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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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다크호스 코믹스
최초 등장
헬보이:악으로 가득찬 상자 #1 (1999년 8월)
창조자
마이크 미뇰라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불명
다른 이름
더 랍스터
종족
인간
국적
미국
근거지
뉴욕시 하수도
가족 관계
불명
직업
자경단, 미국 정부 요원
신장
불명
체중
불명

불명
모발
불명
출신지
불명
능력
총기 사용에 능통함, 격투술

마피아, 추축군 간첩, 블랙 플레임, 크림슨 로터스
소속팀
랍스터 팀, 미국 정부

파일:external/nothingbutcomics.files.wordpress.com/lobsterjohnson_witchking08.jpg
더 랍스터[1]
The Lobster, the Claw, Lobster Johnson

1. 소개
2. 특징
3. 작중행적
3.1. 랍스터 존슨
3.2. 헬보이
3.3. B.P.R.D.
3.4. 관련인물


1. 소개[편집]


정의
Justice

- 범죄자들을 처단하고 난 후 하는 말버릇


미국의 만화 헬보이 시리즈와 개인 스핀오프에서 등장하는 다크 히어로. 자경단업무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의 요청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는 복잡한 인물. 작중에서는 1930년대에 활동했으며 거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인데다 코믹스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덕분에 헬보이의 주 활동기에는 그저 상상속의 인물로들 알고 있다.

가슴팍에 상징인 집게발 마크가 붙어있는 군용 자켓 복장을 입고 다닌다. 머리는 늘 고글과 가죽 헬멧으로 가려져있고, 왼쪽 손 장갑에는 죽은 악당의 시체에 집게발 마크를 찍을 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 원리는 달궈진 인두로 지지는 것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브루스 캠벨을 랍스터 존슨으로 캐스팅해 헬보이: 골든 아미에 출연시키고 싶어했으나, 공동 각본가이자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와의 견해 차이로 무산되었다. 훗날 2019년 개봉한 헬보이 실사영화에 출연하는데, 배우는 토머스 헤이든 처치[2].

2. 특징[편집]


일단 히어로에 속하는 인물이지만 본인 이외에 다른 일반인 동료들과 함께 자경단 활동을 하고 있다[3]. 주로 경찰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마피아들과 싸운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여타 다른 히어로들처럼 악당들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면 바로 죽인다는 점이다. 물론 죄 없는 사람들에게 손을 대는 인물은 아니며, 미국의 범죄자들이 초상 세계에도 연을 이으면서 여러 작전을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번 엮인 블룸 교수와도 면식이 있다.

헬보이가 어릴 때 즐겨읽던 코믹스의 주인공이고, 이 세계관에서는 정부의 은폐 때문에 3류영화, 만화, 라디오 드라마 등의 주인공[4]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실존인물이라는 설정이다.

만화 헬보이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독자적인 시리즈가 연재되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랍스터는 30년대 뉴욕에서 자경단을 이끌고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말 수가 적은 편이고, 늘 "정의의 집게발을 두려워해라!(Fear the Claw of Justice!)" 라는 입버릇을 달고 다닌다. 마피아들같은 범죄자들부터 나치, 일제 간첩 등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인물들과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FBI와 엮이게 된다.

심지어는 인간의 뇌를 조종하는 장치를 개발한 보이먼 에머슨 박사가 마피아와 협력하여 뉴욕 시경을 조종해서 랍스터 존슨을 잡아내려고까지 했다. 결국 조종당하던 뉴욕 시경 국장 히긴스는 사살당하고 에머슨 박사 본인은 나치 독일에 자신의 연구를 팔려다가 저지당한다. 그러나 이후 멘남 싸와 추축국 간첩들이 등장하는 아이언 프로메테우스에서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사이보그 고릴라를 조종해서 전투한다.

3. 작중행적[편집]



3.1. 랍스터 존슨[편집]


뉴욕시에서 마피아와 추축국 간첩, 비밀결사들을 죽이면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과격한 행동과 랍스터 마크가 찍혀있는 시신과 현장에 남기는 명함들 때문에 언론의 관심을 받지만 경찰측에서는 좋게 보고 있지 않다. 현재까지 등장한 주요 빌런으로는 1대 블랙 플레임이 있었지만 일반인인 랍스터와 달리 불사에 준하는 초능력을 가진 적수였기 때문에 직접 처리하지는 못하고 고전했다. 뉴욕 마피아들이 랍스터 존슨을 제거하기 위해 블랙 플레임을 고용하거나 다른 초자연적인 것들을 들고 오며, 초자연적 물건들에 대한 도난 사건이나 살인 사건 등을 수사하는 과정, 그리고 초자연 범죄 조직들도 랍스터 존슨과 대립하게 되며 랍스터 존슨은 본의 아니게 오컬트 세계에 몸을 들이게 된다.

블랙 플레임 이외에도 주 적으론 뉴욕 마피아 두령인 왈드와 그의 전략가 아이소그가 있었으나, 해적의 망령 이슈에서 아이소그는 왈드를 위해 해온 해적 놀음 전략에 왈드가 미쳐버려 도리어 왈드에게 살해당하고, 부하들은 랍스터가 끌고 온 진짜 대포를 달아놓은 해적선에 의해 전멸. 왈드는 그 이후 랍스터에게 사살당한다. 이를 기점으로 랍스터 존슨은 주 활동 지역을 뉴욕에서 시카고로 바꾼다. 그리고 시카고에서는 미국의 기밀 연구 중 하나인 V.E.S. 슈트, 이후 슬렛지해머 44란 별명이 붙게 될 슈트, 즉 '아이언 프로메테우스'를 탈취하려는 추축국 간첩과 멘남 싸의 하수인들과 싸우게 된다.

