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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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2.1. 5D's 이후
4. 스피드 월드 / 스피드 카운터
6. 게임화
6.1. 유희왕 5D's Wheelie Breakers
7. 현실
8. 기타



1. 개요[편집]


"라이딩 듀얼, 그것은 스피드의 세계에서 진화한 듀얼. 거기에 목숨을 건 전설의 반점을 가진 자들을 사람들은 <파이브디즈>라고 부른다." - 유희왕 5D's


Riding Duel, Acceleration!![1]

애니메이션 유희왕 5D's유희왕 ARC-V에 등장한 가상의 듀얼. 영문판에서의 명칭은 Turbo duel. 반의어는 스탠딩 듀얼이라고 하며, 라이딩 듀얼 이외에도 작중 스탠딩 듀얼이 심심찮게 나온다.


2. 설명[편집]


DUEL MODE ON. AUTO PILOT STANDBY.

스피드 월드 발동시[2]

5D's 4기 오프닝에서는 스피드의 세계에서 진화한 듀얼이라고 한다. 듀얼 디스크를 오토바이에 접목시킨 D휠을 타고서, 양 플레이어가 트랙 위에서 경주를 하면서 듀얼을 하게 된다.

라이딩 듀얼은 스피드 월드라는 필드 마법을 양 플레이어의 필드에서 발동시켜 시작된다. 스피드 월드가 발동되면 D휠의 자동조종기능이 작동되어 듀얼리스트는 듀얼에만 신경쓸 수 있으며, 혹은 필요에 따라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또한 스피드 월드의 영향 아래에서는 스피드 스펠 이외의 마법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3][4]

애니 외의 매체에서는 NDS용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에서부터 라이딩 듀얼이 구현되었다. 다만 여기서는 듀얼의 다양성(?)을 위해서인지 일반적인 마법카드들도 막대한 스피드 카운터 코스트를 지불하는 방식의 스피드 스펠화가 되어 있다. Wii용 Wheelee Breakers에서도 구현. 듀얼 링크스에서도 구현되었는데, 이벤트 전용이고, 스피드 스펠은 일절 쓸 수 없다. 사실상 스피드 코스트만 존재하는 일반 듀얼이다. 그리고 캐릭터도 5D's 캐릭터로만 플레이할 수 있고 모두 듀얼 시작시 Riding Duel, Acceleration!!이라고 외친다.

1기 이후의 애니에서의 라이딩 듀얼을 보면, Manual 모드에서는 첫번째 코너를 먼저 도는 사람이 선공을 갖는다. Auto-Pilot을 켜두면 자동으로 선공이 정해지지만, 다크 시그너들의 지박신의 직접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Auto-Pilot을 끄고 듀얼을 시작하기 때문.[5] (3기의 WRGP에서는 아예 Auto-Pilot 사용 자체가 금지되었으며, 역시나 코너를 선취하는 사람이 선공을 얻게 되어 레이싱의 요소를 가미했다.) 그런데 다크 시그너들은 선공을 따기 위해 상대방의 D휠에 자신의 D휠을 냅다 박치기시킨다. 그 외에도 주인공 일행은 그다지 선보이지는 않으나 난폭운전의 요소가 매우 많으며 특별히 반칙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자요이 아키의 라이딩 듀얼 면허시험 때 우시오가 아키의 D휠에 몸통박치기를 하는 걸 보고 잭 아틀라스 왈 "라이딩 듀얼에서는 자주 있는 일".

3기에 돌입하면서 스피드 월드가 스피드 월드 2로 개량되었다. 스피드 카운터에 따라 여러가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자세한 것은 아래의 스피드 월드 2 항목 참조. 또한 네오 도미노 시티의 라이딩 듀얼 부흥책에 따라, 새틀라이트와 시티가 복구되면서 대규모의 라이딩 듀얼 전용 도로가 생겼다.

