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토스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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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4. 다인슬레이프


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조직으로 정령과의 대화를 통하여 공간진 재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결성된 비밀단체. 공중함 <프락시너스>(디자인: 에비카와 카네타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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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사결정기관인 원탁회의의 아래에 이츠카 코토리가 프락시나스의 사령관으로 있으며, 정령의 보호를 목적으로 다양한 유지들이 모여 결성되었다고 한다.[1] 그 행동근거는 주인공 이츠카 시도의 정령을 흡수하는 힘에 있기 때문에 코토리 왈, "시도를 서포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이라고.

AST의 요원들이 말하는것을 보면 AST는 지원금이 부족한데 어찌된 일인지 라타토스크 기관은 돈을 물쓰듯이 써댄다. 스텔스 공중함인 기지에다가, 마을전체를 마개조하기도 하고 데이트를 돕기위해 상점가 하나를 통째로 운영하질 않나(...) 거기에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나오는 관용차들도 고급 외제차들이며 게다가 토카에게 레이네검은색의 마법의 카드까지 빌려준다.(..) 토카의 식비라던가 다른 보호받는 정령들의 식비와 생활비까지 감안하면 일개 학생 신분인 시도가 부모님이 아무리 생활비를 잘 보내주고 비축된 돈이 많다고 해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자금적 어려움을 시도가 작중에서 호소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2][3] 라타토스크 기관이 어디서 자금을 조달하는지는 의문이었는데 의장인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이 아스가르드 일렉트로닉스라는 회사의 회장으로 추정되고, 주식도 거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 회사가 작중에서 잘 나가는 규모의 거대 회사라면 여기서 자금을 조달받아 시도에게 생활비를 공급해주는 걸로 보인다. 다른 원탁회의 구성원들도 각자 분야에서 잘 나가는 부자라면 더욱 자금 지원에는 문제가 없을 테고. 게다가 DEM을 뛰어넘는 리얼라이저 및 전자제품을 개발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으로 하는일은 정령을 구하기 위해 시도의 데이트를 돕는건데, 상대 정령의 호감도를 체크하면서 시도에게 공략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식으로 서포트 해준다. 가끔 시도가 정령들과 데이트 하는 도중 마치 미연시같이 알맞는 선택지가 3개 나오는 시스템도 있는데, 15권에서 알려진 바로는 AI가 정령의 감정 수치를 바탕으로 안전/모험/도박 의 3가지 선택지를 제시한다고 한다. 이 경우 5명의 오퍼레이터+레이네나 칸나즈키 등 총 6~7명이 선택지를 눌러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선택지를 시도에게 알려주는 식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바로는 더 많은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등을 통해서 일반인들의 의견도 받는 듯한 장면이 있다. 그런데 밑에 나와있듯이 사람들이 전부 정상이 아니고 선택지도 기묘한 것이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이상한 선택지를 자주 선택하게 된다. 심지어 가장 정상적인 선택지가 높은 표를 얻어도 코토리나 칸나즈키의 재량으로 선택지를 바꿀 때도 있는데 이게 오히려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은게 함정(...). 칸나즈키가 주도하거나, 굳이 그러지 않아도 코토리가 도박을 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판단하면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선택지 중 '도박'을 주로 고르게 된다.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하면 시도가 급히 수습하는 식.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크게 되진 않는다. 선택지의 경우도 항상 저거 가지고 공략을 시도하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선택지를 택해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다가 시도가 급하게 수습하고 시도 본인이 직접 꾸며낸 행위나 말로 정령들을 공략하는 것이 데어라 스토리의 기본적인 틀이다. 그 선택지마저 중후반부로 흘러가면 많이 나오지도 않는다.

작품 내/외적으로 무능하다는 비판이 상당히 많은 집단이지만, 결국 이런 집단이 지나치게 유능하면 극의 재미와 긴장도가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작품의 주인공은 시도와 정령들이지, 이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4권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타토스크 기관은 마을이 파괴되고 갈 곳이 없어진데다 세계로부터 배척당할 위기에 놓인 이츠카 코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때문에 코토리는 자신을 받아들여주고 정령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자신의 뜻을 따라주는 라타토스크 기관 사람들에 대하여 가족같이 여기고 있다.보고있냐, 네르프?[4][5]

AST 공식지원회사인 DEM사를 제외하면 CR유닛의 개발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라타토스크의 모체 중 하나인 아스가르드 일렉트로닉스 사가 리얼라이저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라타토스크의 리얼라이저 성능은 DEM의 그것을 능가한다.[6]

