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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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포획
4. 테마곡
5. 대전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 기타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243 라이코.png
라이코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파일:fkdlzh.png 라이코
ライコウ(라이코)
Raikou
전국: 243
성도: 243
호연: 378
없음



특성(숨겨진 특성은 *)
프레셔
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기술을 썼을 때 PP가 1씩 더 줄어든다.
*정신력[1]
풀죽지 않는다. 8세대부터 특성 위협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세부 정보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우뢰 포켓몬
1.9m
178.0kg
미발견
3

모습
모습

243 라이코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fkdlzh.png 라이코
90
85
75
115
100
115
58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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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kdlzh.png 243 라이코
금/HG
비구름을 짊어지고 있어서 어떤 때라도 번개를 칠 수 있다. 번개와 함께 떨어졌다고 한다.
리프그린
X
은/SS
번개가 쳤을 때와 같은 울음소리로 짖으며 대지를 달리는 포켓몬이다.
파이어레드
크리스탈
체내에서 들끓는 힘을 전격으로 내보내면서 대지를 달리는 난폭한 포켓몬이다.
Y
RSE/ORAS
번개의 스피드가 깃들어 있는 포켓몬이다. 그 울음소리는 번개가 내리쳤을 때처럼 공기를 떨리게 하며 대지를 흔든다.
포켓몬 GO
DPPt
번개와 함께 떨어졌다고 전해진다. 등의 비구름에서 번개를 뿜어낼 수 있다.
5세대



2. 소개[편집]


앤테이, 스이쿤과 함께 포켓몬스터 금/은부터 나온 전설의 포켓몬 3마리 중 하나이며, 디자이너가 호랑이를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뇌수+스밀로돈+벵골호랑이 정도로 추정. 먼 옛날에는 평범한 포켓몬이었으나, 탑의 화재로 불타 죽은 후 칠색조에게 되살아나 탑의 불을 일으킨 하늘의 번개의 힘을 얻었다고 한다. 디자인한 사람은 다른 과 함께 사이토 무네오(斉藤むねお;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의 작가)다.

이름의 한국식 독음은 뇌황(雷皇)이다. 뇌공(雷公)이라는 설도 있으나, 스이쿤이 (임금 군), 앤테이가 (임금 제)자를 쓰기 때문에 보통 (임금 황) 쪽에 무게가 더 실리는 편이다. 뇌호(雷虎)라는 사람도 있지만 虎를 こ라고는 읽어도 こう라고 읽진 않는다.[2]

디자인 과정에 대단히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유출된 특별체험판 데이터에 의하면 이때는 이름이 라이(ライ)였으며 디자인도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현재와는 달리 검은색 바탕에 줄무늬와 머리카락이 있고 자세도 구부정해서 마치 하이에나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3] 더 직설적으로 말해, 데블파이터의 등장 몬스터 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었다. 다만 해당 게임은 2000년에 발매되었으므로 라이가 칼의 표절 캐릭터일 가능성은 없다.[4]

해당 디자인은 개발과정에서 기각된 것인지 호랑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재구성되기 시작했다. 사이토 무네오가 디자인한 초기 단계도 공개되었다.(#) 이후 2020년 닌텐도 데이터 유출 사태가 벌어지면서 체험판과 최종완성판 사이 과도기 데이터 또한 공개되었는데 앤테이와 스이쿤은 이때 현재의 디자인이 정립되었지만 이 라이코만은 여전히 디자인이 확립되지 못해서 송곳니도 지금보다 길었고 두상이 현재 디자인과는 전혀 달라 누에를 연상시켰으며 이 두상은 크리스탈 버전에 와서야 지금의 형태로 자리를 잡기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크리스탈 버전을 접해본 이들이 드물기에 여전히 이때의 과도기 두상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3. 포획[편집]


문제는 '입수와 개체치 선별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포켓몬 콜로세움이나 선풍루기아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등장하는 라이코는 초기 포켓몬을 꼬부기로 선택했을 때만 클리어한 뒤에 나타나는데, 맵 전체를 배회하기 때문에 만날 때까지 풀밭을 헤매고 다녀야 한다. 도감에 데이터가 기록되어 있다면 현재의 위치를 알 수 있지만, 지도상의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순간에 그 위치가 다시 바뀌어서 골치 아프다.

