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샤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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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의 달리기. 지켜봐줘!

샘플 보이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라이스 샤워.

2. 캐릭터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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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노 부르봉의 클래식 3관과 메지로 맥퀸의 텐노상(봄) 3연패를 저지하며 악역 이미지로 낙인찍혔던 원본마의 커리어를 반영해,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악역의 입장이 되어 버리는 불행한 처지의 소녀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부단한 노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쟁취해내는 언더독이나 역전의 묘미와 같은 의외의 재미를 주는 다크호스보다는, 흥행 보증 수표로 거듭날 유망주에게 걸린 기대를 무참히 꺾어버리는 악역(힐)으로 스스로의 모습을 묘사한다. 그리고 '검은 자객'이란 별명에 맞춰 검은색 계통에 허리춤엔 칼을 찬 승부복을 입고 나온다.

하지만 원본마가 워낙 비극적인 최후로 드라마틱한 마생을 마쳤던 탓인지, 작중에서는 '불행의 아이콘'으로 묘사된다. 그러면서도 사실은 굉장히 여리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로,[3][4] 이런 여린 성격 탓에 "내가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진다"고 생각하는 등 자존감이 매우 낮은 성격으로 그려진다. 실제로는 본인의 운만 없을 뿐이지만, 자신의 불행에 주변 사람들이 휘말려서 같이 불행해진다고 여기게 된 것. 그래도 승리를 향한 집념은 굉장히 강하고, 경쟁 상대를 이기기 위해 철저하게 파헤치고 분석하거나 압도적인 정신력으로 기어코 상대를 추월하는 등의 당찬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성별에 따라 호칭이 달라진다. 남성으로 설정할 경우에는 트레이너를 '오라버니(お兄様)', 여성으로 설정할 경우에는 '언니(お姉様)'라고 부른다.[5] 이는 라이스가 좋아하는 동화책인 『행복의 파란 장미』에 나오는 등장 인물에서 따온 것인데, 자세한 내용은 개인 스토리 항목을 참조할 것. 그리고 본작의 얼마 없는 가린 비대칭머리 속성 소유자이기도 하다.[6]

3. 애플리케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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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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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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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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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메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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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2부의 주역으로 등장, 메지로 맥퀸, 골드 쉽의 팀 시리우스 소속으로 나온다. 원본 경주마 이야기처럼 삼관 직전 부르봉, 3연패 직전 맥퀸을 이기는 모습이 묘사된다. 메인 스토리의 경우 우마무스메 개인보다는 팀의 입장으로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트레이너에 대한 호칭도 '오라버니/언니'가 아니라 '트레이너 씨'다.

부르봉은 라이스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만, 관객들은 부르봉의 삼관을 볼 수 있었는데 못 보게 되었다며 부르봉을 격파한 라이스를 비난하고,[7][8] 이후 텐노상(봄)에서도 맥퀸을 이긴 후에 관객들에게 환호보다는 비난과 야유를 받게 된다.[9] 결국 라이스는 위닝 라이브도 벌벌 떨면서 간신히 마치게 된다. 여기까지는 애니와 비슷한 흐름이지만, 게임의 맥퀸은 애니와 달리 라이스와 같은 팀 소속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10] 라이스에게 "승자만이 볼 수 있는 광경을 보여주겠다"며 보다 적극적인 조언을 해주고 자신이 패배한 뒤에도 관객의 야유에 괴로워하는 라이스를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11] 위닝 라이브 때에는 역시나 관객들이 야유를 하고 맥퀸에게만 응원을 보내는데, 이에 발끈한 골드 쉽과 팀 시리우스의 맴버들이 라이스를 축하하는 함성을 보내자 분위기 상 차마 적극적으로 응원하지 못했던 몇몇 관객도 라이스에게 응원을 보낸다.[12] 이것이 맥퀸이 말했던 "승자만이 볼 수 있는 광경". 즉 맥퀸은 누군가의 기대를 보답함과 동시에 누군가의 기대를 배신해야 하는 것이야말로 승자가 짊어지고 가야 할 의무이자 긍지라는 것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다.

텐노상(봄) 이후 맥퀸이 메지로 가의 사정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자, 라이스의 성적이 갑자기 급격하게 나빠졌다. 지금까지 부르봉과 맥퀸을 '쫓아간다'는 일념으로 레이스를 힘내왔지만, 쫓아갈 대상이 사라지자 레이스에 대한 투지도 사그라든 것. 여러 경기에 나섰지만 신통치 못한 성적을 내지 못해서 부르봉과 맥퀸을 꺾었으면 좋은 성적을 내야 하지 않느냐며 비난하는 팬도 있었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평가해주는 팬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라이스의 약점을 파악한 맥퀸과 부르봉, 골드 쉽의 도움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텐노상(봄)에서 우승한다. 이 때 처음으로 모든 관객들이 라이스의 우승을 축하하며 환호해주었고,[13] 라이스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것으로 2장 스토리는 종료된다.

인기 가도를 달리는 우마무스메의 앞길을 차례차례 막는 '힐(악역)'이라는 캐릭터성과 그에 따라 처하게 되는 운명은 애니와 비슷하지만, 애니에서는 라이스 샤워를 응원하고 돕는 것이 부르봉 한명 뿐이었던 것에 비해[14], 게임판의 라이스는 플레이어가 담당하게 되는 "팀 시리우스" 소속이며 메지로 맥퀸, 골드 쉽과 한 팀의 멤버이다. 라이스가 고민할 때에는 트레이너(플레이어)를 비롯하여 팀의 선배인 맥퀸과 골드 쉽이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기도 했고[15], 라이스가 맥퀸을 꺾어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을 때에도 맥퀸이 팀의 에이스로써 다잡아주었기 때문에 라이스는 좌절을 겪고 나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러한 설정 변경 덕분에 애니판의 라이스 샤워의 스토리가 다소 씁쓸한 결말이었던 반면 게임판은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었다.

