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라 아운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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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용마검전》의 등장인물

1. 개요
2. 작중행적
3. 과거
4. 용마기
5. 기타



1. 개요[편집]


어둠의 설원에 거주하는 용마왕 추종자 세력의 일각인 아운소르 일족의 기대주이자 차기 간부인 용마족 소녀.진히로인
외견은 긴 금발에 자수정 같은 눈동자, 백옥같은 피부의 17-18세 가량의 아가씨풍 미소녀라 서술된다.
다른 동세대 차기 간부 니베리스는 감정표현이 풍부한데 비해 무표정이 대부분인 소녀.


2. 작중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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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왕자 세이가 바일 루레인을 납치하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세이가의 앞에 등장. 공간을 지배하는 용마기 비탄의 잔을 사용해 세이가를 일방적으로 탈탈 털고 납치해가던 도중 아젤 제스트링어와 수호그림자의 등장으로 일단 세이가를 포기하고 도망쳤다. 당시 아젤과 수호그림자에게 딱히 적대감을 표현하지도 않았고 아운소르 일족은 아젤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고 얘기하는 등 용마왕 추종자들의 사상에 물들지도 않았고 실패 후에도 아젤에게 분노하기보다는 흥미를 느꼈다.

그 후 레티시아와 유렌을 제거하는 임무에 투입되었다가 아젤에게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니베리스를 구원하기 위해 다른 차기 간부들인 키르엔 발타자크,제퍼스 알마릭 그리고 120명의 정예병력과 등장하나...
먼치킨 아젤에게 모든 병력들이 일방적으로 탈탈 털리고 인간 출신 스피릿 오더 사용자인 간부 듀랑도 끔살당한데다, 수호그림자마저 전장에 도착하자 승산이 제로라 여기고 아젤에게 용마기 비탄의 잔을 바치고 스스로도 항복. 그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다면서 포로가 됨으로서 다른 간부들을 살려주었다.

포로가 된 후 아젤 일행과 대화를 나누고 처음으로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한 일이라면서 아젤의 동료가 된다. 처음에는 아젤이나 다른 동료들의 신뢰를 받지 못했지만 어둠의 설원 하급 간부들의 저주를 듣고 배신했지만 고향에서 자신을 그렇게 매도한다는 사실에 상처받아 우울해하거나 세탁을 처음 해 보는 일이라면서 즐거워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조금씩 드러내고 아젤에게 전폭적으로 협력하면서 신뢰를 받게 된다. 유렌이 말하는 인도자의 정보를 통해 백룡의 갑주를 얻고 새로운 용마기의 단련 비법을 손에 넣은 아젤은 비탄의 잔을 대신할 새로운 용마기를 만들게 해준다면서 그녀를 신뢰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었다.

마왕 불세르크가 갇힌 유적에서 레이거스가 이끌고 온 어둠의 설원 세력과 맞붙게 되는데 라우라를 상대하는 적은 흑룡검대와 디칼이라는 이름의 용마인으로 과거 경쟁했던 실험체 동료들이었다. 막 용살의 의식을 끝마쳐 힘이 넘치는 용마인 디칼과 흑룡검대가 연계하자 죽기 직전까지 몰리고 라우라는 사실상 죽음을 각오한다. 생포당할 경우 죽음보다 비참한 꼴을 당할 것이 분명하기에 자살을 각오한 직후 과거의 경쟁자였던 디칼에게 "...처음으로 누군가가 불쌍하다고 생각했어.", "쓰레기들에게 삶을 짓밟히고 있다"라면서 디칼과 어둠의 설원을 명확하게 부정한다. 스스로를 완전 소멸시키려 하나 직전에 아젤이 도와준 적에 살아났다. 아젤은 그 자리에서 라우라를 동료라 칭하고는 믿지 못할 때에 박아두었던 영맥의 쐐기를 제거해준다. 둘은 잠깐 대화를 나누고 아젤은 흑룡검대와 싸우고 라우라는 스스로의 의지로 디칼과 1 대 1로 대치한다.

라우라는 디칼에게 당신이 나를 증오하는 이유는 내가 배신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네가 미치도록 갈구하던 걸 내가 헌신짝처럼 버렸으니까" 라면서 디칼의 자존심에 돌직구를 날리고, 분노해서 덤벼드는 디칼의 마법을 역이용, 순식간에 디칼을 해치운다.

레이거스에게 부상을 입은 아젤을 데리고 아발탄 숲을 향해가던 중 비탄의 잔을 되돌려 받고 다시 어둠의 설원의 습격을 받게 된다. 습격자 중 한명인 키르엔 발타자크는 라우라에게 순순히 항복한다면 반드시 목숨을 살려주겠다며 제안하지만 라우라는 단칼에 제안을 거절, 다시금 전투를 벌인다.

라우라는 아젤의 조언으로 터득한 하늘의 눈물을 담는 잔으로 적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알마릭의 등장으로 무산된다. 적에는 레이거스와 알마릭, 용마장군이 2명이나 있는데 아젤은 이미 만신창이 상태였고 다른 일행은 전부 덤벼도 용마장군 한 명을 상대할 수 없기에 끝장인가 싶었지만 진실을 깨달은 예언지킴이들의 사투로 살아남는다.

나중에 수호그림자의 진실을 듣고는 아젤에게 "저질",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저질"이라면서 비수를 꽂기도 한다.