어떻게 만나서 잡았더라도 3세대에서는 버그로 인해 배회 포켓몬의 모든 개체치가 한 자릿수로 고정되어 있다.[5] 이래서는 고생해서 전설 포켓몬을 얻은 보람이 없을 것이다.[6]

하골/소실 이전에서는 제대로 된 라이코를 입수하는 방법은 단 하나, 게임큐브로 발매된 '포켓몬 콜로세움'에서 포획하여 데이터를 옮겨오는 수밖에 없었다. 성격과 능력치를 골라내는 것만도 까다롭지만 잠재파워까지 맞추려면 과장이 아니라 수백 수천 번의 시도와 리셋을 각오해야 한다.

다행히 하골/소실이 발매됨에 따라서 그냥 HGSS에서 잡으면 된다. 다만 이쪽도 잡아서 개체가 별로면 죽이고 전당 입성을 해서 부활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힘든 과정이다.

이후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다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젠 돌아다니지도 않는다. 칠색조나 루기아를 입수한 다음 n시 0분~19분일 때 환상의 장소인 미개척의 숲으로 가서 잡으면 땡이다. 개체도 고정 3V이므로 노가다도 편하다. 전투 배경음악은 하트골드/소울실버가 아닌 2세대 크리스탈 버젼의 8비트 배경음악이 나와서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7세대에서는 울트라썬에서만 나온다. 이에 따라 울트라문은 교환으로 얻어야만 한다.

8세대에서는 왕관의 설원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얻을 수 있다.

4. 테마곡[편집]


* 전투! 라이코·앤테이·스이쿤

* 전투! 라이코 R·S·E (미사용곡)

* 전투! 라이코


HGSS에서는 셋의 BGM이 조금씩 다른데 라이코는 일렉기타 소리가 난다.

ORAS, USUM에서는 8비트의 음악을 사용하지만 크리스탈의 음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HGSS의 GB플레이어 음악을 사용한다. 들어보면 오리지날쪽의 BGM이 좀 더 거칠다.


5. 대전[편집]


성능은 제법 출중한 편이다. 스피드와 특수공격도 상위로 랭크되어있는데, 특수내구는 좋은 편이고, 물리내구도 평타를 친다. 크게 부족함 없이 잘 잡혀있어 이상적인 형태다. 4세대 싱글 6→3 에서는 명상을 쌓는 형태나 안정적인 내구와 타입, 빠른 스피드와 프레셔를 바탕으로 대타출동+맹독+방어 형태가 유명하며 후자의 경우 통칭 ノイヤー 라는 유저의 이름과 합성한 노이코우라 불린다. 노이코우는 그냥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죽어내밀기, 유턴 등으로 나와서 대타-맹독-방어 하는 녀석으로 볼 수 있다. 대타출동의 코스트는 먹다남은음식으로 마련하며 특성 프레셔로 상대방의 PP를 쉽게 줄여나가는 것이 다른 대타-맹독-방어 형태와 구별되는 특징이다.[7] 최고속도는 기본으로 HP는 4n+1, 16n+1, 그냥 252 다 주는 녀석도 있고 이에 맞혀서 원하는 내구조정을 하면 된다. 먹다남은밥등을 생각하면 16n+1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머지는 특공에 투자하면 된다. 이 형태는 맹독의 존재로 마자용의 대책이 되며 특수 접수 포켓몬들도 잡아낼 수 있다. 다만 회복수단이 먹다남은음식에 의존되어 있기에 모래, 싸라기눈에서는 활약할 수 없다.

