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리로디드/무기 및 도구 일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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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3편인 <공구전사 리로디드>의 무기와 도구를 적어놓은 목록. 1회차 때는 총 5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2회차(챌린지 모드)부터는 볼트를 일정량 내면 메가/기가/오메가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다. 메가 무기를 구매하면 데미지가 대폭 증가하며, 기가~오메가 업그레이드를 할 시에는 대부분의 무기가 장탄수가 증가한다. 또한 피닉스 우주함선(Starship Phoenix)의 상점에서는 1편 <라쳇 앤 클랭크>와 2편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플레이 기록이 있으면 1편 무기들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대박몰이 플레이 기록이 없다 하더라도 아쿠아토스(Aquatos) 행성에서 슬라임 코그니토(Slim Cognito)를 만나면 게임이 진행될 때마다 2편 무기를 하나씩 내 놓는데, 2편의 플레이 기록이 있다면 공짜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없다면 원작보다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게 2편은 그냥 1회차 플레이 완료 기록이 있으면 되지만 1편은 잘 해야 얻을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쟈코의 내구력이 비교적으로 약해서 난이도가 쉬운 리로디드에서는 어느 무기로 사용해도 좋은 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대박몰이같은 정말 못써먹는 무기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2. 공구전사 리로디드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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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쇼크 블라스터/쇼크 캐넌(Shock Blaster/Shock Cann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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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 쇼크 블라스터 V2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되면 충전했다가 쏠 수 있다. 대신 탄약을 한번에 많이 소비하게 된다. 쇼크 캐논(V5)으로 업그레이드되면 V4까지의 충전샷이 기본샷으로 바뀌며, 충전샷이 관통형 빔을 쏘는 것으로 바뀐다. [2] 후반부에는 근접 사격이나 충전 사격이 아니면 화력이 조금 부족해져 쓰기 어려워진다. 대신 고정 조준 기능과 쇼크 개조가 붙어있기 때문에 대량의 적을 상대하는데 편하다. 누가 산탄총 아니랄까봐 근접 사격 시 훌륭한 넉백도 한몫하는데, 마그마나, 늪지, 수중, 낙사지역 등으로 밀어내서 적을 죽여도 경험치가 오른다는 점을 이용해 탄약을 비교적 덜 쓰고 경험치를 올릴 수도 있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메가 업그레이드 덕분에 기본 사격과 충전 사격 모두 화력이 굉장해지고 탄약도 최대 60발까지 늘어나며, PDA를 찾아 사놨다면 볼트를 모아 탄약을 즉석에서 재장전할 수 있어 차지샷만 뻥뻥 쏴제끼는 플레이가 가능해 초반에 나온 무기치고 취급은 꽤 좋다.

쇼크 캐넌의 충전 샷을 쏠 때 라쳇을 이리저리 흔들면 광범위하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 잔상에까지도 데미지가 들어가서 같은 대상에게는 최대한 3번정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특히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써주면 좋다.

여담으로 브리트니 기어스가 언급한 새 앨범 이름이 "어이쿠, 내가 레벨 7 쇼크 블라스터에 증발됐어(Oops, I Got Vaporized By A Level 7 Shock Blaster!)"다. 메가 업그레이드를 구매해둔 쇼크 캐넌의 위력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웃기기 위해서만 지어놓은 이름은 아닌 듯 한것이, 메가 업그레이드가 없는 초회차 플레이일지라도, 이 녀석한테 고전하고 있다면 의외로 쇼크 캐논이 해결책인데, 브리트니 본인에게 주는 피해는 충전샷 흔들며 맞추기를 써도 영 시원찮지만, 무한 발레 스핀을 돌며 귀찮게 구는 백댄서들을 모아다가 한방에 제거하는 용도로는 정말 좋으며, 이 백댄서들만 쉽게 제거해도 보스전 난이도는 크게 낮아진다.
그리고 레벨7 쇼크 블라스터는 바로 기가 쇼크캐논이다. 기가 업그레이드를 하고 난 뒤에는 보스전 진입 전 상점에 들러 탄약 최대 보충만 한번 하고 맞대결을 해도 될 정도. 한 술 더 떠 오메가 업그레이드를 마친 상태에서 충전샷 흔들기를 하면 더 금방 끝난다.

2.2. 니트로 발사기/니트로 분출기(Nitro Launcher/Nitro Erupto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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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 발사기. 고정조준 개조가 붙는 레벨4부터는 곡사포로 써먹을 수도 있으며 굳이 2단 점프를 해가며 쏘지 않아도 대공 공격이 가능해진다. 전작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가중력 폭탄과 많이 비슷하다만, 위력은 미니 핵폭탄보다 데미지가 약하다.
니트로 발사기는 범위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탄약 소모가 꽤나 심한 편인데, 니트로 분출기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에는 범위가 매우 넓어지기 때문에 쓰기 편해진다. 거기다 산성 개조까지 붙어 지속대미지로 적 갉아먹기에도 적합.

메가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미니 핵폭탄과도 비벼볼만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지속식 대미지를 주는 산성개조도 덩달아 화력이 올라 보스 등의 튼튼한 적을 이걸로 한두대 때리고 다른 무기로 패주면 보스의 HP가 한여름에 초콜릿 녹듯 줄어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무기의 진정한 진가는 곡사포 내지는 박격포 플레이. 먼 거리나 엄폐물 뒤에 숨어있는 적에게 횡이동 키 두개를 같이 눌러 고정 조준을 걸고 쐬버리면 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건 물론 넉백에 취약한 적들을 상대하는데도 좋다.

2.3. N60 스톰/N90 허리케인(N60 Storm/N90 Hurrican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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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소총. 전작의 랜서처럼 후반부로 갈수록 화력이 부족해서 다른 무기들에 묻혀 잉여가 되다시피 하지만, 움직이는 적들 상대로는 괜찮기도 하고, 은근 적 포착 범위도 짧진 않아서 버릴 무기는 절대 아니다.
거기다 2회차 이상의 챌린지 모드에서는 메가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한 발당 대미지가 갑자기 미쳐 날뛰기 시작해서 끝끝내 오메가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토네이터와 한발당 피해량이 같아져 버린다. 흉해질 정도로 강해진 한 발당 공격력에 400발 탄창이 붙어 못 상대하는게 없어지며, 좁은 곳에서는 탄이 도탄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다 주위 적들에게 같은 피해를 더불어 주는 셔크 개조 덕분에 더 강해진다. 전작의 그 랜서보다 고성능을 발휘하니 헤비랜서와 비교하면 N90 허리케인에 대한 신성모독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나마 연사력은 헤비 랜서 쪽이 살짝 더 빠르다.
N60 스톰은 사격 키를 그냥 지속적으로 누르고 있으면 연사가 느리지만, 플레이어가 사격 키를 연타하면 연사가 조금은 빨라진다. 물론 V5 N90부터는 그럴 필요가 사라지고 연타한다고 해서 연사가 빨라지지도 않지만.

