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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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의 각 화 스토리를 요약 서술한 문서. 화별 제목 표기는 TV판 국내 판권사인 애니플러스의 표기를 따른다.

1. 1기
1.1. 1화: 이루어져라! 우리의 꿈
1.1.1. 여담
1.2. 2화: 아이돌을 시작하자!
1.2.1. 여담
1.3. 3화: 퍼스트 라이브
1.3.1. 여담
1.4. 4화: 마키린파나
1.4.1. 여담
1.5. 5화: 니코의 습격
1.5.1. 여담
1.6. 6화: 센터는 누구?
1.6.1. 여담
1.7. 7화: 에리치카
1.7.1. 여담
1.8. 8화: 하고 싶은 일은
1.8.1. 여담
1.9. 9화: 원더 존
1.9.1. 여담
1.10. 10화: 선배금지!
1.10.1. 여담
1.11. 11화: 최고의 라이브
1.11.1. 여담
1.12. 12화: 친구
1.12.1. 여담
1.13. 13화: 뮤즈 뮤직 스타트!
1.13.1. 여담
2. 2기
2.1. 1화: 다시 한 번 러브라이브!
2.1.1. 여담
2.2. 2화: 우승을 향하여
2.2.1. 여담
2.3. 3화: 꿈의 문
2.3.1. 여담
2.4. 4화: 우주No.1 아이돌
2.4.1. 여담
2.5. 5화: 새로운 나
2.5.1. 여담
2.6. 6화: 해피 핼러윈
2.6.1. 여담
2.7. 7화: 대책이 필요해!
2.7.1. 여담
2.8. 8화: 나의 소망
2.8.1. 여담
2.9. 9화: 마음의 멜로디
2.9.1. 여담
2.10. 10화: μ's
2.10.1. 여담
2.11. 11화: 우리가 결정한 것
2.11.1. 여담
2.12. 12화: 라스트 라이브
2.12.1. 여담
2.13. 13화: 이루어져라! 모두의 꿈
2.13.1. 여담
3. 극장판
3.1. 서장: 편지
3.2. 뉴욕
3.3. 금의환향, 그리고 결심
3.4. SUNNY DAY SONG
3.5. 종장: 하나의 빛
3.6. 여담


1. 1기[편집]



1.1. 1화: 이루어져라! 우리의 꿈[편집]


아키하바라, 칸다, 진보쵸 세 거리를 끼고 있는 전통있는 여학교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다니는 코사카 호노카는 늘 활기찬 것이 장점인 고등학교 2학년. 개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언제나처럼 소꿉친구 소노다 우미미나미 코토리와 함께 등교한 호노카의 눈에 들어온 것은 학교 게시판에 붙은 폐교 예고 공지였다. 당장 시험을 치거나 하여 다른 학교로 옮기는 것은 아니라기에 한시름 놓은 호노카지만, 할머니도 어머니도 다녔고 자신도 좋아하는 학교가 사라진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입학 희망자를 늘려 폐교를 막아 보고자 소꿉친구 두 사람과 함께 학교의 이런저런 장점을 떠올려보지만 영 신통치 않을 무렵, 중학교 3학년인 여동생 유키호가 인근의 인기 학교 UTX 학원으로 진학할 생각이 있음을 알게 된 호노카는 이를 말려보지만 학생이 부족한 오토노키자카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지적당하고 의기소침해진다. 다음날,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가 본 UTX 학원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모은다는 UTX 소속 스쿨 아이돌 그룹 A-RISE의 영상을 본 호노카는 이들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며 기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우미와 코토리에게 밝힌 호노카의 기막힌 아이디어란 스쿨 아이돌이 되어 학교의 이름을 알리고 덩달아 입학 희망자를 늘려보자는 것.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며 거절하던 우미도 코토리의 설득과 나름대로 진지한 호노카의 모습에 이끌려 승낙하게 된다. 그리고 세 사람은 아이돌 부를 만들고자 학생회장 아야세 에리를 찾아가 허가를 요청하지만, 에리는 학생을 모으기 위한 부 활동이라는 설립 취지를 탐탁치 않게 여기며 설사 특활부 발족 기준인 부원 다섯 명을 모아오더라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 공언한다.


Private Wars
愛してるばんざ-い!(사랑해 만세!)[1]
ススメ→トゥモロウ(나아가→투모로우)


1.1.1. 여담[편집]


2010년 시작된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발돋움을 꾀하며 시작한 TV 애니메이션판 러브라이브의 첫 화는 모든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컨텐츠의 공통 프롤로그인 '모교의 폐교를 막고자, 스쿨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풀어감과 아울러,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러브라이브를 처음 접한 시청자들이 많음을 감안하여 오프닝 영상 외에도 본편 중에 아홉 명의 주역 캐릭터들을 어떻게든 화면에 한 번 이상 내보내며 시작한다. 개중에서도 지나가는 수준으로만 나온 니코, 하나요, 린을 제외하면 다른 여섯 멤버, 중에서도 중심이 된 2학년 세 사람은 처음 본 사람도 그 캐릭터성을 거의 짐작할 수 있을만큼 비중을 할애하였다.우미의 러브 애로우 슛은 에러 같지만

첫 화 방영후 시청자 반응은 특히 엔딩곡으로 흐른 ススメ→トゥモロウ에서 정말이지 뜬금없이 머리에 꽃을 꽂고(...) 춤을 추는 2학년 세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요약된다. 이에 애니메이션 이전에도 러브라이브 관련 컨텐츠를 접해왔던 팬들은 애니메이션 방영 이전 공개된 드라마 CD등에서 나온 모습들과 비슷한 점이나 차이에 대해 넷상에 알리기 시작하며 서서히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1.2. 2화: 아이돌을 시작하자![편집]


학교의 폐교를 막고자 학교 클럽 활동 테두리에서 아이돌로서 활동하는 스쿨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한 호노카&코토리&우미. 비록 정식 부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그 첫걸음으로 학교 강당에서 첫 라이브를 열고자 학생회장 아야세 에리에게 강당 사용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에리는 신청을 허가해줄 생각이 없었지만, 부회장 토죠 노조미가 학교 강당 사용에 달리 제약 요건은 없음을 들어 세 사람을 슬쩍 두둔하는 바람에 이들은 얼렁뚱땅 사용 허가를 받아낸다.

첫 라이브 날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세 사람이 처리해야 할 일은 산더미. 그룹의 이름은 재학생 공모로, 의상 디자인은 코토리가, 라이브에서 부를 자신들만의 곡의 작사는 우미가 맡기로 하고 댄스, 노래, 체력 트레이닝은 하던대로 학교 옥상과 칸다묘진에서 계속한다지만 정작 작곡을 해줄 사람이 없다. 이에 호노카는 일전에 우연히 학교 음악실에서 본, 홀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던 1학년생 니시키노 마키를 떠올리고 작곡을 부탁해 보지만 단칼에 거절당해 또다시 의기소침해 한다.

하지만 그룹 이름 공모함에 들어온 딱 한 장의 투고에서 μ's(뮤즈)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이를 그룹 이름으로 삼으면서 세 사람을 어느정도 활기를 찾게된다. 한편 원래 음악을 좋아했으나, 달리 알아주는 사람도 함께 할 사람도 없어 쓸쓸하던 마키 역시 진지한 세 사람의 모습과 노조미의 조언에 마음을 바꿔 뮤즈를 위한 곡을 만들어 전해준다.[2]


START : DASH!![3]


1.2.1. 여담[편집]


1기의 정식 엔딩곡 분명 청춘이 들릴 거야(きっと青春が聞こえる)가 처음 등장한 2화는 1화의 다소 파격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평이하지만 정석적인 스토리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중심 유닛 μ's의 명칭을 비롯하여 뮤즈의 실무자 3인방(작곡: 마키, 작사: 우미, 의상: 코토리)의 역할 등 기존 러브라이브 관련 컨텐츠에서 공통적으로 내세운 캐릭터 관련 설정도 아울러 소개된다.


1.3. 3화: 퍼스트 라이브[편집]


다가오는 퍼스트 라이브를 위해 여전히 트레이닝에 매진하는 2학년 트리오. 이 과정에서 남들 앞에선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는 우미의 성품을 바꿔 보고자 광고지를 돌리는 등의 활동으로 조금씩이나마 스쿨 아이돌 뮤즈로서 주변의 인지도를 얻어가기 시작한다. 어느덧 예고한 라이브 당일, 코토리가 완성한 스테이지 의상을 입고 세 사람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무대의 막 뒤에 서는데...

라이브 전에 재학생들에게 돌린 공연 안내서가 무색하게 강당에 모인 관객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세 사람은 망연해 한다. 하지만 세 사람이 활동을 시작할 당시부터 관심을 가졌던 코이즈미 하나요가 린에게서 빠져나와 늦게나마 라이브를 보러온 것을 보자 호노카는 계획대로 라이브를 치를 것을 결심하고 세 사람은 이 날을 위해 준비했던 자신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관객은 점점 늘어났는데, 라이브 도중 린이 하나요를 쫓아 들어오거나 니코가 몰래 숨어 들어오고 노조미는 문 앞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서있고, 마키도 벽 뒤에 숨어서 신경쓰고 있었고, 에리도 하교중 들어와 방송실에서 공연을 지켜봤다. 물론 죄다 뮤즈 멤버랑 뮤즈의 공연을 도와준 호노카 친구들이란게 함정이지만.

