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서드/등장인물

수습 기사. 태양의 기사단의 모토인 신념을 칭호로 받았으며 세이드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세이드를 왕이라 불러 자주 혼난다. 위치를 이용해 마구잡이로 행동하는 걸 가장 싫어한다. 열한 번째 왕으로 왕의 위치가 싫어 도망쳤지만 왕의 밑에서 일하는 기사가 되려한다.

수습기사 힌타와 함께 다니는 파트너. 30화에서 낫을 챙겨 이동한 걸 보면 딱히 무기를 가리지 않는 듯하다. 합숙 훈련 당시 항상 모든 훈련을 대충하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그로인해 훈련 순위가 9위였지만 등수대로 파트너 지목권을 주겠다고 하자 훈련에 진지하게 임해 2위까지 올라갔다.

첫 번째 나라로 가고 있으며 다친 사람을 보면 급한 상황이라도 치료하려고 한다. 지리는 잘 알지만 심각한 길치로 열 번째 나라에서 일곱 번째 나라로 가는데 반년이면 충분한데 2년이나 걸렸다. 심지어 이것도 로제가 도와준 덕분에 2년이며 만약 도와주지 않았다면 더 걸렸을 것이라고 한다. 아빠가 식물학자이며 동화도 썼다고 한다. 본인이 식물의 라서드인 것도 있겠지만 아빠가 식물학자라 식물에 대해 잘 안다. 배 타는 걸 싫어한다. 애칭은 네라.

간악한 신을 죽이고 세상의 질서를 확립한 왕.

첫 번째 나라의 왕으로 합리적인 걸 좋아한다. 메이넌이 일곱 번째 나라에서 불법으로 투기장을 열었다는 걸 접하고 일곱 번째 왕과 합의해 조치를 취했다.

이름은 라일. 흰 뱁새를 키운다. 힌타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힌타일행이 마을을 떠날 때 뱁새를 보내 많은 양의 돈을 선물한다. 힌타에게 필요한 것이 있냐고 질문했을 때 힌타가 대답하지 않아도 돈을 선물한 것. 힌타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줬을 때 귀가 빨개진 것, 힌타를 만나기위해 원래는 사람들의 일에 잘 간섭하지 않지만 온 마을 사람들을 최고 귀여운 마을이란 명목으로 포상휴가를 보내버린 것 등으로 보아 힌타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섯 번째 왕이 힌타를 살해하기 위해 보낸 그림자를 자신의 그림자를 시켜 급소만 비킨 채 반죽음상태로 되돌려보내 경고한다. 여섯 번째 왕이 보낸 공문을 계속해서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여섯 번째 왕이 힌타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일종의 경고를 하는 셈.
그림자는 실베드 가문 출신. 그림자를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자에게 활을 선물해줬으며, “넌 다친 곳 없고?”라고 물어본다. 다른 왕들과 그림자의 관계를 봤을 때, 힌타와 비슷하게 그림자에게 우호적인 편.

힌타의 정체를 알고 있는 왕 중 하나로 십 일 왕좌의 균형을 깨고 도망친 힌타에게 이를 갈고 있다. 다리까지 닿는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오른쪽 입술 밑에 두 개의 점이 있다.

일곱 번째 왕. 작중 감옥에 갇혀 있는 힌타를 빼냈다. 고양이 상을 하고 있다. 감옥에서 나가는 힌타에게 어떤 녀석인지는 내가 잘 알고 있다거나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는 등의 말을 한 걸 보면 힌타를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 듯하다. 원래 왕들은 이름 없이 '몇 번 째 왕'이라는 칭호로만 불리는 어렸을 때 힌타와 친했던 일곱 번째 왕은 자신에게 플록스란 이름을 정했다.

땅의 계약 기사. 꼬불꼬불하게 휘어진 특이한 형태의 검을 들고 다닌다. 땅의 계약 기사면서 땅으로 다니지 않고 공중에 돌을 만들어 이동한다.