노업시에는 기관권총 수준의 크기이나 어째선지 멀티플레이에서는 N90 허리케인의 라이플로 등장한다. 물론 성능은 구려터진 N60 스톰과 동일하다.

2.4. 플라즈마 채찍/전자기파 채찍(Plasma Whip/Quantum Whi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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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 전기 채찍. 렌치 공격과 완전히 같은 모션으로 직접 휘두르거나 던져서 공격할 수 있다. V1은 주황색, V2는 흰색 빛이 도는 주황색, V3~V4는 하늘색, V5는 어두운 남색으로 변한다. 여담으로 탄약을 전부 소모하면 플라즈마가 꺼져서 손잡이만 덩그러니 남아 들고다니기 밋밋하다.
데미지 계산이 렌치와 같은데 렌치는 기본 휘두르기 첫타가 공격력 1이라는 기준으로 기본 휘두르기 첫타와 두번째는 1, 휘두르기 세번째와 날리기는 1.5, 내려 찍기는 2이며 이는 채찍도 동일하다.[3]
1회차 플레이 최약의 무기라고 단언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안 쓸수는 없는 무기. 렌치 한방이면 나가 떨어지는 잡졸들이 많이 뭉쳐 있는 상황에선 넓은 공격 범위 + 빠른 공격속도로 대활약하는데다 초전 박살 대회 챌린지 중에 이것만으로 적을 모두 잡는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전자기파 채찍으로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다면 광선포를 쓰는 적과 광선 채찍을 쓰는 검투사 적을 이용해 본의아닌 동족 상잔을 유도해주며 탄약을 아껴야 한다.

V5 전자기파 채찍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무기들 중 최약체라는 이야기가 조금은 달라지는데, 수치상 공격력이 다른 모든 V5~V8까지의 무기들 중 최약이라는 사실이 바뀌진 않긴 하지만, 그래도 공격력이 제법 쓸만할 정도로 강해져서 그렇게 꿇리지는 않게 된다. 제자리에서 발사 버튼을 눌러 렌치 휘두르듯 써주기만 해도 "면도날 같은 초음파가 전방으로 날아가 적들을 조각내버린다."(게임 내 설명이다.) 메가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검기같은 초음파와 채찍 자체를 적에게 같이 때려맞춰 근접 6콤보 공격만 날려줘도 보스고 나발이고 죄다 산산조각내버리는 무시무시한 파워를 자랑하게 되며, 오메가 업그레이드까지 올려주면 채찍의 파괴력이 무시무시해지는건 당연한거지만, 이때쯤이면 플레이어의 실력도 덩달아 엄청난 기세로 같이 성장했을테니, 네파리우스 박사마저 전혀 안 무서워질 정도로 날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근접 무기이고 초음파도 그렇게 멀리까지 나가지는 않는데다 3연타 휘두르기를 할 땐 초음파가 첫타는 일직선, 두번째는 약간 왼쪽, 마지막은 약간 오른쪽으로 날아간다는 걸 알아둬야 하며, V4부턴 내려찍을때 약간의 화염 충격파가 나가지만 이쪽의 공격력은 오메가 업그레이드를 마쳐도 약하기 때문에 차라리 기대 안 하는 편이 좋다. V5 전자기파 채찍이 되기 전까진 "렌치로 상대할 적들을 이걸로 약간 더 편하게 잡는다" 라는 용도로 써야만 효율이 좋기 때문에 레벨 키우기는 쉽지 않은 편.

2.5. 사스 건/사스 폭탄(Infector/Infecto-Bomb)[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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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하고 질척한 초록색 나노 바이러스 독 덩어리를 음성변조를 가한 구토 + 가래 뱉는 소리를 내며 쏜다. 적이 이것에 맞으면 세뇌당하기라도 하는건지 한동안 다른 적들을 공격하게 되며 지속 피해를 입는다. 업그레이드하면 한번에 여러 명의 적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 그러나 무기 활용도가 떨어져 좀 묻히는 감이 있다. 감염시키러 가려면 쇼크 블라스터로 적 넉백시키거나 최대 피해로 때려주려고 할 때처럼 적과 가까이 붙어야 하고, 멀리서 한발씩 쏘자니 바이러스 탄에 유도성이 있긴 하지만 탄속이 끔찍하게 느린데다, 탄이 마치 아이언 리저드처럼 땅을 기어가는 형식이라 대공이 되질 않으니 주의.

레벨5 사스 폭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는데, 공격방식이 느려터진 바이러스탄을 볼링공 굴리듯 쏘는게 아니라, 니트로 발사기나 바운서처럼 록온 기능이 있는 유탄 발사기로 바뀌는데다 착탄 시 폭발과 함께 추가적으로 레벨4 때 나가는 사스건 탄이 자탄으로 같이 튀어나와 광역으로 빠른 감염질은 물론 점프해서 사격해 공중에 있거나 멀리 있는 적, 엄폐물 뒤에 숨은 적도 쉽게 감염시키는게 가능해져서, 적들 여럿이 모여 튼튼하게 방어선을 구성해놓은 곳에 바이러스 폭탄을 한번 던져주면 적들이 일제히 감염되어 라쳇은 신경도 안 쓰고 자기들끼리만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사스건에 감염된 적이 자기 동료를 공격했을때 그 바이러스가 추가로 더 전파되진 않는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착탄 폭발 대미지와 지속대미지의 피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오메가 업그레이드까지 완전히 하게 되면, 대미지가 너무 강해져 이걸로 적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광경을 보기는 어려워진다. 대신 그 끝내주는 지속대미지로 보조 공격무기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앞서 말한 니트로 분출기랑 같이 써주면 산성개조와 사스폭탄의 지속피해를 고스란히 모두 받는데다 사스폭탄의 독대미지는 최대 다섯 번까지 겹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튼튼한 적을 상대하는 무기로 탈바꿈한다. 후술할 액화질소 총과 조합해 다수의 적들을 얼려놓고 괴롭힌다는 전략도 사용 가능.