5세대에서는 마기라스+몰드류 같은 모래팟이 자주 보이고 날씨 상황에서 몰드류, 킹드라 같은 이 녀석보다 빠른 녀석들의 존재와 순풍 토네로스+ 한카리아스 파티나 가속번치코, 불카모스, 파르셀 등등 강력한 버프를 하는 녀석들. 또 너트령, 란쿨루스 등에도 멈추는 등 5세대 환경과는 안 어울리는 녀석이다. 5세대에서는 그 흐름에 맞춰서 명상을 쌓는 형태가 더 자주 보이는 편이다.

6세대에서는 스이쿤과 비교해도 좋을만큼 5세대 때보다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매우 빠른 스피드는 물론 내구력도 갖춘 전기 포켓몬으로, 마비에 걸리지 않게 되어 볼트로스전기자석파도 걱정이 없고, 날씨 파티의 사용률 감소로 상술한 날씨팟 스위퍼들이 환경톱으로부터 사라졌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를 4세대 때처럼 살리기 쉬워졌다. 6세대 싱글배틀 1월 초반에는 대부분 벽요원으로 쓰였고, 1월 중반부터 레이팅배틀에 대세인 히드런+크레세리아조합과 한카리아스를 모두 깰 수 있는 포켓몬으로 급부상하면서 안경을 끼고 등장하는 형태가 상당히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노이코우나 대타+명상 형태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으며 5세대에서 보였던 것처럼 벽요원 라이코와 노보청을 조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스카프 영물폼 랜드로스가 자주 보이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7세대에서는 다른 형제인 스이쿤과 마찬가지로 카푸꼬꼬꼭이 이전의 라이코 포지션을 더 잘 소화하는지라 결국 순위권에서 이탈해버렸다. 그나마 더블에서는 카푸꼬꼬꼭보다 살짝 더 좋은 내구에 땅고르기, 바크아웃 같은 보조기 덕분에 완전히 묻히진 않아서 나락으로 떨어진 쥬피썬더보다는 사정이 낫다.

13기 극장판 예매특전으로 색이 다르고 전자포를 배운 라이코를 배포했다. 전자포의 성능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 다른 두 포켓몬이 플레어드라이브 엔테이와 절대영도 스이쿤이라서 라이코를 고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라이코도 파동탄, 웨더볼이 붙어있어 만만치 않다. 들고 있는 아이템은 미클 열매(핀치 시 한 번 기술의 명중도를 올려준다. 4세대에서는 떫은 맛 포핀을 만드는 데 쓸 수도 있다)다. 하지만 성격이 덜렁으로 고정이라 50레벨 기준 성격보정을 받은 스피드 종족값 100과 동속이기 때문에 많은 상대에게 따라잡혀 버리는 것이 단점이다. 8세대에서는 민트로 겁쟁이로 맞출 수 있게 되었지만 다른 라이코도 후술할 기술레코드로 신속을 제외한 모든 특전기를 다 배울 수 있게 되는 바람에 의미가 많이 없어졌다.

한국에서는 세 전설 중 우선적으로 9~10월간 롯데백화점과 CGV에서 극장판 개봉 이전에 무선통신 배포되었다. 그리고 이를 이어 색이 다른 엔테이가 10월 30일부터 배포되었다.