세 사람의 공연이 끝나고, 차가운 눈으로 그것을 지켜보던 에리는 호노카에게 이래도 계속 스쿨 아이돌을 할 것이냐고 묻고 이에 호노카는 언젠가 지금 이 텅 빈 객석을 꽉 채워보겠다며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이런 호노카의 모습에 그 자리에 있던 하나요, 린, 마키, 그리고 객석에서 숨듯이 지켜보던 야자와 니코는 무언가 와닿는 것을 느끼고 강당 밖에서 이 모든 것을 듣고있던 노조미도 만족스러운 듯 돌아선다.


START : DASH!![4]


1.3.1. 여담[편집]


2011년 방영한 TVA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하나의 트렌드쯤으로 여겨지는 '임팩트 있는 3화' 공식의 일례로 거론될 정도로 이 화에서 막이 올라간 후 보이는 텅 빈 관객석은 인상적이라 평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이러한 내용적 어필 외에도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의 꽃으로 일컫어지는 작중 라이브 씬이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송 'START : DASH!!'와 함께 그 퀄리티가 회자되면서 이 화를 기점으로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에 대한 관심도는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게 된다.

아울러 이외에도 코토리가 디자인한 의상의 치마 길이가 너무 짧은 것교복 치마가 더 짧지 않나에 기겁하는 우미의 모습이나, 세 사람이 재학생들에게 돌린 공연 안내서에 시간과 장소가 명기되지 않았다는 사실(...) 등도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관객석이 빈 이유가 있었다


1.4. 4화: 마키린파나[편집]


완패로 시작한 첫번째 스쿨 아이돌 활동. 호노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우선 자신들의 활동을 정식 특활부로 인정 받고자 부원 모집에 다시 착수한다. 그러던 와중, 교내에서 사육하는 알파카를 계기로 사육위원 하나요와 말문을 튼 호노카는 하나요가 첫 라이브에 온 관객이었음을 떠올리고 부원이 될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내성적인 성격의 하나요는 변변한 말도 못해보고 도망쳐 버린다.[5]

하지만 어릴 때부터 아이돌이 되는 것을 꿈꿔왔고 지금도 여전히 아이돌 활동에 관심이 많은 하나요. 우연히 주운 학생수첩이 같은반인 니시키노 마키의 것임을 알게되자[6] 용기를 내어 그녀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게 된다. 수첩을 전해주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하나요는 마키가 2학년 트리오의 스쿨 아이돌 활동에 관심이 있다는 본심을 듣게된다. 의사 가정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경영하는 병원을 이어받게 될 마키는 좋아하는 음악에 신경쓰는 것도 이젠 끝이라고 하면서도 아이돌을 꿈꾸는 하나요의 등은 밀어주고, 절친인 호시조라 린도 그런 하나요를 응원한다.

하나요를 사이에 두고 죽마고우 린과 새로운 친구 마키가 일시 투닥거리기도 했지만, 그러다보니 한 덩어리가 되어 2학년 세 사람 앞에 나선 1학년 트리오. 하나요는 용기를 내어 뮤즈에 가입하고 싶음을 전하고, 그런 하나요의 절친으로 어디에나 함께 동행하는 린과 이미 뮤즈와 이런저런 관계로 얽힌 마키도 가입하게 되어 뮤즈의 구성원은 여섯 명으로 늘어난다.[7]

그렇게 새로운 동력을 얻은 뮤즈. 하지만 이들의 홈페이지를 열람하며 수상하게 웃는 니코의 표정이 심상찮다. 악플은 덤[8]


1.4.1. 여담[편집]


1학년 멤버 3인방의 뮤즈 가입을 그린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이전의 컨텐츠에서는 별로 부각되지 않았던 하나요를 메인으로 삼아 다른 두 사람이 하나요와 함께 굴러 들어가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때문에 초반에 이미 제대로 모습을 보인 마키나 이 화의 중심 인물격인 하나요와 달리, 린은 상대적으로 부각이 적어 기존 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내용 외적 개그 요소로는 특히 호노카의 집에서 방에 혼자 있을 때 덩실덩실 춤을 춘(...) 우미가 꼽힌다. 이런 식으로 평소에 진지한 캐릭터인 우미의 빈번하고 변화폭이 큰 표정이나 돌발 개그는 1기에서 이미 확립되었다.


1.5. 5화: 니코의 습격[편집]


여섯 명이 모여 특활부 창설 요건을 갖추고 용기백배하여 아침 연습을 시작하는 뮤즈의 멤버들. 그런데 코토리가 누군가 자신들을 지켜보는 것을 눈치채고 이에 정체불명의 괴한을 쫓아간 호노카였지만 괴한의 딱밤에 넉다운되고 덤으로 스쿨 아이돌을 관두라고 종용 받는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트레이닝을 계속하는 뮤즈, 하지만 장마철에 접어들어 매일같이 이어지는 비에 야외에서 연습해오던 멤버들은 갈곳을 잃는다.

실내 부실을 얻고자 호노카는 인원수를 무기로 다시금 학생회장 에리에게 정식 특활부 신청서를 내밀지만 에리는 교내에 이미 비슷한 취지의 '아이돌 연구부'가 있음을 이유로 신청을 반려한다. 이에 아이돌 연구부로 직행한 뮤즈는 아이돌 연구부의 유일한 부원인 니코를 만나고 호노카는 니코가 그 괴한이었음을 알게 된다. 니코는 교섭을 위해 찾아온 호노카와 뮤즈 멤버들을 아이돌을 더럽히는 존재라며 내쫓지만 당장 부실도 필요하거니와 그런 니코 역시 내버려둘 수 없다고 생각한 멤버들은 니코를 부장으로 하여 아이돌 연구부에 입부, 멤버도 늘리고 활동 근거도 얻는데 성공한다.


1.5.1. 여담[편집]


러브라이브의 전설의 대사 니코니코니가 애니메이션 상에서 처음 등장하는 5화는 제목부터 시작해서 온전히 니코 전용 에피소드...가 되어야 했으나 니코의 과거나 현재 심경에 대한 서술 모두 다른 캐릭터들의 분량에 밀리는 감이 있어 기존의 니코 팬들은 아쉬워했다는 후문. 이들의 기다림(?)은 장장 1년 하고도 좀 더 지나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2기 4화에서 보답받았다.

여담으로 μ's 일행이 처음으로 아이돌 연구부 부실에 들어간 후의 장면에서 잠깐 동안 작붕이 나오는데, 1학년 3명의 리본이 2학년 리본 색(빨강+파랑)으로 채색되어 있다.

또, 이번 화의 부제[9]는 니코의 담당성우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1화의 부제[10]와 비슷하다.

1.6. 6화: 센터는 누구?[편집]


니코가 추가되어 일곱 명으로 불어난 뮤즈, '아이돌 연구부'로서 정식 특활부가 된 그들의 앞에 학교 홍보를 위한 특활부 취재 비디오 촬영에 나선 학생회 부회장 노조미가 찾아 온다. 뮤즈 멤버들의 인터뷰나 연습 모습을 비디오 카메라에 담던 노조미는 문득 별달리 눈에 띄는 역할을 맡은 게 없는 호노카가 뮤즈의 암묵적인 리더역이라는 것에 의문을 표하고, 이에 멤버들은 말이 나온 김에 정식으로 리더와 센터 포지션을 정해보고자 머리를 맞댄다.

하지만 우미가 적임이라는 결론이 나온 멤버 대상 투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는(...) 니코의 제안으로 노래, 댄스, 하다못해 누가 광고지를 가장 많이 돌리느냐는 식으로 승부를 펼쳐보지만 결과는 모두 제각각. 여기에 이 사태의 중심 호노카의 특별히 리더야 없어도 괜찮지 않느냐는 이야기로, 결국 뮤즈는 모두가 리더이고 모두가 센터라는 취지하에 멤버들이 돌아가며 이를 맡는 것으로 정해진다. 하지만 그런 호노카의 모습에 우미를 비롯한 멤버들은 역시 호노카야말로 리더에 어울린다는 것을 새삼 확인한다. 그리고 공들여서 완성한 PV를 넷상에 올리는데....


これからのSomeday(이제부터의 Someday)

ラブノベルス (러브 노벨즈)


1.6.1. 여담[편집]


6화는 팬투표로 정규 싱글 PV 포지션을 정하는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특유의 시스템상 캐릭터별로 명확하게 정해진 포지션이 없음을 재미있게 잘 엮어 내었으며, 3화 이후 다시금 좋은 수준의 라이브 영상을 함께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단지 이 애니메이션 속 뮤즈는 이후 라이브에서 분명 간혹 다른 멤버들이 센터 포지션에 서기도 하나 특히 중요한 라이브에서는 늘상 호노카가 센터라 이 화에서 호노카가 말한 '모두가 센터'라는 발언은 '호노카가 곧 뮤즈이고, 그래서 모두가 센터'라는 식의 유머 섞인 해석을 낳기도 한다.(...)


1.7. 7화: 에리치카[편집]


아이돌 연구부 부실로 헐레벌떡 달려온 하나요를 통해 올해부터 일본 전국의 스쿨 아이돌이 경연하는 스쿨 아이돌의 고시엔 '러브라이브' 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 뮤즈 멤버들. 그리고 전에 올렸던 PV(これからのSomeday)가 넷상에서 호평을 받아 스쿨 아이돌 랭킹이 상승 & 주목받는 신인 스쿨 아이돌이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이러한 인기를 기회삼아 러브라이브 참가 허가를 받기 위해 뮤즈 멤버들은 학생회...를 거르고 이사장실로 직행한다. 코토리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사장은 마침 면담하던 학생회장 에리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출장을 허락하지만, 기말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는 멤버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단다.

