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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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 Ren[1]
Nora... Please... Don't ever do that again...
노라... 부탁이니까... 다시는 그거 하지마...
1. 소개[편집]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몬티 옴(Monty Oum).[2] 3기부터는 형인 니스 움(Neath Oum)./사이토 소우마. 이름에 숨은 색은 2개로 분홍색과 초록색인데, 이름인 렌은 일본어로 밝은 분홍색 꽃잎에 초록색 이파리를 가진 연꽃을 뜻한다.
검은 삐죽 머리에 분홍색 눈, 중국식 복장을 한 17세 소년. 심볼 마크는 위에서 서술한 이름의 모티브가 된 연꽃. 대개 정면으로 서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뒤로 기른 장발을 꽁지머리로 묶고있었으며 볼륨 7에서는 길게 자란 머리를 아예 땋고 다닌다.
노라 발키리와는 소꿉친구이며, 노라와 마찬가지로 부모님이 없는 고아다. 같은 비콘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입방정과 개그를 날려대는 노라에 비해서, 이쪽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말을 꺼내지 않는 과묵 그 자체. 1시즌 내 렌의 대사를 다이제스트로 이어봐도 30초가 넘어가지 않는다.
2. 능력[편집]
2.1. 무기&전투 스타일[편집]
무기는 StormFlower.[3] 단검[4]이 붙은 초록색 두 자루의 기관권총이다. M1911과 베레타 92를 섞어놓은듯한 디자인이다. 평소에는 옷 소매에 넣어두고 다닌다. 볼륨 4 1화에서 부메랑처럼 날리는 방식을 보인다. 볼륨 7에서는 피에토르 박사에게 업그레이드를 받아 칼날을 발사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무기를 쓰지 않고 맨손으로 싸워도 전투력은 발군. 그 거대한 킹 타이지투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베오울프나 얼사 정도는 그냥 발차기 한방으로 보내버릴 정도이다. 사실 권총의 공격력은 그리 세지도 않은데다 변형기능도 없어서 전투시 보조용이나 견제용이라는게 현재 팬들 사이의 중론이다. 게다가 무술과 기를 이용한 근접 전투가 주력이라는걸 생각하면 굳이 크고 불편한 무기를 사용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무기 조차 사용하지 않고 그림을 때려잡은건 라이 렌이 유일하다. 실제로 월드 오브 렘넌트 오라 편에서 맨몸으로 강력한 전사로 선과 라이가 예시로 나왔다. 선이 신체능력이 강한 수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폭발적인 화력을 낼 순 있어도 장기전을 하기엔 지구력이 딸리는지 혼자서 헉헉거리거나 땅바닥에 풀썩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건 지구력이 딸려서가 아니라 전갈의 독침을 직접 떨어뜨리려다가 벽에 처박힌게 타격이 컸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얘는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머리가 두 개 달린 뱀 킹 타이지투 한 마리를 혼자서 쓰러트린 뒤였다.[5]
직감도 좋아서 그림이 기습했을때 눈치를 채거나 오니유리에서 티리온이 습격하려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챘으며, 아틀라스에서 ACE-OPS가 접근하는 것도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2.2. 셈블런스[편집]
셈블런스는 감정을 감출 수 있는 능력. 다른 셈블런스와는 달리 철저하게 그림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능력이다. 셈블런스를 각성한 시기는 부모와 고향을 어떤 그림에게 잃은 날로 존과는 대비되는 몸에서 색이 빠져나오는 연출이 나온다.
볼륨 5 12화에서 그림에게 공격 당할 뻔한 존과 크로우를 위해 셈블런스를 사용하는데 자신과 거리가 있던 있던 존과 크로우[6]에게 사용한 것을 보면 거리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는 심지어 코앞에 있었는데 보지를 못했다.
이후 볼륨 8 에피소드 7에서는 타인의 감정 상태가 색깔로 보이면서 감정의 근원을 어느정도 읽어낼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추가로 각성된다. 감정은 색깔의 꽃잎으로 표현된다.
3. 인간 관계[편집]
3.1. 가족 관계[편집]
- 리 렌 & 안 렌
렌의 부모님. 렌의 아버지 리는 렌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가 남긴 단검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어머니 안도 렌을 소중히 여겼고 누켈라비의 습격에 렌을 지키려다 죽었다.