8세대에서는 익스펜션 패스의 다이맥스 어드벤처를 통해 등장한다. 다만 잠재파워가 삭제되었기에 피해를 봤다. 그나마 포켓몬 홈 데이터마이닝에 따르면 그에 대한 보상인지 기술레코드로 여러 기술들을 배울 수 있게 되었는데, 크라운시티 특전이었던 파동탄과 웨더볼을 배울 수 있고 신규 견제기로 열탕을 얻었다. 덕분에 한카리아스 정도를 제외하면 기존 메이저들을 자속 1배 이상으로 찌를 수 있게 되었으며, 같이 상향된 썬더와 비교해 봐도 다이맥스 해서 열탕을 다이스트림으로 사용하여 능동적으로 필중 번개와 웨더볼을 사용할 수 있다. 설원에서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랜드로스, 철화구야, 카푸느지느 사이클을 상대하기 좋다. 파동탄은 좋은 기술이지만, 라이코가 격투로 얻는 견제폭이 좋기는 한데 비자속 위력 80에 라이코의 특공 가지고는 오히려 약점보험 셔틀로 전락할 위험도 있고, 다이맥스 했을때는 거의 쓸모없는 기술이나 마찬가지다.

싱글에서 전기기술/열탕/명상은 거의 들어가는 편인데 그다음으로 쓸만한 기술은 별로 없다. 자속기가 둘다 풀타입, 드래곤타입에 반감이고, 물리내구도 대단치 않아서 생구 에이스번, 머리띠 고릴타등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진다. 그렇다고 선봉 벽깔이로 가자니 카푸꼬꼬꼭이나 오롱털을 넘어서긴 어렵고... 수행할 수 있는 역할군은 제법 있지만 결국 누군가의 하위호환이 되기 대문에 자주 쓰이지 않을 뿐이다.

앤테이를 기술폭이 제법 겹치다 보니 물리기를 많이 배우는데, 아무래도 라이코가 활용하기는 어렵다. 물론 막타 싸움이나 기띠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 정도는 공격하락 성격이어도 채용할 만하다.

다이맥스가 사라진 룰에서도 채용률이 뛰어오르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여러 모로 이득을 봤다. 다만 그냥 쓰기보다는 노력치와 성격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기술배치를 비틀어서 대전환경에서 메이저한 특정 포켓몬들을 저격하는 샘플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좋은 견제폭에 비해 사용자가 귀한 파동탄을 실전에서 쓸만해졌다는 점이 크다. 상대의 다이맥스를 의식해서 맞다이맥스를 하자니, 다이너클이 잉여가 되고 어차피 필중이다보니 파동탄의 필중 옵션이 체감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실전에서 채용할 기술이 되어 마기라스, 몰드류를 1~2타로 보낼 수 있다. 고스핏 볼트체인지는 여전히 강점인데다, 땅타입이 교체로 나올 듯하다면 내구와 스피드를 조정하고 교체턴+다음턴 선공으로 두번 열탕을 쏴서 화상 운짤을 노려보거나 그대로 잡아낼 수도 있다. 섀도볼은 오랫동안 라이코의 서브웨폰이었으므로 흑마 버드렉스가 함부로 나오기도 무섭다. 그리고 열탕, 파동탄, 섀도볼 모두 결국 위력이 80이라서 다이맥스+약점보험이 판치던 시리즈에서야 약보 셔틀로 전락할 우려가 있었다지만 이제는 약점보험 채용률이 정말 현저하게 내려가서 걱정이 덜해졌다. 물론 한 방에는 못보내고 2타 싸움으로 뚫거나 교체를 유도하다 보니, 내 기술만이 아니라 상대 마기라스의 지진, 흑마 버드렉스의 아스트랄비트 등을 견디도록 조정하거나 돌격조끼, 또는 한 방으로 들이기 위해 구애류 등 아이템과 노력치까지 저격용으로 조정해야 되므로 운용 난이도는 높다. 구애안경이 아닌 이상에야 위력이 아쉽기 때문에 특히 4배나 특방이 낮은 2배를 저격할 때 효율이 좋다. 상위호환인 포켓몬들이 있다지만 여전히 벽깔이, 전기자석파, 대타출동+먹밥 등 샘플도 쓸 수는 있다.