이에 낙제가 예상되는 세 사람, 호노카&린&니코를[11] 다른 멤버들이 속성 교습하기로 하는 뮤즈. 부원이 아닌 노조미도 슬쩍 끼어들어 도와주며 이럭저럭 해나가던 중,[12] 하교하던 우미는 뮤즈의 첫 라이브 당시 영상을 보며 즐거워하는 한 아이(아야세 아리사)를 만나고 그 영상을 넷상에 올린 장본인이 그 아이의 언니인 에리임을 알게 된다. 첫 대면 이래 줄곧 뮤즈에게 부정적인 에리가 어째서 그같은 행동을 했는지 궁금해하는 우미에게 에리는 너희를 비롯한 스쿨 아이돌들은 그 정점이라는 A-RISE 마저도 자신의 눈에는 풋내기로 보일 뿐이며, 그런 너희들이 한계를 빨리 깨닫고 관두게 하려는 목적으로 그리 했노라고 선고한다. 열성을 다하는 자신들을 깔보는 듯한 에리의 태도에 반발하는 우미였지만, 노조미를 통해 실은 에리가 어릴 때부터 발레에 소질이 있었으며 그 수준 역시 상당함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13]

한편 공부한 보람이 있어 농땡이 부리다 노조미에게 주물주물을 당했지만낙제점 없이 조건을 무사히 통과했음을[14] 이사장실에 알리러 간 호노카, 우미, 코토리 세 사람은 이사장실에서 흘러 나오는 내년에 학교를 폐교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다.


1.7.1. 여담[편집]


제목의 에리치카는 러시아어로 이름을 귀엽게 이를 때 쓰는 접미사 '~치카'를 붙인 에리의 애칭인만큼 이 화는 에리 전용 에피소드가 되리라 예상되었지만 정작 실제로는 다음 화를 합쳐 어째 캐릭터 역할상 노조미 에피소드 같다는 평이 많았으며, 특히 방영 직후에는 에리의 스쿨 아이돌에 대한 평가가 괜한 발레부심이다 아니다 하는 논쟁으로 안그래도 이즈음까지 애니메이션에서 이미지가 나빴던 에리의 이미지를 한층 나쁘게 만들기도 했다.

단지 방영한지 좀 시간이 지난 후에 이 화는 새삼 재조명 받는데 러브라이브를 넘어 꽤나 유명한 서브컬처계 으로 자리매김한 '학교의 허가 인정할 수 없어'와 훗날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2기 3화와 대비되는 에리의 스쿨 아이돌에 대한 태도가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 둘 다 에리와 직접 연관되는 것이니 결국 에리 전용 에피소드가 맞다는 결론에 도달.(...)


1.8. 8화: 하고 싶은 일은[편집]


폐교가 결정된 듯한 이야기에 깜짝 놀라 이사장실로 달려 들어간 세 사람에게 이사장은 2주 후에 있을 오픈 캠퍼스에서 평판이 나쁠 경우 그렇다는 것임을 말해준다. 이에 호노카는 오픈 캠퍼스에서 뮤즈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리라 말하며 맹연습에 돌입하지만, 에리가 말한대로 자신들의 레벨이 도무지 만족스럽지 않음을 깨달은 우미는 멤버들에게 에리를 코치로 초빙하여 연습을 할 것을 제안한다.

그런 뮤즈의 요청을 승낙한 에리는 대신 일단 시작한 이상 자신이 인정할만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조건 하에 그동안 멤버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엄격한 트레이닝을 시키며 거기에 따라올 것을 요구한다. 기진맥진하지만 불평없이 따라오는 뮤즈 멤버들에게 에리는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보지만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니 힘들지 않다.'는 호노카의 대답에 동요하고, 그것을 놓치지 않은 노조미는 에리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추궁하지만 에리는 자신도 학교가 문을 닫는 걸 원하지 않지만 이제와서 아이돌 활동을 한다고 나설 수 있겠느냐며 반문한다. 그러나 자초지종을 안 뮤즈의 멤버들은 호노카를 필두로 에리에게 뮤즈에 들어올 것을 권하고, 이 자리에서 뮤즈라는 이름을 투고한 것이 노조미였음이 그리고 그 이름의 뜻대로 뮤즈가 에리와 자신까지 포함하여 총 아홉 명이 되어야 함을 아울러 밝힌 노조미의 가입으로 뮤즈는 아홉 명의 그룹으로 완성된다.

마침내 다가 온 오픈 캠퍼스 당일. 아홉 명으로 완성된 스쿨 아이돌 그룹 뮤즈는 오토노키자카 학원을 보러 온 중학생들과 다른 관객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무대를 선보이고 오픈 캠퍼스 라이브는 성황리에 치러진다.


僕らのLIVE 君とのLIFE(우리들의 LIVE 너와의 LIFE)


1.8.1. 여담[편집]


7화에서 이어지는 에리노조미 가 주역인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시작 이후 줄곧 악역이던 에리가 뮤즈에 편입되는 것을 통해 애니메이션 1기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뮤즈의 완성을 다루었으며, 따라서 이 8화에 와서야 오프닝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아홉 명이 전부 출연하는 라이브 무대가 등장한다. 또한 라이브 곡 역시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정규 싱글인 僕らのLIVE 君とのLIFE를 사용하고 당시에 비해 훨씬 퀄리티를 높인 라이브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를 아우른 에피소드로 평가되었다.


1.9. 9화: 원더 존[편집]


오픈 캠퍼스에 모인 진학 대상 중학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 학교가 존속할 희망이 보인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뮤즈의 멤버들. 여기에 에리와 노조미의 가세로 인기가 한층 높아진 뮤즈는 마침내 전국 스쿨 아이돌 랭킹 집계에서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린다. 여기서 더 나아가 러브라이브 대회 출장 컷인 상위 20위까지 랭킹을 올릴 방안을 모색하던 중, 니코의 제안으로 스쿨 아이돌의 격전지라는 아키하바라에 간 멤버들. 거기에서 찾은 대놓고 초상권 침해를 하는 스쿨 아이돌 전문 샵에서, 호노카는 볼 일이 있다며 아키하바라 행에 빠진 코토리가 메이드 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사진을 발견한다.

그때 때마침 나타난 코토리는 어째서인지 메이드 복을 입고 있었고 이에 멤버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탄로날까봐 도망치는 코토리를 쫓아 결국 자초지종을 듣는다.[15] 코토리는 소극적인 자기자신을 바꿔보겠다는 생각으로 뮤즈 활동과 병행하여 메이드 카페에서 점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어느새 유명해져 전설의 메이드 미나린스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음을 밝히고, 이 일이 일단락된 후 에리가 떠올린 아이디어에 따라 뮤즈는 아키하바라에서 라이브를 열기로 결의. 때문에 이 공연에 쓸 노래의 가사는 특히 아키하바라에 익숙할 코토리에게 맡겨지지만 작사를 해본 일 없는 낯설음과 부담감에 코토리의 작사 작업은 좀체로 진전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던 와중에 소꿉친구인 우미와 호노카에게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같이 해볼 것은 권유한 코토리는 두 사람과 함께 하면서 가사에 대한 영감을 얻어 마침내 노래는 완성된다. 뮤즈의 아홉 멤버는 그렇게 완성된 신곡을 아키하바라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선보인다.


Wonder zone


1.9.1. 여담[편집]


9화는 거진 코토리 개인 에피소드로 이전부터 복선이 던져졌던 코토리의 메이드 아르바이트나 거기에 연관되는 아키하바라의 풍경과 의미 등을 그렸다. 참고로 코토리가 아르바이트를 한 가게는 아키하바라 가차폰 회관 6층에 있는 'CURE MAID'라는 상호의 실존하는 메이드 카페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내부 전경이나 복장 모두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그리고 막바지에 코토리가 외국에 편지를 보내는 장면이 잠시 등장하는데, 1기 후반부의 주요 갈등원인의 복선이다.


1.10. 10화: 선배금지![편집]


러브라이브 출장을 목표로 한창 달리던 어느 여름 날, 여름 합숙을 가보자는 호노카의 제안과 마키에 대한 협박으로 멤버들은 바닷가에 있는 마키네 별장으로 향한다.[16] 합숙지로 떠나기 위해 모인 멤버들에게 에리는 이 기회에 선후배간 거리감을 없애고 보다 단결력을 높이는 취지에서 선배 호칭을 금지하자고 제안하고 다소 어색해 하면서도 멤버들은 그 말을 따라 점차 서로를 이름만으로 부르는 것에 익숙해진다.

별장에 도착한 후 바로 의욕 넘치는 하드 트레이닝 메뉴를 꺼내놓는 우미.[17] 하지만 하루만이라도 놀자는 다른 멤버들의 제안에 이날의 트레이닝은 유야무야 되고 결국 모두들 바다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게 된다.[18] 그러던 와중에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떨어져 책을 읽는 마키를 보며 노조미는 솔직하지 못한 누군가와 닮았다는 생각을 떠올리고...비치발리볼에 요리 자랑, 다함께 목욕까지 마친 후 모두가 잠자리를 펴고 잠들 준비를 할 무렵, 노조미의 계략으로 마키까지 말려 들어간 베개 던지기까지 포함해서 멤버들은 원없이 하루를 즐긴다.