리 렌의 성우는 카이지 탕/우에다 유지. 안 렌의 성우는 던 M. 베넷/타나카 아즈사.
3.2. 친구들[편집]
같은 고향 출신이어서 서로 친한 관계였다. 노라는 자신을 구해준 렌에게 호감이 있는지 여러번 들이대지만 렌 본인은 딱히 아무런 감흥도 없었다. 하지만 볼륨 4에서 원수인 누켈라비와 싸우면서 계속 흥분한 렌에게 노라가 일갈을 날린 후로는 사이가 가까워졌고 볼륨 7에서는 드디어 키스하게 된다!
같은 팀메이트로서 친한 동료들이다. 렌은 노라와 마찬가지로 약한 존이나 유명인인 피라를 차별하지 않고 대우했다. 피라의 사후 존이 괴로워했을 때 똑같이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으로서 위로해주기도 했다.
비콘 침공 이후 팀원들과 함께 루비를 따라 같이 여행에 나섰다. 그전까지는 아주 절친한 친구까지는 아니였지만 이 여행을 통해 많이 친해졌다.
무난한 친구 사이다.
3.3. 적대 관계[편집]
존만큼은 아니지만 피라를 죽인 신더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볼륨 1[편집]
4화에서 첫 등장. 4화 첫 장면에서 노라 발키리에게 깨워지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쉴틈없이 말하는 노라를 배경삼아 묵묵히 일어나서 양치질, 침낭 정리, 아침 식사 등 아침 일과를 해결하고 캐비넷에서 무기를 꺼낸다. 나무늘보 소리를 신호로 같은 팀이 되자고 하는 노라에게 그제서야 "나무늘보는 소리를 많이 내지 않는 것 같다"고 짧게 한 마디를 하며 이동하면서 첫 등장을 마친다.
4화 후반부에서 오즈핀 교수의 설명이 끝난 후 발판 장치로 에메랄드 숲으로 날아간 뒤, 5화에서 커다란 나무에 무기를 꽂고 나선형으로 안전하게 착지한다.
6화에서는 에메랄드 숲에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던 중 그림 몬스터 뱀과 혼자서 응전하게 된다. 이 때, 마치 피라의 설명을 시청자에게 직접 보여주듯이 싸우는 게 백미.[7] 처음에는 무기를 사용하며 여유롭게 이기나 싶지만, 2마리가 된 뱀[8]을 상대로 무기를 떨어뜨리고 고전한다. 하지만 맨손으로 독니를 부러뜨리고 기합 한 방으로 뱀의 머리통을 날려버린다.
전투 직후 나무에 매달려 나무늘보 소리를 내
8화에서는 총으로 주로 싸워서 큰 타격은 못주지만 전갈의 꼬리를 거의 달랑 거릴 정도로 부숴놓은 덕분에 사실상 JNPR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9화에선 RWBY팀이 수업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자신의 팀원들과 같이 뒤따라가는 걸로 등장했다.
그 뒤로 등장이 없다가 13화에선 존이 카딘과 같이 어울려 다니는 이후로 숙소로 안온다며 말하고 소풍올때 노라와 함께 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걸로 등장 끝.
4.2. 볼륨 2[편집]
식당 배틀에서는 대파 두개를 무기로 같은 무투파인 양과 일기토를 벌였지만 얼마 안가서 처참하게 발렸다. 옆에 있던 소꿉친구는 수박을 들고 무쌍을 찍었던데에 비해 상당히 박한 대우. 사실 이 친구 성격상으로 그저 친구들끼리 즐기는 놀이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6화에서 보여준 그 엄청난 힘이 그새 사라졌을리도 없고.
볼륨 2 6화에서는 존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막 씻고 나온 직후의 렌을 끌고갔다. 존이 와이스에 대한 자신의 마음으로 갈등하다 노라와 친하게 지내는 렌의 모습을 보고 조언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것. 하필 수건 한 장 걸친 맨몸으로 끌려나오는 바람에 제대로 들어주지도 못하고 벽에 걸린 자기 옷에 손을 뻗으려다 말았다...[10] 이 씬이 지금까지 볼륨1 볼륨 2를 통틀어 나온 화 중에서 제일 많이 말한 장면이다.
