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스텝

덤프버전 : r20210301



1. 개요
2. 개발진
2.1. 복규동
2.2. 공재규
2.3. GM 오렌지에이드
2.4. 이태웅 PD
2.5. 12년차[1]
3. 일러스트레이터
3.1. 현직 작가
3.1.1. Kakiman(카키맨)
3.1.2. 메카셔군
3.1.3. SIMA(시마)
3.1.4. Rorobomb(로로봄)
3.1.5. SNOWBALL(스노우볼)
3.1.6. Taesi(태시)
3.1.7. BUMCHa(범차)
3.1.8. MAR10(마리오)
3.2. 퇴사한 작가
3.2.1. PaintAle(페인트에일)
3.2.2. Sol
3.2.3. One
3.2.4. CHoney(씨허니)
3.3. 외주 작가
3.3.1. Zizim(지짐)
3.3.2. 양윤영
3.3.3. おぶい(오부이)
4. 공식 만화가
4.1. 초티지(chotg)
4.2. 디얍(diyap)
4.3. 만메
4.4. 파공 & 김턱
4.5. 웨히히
4.6. 레츠나(れつな)



1. 개요[편집]


스마트조이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인 라스트오리진에 참여한 스텝을 정리한 문서이다.

2. 개발진[편집]


게임 초창기부터 성실한 운영에 게임 자체도 이런저런 부침이 워낙 많았기에 개발진도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히 컬트적 인기가 있었다.

2021년 1월에 게임조선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2월에는 더게임즈에서 추가 정보가 더 나왔다. #

2.1. 복규동[편집]


라스트오리진 초기 PD. 현재는 2020년 1월 입사한 이태웅 PD에게 PD직을 인계하고 개발총괄이사로 승진하였다. 승진했지만 개발직에서 물려나는것은 아니라고.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출신으로 초창기 게임 스토리를 작성했을 것이란 추정이 많았다.[2] 페이스북 계정을 보면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소개해놓고 있는데, 친구 목록에 서울대 동물생명공학과들이 많아 본인도 해당 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추정된다[3] 공재규 운영이사(아이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게 확정됐다.

고등학생 때 IMF를 겪었다고 하니 오픈 시점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인다. 과거 경력으로는 탑픽의 나나이모, KOG파이터스 클럽에서 시나리오 담당. 모바일 게임 그날이오면: 드래곤포스2에서의 PM이었다. 2017년에 공재규 이사의 권유로 스마트조이에 합류하여 라스트오리진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보통 게임 PD가 책임자라 소녀전선의 우중처럼 무슨 사건 터질 때마다 욕받이 위치긴 한데 특히 게임 초반 이런저런 사건 사고와 맞물려 욕을 많이 먹고, 특유의 후덕한 외모에 헤어스타일도 포니테일이나 보브컷 등을 하고 다니며, 흔치 않은 성과 이름 탓에 화가 되면서 각종 팬아트 등이 쏟아져나왔다. 마침 이름도 규동이다보니 덮밥과 많이 엮이기도 하고...이후로는 자신의 게임철학에 대해 언급하고 운영방침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재평가되기도 해서 여러 모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

19년 10월에 면접을 보고 온 사람들에 따르면 사람은 참 착한 것 같은데, 게임이 버그도 많고 업데이트도 빡세게 강행해서인지 고생을 많이 해서 외모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증언이 있었다. # 이후 19년 11월 지스타 강연회에서는 실제로 1년도 안 지난 오픈 때의 인터뷰 사진보다 많이 나이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나와 동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기도 했다. # PD부터가 이렇고 직원 모집 공고에 석식 제공을 써놓는 등 전반적으로 본인과 직원들을 갈아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 면접을 보러갔더니 소파에 누워서 졸고 있었다는 둥의 이야기도 있었다. 강연이나 면접 등에서 직접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복규동 PD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

최애캐는 콘스탄챠지만 레오나와 알렉산드라도 좋아한다고 한다.

후덕한 외모 때문에 공개 초창기부터 최면어플이 깔려있거나진성 오덕후였을 거 같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다만 이후 밝혀진 바로는 그런 거와는 거리가 먼 인싸력 넘치는 인싸였고 양덕에 영어권 밀리터리물을 좋아했다고 한다.[4] 아래 공재규 이사가 27세 때 만나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봐야 한다며 야겜부터 시작해서 그쪽에 발을 들이게 했다고.

2.2. 공재규[편집]


GM 아이샤란 이름으로 공식카페에 공지 등을 쓰는 운영이사. 아이샤 자체는 게임 설정상에도 존재하는 바이오로이드로, 상점에서 볼 수 있는 NPC인 파티마의 자매기라고 한다. 프로필 사진에 나타나는 삽화는 Rorobomb 작가가 그렸다

2019년 11월 지스타 복규동 PD의 강연 중에 카페 관리자는 복규동 PD가 자신 다음으로 사내 서열이 높은 사람에게 맡긴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관련 링크) 바로 그 카페 관리자가 아이샤이기 때문에 비선실세 드립이 흥했다. 또 스마트조이의 폭망한 전작인 인공영웅의 운영진으로 GM 티나가 있었는데 아이샤와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 #. 또 공식 PV 영상에 공재규라는 인물의 이름이 복규동 PD 아래에 나오고, 이어 동명의 스마트조이 직원이 "오타쿠 게임의 가능성"이라는 을 기고한 것이 발견되며 GM 아이샤의 본명일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게임조선 인터뷰로 사실임이 밝혀졌다. 즉 복규동 이사보다 회사에 오래 있었으며 게임의 개발에도 꽤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방송에서 복규동 이사를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짬밥을 자랑하기도 했다. GM을 이렇게 상당히 높은 직책이 맡고 있는 것이 특이한데, 인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공식적으로는 사측에서 운영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식 카페의 카페 매니저로서 새벽 2~3시에도 답변을 달기도 하는 등 굉장히 열심히 일하는 편. 다만 초반에는 여타 게임 GM들처럼 컨셉을 잡고 공지를 썼으나 어느새인가 사무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오타를 많이 내는 편이라 고생을 많이 해서 사람이 변했다는 말이 많았다.[5] 오타를 많이 내는 것으로 악명이 꽤 높았는데 천천히 줄어들고는 있다.

캐릭터가 캐릭터다보니 모에화도 여러 차례 되었다. 아이샤 48이라는 분신도 생겼는데 뒤에 붙은 48은 공식만화가 디얍이 데뷔 전 그린 아이샤 사과만화에서 모든 면에서 어설프지만 사과 하나는 끝장나게 잘 하는 48호 아이샤에서 따온 것인데, 공지를 올릴 때 그림이나 영상이 너무 야해 규정 위반으로 삭제되고 공식계정이 경고누적으로 영정당할 위기에 처하자(...) 긴급히 만들어 투입한 서브계정이다. 생성한 이후로는 컨셉(?)을 살려 오타나 오전달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사과하는 용도로 써먹는 중이다.

본체 공개 전까지는 여성으로 취급되었지만 본체가 공개된 이후로는 취급이 미묘(?)해졌다. 수염이 그려진 팬아트가 나오거나, 아이샤가 아니라 아'이사'였다는 등...원래는 이런 캐릭터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본인의 정체(?)를 밝히지 않으려 했지만 앞서 PV 영상 등으로 눈치챈 사람들이 나와면서 공개했다고 한다.

매우 특이한 점으로는 최애캐가 라스트 오리진에서 외모로나 스토리상 행동으로나 욕을 상당히 많이 먹었던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이라는 것. 대놓고 이 사실을 여러 차례 어필하기도 했는데 아예 그런 스타일의 캐릭터가 자기 취향인 모양이다. 과거 자기 유튜브에 던전 앤 파이터의 캐릭터를 개조해서 라비아타의 모티브인 카틀레아처럼 만든 영상을 올려놓은 것이 발견되기도 했고, 관련 책자를 복규동 이사에게 선물받기도 했다. 그래서 라비아타가 불호가 많은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상 스토리에 주역급으로 등장하며 푸쉬를 많이 받은 이유로 추정되었고, 플레이어들이 라비아타가 보기 싫다고 말하면 아이샤가 분노를 참지 못하는 등의 밈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게임조선 인터뷰에서는 자기가 원해서 만든 캐릭터가 라비아타가 맞지만 그 정도로 푸쉬를 받은 건 복규동 이사가 그렇게 한 것이라고 책임을 떠넘겼다.

공식 트위터를 같이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팔로우된 목록을 보면 일본 라스트 오리진 공식 트위터, 오렌지 에이드 그리고 콜라보 작가들인데 이를 통해 차기 작가들이 유추 할수있다.

2.3. GM 오렌지에이드[편집]


아이샤 아래에 있는 운영담당. 역시 설정상 존재하는 바이오로이드로 비서 레모네이드의 자매기라고

이름이 이름인지라 자캐로 얼굴과 팔다리가 달린 유리잔에 담긴 오렌지주스를 쓰는데, 그림 등에 등장할 때는 아이샤의 어깨에 앉아 있거나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일본 라스트오리진 커뮤니티의 드립으로 인해 사실은 아이샤의 오줌(...)이 아니냐는 밈이 생겨버려서 커뮤니티 등지에선 오줌에이드라는 별명이나 좀 위험한 설정들이 붙기도 했지만 후술할 본체가 공개된 후로는 써서는 안될 밈이 되었다.[6] 상당한 수준의 공지용 그림을 여러 차례 그려 올리기도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오렌지에이드가 한동안 안 보이더니 구인글이 올라오고 카페 공지가 닉만 같은 새로운 계정으로 올라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사람이 바뀐 것으로 추정되었다.

