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 플렉시블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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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 해군의 전략 원자력 잠수함.
2. 제원[편집]
3. 개발[편집]
프랑스는 서방측에서 미국의 핵전력 독점을 막기 위하여 독자적인 핵전력 보유를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전략 원자력 잠수함을 독자 건조하였다. 최초의 전략 원자력 잠수함 르 르두타블(Le Redoutable)급의 건조가 승인된 것은 1963년으로, 당시 미국은 폴라리스 미사일[1] 제공을 제의하였으나 영국과 달리 프랑스는 독자전력을 구축하려고 거부하였다. 이에 성능은 떨어지지만 독자개발한 M1 SLBM을 탑재한 르 르두타블을 1971년 취역시켰다.
르 르두타블급은 처음에 M1을 탑재하였으나, 곧 사정거리를 연장한 M2로 교체되고 다시 다탄두 방식으로 사정거리 3,000km인 M20으로 교체되었다. 본 미사일은 미해군 SLBM보다 사정거리는 짧았지만 프랑스 영해에서 구 소련의 중심부를 충분히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운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르 르두타블급은 1971~1980년 사이에 5척이 취역하여 운용되었고, 개량형 6번함 랑 플렉시블은 1985년 취역했다. 랑 플렉시블은 세계최초로 전기추진방식을 채용하였고, 현재까지 프랑스 원자력 잠수함의 전통적인 추진방식으로 채용되고 있다. 랑 플렉시블은 취역시 M4 SLBM을 탑재하였고, 나머지 1~5번함도 M-4로 교체된다.
1990년대 차세대 전략 원자력 잠수함 르 트리옹팡급이 취역하면서 1~3번함은 퇴역하고 나머지 4~5번함은 랑 플렉시블급에 해당하는 개량이 실시되어, 네임쉽이 랑 플렉시블급으로 변경되었다. 프랑스 해군은 르 트리옹팡급 3척과 랑 플렉시블 1척을 운용중이나 르 트리옹팡급 4척이 취역하므로 2010년 전후에 퇴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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