4.3. 볼륨 3[편집]
볼륨 3에서는 1화에서부터 말을 한다!!! 거의 다른 멤버들만큼 말을 하게 됐다.
볼륨 3 2화에서는 경기 초반에 팀 BRNZ의 놀란을 상대하려 했으나 스나이퍼의 방해 때문에 빈틈이 생겨 놀란의 전기 충격에 당하는 바람에 잠시 무력화되었다. 그러나 곧 다시 일어서서는 특유의 민첩성을 발휘하여 스나이퍼의 저격을 모조리 피하고 놀란에게 달려들어 리매치를 벌였는데 이번에는 스나이퍼가 방해할 틈도 없이 놀란을 순식간에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나름 활약은 했으나 어째 경기 내내 다른 팀원들에 비해 의욕이 없어 보였다.
볼륨 3 8화에서는 양의 실격으로 비컨 아카데미의 마지막 대표가 된 피라를 위해 손수 야채즙을 만드는 것으로 그녀를 응원한다. 그러나 그 야채즙을 맛본 노라는 제정신이냐며 딴지를 건다...
볼륨 3 9화에서 피라와 페니의 시합을 응원하다 신더의 계략에 넘어가 페니를 파괴해리는 장면에 모든 관객들과 함께 경악한다. 이후 그림들이 침입하자 한마리가 아닐 것이라고 예상한다.
볼륨 3 10화에서는 시합에 참가했던 모든 학생들과 함께 무기를 소환하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쓰러진 네버모어의 등에 올라 타있다가 네버모어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남들은 균형 잡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 홀로 순식간에 네버모어의 머리 위까지 뛰어 올라가 네버모어의 눈을 베어버린다.
볼륨 3 11화에서 비콘으로 가서 그림들과 로만 때문에 해킹 당한 로봇 군대와 싸운다. 애틀리지언 나이트까지는 무난하게 상대하지만 팔라딘이 뜨자 고전하고 노라가 몸을 바쳐 구해서 걱정하다가 팔라딘의 일격에 날라간다. 이후 벨벳과 와이스의 활약으로 3대를 물리치지만 한대가 더 떠서 위기에 처하지만 루비가 제때 로만을 물리치고 함선을 파괴해서 작동이 멈춰 위기에서 빠져나간다.
3기 12화에서 피난선 쪽에 있다가 존과 피라 안 보인다고 말하지만 선이 피난해야 된다 말에 절대로 안 떠난다며 다친 몸을 이끄려 한다. 하지만 루비와 와이스가 부상을 입은 그들을 대신해서 찾아준다. 하지만...
이후 사건이 끝나고 루비와 팀원들과 함께 진실을 알기 위해 헤이븐으로 떠난다.
4.4. 볼륨 4[편집]
볼륨 4가 시작되면서 다른 캐릭터들처럼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머리가 길어져서 그런지 예뻐졌다(...)[11] 어지간한 여캐보다 더 고울 정도. 그 덕분인지 텀블러에서 존x렌 관련 팬아트가 늘어났다고...
볼륨 4 2화에서 은근 멘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도적떼와 그림에게 습격당해 폐허가 된 마을에서 죽기 일보직전인 헌츠맨을 발견했을때 매고있던 가방마저 떨어뜨리며 달려가고, 이후 그 다른 팀원들이 그 헌츠맨을 어떻게 도울것이냐 의논할때 뒤돌아 머리를 붙잡다가 결국 헌츠맨이 죽은 것을 알린다. 노라가 묻어줘야 하지 않냐고 묻자 여긴 안전하지 않다면서 폐허가 된 마을을 뜨자고 한다. 가방을 다시 주우러 가는 도중 바닥에 찍힌 발자국을 보며 노라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 받는다.