실제로 2020년 4월에 2대 오렌지에이드로 교체되었으며 이때 2.0 사태가 터지면서 고생을 매우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참치캔이 증발했다는 항의 메일 수백통버그 수백통 메일을 입사하자마자 감당해야 했다고(...). 퇴사를 안한 게 신기하다

2대 오렌지에이드의 경우 나름 귀염뽀짝이 컨셉이었던 1대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은 텐션이 특징. 1대의 경우 사실 내성적 성격이라 그런 컨셉은 힘들었다고 하는데, 2대는 보면 사람이 바뀐 게 매우 티가 난다. 다만 여러 차례 진행한 공식 방송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며 상당한 인기를 끌기는 했다. 돈을 거의 안 들인 방송인데도 각종 인터넷 밈에 빠삭하며 적절한 드립과 진행으로 엄청난 캐리를 보여주었다.또 방송에서 그림도 그려주긴 했는데 실력이 퇴보한 것을 보면 확실히 사람이 바뀌었음을 안 좋은 쪽으로 느낄 수 있다.

물론 방송 중 실수도 하긴 했는데 여름 이벤트 전에 시작한 미스 오르카 조 편성 생방송에서 습의 타자를 ㅅㅂ로 잘못 치는 바람에 그 날을 기점으로 야발에이드, 욕쟁이 에이드라는 별명이 새로 붙게 되었다. 기존 대비 굉장히 활달하고 귀여운 말투가 특징이었는데 공식 SNL 방송 3화에서 DDR을 오락실에서 플레이하다가 출근 못할 뻔한 적이 있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DDR 인기가 한창이었던 시절이라면 2000년 즈음이기에 그때도 직장인이었다면 지금 나이는 꽤 많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게임조선 기자의 인터뷰 후일담에 따르면 20대 여성이라고 한다.# 본인이 보여주는 화려한 개드립으로 인해 30~40대 남성일 거란 예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플레이어들의 반응은 그저 충격과 공포.

2.4. 이태웅 PD[편집]


복규동 PD가 이사로 승진하면서 PD 자리에 대신 들어온 인물. EA와 NCSOFT 등에서 근무했었다. 과거 KOG에도 있었으므로 그때 복규동 이사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들어오고 얼마 안 되어서 수복 이벤트 관련 논란이 터지면서 상당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어떻게 수습이 되었다. 상세한 건 항목 참조. 이후로 게임이 비교적 안정화되면서 복PD만큼의 존재감은 보여줄 기회가 없는 편. 스카이나이츠를 좋아한다고 한다.

2.5. 12년차[7][편집]


뿌뜸쨈재미의 주인공.[스포일러]

라스트오리진의 개발팀, 특히 프로그래머들을 플레이어들이 지칭하는 말. 라스트오리진의 첫 오픈 당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버그가 넘쳐났고, 이후로도 한동안 넘쳐났으며, 툭하면 서버가 터지고 안 그래도 많은 버그를 고치기는커녕 늘리기만 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수시로 발생했다.

그런데 복규동 이사가 라스트오리진의 개발진들은 10년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라고 발언하였기 때문에 프로그래머가 10년 경력으로 이것밖에 못하냐는 욕설을 듣다가 10년차라는 단어 자체가 멸칭이 되어 놀림받는 지경에 이르렀고, 게임 출시 1년 뒤에도 버그는 여전히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11년차로 불리게 되었고, 2년 뒤에는 당연히 12년차가 되었다. 그나마 이 시점에서는 버그를 꽤 많이 고치긴 해서 상대적으로 욕을 적게 먹는 편이긴 하나 유저들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철저한 애증의 대상으로 낙인 찍혔다.

그래서 '인간이 아니라 유인원인거 아니냐'는 팬덤의 여론을 등에 업고 패치나 업데이트가 개판이면 각종 원숭이로 묘사되고 간혹 정말 잘되면 혹성탈출시저로 많이 패러디되었다. 다만 QA나 개발일정 등의 문제일 수도 있고 해서 프로그래머만 탓할 상황인지는 회사 내부 사정을 까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다.[8]

3. 일러스트레이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스트오리진/전투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개발팀의 절반이 아트 부문 담당이며, 그 중에서도 절반은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한다. 이전에 소녀전선이나 벽람항로 같은 다른 유사 장르 게임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논란[9]이 발생했기에 본작에서는 되도록 외주 작업을 맡기지 않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정식 채용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고 있으며, 나중에 외주 1명을 잠시 들였다가 이후로는 정직원들을 하나씩 늘려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5명으로 시작했는데 1년 후에는 9명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추가 고용을 하는 중이다.

그림체는 달라도 조명 등을 통일하여 작가마다 화풍에 따른 색감이나 미술 양식의 차이가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편이고, 그렇기에 그림 자체만으로는 작가 구분이 힘든 편이다. 특히 명암을 꽤 강하게 주는 편이며 공통적으로 화면 뒤편의 물체는 상당히 흐리게 그린다.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에 추가되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작가별로 개성이 강해지는 경향을 띄고 있긴 한데, 색감이나 구도의 통일성 등은 꾸준히 지켜지는지라 소위 '○○ 페이스'라 불리는 얼굴 합성 놀이 등을 해봐도 상당히 위화감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례로 서비스 개시 후 약 반년 후 출시된 SIMA 작가의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의 경우 처음에는 페인트에일이 그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여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아래와 같으며, 링크된 블로그 등을 보면 대부분 업데이트가 잘 없는데 채용 시 논란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 되도록 SNS 등을 잘 쓰지 않는 사람을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인게임 자기소개 메세지를 SNS 대신 사용한다.

게임포커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단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보면 알겠지만 중소기업의 인력진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경력 있는 인물이 많고, 반대로 아예 스마트조이가 첫 직장인 사회 초년생들도 많은 등 넓은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실력도 실력인데, 이들을 영입하는 과정이 하나같이 비범한지라 곧잘 이야기거리가 되곤 한다. 이를 두고 "너, 내 동료가 되라"로 유명한 원피스에 비유하는 경우도 있고, 이들의 상당수를 영입한 복규동 PD를 자긴 무능한데 인복과 인품을 타고난 유비에 비유해 복황숙으로 부르는 농담이 있다. 앞서 언급된 강연 이후에는 복 PD가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라 그 정도 일러레는 영입할 만하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3.1. 현직 작가[편집]



3.1.1. Kakiman(카키맨)[편집]


(블로그, 픽시브, 유튜브)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과거 파이터스 클럽 및 그날이 오면의 모바일 후속작에서 복규동 PD와 같이 일했다. 그 외 돌격전차 등도 참여.

회사 경력만 보면 최선임으로, 스마트조이의 전작 인공영웅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복규동 PD를 영입한 것도 이 사람이란 설이 우세했다.

슬렌더한 P-49 슬레이프니르부터 글래머러스한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에 속성을 지닌 캐릭터를 맡았고 그만큼 그림 스타일이 다양하다. 그래도 공통점을 찾자면 비교적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하체가 두꺼운 캐릭터들이 많다는 정도.

3.1.2. 메카셔군[편집]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명이 '장우석'임이 알려졌다.[10] 스마트조이 일러스트팀의 아트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디렉터 활동 외 HQ1 알바트로스, 드론 08, CM67 스팅어 등 게임 내 AGS 시리즈 전반과 대부분의 철충 디자인, 코코 인 화이트셸처럼 별도의 기계를 사용하는 일부 바이오로이드의 디자인을 맡았다.

스마트조이 입사 이전부터 10여년 간 메카닉 외길만 걸어온 장인으로 유명했는데, 로봇 액션 게임 "스쿼드플로우"의 로봇 디자인과 윗놈이 돈 먹고 튀어서 빛도 못 본 메카닉 TPS 게임 프로젝트 혼을 비롯하여 각종 영화/드라마의 로봇 디자인을 맡은 바 있다. 이러한 일러스트레이터 경력은 10년이지만 출시에 성공한 게임은 라스트 오리진이 처음이라 하여 많은 메카닉 덕후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삽화 작업에서 3D CG를 응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예 몸체 디자인이 서로 동일하면서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 S25 계열 메카닉 캐릭터[11]에서 두드러진다.

다만 아트 디렉터라는 위치 때문에 신작의 출시 텀이 좀 많이 길다(...) AGS 출시가 거의 대부분 메카셔를 거치기 때문에 AGS가 상대적으로 출시 빈도가 낮은 원인이기도 하며, 그래서인지 AGS를 선호하는 팬들은 출시 텀이 너무 길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3.1.3. SIMA(시마)[편집]


블로그, 픽시브

이전에는 이모티콘 작업을 했다고 한다. 큰 가슴 취향이라 큰 가슴하면 기억에 떠오르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대로 켈베로스포츈, 티에치엔 같은 '폭유' 속성 캐릭터를 주로 그렸다. 후에 입사한 최고참 스노우볼과 더불어 '젖겜'이라는 본 게임의 이미지를 구축한 일등공신. 또한 데포르메 캐릭터 표현력이 뛰어나며 작업 속도가 빨라 다른 작가들의 데포르메 캐릭터 작업을 지원해준다고 한다. 포츈블로그 게시물로 올려진 덕분에 라스트 오리진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작가를 밝히지 않은 전투원 캐릭터 중 최초로 원화가가 밝혀진 사례이다.