게임내에서 부각되는 그녀의 강점은 상대를 어떻게든 집요하게 쫓아간다는 압도적인 집념과 관찰력으로, 상대방의 능력과 주행법, 호흡 패턴을 분석하여 전력으로 추격한 후 추월하는 전법으로 부르봉과 맥퀸을 이기게 된다.[16] 같은 팀원인 맥퀸과의 대결이 결정된 후에는 훈련 중에 무작정 맥퀸을 졸졸 따라다니게 되는데, 훈련이 끝난 후 교내에서도 졸졸 따라다니고 심지어는 기숙사까지 따라오는 모습을 보여 맥퀸으로 부터 이렇게까지 따라다닐 필요는 없다고 주의를 듣는다. #[17]

제3장 이후로는 크게 비중이 없다. 그나마 3장에서 골드십과 골드십에게 츳코미 거는 맥퀸은 종종 비췄지만 정작 라이스는 위닝 티켓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하거나 이후 일본 더비에 출전 전 응원하는 역할로 나온다.[18][19]

3.3.2. 개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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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길을 가다가 트레이닝을 하는 라이스를 우연히 만나며 시작한다. 그 아름다운 트레이닝 폼을 보고 라이스를 쫓아가는데 라이스는 빨리 돌아가 다음 트레이닝을 하려고 하지만 계속 적신호에 막혀서 결국 밤늦게 학원에 도착하고 만다. 라이스를 쫓아간 주인공도 밤 늦게 학원에 도착하는데 라이스가 자신 때문에 늦게 도착한 것이라고 주인공에게 사과를 한다. 자신이 주위를 불행하게 만드는 아이라면서 자신이 없으면 다시 괜찮아질 거라고 도주를 하는 라이스, 주인공에게서 멀리 떨어진 라이스는 주인공을 걱정하면서 다음 선발 레이스에 나갈 결의를 다지고, 그걸 멀리서 지켜보는 주인공은 라이스의 질주를 기대하지만...

라이스는 끝내 선발 레이스에 나오지 않았고, 주변 트레이너들은 끝내 선발 레이스도 보이콧하냐면서 소질은 뛰어나지만 소질 이전의 문제라고 라이스를 낮게 보고, 그날 밤 라이스는 울음을 터트리며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 주인공은 그런 라이스를 발견하고, 라이스도 주인공을 알아본다. 그리고 라이스는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데 자신의 주변에 있으면 다시 불행해진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레이스에 나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을 다시 자책한다. 그런 라이스에게 주인공은 스카우트를 제의하고 라이스는 레이스도 나가지 않는 자기 자신을 괜찮냐고 다시 묻지만 주인공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라이스는 그런 주인공을 '오라버니/언니' 같다라고 생각하며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스카우트하고 첫 트레이닝, 라이스는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 하는데 라이스는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불행해진 경우가 많아서 그런 준비를 한 것이였다. 라이스는 레이스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실력은 뛰어났기에 주인공도 즐거운 트레이닝이라고 만족스러워하고 주인공은 라이스가 첫 트레이닝을 잘 했기 때문에 라이스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그 다음 날 트레이너는 라이스가 책을 읽는 것을 보게되는데, 그 책은 『행복의 파란 장미』 라는 동화였다. 장미꽃들이 행복을 주는 화단에서 파란 장미가 피는데, 다른 장미나 장미를 보러 온 사람들은 파란 장미를 불행을 주는 꽃이라고 비하를 한다. 파란 장미도 자기 자신을 자책하며 슬퍼하지만, 그 앞에 마음 상냥한 '오라버니/언니'가 나타나, 파란 장미에게 "저렇게 멋진 파란 장미가 있다니, 분명 아름답게 필 것이다." 라고 말해주고 그 파란 장미를 가져와 정성스럽게 돌봤고 아름답게 핀 파란 장미는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었다는 이야기였다.[20] 라이스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로 자신도 그런 행복을 주는 파란 장미가 되고 싶었는데, 레이스에서 사람들이 응원한 우마무스메가 승리하는 것으로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불행을 주는 아이가 아니라, 레이스에서 승리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이가 되려는 꿈을 세운 것이다.

그 말을 듣고 트레이너는 라이스를 데뷔 레이스에 출전시키기로 하고, 라이스도 일단은 승낙하며 힘내자! 오! 하는 구호를 외치는데, 이는 어머니가 힘이 나는 구호를 알려준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데뷔 레이스 날이 되지만 라이스는 보이지 않는데 하루 우라라를 만나 라이스가 방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라이스를 찾아간다. 라이스는 데뷔 레이스도 나가지 않았다며 자신을 자책하는데 레이스에 나가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 레이스에 나가면 자신이 행복의 파란 장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게 두려웠던 것. 그동안 행복의 파란 장미가 된다는 마음만으로 불행한 생활을 견뎌 왔는데, 그것마저 없어지면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라이스는 이런 자신을 포기하라고 하지만 주인공은 절대 라이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라이스는 변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라이스와 함께 데뷔 레이스장으로 향한다.

데뷔 레이스장, 라이스는 여전히 두려워하지만 주인공의 격려로 용기를 내 데뷔 레이스에 출전하고 달리는 라이스는 불행을 주는 자기 자신이 너무도 싫었지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파란 장미가 된다는 것을 절대 포기하기 싫었고, 되고 싶은 자신이 된다고 결의하며 데뷔 레이스를 승리한다. 데뷔 레이스에서 멋지게 승리한 라이스를 관객들이 응원해주고, 라이스는 주인공에게 한 가지 어리광을 부려도 되냐며 주인공을 '오라버니/언니'로 부르고 싶다고 하고, 주인공도 승낙해 '오라버니/언니'로 부르게 된다.

이후 라이스는 주인공과 함께 하며 아침 조회도 잘 하지 못하던 걸 잘 하게 되는 등 생활이 나아져 간다. 여전히 트레이닝 중 맑은 하늘에 비가 오거나, 보고 싶었던 공연의 티켓을 고양이에게 빼앗겨 되찾는데 고생을 하거나 하는 불행이 따르지만 주인공이 옆에서 용기를 줘서 잘 해쳐나가 방황하는 아이에게 조언을 해서 길을 찾아주기도 한다.

3.3.3. 육성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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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스토리에서는 비교적 덜 불행해진다. 이미 라이스의 불행한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2기나 메인 스토리 2장에서 다뤘기 때문에 굳이 육성 스토리에서도 불행 스토리를 보여줄 필요가 없기 때문인 듯. 스토리 내 세간에서는 라이스와 부르봉의 관계를 선의의 라이벌 관계로 인정하고 있으며, 라이스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고, 국화상에서 라이스가 부르봉에게 승리해도, 패배해도 관객들은 라이스가 잘 싸워준 것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준다.

