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오카 호후

덤프버전 :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楽丘豊富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창약 금서목록 3권에서 시라이 쿠로코와 페어를 이뤄 움직이는 안티스킬이다. 외모만 영 미덥지 않은 것이 아니라, 운전면허증도 없고 컴퓨터도 쓸줄 모르고 자기가 보험에 가입했는지도 모르고 차멀미까지 해 같이 일하는 쿠로코로 하여금 연신 뒷목을 잡게 한다.

애초에 교사가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졸업 후에도 결국 어른이 되지 못하고 교원 자격증을 갖고 학교로 돌아온 것 뿐이며, 안티스킬도 엄마와 여동생에게 자랑이 되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한다. 쿠로코는 사람을 돕고자 하는 데 거창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며 훈훈한 분위기가 되며 SNS 친구 등록을 하지만, 계정 이름인 '각오의 스쿨미즈 승천선생@똥겜 막장드라마는 전부 묘지로 보냅니다'를 보고 감동이 산산히 깨져 니콜라스의 금화에게 파트너를 바꿔달라고 빈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가 추진한 핸드커프스 작전에서 쿠로코와 함께 암부를 추적하는 안티스킬. 언니에 이어질 단서를 찾기 위해 작전에 뛰어든 쿠로코였지만 첫만남부터 라쿠오카에게서 뿜어지는 노인네 오라에 뒷걸음질치고 만다.

첫 작전에서 '펫 브리더' 아오우미 카레이를 체포할 때 쿠로코가 곤충에 뒤덥혀 곤경에 처하자 눈 딱감고 돌진해 아오우미를 밀치고, 전기뱀장어 우리에 떨어진 아오우미는 즉사한다. 그러나 멀리서 지켜보던 하마즈라는 전기뱀장어가 주인을 공격하지 않도록 안배한 보안을 해제하고서 밀친 교묘한 살인이라고 의심한다. 이후 작전을 수행하며 라쿠오카가 마치 암부와 직접 싸워본 듯이 암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암부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더 과격한 수단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6학구에서 베니조메 젤리피시가 쿠로코를 공격했을 때 거대한 붉은 근육덩어리로 변신해 베니조메를 날려버린다. 근육섬유를 더 잘 통제하게 해주는 특수한 소화효소를 마셨다고 하며, 그가 안티스킬 중에서도 암부와의 싸움을 염두에 두고 더 최신 기술과 급진적인 전투법을 보급받은 '안티스킬 어그레서' 중 하나라는 게 밝혀진다.

이후 쿠로코와 싸우다 도망친 '분해자' 하나츠유 카아이를 쫓아 하수도로 내려가고, 녹아버린 카아이의 유해에서 쿠로코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을 찾아낸다. 그러나 암부에서 시체를 처분하는 비밀 장소인 여기까지 찾아온 당신도 사실 암부라고 카아이가 말하는 환각을 보고 정신줄을 놓고서 우연히 그 자리로 걸어들어온 소녀 리사코를 암부라며 뒤쫓는다.[1]

도중에 소녀를 감싸는 키하라 노우칸을 마주치고, 과거 라쿠오카가 자기 여동생을 스토킹하던 '키하라 헤이킨'의 시체를 여기서 처분했다는 것이 밝혀진다.[2] 노우칸은 가족을 지킨 라쿠오카의 행동에서 로망을 느끼지만 지금 죄없는 소녀를 쫓는 그에게선 그때의 빛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가로막는다.

노우칸을 쓰러뜨리고 리사코를 계속 쫓지만 이번에는 비바나 오니구마가 자신의 고문지식을 활용해 라쿠오카를 멈추는 데 성공한다.[3] 이후 하수도를 빠져나와 요미카와에게 치료제를 넘겨주지만 이미 유독물질에 오염된 상태라서 사망... 인가 했으나 창약 5권에서 생존한 것으로 나온다.

안티스킬에 체포되어 압송 중,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하며 탈옥하게 된다. 덧붙여 현상금은 8천만 엔. 여동생 노도카를 협박해 조종하고 있는 텟소우 츠즈리에게 달려들어 발을 묶고, 노우칸은 멀리서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후 여동생이 안전하다는 걸 확인한 후 다시 체포된 듯.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3:31:02에 나무위키 라쿠오카 호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여기서부터는 일러스트의 현재 상황 요약에서 라쿠오카가 안티스킬이 아닌 혐보성 암부로 표시된다.[2] 단 살해한 것은 그의 여동생 라쿠오카 노도카다.[3] 대신 비바나 자신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