개발 단계에는 공 대신 광선을 쏘는 형식이었다고 한다. 그 흔적이 공구전사 리로디드 CD 케이스 표지에 드러나 있는데, 바로 사스건으로 티라노이드 강습수송기를 격추하는 장면이다.

2.6. 백골단/테러리스트(Agents of Doom/Agents of Drea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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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킬로노이드 약간 비슷한 사기무기.[4] 사격 버튼을 누르면 라쳇이 야구공만한 공을 한두발짝 코앞의 거리만큼 살짝 던지는데, 공이 로봇 소환이 가능한 평지 등의 땅에 닿으면 작은 가제트론 로봇들 네다섯대가 소환되어 이 로봇들이 적에게 달려가 박치기를 하며 자폭한다.
로봇 배치 불가능 지역은 바닥에 표시되는 조준기의 색으로 판별할 수 있다. 조준기 원이 붉은 색이 되는 곳에 발사하거나 공으로 적을 직접 맞출 생각은 하지 말 것. 대략 라쳇이 발 못 딛고 서있는 곳이나 뒤집어지거나 없어지거나 열리는 플랫폼 위에는 소환하지 말자. V4 이상의 레벨이 아니면 공이 깨져서 그대로 탄약만 낭비된다.

V2부터는 로봇에게 노란 총알을 발사하는 딱총이 달리고, V3에서는 공 하나당 나타나는 로봇이 다섯대로 늘어나고 로봇에 달린 딱총의 사거리과 연사력이 대폭 강화되면서 탄의 색도 주황색으로 변한다. 1회차에서는 이때의 위력이 제일 무서운데, 미니포탑 글러브와 조합해 뿌려주면 로봇들이 적들을 쫒아다니며 지상공중 안 가리고 가까이 있는 적부터 기관총 정밀사격을 마구 가하는데 그 사이 잠깐 화장실을 갔다오면 라쳇은 무피해로 가만히 서있는데 주위 적이 죄다 쓸려있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V4가 되면 전작 킬러노이드 처럼 라쳇 주위에 로봇 네대가 떠다니면서 주위의 적에게 총을 발사하다가 탄약이 떨어지면 착륙해서 적에게 달려가 자폭한다. 이미 호위 백골단이 있으면 그 후에 소환되는 백골단은 바로 자폭모드이므로 주의. V4에서는 그나마 자폭모드로 소환되는 로봇들에게도 탄약이 있기 때문에 추가피해 넣는데 좋지만, V5 테러리스트부터는 자폭의 범위 및 공격력 상승에 대한 반동인지 자폭팀에게 탄약을 안 준다.
한번에 호위는 4마리 자폭은 5마리까지 소환이 가능하다. 대미지 상승률이 깡패같이 높은 편이며, 오메가 업그레이드까지 마쳤을 경우 단발 화력이 세번째로 강한 무기가 된다. 자폭하는 로봇 한 대의 대미지로는 이 말이 체감이 잘 안되긴 하지만, 탄약 한발 분량이라고 할 수 있는 네다섯대가 하나의 대상에 다같이 들이받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스 HP 줄어드는 정도를 보면 깡대미지가 장난이 아니게 뜨는데, 전작의 미니 핵폭탄의 최소 두배. 공을 두번 던져서 한 대상에게 유도 로켓을 전부 꽂아넣고 로봇 아홉 대를 박치기해 자폭시키면 그 강한 스플리터 라이플도 순간 화력으로 찍어눌러버린다. 이렇듯 자폭시 범위와 대미지가 아주 강한데다 쓰다보면 어느새 딱총 & 미사일 + 박치기 자폭 테러질을 하는 로봇들의 재미에 중독되어 자주 쓰게 되는 무기 중 하나.
뿌려놓고 도망갈 수 있는데다 화력도 강해서 티라노이드 여왕을 때려잡는데 아주 특효약이다.

킬로노이드급의 사기적인 공격력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호위 백골단의 미사일 공격도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킬로노이드와는 차별화된 자폭 공격이라는 특징과, 자폭할때의 위력이 최상위권에 속해 다른 쪽으로 좋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V1상태에서도 가만히 냅두면 막 점프를 하긴 하는데, 이 보여주기용 점프의 높이가 꽤 높은데도 높은 계단처럼 되어있는 경사로 없는 고지대나 뛰어넘어가야하는 낭떠러지가 튀어나오면 넘어가지 못한다. 한번에 던질 수 있는 공의 개수도 두번이 최대라 효율을 끌어올리려면 생각을 좀 하고 써야 하는데, 한번 전장에 나타난 로봇은 다른 적이 나올 때까지 라쳇 옆에 계속 같이 있어주는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로봇의 탄약이 얼마나 남았던 상관 없이 보라색 연기가 되면서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로봇들에게 어떤 놈을 들이받으라고 세세하게 명령을 내리는 건 안 되는지라 자폭 화력의 분산과 집중이 어려워 자폭의 공격 범위가 크지는 않은 V4까지는 이 점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수도 있으며, 한번 자폭을 한다면야 폭발 범위가 공중까지 안 닿는건 아니고, 기관총이나 유도미사일로 어느 정도 때울 수는 있지만, 대공 자폭은 못해서 효율적인 공격은 어렵다는 난점이 있어 마냥 의존하기만은 어렵기도 하다.

이 무기는 본 작품 뿐만 아니라 PSP로 발매된 공구들고 바캉스에서도 등장한다.