의지할 곳이 없었던 애니판과는 다르게 중요한 레이스 때마다 절친인 하루 우라라와 룸 메이트인 젠노 롭 로이가 응원을 하러 와주며, 미호노 부르봉 역시 자기가 먼저 라이스를 찾아가서 자신의 라이벌로 인정해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국화상 이후 부르봉이 부상을 당한 것을 "나 같은 것의 라이벌이 됐기 때문"이라며 자책하지만 부르봉은 이에 대해 "나는 당신이라는 라이벌을 찾아내서 행복하며, 내가 불행해졌을 때는 두 번 다시는 당신이라는 라이벌과 레이스를 할 수 없게 됐을 때" 라며 라이스를 설득하고, 텐노상(봄)을 앞두고 메지로 맥퀸과의 실력 차이에 고민하는 라이스의 트레이닝을 도와주는 등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이후 텐노상(봄)에서 맥퀸에게 승리하고, 맥퀸에게도 인정을 받는다. 이후 실력자로 인정받아 길거리에서도 라이스를 알아보고 응원하는 팬이 인사를 하거나, 상점가에서 한 아주머니가 아이들이 라이스의 팬이라며 고로케를 서비스로 주는 등, 라이스 본인이 생각해도 기쁜 일들만이 잔뜩 일어난다. 거기다가 화룡점정을 찍듯이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라이스가 팬 인기투표 1위를 했다며 개최식에 특별 참석하게 된다.

하지만 한신 타카라즈카 기념을 앞두고 리허설 연습을 하던 도중 원인 불명의 이유로 경기장 일부가 무너지는 바람에 트레이너가 라이스를 감싸고 부상을 당하며, 결국 안전상의 이유로 타카라즈카 개최가 중지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라이스 본인은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자신이 오자마자 벌어졌다는 사실에 다시 자신감을 잃고 "라이스 때문에...?"라는 혼잣말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다행히 트레이너와 이사장, 타즈나 등의 다급한 노력으로 한신 레이스장 대신 교토 레이스장에서 열리게 된다. 일본의 경마 팬들에게 있어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굉장히 무시무시한 고증이다.[21] 다행히도 게임에서는 타카라즈카 기념을 무사히 넘기고 아리마 기념까지 진출할 수 있다.[22]

이 때 타카라즈카 기념을 완주한 라이스와 팬들, 주인공 트레이너의 멘트가 굉장히 짠한데 라이스는 울면서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고 얘기하며 팬들과 주인공은 라이스에게 "뛰어줘서 고마워" 라고 얘기한다. 라이스의 원본마가 미처 완주하지 못하고 안락사 된 것을 생각하면 뭉클한 부분.

타카라즈카 기념을 무사히 끝낸 라이스 샤워는 이후 부르봉이랑 맥퀸이 출전을 선언한 아리마 기념에 나가고 싶다고 부탁하고, 이에 트레이너는 처음 데뷔전마저 거부하던 때의 라이스와 지금의 라이스를 비교해보고 많이 컸다며 웃는다. 라이스가 키는 그대로라고 하자 안 알려준다며 놀리듯 달아나는 트레이너에게 알려달라고 떼쓰며 쫄쫄 따라붙었다고 한다

아리마 기념에서도 인기투표 1위를 해내서 사전 인터뷰에서도 주역으로 촬영되는데 익숙치 않아하고, 1착을 따내면 모두가 라이스에게 환호성을 보내는 상황에 자신도 푸른 장미처럼 사람들을 미소짓게 해냈다며 기뻐한다.

굿 엔딩인 '옛날 옛날에, 어느 곳에서'에선 무사히 타카라즈카 기념을 개최하는데 공헌을 한 라이스에 대한 수여식을 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와있었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등장한 우라라와 부르봉이 라이스의 기념비를 세울 기획도 나오고 있다는 사실까지 나온다.[23] 이걸 보고 있던 라이스는 오늘만큼은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도 눈물을 흘리고는 "앞으로도 라이스를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주인공과 귀가하는 도중 잠에 든 라이스의 애틋한 독백과 함께 육성 스토리는 끝난다.

'.......항상 글러먹었던 여자아이는 이렇게 파란 장미가 됐습니다.

.....그림책과는 다르게 가끔씩 불행도 일으킬지도 모르겠지만요.

이 파란 장미도 항상 항상,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계속 예쁘게 피어있고 싶다고 바라고 있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3.4. 기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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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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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컷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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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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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OVA BNW의 맹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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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B의 일원으로 참가해 여기서부터 부르봉과의 접점이 소소하게 존재했다.

4.2. TVA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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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에서 첫 등장. 그 후 6화까지는 거의 대사도 없으며 미호노 부르봉을 스토킹 하듯 연습중인 부르봉의 뒤를 몰래 뒤쫓는 것으로 그려진다. 다만 소개에 써잇듯 악역 분위기 보다는 심약한 분위기로 묘사된다. 어떤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는 부르봉에 비해 나오지 않다가 국화상에서 무패로 3관을 노리던 부르봉에게 승리를 따내 다크호스로 주목 받기 시작하는 모습이 나온다.

• 7화: 처음으로 라이스 샤워를 제대로 조명하는 전개로 나아가 진주역인 메지로 맥퀸의 텐노상(봄) 3연패에 대적할 다크호스로서 준비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라이스는 국화상에서 승리해 주목을 받기야 했지만, 그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다. 부르봉의 3관을 저지해버렸다는 사실로 인해 부르봉에게 기대를 품던 이들이 실망하고 라이스에게 적지 않은 야유를 했던 것.[24]
  사실 국화상 당시에는 부르봉에 앞서서 도주하여 부르봉의 페이스를 흔든 쿄에이 보우건이 더 큰 비난을 받고 라이스 샤워는 단순히 기회를 잘 잡은 다크호스 겸 주목주 취급을 받았으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쿄에이 보우건은 생략되고 그 비난이 전부 라이스 샤워를 향하게 되었다.
  심지어 위닝 라이브에서조차 관객들은 그녀가 센터에 있었음에도 승리한 라이스는 뒷전으로 두고 대놓고 부르봉과 탄호이저에게 격려와 응원을 할 뿐이었고, 심지어 관객 중 그 누구도 라이스 샤워의 펜라이트를 흔들지 않았다. 열심히 달려 승리했음에도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데다 위닝 라이브에서 전국적으로 공개 이지메를 당한 상황을 두고 라이스는 자기가 모두의 꿈을 망쳐버렸다고 생각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아예 달리는 것을 그만두려 한다.

