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세이버/다스 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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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tj.png

다스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
Darth Vader's lightsaber


종류

듀얼 페이즈 싱글 블레이드 라이트세이버

제작자

다스 베이더

제작일

19 BBY 이후

파괴일

4 ABY (추정)

소속

시스

손잡이 길이

28cm

손잡이 재질

합금 금속

수정

카이버 크리스탈

검날 색

붉은색

검날 길이

조정 가능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1. 개요
2. 상세
3. 그 외



1. 개요[편집]


파일:Lord Vader EP06.png

파일:vadersaber.jpg

에피소드 4에서부터 등장한 다스 베이더라이트세이버이다.

다스 베이더가 에피소드 3에서 자신의 옛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에게 패한 뒤 본래 지니고 있던 그의 푸른색 라이트세이버를 빼앗기자[1] 새로 제작한 검이며, 제작된 이후 20년 동안 그의 애검으로 사용되며 수많은 제다이들과 반란군들이 이 검에 쓰러졌다.


2. 상세[편집]


다스 베이더는 팰퍼틴으로부터 라이트세이버에 있던 카이버 크리스탈에 부정적 감정을 주입하라는 명을 받지만, 그의 라이트세이버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빼앗긴 상태였던 데다가 코러산트제다이 사원오더 66으로 사살된 제다이들의 라이트세이버들이 매스 아메다의 주도하에 공개적으로 소각된 상태여서 당장 대체할 라이트세이버가 없었다. 그래서 다스 시디어스가 베이더에게 처음 내린 임무는 제다이의 라이트세이버를 빼앗고 크리스탈을 타락시켜 그만의 라이트세이버를 만들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대신할 라이트세이버를 찾는 동시에 제다이 잔당을 처리하기 위해 나선 다스 베이더가 최초로 상대한 제다이 마스터는 은둔 고수인 마스터 키락 인필아였다.[2] 이 당시 베이더는 사이보그 몸에 적응하지도 못했고 라이트세이버도 없었기에 인필아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하지만 부서진 자신의 몸을 인필아의 드로이드 아렉스의 부품으로 수복하고[3], 도시에 홍수를 일으켜 인필아를 방심시킨 다음 포스로 그의 목을 꺾어버린다.

임무를 완수한 베이더는 인필아의 녹색 커브드 힐트 라이트세이버를 챙기고 떠나는데, 이때 황제가 미리 정해둔 지령에 따라 우주선이 저절로 무스타파로 날아간다. 한때 한 사악한 시스 군주가 살았던 동굴에 들어간 베이더는 황제의 명령에 따라 녹색 카이버 크리스탈에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부어 붉게 만들려 한다.

다스 베이더는 다크사이드 포스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크리스탈에 주입시키나, 라이트사이드 포스를 머금은 카이버 크리스탈은 이에 반발하며 방어기제로 포스 비전을 시전한다. 베이더는 아나킨으로 돌아와 그 녹색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황제를 찾아가 죽이고, 오비완 케노비에게 찾아가 흉측한 헬멧을 벗고 용서를 구하는 환영을 보지만 자신의 힘으로 환영을 이겨내고, 자신이 지금까지 겪은 수많은 공포, 분노, 그리고 증오를 모아 카이버 크리스탈에 주입시킨다. 그러자 카이버 크리스탈은 끔찍한 핏빛으로 물들고, 그리하여 베이더는 인필아의 라이트세이버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사용한다.

이후에 인필아의 라이트세이버는 카바리아에서 아홉 번째 자매로부터 포스 사용자가 목격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다스 베이더가 출동했다가 현상금 사냥꾼 일가족의 이온 유탄에 맞아 파괴되고 만다. 이후 파괴된 라이트 세이버에서 카이버 크리스탈을 회수한 베이더는 코러산트로 향하는 도중에 짬을 내서 새 라이트세이버를 만들었고, 이로써 20년 간 다스 베이더가 사용한 라이트세이버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 검으로 20년 후, 데스 스타에서 다시 만난 노년의 오비완을 죽이고[4] 이후 에피소드 5에서 베스핀에서 만난 루크 스카이워커와의 대결에서 루크의 오른손을 자르고 그의 검을 날렸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루크가 지니고 있던 검이 아버지의 검이었다. 그리고 루크는 아버지의 진실을 듣게 된다.

이후 에피소드 6에서 다시 루크와 싸울 때 아들이 만든 새로운 검에 다스 베이더의 오른손과 함께 잘려서 배기구 아래로 떨어져 유실되었다. 이후에는 알 수 없으나 정황상 데스 스타가 폭발할 때 같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3. 그 외[편집]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Anakins_lightsaber.jpg

다스 베이더의 검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했던 검(위 이미지)과 디자인이 거의 똑같다. 차이점이라면 일부 부분에 검은색 부품이 추가된 정도. 아나킨은 이 첫번째 검을 지오노시스에서 망가뜨렸다. 전투에서 잃은 것도 아니고 공장의 작업 라인에서 떨어뜨렸는데 자동 절단기가 검을 두동강으로 잘라버렸다. 에피소드 2에서 볼 수 있다.

아나킨/루크의 것과 비슷하게, 이 라이트세이버도 MPP라는 회사의 카메라 플래시로 제작했다. 에피소드 6에 사용된 'DV6' 모델은 본래의 소품을 분실했기에 그라플렉스를 바탕으로 제작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오해다. 촬영 당시에도 에피소드 5의 힐트를 사용했고, DV6는 스턴트용 소품으로 사용되었다.

5편 촬영 후 원래 소품이 분실되어서, 6편 촬영시 새로운 베이더 광선검이 만들어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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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스타파에서 있었던 오비완과의 대결에서 패배를 당한 후, 아나킨이 떨어뜨린 라이트세이버를 회수해 간것이다.[2] 인필아는 제다이 기사단과 일정 기간 동안 연락을 완전히 끊고 오직 포스에만 집중하는 수련 방식인 '바라쉬의 맹세'를 했기 때문에 오더 66을 피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인필아는 바라쉬의 맹세를 알고 있는 베이더가 제다이 출신임을 눈치챈다.[3] 잊어버리기 쉬운 사실이지만 아나킨은 어렸을 때도 C3PO와 포드레이서를 만든 타고난 공돌이 기술자다.[4] 정확히는 오비완이 포스의 영이 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