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스 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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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뷘터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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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2_Caps_2023_Split_1.png

'''G2 Esports

C

Caps'''[1]
라스무스 보레고르 뷘터
(Rasmus Borregaard Winther)

출생
1999년 11월 17일 (24세)
코펜하겐
국적
[[덴마크|

덴마크
display: none; display: 덴마크"
행정구
]]

신체
169cm
ID
G2 Dracarys #
G2 Buggy[KR] #
포지션
미드[2]
경력 상금
$609,572.05 USD
(₩935,960,233.81)
[3]
소속
[ 펼치기 · 접기 ]
Enigma Esports
(2015.01 ~ 2015.12.18)
Inspire eSports
(2016.01.22 ~ 2016.06.03)
E-corp Gaming
(2016.02.26 ~ 2016.03.17)
mousesports
(2016.04 ~ 2016.05)
Nerv
(2016.06.20 ~ 2016.07.15)
Dark Passage
(2016.07.15 ~ 2016.10.23)
Fnatic
(2016.12.01 ~ 2018.11.26)
G2 Esports
(2018.11.30 ~ 2025.11.17예정)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플레이 스타일
3.1. 미드 라이너
3.2. 바텀 라이너
4.1. 주요 경력
5. 여담



1. 개요[편집]


덴마크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G2 Esports 소속 미드 라이너.


2. 상세[편집]


The King of Europe

LEC 공식 트위터

유럽에서도 프로겐, 비역슨, 옌센의 뒤를 잇는 덴마크 출신 미드 라이너로 2016년 스토브리그때 프나틱에 영입될 당시에는 TCL 서머 우승 이외에 일천한 경력으로 우려가 많았지만, 2년만에 유럽 최고 미드 라이너에 등극하여 명가 프나틱 재건의 주역이 되며 7년만에 프나틱을 결승전까지 이끌었으나 0:3 패배로 준우승을 차지, 2018 시즌 종료 이후인 2019년에는 프나틱의 최대 라이벌 팀으로 부상한 G2로 이적해 다시 한번 LEC를 평정하고, 끝내 MSI 우승과 결승 MVP를 받음으로서 LEC 최고 미드 라이너 자리와 2019년 전반기 최고 미드 라이너로서 그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또한 이후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4강에서 SKT를 이기고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0:3 패배로 또 다시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후 2020 스프링에서는 미드가 아닌 바텀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한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고, 서머때는 다시 미드로 돌아와 LoL e스포츠 최초의 6연속 리그 우승[4]이라는 엄청난 금자탑에 가까운 기록을 쌓아 올리면서 2019 시즌 부터 퍽즈와 함께 유럽과 서양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선수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선수이다.[5]

e스포츠 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써내려가는 선수고, 실제로 유럽 대륙에선 부동의 최강자라는 평가를 받지만 의외로 콩라인의 기질이 다분한 선수다. 특히 LEC로 한정한다면 역대를 통틀어 캡스와 감히 비빌만한 선수는 미드 라이너를 넘어 선수 자체가 사실상 없다는 것이 정설이지만[6], 2018 시즌엔 프나틱에서 월즈 준우승, 2019 시즌엔 G2에서 스프링부터 서머까지 전부 우승을 차지하고, 켈린더 그랜드슬램을 노렸으나 월즈에서 결국 준우승을 기록하고, 2020 시즌에는 4강을 기록했지만 월즈에 참여한 미드 라이너들의 커리어를 통산으로 비교한다면 2020 시즌 역시 세계 2위권 미드라고 보는 것이 옳고[7], LEC와 특정 시즌 분기별 정상의 자리에는 서봤으나 오히려 단 한 번도 한해의 세계 정상에는 서본 적 없는 선수로 요약된다.