레인 셀렉션. 사용 가능한 최적 레인을 서치. 듀얼 레인. 센트럴에 신청. AUTHORIZATION.

"듀얼이 개시됩니다. 듀얼이 개시됩니다. 루트 상의 일반 차량은 즉시 대피해주십시오."

이 전용 도로는 평소에는 평범한 도로지만, 누군가가 도로에서 라이딩 듀얼을 시작하면 경고 메세지가 전 도시에 울려퍼지면서 듀얼을 하는 D휠이 있는 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전용 도로를 색적한 후, 도로를 재조립하여 D휠을 전용 도로로 안내하고 그 외의 차량들에 대해서는 다른 도로로 이동하도록 교통통제를 한다. 근사해 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민폐. 최종화에서도 래리 도우슨 일행이 도로 통제가 시작되자 '누가 아침 댓바람부터 듀얼질이냐'라며 불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마냥 민폐질만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이 라이딩 듀얼을 통해 유성 입자가 활성화되면서 모멘트가 순환한다. 따라서 이것은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자면 에너지를 생산하는 행위인 셈. 석탄이나 석유 이상의 에너지를 창출하는 행위이니만큼 마냥 불평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 라이딩 듀얼은 네오 도미노 시티의 특산물(?)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 관광객도 찾아오는 등 관광 특수도 톡톡히 누리는 듯 하다.[6]

어차피 현실에서는 이런 게 없으니 상관없지만 라이딩 듀얼을 할 수 있는 게임에서 해 보면 색다르긴 하지만 평범한 듀얼보다 뭔가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마법 카드 사용이 이래저래 제한되어 덱의 밸런스가 붕괴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마법, 특히 묘지기습지초원 덱처럼 특정 필드 마법에 의존하는 덱의 경우, 항상 깔려 있는 스피드 월드 2 때문에 이들을 깔 수 없어 라이딩 듀얼에서는 힘을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또 일반 마법이나 속공 마법도 모든 마법이 SP로 나오는게 아니기에 원래 쓰던 덱에서의 다양한 콤보를 쓸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장착 마법의 경우 Sp 버전이 하나도 없어서 바이론이나 파워 툴 드래곤같은 덱은 사실상 아예 짤 수가 없다. 필요한 마법이 Sp 버전으로 있다고 해도 코스트나 발동조건이 붙어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몬스터 효과와 함정 카드가 주력인 덱들만이 라이딩 듀얼에서 강세를 보인다. 다만 그래도 환경이 평소와 다른 것 뿐이지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긴 하다. 실제고 NDS 게임판 등으로 라이딩 듀얼 덱을 짜보면 Sp 마법을 잘 쓰면서 강력한 덱도 만들 수는 있다.

물론 필드 마법에 의존하더라도, 지박신이나 Sin처럼 종류에 상관없이 필드 마법만 있으면 OK인 녀석들은 오히려 살판 났다고 할 수 있다.[7] 특히 지박신의 경우 실제로 애니 내에서 대놓고 이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가면서 주인공을 압박할 수 있었다.

한편 라이딩 듀얼에서 D휠의 레이싱 연출은 웬만한 레이싱 애니와 맞먹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줘서 라이딩 듀얼 장면에서는 이게 레이싱 애니인지 카드 게임 애니인지 헷갈리게 만든다.[8] 사실 처음 라이딩 듀얼 설정이 나왔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카드 게임 한다는 게 말이 되냐'는 반응이 쏙 들어간 것도 라이딩 듀얼에서의 멋진 레이싱 장면과 전투씬이 어우러져 화려한 액션씬을 보여줬기 때문이다.[9]

코믹스판의 경우[10] 스피드 월드 및 스피드 스펠 관련 룰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버추얼 솔리드 필(仮想立体感触(バーチャルソリッドフィール)', 통칭 '필(フィール)'이란 개념이 적용되었다. D-휠에 타는 것을 제외하면 룰상으로는 그냥 일반 듀얼이 되지만, 듀얼리스트의 전투력, D-휠의 속도, 전투 등으로 발생하는 데미지를 기반으로 상대 플레이어에게 주는 리얼 데미지로 인해 그냥 오컬트 없이도 가능한 어둠의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11]

