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태극천자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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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천자문의 주인공. 평상시에는 덤벙대지만 진지할 때는 넘치는 활약을 선보이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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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지만, 호족과 용족의 전투에 휘말리면서 집에 찾아온 루카에게 어머니를 잃자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태극수호대에 합류하게 된다. 작중 초반에는 아직 어린 탓에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찌질대거나 쉽게 욱하기도 하는 등 많이 방황했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이 해야 할 것을 인지하게 된다. 강한 의지와 용기를 인정받아, 중반부터는 세나와 함께 태극수호대의 공동 대장으로 임명된다.


극 중후반부터 밝혀진 진실은, 호족의 황태자 루바와 용족의 황녀 아우라의 혼혈아. 용족의 천자문을 쓸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호족에게 스파이로 몰려 석화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나, 태극수호대 동료들이 가세하여 함께 선계로 도주하였다. 선계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선계의 역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면서, 호족과 용족의 이해와 화합을 추구하게 된다.

디가와의 결전에서는 천자력을 잃고 추락하여 위기에 빠지나, 선대 태극왕의 간택을 받아 태극왕으로 각성해 디가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한다. 이 선계를 다시 만들 수도 있었지만, 라이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이 바뀌어도 평화를 얻지 못할 것이다"라는 마음 아래 원래의 세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택한다.

전 어려운 건 잘 몰라요. 그냥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무리 세계가 바뀌어도 우리 모두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평화로운 세계는 오지 않을 거라고요.

39화.

에필로그에서는 용족의 여황으로 복권한 아우라와 함께 성에 살면서, 태극왕의 이름 아래 선계의 평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로로아에게서 "선계의 균형이 전란 이전부터 이미 무너지고 있었다"라는 사실을 듣고, 그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동료들과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게 된다.

3. 사용 천자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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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천자문은 불 화(火)[1][2], 칼 검(劍), 사나울 포(暴), 울릴 향(響), 굽을 곡(曲), 기세 세(勢), 공 구(球), 벨 참(斬), 군사 병(兵), 깃 우(羽)[3]

가면전사에게 받은 용족의 천자문이다. 그 때문에 용족의 스파이로 오해받게 된 사건 후 두 천자문을 사용하기를 잠시 주저했다.

, 합할 합(合), 좋을 호(好), 꿈 몽(夢), 깨달을 각(覺), 잊을 망(忘), 어지러울 난(亂), 때 시(時), 더울 서(暑), 터질 폭(爆)[4]. 주로 공격형 천자문을 애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