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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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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ラフィット / Laffitte
원피스의 등장인물.
검은 수염 해적단의 5번선 선장 겸 항해사. 일찍이 웨스트 블루에서 유명한 보안관이었으나 상대가 범죄자인 것을 핑계로 도가 지나친 폭력을 휘둘러 나라에서 쫓겨났다. 즉 시류와 같은 계기로 범죄자의 길을 걷게된 셈이다. 검은 수염 해적단의 참모격 인물이며, 최면술을 쓸 수 있다. 늘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데 이게 무기인지는 불명.[12][13] 웃음 소리는 호호호.
2. 작중 행적[편집]
2.1. 2년 전[편집]
2.1.1. 하늘섬 편[편집]
첫 등장은 25권. 다른 동료들이 자야에서 시간을 떼우는 동안 천룡인이 거주하는 성지 마리조아에서 개최된 회의에 잠입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참모' 츠루 중장이 자신을 알아보자[14] 옛날 이야기는 상관 없다면서 칠무해에서 제명된 크로커다일의 후임으로 자신이 모시는 검은 수염을 추천했다.
2.1.2. 워터 세븐 편[편집]
이후 동료들과 합류해 현상금 억이 넘는 수배자 중 '1억의 사나이' 몽키 D. 루피를 추격하는데, 그러다가 45권에서 검은 수염을 추격해온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조우한다. 검은 수염과 에이스가 이야기할 때 멋대로 공격을 시도한 바제스와 오거와는 달리 차분히 상황을 지켜보았다. 여담으로 이때 검은 수염 해적단 중 유일하게 에이스의 불주먹을 피하면서 범상치 않은 실력자라는 사실을 암시했고 육식을 배웠을 가능성이 있다. 육식 기술 체와 비슷한 연출을 보였다.
2.1.3.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편집]
56권에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레벨 6의 죄수들을 동료로 영입하기 위해서 임펠 다운을 침입했다. 마젤란에게 당해서 죽을 뻔했으나 시류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15] 이후 목적을 달성하고 마린 포드 내의 기기실 담당 해병에게 '군함이 오면 무조건 문을 열어줘라'라고 최면을 걸어 마린 포드로의 최종 진입 관문인 정의의 문을 개방하게 만들고 난입해 일당과 함께 흰 수염을 린치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빨간 머리 해적단이 난입해서 종전을 알릴 때 라임주스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다.[16]
정상전쟁이 끝나고 신세계의 한 섬에서 해군과 군함을 거래하려고 대기할 때, 아발로 피사로가 농담조로 티치에게 "나한테 지휘를 맡겨!"라고 말하자 라피트는 "호호호. 콱 죽어보렵니까? 우린 검은 수염 해적단입니다."라며 섬뜩하게 받아쳤다. 당시 고작 4000만 베리 정도 현상금을 지닌 라피트가 임펠 다운 레벨 6 수감자 중 하나에 세간에 전설급으로 일컬어지므로 수 억대 현상금은 가볍게 넘길 피사로를 같잖게 보는 것만 해도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 또한 농담조라도 선장한테 기어오를 생각하지 마라고 경고하는 걸로 보아 라피트를 비롯한 검은 수염 해적단의 원년 멤버들은 밀짚모자 일당마냥 선장인 티치와 수평적으로 친하게 지내면서도 티치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한다는 것 역시 드러나는 부분이다.
2.2. 정상전쟁 이후[편집]
1081화 과거 회상에서 작중에서 1년 전, 검은 수염 해적단이 쿠잔과 술을 마시며 대화하던 도중 티치에게 귓속말로 "지금 죽여 능력을 빼앗는 게 어떻겠습니까?"라고 물었다가 바로 들켜서 쿠잔의 공분을 사게 만드는 트롤링을 저질러버린다.[17][18] 이에 티치는 다급히 바보 같은 동료의 말이었다며 사과하고 오히려 쿠잔에게 영입을 제안해 그를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일원으로 만들어버린다.
2.3. 2년 후[편집]
2.3.1. 드레스로자 편[편집]
803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대해적단으로 거듭난 검은 수염 해적단의 5번 선장이 되었다. 바제스의 통신을 받고 혁명군 본부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2.3.2. 최종장[편집]
1080화와 1081화에서 아발로 피사로, 바스코 샷, 산후안 울프, 시류, 쿠잔이 벌집 섬에 있고 티치, 오거, 도크 Q, 바제스가 로의 사냥을 떠난 사이 자신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데본과 함께 에그 헤드로 출격 중인 검은 수염 해적단원인 것으로 보인다.
3. 능력[편집]
비행 능력을 가진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타인에게 최면을 거는 것이 가능하다. 날개가 달린 인간의 형태라는 점과 최면술을 사용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새새 열매 환수종 모델 하피(Harpy)나 세이렌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최면술 능력 자체는 원피스 세계관에선 드물어도 아예 없는 건 아니기에[19] 최면술은 본인의 고유 기술이고 평범한 새일 수도 있다.
4. 강함[편집]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간부 중에서는 가장 전투력이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다.
2년 전 시점에서는 그나마 몇 번 전투 장면이 나왔지만 2년 후 시점에서는 단 한 번도 싸우는 장면이 안 나와서 현재의 전투력이 미지수인 인물.
일단 2년 전 시점에서는 한때 웨스트 블루에서 잦은 폭력 사건으로 이름을 날린 보안관인 만큼 최소 웨스트 블루 기준으로는 강자였다고 하며, 포트거스 D. 에이스의 화권을 가볍게 피하거나 마리조아에 단신으로 들어갈 비행 능력을 보여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는 것을 보이기는 했다.