• 8화: 해당 화 한정으로 오프닝에서부터 모습이 바뀌는데, 조연급 케릭터들이 나와서 포즈를 잡는 장면에서 원래는 소심하게 돌아보던 라이스가 달을 등지고 파란 안광을 뿜으며 최종 보스급의 무시무시한 포스로 내려다보는 포즈[37]
  이 연출은 JRA의 테마 CM 시리즈인 The WINNER 라이스 샤워편의 재현이다. 참고로 원본 말인 라이스 샤워도 해당 경기가 있던 당일 아침, 기수와 구마사가 "말을 보고 맹수를 마주친 느낌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고 회고할 정도로 귀기어린 모습을 보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게 어느 정도였나면, 맥퀸이 무언가를 느낀 탓인지 게이트 인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비와 하야히데가 등장하는 부분이 잘린 것은 덤. 이 부분은 인게임에서도 맥퀸을 센터로 세운 상태로 꿈을 걸어!를 플레이하면 히든 연출로 볼 수 있으며, 해당 연출을 봐야만 개방되는 트레이너 칭호가 있다.

• 10화: 조연으로 등장. 주변 우마무스메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듯 트윈 터보가 이름을 직접 언급한다. 9월 19일 산케이상 올 커머에서는 1번 인기를 얻었으나, 이를 악물고 근성으로 달린 트윈 터보에게 이기지 못하고 3착으로 들어왔다.[44]
  이것 역시 93년 올 커머의 성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당시 트윈 터보는 미묘하게 페이스를 늦추며 대도주를 하면서도 스테미너를 약간 비축해 두었고, 라이스 샤워의 기수만이 2코너 이후 이를 눈치채고 조금 빨리 페이스를 올렸으나 결국 따라잡지 못한 채 하시루 쇼군(애니에선 임페리얼 탈리스)에 이어 3착으로 들어왔다.
  이후 묘하게 오구리 캡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테이오와 식당에서 빵 이야기를 한 것을 시작으로 테이오의 부상 소식을 들을 때도 식사중이었고 이후에도 식사하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며 아예 11화에서는 그간 매번 경악스런 먹성을 경신하던 오구리 캡은 어디가고 라이스가 한 켠에서 조신하면서도 평화로이 먹방을 찍는다. 일부러 강조한건지 오구리 캡과는 반대로 대식가가 아니다.

• 12화: 비와 하야히데의 경기를 스마트폰으로 보는 장면으로 잠깐 나온다.

• 13화: 아리마 기념에 출전. 이제 힐이 아니라 히어로가 되겠다며 8화의 결심을 재확인하고, 다른 우마무스메들처럼 이기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치며 적극적으로 경주에 임하지만 최종 결과는 8착으로 들어왔다.[45]
  이 역시 실제 93년 아리마 기념 당시의 성적을 그대로 고증한 것이다.
  그래도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테이오의 레이스 부활을 축하해준다.

4.3. ROAD TO THE TO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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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우라라랑 같이 응원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1화에서는 우라라랑 계단에서 얘기하거나 탑 로드랑 우라라랑 같이 밥 먹는 모습으로 나온다.

2화에서는 더비에 중압감을 느끼는 탑 로드를 우라라랑 같이 응원하다가, 후배들이 준 부적에 안도하는 탑 로드를 보고 안심한다. 더비경기에서는 탑 로드의 오페라 오 마크 작전을 보며 우라라랑 같이 응원한다.[46] 하지만 어드마이어 베가에게 순식간에 추월당해 2착을 하고 서럽게 우는 탑 로드를 바라보게 된다.

3화에서도 탑 로드를 응원하는 쪽으로 등장. 여름 합숙에 참가했다가 하루우라라와 함께 근처 신사의 축제를 즐기고 온다.[47] 그러나 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연습에만 몰두하며 고민하는 탑 로드를 보고, 탑 로드가 사람들의 응원에 호응하지 못한 부담감에 괴로워하는걸 눈치챈다. 그리고 마냥 해맑게 다음에는 꼭 이길거라며 응원하려던 우라라의 입을 당근으로 막아버린 뒤 불꽃놀이를 제안하지만 탑 로드에게 정중히 거절당한다. 이후 상점가 사람들이 탑 로드를 응원하기 위해 연 작은 축제를 다 함께 즐기며 음식을 먹는다.

4화에서는 우라라와 탑 로드 응원조로 등장해 탑 로드를 응원한다. 이미 국화상을 땄던 우마무스메답게 레이스의 전개가 느리다는 것을 일찌감치 눈치챘으며,[48] 스퍼트 타이밍을 기다리는 전개가 된 레이스 전개에 누군가 움직이면 그게 신호라고 정확하게 이후의 흐름을 예측하는 등, 1화의 오구리처럼 '은퇴한 강자'스러운 면모로 경기를 자연스럽게 해설하는 역할을 맡는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원본마가 사망한 이후의 경기를 다루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큰 비중은 없었지만, 3관 경기 중 더비와 국화상의 성적이 탑 로드와 같았던 탓[49]에 이를 암시해주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도토만큼은 아니지만, 사이드킥 역을 맡은 조역 우마무스메들 중에선 오구리와 함께 여러모로 비중을 살뜰하게 챙긴 편.

4.4. TVA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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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에서 미호노 부르봉과 같이 커피를 마시는 투샷이 나온다.

[50]

4화에서는 키타산 블랙이 본인의 장기를 살리기 위한 1개월 산속 특훈에 들어가자 스피카 트레이너의 초빙을 받아 부르봉과 함께 조력한다. 이 때 본인의 이름답게 밥 담당을 맡아 식사 때마다 반찬이 매우 적은 반면 밥은 매우 푸짐하게 퍼주는 게 포인트.[51][52]


매일같이 아침에 빵을 먹는 라이스답게 아침 시간대에는 제빵까지 한다. 이 과정에서 키타산을 위해 각종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부르봉을 거드는 말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2기 때보다는 언사에 자신감이 늘었는지 자신감 없는 존댓말보단 반말이 늘었다.

5.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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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우마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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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불행 체질에 대해 상담하려고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를 찾아가지만, "반드시 행복을 전해 보이겠다"는 후쿠키타루의 말을 프러포즈로 오해해 당황한 표정으로 "그건 사양할게요"라고 답해버린다.