더블배틀 등에서 날씨팟으로 굴릴 때도 번개와 웨더볼을 채용해서 자속기 화력과 서브웨폰 화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게 되었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1. 포켓몬스터 TCG[편집]


한글판 명칭
라이코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8_RED_026.jpg
영어판 명칭
Raikou
일어판 명칭
ライコウ
수록 블록, 팩
XY8 붉은 섬광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20
번개
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격투
강철
1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빛나는몸


이 포켓몬에게 번개 에너지가 붙어 있다면 이 포켓몬이 받는 기술의 데미지는 「-20」이 된다.
기술
썬더랜스
무무무
5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번개 에너지의 개수 × 20데미지를 추가한다.
특성 빛나는몸은 번개 에너지가 붙어 있다면 딱딱한부적의 효과를 낸다. 기술 특성상 당연히 번개 에너지를 붙이게 되므로 거의 항상 발동하게 되는 특성으로, 다른 데미지 감소 아이템인 딱딱한부적/돌격조끼 등과 조합할 경우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번개 타입에는 강력한 회복 보조 카드인 넘실거리는 큰바다도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높은 데미지로 기절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턴에 어정쩡한 데미지는 회복해버린다.

기술인 썬더랜스에 필요한 에너지는 무색 3개지만, 번개 에너지를 달아야 강해지는 기술 특성상 더블 무색 에너지를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번개 에너지 3개를 붙였을 경우 데미지는 110으로, 썬더보다 딱 10 낮지만 아무런 디메리트가 없으며 에너지를 더 붙인다면 썬더 이상의 데미지도 노려볼 수 있다. 스펙만 본다면 사실상 썬더의 상위호환급 카드지만, 썬더는 번개 약점/격투 저항이라는, 번개 타입에서는 꽤 유니크한 상성을 가졌기 때문에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

썬더랜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3개의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다른 에너지 가속 카드 없이는 사용이 어렵다. 동 팩에서 발매된 자포코일은 마치 같이 쓰라고 만든 듯한 카드이며, 2진화 자체의 문제점만 극복한다면 꽤 괜찮은 시너지를 낸다. 또한 M썬더볼트 EX 주축 덱에서도 충분히 기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카드다.


6.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편집]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랑/빨강 구조대에서는 엔테이를 이기면 갈 수 있는 번개의 대지의 최종보스로 나온다. 첫 대면에서는 동료로 만들 수 없지만 그 이후에는 가능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수수께끼파츠나 비밀석판을 들고 숨겨진 유적 20층에 가면 만날 수 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얼루기 카페에 있는 포켓몬에게 도전 요청을 받은 뒤 조건제한 던전인[8] Southeastern Islands(남동 제도)에 가면 임의의 층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곳 포켓몬은 동료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며 레벨대가 60 이상이고, 극악한 함정들도 많으니 주의할 것. 주로 전기,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나온다. 특히 앱솔멸망의노래를 사용하므로 치유의씨앗이나 부활의씨앗을 많이 챙기거나 리프레쉬를 배우는 포켓몬을 데리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성능은 매우 출중하다. 영입 시 레벨이 70이나 되기 때문에 스탯도 우수하고 지능스킬도 D이며 무엇보다 방 전체기인 방전명상과 연결하여 사용하면 미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거기에 깨물어부수기, 신통력을 자력으로 배우며 섀도볼도 기술머신으로 배우므로 견제폭도 나름 좋은 편이다.

전용 아이템인 '천둥의이빨'은 인벤토리에 지니고 있으면 상대의 리플렉터빛의장막의 효과를 무시한다. 다만 메가니움 등을 제외하면 던전에서 리플렉터 내지 빛의 장막을 쓰는 포켓몬이 그리 자주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애매하다. 앤테이의 전용 도구 또한 이름만 다를 뿐 효과는 같다. 둘 모두 제로의 섬 남부 25층 열쇠방에서 획득 가능하다.