다음날, 다른 멤버들보다 일찍 일어나 해변가로 향한 노조미는 자신을 굳이 끌어들이려고 애쓰는 노조미를 의아하게 여긴 마키에게 자신은 뮤즈의 모든 멤버들을 정말정말 좋아하며 누구 하나라도 외따로 떨어지는 걸 바라지 않는다고 말해준다. 이 말에 조금 더 다른 멤버들과 교류를 쌓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마키와, 하나 둘 잠에서 깬 멤버들은 모두 함께 손을 맞잡고 아침 해변을 바라보며 결의를 새롭게 다진다.


1.10.1. 여담[편집]


2기 2화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서비스 타임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에서 구상된 각자의 캐릭터성을 발산하는 기회가 된 에피소드. 덕택인지 방영 후 시청자 반응도 멤버들의 수영복 모습이나 베개 싸움 초장에 등장한 흑화 우미(...) 등의 가벼운 소재를 이야기하는 데 집중되었다.


1.11. 11화: 최고의 라이브[편집]


그동안 여러모로 노력한 끝에 마침내 스쿨 아이돌 랭킹 19위에 진입한 뮤즈. 러브라이브 개최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 기조를 유지하자는 취지 아래 멤버들은 우선 당면한 학교 축제에서 새로운 라이브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층 더 연습에 매진한다. 그러나 모두의 염원이 무색하게 부장 니코가 강당 사용권 추첨에서 꽝을 뽑는 바람에 학교 옥상에 간이 스테이지를 만들어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이는데...

한창 의욕에 불탄 호노카는 여러가지가 걸린 이번 기회에 반드시 최고의 라이브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전에 없이 트레이닝에 몰두한다.[19] 그런 한편으로 해외에서 본격적인 의상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유학을 권유하는 에어 메일을 받은 코토리는 학교를 관둬야 할지 고민에 빠지고, 이 사실을 우미를 제외한 다른 뮤즈 멤버들에겐 말하지 못한다. 호노카&코토리 두 사람의 생각이 엇갈리는 가운데 축제 전날 저녁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런닝을 뛴 호노카는 라이브 당일 지독한 감기에 걸린다. 하지만 그런 몸상태에 아랑곳하지 않고 빗속에서도 옥상 스테이지를 찾아 준 관객들 앞에서 새로운 곡과 그에 걸맞는 뛰어난 댄스를 선보이는 호노카와 뮤즈. 그러나 이 첫 곡을 마친 직후, 호노카가 고열로 쓰러지고 만다.


No brand girls


1.11.1. 여담[편집]


전에 없이 열심인 호노카와 거취 문제로 고민하는 코토리 등 전반적으로 진지한 내용으로 구성된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곡 중 많은 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No brand girls와 여전히 우수한 라이브 메이킹 퀄리티, 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작화 등으로 각광 받았지만, 한편으로 전반적으로 평이한 내용으로 엮어나갔던 본 애니메이션에서 막바지에 이르러 상당한 논쟁거리로 떠오른 12화 내용의 단초가 된 화이기도 하다.

1.12. 12화: 친구[편집]


11화가 막 끝난 직후부터 시작하며 다른 화와 달리 前回のラブライブ!(지난 이야기/지난 화의 러브라이브)를 성우들이 외치지 않는다.

호노카가 감기몸살로 쓰러지자 라이브는 도중에 중단됐고, 에리는 웅성거리며 돌아가는 관객들을 착잡하게 바라본다. 며칠 후, 멤버들이 병문안오자 방에 누워있던 호노카는 라이브 때 발을 삔 탓에 마스크를 하고 붕대를 감은 채로 맞이했다. 다들 괜찮은지 물어보는 가운데 호노카는 마키가 만든 마음을 가라앉히는 피아노곡 CD를 받고, 호노카는 집 앞에서 하나요, 린과 기다리던 마키에게 고맙다고 외치지만 니코와 에리는 아직 감기도 완전히 낫지 않았는데 무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잠시 후 에리는 러브라이브 대회 이야기를 호노카가 물어보자 이번에 뮤즈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며, 라이브가 있던 날 이사장에게 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고 꾸중들은 후 멤버들과 의논하고 결정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집에 돌아가던 멤버들은 물론이요, 호노카도 침울했던 건 마찬가지여서 유키호가 방에 들어오려 했을 때 호노카는 노트북 앞에서 울고 있었다.[20] 한편 짐을 정리하던 코토리는 첫 라이브 때 입었던 옷을 바라보다가, 어머니가 호노카한테 유학간다고 얘기했는지 묻자 내일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방송에서는 러브라이브 대회 진출이 확정된 어라이즈가 인터뷰하는 방송이 나왔고, 중간에 아이돌 굿즈를 파는 가게에 붙었던 뮤즈 사진 위에 어라이즈 포스터를 붙이는 장면이 지나간 후 호노카와 함께 등교하던 코토리는 호노카에게 얘기하려 했지만 계단 옆 철망에 붙은 어라이즈 포스터를 보고 호노카가 심란해하자 이야기를 잇지 못했다. 그 모습을 뒤에서 보던 니코는 노조미에게 신호를 보내고, 뒤에서 노조미가 가슴을 만지고 계속 그런 표정이면 더 세게 만지겠다고 하자 호노카의 표정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곧바로 에리와 니코가 호노카를 달래자 호노카는 다시 기운을 차리지만 코토리는 얘기를 마저 못 해서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다행히 뮤즈의 활약 덕분에 오토노키자카 학원은 예년에 비해 입학 희망자가 많이 늘어나 폐교 위기를 넘기고, 이사장도 뮤즈 활동을 막지 않아서 뮤즈는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야기 중에 호노카는 우미에게 코토리가 어딨는지 묻고, 우미로부터 통화하고 오겠다며 내려갔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1학년들도 옥상에 올라와 자세한 소식을 전하자 멤버들은 모두 기뻐했으며 하교길에 만난 아리사도 오토노키에 입학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들뜬다. 그 날도 코토리는 하려던 말을 마저 하지 못한 채 하교했다. 코토리가 기운없어 보인다고 말하는 호노카에게 에리는 뭔가 고민있어 보이는 거 같다고 말했고, 하교길에 우미와 만난 코토리는 우미로부터 호노카에게 늦게 말할수록 속마음만 괴롭다며 소식을 전했는지 묻자 얘기하려고 할 때마다 망설여져서 말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다음 날, 아이돌 연구부에서는 부장인 니코가 사회를 맡아 기념 쫑파티를 열었다. 다들 쫑파티를 즐기던 중에 코토리가 계속 머뭇거리자 우미는 총대를 메고 코토리가 곧 외국으로 유학을 떠날 계획이며 2주 뒤 출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토리는 어머니 지인이 운영하는 학교가 해외에 있는데 거기서 의류 및 장신구 관련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유학을 추천받았으며, 지난 라이브 때 얘기를 전했어야 했는데 못 했다고 밝혔다. 에리가 얼마나 오래 있을 예정인지 묻자 코토리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는 일본에 돌아올 수 없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코토리의 말이 끝나자 호노카는 코토리와 우미에게 왜 미리 말을 안했냐며 묻고, 우린 언제나 같이 지냈는데 이렇게 말 없이 혼자 떠나려 하는지 물었다.그러자 코토리는 라이브 때 네게 얘기하려 했는데 몸살로 쓰러져서 제때 알리지 못했다며 울다가 뛰쳐나갔다. 우미는 코토리가 일부러 말을 않은 건 아니며 계속 고민했다고 말하지만 충격에 빠진 호노카의 귀엔 들리지 않았다. 그 날 저녁에 어머니에게 호노카한테 얘기하고 왔다고 말한 코토리는 호노카가 폰으로 보낸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봤고, 호노카는 어라이즈 영상을 노트북으로 보며 우울해한다.

다음 날, 우울한 호노카를[21] 히데코와 후미코, 미카가 위로할 동안 교실 뒷문에서 에리가 부르자 호노카는 옥상으로 올라가 뮤즈 멤버와 만났다[22]

에리는 코토리가 유학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함께 라이브를 열어 보자고 제안했지만, 목표를 잃어버린 데다[23] 그저 뮤즈에만 집착하느라 오랜 친구를 돌아보지 못했음을 자책하던 호노카에겐 소 귀에 경읽기였다. 에리와 니코는 스스로를 책망하지 마라고 위로했지만 호노카의 반응은 여전했으며, 우리 뮤즈는 어라이즈를 당할 수 없다고 말하자 니코는 진심으로 하는 소리면 용서 못한다며 호노카에게 달려들지만 마키가 말렸다. 네가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을 좋아해서 널 믿고 뮤즈에 왔는데 네가 이러면 안 된다고 니코가 호노카에게 외친 후, 에리는 한 번만 더 생각해 볼 수 없는지 묻자 호노카는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답한다.

그 말에 멤버들이 모두 놀라 말을 잇지 못하는 가운데, 문으로 돌아서던 호노카를 붙잡은 사람은 우미였다. 우미는 호노카의 따귀를 때리면서 다른 사람도 아닌 호노카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며, 정말 실망했다고 외쳤다.

1.12.1. 여담[편집]


이때껏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별 굴곡 없는 스토리 기조를 이어가다 막바지에 이르러 이를 갑작스레 뒤집어 위기를 조장하고, 또한 이를 다음에 이어지는 마지막 한 화에서 지나치게 상투적으로 해결하고 끝냈다는 점 때문에 그전까지 별 이견없이 함께 잘 보던 시청자들이 호불호로 나뉘어 논쟁하게 된 계기가 된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 때문에 제기된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각본가 하나다 줏키와 쿄고쿠 타카히코 감독의 능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구심은 2기 6화에 이르러 표절 논란이 겹치면서 결정적으로 증폭된다.