하루 우라라와 종종 함께 있는데, 그 때마다 하루 우라라의 사소한 데 신경쓰지 않는 밝은 성격에 위로받는 패턴.

공식 설정대로 본의 아니게 불행한 일을 종종 당한다. 만지는 기계마다 고장나는 미호노 부르봉 대신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았다가 업자의 실수로 엉뚱한 음료가 나오고, 공포 소설을 읽는 바람에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룸메이트 젠노 롭 로이에게 "한 침대에서 자자"고 했다가 둘이 함께 악몽을 꾸는 참사(?)를 겪는다.

6. 라이브 시어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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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솔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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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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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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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를 3인칭화 해서 '라이스'라고 칭하며, 이는 타인이 자신을 부르는 애칭과 같다. 유저들 사이에선 라이스라는 이름 때문에 쌀, 밥, 쌀밥, 쌀뜨물, 쌀씻기 등 벼와 관련된 다양한 별명으로 불린다.[53]
  로비 대화 중에 더워서 죽이 되어버릴거 같다고 하는 대사도 있다.

• G1 레이스에서 승리할 경우의 연출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관중들의 함성이 들린다. 자기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하는 라이스 샤워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연출로 보인다.

• 원본마의 이름은 Rice Shower라는 서양의 결혼식 관련 의식에서 따온 것인데,[54]
  기독교식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버진 로드 퇴장을 마친 뒤 교회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 두 사람의 가정에 축복하는 의미로 하객들이 쌀알을 뿌리는 의식이다. 참고로 힌두교식 결혼에서도 신부에게 쌀알을 뿌리는 의식이 있는데, 같은 표현을 쓴다.
  [55]
  여담이지만 재미있게도 한국에는 실제로 말을 쌀로 씻겼던 전승이 내려오는 지역이 있다. 물론 진짜 위생 목적으로 씻긴 것은 아니고, 임진왜란 당시 성 내에 물이 부족한 걸 속이려고 쌀로 말을 씼기며 기만책을 썼었던 것이다. 1호선 세마역과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당시의 전승이 이름으로 남은 곳들이다. 레알 라이스 샤워
  우마무스메 라이스 샤워 또한 이를 계승하여 관련된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엔딩에선 어릴 적 라이스 샤워가 신부 차림의 인형을 갖고 노는 장면이 있다.

• 이름에 '쌀(Rice)'이 들어가기도 하는 만큼(?) 빵보다는 밥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아침식사만은 꼭 빵을 먹는다고 한다. TVA 2기에서 본인이 스스로 밝혔고, 식당에서 빵을 먹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게임판에서는 라이스 샤워의 비밀 중 하나로 수록되어 있다. 사실은 이것도 교토와 관계가 있다. 이 밖에 골드 쉽을 게임에서 대표 우마무스메로 넣으면 자기 자신에 대한 안티테제냐며 드립을 친다.

• 룸메이트는 젠노 롭 로이. 젠노 롭 로이와는 취미가 독서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거의 모든 장르의 서적을 좋아하는 롭 로이와는 달리, 라이스는 동화책만 읽는다는 차이는 존재한다. 그런데 1주년 기념으로 올라온 1컷 만화 2편에서 실은 동화책을 쓰고 그리는 취미가 있다는 암시가 주어졌다. 심지어 동화의 완성도나 그림의 실력이 젠노 롭 로이가 더 읽고 싶은데 작가 이름이 책 어디에도 안 써 있어서 읽을 수 없다며 속상해할 수준으로 수준급인 모양. 그래서 그런지 비밀 노트 2에는 500색 색연필 세트가 가지고 싶다는 언급이 있다.

• 유연성이 없는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좌전굴을 할 때 좀처럼 앞으로 숙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핼러윈 승부복이 업데이트 되며 추가된 프로필에서 출전 전에 하는 스트레칭이 남들보다 더 걸리는 편이란 내용이 나오면서 확정.

• 체구가 작은 우마무스메들 중에서도 큰 귀가 눈에 띄는 편이다. 귀가 큰 우마무스메는 룸메이트인 젠노 롭 로이랑 어드마이어 베가 등 꽤 있는 편이지만, 라이스 샤워가 단신에 마른 체구다보니 큰 귀가 유난히 더 돋보인다. 서클 로비나 룸 매치 대기실에서 보이는 SD 캐릭터 라이스 샤워는 정말 귀가 엄청나게 크다. 말딸이 아니라 사실 토끼딸

• 인게임 메인 스토리 2장 중 "맥퀸에게 따라붙어라"라고 트레이너가 지시하는데, 이걸 다른 의미로 이해하여 정말 집요하다고 할 만큼 맥퀸의 사생활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따라다니다가, 심지어는 기숙사에까지 따라들어가는 허당끼를 보인다. "오늘도 같이 자는 거냐"는 맥퀸의 발언을 보면 침대까지 따라 들어가 같이 자는 모양이다. 이 내용이 공개된 후로 2차 창작은 그야말로 대폭발. 그 외에도 게임 로비에서 맥퀸과 라이스 샤워가 함께 있는 경우가 있는데, 라이스 샤워가 맥퀸의 말투를 흉내내니 맥퀸이 '그렇게까지 심하지는 않다'라고 부담스러워한다. 라이스 샤워 본인은 맥퀸의 말투가 공주님 같아서 좋지 않냐고 말하는 걸로 보아 그녀의 아가씨스러운 면을 동경하는 듯하다.