볼륨 4 6화에서 과거가 어느정도 밝혀지는데 부모님은 미스트랄의 부호들에 속했지만 의회의 정치에 반발한 다른 부호들과 함께 자신들의 법으로 다스려지는 새로운 도시[12][13]를 세우려했지만, 그림[14]에 의해 실패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부모님도 돌아가신 듯 하다. 이후 세일럼의 명령을 받고 팀 RNJR을 습격한 티리언과 응전하는데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루비를 데려간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싸우지만 압도적인 힘에 속수무책이었다.[15] 그리고 루비를 빼앗길 위험에 처하지만 크로우가 와서 구해주는 것을 본다.
7화에서 루비를 구해주러 온 크로우를 보고, 크로우가 싸우던 도중 노라와 함께 티리언에게 달려들지만 오히려 방해만 되었다.
볼륨 4 9화에서 일행들은 독에 중독된 크로우를 호위하면서 운반하는데 미스트랄로 가는 표지를 본다. 하지만 표지에 써져있는 쿠로유리라는 마을 이름을 보고 렌과 노라는 아는 듯이 반응한다. 렌은 미스트랄로 가는 길이 산을 넘어야 한다고 마을로 가는 것을 꺼린다. 존과 루비는 독에 중독된 크로우를 데리고 산을 넘기 힘들다고 마을에 가서 의사나 필요한 물품을 구하자고 말하지만 화를 내면서 마을은 몇년 전에 파괴 됐고 그 곳엔 아무 것도 없다며 산을 넘어야한다고 말한다.[16] 보다못한 노라가 말을 돌려 렌과 자신은 산을 넘고 나머지는 마을 거치는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존은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상태가 나쁜 크로우를 보고 동의한다. 이후 존과 루비는 크로우를 데리고 쿠로유리로 가고 렌과 노라는 산을 넘어간다.
볼륨 4 10화에서 처음으로 어린 모습과 부모님의 모습[17]이 공개되었다. 9화에서 언급된 쿠로유리에서 살았으며,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고 돌아오면서 연꽃을 보고 어머니에게 옮겨 심어도 되냐 물었지만 어머니는 그건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대신 사고 싶은 걸 사라며 카드를 준다. 혼자 시장을 둘러보던 렌은 이 때 처음으로 노라[18]를 보게된다. 마을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노라를 보고 도와주려고 다가갔지만 노라를 괴롭히던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보자 겁을 먹고 도망칠려고 했다. 그렇지만 어느 새 자신의 뒤에 서 있던 아버지에게 부딪혀 넘어지게 되고, 노라나 다른 아이들은 도망치게 된다.[19] 그리고 한 밤중에 자신을 깨우는 어머니를 따라 대피소로 숨으려 했지만, 곧바로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20]는 이 마을을 떠나야 한다고 재촉하지만, 순식간에 집이 무너지면서 정신을 잃게 된다.[21] 정신을 차렸을 때는 부상을 입은 아버지가 자신을 안고 달리고 있었고, 곧이어 넘어진 아버지에게 떠나라는 말을 듣지만 겁에 질려 아버지에게 매달리지만 아버지에게 단검을 받고 아버지가 마을을 침공한 괴물[22]을 향해 활을 쏘는 것을 보면서 도망간다. 이 때 다리 밑으로 숨는데, 주위를 둘러보다 자신처럼 겁에 질린 채 집 아래쪽[23]에 숨어있던 노라를 발견하지만 여전히 겁에 질려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등 뒤 수로에서 흐르는 물 위에 연꽃이 떠 있는 장면이 나오면서 오러를 각성하고, 노라를 향해 달려간 후에 노라를 진정시키려고 한다. 셈블런스로 추정되는 것으로 자신들을 찾는 네버모어의 눈을 피하고 자신들의 앞으로 아버지를 죽인 괴물이 지나가는 것을 본다.[24] 그 후 조금 떨어져 있던 나무 망치를 주워 와 노라[25][26]에게 건내주면서 처음으로 노라에게 직접 이름을 물어본다. 이 장면을 끝으로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미스트랄을 향해 가는 모습이 나오는 데 산에 있는 동굴에서 날아온 시온의 깃발을 보고 곧바로 동굴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그 안에서 처절한 전투의 흔적[27]과 쿠로유리를 파괴한 괴물의 흔적과 다른 입구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인가가 나무들을 흔들면서 어딘가로 향하는 것[28]을 보면서 자신에게 손을 내민 노라의 손을 잡아준다.