3.1.4. Rorobomb(로로봄)[편집]


과거엔 런앤레이드라는 모바일 게임에 참여했다. T-14 미호, 미스 세이프티,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 파티마[12] 등 늘씬한 미녀에 가까운 캐릭터들을 많이 그렸다. 그림체가 예쁜데다 호불호가 갈리는 강한 컨셉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고, 공교롭게도 많은 캐릭터들의 성능이 좋기도 하여 팬덤 내에서도 두루두루 사랑을 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림의 퀄과는 별개로 옷차림 등에서 과감한 섹스어필은 잘 보이지 않는데, 인체 묘사가 세심하여 '안 야하다'라는 평을 받지도 않는 게 특징. 복부를 잘 그리는 로로봄

3.1.5. SNOWBALL(스노우볼)[편집]


픽시브, 트위터

상술한 게임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참여가 밝혀진, 라스트오리진 서비스 개시 후 스마트조이에 입사한 첫번째 신입 일러스트레이터. 본작에서는 T-20S 노움, 엘븐 포레스트메이커, 샬럿 등의 캐릭터들을 맡았다.

입사 자체는 신입에 속하나 전체 경력으로 보면 일러진 중 최고참에 속하는데, 이전에는 소드걸스, 사커스피리츠, 큐라레: 마법 도서관, 언리쉬드에 참여하였다. 과거 참여작의 작업물이며 라스트오리진에서의 작업물을 보면 SIMA 작가와 비슷하게 거유 속성이 주류이며, 하의 실종이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13] 인터뷰에서도 반쯤 농담으로 거유를 마음껏 그리게 해주겠다는 제안에 반해 입사했다 발언하기도 하고, 2019년 일러레들의 작품 양을 비교해봐도 굉장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등 진심으로 그리고 싶은 걸 마음껏 그리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젖겜'이라는, 라스트오리진에 붙은 대표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일등공신 중 한 명이다.

안타깝게도 작가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해당 글은 2014년에 올라왔으므로 현재는...

3.1.6. Taesi(태시)[편집]


픽시브

바바리아나로 데뷔했다. 입사 이전 공식적인 활동은 불명이나 기존에 몇몇 모바일 게임에 참여한 동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는데 동일 인물로 보인다. # 그림체는 이전과는 상당히 많이 다른데 본인이 바꾼 듯.

대중에게는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한복 아리 팬아트와 충격적인 내용을 자랑하는 소녀전선R0635 만화[14], 와장춘전 만화[15]로 인지도가 있었다. 이후 앞서 입사한 Sol, One과 마찬가지로 라스트 오리진의 이런저런 팬아트를 올리다가 눈에 띄어 입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19년 8월의 2차 공모전에 캐릭터를 내기도 했다. # 이후 한동안 별 말이 없다가 그가 그린 2020년 새해 축전이 카페에 올라왔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단순 외주일 것이란 추정이 많았으나 곧 캐릭터가 공개되며 정식 입사했음이 확실해졌다.

빼어난 실력에 언더에서의 좋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레드오션 상태인 일러스트레이터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조이 입사 이전 라스트 오리진 갤러리에서 공사판에 나갔다는 썰을 푼 적이 있다.[16] 때문에 많은 팬들이 슬퍼했던 적이 있는데, 공사판이라는 점에 착안해 망패치 및 사건 사고가 있을 때마다 복규동 PD를 공사장으로 출근시켜 버리는 밈과 연결되어 '복씨가 공사판 출근했다 픽업해온 태시'라는 농담이 흥했다.

특이사항이라면 현재까지 맡았던 캐릭터들 모두 중파 일러를 만들어 냈다는 것.[17] 때문에 중파 장인 기믹을 얻었다.

보통 후작업으로 추가되는 중파 이미지가 즉석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굉장히 빠른 작업속도를 보이고 있음이 나타나는데, 입사 후 약 4개월간 캐릭터 2개 + 중파 2장 + 스킨 3장 + 공지 일러스트 2장 + 이벤트 일러스트 1장이라는 미친 작업량을 보여주며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로로봄의 작품이던 아자젤의 스킨을 작업하거나 이벤트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카키맨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일에 치여 사는 아트팀의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1.7. BUMCHa(범차)[편집]


커넥터 유미의 스킨 일러스트로 스마트조이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이후 C-33 안드바리로 첫 캐릭터를 내었다.

BUMCHa를 어떻게 읽는지 유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는데, GM아이샤는 '범차'로 적었다. #

3.1.8. MAR10(마리오)[편집]


트위터

와쳐 MQ-20로 새롭게 합류했다. 다양한 게임에서 작업했을 뿐 아니라 자체 집필한 드로잉북까지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미소녀 뿐 아니라 메카닉도 전문적으로 그릴 수 있는 원화가다.[18] 한 유저의 축하 트윗에 하트를 주었다. 여담으로 정직원인데도 트위터를 계속하는거 보면 스마조 자체에서도 막지는 않는 모양이다. 보통 회사에 소속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일에 치여서 개인작을 거의 못그리는것과 달리 휴일마다 개인작을 올리는 능력을 보여주고있다.

책도 출판했으며 본명은 ‘신동현’이다.

3.2. 퇴사한 작가[편집]



3.2.1. PaintAle(페인트에일)[편집]


블로그, 픽시브, 트위터

과거엔 솔리더스에 일부 참여했다. 성벽의 하치코, 멸망의 메이, AG-2C 세이렌 등을 그렸다. 라스트오리진 일러팀 중 소위 말하는 '모에'에 가장 근접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어 로로봄과 더불어 호불호가 적게 갈리는 작가 중 한 명. 이 때문에 (로리는 아닌) '소녀'의 이미지가 크게 도드라지는 캐릭터가 많다. 그림과는 별개로 월드 오브 워쉽워썬더를 하는 등 밀리터리 취향을 가졌음이 보이는데, 실제로 일러스트 내 군사 무기 요소에 대한 고증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2020년 4월 13일 밤 갑작스럽게 "자유가 되었으니 그간 못했던 것들을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는 트윗을 올린 것이 발견되어 퇴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다음 날 14일에 이미 3월에 퇴사를 했고 이제서야 인사를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개국공신 중 한 명이었고 인기 캐릭터를 굉장히 많이 그렸던 페인트에일이 퇴사했다는 사실에 팬덤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고 새출발을 응원하면서도 안타까워하는 글들이 많았었다. 이후 다른 회사에 입사했다는 트윗도 올렸다.

3.2.2. Sol[편집]


픽시브

A-14B 스프리건으로 첫 등장한 신입 일러스트레이터. 일러팀 중 특이하게 무기/메카닉과 미소녀 양쪽으로 골고루 두각을 나타내는 작가이며 때문에 트리아이나 같은 장비를 이용하는 바이오로이드와 스파토이아와 같은 '메카걸'이라 불리는 중무장 바이오로이드, AGS CT-103 포트리스 등 다양한 캐릭터를 그렸다. 작가 자체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화풍이 이전에 라스트 오리진 공식 카페와 디시인사이드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1, 2)에 게시된 창작 바이오로이드 팬아트와 흡사하여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19] 이후 해당 갤러리의 한 이용자가 동일인물이 맞다면 "다음 그림에 당근을 넣어서 그려달라"는 글을 올렸고, [여름 이벤트 예고]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서 등장한 트리아이나 삽화에서 정말로 당근이 기체 내부의 장식품으로써 그려져 있어서 동인인물임이 밝혀졌다. (라스트 오리진 갤러리의 정리글)

이런 정황을 감안하면 라스트오리진 자체가 작가의 첫 데뷔작인 것으로 보이는데, 상술한 메카셔군 작가와는 다른 이유로 프로로서 첫 출시작이 된 셈이다. 절묘하게도 Sol 작가 또한 (AGS는 아니지만 이와 유사한) 메카닉 캐릭터가 전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동일인물로 밝혀짐에 따라 기존의 활동명(Mr.Yun)과 달리 아예 새로운 작가명(Sol)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었는데, 이에 대해 게이머 사이에서는 '윤○솔' 내지는 '윤솔×'이 해당 작가의 본명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혹은 이름이 외자여서 그냥 '윤솔'일수도

입사 전 그린 팬아트가 뽀끄루 대마왕으로 어레인지되어 합류한 One과 달리 Sol의 창작캐릭터들은 아직 본편에 합류하지 못했다. 유저들은 무적의 용, 비서 레모네이드와 같이 떡밥만 존재하는 최상위 바이오로이드로 활용되지 않을까 추측중. 특히 자작 캐릭터인 이미르가 현 라스트오리진에서 보기 힘든 유니크한 분위기를 풍기는지라 이쪽의 정식출시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 다만 Sol이 담당한 캐릭터들 중 탈론페더의 온천 스킨 일러스트의 태블릿 화면에 팬아트 시절 그렸던 문장이 그려져있거나 입사 전 팬아트로 그린 자작 캐릭터들 중 제복 간부 캐릭터와 비슷한 로열 아스널이 등장하는 등 알음알음 팬아트 시절 요소들이 보이고는 있다. 추가되는 스킨들이 엉덩이를 부각하는 구도가 많아서 엉덩이 장인으로 뜨고 있는 추세.