• 2차 창작에서는 자신의 주요 경쟁상대이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커플인 미호노 부르봉과 얽히는 '미호라이' 이외에도 이미지 컬러와 성격이 자신과 정반대인 하루 우라라와 많이 엮이기도 하는 '우라라이스'가 있는데, 성격이 서로가 극과 극이지만 우울해하는 라이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전개로 자주 쓰이는 편이다. # 실제 게임 내 로비에서도 라이스 샤워와 하루 우라라 사이의 대화가 있는데, 설탕과 소금을 헷갈리는 바람에 소금이 들어간 쿠키를 만들어버렸는데도 우라라가 마침 운동하고 난 참이라 오히려 짠 게 맛있을 거라며 잘 받겠다고 하자, 이에 감동해 연신 고마움을 표하는 라이스를 볼 수 있다. # 이에 대한 2차 창작으로 염분 보충 목적으로 소금 쿠키를 만들려고 했다가 설탕 비율을 헷갈려서 정상적인 쿠키를 만들었다는 작품도 있다. # 위에서도 언급한 메인 스토리 2장에서 맥퀸한테 따라붙는 것과 애니 2기 7~8화에서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맥라이'로도 엮이긴 하지만 먼저 언급된 미호라이, 우라라이스 커플링이 더 많이 그려지는 편이며 공식에서도 만화 우마욘 등에서 우라라이스가 자주 등장하고, 웹 애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ROAD TO THE TOP에서도 2, 3화에서 우라라이스가 주인공인 나리타 탑 로드와 대화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 그 밖에도 트레이너에 대한 호칭이 라이스 샤워와 비슷하게 "오빠"인 카렌짱과 서로 여동생 캐릭터로 얽히기도 한다.[57]
  다만 라이스 샤워는 호칭으로 "오라버니(お兄様)"라는 경칭, 카렌짱은 "오빠(お兄ちゃん)"라는 애칭을 사용해서 어감이 많이 다르다.
  [58]
  물론 플레이어의 성별에 따라서 둘다 "언니"로도 될 수 있는 점 때문에 여성끼리의 관계(자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런 방향으로 그리기도 한다.
• 그리고 후술할 작은 체구와 서브컬처에서 어린 아이에게 흔히 보이는 3인칭화, 그리고 그림책을 좋아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상급생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 키가 145cm로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한다.[59]
  나리타 타이신, 마블러스 선데이와 같다.
  [60]
  원본 경주마 라이스 샤워는 현역 시절 최대 체중이 452kg에 불과했으며, 430kg까지도 내려간 적 있는 소형 말이었다.
  게이트 안에 서있으면 몸이 가려져서 거의 눈 위밖에 보이지 않는 수준. 우마무스메 중에서도 라이스보다 키가 작은 우마무스메는 열 명이 채 되지 않는다.[61]
  최단신인 니시노 플라워(135cm)를 비롯해서 이나리 원(139cm), 스윕 토쇼(139cm), 타마모 크로스(140cm), 하루 우라라(140cm), 젠노 롭 로이(140cm), 아그네스 디지털(143cm), 마야노 탑건(143cm), 비코 페가수스(144cm).

• 제작진도 라이스의 작은 키와 소심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센터에서 트레이너와 마주 대화를 시키면 눈동자가 살찍 치켜 올라가 있는 삼백안 장면이 매우 자주 나온다. 실제로 라이스가 삼백안은 아니나 키가 작은 라이스가 트레이너를 밑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고개는 내려가 있어서 조심스럽게 눈을 마주치는걸 무서워하는 소심한 성격까지 보여주는 것이다. 라이스보다 작은 하루 우라라도 센터에 세우면 트레이너와 눈을 수평으로 맞추는데, 라이스가 얼마나 소심하고 트레이너에게 조심조심하는지 보여주는 디테일.

• 작은 신장에 3인칭화 등의 귀엽고 어린 티가 나는 언행이 첨가된 로리 속성 때문에 자주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놀랍게도 고등부로 스페셜 위크, 메지로 맥퀸, 토카이 테이오보다도 선배이다.[62]
  스페하고 맥퀸은 신장이 각각 158 및 159로 일본 평균이고, 테이오는 간신히 150이나 아직 중등부이므로 더 성장할 수 있다.
  물론 라이스처럼 체구가 작은데 고등부인 타마모 크로스와 나리타 타이신도 있지만, 타마모는 과격한 말투의 관서 방언과 지략가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고 타이신은 반항아로 묘사되기 때문에 라이스만큼의 위화감은 느껴지지 않는 편이다.

• 원본 경주마가 검은 말이고 "관동의 자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것을 반영해, 승부복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어두운 배색에다 성숙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의 오프숄더 드레스이며 허리에는 단검까지 차고 있다. 왜소한 체구에 착하고 소심한 라이스 본연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져 있지만, 본인은 이 승부복을 입고 나서 무척 좋아했다.[63]
  고증상 라이스 샤워의 승부복은 더비 레코드 우승, 마지막 국화상 대차 우승을 거둔 변칙 삼관마 쿠리후지의 승부복과 같은 복장인데, 우마무스메에서 쿠리후지는 등장하지 않지만 고증대로라면 라이스 샤워는 엄청난 업적을 이룬 대선배의 승부복을 이어 받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여담으로 쿠리후지의 마주 쿠리바야시 토모지는 라이스 샤워의 마주 쿠리바야시 히데오의 아버지다.
  또한 게임에서 전용 스킬 '블루 로즈 체이서'를 쓰면 허리의 단검을 뽑아들고 순식간에 화면 쪽으로 돌격하는 모션을 보여주는데, 역시 관동의 자객이라는 이명에 맞춘 연출이다. 이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도 칼찌각을 노리는 무시무시한 아이로 그려지기도 하며 주된 희생양은 뻘짓을 하다가 라이스에게 걸린 오라버니라이스 전속 트레이너(...)

• 머리에 쓰고 있는 파란 장미가 달린 모자는, 라이스 샤워의 마주 쿠리바야시 히데오의 배우자인 쿠리바야시 이쿠코 여사가 착용하던 모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쿠리바야시 히데오는 목장에 방문하거나 종종 TV로 경마를 관전하는 등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본인은 작고한 아버지인 쿠리바야시 토모지를 대신해 마주자리에 있을 뿐이라는 의식 때문인지, 경마장에 직접 마주 자격으로 방문하여 관전하는 것만은 하지 않았는데, 덕분에 원본 경주마의 우승 기념 사진에는 마주 대리 자격으로 출석한 이쿠코 여사가 대신 찍힌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어두운 배색의 승부복과는 달리, 사복은 브라운 계열의 원피스다. 절대로 벗지 않는 모자도 유일하게 사복일 때만 벗는다.