하지만 애니메이션보다 더욱 라이딩 요소는 강조되었는데, 우선 코스가 명기되고, 라이딩 듀얼에서 듀얼 도중이라도 한쪽이 먼저 골인을 하면 승리한다는 룰이 추가되어 리얼 데미지를 이용해 상대 D휠의 주행을 방해하는 등의 요소가 나왔다.

2.1. 5D's 이후[편집]


이후 5D's가 종영하면서 다시 볼 수 없을 거라 생각되었으나 유희왕 ARC-V에서 싱크로 차원이 등장하면서 라이딩 듀얼도 다시 부활했다.

전작에서의 라이딩 듀얼이 스피드 월드의 효과를 위해 스피드 카운터, 스피드 스펠을 썼다면 ARC-V에서는 스피드 월드 네오가 있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스피드 카운터를 쓰지 않고 스피드 스펠도 안 써 마법카드를 자유자재로 쓸 수가 있다. 라이딩 듀얼의 치명적인 약점인 덱 밸런스 파괴가 해소된 것. 하지만 이러면 스피드 카운터도 없고 스피드 스펠도 없는데 굳이 바이크 타고 듀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원작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간 유우야를 포함한 펜듈럼이 주력인 캐릭터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지라 어쩔 수 없이 디메리트를 몽땅 제거한 것.[12]

64화를 기점으로 액션 듀얼융합하여 액션 라이딩 듀얼로 바뀌었다. 사용하는 필드 마법도 크로스오버 액셀로 변경되고 액션 듀얼처럼 필드에 뿌려진 액션 카드를 D휠에 타고 달리면서 줏어서 쓰는 듀얼이 됐다. 이에 따라 상대보다 앞서 달리면 액션 카드를 줍기 쉬워지는 어드밴티지가 생겨서 기존의 부서지지 않는 필드만 깔았을 뿐인 라이딩 듀얼에 경주를 하는 명목이 생겼다.[13]

유희왕 VRAINS에서는 이를 오마주한 스피드 듀얼이 등장하는데, 이쪽은 링크 브레인즈 내에서 진행되며 이그니스가 데이터 스톰을 일으키면 D보드[14]를 타고 가상공간을 활보하는 식으로 듀얼한다. VR 공간이고, 듀얼 카드도 데이터화해서 사용하다보니 그때그때 ON/OF가 가능해서 균형 잡는데 실패했다고 패를 놓칠 일은 없으며, ARC-V의 스피드 월드 네오처럼 마법/함정 카드를 아무 제한없이 사용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5D's의 속도감은 재현하지 못했다.

이후 유희왕 SEVENS 54화에서도 라이딩 러시 듀얼이 나왔다. 다만 이쪽은 그냥 머신을 타고 달리는 러시 듀얼일 뿐 5D's와 ARC-V처럼 전용 필드 마법도 없으며 듀얼리스트가 평범하게 필드 마법을 발동해도 되는 형태이다. 대신 작중 고하 유로가 필드 마법 '팔로윙 월드'를 발동하자 스피드 월드가 발동되는 것 마냥 머신을 중심으로 원형이 퍼져나가 주위의 색채가 변하는 오마주가 나왔다.


3. D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스피드 월드 / 스피드 카운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피드 월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스피드 스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피드 스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게임화[편집]


게임화된 사례는 몇 없으며, 그마저도 완벽하게 원작 재현이 이루어진 경우가 없다. 한쪽은 라이딩에 치중되어있고 한쪽은 듀얼 룰쪽에 치중되어있는데 그마저도 많이 원작과 다르고 스피드 스펠만 스피드 듀얼의 스킬로 가져온 정도이다.