2020년 7월 13일, 라스트오리진 갤러리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퇴사했음 알렸다.[20]

3.2.3. One[편집]


픽시브

뽀끄루 대마왕으로 등장했다. 이전에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 여러 캐릭터의 원화를 담당했고 디시인사이드에서는 'ㅇㅇ2'라는 유동닉으로 활동했다.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자작 바이오로이드 팬아트를 게시하였는데 특유의 화풍으로 정체가 밝혀졌다.[21] 마침내 해당 자작 캐릭터와 매우 유사한 모습의 바이오로이드 전투원, 뽀끄루 대마왕을 내놓으며 스마트조이에 입사하여 정직원이 되었음이 드러났다.

다만 의외로 캐릭터를 몇 개 그리지 않았는데도 할로윈 이벤트의 베로니카 이후로 신작이 없어 소식을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19년 12월에 배경화면 구매 기능이 업데이트되고 등장한 배경의 화풍이 One의 옛 작품들과 비슷하다는 점이 발견되어 배경 작업에 투입되었다던가, 이그니스 스킨 러프가 공개 된 뒤, 뽀끄루 러프 컨셉과 느낌이 비슷해 스킨 컨셉을 담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었고. 2020년 5월 29일에는 뜬금없이 작가의 pixiv에 개인작이 게시되거나 결정적으로 뽀끄루 대마왕의 스킨 삽화를 다른 작가가 맡은 것으로 보아 오피셜은 없지만 퇴사가 확실해졌다. 이유는 몰라도 캐릭터를 몇 개 그리지도 않고 나가 아쉬워하는 경우가 많았던 편.

3.2.4. CHoney(씨허니)[편집]


트위터, 픽시브

20년 4월 Zizim 대신 GS-130 피닉스의 스킨 일러스트를 대신 그려서 첫 등장했다. 입사 시기를 고려해보았을 때 페인트에일의 후임으로 추정.

씨허니라고 읽는다. # 그림 강사를 한동안 했다고 한다.

2021년 2월 27일, 라스트오리진 채널루리웹 라스트오리진 게시판에 2월 26일 퇴사했다는 걸 알리는 글을 올렸다. 딱 1년을 채우고 퇴사한 것으로 보아 계약기간 만료 같은 것일수도 있겠다[22].

3.3. 외주 작가[편집]



3.3.1. Zizim(지짐)[편집]


계약 종료
픽시브

GS-130 피닉스를 그린 라스트오리진 최초의 외주 일러스트레이터. 이전에 솔리더스, 언리쉬드에도 참여했다. SNS는 안 하지만 디시한다.[23]

처음 나왔을 때는 복규동 PD가 믿을만한 외주작업자를 찾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고 말했지만, 피닉스를 그린 후로는 후속 캐릭터나 스킨 등의 다른 작업이 없었다. 일부에선 이렇게 디씨에 글을 쓴 것 때문 아니냐는 추정도 있었으나 자세한 건 불명이다. 이후 몇 번 픽시브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보아 그림 자체는 계속 그리는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이유에서건 스마트조이와의 업무 관계는 청산한 것으로 보이며 피닉스의 스킨 일러스트는 CHoney가 대신 그리게 되었다.

3.3.2. 양윤영[편집]


트위터

AT72 라인리터를 외주로 작업했다. 스마트조이 쪽에서 AGS 관련 일러레를 꾸준히 구인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외주로 돌린 것으로 추정.

3.3.3. おぶい(오부이)[편집]


라스트오리진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던 더게임스데일리 소속 기자인 강인석의 2020년 10월 7일자 기사로 암시된, 캐릭터 협업을 한 일본 작가이다. 이후 동년 동월 12일에 나온 다른 기사를 통해 해당 일본 작가의 정체가 おぶい로 밝혀졌다. 담당한 캐릭터는 검은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포이로, 동년 10월 26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라스트오리진 최초의 해외 외주 작가로서, おぶい 작가는 본 협업 이전에도 켈베로스와 님프가 등장하는 팬아트 및 동인 CG집을 그리면서 라스트오리진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를 근거로 팬덤에서는 おぶい 작가를 협업 후보 작가로 추정하였고 이는 적중하였다.

한편 おぶい 작가가 담당한 캐릭터인 포이를 두고 팬덤에서는 페로 얼터,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캬루가 연상된다는 농담 섞인 평이 있다. 특히 캬루의 경우는 앞서 라스트오리진 공식 만화 작가였던 디얍 작가가 프리코네 팬아트로도 활동한 바가 있어서 팬덤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런 반응이 나온 부분이 있다.

おぶい 작가는 해당 한국 기사를 보고 자신의 작가명 한글 표기인 '오부이'가 이모티콘처럼 보인다는 반응을 트윗으로 게시하였다. 잘묘하게도 해당 한글 표기의 초성 부분인 'ㅇㅂㅇ'는 실제로 한국 웹 상에서 종종 쓰이는 이모티콘으로 놀람이나 당황 등의 감정을 나타낸다.

작가는 스마트조이 측의 외주 요청 연락을 받았을때 처음에는 "오늘이 만우절이었던가"식으로 반응했다고 한다. 양지와 전연령대 작품을 비롯하여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중적으로는 음지, 즉 에로 동인 활동으로 알려지고 그것도 하드코어 장르를 주로 다루던 작가에게 한국(외국)의 모바일게임 회사에서 캐릭터 원화 작업을 의뢰한 셈이니 적잖게 당황했던 모양이지만 결과적으로 대단히 만족해하는 것으로 보인다.[24]

동년 동월 13일에 포이의 데포르메 캐릭터를 포함한 전체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25] 작가 특유의 색기 있는 표정은 물론이고 평소와 달리 색상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기존의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놓아도 이질감이 들지않도록 섬세함이 돋보인다.[26] 그 와중에 거의 머리 2배 이상의 폭유, 아니 초유는 덤. 그리고 포이가 등장한 기념으로 특전을 그려냈다. 이후에도 GM인 아이샤48과 오렌지에이드의 팬아트를 그리는 등 애착을 가지고 활동하는 듯. 특히 포이의 팬아트들에 일일히 리트윗과 하트를 넣고 픽시브에는 댓글을 달아주는 애정을 보여주고 아사나기의 드라큐리나 SD에 참여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준 정직원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중이다. 개인작 방송중에도 신비한 포이를 같이 띄워놓으며 2주년 기념 SNL에도 등장해서 공사판 드씨(..)를 그린다던가 2주년 팬아트[27]를 깜짝 공개하는등 정직원 드립을 더욱 흥하게 만드는 중.

3.3.4. 아사나기[편집]


2020/12/23일 진행된 라스트 오리진 SNL 8회에서 러프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협업 진행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접촉은 이미 전부터 있었는지 10월에 캐릭으로 보이는 설정화가 트위터에 올라왔었다. 다만 게임 내 설정과 스마트조이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1월 18일 드라큐라를 컨셉으로 하는 드라큐리나를 담당했다. 일단은 아사나기 본인도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개중 특히나 할로윈 파크 패닉 이벤트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역시 클래스 어디 안간다

4. 공식 만화가[편집]


보통 외주해서 공식 만화를 만드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나 라스트오리진의 경우 커뮤니티에서 팬 만화를 그리던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섭외한다는 점이 특징. 애초에 팬덤에게 인기와 인지도가 있던 사람들을 섭외했기 때문에 만화들 또한 한결같이 인기가 높다. 정규 채용되어 커뮤니티 활동에 제한을 두는 일러스트레이터들과는 달리 외주 형식으로 일하고 있어 딱히 커뮤니티 활동에 제약이 없는지, 데뷔 이후에도 팬아트 등을 올리며 소통하는 일이 많다. 실제로 이것이 라스트오리진의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공식 만화는 대개 유명 작가에게 외주를 줘서 그 만화에 대한 회사가 홍보하고 싶은 내용을 수동적으로 그리는 데 그치는데 반면 라스트오리진의 공식 만화의 경우에는 게임 내에서 풀어내지 못한 떡밥, 게임 내 사건사고(..) 등 많은 부분을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제작사에서도 이 중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내용이나 밈을 실제 게임에 반영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는 만메의 '기돈곤겪기 하찌코'.

4.1. 초티지(chotg)[편집]


픽시브 블로그 트위치

라스트 오리진의 첫번째 공식 만화 <대래랜 라스트오리진>의 작가. 특유의 유쾌한 작화와 병맛 전개가 특징으로 공식만화 이전에는 저스툰에서 "4년제 마녀과학과"를 연재했었다.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그때문인지 한국내에선 드물게 그림체가 아메리칸 카툰 스타일에 가깝다. 라스트 오리진은 네이버에서 "대래랜 - 라스트 오리진 만화"라는 이름으로 그 당시 라스트오리진의 참상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으나 이 만화 그대로 스마트조이측에 들어가 연재하게 되었다.[28] 팬 만화가 그대로 공식만화가 된 셈.