거기에 캡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자신을 이긴 미드 라이너가 전부 빠짐없이 월즈 우승을 차지하고 그 해 세체미에 등극했다는 점을 가지고 있고[8], 이는 G2의 킹메이커 밈과 더불어 이 쪽은 세체미 판독기로도 불리고 있다. 심지어 캡스 자체가 워낙 다재다능한 육각형 미드이기에 그런 캡스를 찍어누르는 선수는 그보다 육각형 자체가 더 넓은 셈이고, 고로 그 선수가 해당 시즌 세체미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2022년 10월 23일 얀코스가 G2를 떠나면서, 18 FNC과 함께 LEC 전성기를 이끈 19 G2시절부터 남아있는 마지막 멤버가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미드 라이너[편집]






LEC의 우승 청부사. LEC는 캡스가 간 팀이 우승을 차지하죠. 적어도 최근 3년간은 그랬습니다.

2020 월즈 8강, 젠지전에서 캡스가 압도적인 하이퍼 캐리를 선보이자 나온 강승현 해설의 평가[9]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타공인 유럽의 왕.

앞선 상세 문단의 설명처럼 과거 덴마크 산 미드 계보의 계승자라는 평을 받는 미드 라이너다. 솔로 킬 머신이라는 칭호가 있지만 의외로 캡스는 라인전에서 그다지 이득을 보는 타입은 아니다.[10][11] 캡스는 엄청난 한타력과 피지컬, 그리고 괴랄하다 못해 괴상하기까지 한 챔프폭을 지닌 미드 라이너다. LEC 한국 해설자였던 좁쌀의 말에 따르면, 라인전 단계에서 아무리 망하더라도 전혀 쫄지 않고 객기에 가까운 패기를 부리고, 그러한 패기를 바탕으로 손실을 최대한 복구해내서 망하더라도 한타에서 최대한 딜을 넣고 어그로를 끌며 1인분 이상을 해내는 선수라고 한다. 그 능력이 극대화된 것이 2018 월즈 8강 EDG전 3, 4세트. 3세트에서는 망하다 못해 유사 브라움 소리를 듣던 야스오로 상대팀의 신경을 최대한 거슬리면서 역전할 시간을 벌었고, 4세트에서도 망해버린 르블랑으로 중반에 iBoy의 카이사를 순식간에 삭제해버리는 등 망한 상태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활약을 해냈다.

LCK식의 CS 차이를 벌리는 관점에서 본다면 라인전이 약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미니언 웨이브를 통째로 놓치더라도 탑이던 바텀이던 이득을 볼 수 있는 라인에 최대한 로밍을 가서 이득을 창출해내며 상대 미드 라이너와 성장 차이를 벌리는 극 로밍형 미드 라이너라 할 수 있다. 2018 월즈 이후로 미드 라이너의 로밍을 바탕으로 한 난타전이 해외 리그에서 대세가 되었는데, 캡스는 말 그대로 이러한 로밍형 미드 라이너의 정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선수이다. 사실 전대 세체미인 페이커나 루키도 프로겐, 앰비션, 이지훈 등에 비하면 라인전 이긴 뒤 로밍 갈 것도 다 가는 선수들인데, 캡스는 라인전의 유불리와 상관없이 로밍을 가고 자신의 확신이 있다면 갑자기 미니언 웨이브를 버려가면서도 하이리스크 로밍을 가서 미니언 버린 손해를 커버하는 세계에 유례 없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과거 로밍형이라 불리던 미드 선수들이 대부분 페이커나 루키에 비해서 라인전이 약했고 결국 하락세를 겪거나 도태된 것을 감안하면, 캡스는 정말 특별한 새로운 시대의 미드 라이너라고 부를만 한 셈. 정리하자면 피지컬적인 우위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집중으로도 라인전은 최소 반반 이상 정도로만 진행하며, 그 남은 집중력을 타 라인 상황 파악에 할애하여 다채롭게 로밍각을 보는 사파형 메카닉의 면모를 탑재한 독특한 성향의 미드 라이너라고 볼 수 있겠다. 보통 사파형 하면 로지컬적인 부분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데, 캡스는 그런 점에서 타입과 성질 자체를 딱 결론짓고 분간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선수라는 사실이다.