6.1. 유희왕 5D's Wheelie Breakers[편집]


닌텐도 Wii로 나온 게임. 마리오카트에 몬스터 마법 함정, LP 같은 유희왕의 요소를 섞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6.2.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듀얼 링크스에선 잭 아틀라스 이벤트와 키류 쿄스케 이벤트에서 등장했다. 전용 카드를 낼 순 없어서 플레이어와 잭의 스킬을 라이딩 듀얼 전용 스킬 '액셀러레이션'으로 통일하고, 조건에 따라 쌓이는 스피드 카운터를 소모해서 스킬의 효과를 선택하는 식으로 재현되어있다. 원래는 스피드 월드 2의 효과를 변형한 것인데, 스킬 형식으로 바뀌면서 필드 존이 멀쩡하게 사용 가능해졌다. 라이딩 게임은 구현 못해도 이러한 룰적인 부분은 스피드 스펠 카드를 제외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텐데, 그나마 할 수 있는 원작 재현마저 이상하게 재현했다며 불만이 일부 생겼다. 라이딩 듀얼 PvP 이벤트인 "RIDING DUEL GRAND PRIX(RDGP)"에서는 캐릭터와 관계 없이 D휠의 종류에 따른 전용 EX스킬이 나온다.

라이딩 듀얼에서는 아래 조건에 따라 스피드 카운터가 증가한다. 스피드 카운터의 상한은 12이다.

  • 서로의 스텐바이 페이즈 시(+1~3, 턴이 진행되면 1개씩 증가하며 최대 3까지 늘어난다.)
  • 자신의 몬스터를 일반 소환/세트한다. (싱크로 소환을 제외한 특수 소환, 반전 소환은 포함되지 않는다.)
  • 자신의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한다.(+1)

스피드 스펠도 사용할 수 있는데, 듀링의 스킬 기능을 이용해 구현되었다. 물론 스킬과는 별개라 스킬도 쓸수 있다. 선택한 D휠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피드 스펠이 다르다. 자세한 건 스피드 스펠 문서 확인.


7. 현실[편집]


파일:62O6fkz.jpg
[15]

사카키 유우야 : 듀얼로 크게 다친다니 무슨 소리야?/바이크(오토바이)에 탄 채 듀얼이라고?!

히이라기 유즈 : 위험하잖아! 내려서 하는게 좋다니까?

니들이 할 소리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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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rcV_077.png

위 3장의 사진들은 유세이vs플라시도, 유즈vs세르게이 전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애니에서처럼 하면 높은 확률로 사고가 날 것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퀴디치[16]처럼 한답시고 이걸 즐기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 문제가 따라올 수밖에 없는데, 일단 교통 사고의 원인중 하나가 바로 주의집중이니, 자전거오토바이든 타면서 카드 게임으로 한눈 팔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17] 그리고 웬만큼 패기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창피해서 못 한다. 먼저 현실에서 달리면서 서로 필드 이야기하고, 자기가 내는 카드 같은 것을 패기 있게 외쳐야 하는 것을 물론이요, 엔진음이나 풍절음을 뚫고 차량간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대에 들리게 정말 쩌렁쩌렁하게 외쳐야 한다. 설령 큰소리로 외칠 수 있다 해도 몇 턴 못지나서 목이 엄청 아파올 것이다. 애니의 D휠에는 필드 상황을 비추는 모니터라도 있지만 현실엔 그런 것도 없다.