볼륨 4 11화에서 존과 루비를 걱정해 최대한 빠르게 쿠로유리로 향했고, 둘 다 무사한 것을 보고 안도하지만 곧 들려오는 그림의 괴성을 듣고 절망한다.
볼륨 4 12화에서는 자신의 부모님을 죽이고 마을을 괴멸시킨 그림과 전투를 벌이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감정적인 모습들을 다수 보여준다.[29] 그렇지만 자신을 돌보지 않고 그림에게 공격을 퍼붓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노라에게 뺨을 맞게 된다. 노라에게 자기 자신을 죽게 만들고 있다는 말[30][31]을 듣고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루비와 존, 노라와 협공을 펼쳐 그림을 고정시킨다.
For my mother, For my father, For all those that you've slain, For myself.
어머니를 위해, 아버지를 위해, 네 손에 죽은 모두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위에 독백을 하고 부츠에 숨겨두었던 아버지의 단검으로 그림의 양팔을 자르고 가슴을 벤 후 목을 자르는 것으로 복수를 마무리한다.
때마침 싸움에서 난 연기 때문에 쿠로유리를 정찰한 정찰대의 비행선을 탑승해 미스트랄로 향한다. 비행선을 타고 가면서 자신을 지탱해 준 노라에 대한 고마움인지 먼저 노라의 손을 잡아준다.[32]
4.5. 볼륨 5[편집]
1화에서 헤이븐 아카데미로 간 일행은 레오나르도 교수를 만나지만 비콘이 무너진 이후로 많은 문제가 생겨 레오는 그들을 제대로 돕지 못한다.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은 크로우는 술집으로 가고 렌과 친구들은 숙소로 돌아간다. 하지만 오스카 파인이라는 소년이 술에 진탕으로 취한 크로우를 데리고 오고 자신을 오즈핀이라 밝히자 놀란다.
3화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오스카에 대해 신기해 하다가 그의 육체에 빙의한 오즈핀이 직접적으로 정체를 가르켜 준다. 그리고 그에게서 레오나르도 교수의 배신 가능성과 헤이븐 아카데미 습격에 대한 대비를 위해 훈련을 하기로 한다.
4화에서는 오스카와 루비의 맨손 격투 훈련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왜 이렇게 힘든 거냐는 오스카의 의문에 이런 식의 훈련과 오라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을 해준다. 그 후 셈블런스에 대한 것도 설명 해주는 것으로 나온다.
6화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가 루비가 태울 것 같자 주의를 준다.
7화에서 간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전원 다 각자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했다는 훈훈한 말을 꺼낸다. 하지만 크로우와 오스카가 나타나면서 양이 그들이 한 말 외에도 여러 진실을 까발리자 믿을 수 없어한다. 다행히도 오즈핀과 크로우가 해명해서 다시 신뢰하는 한편 노라가 뜬금없이 크로우와 레이븐의 새로 변하는 능력에 대해 둘 다 새라고 하자 한심해 한다.
4.6. 볼륨 6[편집]
1화에서 노라가 해수욕을 하기에는 조금 이를까라는 말을 하자 머릿속으로 수영복을 입고 있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뭔 생각하는 거야
4.7. 볼륨 7[편집]
4.8. 볼륨 8[편집]
양 샤오롱, 오스카 파인, 존 아크와 함께 맨틀의 사람들을 돕는다.
4화에서는 악화되는 상황에 멘탈이 점점 흔들리다가 오스카 파인이 세일럼에게 납치당하자 폭발하는데, '우리는 헌츠맨이 될 자격이 없고 지금까지 한 모든 것들이 실패였으며 우리 때문에 사람들이 죽을 것'이라고 양 샤오롱과 말다툼을 한다. 양 샤오롱이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따지자 '우리는 뭔가를 할 능력이 없으며, 루비는 이제 막 어린애 티를 벗었고 자신은 출신도 알 수 없는 고아'라고 말하는데, 싸움을 말리는 존 아크에게는 '비콘에 입학하기 위해 부정행위나 했다'라며 비난한다. 직후 자신이 실언을 한 것을 깨닫고 말다툼을 멈춘다.