1.13. 13화: 뮤즈 뮤직 스타트![편집]


호노카의 탈퇴 선언으로 남은 멤버들도 구심점과 동력을 잃고 뮤즈의 활동은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 13화 초반에 묘사된 뮤즈 멤버들의 행보는 아래와 같다.

  • 호노카와 우미는 서먹해져서 13화가 시작할 때 우미는 호노카를 두고 먼저 하교했다. 호노카를 걱정하던 후미코, 미카, 히데코는 호노카를 위로하려고 함께 오락실로 데려갔다.
  • 코토리는 12화에서 나왔듯 유학을 앞두고 있었고, 우미가 찾아와서 정말 유학갈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우미는 말 없이 눈물을 글썽이다가 고개를 돌렸다.
  • 에리, 노조미는 호노카 없는 뮤즈는 해산이나 마찬가지라며 옥상에서 모인 린, 하나요, 마키, 니코에게 일단 쉬자고 했고 하교길에 에리는 노조미에게 학교를 살렸으니 이 문제는 언젠가 마주칠 문제였고 뭘 할지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 니코는 린, 하나요를 따로 불러내서 스쿨 아이돌을 계속하자고 제안했고 셋이서 연습했다.

하교길에 후미코, 미카, 히데코과 오락실에서 리듬게임을 하던 호노카는 코토리, 우미와 연습하던 때를 떠올리던 중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받았다. 호노카는 귀가하던 길에 가 벽에 붙은 TV에서 어라이즈의 홍보 영상을 본 후,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는 일을 하고 싶다며 심란해하다가 칸다묘진에서 연습하던 니코, 린, 하나요와 만난다. 셋은 뮤즈가 없더라도 스쿨 아이돌을 계속할 생각이었으며, 니코는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며 호노카처럼 어정쩡한 아이돌에 대한 애정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멋대로 스쿨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호노카를 책망했다. 린은 니코가 말이 심했다고 말하지만 호노카는 니코의 말이 맞다고 인정했다. 돌아가는 길에 하나요와 린, 니코는 나중에 우리가 라이브할 때 보러 오라고 권했다.

호노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유키호와 이야기하던 아리사, 그리고 에리였다. 호노카와 에리는 호노카의 방에서 따로 자리를 가졌고, 에리는 12화에서 스쿨 아이돌 활동을 쉬자고 제안했던 일을 사과했고 호노카도 스쿨아이돌을 그만두자고 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자 에리는 겉으로는 똑 부러진 모습이지만 사실 솔직하지 못하던 스스로의 모습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도와줬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준 호노카에게 감사를 표했고, 에리의 말에 무언가를 느낀 호노카는 에리가 집에 돌아간 뒤 노트북으로 어라이즈가 1위인 러브라이브 순위표를 본 후 '스쿨아이돌을 계속하고 싶은 자기 마음'에 대해 깨닫고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 집에서 휴대폰을 들고 있던 코토리의 모습도 잠시 보여준다.

다음 날, 호노카는 서먹해진 우미를 처음 라이브를 열었던 학교 강당으로 불러 사과했고 우미도 호노카의 사과를 받아준다. 그 날은 마침 코토리가 출국하는 날이었고, 코토리는 배웅나온 어머니와 헤어진 뒤 비행기를 기다리지만 슬픈 기분을 느꼈다. 호노카는 코토리가 있는 하네다 공항으로 달려가서 코토리에게 언젠가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스쿨 아이돌로서 함께 하자고 부탁했고 코토리도 호노카의 부탁을 받아들여 일본에 남기로 했다.

그리고 둘은 다시금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알리고자 학교 강당에서 라이브를 열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던 다른 멤버들 곁으로 돌아왔다. 다시 아홉 명으로 모인 뮤즈는 별도의 무대 의상 없이 교복 차림 그대로,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 호노카가 에리에게 공언했던 것처럼 강당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그 뮤즈의 시작을 함께 한 노래를 선보이며 다시금 달려나갈 것을 선언한다.


START : DASH!!
마지막 라이브 장면
僕らは今のなかで
초반에 가사 없는 버전으로 깔린다
ススメ→トゥモロウ
호노카가 코토리를 데려올 때


1.13.1. 여담[편집]


12화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다시 원래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시나리오 방향으로 돌아온 1기 최종화. 이 화는 무려 열 명의 작화 감독을 기용하여 에피소드와 작품 전체의 피날레를 장식한 START : DASH!! 라이브를 비롯 전체적인 영상 퀄리티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런 이유들로 인해 12화에서 불거진 논란을 어느정도 진정시키고 본 애니메이션이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전체를 견인하는 힘을 부여하는데 결정적인 방점을 찍었다고 평해진다.

이 1기 최종화 방영 이후 러브라이브 프로젝트는 관련 항목에 기술된대로 본격적으로 약진하여 세를 확장했고 방영이 종료된지 약 2개월 후인 2013년 6월에 2기 제작을 공식 발표하기에 이른다.

엔딩 영상에서는 1화~12화까지의 주요 장면들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2. 2기[편집]



2.1. 1화: 다시 한 번 러브라이브![편집]


μ's(뮤즈)의 활약으로 입학 희망자가 늘어 나 폐교의 고비를 넘긴 오토노키자카 학원. 이를 기념함과 동시에 이전의 학생회장 아야세 에리의 추천과 여타 학생들의 지지로 새로운 학생회장에 선임된 코사카 호노카의 취임식차 전교생이 모여 열린 축하회는 신임 학생회장이 취임사를 까먹는 해프닝(...)으로 장식된다.

부회장인 소노다 우미와 서기를 맡은 미나미 코토리의 보좌로 새로운 학생회 활동을 시작하는 호노카에게 이제는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간 에리와 노조미는 언제나처럼 조언을 잊지 않고, 비슷한 시간에 옥상에서 1학년 트리오를 상대로 새로운 니코니코니를 선보이던 야자와 니코, 역시 언제나처럼 마키에게 태클이 걸리는 등 전과 다름없는 매일이 시작될 무렵에 두 번째 러브라이브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참가도 못 해본 이전 대회를 잊고 모두들 새롭게 의욕을 불태워보지만, 지역 예선에서 전 대회 우승 그룹인 A-RISE를 꺾어야만 러브라이브!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는 멤버들. 여기에다 리더인 호노카는 별로 참가하지 않아도 상관없지 않냐는 이야기로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이런 아리송한 호노카의 태도에, 니코는 올해로 고교 생활을 마감하는 3학년으로서 이번 대회에 반드시 출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다른 멤버들 역시 의견이 같음을 안 호노카는 그간 품어왔던 불안함을 떨치고 러브라이브 대회 출전을 결의한다.[24] 그리고 그 결심을 담아 비 내리는 하늘을 향해 비야, 그쳐라!!고 외쳐 비가 그치게 하는 패기(...)를 보여준다.이 애니인줄


これまでのラブライブ! ~ミュージカルver.~(지금까지의 러브라이브! ~뮤지컬ver.~)
ススメ→トゥモロウ(나아가→투모로우)
Private Wars


2.1.1. 여담[편집]


1화는 거의 호노카 전용 에피소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에피소드 전반에 걸쳐 호노카의 기행(...)으로 점철된다. 개중 초반의 마이크를 던지는 모습은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네 번째 정규 싱글 もぎゅっと“love”で接近中! PV에서 따온 모습이라 그렇다치고 마지막의 아메야메!(비야, 그쳐라!)는 다른 뮤즈 멤버들과 시청자까지 입을 벌리게 만든 최고의 기행으로 손꼽히며, 담당 성우 닛타 에미의 상당한 근육량(...)과 어우러져 호노카 패왕설을 확립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외 디즈니 풍의 뮤지컬 터치 연출을 선보인 지금까지의 러브라이브! ~뮤지컬ver.~이 독특한 모양새로 관심을 끌었으며[25] 2기 오프닝 곡 それは僕たちの奇跡(그것은 우리들의 기적)가 첫 선을 보인다.


2.2. 2화: 우승을 향하여[편집]


이전까지 선보인 적이 없는 신곡을 선보여야 한다는 새로운 러브라이브 대회의 규정을[26]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하기 위하여 단체 합숙을 기획하는 뮤즈. 기차 안에서 자는 바람에 도착역을 지나쳐서 혼자 버스 타고 합숙지인 마키네 별장 근처 기차역으로 돌아 온 호노카나,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산타클로스가 성탄절 밤마다 찾아온다고 철석같이 믿는 마키의 순수함을 지켜주기 위해 진실을 알려주고 싶어 안달 난(...) 니코의 입을 모두가 틀어막는 등 여전히 해프닝이 만발하는 가운데 합숙은 순조롭게 시작된다.