현실에서 듀얼 디스크 들고 듀얼극 하는 플레이어도 적지 않지만 굳이 라이딩 듀얼을 한다면 적어도 넓은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트랙으로 삼아서 달려야한다. 게다가 탈 것에 듀얼 디스크 고정을 시켜야하고, 패를 고정 시킬 요소를 만들어야 하는 등 시작부터 복잡하고, 귀찮은 것들이 가득하다. 게다가 중간에 게임 도중 특정 효과로 인해 셔플을 해야하는 상황인 경우, 애니에서 나온 자동 셔플 기계가 필수인 건 말할 것도 없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추돌사고라도 나는 순간 귀한 카드들과 몸이 성치 않을 것.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렉스 고드윈처럼 라이딩 듀얼 룰로 앉아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나,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스피드 카운터 관련 카드가 현실로 안 나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위험하고, 해결해야 할 난점들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의 로망을 뿅차오르게 하는 듀얼이다 보니 현실에서 라이딩 듀얼을 하는 사례가 존재하기는 한다.

실내에서 건강까지 일석이조로 챙기며 안전하게 하는 방법이 최근 개발되었다.

배그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유희왕 듀얼링크스를 하는 식으로, 매우 안전하게 라이딩 듀얼을 한 유튜버들이 있다. # 여기서도 아무리 게임이라도 오토바이를 몰면서 듀얼을 하는 게 힘들어 자꾸 이곳저곳에 부딪치거나, 속도감이라고는 1도 없이 안전 운전을 해야 듀얼이 가능했기에 결국 서로 한 명씩 대리 운전 기사 붙였다. 그리고 마지막은 라이딩 도중 죽으면 패배하는 룰을 이용해 라이딩하는 상대방을 총으로 쏴죽여서 우승을 차지한다.(...) 결국 몇 달 뒤에 이 둘이 다시 만나 라이딩 듀얼을 시전했는데 이번에는 듀얼 중 현실 유저가 난입해 전부다 총으로 쏴죽여서 우승을 차지한다.(...) #

8. 기타[편집]


남자들의 로망 그자체인 오토바이 라이딩에 앞에서 말한 박진감있고 뛰어난 연출로 단번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토바이 운전의 상징성이 있다보니까 5D's 전성기에 동인계에서는 그렇고 그런 걸 밤의 라이딩 듀얼이라고 부르는 섹드립이 흥행했다.

반농담식으로 DM때 빅5의 멤버인 오타 소이치로가 카이바 모쿠바를 납치한 채 오토바이 타고 도망치는 장면이 라이딩 듀얼의 시초라고 볼 수 있고 도마편에서도 죠노우치 카츠야바론이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게다가 시기적으로 따져버리면 3000년 전에 파라오도적왕 바쿠라를 말타고 쫓아가는 장면은 인류 최초의 라이딩 듀얼이다![18]