6.3. 애니메이션[편집]


파일:The_Legend_of_Thunder.png
스이쿤과 앤테이와는 다르게 무인편 극장판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칠색조와도 마찬가지.
그 대신 TV스페셜 라이코 천둥의 전설에서 주연 포켓몬으로 등장하였다.
로켓단 간부 바쇼우와 부손이 전기 포켓몬들을 억지로 잡아가려 하자 분노한 라이코가 천둥과 함께 나타나 전기 포켓몬들을 구해준다.
하지만 이것은 라이코를 유인하기 위한 함정이었고 로켓단이 개발한 크리스탈로 인하여 라이코의 공격도 반사되어 오히려 라이코가 반동으로 공격을 입어 버려 큰 부상을 입어버린다. 켄타는 라이코를 구해주려 하지만 인간을 싫어한 라이코는 켄타를 적으로 간주해버린다. 하지만 결국 쓰러지고 포켓몬 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되지만 바쇼우와 부손이 또 다시 행동을 시작하여 라이코는 포켓몬 센터에서 억지로 탈출해 로켓단을 공격한다. 그러나 마리나와 같이 로켓단의 비행선에 갇히게 된다. 비행선이 날고 있는 중 마리나가 바닥의 전선을 끊어 비행선의 문이 열리게 되지만 마리나는 라이코를 밖으로 내보내게 되고 마리나는 로켓단의 인질로 붙잡혀 버린다. 그러나 도망갈 수 있음에도 켄타와 마리나의 행동으로 인간에 대한 적심을 점점 사라지면서 그들을 도와준다. 켄타 일행의 활약으로 로켓단은 후퇴하게 되고 라이코는 켄타에게 감사를 하며 어딘가로 떠나간다.

무인편 애니메이션에서 토게피가 지우일행과 떨어져 헬가와 같이 다니고 있을 때 호수너머에 수풀에 가려진 포켓몬이 있었는데 모양이나 전기가 나오는 것으로 볼때 라이코가 확실하다.

라이코 번개의 전설에서는 로켓단에게 무참히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 전설의 포켓몬의 위엄이 떨어져 아쉽다는 평이 많았으나 이후 후속작에서는 게임이나 애니에서 거의 돋보였던 스이쿤이 단순히 그물로 잡혀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포켓몬스터 AG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암페어가 만든 로봇의 형태로 등장 이중 라이코 2호는 진짜 라이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전기공격도 할수있다. 나중에는 이 라이코 로봇 여러마리가 체육관 안에 등장한다.

파일:raikou.jpg
극장판은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에서는 스이쿤, 앤테이와 같이 색이 다른 개체가 출연하였다. 크라운시티의 수호신으로 조로아크글링스 코다이의 협박으로 인해 마을을 날뛰면서 조로아크를 적으로 오해하여 셋이서 같이 조로아크를 공격하지만 마을 포켓몬들로부터 오해를 풀게 되고 글링스 코다이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아 둔다.
엔딩에서는 고향으로 향하는 조로아 일행에게 인사를 표한다.

극장판 너로 정했다에서는 버터플과 헤어진 지우일행에게 포효를 하면서 벼락을 떨어뜨리고 사라진다.

이 라이코가 사용한 기술은 차지빔/10만볼트/파동탄.

6.4. 포켓몬스터 스페셜[편집]


포켓몬스터 스페셜에는 스이쿤, 엔테이와 함께 등장한다. 극중에서 칠색조를 수중에 넣으려는 가면의 남자와 맞서기 위해 자신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줄 파트너를 찾아 떠돈다. 그리고 마침내 마티스[9]와 만나 그와 파트너가 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기의 힘을 빌려주어 포켓몬리그 대회장에서 외딴 장소로 향하던 리니어 열차의 방향을 되돌려[10] 다시 대회장에 있는 가면의 사나이를 향해 돌아가 스이쿤과 이슬, 엔테이와 강연과 함께 싸우지만 가면의 사나이에 의해 체육관 관장들은 리타이어, 그 후 골드와 함께 싸우며, 칠색조를 가면의 사나이로부터 해방시킨 후 자취를 감춘다. 극중에서는 스이쿤, 엔테이에 비해 그 존재감이 약간 희미한 편... 그렇지만 리니어 열차를 역방향으로 움직일때 사용한 전력 중 일부 전력이 리니어 열차에 고스란히 남아있던 덕분에 이수재가 이를 이용하여 포켓몬스터 전송 시스템을 고치는데 성공했고, 뜻하지 않게 금/은/크리스탈편 공신 중 하나가 되었다. 그뒤 에메랄드 편에서 리라의 포켓몬이 된다.