상술한대로 원래 그리던 대래랜 시리즈가 그대로 공식화 된 것이라 이후에도 계속 라스트 오리진 풍자를 주 소재로 쓰는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29] 처음부터 이런 내용으로 허락을 받은건지 타 회사 게임과 연관성 깊었던 만화가 반려된걸로 봐선 제대로 컨펌받고 업로드 하는 듯.[30]

상술했듯 상당히 예전부터 현재까지 미국 LA에서 거주하고 있으며[31]

대래랜 시리즈를 그릴때 즈음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자식까지 있는 기혼자. 만화에서 언급하기로 아내가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것을 보면 아내는 미국인으로 보인다. 대래랜 시리즈를 그리기 전부터 지금까지 긴머리 오타쿠 남편이 그린 만화라는 이름으로 현재부터 몇년전 시점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결혼 생활중 벌어졌던 몇몇 인상깊은 일상들을 만화화해서 연재하고 있다.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직접 보여준 모습은 만화 오너캐나 만화의 이름 그대로 긴 머리에 상당히 곱상한 미남.

외주이긴 하지만 라스트오리진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사실상의 원년 멤버나 다름없는[32] 인물이였으나, 2019년 12월 13일을 끝으로 공식만화가에서 하차한다고 한다. 완결후기에 의하면 딸의 출산 이후 일만 하고 가족과의 시간이 줄어드는 걸 느끼면서 약간이라도 가족과 시간을 소중히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33] 상기하였듯 준 원년멤버였던 만큼 관련 커뮤니티들에서는 이해한다면서도 아쉽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바로 후임은 누구냐를 두고 싸웠다.

딱히 스마조와 싸우거나 불화가 있어서가 아니라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한 것이기 때문에[34] 하차 이후로도 종종 여전한 노빠꾸 로각좁 불닭맛의 팬아트를 투고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1주년 기념 축전을 그려주고 해당 축전으로 만든 마우스패드를 스마트조이측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다른 공식 만화 작가들도 각자의 만화에서 은연중에 언급하는 등 이래저래 잊혀지지 않는 상황.

묘하게도 하차한 뒤로는 오량진 강사들처럼 밈으로 죽은 사람 취급하는 중이다. 예를 들면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도, 그곳에서는 행복하셔야 해요 등의 댓글이 달린다. 하필 거주지가 미국이다보니 더욱... 아무리 그래도 산사람을 죽은 사람 취급하다보니 사람에 따라선 민감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본인부터가 밈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인지 이런 밈을 이해는 한다는 반응을 표했다. 심지어 GM 아이샤는 쌓인게 많았는지 초티지의 축전(?)만화에 대한 감사인사로 이 밈을 쓰기도 했고 이후 게임이 이런저런 이슈로 또 불타게 되자 본인이 다시 만화를 그려 올리면서 그곳은 따뜻한가요하는 역디스를 GM 아이샤에게 걸기도 했다. 2.0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을땐 또 현직 후임의 밥줄을 낚아채가고 본인 오너캐의 머리 위에 헤일로를 그려넣는 등 본인도 미국 드립을 즐기는 모양새.

4.2. 디얍(diyap)[편집]


픽시브

라스트 오리진의 두번째 공식 만화 <라스트오리진 만화 극장>의 작가.[35] 파스텔풍 작화와 볼살이 강조된 귀여운 그림체가 특징이다. 원래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의 부매니저(통칭 파딱)였고[36] 에픽 세븐 관련 디시콘과 만화[37]도 여럿 만들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나, 치트오매틱과 간담회 사태 이후 에픽세븐 장례식 만화 등 에픽세븐 상황을 통렬하게 자조하는 만화를 그리면서 에픽 난민 행렬에 합류, 이후 에픽 난민들이 주로 가는 프리코네와 라오 두 곳 다 넘어왔으며[38] 에픽난민 치료만화, 뉴비공략 만화등을 그려 인기를 끌었고 결국 초티지때처럼 스마트조이가 공식만화가로 섭외했다. 디스이즈게임 인터뷰에 따르면 그림은 독학으로 배운 아마추어였으며,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두고 <롤더체스>라는 게임을 만드는 <에피드 게임즈>라는 중소게임회사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입사했다고 한다. # 라오 공식 만화가로서의 입장은 현재 다니던 회사가 편의를 봐줘서 외주 입장으로 맡는 중. 이 때문인지 개인 시절에는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일러스트레이터가 정식으로 입사하고 나면 커뮤니티 방문이 제한되는 것[39]과는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라스트오리진 커뮤니티에 출몰하고 있다.

문제아닌 문제는 상술한 롤더체스가 2019 지스타에서 그래픽 관련으로 엄청난 혹평에 시달리자 에피드 게임즈는 아예 게임 이름을 트릭컬로 교체하고는 거의 모든 일러스트를 디얍의 일러스트로 바꿔버리겠다는 초강수를 뒀다.[40] 즉 평범한 회사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반강제로 총괄 일러스트레이터로 올라버린 셈.[41] 모든 작화를 전부 맡는건 아니라고 해도 하루아침에 일이 많아져서 초티지와 같이 사정상 라오 공식 만화가에선 하차할 가능성이 높을거라는 우려가 팬 사이에서 만연해있었으나 농담조로 당근 드립까지 넣으면서 어떻게든 태연히 연재를 속행했었지만...

결국 공식12화에서 목디스크에 걸렸다고 알렸으며 건강상 문제로 어쩔수 없이 최종적으로 작업해놨던 13화를 끝으로 '시즌 1 완결'이라며 선언하고 하차했다. 본인은 '시즌 1'을 언급하는 등 언제든 치료가 끝나고 여유만 되면 복귀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롤더체스쪽만 봐도 일이 적은 편도 아닌데다가 목디스크가 만만한 것도 아니라 팬덤에선 초티지와 같이 미국으로 보내면서 차라리 가끔씩이라도 팬만화 올리는 정도라도 좋으니 쉬어달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에도 완전히 잊지는 않았는지 2.0 패치 기념 축전(?)만화를 보내주기도 했다. 그리고 48은 여전히 48이었다. 오픈 오픈이 안대네요 이외에도 이전보단 확연히 빈도가 뜸해졌지만 여전히 팬아트를 올리고 있다. 현재 디얍이 연재한 만화극장 시즌1은 일본 공식사이트에 번역되어 연재중임과 동시에 단행본으로 8월에 발매되었고 짧게나마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상기한 목디스크 사건 이후로 상징물이 목뼈가 되었으며(...) 20년 10월 7일 작가들을 초대한 SNL에 '이름을 밝힐수 없는 목뼈'로 등장했다. 라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시즌2를 언젠가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12월 21일에 진행된 SNL에서는 민트에이드로 등장했는데 처음에는 오렌지에이드가 1인 2역인줄 알았으나 그림을 그리자 디얍으로 드러났다.

초티지가 스마트조이에 '공식 만화가 자리'라는 개념을 창조했다면[42] 디얍은 특유의 그림체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과 그들의 창작물들을 이끌어내는 공을 세웠다. 특유의 그림체가 어쩐지 따라 그리기도 쉬울것 같으면서도 꽤나 정감가는 그림체이기 때문에 디얍의 그림체를 흉내내는 이른바 '짭얍(짭 + 디얍)'들이 여럿 생겨났는데 이 덕분에 더 많은 창작자들이 수면위로 올라왔고 이들을 통해 라스트오리진 홍보가 더 늘었기 때문.

4.3. 만메[편집]


트위터 픽시브[43]

라스트 오리진의 세번째 공식 만화 <오늘의 오르카>의 작가. 게임 초창기부터 팬 커뮤니티들에 팬아트나 팬만화를 꽤 많이 그려왔던 사람이다. 이전에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소녀전선의 팬아트를 그렸었고, 개중에는 갑자기 S○X를 외치고 가는 100식처럼 게임을 했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팬아트도 있었다. 아이디어가 독특해서 기돈곤겪기 하치코[44]나 개구린티[45], 닥터닥터맨[46]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을 많이 만들어냈고, 결국 연재를 그만둔 초티지의 뒤를 이어 2020년 1월 31일 공식만화를 올리기 시작했다.[47] 이후 기동공격기 밈은 2020년 만우절때 실제 성벽의 하치코의 스킨으로 반영되었다(...). 위의 디얍 작가의 특이한 말투를 물려받아 '내!' '~스빈다!' 등 맞춤법에 어긋난 말투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샤 48.

공식만화 외에 따로 다른 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데뷔 전부터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있던지라 작가로 데뷔한 현재에도 선배격인 초티지, 디얍에 비해 비공식 만화를 자주 올리는 편이다.[48] 팬덤에선 이 정도로 소재를 뱉을거면 그냥 비축분이나 만들어 두라며 서로 반응이 뒤집어진 상황이 되었지만 그걸 다 씹고[49] 계속 라오갤에 종종 올리다가 아예 12편처럼 실수로 결과물을 날려버려 급하게 미완성 작품을 올린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죄송하다는 사과를 올렸고, 결국 그 소재는 상기한대로 초티지가 번외편 소재로 챙겨버려 결국 사용하지 못했다. 이 불운 속성은 이후 2020년 7월 13일에 다시 재발해서 71~73화 연재 도중 작업용 태블릿이 박살나서(!) 결국 완성된 71화와 72화만 업로드 되었다.