이후 일행과 함께 걷던 중 에이스 옵스와 윈터 슈니를 만나 붙잡힌다.
7화에서는 양 샤오롱, 존 아크와 함께 연행되어 가다가, 아틀라스를 공격중인 거대 그림을 없애기 위해 윈터 슈니와 에이스 옵스가 그림의 내부로 들어가 폭탄을 터뜨리라는 임무를 받는 것을 엿듣는다. 거대 그림 내부에는 오스카가 납치되어 있으므로 양, 존과 함께 이 작전을 실행해서는 안된다고 막는다. 최소한 오스카를 먼저 구할 기회라도 달라는 존에게 에이스 옵스 멤버들은 작전을 위해 사적인 감정을 버리라고 하는데, 렌은 셈뷸런스로 에이스 옵스 멤버들을 꿰뚫어보며 그들이 말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동료를 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너희들은 동료들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기 때문에 진정한 팀워크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렌의 발언으로 에이스 옵스가 크게 동요하자 윈터 슈니는 분위기를 진정시키며 양과 존, 렌에게 오스카를 구해낼 기회를 주게 된다.
4.9. RWBY 빙설제국[편집]
4.10. 치비[편집]
RWBY chibi에서는 성격이 많이 다르게 나오는데, 말도 잘하며 '베게 싸움하면 당근 이몸이지'라며 다른 남자애들과 베개싸움을 한다던지, 댄스 연습때 리더가 되어 춤동작을 훈련시켜주는 등,[33] 원작의 렌보다 더 활동적이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구 나대는 그런 식이 아닌, 과묵하면서도 은근슬쩍 튀는 식으로 재미를 주는 게 포인트.
5. 기타[편집]
- 허당 기질이 역력한 존 아크와는 달리 첫 등장부터 과묵하고 쿨한 인상과 뛰어난 전투력까지 선보인 덕분에, RWBY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출연신은 블레이크 벨라도나보다 더 적은듯하다(...). 애초에 블레이크는 팀 루비와 같이 익살스럽게 만세를 외치며 웃거나하면서 말 없는 독고다이 쿨뷰티 클리셰를 깼지만, 렌은 자체 개그신이 없는 진지한 차도남이라 분량이 별로 없었다. 심지어 노라가 뭐라뭐라 말해야 한마디 툭 던지고, 노라 이외의 사람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하는 장면도 없다. 팀 루비는 그렇다쳐도 자기 팀인 존과 피라도 얄짤없다. 자기 팀 리더인 존이 카딘에게 심각한 괴롭힘을 당할 때조차 유일하게 아무런 반응도 대사도
등장도없을 정도...[34] 낯을 심하게 가리거나, 아니면 진정으로 사교성이 없는 건 이쪽인 것 같다.[35] 오죽하면 다른 캐릭터들이 자신의 사상이나 배경을 보여주는 멋진 대사로 항목을 장식하는 동안 렌은 변변한 명대사도 없이 시즌 3를 기다리고 있다.(...)
- 5화에서 나무 줄기를 타고 내려오거나 6화에서 뱀을 처치하는 등, 거친 일을 마무리지은 다음에는 손과 양 팔을 터는 버릇이 있다.
- 13화에서 그나마 대사 한마디가 나왔는데 존이 카딘과 같이 다니는 이후로 우리 숙소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과 만년 가을 숲에서 수액을 채취하고 있는데 노라가 애써 모은 걸 다 먹자 인상 쓰는 걸로 끝.
- 14화에서 피라의 언급에 따르면 팬케이크를 굽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치비에서도 자주 굽는 모습이 나온다.
- 노라의 말에 따르면 완벽한 학생이라고 한다. 전투력만 뛰어난게 아니라 그 외에 다른 과목들에도 능통한듯 하다. 게다가 교칙을 어긴다거나 사고를 일으킬만한 성격도 아니고. 게다가 볼륨 2 챕터 7을 보면 의외로 춤까지 잘 춘다. 알고보면 작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다재다능한 캐릭터.