12권에서 오리가미는 다른 정령들 앞에서 라타토스크가 무엇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며 정령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납득이 어렵다. 오리가미의 말대로 라타토스크가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다거나. 하지만 이는 14권에서 라타토스크 기관의 설립자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의 최초의 정령에 대한 연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초의 정령을 본 후, 그녀와 같은 존재들이 고통받는 것을 견딜 수 없어 DEM을 나와 <라타토스크>를 결성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떡밥이라면 떡밥인데 이름의 모티브인 라타토스크의 신화 속 역할은 중재가 아니라 이간질이다. 정령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기관이 이런 이름을 가진 것은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일수도 있다. [7][8] 진지하게 생각하자면 라타토스크 기관이 만들어진 것은 최초의 정령에게 첫눈에 반한 우드먼이 정령을 보호하려 하고자 했기 때문이지만 16권에서 밝혀지기를 정작 기관의 탄생 이유가 된 시원의 정령은 도대체 이걸 왜 보호해주는 건가 의문이 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짓들을 저지르고 다니는 악역 이었다는 사실 때문일 지도 모른다. 혹은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거창할 것도 없이 도와준답시고 이상한 선택지를 고르고 종용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 근데 앨리엇이 반할 당시 최초의 정령은 세상 물정도 모르는데다 사랑하는 이가 살해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하기 전이었다. 그 사건으로 엇나가기 시작하기전 그녀의 성격이 토카와 마찬가지로 호기심 많고 순진무구했음을 고려하면 우드먼이 반한 것이 이상할 것이 없는 셈.[9]

17권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본래 라타토스크 기관의 창시자인 엘리엇은 과거 아이작, 엘렌, 카렌과 함께 살아남은 마술사 일족으로 자신들의 동포들을 학살한 인간들에게 복수하려고 이들 넷에 최초의 정령을 탄생시켰다. 그런데 엘리엇이 최초의 정령에게 반해 마음이 바뀌어 아이작, 엘렌과 마찰을 빚으면서 원수사이가 되어 각자의 조직을 만들어 기나긴 대립을 시작한다. 기관 조직원들이 사회에서 흔히말하는 아웃사이더들인 건 어쩌면 의도적인지도.


3. 프락시너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락시너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다인슬레이프[편집]


라타토스크가 만일의 사태가 발생 했을 경우, 이츠카 시도를 철저하게 죽이기 위해 만든 위성병기. 이름의 유래는 다인슬라이프.

정확히 언제 만들어 졌는지 알 수 없지만, 작 중 언급을 보아할 때, 라타토스크가 시도를 정령과의 대화 역할로 내세우기 이전으로, 시도의 몸을 철저히 조사해서 오로지 시도를 죽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위성궤도에 떠 있는 상태로 시도를 상시 조준하고 있으며, 다인슬레이프 기동 단말을 가지고 있는 우드먼이나 코토리가 기동 프로그램을 가동하면, 시도를 향해 강력한 마력포를 발사해 몸 전체를 체세포 단위로 분해 시켜 버린다.[10]

12권에서 시도가 폭주하여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우드먼에게서 코토리에게 다인슬레이프를 사용하라는 지시가 내려온다. 하지만 코토리는 오리가미를 비롯한 다른 정령들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정령들과 함께 시도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작동 키를 떨어뜨린다. 덕분에 실제로 작동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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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락시나스를 기반으로 하는 실행부대에 유지들의 모임인 원탁회의에서 자금을 대주는 형태인 모양. 중심모체는 DEM인더스트리 사 외에 유일하게 리얼라이저를 생산할 수 있는 아스가르드 일렉트로닉스 사와 원탁회의 의장 엘리엇 우드먼인 모양이다.[2] 가끔씩 토카와의 데이트 중에 돈이 다 떨어지는 경우를 제외하면.[3] 미쿠와 니아는 따로 사는 곳이 있고, 각각 인기 아이돌과 만화가로 다시 재기해 잘 나가고 있는 것처럼 굳이 시도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4] 조직의 문장부터 시작해서 조직 자체가 네르프의 패러디다.[5] 허나 12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라타토스크의 간부들 중 정령을 구한다는 당초의 취지를 생각하고 시도와 정령들의 안전을 걱정해주는 사람은 우드먼 뿐이고 대다수 간부들은 정령의 힘과 라타토스크의 기술력에서 나오는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게 드러났다. 이 때문에 코토리 또한 우드먼을 제외한 다른 간부들은 그리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역시 네르프를 패러디한 집단이라 윗대가리가 쓰레기인건 어디 안 간다.[6] 비록 DEM이 '애쉬크로프트 베타'라는 신형 리얼라이저를 개발하면서 기술적인 차이는 좁혀졌으나 아직은 앞서 있다.[7] 그러나 이간질을 하는 이유가 선악의 균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간질이라는 것보다 그 이유에 초점을 맞춘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정령이 인간인 채로 살아가는 것은 공존이나 중재보다는 타협에 가깝다.[8] 이간질의 대상이 DEM이라고 하면 제대로 이간질을 한 것은 맞다.[9] 그리고 19권에서 앨리엇 또한 시원의 정령에 대한 모든 실체를 알게 되는데. 자신조차도 시원의 정령의 계획의 일부중 하나로 이용했당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도 참 무지막지한 악녀에게 반하고 말았다며 자조적인 말을 한다. 그래도 모든것을 알았지만 좋아하는 감정만큼은 여전한듯.[10] 즉 체세포 단위 분해가 코토리나 시도의 재생력의 한계. 다만, 이게 시도 기준으로 언급된 것이고 코토리의 경우는 시도 보다 재생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좀 더 한계가 높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