2.7. 배터브레이터/템페스트(Spitting Hydra/Tempe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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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브레이터는 바커버레이터와 비슷한 논리로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이쪽은 아마 "뱉어버려이터". 전기 침뱉기?
충전 후, 적들을 자동조준해서 한번에 여러 명의 조준된 적들을 전기로 공격하는 무기. CD 케이스에 동봉된 사용 설명서에 따르면, 야구장 네 채 분량의 모든 조명을 경기 한번 뛸 동안 쉬지 않고 밝게 켜놓을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엄청난 전압으로 적에게 한번에 꽂아넣어 튀겨버리는 무기라고 한다. 탄약 증가량이 V5때까진 변화량이 없다가, 기가 업그레이드, 오메가 업그레이드 때 증가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사용할 때 탄약이 많이 부족한 편. 조준한 적 사이의 거리가 너무 넓으면 락 온이 되어도 공격이 가지 않는다. 동시에 여러명을 처치할 수 있는 무기이긴 하나, 플라스마 스톰이 나오면 버려지다시피 할 때가 많아진다. 그렇다고 안 키울 순 없는게, 초전 박살 대회에선 이것만으로 적들을 모두 잡는 스테이지가 존재하는데다, 단일대상 집중공격을 이용한 화력 최대화가 어려운 편인 플라즈마 스톰에 비하면 번개의 조준을 최대 일곱번까지 단일 대상에 맞춰서 공격해 집중된 순간화력을 뿜어내는 템페스트도 못 쓸 물건은 전혀 아니다. 특히 오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단일 대상에게 주는 한방 대미지는 엄청난 수준. 튼튼하고 강력한 단일 대상을 상대하는데 알맞는 병기로 바뀐다.

여담으로 후에 PS3로 나온 퓨쳐 3부작과 PS4 리부트에 등장하는 프레데터 발사기와 작동 및 사용법이 비슷하다. 프레데터 발사기는 미사일을 쏘는거라 그런지 한발당 위력이 비교적 높고 범위 피해도 있지만, 고속으로 움직이는 적을 상대로는 가끔씩 빗나가기도 한다는 문제가 있고, 배터브레이터는 좀 약하지만 목표물이 최대 사거리를 넘지 않고 엄폐물에 숨지 않았다면 열번 쏘면 아홉번은 맞는 명중률의 즉발식 번개로 적을 지져버린다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둘 다 사격 버튼을 유지한 상태로 충전하고 쏴야 좋은 무기이고, 충전중에는 무기 발사 버튼을 뗄 때 까지는 공격이 불가능하단 약점을 잘 메꿔야 한다는 점은 같다.

2.8. 흡입 발사기/토네이터(Suck Cannon/Vortex Cann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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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라쳇 앤 클랭크>에서 나왔던 무기. 청소기처럼 적들을 빨아들였다가 뱉어서 다른 적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크기가 작은 적들, 그러니까 렌치로 쳤을 때 한 방에 저세상으로 가는 잔챙이들과 볼트상자 및 탄약상자 밖에 못 빨아들여서 자주 쓰이는 일은 없다. 대신 의외로 대미지는 가격에 비해 아주 강력하며, 자동조준 기능도 붙어있어 1회차 초반에 적이 너무 튼튼해서 화력이 부족하다 싶을 때 구매해서 적당히 상자류나 적들을 빨아들여놓고 잘 쓰러지지 않는 적을 상대할 때 좋다.
사용 설명서에는 무기 설명 페이지 중간에 이 무기를 광고하는 전단지 컨셉으로 만든듯한 부분도 있는데, 그 전단지의 설명에 따르면 가제트론에서 만든 가정용 낙엽 청소기 및 진공정소기를 합친 물건을 무기용으로 재설계해 개조한거라고 한다.교전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 도중에는 진공 청소기로 쓸 수도 있어 일반 가정용 전자 제품으로 속일 수 있다고 대놓고 광고하고 있다.

단점으로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한번 빨아들일 때 사격 키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다, 상자나 적 하나라도 빨려들어간 상태에서 실수로라도 키를 떼버리면 다시 눌러도 빨아들이지 않고 저장된 탄약을 전부 소비할때까지 발사만 된다. 컨트롤러가 고장났거나 사격 버튼의 감도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초전 박살대회 아레나에서 이것만 써서 적들을 처치하는 스테이지가 있다. 흡입통 용량이 큰 토네이터로 업그레이드해두고 도전하자. 빨아들일 대상이 없는 상태에서 빨아들이지 못하는 적이 남아있으면 스테이지 실패로 간주되어 탈락하니 적의 공격을 다른 적에게 맞춰 본의 아닌 동족상잔을 일으켜주며 탄약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토네이터로 업그레이드하면 전작의 유성 건처럼 불덩어리가 날아가는데, 생긴것만 비슷하고 토네이터가 더 강렬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잠깐의 화상 대미지는 보너스. 대신 오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한발당 위력이 오메가 N90 허리케인과 비슷해져 허리케인의 하위호환이라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 그래도 범위 피해를 주는데다가, 화상을 입힌다는 점, N90보다는 더 긴 최대사거리 덕분에 차별화 요소는 있는 편. 대신 자동조준 포착 범위는 N90이 한수 위다.

2.9. 플럭스 라이플/스플리터 라이플(Flux Rifle/Spliter Rif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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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라이플. 조작법은 대박몰이의 스나이퍼 건과 거의 똑같지만 위력은 라이노, 플라즈마 스톰에 다음간다. 그것도 유일하게 최종보스인 바커버레이터를 상대할수있는 무기[6]. 멀티에서는 두 방이면 풀피인 플레이어도 훅 간다.오메가업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거기다 스플리터 라이플의 탄 크기도 은근 크고, 이 게임에는 에임이 벌어지는 흔들림 및 탄튐이라는 개념이 없고, 헤드샷 판정도 없어서 굳이 줌 안 써도 감 좀만 잡고 뻥뻥 쏴주면 쏘는 족족 적이 알아서 맞고 죽으니 활용도는 더욱 높다. 사족으로 스플리터 라이플로 업그레이드한뒤, 정조준해서 적을 맞춰 일격에 죽이면, 아예 잿가루가 되어 흩날려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라쳇의 별명을 저격전사로 바꾼 주범들 중 하나로도 통한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난이도의 행성에서 까다로운 적들을 이 무기로 멀리서 저격해 없애놓고 가면 공략에 수월해진다. 공격력도 매우 강한데다, 적을 관통하고, 좁지만 범위피해까지 입히기 때문에 꾸준히 쓰이는 무기이다. 단, 이런 단발형 무기가 그렇듯 포위된 상황이나 엄폐물이 없는 상황에서 근처의 적이 다섯명이 넘어가는 경우에는 사용에 조심하거나 다른 무기를 꺼내자. 길이 좁아서 다섯명 이상이 줄서서 와주면 괜찮지만 이 게임은 그렇게 친절하게 나와주지 않는 경우도 꽤 많으며, 좁은 공간에서 쓸 때는 더 좋은 무기들이 널려있기도 하니, 탄약이 부족해 이것만 남았다는 등의 상황만 아니라면 쓸 이유가 없다.