특이하게도 최약체 밈과 데스노트 밈이 존재하는데, 전자는 만메의 만화가 초티지의 매운맛과 디얍 특유의 그림체에 미치지 못한다하여 붙었고,[50] 두 사람이 공식 만화가에서 하차한 이후로는 그간 쌓인 이미지에 더해서 유저들은 물론 GM인 아이샤까지 공식 방송인 SNL에서 공식 작가들이 초청됐을 때 마감시간을 맞춰달라는 어조의 발언을 하는 등 이미지가 완전히 네타 캐릭터처럼 되어 붙은 것. 이와 대비하여 공식이 되기 전 올린 2차 창작 시절은 '최강자'라고 부른다. 후자는 디얍이 목디스크로 연재를 중지하고 페인트에일의 퇴사가 알려지기 직전 마지막 스킨이 하필 하치코의 기돈곤겪기 스킨이었던지라 만메가 본인이 최약체임을 인지하여 경쟁자들을 하나하나 보내버려 최강자로 거듭난게 아니냐는 밈이다. 하지만 결국 바로 아래 서술할 만화 작가의 새 등장으로 인해... 만메 본인도 이를 자학개그로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찔끔찔끔 올라오는 근황들이 태블릿이 고장나거나 수~일까지 온종일 일이라 나훈아 콘서트도 못봤다는 등 하나같이 짠내나는 것들 밖에 없어서 공식 작가 중 최약체 취급은 여전하다. SNL 방송에서도 아이샤에게 맨날 제출 기한 못 맞춘다며 갈굼을 받았다. 게다가 얼마 뒤 공턱 콤비의 <멸망 전의 어느 기록>이 연재 종료되어서 겨우 공턱 콤비로부터 벗어나는가 싶더니 이번엔 자신과는 반대로 손에 모터가 달린 후임이 등장해버려서 고통의 유통기한은 무기한 연장되는 중. 심지어 검수 미스로 넣어야 할 대사를 넣는 걸 깜빡하고 콘티로 넣은 것으로 보이는 '대사 관련'이라는 대사가 붙은 것이 그대로 연재분으로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유저들이 'OO 관련'이라고 부르며 놀린 것은 물론이고 전,현직 공식작가 전원이 댓글로든 만화로든 'OO 관련'을 넣어 만메의 놀림 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본인도 그만 놀리라고 오열하는 것은 덤. 그러나 이미 유저들 사이에 심각하게 각인되어 당분간은 밈의 제물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 듯 하다.

물론 말이 최약체지 인기 밈들을 다수 만들어냈으며, 맨날 대충 개그풍으로 그려서 그렇지 그림실력도 의외로 상당한 편이다. 또 팬만화 시절부터 만든 기돈곤겪기 하치코를 바탕으로 만든 핸드폰케이스, 쿠션과 오늘의 오르카 66화에 등장한 뽀끄루의 마왕 티셔츠 등 굿즈화가 가장 많이 된 작가이기도 하다.

사실 만메의 그림체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만화가' 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에 더 가까운[51] 그림체인지라 마감을 제대로 못지키는건 필연적인 약점이라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하였으나 웹툰을 그리게 되었던 조안나 작가의 경우 만화를 그리듯 빠르게 그려내기보다는 일러스트를 그리듯 꼼꼼하게 그리는 탓에 그녀가 제작에 참여했던 커피우유신화, 빵점동맹, 킬 더 킹 모두 마감을 준수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가 네이버 본사에 반감금 당하는 조치를 당하고 나서야 겨우 마감을 지킬 수 있었다.[52] 일러스트만 담당하던 조안나도 저 정도였는데, 본인이 스토리텔링까지 같이 구상해야 하는 만메로서는 마감이 빠듯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만메의 만화가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을 사는 것도 퀄리티냐 스토리텔링이냐 방향성을 제대로 붙잡지 못한 태성적인 문제가 한 몫 한것.[53] 최대한 가볍게 웃어넘기고 있지만 만메 본인에게는 꽤나 고민이 깊은 문제일 것이다.

4.4. 파공 & 김턱[편집]


라스트오리진의 네 번째 공식 만화 <멸망 전의 어느 기록>의 작가들. 최초의 2인 1조 작가팀이다. 파공은 기존에 탑툰에서 연재되었던 은하!의 1, 2부에서 작화를 맡았던 프로 만화가이고, 픽시브. 블로그 김턱은 경력은 없는 듯 보이나 갤러리에 진지한 것부터 웃긴 것까지 이런저런 만화를 상당히 많이 올렸었다. 둘은 이전부터 친분이 있는지 과거 김턱이 그린 만화 '여친이 좀비!'를 파공이 자신의 스타일로 그리기도 했었다.

20년 2월경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서 인류 멸망 전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 대회 <멸망 대회>를 열었는데, 기존에도 비슷한 대회가 몇 있었음에도 역대급으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얼마 뒤 디얍 작가가 연재를 그만둔다고 발표가 난 당일, 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평을 받았던 김턱과 1위를 받았던 파공이 각각 글과 그림을 맡아 다음 공식 만화를 연재한다는 발표가 났다. 대회를 본 스마트조이쪽에서 직접 연락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 원래 팬덤에서 만화가를 데려오는 게 라스트오리진의 전통이긴 했지만 너무 시기가 적절한데다가 멸망 전쟁을 소재로 한 만화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들에게 멸망 전쟁을 소재로 한 공식 만화를 맡긴다는 점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운영진이 정체를 숨기고 대회를 개최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다.

2인 1조로 활동하는 만큼 분량과 퀄리티 면에서 비교적 높은 편이며 주 배경은 인류 멸망 전 사회로 편마다 다른 바이오로이드 및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주역으로 다루고 있다. 바이오로이드 도입 후 디스토피아가 된 사회와 도구 취급받는 바이오로이드, 멸망 전 인간들의 추악한 면모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어 대다수의 내용이 매우 암울하고 자극적이며 뒷맛이 쓰다. 1화부터 네토라레가 나올 정도이며 그 스토리 때문에 만화가 업로드되는 목요일마다 커뮤니티가 혼파망에 빠진다. 일단 공식 설정을 바탕으로 한 작가진의 오리지널 스토리이기 때문에 연재시작 때부터 '공식설정과 다를수 있다.'라며 못을 박고 있다.

작품 외적으로 만메 못지 않게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편인데, 어째서인지 공식 만화가로 등단한 이후로 오히려 이전보다 병맛이 진해진 팬만화들을 더 가열차게 올리고 있어서 팬덤에서는 '공식 만화에서 못푸는 한을 여기서 푸는거냐'며 뒤집어지는 중이다. 덕분에 최약체씨는 더 놀림당하고 있다 한번은 GM 아이샤와 관련된 농담을[54] 김턱이 만화로 그려서 스마트조이에서 연락이 오는 사건 아닌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때 파공이 글을 올려 김턱놈을 혼내주겠다며 회초리를 들고 뛰쳐나가는 짤을[55] 그렸는데, 이 과정에서 만메가 신명나게 놀림을 받아 본인이 왜 맞는 건 나냐는 글을 써서 자조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턱이 갤에 출몰할 때마다 혼파망을 만들고 다니면서 어디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공식 작가 칭호를 얻고 파공 작가는 억제기라고 불리는 중이다. 노라조?[56] 하지만 그러고도 원판 어디 안가서 여전한 광기를 뿜어내는 중. 10월 7일에 있었던 공식 작가들을 초청한 SNL 6화에서도 본인의 아이샤 짤을 프사로 써도 되는지 묻거나 노빠꾸 자히드 밈까지 사용하는 등 아이샤로부터 '부끄럽지만 않게 해달라'는 말까지 들으며 여전히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는 광기를 자랑했다.# 정작 그 날 아이샤도 탈론페더를 플라잉 소라넷으로 부르는, 다른 곳 같으면 방송사고급 발언을 해버렸다는게 함정

다만 파공 작가가 은하 그림작가에서 건강 문제로 하차한 전적이 있어서 디얍처럼 건강문제가 터져 다시 하차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수화에 걸쳐 다뤄진 1차 연합 전쟁에 비해 2차 연합 전쟁이 상당부분 생략된 것도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냔 우려도 있었지만, 만화 자체는 20년 10월 8일에 26화까지 연재한 후 적절히 연재종료되었다. 이와 동시에 아래의 웨히히 작가가 새로 들어왔다.

