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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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
2. 특징
3. 종류
4. 기타


1. 개요[편집]


래커(lacquer)는 나무나 금속 등의 표면에 수지, 왁스 및 기타 유성 도료를 칠하여 그것이 단단한 표면의 막을 이루도록 코팅하는 방법으로 마감(피니시)하는 기법, 또는 그러한 기법에 사용되는 도료 자체를 일컫는다. 라카 또는 락카라고도 한다.

좁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의미의 래커는 유성 페인트 도료의 한 종류로, 흔히 이를 분사하여 사용하는 스프레이 캔 형태의 제품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희석제는 래커 시너(신나)를 사용한다. 넓게는 니트로셀룰로오스를 용제로 한 모든 도료를 통칭하기도 하며, 가장 넓은 의미인 사전적 의미로는 모든 종류의 도장용 광택제나 마감재를 통틀어 래커라고 부르기도 한다. 옻칠 역시 '아시안 래커(asian lacquer)'라 불리고, 칠기(漆器)를 영어로는 '아시안 래커웨어(asian lacquerware)'라고 부른다.

본 문서에서는 좁은 의미의 래커(유성 도료)를 다룬다.


2. 특징[편집]


1940년대에 미국에서 화학적으로 합성되었으며,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시판되어 널리 쓰이기 시작하였다.

도료에서는 거의 꿈의 재료로 손꼽히지만 다른 유성 도료보다 도포 후 수정, 제거가 어렵다는 것과 에나멜처럼 락카 신나에 녹아버리는 도막 위에는 덧칠할 수 없다는[1] 단점이 있다.

이 때문인지 공공 시설의 반달리즘이 주 목적이었던 그래피티에 널리 사용된다.

시너를 섞는 유성 페인트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관계로 래커 역시 매우 해로운데 오남용하지 않더라도 사용하면서 냄새를 맡는 자체가 건강에 매우 해로운 물건이다. 게다가 오남용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본드를 흡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래커를 흡입하는 것이다.


3. 종류[편집]


  • 스프레이식 래커: 스프레이 통에 도료가 들어있어 뿌리는 방식으로 도장을 할 수 있다. 붓이나 롤러로 칠하기 어려운 부분에 도료를 뿌려 도장을 할 수 있고 따로 희석제를 섞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페인트가 날리기 때문에 칠이 뭍으면 안되는 주변을 덮어주는 보양 작업이 필수적이며 한 통의 가격은 2천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지만 칠하는 양을 놓고 비교해보면 페인트통에 들어있는 래커 페인트보다 비싼편이다.
파일:external/www.speedmall.co.kr/AX0VC-1.jpg
모형 제작용과 미술용이 존재하며 미술용을 간혹 모형제작에 사용하기도 한다. 모형 제작시 모형용이 아닌 일반용을 사용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대게 일반용은 신너의 강도가 모형용에 비해 센 편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이 반응하여 녹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굳이 사용하겠다면 ABS 또는 금속 등의 재질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낫다. 또한 색감도 모형용에 비하면 칙칙하고 예쁘지도 않다.

  • 붓으로 바르는 래커: 일반적인 페인트처럼 페인트통에 들어있다. 특별한 장비 없이는 스프레이 작업이 어렵고 희석제가 필요하다. 칠할 부위가 넓을 때는 충분히 희석한 도료를 에어리스 장비에 공급하여 뿌려주는 시공을 많이 한다. 붓이나 롤러로 도장 가능하다.
파일:nrlsilver.png 이것도 모형용이 존재하며 신너를 섞어서 에어브러시에 사용하는 용도이다.


4. 기타[편집]


  • 외국 어떤 은행 강도 2인조가 변장을 한다고 래커를 온 얼굴에 뿌리고 강도짓을 하다가 래커의 화학 성분 때문에 기절해서 검거된 사례가 있다. 참고로 얼굴을 알아보기 쉬워서 변장 효과가 없었다고. 이 사건은 KBS위기탈출 넘버원》에도 소개되었다. 맨날 죽어나가는 '이승탈출 넘버원'답게 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 대다수의 사람들은 래커로 쓴 글씨는 기분 나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빨간색 래커의 경우 흡사 를 연상하기에, 공포심을 유발하는 낙서에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한때 재개발 지구에서 용역깡패들이 공포심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러한 낙서를 하는 경우도 존재하였다.

  • 스프레이 래커를 손쉽게 뿌리는 스프레이 래커용 건이 있다. 손가락으로 눌러서 사용하는 것보다 힘이 덜 들어 편하고 누르는 힘도 균일하니 칠도 더 깔끔해진다. 분사구의 위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스프레이를 쏴보면서 감을 익혀야 정확한 위치에 뿌릴 수 있다.

  • 스프레이 메탈릭 실버와 브라스만 있으면 스팀펑크를 어떤 재료를 쓰던 만들 수 있다.

  •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류의 악기 피니시 재료로 사용된다. 주로 일렉트릭 악기 초창기인 5,60년대 빈티지 악기에 많이 사용되었다. 단 니트로셀룰로스 래커 도장의 특징인, 도장 두께가 매우 얇으며 잘 까지고 오래 사용할수록 표면에 미세한 크랙이 일어나는 등 단점아닌 단점이 있다. 이후 폴리우레탄 수지가 사용되기 시작해 서서히 대체되었지만, 여전히 빈티지 악기의 아이덴티티로 수요가 많다. 상기한 단점들이 되려 오랫동안 연주자의 손을 타 멋스럽게 낡고 헤진 빈티지 악기라는 점을 더욱 부각시키기 때문. 이 때문에 하이엔드 샵에서 빈티지 악기를 주문할 때 에이지드, 즉 얼마나 도장이 까지고 낡아보이게 만들 것인가를 선택하는 옵션이 들어가 있다. 펜더사의 커스텀 샵 라인이 대표적이다.##

  • 신태일최홍철자동차에 래커를 뿌린 적이 있다.[2] 당연히 최홍철은 자신의 핸드폰까지 땅바닥에 내던져 액정이 깨질 정도로 극대노했고 신태일에게 앞으로 만나지 말자며 신태일과 최홍철이 서로 의절까지 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3] 물론 나중에 어찌어찌해서 화해했고 최홍철이 일부분이나마 자동차를 복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동차를 폐차해버렸다고(...)

  • 손발톱 무좀에 바르는 네일라카의 라카가 이 래커다.

  • 2018년 8월 파키스탄의 한 노점상에서 안 익은 포도에 붉은색 스프레이 래커를 뿌려 팔다가 수상하게 여긴 한 여행객에게 딱 걸린 사례가 있다. 여행객은 이 장면을 찍어 경찰에 넘겼고 결국 처벌받았다고. 이 이야기는 2023년 2월 4일 방영된 차트를 달리는 남자 323화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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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료에도 희석제(래커 시너)가 포함되어 있어서 덧칠을 할 경우 멀쩡히 붙어있던 구도막도 녹아서 벗겨지는 일이 있다. 반드시 락카를 칠해야 한다면 도장 전에 구도막을 최대한 벗겨주어야 한다.[2] 프론트미러부터 시작해 사이드미러에까지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렸다.[3] 시청자들의 의견 역시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정말로 너무했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