2.10. 미사일 바주카/데시메이터(Annihilator/Decimator[7]

대량 학살자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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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한번에 한 놈씩만 자동으로 포착해 조준해서 공격한다. 탄약도 많고 연사력이 느리지는 않은 편이기에 여느 라쳇 앤 클랭크 게임에서 로켓 무기의 취급이 그렇듯 유용하게 여기저기 쓰인다. 특히 1회차 플레이에서 네파리우스 박사를 상대할 때 테러리스트, 메가포탑 글러브 등과 함께 써먹기 적당한 무기이다.
한발당 위력도 괜찮고 적당한 범위피해에 많이 느려터지지는 않은 연사력으로 무장한 범용성 좋은 로켓 발사기. 레벨 2단계부터 작은 탱탱볼형 지뢰를 폭발 후 자탄으로 뿌리는데, 4단계까지는 이 기능은 그저 바운서의 하위호환일 뿐이라 별 볼일 없지만, 5단게 데시메이터부터는 로켓이 폭발 후 뱉어내는 물건이 탱탱볼이던게 메가포탑 글러브와 테러리스트가 쓰는 열추적 미니미사일을 한뭉텅이(대략 15~20개쯤) 더 뿌려버리는 방식으로 바뀌어 대량 학살자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게 된다.
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폭발 및 분열 전의 로켓은 물론, 자탄으로 나오는 미사일들까지도 화력과 유도성이 더욱 강화되어 주위를 싹 밀어놓기에, 디자인 컨셉 상으로는 원래 이놈이 라이노 3호기로 기획됐다가 변경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2.11. 홀로 보호막 글러브/울트라 방어막 글러브(Holoshield Glove/Ultrashield Glo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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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던져놓으면 타원형 장막같은 방어막을 형성하는데, 방어막이 수직으로 깔리는게 아니라 윗부분이 라쳇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있는 상태로 설치된다. 실제 방어 범위는 보이는 것에 비해 약 1~2 도트 정도 작은데다 업그레이드 전에는 지속 시간도 은근 짧아서 그런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라는 느낌이 가끔씩 들게 될 것이다. 그래도 방위대 호위 임무나 탄막이 빗발치는 곳에서 써주면 없는것보단 확실히 좋은 방어구.
V2부터는 흡혈 기능이 붙는데, 적 근처에서 방어막을 전개하거나 설치해둔 방어막에 적이 가까워지면 방어막에서 곡선형의 얇은 광선이 두 줄기까지도 발사되어 적의 HP를 천천히 깎는 도트 대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적에게 도트 대미지를 입히고 있는 방어막 근처에 라쳇이 있다면 얇은 광선이 라쳇에게 연결되어 HP가 서서히 회복된다! 최대 5중으로 중첩시킬 수 있는데, 5중첩 광선의 회복력은 메딕을 넘어 무슨 뱀파이어가 회복하는 수준. V3부터는 방어막에 적탄이 착탄하면 반격탄을 쏘고 V5에선 이게 아예 3점사로 날아간다. 그런데 이 반격탄 기능은 오메가 업그레이드를 해도 공격력이 별로 강하진 않으므로 이걸로 적을 때려잡을 생각을 하기엔 좀 곤란하다. 대신 오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호막 유지시간이 정말 길어지니 테러리스트와 메가포탑 글러브로 적을 공격하고 보호막으로 적의 공격을 막고 체력을 회복해주면 금강불괴 라쳇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후술할 분열 박살기와 보호막 충전기가 추가로 붙으면…

경험치 요구량이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 매우 낮으며, 방어막에 적의 공격이 명중한 경우에 경험치가 상승한다. 물론 흡혈이나 반격탄으로 적을 잡아 레벨업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보기가 힘든 광경이다. 경험치 획득량은 적 무기의 대미지보단 연사력에 더 비례하도록 되어 있어서 티라노시스나 블랙워터 시티, 아리디아 등의 공성전에서 일부러 적 요새 수호발칸의 화망 가운데에 깔아두거나, 댁스 행성부터 출현해 크래시 사이트 등에서도 모습을 비추는 양 손이 발칸포인 공중부양 로봇이나, 2회차 이상의 챌린지 모드로 가서 벨딘에서만 나오는 기총연사 전투기 앞에 깔아두고 방어막에 적탄 좀 맞춰주고 있으면 순식간에 업그레이드된다.

이 꼼수는 후속작 공구전사 위기일발에서도 먹히는데, 적 랜드스토커(4족보행 전차)와 스토커 포탑이 둘 이상 있는곳에서 EMP 명령하지 말고 방어막만 깔아서 발칸 공격만 줄창 막고 있어보면 레벨 99까지 금방 간다.

2.12. 쿼크 레이저/쿼크 블리처(Qwack-O-Ray/Qwack-O-Blitz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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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을 오리로 변하게 하는 광선을 쏘는 무기. 전작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양 만드로버레이터와 비슷하다. 적이 더 강하고 체력이 많을수록 오리로 변환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설명서가 "적을 무해한 오리로 바꾼다." 라는 말이 살짝 낚시를 하는 사기무기이며, 리로디드 무기들 중 장탄이 전혀 없고, 장탄 변화도 없는 유일한 무기이다. 다시 말해, 무제한으로 마구 쏘고 다닐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밸런스 상 보스에게는 오리변신 레이저가 전혀 씨알도 안 먹히는 무기. 대신 오리가 낳은 불붙은 탱탱볼 폭탄 알이나 오리 자폭 등의 대미지는 잘만 박히는데, 이것들의 위력도 정말 사기적이다. 데미지 증가량=오리 변신에 걸리는 시간 단축 및 오리들의 공격 피해량 증가율도 꽤 높고, V5의 데미지는 1회차 무기들 중 최상위권을 달린다.

백골단/테러리스트만큼 재밌으면서 강력한 사기 무기인데, 적들에게 두 줄로 발사되는 레이저를 화면 왼쪽의 게이지가 전부 채워질 때까지 맞춰주면 적이 오리로 변한다. 생물형 적이고 로봇형 적이고 심지어 탈것마저도 오리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물건. 하지만 티라노이드 수송기는 이 무기에 내성이 있다. 조준도 안되고 레이저를 명중시켜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니 괜한곳에 힘쓰지 말자. 대신 V5부터는 수송기에서 내리는 병력을 오리로 만든 뒤에 이 오리용의 공격으로 터뜨려버릴 수 있다.