이 선수의 장점을 먼저 살펴보면 챔프폭이 대단히 넓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유럽 2부에서도 풀시즌이 아니었고 TCL 또한 풀시즌이 아니었기에 실제 뛴 경기 수는 매우 적은 편인데, 그 전 더한 하부 리그까지 합쳐 겨우 36개의 세트에서 18 종류의 챔피언을 플레이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테크니컬하고 숙달시키기 어려운 픽들이 대단히 많았던 것이 캡스의 챔프 숙련도를 입증하는 부분. 신인이라 그냥 1티어픽으로 밀어붙일수도 있었을텐데 윅드의 상태가 안 좋은 탓도 있었겠지만 베이가, 다이애나, 오리아나, 미드 코그모 등 메타픽과 거리가 먼 픽들을 카운터픽이나 뉴메타로 엄청나게 많이 기용했다. 팀적인 결과는 그저 그랬고 아무리 하부리그 수준이기는 해도 이 선수가 챔프를 거의 타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증거다. 이러한 기대에 걸맞게 프나틱 합류 후에도 그 챔프폭 넓은 유럽 미드 라이너들 중에서도 가히 변태적이라 해도 무방한 엽기적인 챔프폭을 자랑하고 있다. G2로 이적한 이후로는 퍽즈의 각종 비원딜 픽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말그대로 매 게임마다 상대의 밴픽을 초토화 시킬수 있는 팀의 또 다른 장점으로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초창기의 캡스를 상징하는 챔피언은 로밍을 자주가는 스타일과 맞물리는 아우렐리온 솔. 초창기의 캡스 상대로 밴까지 종종 나올정도 물론 그 당시에는 LCK의 플라이나 LCS NA의 후히가 한창 솔로 주가를 올리던 시절이라 다소 묻히지만, 캡스는 조용히 유럽 2부 리그에서 아우솔로 펜타 킬을 기록하며 팀을 캐리하기도 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자신의 주가를 드높인 2018 MSI에서도 역시나 솔을 꺼내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블라디미르나 리산드라 등 한타 어그로를 뺄 수 있고 자신의 공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챔프 기량이 돋보이곤 했다. 유럽의 미드 선배들이 무력은 탁월하지만 다 나사가 하나씩 나간 상황에서 캡스가 과연 리산드라 잘하는 미키나 쿠잔처럼 정체할지 아니면 페이커를 닮은 S급으로 대성할지 궁금했는데, 2017 시즌까지는 분명 LCS EU 상위권 미드 라이너이지만 국제 대회만 나가면 자신의 장점인 한타 능력이 오히려 단점으로 돌변하면서 무너지는 모습만을 보였다. 하지만 2018 스프링부터 유럽 기준으로는 이미 충분히 대성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 대회에서도 그 잠재력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4 ~ 2015 시즌 당시 안정적인 한타 포지셔닝으로 유체원이라 평가받던 레클레스가 2017 ~ 2018 시즌에는 라인전과 스노우볼링 쪽 조예가 깊지만 국제 대회만 나가면 한타 딜링에 있어서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원거리 딜러로 변질되었는데, 이를 캡스가 다방면에서 커버하면서 프나틱이 국제전 멸망이라는 예측을 뒤로 하고 중간 이상 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 비슷하게 솔 장인으로 이름높으며 한타에서 트릭키한 챔프로 강점을 보이는 플라이나 후히가 자신들이 활약하는 리그 기준으로는 메카닉 면에서 고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과 달리[12] 캡스의 메카닉은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이라는 점이 그를 월드 클래스로 이끈 부분이다. 덴마크 선배인 프로겐, 비역슨, 젠슨이나 선대 유체미인 페비벤, 파워오브이블, 퍽즈와 같이 넓은 챔프폭과 강력한 메카닉을 기반으로 공격적으로 찍어눌러가는 라인전으로 시작해 팀의 운영이 개선된 시점부터 돋보이기 시작한 로밍 능력까지, 굳이 잦은 전투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다. 다른 능력치의 부족함을 한타로 채우는 미드 라이너가 아니라, 다른 능력치도 충분히 높은데 한타가 특별히 뛰어나기까지 하다는 점이 캡스가 2018 시즌 퍽즈, 지주케, 셀피, 니스퀴와 한국 용병 블랑 2019 시즌에는 신인 미드들이 말 그대로 쏟아져나오는 등 기라성같은 미드들이 많은 유럽에서도 최고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게다가 99년생의 나이는 그나마 최소 몇년 내와 관련하여 미래의 전망 또한 밝게 하는 대목이다.