4.5. 웨히히[편집]


트위터1[57] 트위터2[58] 픽시브

라스트오리진 다섯 번째 공식 만화 <If!? LastOrigin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기록>의 작가. 라스트오리진 만화를 그리기 이전부터 루리웹 등지에서 하루마다 꾸준히 러브라이브 팬만화를 그려온 것으로 유명했고, 라스트오리진 마이너 갤러리 시절부터 기존에도 라스트오리진의 다양한 이슈에 반응해 엄청난 속도로 만화를 그리면서 공식으로 등장하기까지 200화가 넘는 4컷 팬 만화를 거의 매일 한 화 이상 그렸다.[59] 심지어 최근엔 신캐릭터가 나오고 한 시간도 안 돼서 관련 만화를 그려내기도 하는 등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데, 그와 동시에 러브라이브 팬 만화도 거의 매일 연재하였으며, 넷마블 외주 만화 명겜고까지 그리는 어마어마한 연재속도를 자랑했다. 게다가 이 시점에서 대학교 졸업반 재학 중이라고 하기에 어떻게 학교까지 다니면서 만화를 저렇게 많이 그릴 수 있는지 공장장 또는 개인이 아니라 웨/히1/히2 3인조 팀 아니냐면서 경악하는 사람이 많았다.[60] 만메의 연습만화낙서에 24분만에 답하는 낙서를 그리면서 14분 뒤에 팬만화를 올린 것 역시 백미. # 연재 초반에 자기를 공식만화가로 채용해달라며 어필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는데 결국 그 꾸준함이 빛을 본 건지 김턱 파공 듀오의 뒤를 이어 공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매일같이 연재하다가 갑자기 뜻모를 D-DAY 카운트다운을 하고는 0이 되자 잠시 연재를 쉰 적이 있는데, 공식 연재와 연관이 있었을 수도 있다.[61] 공식 작가가 된만큼 한동안은 공카와 트위터에만 만화를 올리겠다고 한다.

공식이 된 이후로 주기적으로 공식 만화를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공식 전과 같은 페이스로 IF 라스트오리진과 러브라이브 팬만화를 올리고 있는데다가 상기한대로 만메와 각종 낙서를 주고받는 등 오히려 예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작업 속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팬덤에서는 감탄 반 경악 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트윗으로 목디스크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디얍2나 또 만메가 드립이 생겼다.

4.6. 레츠나(れつな)[편집]