무기 업그레이드 단계마다 오리 생김새도 달라져서 잔재미도 챙기는 무기. 1,2단계는 차이 없지만, 3단에선 오리가 폭발하면서 유도성 있는 불 붙은 탱탱볼 오리알을 낳으며, 4단에선 알 낳기와 더불어 오리가 살짝 빨개져 주황색을 띄는 모양새에 적에게 걸어가 박치기로 자폭을 하고, 5단계 쿼크 블리처는 권총만하던게 소드오프 샷건만해지며, 맨 처음 오리로 변하는 놈은 오리 용이 되어 적들을 지상 공중 안 가리고 몇번 들이받다 여섯번 쯤 들이받을 때 대폭발을 일으키며 주위를 일소시켜버린다. 그리고 오리 용이 없을때 다시 쿼크 블리처의 레이저에 맞아 오리가 되는 희생자가 발생하면 오리용이 또 나타난다. 이쯤되면 정말 "무해한 오리"가 맞는건지...

초전박살 대회 아레나에서 이것만 써서 적들을 처치하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탄약이 무제한에 사기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총이라 실수해서 적에게 맞아죽거나 지형지물에 죽는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못 깰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여담으로 아리디아 행성에서 한 은하계 방위대원이 말하길 자기는 Qwack-O-Ray와 반쪽짜리 B20 Crotchitizer(기계 장치)로 로봇 해적 유령들 패거리를 이겼다고 한다. 반쪽짜리 B20이 얼마의 위력을 자랑하는지는 이름만 언급된 무기라 알 길이 전혀 없으나, 나머지 하나가 이 쿼크 레이저다. 탄약도 무제한인 이걸 갖고도 무기 하나를 더 쓴 걸 보면, 무기 레벨이 V3 이하였던 듯 보이기도 하면서 이 무기의 사기적인 위력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치. 원래 설정 상으로는 양 만드로버레이터처럼 물리법칙이 부분적으로라도 통하긴 하는 상대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차없이 너나모두 오리로 만드는 물건인 듯 하다. 그리고 혹시나 오리로 적을 변신시켰다고 해서 돈 못 얻는 페널티 같은 거 있을까 걱정하진 말자. 오리로 변하는 순간 볼트가 쏟아진다.

2.13. 디스크 블레이드 건/멀티 디스크 건(Disc Blade Gun/Multi-Disc Gu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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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표창/멀티 스타와 퓨쳐 시리즈의 버즈 블레이드/윙윙 검과 비슷한...데 정작 디스크가 쪼개지는 건 V3 이전까지는 별로 실감하지 못한다.
데미지 증가량이 최상위권에 속하며, 데미지도 그에 맞게 강한 편이다. 아니, 그냥 엄청 강하다. 보스같이 강한 몬스터를 상대하기 좋은 무기이며, 적병 여러 종류가 모여 잘 짜여진 방어선을 돌파하는데도 좋은 무기. 잘 키워놨다면 포위된 상황에서 벗어날때에도 좋다. V5 멀티디스크 건 이상이면 좁은 곳에서 특히 대활약한다. 최대 16개까지 쪼개지는 반사유도 디스크가 공간을 꽉 채우고는 적들을 난도질하며, 디스크에 직접 맞지 않은 상대라도, 모여있다면 범위 피해 때문에 같이 죽는다. 튕겨나가는 디스크에도 유도성이 있으므로 굉장히 엄청난 무기. 간단히 말해 뮤탈리스크 극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1회차, 즉 V5까지 장탄 변화가 없는 세 가지 무기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템페스트, 쿼크 레이저.
가만히 서서쏘면 전작 멀티 스타만큼 엄청나게 긴 모션은 아니지만 반동으로 잠깐 경직된다! 되도록이면 움직이면서 쏘거나 멀티 스타처럼 점프하면서 쓰자.

2.14. 분열 흡수기/분열 박살기(Rift Inducer/Rift Ripp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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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투명한 블랙홀 구체를 쏴서 근처의 적들을 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없애는 무기. 빨려들어간 적은 주머니를 죄다 탈탈 털린 채로 다른 차원으로 보내진다고 한다(...). 적의 크기가 클수록 느리게 빨려 들어가고 보스는 아예 안 먹힌다. 같은 곳에 블랙홀을 생성할 경우 블랙홀의 크기가 커지며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는데, 최대 5회까지 중첩 가능하다. 5중첩 블랙홀의 크기는 꽤 크다. 블랙홀이 작을 때는 작은 적밖에 빨아들이지 못하나, 블랙홀이 커지면 비교적 큰 적들도 빨아들여 볼트로 변환시켜버린다. 그런데 블랙홀 크기가 얼마나 하건간에, 4단계까지는 블랙홀이 보스를 어찌할수는 없어서 보스전에서는 쓸모없어진다. 그러나 5단계 분열 박살기부터는 주위 적들을 번개로 지져버리는데, 적의 크기에 상관 없이 사거리 안에 들어왔다 싶으면 거의 무조건 전격을 가하므로 유사 포탑처럼 이용할수도 있다. 미니포탑 글러브와의 차별점은 공중 및 발판이 아닌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 메가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전격의 피해량이 엄청나게 강해진다. 이쯤에서는 보스전에서 일종의 보조포탑으로 써도 손색없을 수준. 테러리스트, 메가포탑 글러브와 조합해 라쳇의 별명을 공구전사에서 우주공병으로 바꿀수도 있다,

후에 나온 <퓨쳐2: 시간의 틈새>에 이름이 같고 컨셉이 비슷한 무기가 있다. 이쪽은 "프레드" 라는 이름을 가진 초록색 촉수괴물 외계인[9]을 소환하는 방식이고, 총의 형상이 중형 소총 크기에서 데린저 권총 수준으로 작아져 있다. V1부터 이미 흡입 불가능한 크기의 적은 흡입 대신 팔로 후려쳐 공격하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는 점은 덤이지만 대신 한번에 여러 구멍을 여는게 안되는 모양.