단점을 꼽자면 기복있는 경기력. 애초에 이건 하이리스크 플레이 스타일에 기인하는데, 이런 플레이가 공략당하면 끝도 없이 말리는 모습을 가끔 보여준다.[13] 자신은 로밍으로 웨이브를 버려 별 치열한 딜교환 없이도 CS를 밀려버리는데 딱히 날개나 정글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거나 카운터 맞아버리면서 자연스럽게 팀이 말려버린다. 기본적으로 전 라인이 유럽 탑급이라 잘 드러나지 않는 단점이지만, 2018 ~ 2019 시즌 초 IG처럼 미드 - 정글이 강력한 팀을 상대론 대차게 망하는 모습이 나올 때도 간혹 있다. 2019 서머 결승에서도 프나틱의 미드 네메시스보다 더 밑의 경기력을 보이며 팀을 준우승으로 끌어들일 뻔했으나, 또 팀원들이 끌고 가주자 귀신같이 4, 5세트에는 살아나서 캐리를 했다. 이 점은 프나틱에서 G2로 이적하면서 더욱더 도드라 진 단점인데 18 프나틱은 캡스의 초반 로밍 플레이가 막히면 바로 원딜러인 레클레스 중심으로 뭉치는 늪롤 운영으로 전환해서 반격을 도모하는 플레이를 했지만 19 G2는 초반 라인전에서 캡스의 초반 플레이로 최소한 한 라인을 압도한뒤에 그것을 바탕으로 후반 운영을 풀어나가기 때문에 특히 미드의 캐리력이 극대화된 2019 시즌 메타에서 캡스가 망하면 망할수록 역스노우볼은 굴러가고 나머지 라인은 각자 답을 찾으려고 하다가 자멸하는 모습이 난다는 것이다. 이 단점이 가장 크게 드러난것이 2년간의 월즈 결승. 압도적인 라인전으로 로밍가기 전에 자신을 짓밟는 루키나, 자신의 로밍을 읽고 정확하게 카운터를 치는 도인비와 초반부터 격차가 계속 벌어지자 상당히 처참하게 무너졌다.

다만 이 소항목에 지적되는 캡스의 단점은 대부분 당해 압도적인 세체미와 세체팀을 상대했을 경우 부각되는 세체미 후보로서의 단점이다. 당장 20 세체미이자 페이커, 루키 이래 굉장히 큰 육각형을 보여준 쇼메이커를 상대로 꽤 떨어지는 팀 전력을 가지고도 생각보다 분전한 바 있고, 3년간 그 위치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퍽즈, 18 스카웃, 18 젠슨, 19 페이커, 19 쇼메이커, 20 비디디 등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뚜렷한 미드 차이를 보여줬던 선수이다. 어쨌든 LCK 암흑기를 열어젖힌 주역 중 하나고 그 암흑기가 끝나기 전에 엄청난 커리어를 쌓아올렸다 보니, 한국에서 평가에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받는 편. 범용적인 장점은 (암흑기 LCK에 결여되었던 요소들로만) 좁혀 보고 상대적이고 사소한 단점은 크고 절대적인 방향으로 (전성기 한체미 겸 세체미들이 갖췄던 기본기 전반으로) 확대하는 경향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워낙에 커리어가 대단한 선수이다 보니 진지하게 저평가받는 여론은 월즈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과 두각을 드러내기 이전 시절에 대한 단점 및 현재의 부진 사례가 아닌 이상 거의 없다.