6.5. 포켓몬 GO[편집]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북미와 남미에 등장했고 10월 1일부터 대한민국이 속해있는 아시아 지역에 등장했다. 최대 CP는 50레벨이 나온 이후 3902로 2019년 2월 기준 전기타입 2위이다.[11] 레이드 보스로서의 CP가 루기아보다 조금 낮고, 이중 약점이 없고 땅 타입 단일 약점인데, 땅 타입 내에서 가장 강한 차지 무브인 지진의 DPS가 낮은 관계로 레이드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화력만 놓고 보면 라이코 레이드가 처음 열렸을 당시 땅 타입 최강이었던 코뿌리보다 그냥 대미지가 강한 뮤츠 등이 더 나을 수 있을 정도. 구 3성 레이드 보스였던 쥬피썬더가 솔플이 불가능할 만큼 난이도가 높았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거대코뿌리, 그란돈이 대량으로 풀렸기 때문에 추후 재등장 한다면 난이도는 초기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등장부터 전기 타입의 강자 썬더를 밀어내고 전기 타입 1티어 자리에 올랐으며 제크로무가 구현되기 전까지 그 자리를 계속해서 지켜 나가고 있었다. 기술은 전기쇼크 / 와일드볼트로 세팅하며, 와일드볼트는 현재 포켓몬 GO 상의 최고의 전기 타입 기술이기에 라이코의 높은 공격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 4세대 업데이트 전까지는 쓸 만한 전기 타입이 많이 없어 라이코가 독주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건 덤. 마침 3세대 업데이트 이후 진행된 가이오가 레이드에서 가이오가가 눈보라를 들고 나와 풀 타입을 엿먹이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는데, 전기 타입은 눈보라를 1배로 받으면서 가이오가의 약점을 찌르다 보니 풀 타입을 쓰기 애매할 때 훌륭한 대체재로 쓰였다. 굳이 냉동빔이 아니더라도 라이코의 DPS는 당시 풀/전기 타입 통합 1위였기에 라이코를 풀 타입보다 우선적으로 투입하는 경우도 많았다.

다만 4세대 업데이트 이후 라이벌이 좀 생겼다. DPS가 비슷한 유리 대포 에레키블, 렌트라, 그리고 자포코일 등 높은 성능의 비전설 전기 타입이 많이 풀린 것. 특히 자포코일의 경우, DPS가 라이코와 거의 비슷하고 내구도 적당한 데다 강철 타입이 껴 있어 얼음 타입 견제기를 포함한 온갖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다. 입수 난이도가 낮은 편인 건 덤. 그래도 상성 무시하고 순수 능력치로만 따지면 라이코가 상위 호환이라 1티어 자리를 빼앗기지는 않았지만, 결국 제크로무의 출시로 몰락하고 말았다. 제크로무는 배우는 스킬이 라이코와 동일하며 물 타입을 반감으로 받는 매우 큰 메리트를 가졌기 때문. 때문에 전기 타입은 일반적인 경우 제크로무, 얼음 타입 견제기가 나오면 자포코일의 양강 체재가 되었다.