영봉 라우스에서 칼로스가 죽음을 맞으면서 남긴 마법서를 얻게 되고, 일행에 합류한 아리에타가 용혼의 수련을 위해 일행과 함께 잠시 빠지게 되면서 아젤과 둘이서만 이동해 위대함 어둠의 기둥을 파괴한다. 그 후에 수호그림자 요격 작전에 나선 니베리스키르엔 발타자크를 발견, 비탄의 잔을 이용해 니베리스를 따로 떨어뜨려 놓는데 협조해 아젤과 둘이서 대화할 기회를 만든다.

어둠의 설원과의 전투, 위대한 어둠의 기둥 파괴로 여기저기를 이동하면서 칼로스의 유적에도 방문해 백룡의 갑주와 붉은 망토를 회수한 아젤을 보면서 되살아난 아테인이 어둠의 설원에 협력하지 않고 이상사회를 실행하려 한다면 어떡할 거야?란 질문을 던진다.



3. 과거[편집]


그녀는 사실 아운소르의 혈통이 아니라 용마왕 부활이 가까워지자 다급해진 아운소르 일족이 연금술과 흑마법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호문쿨루스, 즉 인공 용마족이다. 139명의 다른 실험체들과 끝없는 경쟁과 위험한 임무 끝에 살아남아서 이름을 부여받은 후 공식 석상에 나서 차기 간부로서 다른 이들과 경쟁하게 되었다. 그녀는 이런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감정을 죽이고 기계적으로 임무 수행만을 하는 인형같은 신세였고 나름 정상적인 삶을 살아온 라이벌들에게 열등감과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특히 니베리스나 발타자크를 보면서 제대로 성장해 제대로 된 선발과정을 거치고 선명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그들에게 이질감과 열등감을 동시에 품었던 모양.

그녀를 한 인격체로 취급해 줬던 사람은 성격 좋은 키르엔 발타자크, 그리고 어둠의 설원에 은거중이던 한 원로급 용마족 뿐이었다고 한다. 아젤에게 항복하면서 굳이 다른 이들의 목숨을 살려줄 걸 요구한 것도 이 때문인 걸로 보인다.


4. 용마기[편집]


용마장군 아운소르의 용마기인 비탄의 잔이라는 이름의 지팡이를 사용했다. 라우라가 들고 있는 잔이 달린 모양의 지팡이가 바로 그것. 동료의 용마기로 나타나기 때문에 '하늘을 가르는 검'과 함께 가장 많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비탄의 잔은 본래 주인인 아운소르가 칼로스에게 죽었을 때 소멸했어야 하지만, 아테인의 마법으로 보존되었고 라우라가 아운소르 일족의 대표로 추대받을 때 계승되었다.

기본적으로는 공간을 왜곡하는 능력을 내장하고 있다. 짧게 줄이거나 길게 늘리거나, 아공간을 만들거나 하는 모든 것이 가능.
이를 이용해서 자신의 의사에 의해서 아공간을 만들어 거리와 단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전장장악능력인 '비탄의 미궁'이 가장 많이 나온다. 이 기능을 사용중일 때는 의사공간과 연결된 실제 공간에 비내리는 창문과 같은 '눈물'이 생긴다. 사용자의 수준이 능숙할수록 아지랑이같이 안보이는 듯하며 이게 보인다면 극히 일부의 실력자들[1]은 이걸 통해서 침입도 가능하다.

아공간 기능 외에도 공간을 왜곡하여 데미지를 줄이거나 아예 맞지 않게 하는 무한의 광야, 공격을 전송하거나 하는 다채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공간을 왜곡하여 거대한 렌즈를 만드는 '하늘의 눈물을 담는 잔'은 용마전쟁 당시 인류의 일만 군세를 순식간에 쓸어버린 적이 있는 전략병기맵병기로 취급한다.

라우라가 막 가지고 전향했을 때, 비탄의 잔의 위치는 위대한 어둠을 통해 알마릭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아젤 일행의 위기를 가져왔지만 아젤은 그럼에도 비탄의 잔의 위험성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비탄의 잔을 포기할 수 없었다.
파괴한다는 수도 있지만, 당장은 파괴한다 해도 위대한 어둠을 통해 복구되어 적들에게 돌아갈 만일의 경우의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5. 기타[편집]


작가의 전작 폭염의 용제메이즈 오르시아와 비슷한 포지션에 성격은 사이킥 위저드리르메티 빌할타 파휄루스와 비슷한 편. 용의 특징을 가진 미모는 기본 탑재에 아젤이 질문에 대답해주지 않자 삐져서 뺨을 부풀린다든가 몇 살이냐고 묻자 여자의 나이를 묻는 건 실례라면서 답하지 않는 등 매우 모에하다.

다만 성격 설정이 제대로 안된 초기에는 단답형 쿨데레 스타일이 아니라 말을 길게 하는 모습이 보이나 본격적으로 비탄의 잔을 들고 나타난 이후로는 쿨데레 포지션으로 확립된다.

작가의 엄청난 푸쉬 덕에 초기 히로인으로 점쳐졌던 아리에타 바일 루레인을 제치고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진히로인 취급 받는 중. 목숨이 위험해지자 아젤이 자신을 위해 슬퍼해줄지 생각한다던가, 이래저래 해도 일행 중 전투력 2위의 인물이자 어둠의 설원이 아젤 다음으로 목숨을 노리는 인물이기에, 아젤은 라우라에게 상당히 신경을 쓴다.

출신과 불행한 과거 때문에 대체적으로 무감정한 소녀지만 가면 갈수록 인간답게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아젤을 향한 것이 제일 많다.
그리고 마침내 아젤과 연인이 되어서 아이계획을 논하는 데레하는 연인이 되었다.
이쯤되면 작가의 성향이 금발미녀가 아닌지 심히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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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용마전쟁 시기 아테인. 과거와 현재의 아젤. 그리고 현재의 알마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