3.2. 바텀 라이너[편집]


바텀 라이너로서는 많이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바텀은 미드에 비해 라인전 양상이 훨씬 수동적이고,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기발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변수를 만들던 캡스의 미드 시절 장점은 바텀에서 거의 의미가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

미드 출신 바텀 원딜러라는 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점은 바로 넓은 챔프폭. 그러니까 비원딜을 꺼낼 수 있느냐의 여부와 더불어, 아니면 세나 혹은 이즈리얼 같은 유틸형 스킬 원딜 챔피언의 픽의 의문점을 일부 씻어냈으나 정작 앞선 챔피언들을 제외한 아펠리오스, 미스 포츈 등 평타 기반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은 거의 쓰지도 못한다고 봐도 될 정도. 고로 바텀 라이너가 늘 수행해야만 하는 근본적인 롤(AD 캐리가 최대한 살아남아서 딜을 한다는 전제 조건)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수준에서 타 선수들보다 극심한 쓰로잉을 돋보이는 수준이다.[14] 그러니까 이전까지 바텀에 있었던 퍽즈의 경우에는 미드 시절에도 두뇌쪽의 운영보다 순간의 틈새로 파고들어 화력을 투사하는 피지컬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선수였기에 바텀에서도 적응이 굉장히 빨랐고 잘했지만, 캡스는 라인전이든 한타든 본인의 미드 시절 장점이 그다지 발휘되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는 것이다.

즉 미스 포츈, 바루스 등 뚜벅이 원딜러는 극도로 기피하는 편이고 그나마 슈퍼 OP인 아펠리오스의 경우 뉴클리어보다야 낫게 소화하는 정도지만 그럼에도 베인, 칼리스타 등 변수를 만들 수 있다거나 평타를 활용한 카이팅이 주를 이루는 원딜 챔피언으로는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평가 여지도 있는 상황이며 이렇듯 날렵한 챔프로 보여주는 한타 능력은 미드 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인상적인 편.

그런데 결승에서는 뚜벅이 코그모로 가끔씩 짤리긴 했지만 현란한 무빙과 딜링으로 캐리하면서 일주일만에 폐급에서 유럽 수준급으로 평가가 떡상해버렸다. 그러니까 미스 포츈, 바루스 등 라인전에서 굴려야 하는 뚜벅이만 검증이 안됐다. 특히 이 부분은 미키엑스가 아무리 손목 고치고 메카닉이 떡상했어도 근본이 두뇌파 서포터라는 점과, 캡스도 월클 기준으로는 두뇌파인 점이 어우러져서 국제 대회에서는 넘어야 할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얀코스의 인터뷰로 인해 미드 복귀설과 바텀 잔류설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어찌 할지가 관건. 그리고 다시 결국엔 미드로 복귀했다.


4.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스무스 뷘터/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주요 경력[편집]


우승 기록
2016 TCL Summer 우승
SuperMassive eSports

Dark Passage

⁠BAUSuperMassive eSports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pring 2018 우승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8 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 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19 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0 우승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0 우승
G2 Esports

Fnatic
Fnatic
G2 Esports
G2 Esports
G2 Esports
G2 Esports


MAD Lions
2018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2019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LCS NA[15]

LCS EU[16]
LEC[17]

폐지
2019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Royal Never Give Up

G2 Esports

대회 취소[18]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Team East

EU

LCK, Team BWI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 우승
MAD Lions

G2 Esports

Rogue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3 우승
Rogue

G2 Esports

MAD Lions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ummer 2023 우승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eason Finals 2023 우승
MAD Lions

G2 Esports

미정
준우승 기록
2017 Rift Rivals Blue Rift 준우승
대회 출범

EU LCS[19]