2.15. 라이노 III/라이노레이터 (RYNO III/RYNOCIRATO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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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에 대해서는 이쪽에 잘 적혀 있다.
시리즈 팬들에게 있어 최약의 라이노로 평가받는 모양이지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란 걸 보여준다. 그리고 최약체라고는 하지만 얘도 약체는 아니다. 다른 라이노 시리즈 물건들이 연사력과 지속화력 쪽에 투자해서 혼자서 미친듯이 날뛰는 편이라면 이놈은 V1부터 V5까지 한방에 집중하며 다른 무기들과의 밸런스를 생각해 조화롭게 공격하는 타입이다. 다른 라이노들은 무기 교체 연계공격이 좀 힘든 편이라면, 이쪽은 한번 뿌려놓고 퀵 선택 키를 빠르게 두번 눌러 다른 무기로 패다가 다시 꺼내 쓰는 게 정석이라 할 수 있다.

3. 공구전사 대박몰이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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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메모리 카드에 전작 대박몰이의 1회차 클리어 기록이 있다면 피닉스 우주함선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만약 그게 안된다면 무기를 얻으러 아쿠아토스 행성의 슬라임 코그니토에게 꼬박꼬박 찾아가야 한다. 거기다 무기 구매값도 전작보다 비싸다고…
각 무기에 대한 전작 설명은 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대박몰이/무기 및 도구 일람 참조.
여담으로 이 무기들은 PDA로 탄약 즉석 재장전이 불가능하다! 탄약 관리에 주의할 것.

3.1. 마그마 건/니트로젠 건(Lava Gun/Liquid Nitrogen Gu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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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은 용암을 뜨거운 치즈나 물엿을 늘어뜨리며 뿌리듯 쏘아내는 무기. 라쳇 & 클랭크 : 공구전사 대박몰이 편의 데이터가 있으면 공짜로 얻을 수 있다.
그 구려터진 대미지는 V4까지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 사용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선사하지만, 고생길을 뚫고 V5니트로젠 건으로 업그레이드 시 전작과 다르게 액화질소 총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적을 얼려버린다. 전편에서는 꽤나 약한 편이었는데, 본편에서는 엄청나게 강하다.
특히 고정조준이 붙어있어 마그마 또는 질소를 한놈한테 계속 쉬지 않고 뿌려 지져버리는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메가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위력이 폭등하기 시작하는데, 오메가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 고정조준의 또는 뿌리개의 힘으로 어지간한 적들은 문제없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 거기다 냉동 특성은 보스한테도 살짝이지만 공격 및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효과가 있어 공격 명중률 상승 및 회피에도 도움이 된다.

3.2. 미니포탑 글러브/메가포탑 글러브(Miniturret Glove/Megaturret Glo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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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용 포탑. 장갑에서 웬 덩어리를 꺼내 투척한다. 덩어리가 바닥에 닿으면 초소형 포탑이 되는 구조. 전편과 다르게 장탄수에 칼질을 많이 당했다. 여느 타 게임의 무인 포탑들처럼 적을 보는 순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잡몹 처리에 유용하다. 데미지 증가량이 매우 높고, 특히 오메가 업그레이드까지 마쳤을 경우 이론상 작중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나, 포탑 1기의 모든 탄약 + 자폭데미지이기 때문에, 만 오천에 달하는 대미지를 완전히 다 뽑아내기는 어렵다.
업그레이드 전에는 상대하는 적의 체력이 같은 레벨의 쇼크 블라스터로 상대하기 약간 힘들 정도로 조금만 튼튼해져도 적을 죽이기 전에 포탑의 탄약이 떨어져 터져버리기 때문에 튼튼한 적을 상대로는 약하고, 렌치나 N60 스톰으로 상대할 수 있을 만한 적을 잡을 때 써주면 탄약 아끼는데 좋다. 특히 아메보이드 상대 특효약. 어쩌면 아쿠아토스에서 이게 상점에 풀리는 이유가 하수도 크리스탈 모으기 편하라고 주는것 아닐까 생각하게 될 정도. 업그레이드되면 싱글 배럴이 더블 배럴이 되면서 미사일을 쏘는데 이때부턴 연사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대신 미사일의 유도성도 좋고 범위피해를 주는데다 한발당 화력도 기관총 시절에 비해 크게 올라 필드 몹은 전부 처리 할만하고 보스 잡을 때 보조용으로 쓸만해진다. 라쳇이 전투를 마치고 자리를 옮겼다가 교전이 다시 벌어지면 남아있던 포탑들이 라쳇 주위로 순간이동해와 또 새로 나타난 적들에게 미사일 선물을 주는것은 덤.

3.3. 바운서/헤비 바운서(Bouncer/Heavy Bounc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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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철퇴나 메이스 모닝스타 등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긴 울퉁불퉁한 공 모양 유탄을 날리는 총. 터지면 작은 폭탄으로 분열되어 터진다. 전작에서는 25발로 시작해서 60발까지 가능했지만, 본편에서는 장탄수가 많이 적어졌고, 공의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유일하게 메가 무기를 사면 요구하는 경험치량이 적어지는 무기이다.
대미지는 초탄과 분열 후의 자탄을 전탄명중 시켜주면 표기상 4400에 맞지 않게 엄청 강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많은 적을 처치하거나 대형 유탄 및 자탄까지 종합 선물세트로 단일 대상에 끼얹어 순간 고대미지를 넣을때에도 유용하다.

3.4. 플라스마 코일/플라스마 스톰(Plasma Coil/Plasma Stor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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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브레이터처럼 전기를 쏘는 무기. 다만 이놈은 전기 구체를 발사하는 방식이고, 공격력이 많이 분산되는 타입이라 집중 공격에 유리한 배터브레이터와 차별점은 있다. 전작에서는 15발에서 50발까지 늘어났지만, 본편에선 장탄수를 희생당하고 대미지가 매우 높아져서 등장했다. 물론 후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대미지도 강력한 편이고, 레벨업을 하면 한번 쏜 전기탄이 주변에 있는 적들까지도 최대 네명까지 자동으로 포착해 지져버려서 추가 피해를 입힌다. 2회차에서는 라이노와 더불어 잡몹처리, 대 보스전에서도 쓰이는 등 준 사기 무기가 된다.
하지만 가격이 전작처럼 비싼건 마찬가지이며, [11] 특히 메가 무기 중에서는 제일 비싼 무기이다. 탄약도 싸지는 않은 편. 가격도 문제지만 일일이 상점으로 찾아가서 채워줘야 한다.
여담으로 라쳇 앤 클랭크 코믹스 5, 6편에서 아르테미스 조그가 인질로 붙잡은 탤윈 아포지를 위협하는데 쓴다.[12]

3.5. 보호막 충전기/테슬라 보호막(Shield Charger/Tesla Barri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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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막. 전작에서는 8개에서 15개까지 늘어났고, 데미지도 매우 강했으나, 본편에서는 데미지와 장탄수를 줄임으로써 보호막의 역할만 하게끔 바뀌었다. 홀로쉴드 장갑과 다르게 보호막이 라쳇을 동그랗게 에워싼다. 테슬라 보호막으로 레벨업하면 내구도가 더욱 높아지며 주위의 적에게 소량의 데미지도 입힌다. 라쳇을 노리고 날아드는 적 발사체들을 요격하는 기능은 삭제. 데미지도 렌치보다 약할 정도로 하향당했다. 참고로 초전 박살 대회의 노대미지 클리어류 챌린지에선 홀로실드 장갑과 이 무기가 봉인된다. 정확히는 강제 잔탄 0 유지.