번개의 계약 기사. 본인이 알고 하는 건 아니지만 세이드가 말을 할 때마다 끊는 버릇이 있다.

철의 계약 기사.

다섯 개의 태양 중 유일하게 계약을 하지 않았다.

전 날개의 기사단 소속으로 좌천됐긴 했지만 태양의 기사단 소속이다. 감옥에 갇혀있던 범죄자들에게 상납금을 받고 풀어줘 힌타에게 적발됐으며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했다. 철로 된 채찍을 무기로 사용한다. 세이드가 기사 단장이 된 후 날개의 기사단 때부터 상인들과 결탁해 질 낮은 무기를 비싼 값에 납품시킨 증거가 포착되어 수도에서 쫓겨나 일곱 번째 나라로 좌천됐다.

주역 항목 참조.

5팀 중 4위. 나르와 팀을 이루고 행동하고 있다. 하플족으로 첫 등장 당시 올해 30살이었으며 나이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

5팀 중 1위. 날카로운 이빨에 주황색 머리카락, 다부진 체격이 특징인 여성. 목에 가로로 난 흉터가 있으며 왼쪽 가슴 위에 점이 있다. 판과 팀을 이루고 행동하고 있다. 입이 험하다. 자신의 아버지를 부숴버리기 위해 기사가 되려고 했으며 세이드에게 자신의 각오를 말할 때 평소 웃고 장난기 있는 표정에서 진지하게 정색하는 표정으로 바뀐 걸 보면 아버지 사이에 사연이 있는 듯하다. 힌타와 마찬가지로 육탄전을 주로 한다. 원래는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닿는 머리카락 길이였지만 롭이 사자를 좋아한다는 걸 듣고 장난스럽게 사자 갈기처럼 기른 게 계기가 된 듯하다. 첫 번째로 싫어하는 게 악인이고 두 번째로 싫어하는 게 악인이 아무것도 안 한 척 잘 살고 있는 거라고 한다. 아무거나 주워 먹는 경향이 있는데 작중 칼날에 파란 액체가 묻어있어 딱 봐도 수상해 보이는데 흥미가 생겨 핥아먹은 걸 예로 들 수 있다. 롭의 신체도 초인 수준인데 환각제를 해독해 주는 풀을 먹고 약효가 퍼지려면 2일 정도는 걸릴 거라고 하는데 롭은 약초를 먹자마자 1분도 안 되어 정신을 차렸다.

5팀 중 1위. 전체적으로 검은색이 바탕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왼쪽 눈이 흰색이고 오른쪽 눈이 검은색이다. 롭과 팀을 이루고 행동하고 있다. 입이 험한 롭의 행동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원래는 검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롭이 강제로 선물해 주는 바람에 억지로라도 가지고 다닌다. 힌타가 말을 걸 때만 잠자는 척을 한다. 합숙 훈련 당시에 1위를 했으며 롭을 파트너로 지목한 이유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사자를 닮아서라고 한다. 잠을 많이 자며 도주 중이던 드릭을 죽이고 이어서 잠을 청했다. 힌타가 판을 바람의 라서드라 생각할 정도로 빠른 속도가 강점이며 평소 입은 검은색의 복장과 검은 머리카락 때문에 이명이 검은 바람이라 불린다.

17살. 실적 3위 팀으로 수습 기사 중 유일한 정상인 팀이라는 말이 있다. 날카로운 눈매에 안경을 착용했으며, 바가리 머리에 왼쪽 목에 문신이 있다. 예의가 바르며 연상에게 형님, 누님이란 호칭으로 부른다.

66화 라검의 언급에 의해 이름만 등장했다. 엘흔과 함께 2위 팀 이었지만, 죽었다고 한다.

66화 라검의 언급에 의해 이름만 등장했다. 더피와 함께 2위 팀 이었지만, 죽었다고 한다.