NA LCS[20]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SK telecom T1

Fnatic
G2 Esports


Suning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준우승
LMS

Team West

NA, LPL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준우승
Rogue

G2 Esports

MAD Lions
수상 기록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8 MVP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 MVP

마르틴 라르손
(Fnatic)

라스무스 뷘터
(Fnatic)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마르친 얀코프스키
(G2 Esports)
2019 Mid-Season Invitational 결승 MVP
지안즈하오
(Royal Never Give Up)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대회 취소[2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0 파일:KIA Motors_Black.png MVP
마르친 얀코프스키
(G2 Esports)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마르틴 라르손
(G2 Esports)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0 파이널 MVP
미하엘 메흘레
(G2 Esports)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이르판 베르크 튀케크
(MAD Lions)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 파이널 MVP
이르판 베르크 튀케크
(MAD Lions)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
(Rogue)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3 파이널 MVP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
(Rogue)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김동현
(MAD Lions)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eason Finals 2023 파이널 MVP
마르틴 순델린
(G2 Esports)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미정



5. 여담[편집]


  • 참고로 TCL 결승 영상과 e스포츠 피디아 프로필을 보면 1년 선배인 퍽즈 뺨치는 노안이다. 그런데 또 프나틱 입단 라이브영상에서는 영상빨이 좋은지 그것보단 조금 제 나이같이 나왔다.

  • 이그나가 2018 MSI 객원 해설 당시 캡스에 대해 쇼맨십이 강하다는 투로 농담하듯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그나가 서머에 케미스트리 완전히 망가진 bbq에서 팀 승리에 관심이 없고 개인의 돋보임에 집착한다는 비판을 받고, 캡스는 레클레스의 폼이 점점 다시 하락하는 와중에 프나틱의 새 에이스라는 무게를 잘 감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 내 LCS EU 팬들 입장에서는 상황이 묘하다는 평.

  • 중요한 경기마다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이 있다.

  • 호리호리한 체형이며, 운동을 정말 못한다. 프나틱에서 소아즈와 레클레스와 함께 골프를 했는데, 너무 못해서 레클레스와 소아즈가 비웃으면서 놀렸다.[22]

  • 유럽에서 캡스가 안좋은 모습을 보이면 트위치 채팅창에 craps[23] 좋은 모습이나 슈퍼플레이를 보이면 claps[24]이라고 도배가 된다.

  • 게임중 솔킬을 따거나 팀이 한타이기면 항상 게임중 활짝 웃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삽을 푸면 한국에서는 여러 ""라인들처럼 "잼스"라고 불리거나 롤갤 등지에서는 찰진 어감으로 인해 걸캡스로 불리고 있다. 특히 친정팀 프나틱에게 본인의 삽질로 매치 포인트를 허용한 2019 서머 결승에서는 잠입수사 드립까지 터지며 걷잡을 수 없었다.




  • 2019년 8월 4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25][26]

