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the Light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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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문서가 있는 메탈리카의 비정규 음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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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 the Lightning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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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 The Lightning

파일:Ride the Lightning.jpg

발매일
1984년 7월 27일
녹음
1984년 2월 20일 - 3월 14일
장르
스래시 메탈
러닝 타임
47:27
곡 수
8곡
프로듀서
플레밍 라스무센,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발매사
메가포스 레코드
스튜디오
스위트 사일런스, 코펜하겐 스튜디오
판매량(미국)
RIAA 6x 플래티넘(2012,12,3)

1. 개요
2. 작업과정
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2. Ride the Lightning
3.1.3. For Whom the Bell Tolls
3.2. Side B
3.2.1. Trapped Under Ice
3.2.2. Escape
3.2.4. The Call of Ktulu
4. 싱글




1. 개요[편집]


메탈리카의 두번째 앨범. 전작인 Kill 'Em All이 스래시 메탈의 공격성을 추구한 음반이라면 Ride The Lightning은 곡들의 구성이나 짜임새에 있어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1집에서의 데이브 머스테인 스타일이 이어지는 상태에서 3, 4집에서 느낄 수 있는 메탈리카 스타일이 적절하게 배합되어있다. 지금까지도 For whom the bell tolls, Fade to black, Creeping death 3곡은 라이브에서 거의 반드시 연주한다.

또한 앞 부분은 30초~1분가량의 인트로를 동반한 빠른 오프닝 곡, 타이틀곡, 미드템포곡, (메탈리카식) 발라드, 마지막에서 두 번째 곡은 긴 연주곡, 가장 마지막 곡은 마무리를 맺는 곡[1] 등으로 이루어진 메탈리카 음반의 형식, 그러니까 음반에 수록되는 곡의 배치를 정립한 앨범이다. 수록곡이 전작에 비해 2곡이 줄어 들었지만, 대체적으로 5분이 넘어가는 대곡 지향의 방식을 보이면서 일부에서는 프로그래시브 록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다.

앨범 자켓초록색 버전도 존재하는데, 이는 인쇄미스로 인해 생긴것으로 프랑스에 뿌려졌다가 곧 바로 회수되어 희귀본이 되었다.

2016년 Kill Em All과 함께 리마스터링 되었다. 2016년 Ride The Lightning 리마스터드 디럭스 박스 셋에서는 리마스터된 곡, 라이브, 러프 믹스, Creeping Death싱글이 함께 들어있는 데다가 CD는 물론이고, LP 또한 들어있어 상당히 호평을 받고있다. 대신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대중들은 3집 Master of Puppets와 5집 Metallica를 최고로 쳐주지만, 대부분의 메탈리카 팬들은 이 앨범을 단연 1위로 쳐준다. 널리 명반으로 평가받는 3집과 5집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 반면[2] 2집은 그런 부분이 없이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짜임새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피치포크에서는 3집과 함께 메탈리카의 음반 중에서 유일하게 10점을 받았다.

메가데스Rust in Peace, 슬레이어Reign in Blood, 앤스랙스Among the Living과 더불어 스래시 메탈 4대 명반이라고도 불린다.[3]


2. 작업과정[편집]


1집이 생각 외로 좋은 반응을 얻자, 메가포스 레코드 측에서는 메탈리카에게 정규음반을 한 장 더 내자는 제안을 한다. 1집 시절 방구석에서 쓴 자작곡들로 공연을 뛰고 그걸 그대로 들고 스튜디오에 들어가 녹음을 하고 나왔던 메탈리카에게 2집은 스튜디오에서 곡을 써 본 첫 번째 음반이 되었다.

2집의 작업 이전에 이미 메탈리카는 여러 신곡을 가지고 있었다. 1집을 녹음하기까지 미완성인 채로 남겨 두었던 수록곡들이 스튜디오에서 한번 더 다듬어져 2집에 실리게 된다. Ride the Lightning, Fight Fire with Fire, Creeping Death, The Call Of Ktulu 등 2집의 대표곡들은 2집 작업이 시작되기 전 이미 그 틀이 짜여져 있었다.