하지만 신곡의 작곡과 작사, 그리고 신곡에 맞는 새로운 의상 구상을 맡은 마키, 우미, 코토리는 부담감 탓에 난항에 빠지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세 사람을 도와주고자 논의한 끝에 담당 한 사람에 서포트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개별조를 통해 세 사람에게 힘을 모아주기로 한다.[27] 이후 우미, 노조미, 은 우미의 고집으로 별장 인근의 산을 오르다 린의 투정(...)과 노조미의 조언으로 정상 정복은 포기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미는 작사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니코, 마키, 에리는 별장 근처에서 야영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니코의 '3학년을 위해서가 아니라 멤버 모두를 위한 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으로 마키는 영감을 얻는다. 호노카, 코토리, 하나요 역시 신곡이 모두를 위한 곡이어야 함을 이야기하고 한편으로 코토리의 의상 제작에 대한 부담감을 이런저런 방법으로 위로해 준다. 이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서포트한 덕택에 새로운 곡과 의상 구상을 끝낸 뮤즈는 다시금 러브라이브 우승을 다짐하며 합숙을 마무리한다.


2.2.1. 여담[편집]


2화 이야기 구성의 큰 틀은 1기 10화의 합숙 에피소드를 장소만 산으로 바꿔 재현한 것이지만, 팀워크나 유대에 중점을 둔 1기 10화와 달리 여기서는 신곡 제작과 그것을 서포트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반적으로 멤버들에게 고루 비중이 주어졌지만 개중에 우미가 '찾지 말아 주세요.'라는 쪽지나 직후 쭈그려 앉아있는 모습, 이야기 후반에는 이와 대조적으로 정상 정복에 불타는 등산가(...)의 모습으로 어필한 것이 특징. 물론 이외에도 어두운 것을 무서워하는 에리나 절벽에 널부러져 잠든 호노카 등 다른 멤버들의 개그씬도 빠지지 않았다.


2.3. 3화: 꿈의 문[편집]


합숙을 통해 새로운 곡과 의상을 만들어낸 뮤즈. 러브라이브 대회 1차 예선 전까지 자신들을 어필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에 대해 연구를 해보지만, 그다지 신통한 게 없다. 그와중에 섹시 컨셉으로 나가볼까 하는 제안에 치파오 차림을 망상하는 우미나 섹시 니코는 전혀 기대가 안 된다는 린의 돌직구 같은본인도 문제 난리법석을 거쳐,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는 결론에 다다른 멤버들은 이를 위해 점심시간에 방송부에 양해를 구하여 스스로 자기소개 방송을 감행...하지만 방송 역시 소노다 우미 역을 맡은 소노다 우미(...)라는 멘트를 하질 않나,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하는 하나요 때문에 방송 볼륨을 키웠다가 그 상태에서 호노카가 큰 소리로 야단을 떠는 바람에 전교생의 귀를 얼얼하게 하는 등 난리법석인 것은 마찬가지.

결국 보다 시급한 당면과제인 신곡에 걸맞는 새로운 라이브 장소를 물색하던 중, A-RISE의 리더 키라 츠바사와 만난[28] 호노카는 츠바사의 권유에 뮤즈 멤버 모두와 함께 UTX 학원에서 A-RISE와 담소를 나누게 된다. 이 자리에서 A-RISE는 뮤즈의 멤버 각자에 대한 감상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주며 아울러 뮤즈에게 UTX 학원 옥상에서 1차 예선 라이브를 해볼 것을 권유, 호노카가 이를 승낙하여 뮤즈의 1차 예선 스테이지는 이곳으로 결정된다.

예선 당일, 먼저 공연을 선보인 A-RISE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뮤즈의 멤버들은 위축되지만여기서 허세치카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해보자는 호노카의 격려에 힘입어 신곡 '꿈의 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Shocking Party
ユメノトビラ(꿈의 문)


2.3.1. 여담[편집]


애니메이션 1기 및 러브라이브 관련 컨텐츠 전체에서 스쿨 아이돌의 정점이자 마치 구름 위의 존재쯤으로 여겨지던 A-RISE가 하계로 내려온 에피소드. 링크 된 문서에서 볼 수 있듯 우수한 Shocking Party의 퍼포먼스나 도도하지만 한편으로 허물없는 태도 등으로 나름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렇게 뮤즈의 최대 라이벌인 이들을 띄움으로써 이에 도전하는 느낌의 주역 뮤즈 역시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3화는 2기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네타거리 두 가지를 낳는 계기가 되었는데, 우미마쿠라소노다키마쿠라와 허세치카가 그것. 전자는 망상 끝에 제풀에 파김치가 된 우미를 호노카가 안아드는 장면에서 우미가 마치 다키마쿠라 같이 표현되었기 때문이고, 후자는 특히 1기 7화에서 A-RISE를 비롯한 모든 스쿨 아이돌들을 풋내기 취급했던 에리가 이 화에서는 A-RISE에게 주눅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 데서 유래되었다.


2.4. 4화: 우주No.1 아이돌[편집]


러브라이브 대회 2차 예선에 진출할 1차 예선 통과팀이 발표되지만 뮤즈의 이름은 없고 멤버들은 모두 좌절......은 호노카의 개꿈이었고, 뮤즈는 당당히 A-RISE와 함께 2차 예선 진출팀에 이름을 올린다. 이를 계기로 모두들 자신감과 활력에 넘쳐 그 어느때보다 더 연습에 매진하려하지만, 멤버 모두가 모인 것처럼 보였던 옥상에는 니코가 없었고 어쩐 일인지 뚱한 표정으로 일찍 귀가하는 니코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멤버들은 뒤를 쫓는다.

그러나 미행 같지도 않은 미행(...) 끝에 슈퍼에서 장을 보던 니코에게 들킨 1, 2학년 멤버들이나 가게 뒷문으로 도망친 니코의 도주 경로를 용의주도하게 예측한 다른 3학년 멤버들까지 날랜 몸놀림작은 가슴 덕분으로 따돌린 니코에게 두손 드는 멤버들. 하지만 니코의 집에서 멀지 않은 쇼헤이바시 다리 주변에서 니코의 행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니코의 여동생 코코로를 만나고, 코코로를 통해 니코가 자신들을 백댄서라고 가족들에게 소개했음을 알게 되어 분기탱천. 도대체 어찌된 것인지 따지고자 니코네 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무조건 니코가 센터인 것으로 조작된 뮤즈의 사진들과 남동생 코타로가 가지고 노는 두더지 잡기 게임에 그려진 자신들의 모습 등에 아연실색(...) 하고 결국 멤버들을 피해 느즈막히 집으로 돌아온 니코와 맞닥뜨린다.

어찌어찌 붙잡은 니코의 태도와, 뮤즈 합류 전 니코가 이런저런 외면 속에서 아이돌 관련 활동을 이어왔음을 떠올린 노조미 등의 조언을 통해 멤버들은 니코의 고민이나 동생들에게 자랑스런 아이돌이고픈 마음을 짐작하고 니코를 위한 작은 스테이지를 마련해 주기로 한다. 그리고 이런 멤버들의 배려를 고맙게 여긴 니코도 뮤즈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활동해 나갈 것임을 동생들에게 말하는 것으로 소동이 정리된다.


2.4.1. 여담[편집]


4화는 완벽한 야자와 니코 전용 에피소드. 1기 5화에서도 자기 분량을 얻었지만 별달리 임팩트가 없었던 니코가 에피소드 주요 인물로 다뤄지며, 다른 멤버들이 도망치는 니코를 추적하는 과정의 개그 요소나 다른 멤버들에게 밝힐 수 없었던 니코의 심리 등을 모두 조명하는 진지함을 아울러 갖추어 니코 팬들에게 호평 받았다.

아울러 이 화에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으로 니코의 동생들이 등장하는데, 애니메이션 이전의 타 컨텐츠에서는 코코로와 코코아 쌍둥이 여동생만 있는 것으로 서술되나 여기에서는 두 쌍둥이 여동생보다 어린 남동생 코타로가 추가된 것이 특색이다.[29] 더불어 니코를 쫓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배경들이 실제 지역 관련 건조물들을 잘 묘사하여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그리고 니코의 집은 철거되었다.


2.5. 5화: 새로운 나[편집]


단 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2차 예선에 대비하여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이런저런 대외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하는 뮤즈. 하지만 이즈음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트리오가 돌아 온 이후로 잡아 둔 미니 라이브에[30] 갑작스런 태풍으로 발이 묶인 2학년 트리오가 불참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남은 여섯 멤버들은 고민에 빠진다. 다른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호노카를 대신하여 누구에게 센터 포지션과 임시 리더를 맡기냐는 것.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린을 추천하고, 본인은 어색해 하면서도 일단은 임시 리더 역할은 해나간다. 그러나 웨딩 마치 컨셉으로 기획된 라이브에서의 센터 포지션만은 남자 같은 자신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부 - 결국 하나요에게 맡기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이를 토대로 라이브를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린의 트라우마나 고민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하나요를 필두로 린 모르게 계획을 짠 멤버들은 행사 당일 린에게 신부의 웨딩 드레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센터 의상과 포지션을 맡긴다. 린은 당황하며 거부하지만, 하나요 등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결국 마음을 바꾸고 라이브도 성공리에 마무리. 이후 다시 모든 멤버가 연습차 모인 자리에서 그동안의 트레이닝 복 바지가 아닌 짧은 치마를 입고 온 린에게 멤버들이 놀라며 칭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Love wing bell


2.5.1. 여담[편집]


완연한 호시조라 린 전용 에피소드. 1기 4화에서 잠시 다뤘던 린의 트라우마를[31] 재부상시켜 이를 극복하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야기 주제나 진행이 이런 류 에피소드의 왕도에 가깝게 펼쳐지며[32] 에피소드 후반 린의 센터 의상이나 새로운 연습복 등이 린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했다는 후문. 물론 나마뮤즈 성우들도 이 에피소드가 꽤나 인상 깊었다고 한다.