아발로 피사로가 선장 자리를 빼앗겠다고 하자 그를 위협한 것을 보면 피사로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1년 후에 쿠잔을 상대로도 죽여서 능력을 빼앗자고 티치에게 제안한 것을 보면 그냥 겁이 없는 성격인 것일 수도 있다.
다만 라피트의 전투력은 미지수인 상태에서 다른 간부들이 사황 최고 간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한 굴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탓에 아발로 피사로와 함께 티치, 시류, 쿠잔 다음으로 강한 4인자 후보가 아니냐는 추측도 많이 나오고 있다. 피사로와 라피트를 제외한 다른 간부들은 보아 행콕, 하트 해적단, 몽키 D. 가프, 사보를 상대로 그다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 둘은 아직까지 저점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20] 물론 말 그대로 전투력이 미지수이기 때문에 그냥 싱겁다면 싱겁게도 평범한 간부 수준의 전투력일 가능성도 높다.
5. 명대사[편집]
전, 어떤 남자를 칠무해에 추천하고 싶어서 이 곳에 온 겁니다.
원피스 25권
우리 일당의 이름은... '검은 수염 해적단'.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피스 25권
호호호. 콱 죽어보렵니까? 우리는 검은 수염 해적단입니다.
원피스 61권.
6. 기타[편집]
- 존댓말 캐릭터다.
- 눈치는 없는 듯한데, 1년 전 쿠잔과 조우했을 때 쿠잔은 검은 수염 해적단과도 잘 놀고 마시고 있었는데, 장단을 맞추면서 잘 놀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라피트는 그 자리에서 쿠잔을 제거하자고 티치에게 속삭였다가 괜히 쿠잔과 불필요한 충돌이 벌어질 뻔했다.
-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능력의 명칭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멤버이다.
- 티치에 대한 충성이 투철하며 규율을 중시한다. 61권에서 피사로가 선장을 대신 해주겠다며 하극상 식의 발언을 하자 '우리는 검은 수염 해적단'이라며 경고했고, 80권에서 바제스가 '티치 선장'이라고 잘못 호칭하자 '티치 제독'이라고 정정해준다.
- 의외로 나사빠진 구석이 있다. 마젤란의 공격에 당하기 전에 날아서 피했으면 해독제를 가져오는 것도 가능했고, 쿠잔과 같이 술을 마실 때 괜히 입을 잘못 놀려서 간부 2명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하지만 마젤란 때는 히드라의 포스에 겁을 먹어서 그렇고, 두 번째는 사황 수준의 해적단이 됐으니 교만해져서 그랬을 수도 있다.
- 선장인 티치보다 1살 연상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3:50:26에 나무위키 라피트(원피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3] 검은 수염 해적단 원년 멤버 최연장자다. 또한 아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동갑이다.[4]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5]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6]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7] 1부 시점에서 라피트가 동물계 능력자임을 추정할 수 있는 묘사가 몇 번 나왔다.[8] 2부 기준으로 검은 수염 해적단 선원들 중 유일하게 능력이 밝혀지지 않았다.[9]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10] 트레볼과 중복이다.[11] 우솝, 페루와 중복으로 한국 더빙판의 성우들 중 라피트의 능글한 성격을 가장 잘 살렸다 평가 받는다. 원판과 대원판 성우들과는 달리 목소리가 굵직한 편.[12] 흰 수염을 죽일 때는 권총을 썼는데, 이 때는 바제스도 권총을 쓰는 등 꼭 주무기를 쓴 건 아니다. 라피트 본인은 한때 보안관이기도 했으니 총을 갖고 있는 것도 자연스러운 편.[13] 일단 브룩이나 타마고 남작의 것처럼 소드 스틱으로 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페로스페로나 베르고, 라임주스처럼 타격 무기로 사용할지도.[14] 애니메이션에서는 도플라밍고에게 농락당했던 장교 중 한 명인 모잠비아 중장이 대신 말했다.[15] 언제나 여유로운 웃음을 띄는 라피트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뒹구는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다.[16] 재미있는 것은 라임주스 역시 공중전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매치된 것일 수도 있다.[17] 이 때문에 동료인 아발로 피사로와 바스코 샷이 순식간에 얼려지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최소 간부 둘을 손실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진 것.[18] 애초 티치가 죽일 생각이었으면, 어둠어둠 열매의 힘으로 쿠잔의 위험한 얼음얼음 열매 능력을 봉인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또한 티치는 처음부터 동료로 삼으려는 생각인듯 친해지려고 하며 진심으로 술을 즐기며 눈까지 살짝 풀렸었다. 거기다 라피트의 이런 말을 들은 티치는 대놓고 썩은 표정을 지었었다.[19] 대표적으로 쟝고가 있다.[20] 게다가 쿠잔에게 무력하게 얼었다는 게 확인된 간부들은 아발로 피사로, 바스코 샷, 산후안 울프뿐이고 라피트는 얼었는지 안 얼었는지 드러나지 않았다. 어쩌면 라피트는 쿠잔의 빙결을 피했을 수도 있으며, 애초에 본인의 전투력이 사황 최고 간부 수준이었기 때문에 자만심에 빠져서 쿠잔을 쓰러뜨리자는 제안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일부 나오고 있다. 물론 라피트의 전투력이 정말로 사황 최고 간부 수준인지 아닌지하고는 별개로 쿠잔을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은 완전히 잘못된 오판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