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토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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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토렉스
Raptorex

파일:external/graphics8.nytimes.com/18dino1.600.jpg
학명
Raptorex kriegsteini
Sereno et al., 2009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상과
티라노사우루스상과Tyrannosauroidea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idae

랍토렉스속Raptorex

* †랍토렉스 크리에그스테이니(R. kriegsteini)모식종
Sereno et al., 200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aptorex_NT.jpg
복원도

1. 개요
2. 분류 논란
3. 등장 매체



1. 개요[편집]


백악기 전기 중국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 속명의 뜻은 '약탈자 왕'.


2. 분류 논란[편집]


화석은 보존률이 뛰어났고 다른 백악기 전기의 티라노사우루스상과 종류와는 차별된 모습 때문에 2009년에 정식으로 학명을 부여받았다. 랍토렉스의 생존 시기는 해당 개체의 화석과 같이 발견된 고대 어류 '리콥테라(Lycoptera)'와 조개를 근거로 알아냈다고 한다.
백악기 전기의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들에 비해 진보된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일단 딜롱 같은 경우는 손가락이 3개인데 반해 랍토렉스는 손가락이 2개이다. 두개골의 경우 타르보사우루스의 아성체와 닮았다.

파일:external/witmerlab.files.wordpress.com/raptorex-tarbosaurus_comparison.jpg

그런데 랍토렉스가 타르보사우루스의 아성체하고 닮아도 너무 닮았다는게 문제였다.
일단 랍토렉스가 백악기 전기 층에서 발견되었다는 점부터가 불확실한게, 애초에 랍토렉스 화석의 출처가 분명하지가 않다. 이는 랍토렉스의 표본이 지층에서 바로 발굴한 것이 아닌 도굴된 표본을 화석 경매장에서 밀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물고기와 조개 화석으로만으론 화석의 시기를 조사한다는 건 어렵다고 보는 추세이다. 랍토렉스와 같이 발견된 리콥테라 화석이라는 것도 척추 일부분만 발견된 것이기 때문이다.[1]

게다가 위의 사진처럼 타르보사우루스의 아성체와의 공통점이 많아서 최소한 티라노사우루스과의 아성체가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 결국 랍토렉스는 의문명이 되었다. 대개 의문명 처리를 받은 고생물들은 화석이 단편적이기 때문에 의문명 처리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랍토렉스는 화석 보존률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의문명 처리를 받은 얼마 안 되는 사례 중에 하나가 되었다.


3. 등장 매체[편집]


  • Dinosaur Revolution에서 나올 뻔 했으나 결국 출연하지는 못했다. 차후에 공개된 스토리보드에서는 초반부터 프시타코사우루스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레페노마무스에게 먹이를 뺏기고 화산가스에 중독되어 죽을 뻔 했다. 결국에는 살아남긴 하지만.

  • 유튜브 채널 PBS Eons 에서 랍토렉스의 연대 추정과 종 확정의 난점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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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례로 위키피디아에서는 랍토렉스의 생존시기를 백악기 후기로 잡고 있는데 확실한 것은 아니다.[2] 대퇴골의 단면도를 조사한 결과 3살 정도의 어린 녀석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