• 애니 2기에서 전체 흐름을 깨고 밀어주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이 있다. 애니 내내 제대로 안 보여주다가 7화에서 갑자기 한 편을 라이스의 재기에 사용해서 일본에서도 갑작스럽다는 말은 나왔지만, 사실 부르봉과 테이오 전부 부상크리를 맞고 다른 인물들은 맥퀸의 상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인지라 부르봉에게 유일하게 이겼으며 텐노상(봄)을 노리는 라이스에게 조명이 비춰져야할 순서이기는 했다. 맥퀸이 부상-부상 회복 과정-복귀과정-본판 같은 전개로 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써먹은 전개라[64]
  스즈카부터 시작해서 테이오도 부상으로 2기를 시작했고 또 부상을 입나하면 맥퀸도 동반부상, 부르봉도 부상이다.
  7화 초반을 맥퀸의 복귀전으로 매우 짧게 장식했고 따라서 중심 스토리는 다른 이야기가 나와야 했다. 그러니 유일하게 텐노상(봄)에서 승부할만한 우마무스메로 남은 라이스를 맥퀸의 라이벌로 만들 준비를 했던 것. 실제로 라이스 샤워는 맥퀸의 커리어에 최후의 패배를 새긴 말이기도 하다. 텐노상(봄)에서 라이스에게 패배한 맥퀸은 이후 타카라즈카 기념, 교토대상전에서 성공적으로 1착을 이어가다 텐노상(가을)을 앞두고 계인대염이 발견되어 은퇴한다.

• 그래도 공식의 이런 푸쉬가 효과가 있어, 우마무스메 등장인물 중에서도 매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귀엽게 묘사된 캐릭터성과 게임 내에서도 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행에 휘말릴까봐 안절부절하는 모습에 대한 보호심리 등으로 반한 사람도 있으며, 게임 내의 2장 스토리가 감동적인 전개라 라이스에게 그대로 입덕한 이들도 눈에 띈다. 공식에서는 ED곡까지 제패했고 특수 오프닝까지 받았다. 또한 라이스가 애니에 제대로 등장하자, 공식의 각종 일러스트에서도 등장하며 존재감을 늘려가고 있다. 영미권에서 우마무스메를 알리는데도 공이 큰데, 유튜브에서 우마무스메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영상 중 하나가 8화의 텐노상(봄) 결말부이고, 사력을 다해 이겼음에도 관중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장면 때문에 보호본능을 느끼고 입덕했다는 댓글을 찾아볼 수 있다.

• 라이스가 부른 7화의 ED곡 가사 중 '이제 울지 않아(もう泣かないよ)'라는 부분은 담당성우인 이와미 마나카가 인터뷰 및 파카라이브에서 밝히길,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연기하듯 불렀다'고 한다. 실제로 들어보면 울음을 삼키듯 떨리는 목소리로 부르는데 원본마의 불쌍하기 짝이 없던 생애에 공감한 많은 유저들이 그 부분을 최고의 부분으로 꼽는다.

•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인기가 급상승해, 우마무스메 최대 수혜마로 불리고 있다. 팬아트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늘었고, 원본 경주마의 기념비에 파란 꽃을 놓고 온 인증샷도 나올 정도.[65]
  과거 파란 장미의 꽃말은 '불가능', '있을 수 없는 것'이였으나 자연재배가 가능해진 이후에 바뀐 꽃말은 '기적'이다.
  사실 우마무스메 프로젝트 이전부터 인기가 많았었는데[66]
  2019년에 연호가 바뀌면서 거리별 최강의 경주마 투표를 했을 때 스테이어 부문에서 순위권으로 기록되었다. 이 때는 우마무스메 2기가 방영되기 2년 전이다.
  [67]
  인기가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맥퀸을 이은 스테이어의 대명사로 확립되어 있었을 정도였고 이미 예전부터 경마팬들 사이에선 매지로 맥퀸 다음의 장거리마로서 인정받고 있었다. 일본 경마 방송에서도 대표적인 스테이어를 소개할 경우, 매지로 맥퀸 다음으로 라이스 샤워를 언급한다.
  다음의 경주마 방영 이후 이전에 경마에 관심없었던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더욱 늘어난 것에 가깝다.

• 낮은 자존감과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는 애정결핍 비슷한 기믹으로 파생되어, 2차 창작에서는 트레이너나 부르봉에게 유난히 집착하는 조금 위험한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심지어 승부복은 단검까지 차고 있는 '검은 자객'이니...

• 대식가 기믹이 전면적으로 부각되는 스페셜 위크나 오구리 캡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작은 체구에 비해 상당한 대식가이다. 로비 대화 중 수업 중에 배가 꼬르륵거렸다며 부끄러워하는 것이 있는데, 이 때 한 끼에 롤빵 5개, 당근 샐러드, 당근 햄버그, 베이컨과 달걀 프라이, 미네스트로네 스프[68]
  프랑스의 부야베스, 일본의 돈지루와 비슷한 느낌의 이탈리아 잡탕 요리이다. 국물보다 고기(or 해산물)와 채소 등 건더기의 비중이 높은 국물 요리라 생각하면 편하다.
  [69]
  미네스트로네 스프 자체만으로도 한끼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건더기와 국물이 넉넉한데, 이 스프 말고도 한끼 식사로 충분한 다른 음식들도 꽤 많은 양을 먹었다는 점에서 라이스 샤워의 비범한 식사량을 알 수 있다
  에 디저트로 젤리까지 먹었다고 밝히고는 "달리다보니 다 소화돼서 없어졌나? 매점 다녀올까…"라고 말한다. 메인스토리에서도 골드 쉽이 라이스 샤워에게 "너 보기보다 많이 먹잖아"라고 언급하고 라이스 샤워가 창피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우마무스메 기준으로도 꽤나 많이 먹는 편에 속하는 것은 사실인 듯. Make a new track! 시나리오의 랜덤 이벤트에서는 스페, 오구리와 함께 트레센 학원 카페테리아에 새로 들어온 직원을 경악하게 만드는 식신 3인조 중 한 명으로 등장하며, 다른 이벤트에선 89년생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여름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잠깐 사이에 축제의 가판대 음식을 싹쓸이해서 같은 우마무스메인 마치카네 탄호이저가 "엄청 많이 드시네요!?" 라고 경악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라이스가 먹은 음식은 붕어빵, 핫도그, 고기 만두, 수제 햄버거, 커피, 초대형 벌꿀 드링크다. 개인 스토리 중 조난 당했을때 사용할 마요네즈를 언급하는걸 보면 마요라 기질도 있는듯. 애니메이션 RTTT에서는 3화에서 대량의 축제 음식을 가져오는 장면이 있다.
  • 다만 원본 경주마 라이스 샤워는 정반대로 입이 짧은 편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커플로 엮이는 미호노 부르봉이 게임 상에서의 묘사와는 달리 십여개 이상의 증언이 나올 정도로 대식가였다고 한다.