멤버들은 위의 곡들을 큰 틀로 잡고 풀 렝스 앨범이 되도록 몇 개의 곡을 더 써냈고, 그 중 가장 괜찮았던 Fade to Black, For Whom the Bell Tolls 등이 음반에 실린다. 한편 1집과 마찬가지로 2집 역시 메탈리카에게 주어진 작업 시간은 그리 충분하지 못했고, 시간에 쫓겨 다소 불만족스러움에도 일단 음반에 싣기로 한 곡들도 있었다. 수록곡 Trapped Under Ice, Escape가 그러한 사례였고, 멤버들은 이 곡들에 모두 만족하지 못했는지 아주 오랜 세월동안 이 두 곡은 라이브에서 거의 불려지지 못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 작곡
재생 시간

Side 1

1
Fight Fire with Fire
Hetfield / Ulrich / Burton
4:44
2
Ride the Lightning
Hetfield / Ulrich / Burton / Mustaine
6:36
3
For Whom the Bell Tolls
Hetfield / Ulrich / Burton
5:10
4
Fade to Black
Hetfield / Ulrich / Burton / Hammett
6:56

Side 2

1
Trapped Under Ice
Hetfield / Ulrich / Hammett
4:03
2
Escape
Hetfield / Ulrich / Hammett
4:23
3
Creeping Death
Hetfield / Ulrich / Burton / Hammett
6:36
4
The Call of Ktulu
Hetfield / Ulrich / Burton / Mustaine
8:52
[1] 단, 2집은 연주곡이 가장 뒤에 가있다.[2] 3집은 리프의 반복과 지나친 대곡 지향에서 나오는 지루함과 수록곡들의 퀄리티 차이가, 5집은 스래시 메탈 밴드 메탈리카로써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점과 앨범 자체의 완성도가 팬들에게서 지적받는다.[3] 이 기준은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메탈리카나 메가데스는 앨범이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이 4개의 음반이 보통 4대 명반이라고 불린다.



3.1. Side A[편집]



3.1.1. Fight Fire with Fire[편집]



항목 참조.


3.1.2. Ride the Lightning[편집]



전기의자에 앉게 될 사형수의 심정을 다룬 곡으로, 매우 빠른 전개와 클리프 버튼의 배킹 보컬이 인상적이다. 곡의 제목은 전기의자에 앉는다는 의미를 가진 속어이며, 앨범 커버에도 전기의자가 그려져 있다. Metallica Through the Never에서 이 곡을 연주할 때 전기 의자와 테슬라 코일이 무대에 올라오고 그 테슬라 코일이 작동하며 빠직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특이하게 이 곡의 인트로 기타 리프는 드러머인 라스 울리히가 만들었다. 기타 솔로가 인상적인 곡이기도 하다.

데이브 머스테인지분이 매우 큰 곡으로, 코러스 파트에 그의 시그니처 코드인 스파이더 코드가 사용되었다. 방출당한 데이브 머스테인이 스파이더 코드가 사용된 곡들에 대한 자신의 기여를 주장하며 제목이 거론된 곡 중 하나이다. 이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라이브에서의 2집 연주 비중은 <Fade to Black>과 <Creeping Death>로 넘어갔다.


3.1.3. For Whom the Bell Tolls[편집]



메탈리카의 인기곡 중 하나로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된다. 느린 템포와 단순한 리프로 연주하기는 쉽지만 묵직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잘 자아내는 곡이다. 제목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영문 제목으로, 가사도 소설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클리프 버튼의 베이스 인트로[4]가 유명하며, 최고의 베이스 인트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원곡의 튜닝이 조금 높게 되어있어서[5] 기타나 베이스로 따라칠 때 상당히 불편하다. 물론 명곡은 명곡인지라 팬들이 음을 맞춰놓은 버전이 따로 있다.

인트로에 삽입된 종 소리는 실제 종을 쳐서 난 소리가 아니다. 프로듀서 플레밍 라스무센의 말에 따르면 라스 울리히가 좁은 콘크리트 건물의 방 안에 거대한 철제 모루를 가져다 놓고 철 망치로 두들겨 팬 소리를 녹음한 것 중 가장 종 소리에 가까운 부분을 잘라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인트로가 매우 길다. 그래서인지 솔로가 없다!

