 운영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절망적이다. 굳이 개비기 위주의 운영을 들지 않더라도 아메리칸 에이스를 두 명[8]이나 침몰시킨 전력이 있다. 그렇다고 오티즈처럼 카리스마가 있거나 소넨처럼 돌출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어서. 무엇보다 가오가 안난다는 것이 치명적인 듯.

다만 인기와 상관없이 인지도는 매우 높다. 안좋은 쪽으로. 북미 커뮤니티에서의 위상은 밈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주로 상대 선수와 엮여서 개그컷에 많이 쓰인다. 단골 파트너로는 단연 실신 아티스트 리델과 오줌신 마치다가 손꼽히며, 뒤늦게 퀸튼이 합류한다. 무슨 얘긴지 궁금하다면 구글에서 'Rashad Evans'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자. 뭔가 결과물들이 나온다.

파일:attachment/evans2.jpg
아헤가오 in real world

UFC 98에서 마치다에게 KO되는 장면이다. 마치다의 왼손에 걸려 넉아웃되었는데, 하필 눈을 뒤집으며 실신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제대로 걸리면서 짤방계의 별이 되었다. 다른 파이터들과 조합될 경우에는 피폭자인 리델과의 듀오가 가장 많았으나, 리델이 은퇴한 뒤로는 마치다를 비롯하여 조르주 생 피에르, 마이클 비스핑 등이 새로운 조력자(겸 라이벌)로 떠올랐다. 1,2, 3옆에 누가 있는데?, 4, 5, 6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2012년 4월 1일 팬사인회에서 한 안티팬이 이 사진을 가져와서 사인해달라고 부탁하자 사진을 구겨 집어 던지고 화를 낸 동영상으로 올라왔다. 팬의 친구로 추정되는 다른 사람이 촬영에 들어간 뒤로 그런 짓을 저지른 걸로 보아 미리 약올리기로 작정하고서 그랬던 것 같다. 이 경우는 정말 나쁜 기억을 작정하고 조롱한 것이었으므로 더욱 더 악질이다. 오히려 다른 팬이 오자 웃으면서 사진촬영까지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는 의견까지 있었다.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machidagif.gif

퀸튼 잭슨과는 TUF 촬영 당시 서로 으르렁거리며 매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트래쉬토크 파트1, 트래쉬토크 파트2, 라샤드의 패배를 흉내내는 퀸튼 그런데 정작 내용을 파보면 퀸튼이나 에반스나 같은 말을 한 50번 반복한다 이건 에반스와 존 존스 간의 트래쉬 토크도 마찬가지. 어느 정도는 연출에 실제로 앙금이 있었다. 페이지와 샤드 사이의 앙숙관계의 발단은 페이지의 트레이닝 파트너였던 티키 고슨과의 시합이었다. 고슨을 농락한 라샤드가 평소 하듯이 도발 (showboat)을 해댔고, 시합끝나고 팬으로서 페이지를 만나러간 라샤드를 페이지는 좋게 봐줄리가 없었다. 트위터에서도 농담따먹기가 감정싸움으로 번진적도 있었고 (http://goo.gl/le2sc) 하지만 이런 사진도 있으니(http://goo.gl/BZczZ) 화해한건지 원래부터 연출이었던건지..

존스와는 굉장히 복잡한 관계다. 원래 그렉 잭슨 아카데미의 동료였으나 두 선수 모두 기량이 너무나 뛰어났기 때문에 타이틀을 두고 대립하게 되었다. 프로모션으로 보나 커리어로 보나 순리대로라면 에반스의 도전이 먼저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 때문에 존스가 먼저 쇼군에게 도전해 챔피언이 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동문 사이에는 싸우지 않는 것이 MMA계의 불문율이다. 자신의 후배와 싸우기도 곤란한 노릇이라 에반스는 타이틀전을 포기하고 물러났다. 하지만 우리의 데이나 화이트가 두 선수가 붙는 그림을 원했기 때문에 대결이 추진되었고, 라샤드는 팀에서 쫓겨난다.[9] 그리고 서로를 향한 트래쉬 토킹을 시작하며 대립의 불을 지피더니... 또 다시 연달아 시합이 무산되며 아직까지도 싸우질 않고 있다.

팀 동료끼리의 시합을 피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 사장님의 견해지만 프로 무대에서 싸운다는 것은 매 시합마다 자신의 커리어를 걸어야 하는 문제다.[10] 특히 UFC 컨텐더 정도되면 시합 하나하나가 가지는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 그 무게를 걸고 동료와 싸우는 것은 선수에게 있어 꽤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시합을 보는 팬들이야 즐겁겠지만 프로 파이터도 결국은 사람의 자식인지라 그래서 이러한 데이나의 행보를 '팀 그렉 잭슨 길들이기'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11]

2019년부터는 ESPN에서 TV프로를 하고 있는데 선수시절때보다 살이 쭉 빠져서 그냥 일반인같아 보인다.[12] 애시당초 체격 자체도 라헤급으로썬 꽤 작은 편이었긴 하지만 방송에서 모습을 보면 선수출신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 콜비 코빙턴카마루 우스만의 설전을 지켜보면서 아빠 미소를 짓는것도 포인트.

2021년 개봉한 액션영화 리스타트에서는 '독일 쌍둥이 2'로 출연하기도 했다. 쌍둥이 1은 무려 퀸튼 잭슨.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23:49:01에 나무위키 라샤드 에반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평체는 105kg 전후 [2] 그것도 심지어 땜빵매치로[3] 쇼군을 관광태운 후에 뜬금없는 부상이라니 뭔말이냐 하면서 존스를 까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선수들은 항상 부상을 달고 있으며, 트레이닝 한 순간이면 부상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4] 앞서는 무릎쪽이었는데, 이번에는 뇌 손상이 의심된다고.[5] 어찌보면 현대 mma에서 활약하고 았는 레슬라이커들의 아버지라 할수 있다.[6] 실제로 TUF 시절에 상대 팀 코치였던 맷 휴즈는 이를 지적하기도 했다.[7] 트래쉬 토크를 보면 알겠지만, 에반스는 첫 에피소드부터 퀸튼에게 "넌 너무 느려터졌고, 대가리가 너무 커서 맞추기가 쉬워."라고 도발했다. 뭐, 사실 퀸튼이 거만한 것에 대해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8] 리델과 그리핀을 말한다.[9] 표면상으로는 제발로 걸어나갔으나 실제로는 쫓겨난 거나 다름없다. 서로 싸우는 놈들을 양쪽 모두 훈련시켜 줄 수는 없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챔피언 쪽에 서는 것이 순리니까.[10] 단순히 후배,선배라서의 문제가 아니다. 팀메이트면 서로를 도우며 자기의 장단점을 모두 드러내며 훈련하는데 그러던 사이끼리 커리어를 걸고 대결을 해야하니 현재 MMA계의 구조를 갈아엎지 않고서는 현실적으로 쿨한 체육관내 대결은 어려운 일이다[11] 비슷한 시기에 AKA에 대해서도 초상권 분쟁을 둘러싸고 길들이기 의혹이 있었다.[12] 옆에 웰터급인 우스만하고 같이 섰을때 몸집이 확연히 작아진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