  • 과거 프나틱 시절 20문 20답을 한 적이 있다. 링크

  • 2020 월즈에 출전한 캡스를 보면 중인듯 하다. 그리고 결국 막지 못했는지 머리를 모두 밀었다... 뭐 본인 부진에 따른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미로 삭발한 거겠지만 사실상 탈모 진전도가 너무 심해서 민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전 동료였던 퍽즈도 탈모가 있어서 19시즌에 G2가 패왕급 포스를 보여줄 때 농담식으로 '머리카락을 댓가로 악마와 계약을 했다'라는 이야기가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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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caPs[KR]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한국 서버 슈퍼계정[2] 미드 → 바텀 → 미드[3] Caps 경력 상금.[4] 팀으로 따지면 6회 이상의 리그 우승을 기록한 팀이 여러 있으나 개인으로서 특정 리그를 연속으로 우승한다는 것은 엄청난 기록이다.[5] 퍽즈의 경우 LEC, LCS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는 상징성과 미드와 바텀 라이너를 오가며 커리어를 쌓았다는 전세계 어느 누구와도 범접하기 힘든 특이한 서사가 있으며 캡스의 경우 LEC의 황금기였던 2018~2019년의 중심에 서있었던 18 프나틱, 19 G2의 미드라이너로써 세운 월즈 준우승 2회, MSI 우승이라는 서양 미드라이너 중 퍽즈를 제외하면 누구도 명함을 내밀 수 없는 압도적인 커리어가 특징이다. 퍽즈와 캡스 모두 서양 롤판에서 GOAT급 이라 평가받는 역대급 선수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서양 롤판 역사상 최고의 미드라이너라는 자리는 아무래도 MSI 우승과 월즈 준우승의 커리어를 보유중인 캡스의 손을 들어주는 의견이 많고 퍽즈의 경우 LEC와 LCS, 미드와 원딜을 오가며 쌓은 커리어와 상징성 덕분에 서양 롤판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의견이 많다.[6] 그나마 있다고 한다면 월즈 챔피언십의 시초격인 시즌 1 챔피언십을 우승하면서 EU 스타일이라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게임 메타의 원형과 개척의 상징 및 프나틱과 오리겐에서 활약했던 엑스페케 정도가 있지만 과거의 족적에 비해 현대에 들어서는 평가가 갈수록 지속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고, 그나마 비벼볼만한 미드 라이너는 2년동안 본인과 같은 팀에서 바텀 라이너로 있었고, 북미로도 이적했던 사례 역시 있다.[7] 개인이 보여준 퍼포먼스와 지역 리그에서의 커리어를 고려하면 엔젤은 캡스나 나이트보다도 여전히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또한 당장 2020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했던 미드들의 당대 시즌을 기준으로 하여 메이저 대회 커리어 경력을 나눠보면 쇼메이커(월즈 우승, LCK 서머 우승) - 캡스(월즈 4강, LEC 스프링, 서머 우승) - 나이트(월즈 4강, LPL 스프링 준우승, 서머 우승) - 엔젤(월즈 준우승) 순서가 된다.[8] 18 루키, 19 도인비, 20 쇼메이커. 흥미롭게도 캡스가 LCK에 강한 것과 달리 마지막에 캡스의 발목을 잡은 미드 라이너는 모두 한국인이다.[9]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이 부두술이 된 건지, 다음 해인 2021시즌에는 G2는 역대급 부진에 빠지며 우승은 커녕 결승 진출조차 전부 실패했지만... 2022년 부활에 성공하며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10] 다만 프나틱은 팀의 미드 케어가 적었던 편에 속한다. 그래서 캡스 본인이 라인전 기복이 심하거나 라인전에서 공격성을 잘 못 보여주는 타입이라기보다는 팀을 위해 희생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며 2019 시즌인 초반 라인전에서 날아다니면서 더더욱 그렇게 인식된다. 2018 시즌까지는 라이벌이던 퍽즈가 LCK로 치면 유칼과 비슷하다면 캡스는 쵸비와 비슷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2019 시즌 기준으로 쵸비는 LCK 스타일에 맞춘 극 파밍형 미드 라이너가 되었기에 정 반대의 성향이 되었다. 캡스의 스타일이 전세계에서 현재 유일무이하다고 평가 받는만큼 당장 LCK 내에서 비교할만한 선수는 없지만 옛날 삼성 갤럭시 화이트 시절의 암살자 챔프로 대표되던 폰이 가깝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누구보다 안정적이고 팀 플레이에 능하던 폰과 달리 캡스는 안정성 면에서는 LCK가 배출한 세체미 계보에 비해 훨씬 낮게 평가받는다. 