• 원작의 가련하면서 예의 바른 모습을 뒤집어, 힐다운 혐성을 자랑하는 라이스 샤워를 가리키는 잡곡(雑穀) 밈이 있다. 픽시브 링크 키무라 마츠리(木村まつり)라는 작가가 그린 인성이 나쁜 라이스 샤워가 대표적이고, 너구리 밈과 합쳐질 때는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애니메이션의 오프닝에서 나오는 우마루 댄스를 추는 모습으로 주로 등장한다. 애니나 인게임에서 순수하게 실력으로 따낸 우승임에도 관객들에게 억울하게 야유를 받고 움츠러든 모습이 아닌, 바로 비난하는 관객들에게 조롱으로 맞대응을 펼치며[70]
  이 과정 중에, 본인의 한을 담은 듯한 원색적인 비방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특히 타이키 셔틀의 경기 결과 스킵 모션인 쌍권총을 겨누며 웃는 모습을 약간 수정해 중지를 치켜들고 사악하게 웃는(...) 형연할 수 없는 모습의 짤을 첨부하기도 한다.
  관객들이 징징거리든 말든 다음에도 이겨주겠다는 뻔뻔한 모습이 나름 사이다여서 좋다는 유저들도 많은 밈이다. 이후 아오하루배에서 리틀 코콘의 물통을 라이스가 엎은 적이 있는데, 우마무스메에서 물통은 쏟기는 힘든 스포츠 보틀로 묘사되다 보니 일부러 쏟았다는 밈이 생겼을 때도 언급되었다. 국내의 어느 유저가 땅씨가 목마르다잖아라는 왜곡 대사를 남겨 유행어가 될 지경.
  • 또 하나는 가녀린 몸에 맞지않는 엄청난 근육을 숨긴 라이스 샤워의 그림도 있는데 이는 JRA의 CM에 등장한 "극한으로 단련된 몸에 오니가 깃들었다,(極限まで削ぎ落とした体に、鬼が宿る。)"라는 글귀때문으로 오니가 깃들정도의 근육이 나온걸로 해석되어 이런 결과물이 여럿 나왔다.

• 국내 서비스 이후 라이스 샤워 육성에 대한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100번 키우고 비로소 깨달은 '라이스 샤워' 육성 꿀팁

• 안의 사람이 길티기어 STRIVE의 브리짓을 맏았는데, 졸지에 말딸 팬덤을 시작으로 브리짓의 별명이 "(음경이) 자라난 라이스(生やしライス)[71]
  하이라이스의 일본어 명칭 하야시라이스로 읽혀진다.
  "가 되버렸다. 둘을 엮은 팬아트도 나오고 있다. 예시

너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거야
하지만 너의 그 등 뒤에
중요한 것을 지고 싸웠던
그 모습이 언젠가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거야
잊지 말아줘
너는 악역이 아니야
히어로다 ||

• S.H.Figuarts 피규어 발매 이후,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울트라맨 지드의 주인공인 울트라맨 지드 프리미티브 피규어와 함께 오사카 덴덴타운에 위치한 유명 완구매장 조신 슈퍼 키즈랜드에 전시되어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었다. 같은 브랜드로 출시됐다는 점 말고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두 작품의 피규어가 콜라보 형식으로 함께 전시된 이유는 지드의 주인공 아사쿠라 리쿠 역을 맡은 배우 하마다 타츠오미가 타마시 네이션즈 행사 당시 울트라맨 피규어보다도 라이스의 피규어에 감탄했다며 라이스 샤워에 대한 강한 팬심을 드러냈기 때문. #

• 작중에서는 악역 바이럴로 인해 관중들에게 욕 먹는 일이 잦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게임보다 더 심각한 편인데 게임에서는 그나마 팀 시리우스 멤버들과 트레이너, 소수의 관객들, 당사자들인 부르봉과 맥퀸이 응원하고 격려해주기라도 했지만[73]
  맥퀸과 같은 텐노상(봄)에 참가하라는 트레이너의 지시에 맥퀸과의 대결에 대한 부담과 자신이 이기면 사람들이 실망하는 것을 걱정했지, 자신이 뛰지 못하는 것에 걱정하지는 않았다.
  애니는 나중에 부르봉이 케어해주기 전까지 달리지 않을 거라며 의지가 완전히 꺾였을 정도였다. 국화상 위닝 라이브 때는 관중들이 부르봉과 탄호이저만 격려하며 라이스를 아예 무시했다. 거기다 트레이너와 다른 팀원들에 대한 묘사도 없어서 라이스가 제대로 케어받는지 의심이 갈 정도. 2기 10화에서 은퇴를 고민하는 테이오를 팀 스피카의 멤버들과 스피카 트레이너, 관객들, 심지어 회장인 심볼리 루돌프[74]
  회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대놓고 나서지 않았지만 팀 카노푸스가 멋대로 터보가 달리던 올 커머 경기 영상을 무대에 틀자 멈추러 가려던 에어 그루브를 자신이 알리는 것을 깜빡했다며 돌려 말하며 말렸다.
  가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온도 차를 느낄 수 있다. 2기 13화에서 아리마 기념에서 테이오가 멋지게 이기자 관객들은 물론 팀 스피카 멤버들과 비와 하야히데를 제외한 라이벌들이 축하해주는데 라이스 자신도 축하한다고 말하지만 진심으로 기뻐하는 다른 라이벌들과 비교하면 무척 씁쓸해보인다.[75]
  테이오에게 역전을 허용 당한 비와 하야히데는 분한 표정을 보였으나 곧 결과를 받아들인 듯 미소를 지었다.
  이는 자신도 강한 라이벌들을 이겨서 관객들한테 축복을 받고 싶었지만 도리어 매도만 당했지만, 테이오는 (사정이 달랐다 해도) 그 반대로 축하를 받고 있었으니 어쩌면 당시의 라이스는 자신의 현재 상황에 씁쓸해하면서도 동시에 테이오를 부러워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게임에서 라이스는 이후 또다시 텐노상(봄)에 도전해서 이겼고 관객들한테 그토록 원하던 축복과 축하를 받지만, 애니에서는 이후 행적을 다루지 않아 끝끝내 관객들에게 미움만 받는 것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