3.2. 헬보이[편집]


헬보이 단행본 5권인 정복자 벌레에서 등장한다. 1930년대 말[5], 오스트리아의 훈테 성에서 작전 도중 사망하였다. 그 이후 그의 존재는 미국 정부에 의해 가공인물로 철저하게 은폐되었지만, 헬보이는 그의 존재를 믿고 있다.[6] 랍스터 존슨이 워낙 자기 멋대로 활동하던 인물이라 정부측에서도 제 2의 랍스터 같은 제멋대로인 자경단이 나타나지 않게끔 철저하게 그 존재를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7]

2000년대에 훈테성에서 임무 수행중이던 로저는 절벽에서 떨어진 뒤 나치 병사들을 죽이는 랍스터를 만나 도움을 얻는다.[8] 훈테성으로 통하는 동굴로 들어가서 그곳에 있던 헤르만 폰 클렘프트의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공격당했지만, 로저가 발전기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위기를 모면했다. 로저를 돕고 잠시 사라졌던 랍스터는 헤르만 폰 클렘프트가 불러낸 정복자 벌레가 나타나자 로저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라는 조언을 하고는 다시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랍스터는 클렘프트의 손녀인 잉거 클렘프트를 죽이고, 헬보이를 도와, 정복자 벌레를 흡수하고 기절한 로저를 번개로 되살려냈다. 로저는 다시 살아났지만, 번개에 맞은 랍스터 존슨은 사망했다. 헬보이와 로저는 그동안 자신들을 도와줬던 랍스터를 근처에 묻어주고는 명복을 빌어줬다.


3.3. B.P.R.D.[편집]


그 이후 B.P.R.D. 시리즈 Black Goddess 편과 King Of Fear 편에서 요한 크라우스의 영체를 빌려서 나타난다. 이는 1930년대에 자신의 동료들을 죽인 마르틴 길프리드라는 악역이 세상에 다시 나타나자 복수하기 위함으로, B.P.R.D. 요원들이 그를 처리하는 것을 도와준 뒤, 자신이 사망한 훈테 성으로 돌아가 성불한다.[9]

마지막으로 활동을 하던 시기가 1930년도인데, 헬보이 본편에 등장할 때에는 60년이 지난 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모습을 유지를 하는 것은 브릴 에너지와 관련이 있지 않냐는 추측도 있다.[10]


3.4. 관련인물[편집]


  • 라이문드 디에스텔 - 1대 블랙 플레임이며 랍스터 존슨을 고전시킨 인물. 항목 참조.

  • 크림슨 로터스 - 일본 제국의 스파이이자 마술사. 가부키 가면을 쓴 원숭이들을 수족처럼 부린다.[11] 워낙 신출귀몰해서 랍스터 일행을 곤경에 빠트렸으나, 결국 2차 대전 말기에 체포되어 전범재판을 받았다. B.P.R.D. 시리즈에서 한동안 주연으로 등장했던 벤자민 다이미오가 그의 손자였다.

  • 멘남 싸 - 브릴 에너지 강화복을 놓고 대결하였으며, 나중에는 랍스터 팀을 괴멸시켰다. 사후에도 리즈 셔먼을 놓고 재대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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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자경단으로써의 이름은 더 랍스터이고 이걸 코믹스화한 이름이 랍스터 존슨이다[2] 스파이더맨 3에서 샌드맨을 맡은 바 있다.[3] 30년대 라디오 드라마 주인공이자 원조 히어로물 주인공중 하나인 쉐도우(The Shadow)의 오마주이다.[4] 길예르모 델 토로가 영화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가짜 잡지기사가 소장판의 부록에 실려있다[5] 미국이 전쟁에 참여하기 전이다.[6] 헬보이가 랍스터 얘기를 하자 탐 매닝이 로저한테 "그 작자는 가상인물이니 귀담아 듣지 말게나"라고 말하지만...[7] 사실 더 랍스터를 랍스터 존슨이라는 가공의 인물로 꾸민 것도, 진짜 랍스터 존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각인시기키 위한 수단 중 하나였다. 설마 자기가 보는 만화책의 내용이 전부 사실이고 캐릭터들도 실존인물이라고 믿을 사람은 없으니까.[8] 여기서 랍스터가 얼마나 자비가 없는지 보여주는지 나온다. 인간성이 많은 로저가 왜 살인을 저질렸는지 묻자 저놈들은 미친 개들이라며 딱잘라 말했다.[9] 정확히는 그 곳에서 죽은 미군 병사의 유령과 나치 병사들의 유령이 영원히 싸우는 전장에서 나치의 망령들과 싸우며 만족해한다. 그가 나치와 싸우는걸 보는 크라우스는 '그는 행복해요.'라고 말한다.[10] 리즈 셔먼도 브릴 에너지의 영향으로 50대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11] 원숭이들이 뭔가 요물 같은 게 아니라 멀쩡한 원숭이한테 가면을 씌워서 조종한다. 사실상 가면이 본체. 랍스터 존슨 본편에선 평범한 원숭이지만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크림슨 로터스 다섯 편에서는 원숭이들을 요괴로 바꿔서 그것으로 공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