4. 가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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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레이저 반사기(Refractor/굴절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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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이디아 행성의 레이저 링크 수리 임무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하다.
레이저를 굴절시킬 수 있는 가젯. 주로 포탈 2처럼 퍼즐을 풀 때 쓰지만 레이저를 굴절시켜 주변의 적들도 쓸어버릴 수 있다. 이것을 들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레이저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으니 레이저가 있는 장소에서는 웬만하면 레이저 반사기를 들고 다니자.[13][14][15]
레이저 공격하는 필드몹의 레이저를 반사시켜서 되돌려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레이저는 빨간 레이저만 반사할 수 있다. 보라색 레이저는 못 반사한다. 그런데 반사시킨 레이저 데미지가 약하다. 그렇다고 반사시키기 전의 레이저가 강하냐 하면 그거도 아닌 경우가 많아서 큰 의미는 없다.
사족으록 마케이디아의 레이저 방어 시설에서 반사된 보라색 레이저로 적 25기를 처치하는 기술 포인트가 존재한다.

4.2. 외계인 둔갑기(Tyhrraguis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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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 박살 대회의 상품으로, 초전 박살 대회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하다.
라쳇을 티라노이드로 위장시킬 수 있는 가젯. 티라노이드로 위장한 채 다른 티라노이드에게 대화를 걸면 리듬게임 형식의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버튼을 틀리거나 타이밍을 잘못 맞췄을 경우[16]나오는 질나쁜 대사(...)가 일품. 상대방보고 "너네 할머니는 발가락 여덟개 달린 아메바였어!' 라고 패드립을 날리거나 뜬금없이 보험 장사를 시작하는 라쳇을 볼수도 있고, "내 똥방구 맛이나 보여줄까?!" 라는 등. 재밌는 대사가 많이 있어 일부러 틀리게 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상대방을 헐뜯거나 시비거는 말이지만.
굳이 잠입 파트 아니라도 써먹어볼수는 있는 가젯인데, 물속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해제되고, 눈이 셋 달린 티라노이드 이상부터는 속여넘길수가 없고, 애초에 티라노이드가 아닌 상대한테는 아예 안 먹히니 실전성은 없다.

4.3. 하이퍼샷(Hypersho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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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스 행성을 가기 전에 헬가의 가젯 훈련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하다. 전작의 스윙샷과 다이나모를 합친 물건이다. 하이퍼샷 타겟이 사정거리에 닿을 경우 하이퍼샷이 퀵 체인지로 자동 변경된다.
가끔 버그인지, 자동으로 하이퍼샷 장착이 안 되어 낙사하는 경우도 발생하니까 쓸 구간이 왔다 싶으면 미리미리 들고 있는게 낫다. 이건 후속작도 마찬가지.

4.4. 해커(Hack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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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샷과 마찬가지로 댁스 행성을 가기 전에 헬가의 가젯 훈련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하다. 해커를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따로 있으며, 스테이지는 1~4까지 있다. 녹색의 트랙터 빔 타겟을 일정 갯수를 모아야 언락이 된다.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보통 10~15개까지 있다. 그리고 이 기계는 전작인 공구전사 대박몰이에서 썼던 거랑 비슷한데, 그때는 빛나는 구체들을 전부 관을 돌려 통과시켜야 하고, 이건 초록색 타겟을 모으는 게 목표.
하다보면 은근 성질 뻗치게 되는 물건이며, 인섬니악 박물관에 제작진 중 세명이 직접 제작한 고난도 해커 퍼즐에 도전해볼 수 있는데, 클리어하면 대량의 볼트를 얻는다. 같은 공간 안에 자기가 직접 퍼즐을 만드는 기능이 있는 곳도 존재.

4.5. 워프 패드(Warp Pa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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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디아 임무의 최종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한 장소에 워프 포인트를 선정해 놓고 다른 장소로 금방 순간이동할 수 있는 가젯. 후반에 나오는 것도 있지만, 쿼크 아지트 외의 장소에서는 전혀 쓰일 일이 없다.

4.6. PD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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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 아스테로이드, 쿼크 아지트에서 획득 가능한 장비이다. 이걸 사려면 우선 360만 볼트라는 거금을 준비한 뒤, 쿼크 아지트에서 라쳇의 우주선에서 내려 앞으로 가면 정식 루트이고, 뒤로 가면 숨겨진 길이 하나 있는데, 중력 부츠를 타고 구멍 속으로 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빨리 가갔답시고 뛰어들어가면 얼음물에 빠져 얼어버리며 즉사하니, 귀찮아도 천천히 걸어들어갈 것! 이 비밀 루트의 장애물들을 무사히 넘어가면 PDA 캐비닛이 있는데, 내용물을 꺼내려면 360만 볼트가 필요하다. 바로 옆에 라쳇의 우주선으로 순간이동 시켜주는 장치가 있으니 뒤로 돌아가야 하느냐는 불평은 안 해도 된다.
이 PDA는 근처에 상점이 없어도 원격 구매할 수 있는 무전기인데, 어디서나 탄약을 즉석에서 구매해 재장전이 가능하지만, 대신 총알값이 10배로 뛰며,택배비 [17] 앞서 말했듯, 가제트론 무기의 탄약만 구입이 가능하다. 즉, 메가포탑 글러브/니트로젠 건/헤비 바운서/ 플라스마 스톰/테슬라 보호막의 탄약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외에 볼트가 많으면 보스전 등에서 총알이 없을 때 즉석으로 총알을 구매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특히 어쨌든 가제트론 사의 제품인 라이노 III의 탄약도 얼마든지 구입 가능하기 때문에 난이도 붕괴에 일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