메탈리카에 재직했던 베이시스트마다 이 곡을 연주하는 퍼포먼스가 다양하고 특이하다. 클리프 버튼은 인트로에서 미칠듯한 애드리브를 보여주고, 제이슨 뉴스테드는 음산하고 광기어린 퍼포먼스를, 로버트 트루히요는 게걸음을 걸으면서 커크 해밋과 합을 나눈다. 라이브 동영상에서 이 셋 베이시스트의 퍼포먼스를 놓고 비교해보는 댓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스웨덴의 메탈 밴드인 Sabaton이 2014년에 나온 앨범인 Heroes에서 이 곡을 보너스트랙으로 커버하여 수록했다.


3.1.4. Fade to Black[편집]



항목 참조.


3.2. Side B[편집]



3.2.1. Trapped Under Ice[편집]



1집 스타일의 격렬한 넘버. 가사 그대로 물 밑에서 얼어죽어가는 고통에 대한 내용이다. 아래의 Escape와 함께 라이브에서 배제된 곡이기도 하다. 1984년 프로모션 투어때 딱 두 번 불렀는데 녹음은 대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할 수준의 보컬을 선보이고 말았다. 이 때 영 아니다 싶었는지 2000년대가 밝을 때까지 봉인해버렸다. 라이브 횟수는 20회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여태까지 딱 한번 라이브한 Escape에 비하면 많이 라이브로 연주되었다. 하지만 정작 남극에서 라이브를 했을 때는 연주하지 않았다.


3.2.2. Escape[편집]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에 대한 곡. 상술했듯 워낙 급하게 만들어진 곡인 데다가 여타 곡들과는 다르게 코러스 부분과 일부 부분에서 상당히 팝적인 느낌이 났기 때문에, 원래 이 곡을 앨범에서 제외하려고도 했다 한다. 발매 이후 단 한 번도 라이브를 하지 않다가 'Orion Music and More Festival 2012'에 와서야 최초로 연주되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처음으로 한 번 연주된 후 몇 번 더 연주됐던 The Struggle Within과는 달리 이후로도 한 번도 연주되고 있지 않다. 이 곡이 연주되면서 1집부터 5집까지 모든 곡을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연주하게 되었다.


3.2.3. Creeping Death[편집]



항목 참조.


3.2.4. The Call of Ktulu[편집]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소설 크툴루의 부름과 같은 제목의 연주곡으로, 데모명은 When Hell Freezes Over. 라이센스 문제로 Cthulhu를 Ktulu로 바꾼것으로 생각된다. [6] 메탈리카의 인스트루멘틀 곡으로는 Orion이 더 유명하고 자주 연주되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곡은 아니다.

데이브 머스테인이 메탈리카 재적시절 남긴 리프가 사용된 곡인데 훗날 이곡의 메인리프를 변형한 곡이 Rust in Peace에 있는 'Hangar 18'.

Death Magnetic의 연주곡 'Suicide & Redemption'의 데모명은 K2LU로, 이 곡을 염두에 둔 연주곡으로 볼 수 있다.

제임스 헷필드의 시그니처 기타 중에 크툴루가 그려진 ESP 스네이크바이트 모델이 있는데, 2023년 라이브에서 이 곡을 연주할 때 처음 선보였다.


4. 싱글[편집]


파일:Creeping Death_single.jpg
앨범 제목
Creeping Death
발매일
1984년 11월 22일
트랙리스트
인터내셔널판
- 1. Creeping Death
- 2. Am I Evil?
- 3. Blitzkrieg
Creeping Death/Jump in the Fire EP
- 1. Creeping Death
- 2. Am I Evil?
- 3. Blitzkrieg
- 4. Jump in the Fire
- 5. Seek and Destroy (라이브)
- 6. Phantom Lord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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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와와 페달을 사용한 것으로, 흔히 기타 소리로 착각하곤 한다.[5] 반음보다 덜 높게 되어 있다 (450Hz 기준 E 스탠다드).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곡의 인트로에 등장하는 종 소리에 맞춰서 그런 것일 수 있다는 설을 제시하고 있다.[6] 러브크래프트는 1937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퍼블릭 도메인이 된 해는 최소 198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