앞서 언급한 스킬들 외에는 퀵 무브로 볼트체인지, 차지 무브로는 10만볼트, 번개, 섀도볼[12]을 배운다. 볼트체인지는 DPS 상향이 이루어진 덕분에 레이드 등에선 전기쇼크와 대등한 성능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PVE에서 채용할 수 있다. 섀도볼도 리그에서 자주 쓰이는 견제기이므로 채용의 여지는 있다. 번개와 10만볼트는 와일드볼트에 비해서 채용할 여지는 없으니 보통 거른다.

2019년 6월 29일 라이코 데이를 통해 이로치가 추가되었다.

7. 기타[편집]


다른 호랑이 색깔의 포켓몬인 윈디와 이로치 색깔이 서로 반대다. 이로치 라이코는 주황색, 이로치 윈디는 노란색.

주로 쥬피썬더와 비교되는데, 스피드를 제외한 다른 모든 능력치가 더 높다. 부가무장 부족에 시달리는 전기 포켓몬 가운데서는 신통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 명상과 리플렉터 등의 보조기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크라운시티 출신 배포 포켓몬으로 미혹의 숲 조로아크 이벤트를 볼때 앤테이[13]와 스이쿤[14]과는 달리 조로아크가 유일하게 데려간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지 않는 타입의 포켓몬인 앤테이로 변신한다. 아무래도 전기와 불꽃이 유일하게 서로 1배대미지를 주고 받는지라 어쩔수 없었는듯.

하골소실에서 루프를 사용하는 스피드런 빌드에서 마스터볼로 라이코를 잡고 원툴로 진행하는게 현재 가장 최적화된 빌드다.


8. 관련 문서[편집]




[1] 6세대까지는 축전[2] 국내에서 이름이 라이코로 정립되기 전에는 라이코로 불렸기 때문이다.[3] 이 디자인은 이후 세대의 썬더볼트그라에나에게 양분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른 둘도 마찬가지로 각각 엔(エン), 스이(スイ)라는 성의없는 작명에 디자인도 각각 불여우, 아프간 하운드를 대충 그려놓은 듯한 저렴하기 그지없는(...) 모양새였다.[4] 특별체험판의 폴리곤2 역시 미스터 도넛폰 데 라이온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5] 정확히는 체력 개체치만 정상이고 공격은 7이 한계이며 나머지는 모두 0으로 고정[6] 특공 수치로 비교할 때, 라이코의 하위권 개체치는 쥬피썬더의 중상급 개체치 이하다.[7] 참고로 다른 3견 모두 비슷하게 명상후 앤테이는 분화, 스이쿤은 열탕으로 이어 갈수 있지만 앤테이는 특공보다 공격이 좋고 스이쿤은 원래 단단해서 다른 바리에이션도 많아서 써먹기엔 라이코가 좋다. 물론 절대로 나쁘단 건 아니다. 특히 배포로만 구할수 있는 플레어드라이브 앤테이를 구하지 못한 유저들에게는 한번 쯤 추천해 볼만한 전술이다.[8] 아이템 8개 제한, 오로지 리더만 갈 수 있음[9] 전기 타입의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며, 라이코가 마티스와 만났을때 마티스는 자신들의 로켓단 시절 옛 부하들이 가면의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있는것에 분노하고 있었다. 이 점에서 자신의 동료인 칠색조를 빼앗긴 데 분노를 느낀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꼈던 것[10] 가면의 남자는 각 지방의 체육관 관장들을 강제로 리니어 열차에 태워 외딴 벽으로 향해 충돌시킬 생각이었으나 도중에 열차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한쪽은 라이코의 힘으로 다시 포켓몬 리그장으로 향했고 남은 한쪽만 벽에 충돌할 위기였으나 그곳에는...[11] 원래 1위였으나 2018년 11월 4세대 업데이트와 진행된 방어, 체력 능력치 재보정을 통해서 썬더와 순위가 뒤바뀌었다.[12] 2019년 2월 기술배치 업데이트에서 추가[13] 조로아크가 스이쿤으로 변신.[14] 조로아크가 라이코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