이 화에서는 이외에도 도둑잡기를 하면서 보여준 우미의 카오게이급 표정 구사나 신랑 컨셉으로 턱시도풍 의상을 입은 다른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우미는 2기 전체에 걸쳐 푸쉬를 받았기는 한데 매번 이런 모양새라는 게 안습.(...)[33]


2.6. 6화: 해피 핼러윈[편집]


아키하바라에서 열리는 핼러윈 이벤트에 A-RISE와 더불어 초청받는 뮤즈. 러브라이브 2차 예선 준비에도 매진해야 하지만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오는 등 이름을 알리기에 좋은 기회라 이를 받아들이고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벤트의 주빈 수준으로 각광받는 A-RISE에 비해 아직 인지도가 더 낮은 뮤즈를 홍보하기 위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보는데...

스쿨 아이돌인만큼 멤버 각자가 이런저런 학교 특별 활동부를 주제로 코스프레 의상을 연출해 보기도 하고, 카드점의노조미의 인도에 따라 서로 평소의 모습들을 바꿔서 연기[34]하기도 하지만 별달리 임팩트가 없고 이상하기만 하다는 생각에 급기야 데스메탈 식 분장까지 감행하나 이 모습을 본 오토노키자카 학생들이 놀라서 도망치고 이사장실에서 이를 해명하게 되는 등 대소동이 벌어져 원상복귀.(...)

결국 이벤트가 열리는 아키하바라 거리에서 멤버들은 지금까지 활동해 온 자신들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어울린다는 결론에 도달, 그 이미지대로의 의상과 컨셉으로 이벤트 무대를 장식하기로 뜻을 모은다. 이렇게 라이브는 무사히 치렀으나 그 무렵, 호노카의 방을 청소하던 동생 유키호가 어떤 통지서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Dancing stars on me!


2.6.1. 여담[편집]


에피소드 자체는 뮤즈와 자신들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이야기 구성 역시 개그성 일상물 터치로 진행되어 라이브로 마무리하는 등 별 나무랄데 없는 모양새였지만, 방영 직후에는 유키호의 놀라는 모습이 떡밥이 되어 온갖 억측을 낳았고 얼마 후에는 표절 논란에 휩싸이는 통에 2기 최고의 구설수에 오른 화. 특히 후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 항목 참조. [35]

2.7. 7화: 대책이 필요해![편집]


유키호가 발견한 것은 호노카의 신체 검사 통지서. 이를 통해 체중이 많이그림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지만 같은회사 아이돌은 눈에 띄게 살쪘었는데 선라이즈 너무한듯 늘어났음을 알게 된 호노카는[36]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우미의 본격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굴려지는(...) 신세가 된다. 이를 염장이라도 지르듯 햅쌀로 만든 거대 주먹밥을[37] 먹으며 태평하게 타박하던 하나요도 린과 마키의 지적으로 살이 쪘음을 깨닫게 되고 결국 같이 딸려가는 신세로 전락.(...) 한편 둘의 개그로 정신없는 가운데 코토리는 학생회에 상신된 미술부의 예산 편성 요청 용지를 검토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수로 승인 완료 서류를 모아놓는 상자에 무심코 넣게 된다.

FM인 우미가 짠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에 기진맥진하던 호노카와 하나요가 거리 러닝 중 본 밥집에서 러닝 때마다 밥을 푸지게 먹는 농땡이를 부리다 우미에게 들키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그럭저럭 순조롭게 진행되는 다이어트 쪽과 달리, 코토리의 실수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예산 회의도 거치기 전에 미술부의 예산 요청이 승인된 것으로 알려지자 다른 부들의 반발에 직면한 2학년 트리오는 학생회의 주축으로서 이를 다독여야 할 입장에 처한다. 이에 에리와 노조미가 도우려하지만 졸업을 앞둔 3학년의 도움을 받으면 학생회장으로 자립할 수 없다 여긴 호노카는 어떻게든 자신들의 힘으로 이를 해결할 것을 결심, 예산 회의에서 각부 부장들에게 솔직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협조를 구하는 모습과 아이돌 연구부 부장으로 그 자리에 참석한 니코의 지원 사격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학생회의 위기가 일단락 되면서 호노카의 체중도 원상복귀. 평소처럼 2학년 및 1학년 멤버들이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노조미는 우수에 잠긴다.


2.7.1. 여담[편집]


스토리 다이제스트에서 알 수 있듯 개그와 나름의 심각함이 공존한 에피소드지만, 끝나고 나니 호노카 독재자설(...)과 엄청나게 힘을 넣은 노조미의 작화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구었다. 특히 이 화의 예산 회의 장면은 1기 1화에서 호노카가 마키에게 팔굽혀펴기를 제안하는 씬과 함께 '아무런 자막 왜곡 없이도 전후 사정을 모르면 왜곡될 수 밖에 없는' 장면+자막 짤로 각광을 모은다.(...)

2.8. 8화: 나의 소망[편집]


얼마 후, 뮤즈와 어라이즈는 모두 1차 예선에 통과했고 뮤즈는 러브라이브 대회 2차 지역 예선에 선보일 곡을 준비하고 있었다.

회의에서 노조미는 사랑을 주제로 한 신곡을 만들자고 제안했으나, 그동안 작사를 맡았던 우미와 멤버 모두 연애 경험은커녕 사랑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변변히 없었기에 먼저 고백하는 컨셉을 연습해 보았다.

이 때는 마키와 하나요, 니코가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을 주제로 1인극 컨셉으로 연기하고 노조미가 가져온 디카로 촬영했다. 마키는 만화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츤데레 연기를 선보였고 하나요는 수줍은 연기를 했으며, 니코는 머리카락을 풀고 포즈를 잡았지만 영상을 찍으려 할 때 하필이면 디카 배터리가 나가버려서 더 찍진 못했다. 결국 그 날은 더 연습하지 못했지만, 에리가 적극 독려하여 러브송을 계속 연구하기로 하였다. 하교길에 마키는 그런 에리와 노조미를 이상하게 여겼고, 린은 에리가 뮤즈를 버리고 어라이즈에 가입하는 상상도 했다.

다음 날 방과 후에 뮤즈는 호노카네 집에 모여 러브송 구상을 계속했다. 먼저 호노카가 고백하는 연습을 했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자 코토리의 제안에 따라 다 함께 멜로 영화를 보며 영감을 얻기로 했다. 영화가 절정에 이르러 키스신 직전을 앞두자 에리와 하나요, 코토리, 니코는 집중해서 봤으며 특히 니코는 뭐 저런 스토리가 다 있냐며 투덜대면서도 감동받았는지 펑펑 울었고 옆에서 노조미와 마키도 같이 봤다. 하지만 호노카와 린은 보다가 도중에 잠들었으며, 우미는 키스신이 나오기 직전에 베개를 머리 위에 뒤집어쓰고 떨면서 신음하다가 TV를 끄거 저런 낯뜨거운 장면을 어떻게 보냐고 외쳤다.[38] 결국 진전이 없자 러브송 말고 다른 장르로 곡을 만들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고 노조미도 동의했다.

모임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마키는 노조미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에리 및 그동안 별다른 주장없이 다른 멤버들을 돌보고 지지해주는데 그쳤던 노조미가 별나게 신곡, 그것도 러브송에 애착을 보인 걸 이상하게 여기고 노조미네 집까지 둘을 따라갔다. 노조미는 집에서 둘에게 차를 대접하며 옛날 이야기와 뮤즈 결성에 도움을 준 계기를 들려준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노조미는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님의 일 때문에 전학이 잦아서 친구를 오래 사귀지 못해서 외로워했었다.[39] 그러다가 오토노키에 입학한 후 자신과 비슷한 에리를 만났고 다른 학생들과 거리를 두던 에리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구가 됐다. 그 후 니코를 포함한 여러 학생들을 만났고 호노카와 코토리, 우미가 스쿨 아이돌 그룹을 만들 때 µ's(뮤즈)란 그룹 이름을 쪽지함에 넣은 이도 노조미였다. 그리고 뮤즈에 에리와 노조미를 포함한 아홉 명이 모인 것이다. 이야기가 끝났을 때 노조미는 자기 찻잔을 들여다봤는데 찻잔 속에는 초등학생 노조미의 얼굴이 들어간 연출이 있다.

노조미의 뮤즈에 대한 애착을 안 마키는 멤버들을 노조미네 집에 초대했해서 노조미의 제안대로 사랑을 주제로 한 신곡을 만들자고 설득했다. 중간에 하나요가 1기 마지막에 있었던 라이브 장면 기념사진을 발견하자 노조미는 쑥스러워한다. 때마침 내리는 눈에 자극받은 멤버들은 내리는 눈을 맞으며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단어를 말한다. 이 단어는 모두 스노하레 가사에 나온다.

호노카
하나요
우미
마음(想い)
멜로디(メロディ)
예감(予感)

마키
코토리
심비(不思議)
미래(未来)
두근거림(ときめき)
니코
에리
노조미
하늘(空)
기분(気持ち)
좋음(好き)

2.8.1. 여담[편집]


8화는 방영전 제목이 알려진 시점부터 이미 노조미 전용 에피소드가 될 것이 점쳐졌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다른 멤버들의 개그 어필도 잊지않고 다뤄지지만 진지 파트는 모두 노조미에게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화는 μ's라는 그룹의 의미와 결성의 과정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데, 1기 1화부터 8화까지의 μ's 결성과 멤버영입의 과정을 호노카의 의도에서 바라본 것이라면, 이번 2기 8회에서는 노조미의 시점과 의도에서 조명하였다. 토죠 노조미 문서의 관련 항목에 서술된 대로 노조미가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사실상 모에한 모습을들을 적극 보여주어 노조미 팬들에게 호평 받았으며, 에피소드 최후반에 Snow halation의 가사 키워드들을 말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하였다.