비중만 빼면 모든걸 갖췄다
- 볼륨 4에서 과거가 밝혀져서 비중이 많이 올랐다.[36]
- 같은 동양권 이름을 한 양 샤오 롱이 "양"으로 불리는 것과는 달리, 노라 발키리가 부를 때 "라이"가 아닌 "렌" 쪽으로 불러서 팬들에게 혼란을 준 바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는 성이 라이고 이름이 렌인 모양. 볼륨 1 에피소드 7 초반부에 글린다 굿위치가 풀네임을 언급할 때까지는 쭉 렌이라고만 불렸다.
- 모티프는 중국의
신비한전사. JNPR의 모티브가 성전환 영웅인 점에서 그 중에서도 화목란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로 보인다.[37] 조용하면서 우등생이라는 설정은 서양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동양인 캐릭터의 클리셰다.
- 3기 1화로 보아 노라와함께 고아로 자랐다는 언급을 한다. 비컨 아카데미에서 나가게된다면 갈곳이 없다고... 그래서인지 렌은 노라를 가족처럼 대하지만, 노라 쪽은 렌을 짝사랑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38] 렌은 이를 눈치를 못챈 것 같다.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 채 하는것일 수도..?[39][40]
6. 컨셉 아트[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1:05:31에 나무위키 라이 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처음 이름이 공개되었을 때는 동양권 이름 특유의 표기법과 후술할 사항으로 "리에 렌"으로 불렸으나, 7화에서 글린다 굿위치가 "라이 렌"으로 부르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 항목 또한 리에 렌으로 들어올 수 있다. 사실 외국어 표기법에 따르면 "례 런"이 맞지만... 그냥 넘어가자.[2] RWBY의 제작자. 33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3] 띄어쓰지 않는다. 한자로 표련(飇蓮)이라고 읽을 수 있을듯. 이름이 공개되기 전, RWBY 위키에서는 "제이드 드래곤(Jade Dragon)"이라는 가칭으로 불렀다.[4] 볼륨 4 10화에서 아버지에게 받은 단검에서 손잡이만 없앤 디자인이다. 이 단검은 12화에서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이 단검으로 부모님의 원수인 그림을 끝장낸다.[5] 다만 RWBY의 제작사가 만든 공식 팬게임인 RWBY : Grim Eclipse에서 렌의 업그레이드 중 차지 강공격 (발경으로 추정) 강화는 자신의 오라(Aura), 즉 체력을 깎아 위력과 효율을 높이는 스킬트리인지라 어쩌면 지구력이 상대적으로 약할지도 모른다.[6] 이 때 존과 크로우의 몸이 10화에서 렌이 노라와 함께 네버모어의 눈을 피했을 때처럼 색이 빠져나가 회색빛이 된다.[7] 피라가 "누가 있는지 모르지만 상대방이 널 지켜보고있는 걸 느낀 적 있어?"라고 하면 렌이 뒤에 있는 뱀을 오라로 알아채는 연출이 나온다. 오라가 방어막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오며, 렌이 맨손으로 분홍색 방어막을 발하여 뱀의 공격을 막아내는 장면또한 나왔다.[8] 킹 타이지투로, 실제는 한 개체이다. 흑백의 뱀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9] 이 또한 오라(Aura)의 힘일 가능성이 높다.[10] 그런데 그 상태로 노라와 피라가 함께 있었는데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노라는 소꿉친구니까 그럴 수도 있다만, 피라까지 신경쓰지 않는건...남들 시선따위 아오안[11] 진지한 표정을 할 땐 티가 잘 안나도 눈이 커질땐 진짜 여자같다.[12] 언젠가 하나의 왕국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품고 있었다고 한다.[13] 그림이 가지는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었는지 도시를 감싸는 높은 담장을 먼저 설치했지만 실제로 그림과 싸워본 적이 없는 만큼 그림들이 가지는 위험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다고 봐야할 것 같다. 