힌타 동기들이 수습 기사 합숙 훈련할 때 물자를 운반해주던 기사로 강하기도 하고 매일 자기 몸집에 몇 배는 되는 짐을 혼자 들고 와 다들 형님이라 부른다. 로레움의 bon에 있다. 조상 중에 하플 족이 있어 힘이 아주 강하며 외관에 비해 나이가 꽤 있다. 자기보다 큰 몽둥이를 무기로 사용하며 입이 거칠다. 처음 로레움의 Bon에 발령받았을 때 기사인 걸 숨겨야 하기에 조용히 지냈지만 아무래도 혼자서 여관을 운영하고 하플 족 혼혈이라 그런지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고 한다. 이후 몇 대 두들겨 줬더니 그 뒤부턴 형님, 형님 하면서 따른다고. 전투에선 손을 뗐다곤 하지만 힘이 강해서 그런지 주먹을 날린 풍압만으로 나무 기둥의 겉 부분에 금을 가게 만들었다.

작중 세이드와 계약한 라서드.

현재 리바와 계약한 라서드. 덥수룩한 갈색 머리카락에 동그란 안경을 착용했다. 부모님은 라운드리 마을에 살고 있다.

네펜과 계약한 라서드로 전에는 3대 기사단의 단장과 계약했었다.

현재 라검과 계약했다.

현재 우리스와 계약했다.

칼 디가 멀쩡히 살아있고 첫 등장 당시 화재를 일으켰던 걸 보면 반란군에게 잡힌 걸로 추정된다.

불, 얼음, 뿔의 계약 기사가 반란군이고 반란군 셋이 멀쩡하다면 얼음의 라서드 또한 반란군에 잡혀있는 걸로 보인다.

코울과 계약한 라서드로 반란군인 코울이 멀쩡히 살아있고 라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걸 보면 뿔의 라서드 또한 멀쩡히 살아있고 반란군에 붙잡혀 있는 걸로 보인다.

예전 기사단에 있었지만 지금은 행방불명 상태다.

68화 네펜의 언급에 따르면 여태까지 알려진 라서드는 식물을 포함해 10개가 아닌 11개라고 했다.

작중 기사를 습격해 기사 지위를 박탈 당한 자가 메이넌과 함께 4대 기사단의 기사단장이라 생각했다.

작중 기사를 습격해 기사 지위를 박탈 당한 자가 칼과 함께 4대 기사단의 기사단장이라 생각했다. 폴 아일에서 불법으로 투기장을 열었으며 힌타에게 적발된 뒤 일곱 번째 왕이 첫 번째 왕과 합의해 합리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반란군의 리더. Bon의 기사들을 죽이고 다니는 인물로 현재의 기사들을 세이드의 충견이라 비하한다. 작중 밝혀진 사연에 따르면, 과거 기사단장의 자리를 두고 세이드와 결투를 벌여 승리했으나 심판관으로 배석한 기사들이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디를 배신하고 공격하여 숙청당했다고 한다.[1] 이런 과거사 때문인지 현재는 세이드를 포함한 기사 모두를 없애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면 포르텐툼이 세상을 뒤덮어 멸망하게 되지만 그래도 상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뿔의 계약 기사. 짙은 갈색 피부색에 오른쪽 눈가 밑에 점과 눈 밑에는 붉은색 무늬가 있다. '기린'이라는 너클+손등 보호대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다.

얼음의 계약 기사. 하늘색 머리와 푸른 눈을 지녔다. '스발린'이라는 이름의 둥근 얼음 방패를 사용한다.

로네라가 라서드가 됐을 때 나타난 꽃. 짐을 어느 정도 삼켜서 보관할 수 있다.

켈 마을에서 와인색 머리카락 여성이 부른 남성의 이름. 다른 동료를 부르기 위해 자리를 피했다가 잠에서 깬 판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51화에서 오딘과 분수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길을 잃고 헤매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 로네라와 만나 길을 물어봤지만 로네라 또한 길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됐으며 때마침 나타난 캐넛 덕분에 길을 찾는다.

51화에서 길을 잃은 프라야를 찾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