트위터 픽시브

일본 라스트 오리진 공식 만화 작가. 개그성 짙은 한국 공식 만화와는 다르게 라스트 오리진 세계관 설명을 간단하게 하는 진지한 성격의 짧은 만화를 연재하였다. 다만 스마트조이가 제대로 설명을 못해준건지 일본 퍼블리셔가 뭘 잘못 알아먹은건지 오리진 더스트에 대해 이상하게 설명하거나 모모 일러스트만 보고 실눈캐로 그리거나 발키리가 반말을 하는 등 조금씩 이상하게 묘사했다.[62]
[1] 외부에 직접적으로 신상이 언급된 적이 없으므로 팬덤 내 별칭으로 기재[2] 게임 프로젝트상에서 최고담당자가 스토리를 쓰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저런 일을 맡아 하는 소기업의 운명인 듯 하다. 동시기 카운터사이드류금태 대표 역시 과거 소설을 쓴 적도 있고, 게임에서 스토리를 자기가 거의 다 쓴다고 말한 적이 있다.[3] 2006년 나온 축사 관련 논문이 있는데 연도와 학교로 보아 졸업논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흑우 조련이 능숙하다는 우스갯소리 또한 존재한다.[4] 사실 게임상 설정이나 대사 등을 잘 보면 전형적인 일본풍의 오타쿠 게임과는 은근히 이질감이 있는 편이고 밀덕후적 설정이 많은 편이다. 그런 영향으로 보인다.[5] 관련 팬아트도 다수 나왔다. #[6] 커뮤니티를 지켜보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발언을 직접 하기도 했다.[7] 외부에 직접적으로 신상이 언급된 적이 없으므로 팬덤 내 별칭으로 기재[스포일러] 10년차가 자기 아이와 놀아줄 때 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는 많이 쓰이는 밈이었는데 이게 밝혀지고 나서 바로 주가가 0으로 하락해버렸더(...) 지금은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밈이다[8] 마찬가지로 12년차로 욕먹던 인물이 회사에 남아 있는지는 불명이다. 초창기 퇴사율이 상당히 높게 잡혔던 적도 있고, 복규동 PD가 강연회에서 12년차임을 암시했던 1번 계정 플레이어는 게임을 접은지 오래이다. 물론 누군가는 버그에 책임을 져야 하므로 어쩔 수 없기는 하다.[9]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 벽람항로의 한국 서비스 관련 사건 사고.[10] 과거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다가 닫았으며, CG 그래픽 커뮤니티에 게시한 라스트오리진 개발 구인글이 남아 있다. 작가의 Pinterest 계정 프로필에 네이버와 동일한 아이디와 함께 본명이 기재되어 있다.[11] S25 스파르탄 캡틴, S25A 스파르탄 어썰트, S25B 스파르탄 부머[12] 상점 캐릭터이다. 한편, 상점에서 유료 재화인 '참치캔'을 판매하는 것은 해당 캐릭터 뒤쪽의 디스플레이에서 나타나는 로봇이라는 설정으로, # 게임상에서는 표현상의 문제로 이런 설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13] 참고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이전에 참여한 작품인 사커스피리츠에서 힐데가르트라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해당 캐릭터의 팬티 착용 여부를 놓고 작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팬티를 입은 상태와 벗은 상태가 중첩되어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긴 바 있다.[14] 이 만화로 중국 소녀전선 유저들에게 '인간 쓰레기'라고 불렸는데 이게 한국 팬덤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번역이 잘못되어서 '인간 부스러기'라는 표현이 되었고, 이후에도 본닉보다 인간 부스러기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렸다...[15]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후속편이 올리오지 않아 많은 팬들의 속을 태우는 중. 그런데 그 이유가 후술할 이유 때문임이 밝혀졌다.[16] 이후 지웠기 때문에 현재는 해당 글을 찾아볼 수 없다.[17] 바바리아나는 기본 스킨과 교복 버전, 홍련은 2.0 내부 데이타에 중파 이미지가 있다. 이후 대신 작업한 아자젤의 스킨 일러도 중파 일러가 추가되었다.[18] 메카셔가 사실적인 느낌의 메카닉이라면 마리오는 용자물에 나올법한 만화적인 메카닉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는 간간히 올리는 연습작이나 골타리온, 라인리터 스킨으로 알 수 있다.[19]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해당 팬아트 이외의 그림 활동 기록이 전무하다'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해당 팬아트를 그린 작가가 앞서 사용한 네이버 계정과 그 블로그가 존재한다. 링크는 2017년에 그려진 메카닉 작품으로, 이후 해당 팬아트 작가의 두 번째 네이버 계정을 통해 게시된 바이오로이드 팬아트로 재활용된 바 있다.[20] 작가의 트위터로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본문에서는 누락되었으나 실제 퇴사는 전주 중에 이루어졌다고.[21] 이를 두고 스마트조이에 입사, 즉 라스트오리진 개발에 참여해보라는 식의 댓글이 올라왔었다. 사실 평가가 좋은 팬아트 글에 으레 붙는 멘트였는데, Sol에 이어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된 것.[22] 이전에 퇴사한 솔 역시 거의 1년을 채웠다.[23] 링크는 해당 작가의 갤로그. 본 문장은 농담조로 작성되었으나 이 작가가 맡은 GS-130 피닉스의 중파 삽화 관련 논란에 대해 작가 본인이 직접 증언하면서 꽤나 중요하게 작용한다.[24] 때마침 작가가 그 이전에 팬아트로써 작업하여 공개했던 라스트오리진 에로 동인 CG집의 한국어 번역판 또한 공개하였다.[25] 참고로 おぶい 작가는 이런 식으로 외주 참여작인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콘셉트 아트를 공개한 사례가 다수 있다.[26] 물론 메카셔군 AD의 조율이 있었을테지만 おぶい 작가의 경력도 만만치 않다.[27] 공개 후에 공식카페에 대문으로 올라갔다.[28] 연재 종료를 알리는 후기 만화에서 초티지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원래 만화작가 모집 계획이 아예 없던 스마트조이에 본인이 직접 메일로 심하게 남사스러운 본인 만화를 샘플로 넣어서 이력서를 보냈는데 몇달 뒤 스마트조이의 동의를 받아 계약을 따냈다고 한다고 말했다. 추후 인터뷰에서 GM아이샤인 공재규 이사는 이전부터 초티지 작가를 눈여겨보고 함께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으며 연락이 늦은 이유는 단지 건의 메일이 너무 많아 이력서 메일을 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9] 초티지 본인은 이런 사건들을 해당 주에 쓰지 않으면 싱싱하지 않아서라고. 문제는 소잿거리가 너무 자주 쏟아지는 탓에 신선도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라고(...). 나중에 계약 연장 상황을 소재로 그린 만화에서는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 매운맛, 짠맛, 각도기, 노빠꾸 등 온갖 짓거리(?)들을 했었던 과거의 자신을 가지고 자학 개그를 치기도.[30] 여담으로 저 만화는 공식과는 아예 무관하다는 수차례 강조와 함께 개인 블로그에 업로드했다. 공식 만화야 뭘하든 어차피 사실이 그렇기도 하고(...) 유저들 전반적인 인식이 그래서 그냥 웃고넘어간다쳐도 타 회사 게임까지 걸고 넘어지면 그건 회사간 법적 문제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31] 긴 머리 오타쿠 남편이 그린 만화에서 언급하기론 아예 국적도 미국인지 국적때문에 군대를 안가도 되는데 갔다왔다고 한다.[32] 공식 만화가로 합류한건 서비스가 한참 진행된 후의 이야기이긴 했지만, 첫번째 오픈베타 시절부터 팬만화를 꾸준히 그려왔었다. 사실 초티지의 대래랜 라스트오리진은 라스트오리진 창작물들 중 시리즈 창작물 1호였다. 그 이전까진 단발성 팬아트는 종종 있었어도 대래랜 라스트오리진처럼 시리즈로 연재된 창작물은 없었다.[33] 실제로 이 당시의 초티지는 어느정도 연차가 생기면서 다른 게임 만화를 동시에 연재하고 있기도 했고 2019년 12월 전후로 LG 디스플레이의 외주로 OLED 홍보 만화까지 그리는 등 본인이 말했듯 일에 쫓겨 살았다.[34] 연재 종료 후기 만화에서도 자기가 그리고 싶었던 것의 97%는 다 허락해주어서 매우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머지 3%는 상기한 에픽세븐 만화(...). 2021년 생일 방송에서 개인방송과 유튜브로 밝힌 이유로는 당시에 출산한지 얼마 안된 딸이 자폐 증상이 있어서 치료를 위해서는 가족중에 한명이 집중적으로 마크를 했어야됐다고 한다. 다행히 현재는 딸은 굉장히 호전되어 언어 학습 발달 능력이 동년배들과 유사해졌다고 한다.[35] 2020년 8월에 서적화 되었다.[36] 그래서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완전히 넘어오기 전까진 닉언급으로 인한 네임드화를 어느정도 피하기위해 '에픽파딱'으로 불렸다. 물론 공식으로 합류하면서 그냥 닉으로 부르는걸로 바뀌었지만.[37] 사실 라스트오리진으로 넘어간 현재도 게임 입덕 계기였던 라비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어서 종종 팬아트를 투고하고는 있다.[38] 이때 오너캐의 이마에 15%가 새겨져 있었는데 미호가 지워줬다.[39] 정보 유출이나 잘못된 언행으로 이미지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프리가 아닌 정규 일러스트레이터는 발언이 제한되는 편이다. 물론 개인 블로그나 SNS에서 활동하는 것까지는 막지 못하는 편이지만.[40] 기존엔 로딩 만화나 UI정도에만 들어가는 수준이었다.[41] 인터뷰에 따르면 디얍이 기본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만들어 놓으면 다른 그래픽 아티스트들이 이를 토대로 게임에 넣을 작업을 시작하고 그걸 디얍이 검수하는 식. 즉 처음과 끝만 담당하는 셈인데, 디얍이 모든걸 다 맡을순 없다보니 어쩔수 없는 문제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 손을 거쳤다보니 원래 그림체에 비해 약간씩 이질감이 든다는 평가가 많다.[42] 상술했듯 원래 스마트조이는 공식 만화를 연재할 생각이 없었다가 초티지의 자소서때문에 공식 만화를 연재하기로 결정했다.[43] 픽시브는 사실상 중단 상태로 트위터만 이용한다.[44] SD 수준으로 키가 작게 그려진 성벽의 하치코가 혀 짧은 소리로 어린아이같은 행동들을 일삼아서 주변인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만화 시리즈인데, 그 중에서 갑자기 기동공격기 기돈곤겪기가 되고 싶다고 우기는 만화에서 유래한 밈이다. 아이디어의 유래는 그 전에 하던 일이 끝나고 백수가 된 상태(...)에서 자학성 개그 만화를 그리던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에서 시작하였다. 참고로 해당 팬만화 시리즈의 제목들이 '오늘의 하치코'나 '내일의 하치코' 같은 형식의 제목이였는데, 공식 만화 제목인 '오늘의 오르카'도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45] P-29 린트블룸페페 더 프로그의 그림체로 그린 짤방 시리즈. 아이디어의 유래는 상기한 기돈곤겪기 시리즈를 그리던 와중 새로 개설한 트위터가 해킹돼서 섹스 알선 광고글(...)이 걸린 사건이 발생한걸 두고 "그림 더 배울려고 만들었는데 섹스 홍보 간판이 됐다"며 빡이 돌아 본인의 서운함을 표현하기 위해 페페 더 프로그 짤방과 같은 구도로 그린 개구린티를 그린 것이 시작인데, 이후 할로윈 파크 패닉!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어 많은 유저들을 제조에 꼬라박게 만들어 폭사시켰던 당시 제조 끝판왕 아르망, 펜리르 추가 때 마찬가지로 제조에 꼬라박고 알거지가 된 상태(...)에서 개구린티를 종류별로 하나씩 그려보는 자학성 개그 만화를 그리던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된 것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46] 마법소녀 시리즈에서 닥터를 기돈곤겪기 하치코처럼 극단적으로 SD화된 대악당으로 그린게 시초. 이후 닥터닥터맨 시리즈가 더 나오고 '디스트로이 에브리띵'이라던가 '와하하'라던가 알 수 없는 특이한 소리를 하는 모습으로 그린것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공식 만화 구름편에서도 기돈곤겪기 하치코와 함께 얼굴이 가려진 SD로 등장하는건 덤.[47] 이 직전에 다른 팬만화 그리던 사람이 자기도 만화가 자리에 지원했으나 떨어졌다고 말하면서 더 뽑을 생각이 없어서 떨어진 것인지, 혹은 다른 누군가가 벌써 뽑힌 것인지에 대한 말이 있었는데 바로 만메가 채용되었기 때문이였다.[48] 실제로 공식 만화가가 된 상태에서도 커넥터 유미를 이용한 '신호가 약한 놈은 누구냐' 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49] 다만 초티지의 경우처럼 스마트조이에서도 기본적으로 검수하는만큼 반려를 먹었던 작품을 비공식 작품으로 올린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 올렸던 편중 하나인 무적의 용 관련 추측성 만화는 확실히 반려먹은 것이라고 언급했다.[50] 무엇보다 만화 업데이트가 하필 게임 업데이트와 같은 날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저들의 관심이 게임 업데이트 쪽으로 쏠리는 탓도 있다(...).[51] 그냥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체가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에 '더 가까운' 그림체라고 표현한 이유는 진짜배기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과 비교해놓고 보면 색감이나 조명처리 등 세세한 디테일을 살리는 부분에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보다는 확실히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즉 아마추어까지는 아니지만 프로급으로 쳐주기도 부족한 '준 프로급' 정도로 봐줄 수 있는 수준. 만메 본인도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있어서 공식 만화가가 되기 전에는 "남들은 나더러 잘 그린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한참 멀었다. 이래서야 그림으로 밥벌이 하기도 힘들다"며 푸념을 늘어놓는 트윗을 여러차례 올린 바 있었다.[52] 이 때 탄생한게 바로 한 팬이 댓글로 던진 "작가님 네이버 본사에 갇혀계시다면 다음편에 당근을 그려주세요" 드립이다.[53] 전술한 초티지나 디얍, 후술할 웨히히는 세부적인 디테일을 포기하는 댓가로 만화의 완성 속도를 택하였고, 후술할 파공과 김턱 콤비는 아예 스토리텔링과 작화 담당을 분할해서 스토리와 작화 모두 잡아낸 케이스에 속한다. 즉 만메가 퀄리티를 포기하는 대신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거나, 만메를 대신해서 스토리텔링 혹은 작화를 담당해줄 사람을 붙여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54] 동물 바이오로이드의 성별을 묻는 질문에 아이샤가 '암컷입니다'로 답변한 부분만을 따로 떼어서 암컷을 자칭하는 아이샤로 만들어버린 것.[55] 그와중에 뛰쳐나가는 자세가 둠(코믹스)의 패러디다.[56] 그러나 연재 종료 후엔 오히려 파공이 김턱을 능가하는 광기 어린 짤들을 생산하기 시작해서 사실은 김턱이 주기적으로 제물을 바쳐서 파공의 광기가 봉인해제되지 않도록 달래주는 억제기였다(...)는 평을 사게 되었다...[57] 본계정 및 러브라이브 팬만화 계정.[58] 부계정 및 라스트오리진 팬만화 계정.[59] 하루 두 화씩 올라오는 날도 있었다. 4컷임을 감안해도 경이적인 속도.[60] 그리고 나중에는 본인이 이 드립을 이용한 만화를 올리고 있다. [61] 합류 사실을 알리는 만화에서는 <멸망 전의 어느 기록>처럼 과거 시점을 다루는 만화를 그리기로 한 것으로 보아 공식 만화의 방향에 따라 지금의 코믹 만화를 계속 연재할지 중단할지를 결정하려고 잠시 쉰 것으로 보인다. 만약 스마트조이측에서 기존의 IF 라스트오리진 시리즈를 공식 만화로 연재하자고 결정하면 더 이상 팬만화로 IF 라스트오리진 시리즈를 연재할 수 없게 되기 때문.[62] 아무래도 좋은 사족이지만 라스트오리진과 함께 어떤 게임에서 생긴 논란의 반사이익을 얻은 또 다른 게임인 프리코네도 잡지에서 연재되는 인게임 스토리를 반영한 공식 만화가 여러모로 이상한 부분이 많아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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