이 듀얼을 처음 구상한 사람은 다름아닌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 본인이다. 전작인 GX가 듀얼 아카데미아라는 한정된 공간이 주무대였다보니 보다 다양한 공간을 다루고 싶었다는 작가의 소망을 실현한 것은 물론 다크 시그너지박신 카드들은 나스카 지상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작중 행적처럼 지상화에서 듀얼하는걸 구상했지만 걸어가면서[19] 듀얼하는건 뭔가 이상하고, 달리면서 하는걸로 바꿨지만 이것도 매우 이상해서 나중에 오토바이 형태의 듀얼 디스크를 타고 듀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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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 버전은 Let's rev it up![2] 오토파일럿 미가동시 뒤의 문장은 출력되지 않는다.[3] 엄밀히 말하면 2000포인트의 데미지를 감수하면 일반 마법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원작의 라이프는 4000점이라 라이프 회복수단이 없는 한 일반마법은 한장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5D's 시점부터는 듀얼환경이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하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한두장의 마법카드를 덱에 넣는것보단 고효율의 함정카드나 몬스터 카드를 넣는게 더 이득이다. 그래도 고스트나 드래건처럼 한 두장의 일반마법카드를 넣는 캐릭터도 있긴 했다. 사용하진 않았을 뿐.[4] 그런데 이런 제한 때문에 오히려 카드 하나하나의 강함이 오버밸런스를 불러오게 됐다. 듀얼 중에 일반 마법은 못 쓰고, SP는 발매를 하지 않으니 결국 수익을 위해 몬스터, 함정카드가 많이 튀어나오고 sp는 나오던 녀석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몬스터나 함정이 마법의 효율까지 겸하게 되면서 점점 카드 하나의 파워가 오버밸런스 수준으로 치솟게 되는 것. 대표적인 장수만세 카드군들 중 하나인 정크도플블랙 페더, 인페르니티가 모두 이 시즌 카드군이었다.[5] 후도 유세이가 다크 시그너 키류 쿄스케와 오토 파일럿 상태에서 듀얼하다 지박신의 공격을 피하지 못해 큰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것을 본 크로우가 다크 시그너 보머와의 듀얼에서 매뉴얼 모드의 라이딩 듀얼을 요구한 것이 극중에서는 최초이다.[6] 물론 라이딩 듀얼 자체는 전 세계에서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7] 단, Sin은 주요 서치 카드인 Sin 월드가 필드마법이라 의외로 라이딩 듀얼 환경에선 딱히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박신은 상당히 흉악해질 전망. 특히나 OCG 지박신은 애니와 달리 지박신 단독으로 존재할 때 직공도 막아버리기에 여타 파괴카드나 제외카드들로 필드에서 치우는게 아니면 전투 자체가 힘들어진다.[8] 종종 듀얼 없이 라이딩만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진짜 레이싱 애니화가 되기도 한다. 이후 라이딩 듀얼의 작화 담당 애니메이터가 페그오 1.5부 신주쿠 CM의 작화를 맡자 오토바이 질주씬은 특히나 고퀄리티를 보여주었다.[9] 5D's 내에서도 명 라이딩 듀얼로 손꼽히는 엔죠 무쿠로 vs 후도 유세이는 현실에서도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는 카드들, 라이딩 듀얼 내에서 최대 맹점인 번 계열 카드의 대량 사용, 엔조 무쿠로의 캐릭터성 등 여러 인기몰이 요소가 나왔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호평받는 까닭은 오토바이 추격전이 최상급의 퀄리티로 뽑혀나왔기 때문이다.[10] 작중에서는 '결투질주(決闘疾走)'라 쓰고 '라이딩 듀얼'이라 읽는다.[11] 그런데 코믹스의 라이딩 듀얼에선 헬멧을 안 쓴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흑백인 만큼 헬멧을 안 씌우면 머리 스타일 등으로 인물을 알기 쉬워 편하긴 하지만, 애니에서도 가끔 D-휠이 나뒹굴고 엎어지고 깨지고 박살나는 등 사고가 나는데 필이란 리얼 데미지 설정까지 더해지면...[12] 펜듈럼 2장만 세팅하기만 해도 4000뎀인데 애니 라이프는 4000으로 시작하는지라 당연히 없앨 수밖에 없다.[13] 하지만 라이딩 듀얼 중에 필드 마법을 사용하는 듀얼리스트가 있었기에 ARC-V의 스피드월드가 파괴불능인지는 불분명하다.[14] 5D's에 나온 루아, 루카, 루치아노가 썼던 D보드랑 유사하다는 점을 보면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걸로 추정.[15] 유희왕 요약 시리즈를 짤방화시킨 것으로, 당연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본편과는 관계가 없다. 그리고 이 다음 장면에 진짜로 5D's 사진이 뜬다.[16] 단 퀴디치는 미국에서 빗자루를 가랑이 사이에 끼고 축구 비슷하게 했던 적이 있다.[17] 결국 작중에서도 오토 파일럿이 있었지만, 이것도 WRGP 중에는 금지되어 있다.[18] 말 탔다고 라이딩 듀얼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5Ds 코믹스판의 두번째 듀얼 상대가 다름아닌 말 타고 라이딩 듀얼하는 해골기사였기 때문.[19] 나스카 지상화의 용도에 대한 가설 중 하나인 그 위를 걸으면서 수행 등을 했다는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0] 이 초기 구상안은 액션 듀얼에서 약간이나마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