대신 이러한 하이리스크 플레이 스타일을 바탕으로 적은 투자로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밴픽에서는 팀이 밀어줄지라도 인게임에서는 전성기 폰 이상으로 커버와 지원을 적게 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전성기 페이커나 루키에 가까운 캐리 포텐셜과 게임을 주도하는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유례가 없는 미드 라이너.[11] 당장 한때 프나틱 미드인 니스퀴도 2018 스프링 당시 캡스에게 2연 플레임 호라이즌을 당해서 미드 차이로 게임을 폭파당한 뒤 포스트시즌에서 뜬금없이 각성하였다. 한국 팬들은 브위포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던 2018 월즈나 각각 원더, 퍽즈를 밀어주던 2019 MSI, 월즈의 인상이 남아 이 선수가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를 하는 광경을 별로 보지 못했으나, 어느 라인도 신뢰가 가지 않아 캡스 중심 플레이를 하던 2018 MSI나 퍽즈의 부진으로 캡스가 딜을 많이 넣어주어야 하는 2020 서머를 보면 라인전 지표가 뛰어난 편이다. 즉 팀 상황과 메타 변화에 따라 어느 정도 플레이스타일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다. 전성기 페이커, 루키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빈틈없는 라인전을 구사하는지는 의문이지만, 대체로 로밍밖에 못해서 로밍만 주구장창 하던 미드 라이너들과의 비교의 경우 동일선상에 두기엔 비교 여하를 따질 필요도 없다.[12] 플라이는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한 갑론을박이 많지만 어쨌든 라인전 상위권 소리는 듣지 못하고, 후히는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는 하위권이다.[13] 사실 폰보다 캐리력이 높고 페이커 루키보다 자원 투자가 적은 선수가 기복까지 없으면 반칙이다. 어떻게 보면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이렇게 기복이 나올 때마다 채팅창은 캡스의 아이디를 약간 비튼 Craps로 도배된다.[14] 다만 캡스가 순간 번뜩이는 플레이에 강점을 보여주며, 재키러브가 우지를 계승하고 유럽에서는 애초에 원조인 레클레스를 시작으로 퍽즈, 업셋, 카르지 등 공격적이고 플레이 메이킹에 능한 바텀 라이너들이 대우받는 것을 감안하면 그간 캡스의 장점이 필요없다고만 보기는 애매하다. 즉 캡스의 메카닉이 미드 기준으로는 월드 클래스끼리의 비교에서나 단점으로 부각될 정도라면, 바텀에서는 리그 상위권 내에서도 단점으로 지적받을 정도인 것이 맞을듯. 또한 바텀 숙련도가 부족하다보니 미드 시절과 같이 위험을 감수하는 공격적인 플레이의 가성비가 나오질 않는다.[15] 2017 TSM, C9, P1[16] 2018 FNC, G2, SPY[17] 2019 G2, OG, FNC[18] 2020 Mid-Season Invitational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됐다. 2021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팀은 Royal Never Give Up.[19] 2017 G2, UOL, FNC[20] 2018 TL, 100, FOX[21] 2020 Mid-Season Invitational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됐다. 2021 Mid-Season Invitational 결승 MVP는 Royal Never Give Up천웨이.[22] 덴마크 출신의 대부분의 롤 프로게이머들이 대부분 키가 크거나 크가 크지는 않더라도 덩치가 있는 것을 비교하면 이래적이다.[23] 뜻은 똥.[24] 영어권 게이머들 사이에서 clap은 약 '쳐바르다'라는 의미로 통한다. 2016 월즈에서 C9의 젠슨이 "can't wait to clap faker" 라고 페이커에게 도발한 것이 예. 또 박수쳐 줄 플레이라는 뜻도 통한다.[25] 영상에서 자신을 너희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드 라이너라고 소개하자 페이커라고, 너희들이 가장 좋아하는 덴마크인 미드 라이너라고 소개하자 비역슨, 너희들이 가장 좋아하는 G2 미드 라이너라고 소개하자 퍽즈라고 카메라맨이 태클을 건다.[26] 그 후 너희들이 가장 좋아하는 G2 덴마크인 미드 라이너라고 소개하며, 원더는 탑 라이너니까 말하지 말라 했는데, 사실 G2의 덴마크 미드라이너는 우주에 단 한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