실제로 와이스 슈니의 아버지도 더스트 수출이 금지된 것에 대해 반발한 것을 보면 그림들이 가지는 위험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지금의 사태는 단순히 그림만이 아닌 화이트팽과 세일럼의 세력이 함께 하고 있기에 위험도를 함부로 판단하는 것조차 위험한 상황이다.[14] 단 한마리의 그림이었다고 한다.[15] 도중에 티리언이 존의 뒤를 잡지만 존이 방배를 든걸 알고 같이 쏴서 구해준다.[16] 렌과 노라의 반응을 보아하니 부모님이 세운 도시가 쿠로유리로 보인다.[17] 아버지는 렌이 어렸을 때부터 회색머리와 수염이 있었다. 아버지의 이름은 리, 어머니의 이름은 온[18] 노라는 이 때 이미 고아였으며, 겁도 많고 소심했다.[19] 이 때 렌의 아버지는 도망치려고 한 렌의 행동에 약간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20] 활을 들고 있으며, 사냥을 나갔다는 말이나, 헌츠맨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오러를 다루지는 못 하는 듯하다.[21] 다음 장면을 볼 때 어머니는 이 때 사망한 듯 하다.[22] 평범한 그림과는 차원이 다른 듯 하다. 현재는 실루엣과 일부분만 등장했는데 하나가 아니라 말과 같은 그림 위에 다른 그림이 올라타고 있으며 올라타고 있는 상태에서도 왼팔이 땅에 질질 끌릴 정도로 팔이 길다.[23] 정글에서 짓는 집처럼 땅에 기둥을 세워 땅에서 떨어져 있도록 지어진 집[24] 집 아래쪽에 숨어있던 노라와 렌을 괴물의 일부를 볼 수 있었다.[25] 망치를 주우러 가려던 렌에게 매달리는 것을 보면 이 때부터 렌에 대한 감정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당시에는 극도로 겁에 질려 나온 의존증과 같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26] 동시에 노라의 무기가 망치인 이유가 드러났다.[27] 최소 수십명분의 무기들과 그림들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검은 액체가 곳곳에 널려있었다. 그리고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사용한 화살도 발견하게 된다.[28] 쿠로유리로 추정[29] 이때 그림이 무방비한 존과 크로우를 노리자 가상력을 써서 보지 못하게 만든다.[30] 이 때 나타난 겁을 먹고 있는 어린 노라의 모습이 눈을 깜박이자 현재의 노라의 모습으로 변한다.[31]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은 충격으로 인해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32] 이전까지는 노라가 먼저 애정을 표현하던 것과 다르게 렌이 먼저 손을 잡아준 것을 보면 복수를 완수한 것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노라에 대한 감정이 변한 것일 수도 있다.[33] 이게 스파르타 식인지라 댄스 연습을 하다가도 피라가 실수하자 바로 NG치고 실수를 지적한다던가, 참다못한 존이 빠지려고 하자 이를 제지하기도 한다. 노라를 울린 건 덤이고.[34] 피라는 존의 주위를 맴돌며 존을 챙겨주려고 했고, 갓 팀이 돼서 통성명 정도나했을 노라도 말만 하면 그 녀석 다리를 빠개놓을게라고 해줬다. 렌은 말 그대로 무관심.[35] 다만 이건 비중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지 볼륨 4에서 존과 돈독한 사이를 보여준다.[36] 볼륨 4에서 한 대사가 볼륨 1~3까지 한 대사보다 훨씬 많다(...).[37] 이름에 복장이 중국식, 무기보단 무술과 기를 이용한 전투방식, 과묵하며 철저하고 우등생이라는 점.[38] 치비에서 호감을 얻기 위해 그림에게 일부러 위험에 빠져 구해질려고 하는데 오히려 그림을 때려잡아서(...)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근데 그게 또 칭찬해줘서 좋아한다(...)[39] 치비에서 존이 와이스에게 같이 공부하자고 작업걸다 당연히(...) 퇴짜 맞고 시무룩한 존에게 피라가 같이 공부하자고 하다가 거절 받고 시무룩해 하다가 와이스가 공부 잘하는 피라에게 공부하자고 하지만 거절 당해서 짜증을 내며 돌아가는 3명의 촌극을 보고 있던 렌이 눈앞에 있는 걸 눈치채야 한다며 디스하지만 뒤에서 노라가 날 보라며 팻말을 들고 있는걸 보면(...) 그냥 눈치가 없는듯 하다.[40] 그래도 볼륨 4에서 모습을 보면 거의 커플이나 다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