다만 노조미가 집에서 쓰는 주전자가 하필 돼지 모양이라 노조미 팬들에게는 옥에 티(...)이고 다른 러브라이버 들에게는 네타거리가 되기도 했으며, 이외에는 다이제스트에 기술된 우미의 과민반응이나, 1인극에서 묶은 머리도 풀고 교복 리본까지 풀며 대쉬(...)하려 드는 니코의 모습과 그런 니코에게 다른 멤버들이 모두 가자미 눈을 뜨는 가운데 혼자 알파카 쓰다듬는데 여념이 없는 코토리의 모습 등이 화젯거리가 되었다.


2.9. 9화: 마음의 멜로디[편집]


마침내 다가 온 러브라이브 2차 지역 예선. 예선 무대 전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2학년 셋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학년별로 각자의 방식으로 모여 회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오전부터 내리던 눈발이 학교 행사를 마친 후에는 더욱 강해지고 2학년 세 사람은 예선회장으로 이동할 수단이 없어져 발만 동동 구르게 되는데... 지하철은 장식입니다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40][41]

당황하면서도 어떻게든 회장으로 가려는 세 사람을 눈이 가득 쌓인 길과 눈보라가 가로막지만,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모든 학생들이 나서 세 사람이 회장까지 이동할 길을 만들어 주고 이에 힘입어 세 사람은 무사히 회장에 도착한다. 에리는 참가하지 못하게 될까봐 무서웠다며 엉엉 우는 호노카를 잘 다독여주고그 와중에 코트에 콧물도 묻고 다들 세 사람의 도착에 안도한 후, 최고의 라이벌이자 지향점인 A-RISE 및 예선을 보러 온 모든 관객들의 앞에서 뮤즈는 신곡 Snow halation을 선보인다.


Snow halation


2.9.1. 여담[편집]


이 화에서 호노카, 우미, 코토리를 위해 제설 작업에 나선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여학생들 모습은 한국에서 군대를 다녀온 많은 남자 시청자들의 영감을 자극하여 한국 한정으로 온갖 품평과 패러디가 양산되었다.(...) 에피소드 자체는 엔딩곡까지 대체한 최후반의 Snow halation 라이브를 위해 모든 것이 맞춰진 성실한 구성이지만, 특히 예선 회장으로 가기 직전에 깔리는 쓸데없이 장렬한 BGM(...)과 2학년 세 사람의 비장한 모습, 그리고 상술한 제설 작업이 삼박자로 어우러져 방영 직후 2기 6화와 함께 무수한 구설수에 오른다. 다만 싱글 발매 당시의 PV에 비해서도 한층 리프레쉬 된 Snow halation 라이브 영상은 별 이견없이 호평 받았다.


2.10. 10화: μ's[편집]


새해를 맞아 칸다묘진에 참배하러 모이는 뮤즈의 1, 2학년 멤버들. 참배하러 가는 길에 A-RISE 3인방과 우연히 만나 본선 진출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받는다. A-RISE를 누르고 지역에서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낸 뮤즈의 1, 2학년 멤버들은 신사에 도착하여 마침 아르바이트를 하던 3학년 멤버들을 만나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지만, 에리의 여동생 아리사가 '오토노키자카에 입학하면 뮤즈에 들어가겠다.'는 새해 소망을 밝히자 에리를 포함한 3학년 멤버들은 어두운 표정을 짓는데...

한편 50여개에 달하는 전체 본선 진출 팀이 제비뽑기로 결정되는 순서대로 공연을 선보이고, 회장에 모인 관객과 인터넷 팬투표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러브라이브 본선의 방식에 따라 모든 이들에게 선열하게 어필할 수 있는 캐치 프레이즈를 고민하는 뮤즈의 멤버들. 획기적인 문구가 떠오르지 않는 가운데 하교하던 호노카는 A-RISE의 리더 츠바사를 만나 "우리를 이긴 너희들의 원동력은 뭐지?"라는 질문을 받고 고민하던 끝에 하나의 해답을 얻고 이것을 그대로 캐치 프레이즈로 정하기로 멤버들은 마음을 모은다. 그렇게 정해진 뮤즈의 캐치 프레이즈는 '모두가 이뤄가는 이야기'.


2.10.1. 여담[편집]


2기 후반부에 대한 일종의 프롤로그의 위치를 가지며 러브라이브! 가 일련의 컨텐츠들에서 줄곧 내세웠던 '모두가 이뤄가는 이야기'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운 에피소드로 별다른 개그 없이 무난하게 진지한 터치로 진행된다. 다만 A-RISE의 2차 예선 공연 모습 같은 것이 전혀 없이, 화 시작 시점에서 다소 뒤늦게 이들이 예선에서 탈락했다는 것을 알게하는 서술 구조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조연인 A-RISE에게 지나치게 조명을 비출 필요가 없다는 긍정론과 줄곧 최대의 라이벌로 묘사했으며 3화에서 한 차례 띄워주기까지 했으면서 정작 정면 대결에서는 썰렁하게 퇴장시켰다는 부정론으로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2.11. 11화: 우리가 결정한 것[편집]


얼마 후, 유키호와 아리사는 오토노키자카 학원 고등부에 합격했고 아리사는 이제 뮤즈에 들어갈 수 있다며 들뜬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유키호가 집을 나서려던 호노카에게 3학년이 졸업해도 뮤즈를 계속할 건지 물어보자 호노카는 부실에서도 그 생각에 잠긴다.

한편 뮤즈는 러브라이브 대회 본선을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1학년과 2학년도 3학년의 졸업에 대해 고민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유키호와 아리사가 오토노키에 입학할 예정임을 알자 린은 이제 새 멤버가 들어오는 거냐며 들떴지만 마키가 눈치를 주고, 하나요도 곧 3학년이 졸업함을 깨닫고 모두 의기소침해진다. 노조미는 분위기를 바꿀 겸 "니코치가 졸업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라며 니코를 놀렸으며, 졸업할 거라고 니코가 말한 뒤 에리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그 문제는 말하지 말자며 교통정리를 마쳤다.

연습 중에 호노카와 코토리, 우미는 3학년 셋이 빠진 뮤즈가 과연 뮤즈일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니코는 아이돌 그룹은 멤버가 탈퇴해도 새로 받거나 남은 멤버로 계속한다고 말하며 계속 활동해 준다면 선배로서 기쁘다며 아이돌 이야기를 하다가 앞을 가로막은 노조미에게 부딪혀 넘어진다. 노조미는 에리가 말한 주의사항을 다시 지적하고, 하나요는 아리사와 유키호가 뮤즈에 들어오고 싶어한다는데 답을 확실히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린은 하나요에게 3학년이 졸업해도 뮤즈를 계속할 건지 물어보는데 니코도 멤버가 바뀌어도 아이돌을 계속할 수 있다고 하나요에게 말했다. 하지만 하나요는 아홉 명이 모두 없는 뮤즈는 어색하다고 답했다. 한편 마키는 하나요와 니코의 말뜻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노조미는 다시 에리에게 네 생각은 어떤지 물어보고, 에리는 곧 졸업할 3학년보다 학교에 남을 멤버들이 결정하는 게 낫다고 답했다. 그 날 돌아가는 길에 우미는 애매한 마음가짐인 채로 대회에 임하는 게 좋을 리 없었다며 차라리 잘 됐다고 말했고, 호무라 앞에서 자기 마음에 묻고 결정할 것을 조언했다. 호노카가 집에 도착했을 때 1층 거실에는 유키호와 아리사가 있었다. 아리사는 호노카를 보자 뮤즈에 들어올 수 있는지 물어보고, 호노카가 자기 방에 올라가자 뮤즈 영상을 노트북으로 보던 유키호에게 뮤즈의 좋은 점에 대해 질문받는다.

그 날 밤 뮤즈 멤버들은 연습 때 일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긴다.

  • 우미: 궁도장 앞에서 명상했다.
  • 마키: 욕실에서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등장했다.(+호노카, 코토리, 우미의 연습장면 회상)
  • 하나요: 자기 방에서 생각하는 장면(+에리 회상)
  • 린: 창 밖을 올려보는 장면(+노조미, 니코 회상)
  • 코토리: 린처럼 창문 밖 하늘을 보는 장며
  • 호노카: 침대를 뒹굴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유키호와 아리사는 칸다묘진에서 만나는 장면)

다음 날 호노카는 등교길에 아리사와 기다리던 유키호를 만나 둘에게 뮤즈에 들어오지 않고 따로 스쿨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리사는 전날 유키호와 이야기하며 뮤즈의 좋은 점은 아홉 명이서 함께하는 것임을 밝혔던 것이다. 호노카는 둘을 껴안고 격려한 뒤 학교로 향했다.

얼마 후, 뮤즈는 호노카의 제안에 따라 다 함께 가보고 싶다고 제안하는 곳을 차례로 돌며 추억을 쌓는다.

  • 먼저 들른 곳은 아키하바라(?)에 있는 뮤즈 굿즈가 전시된 가게였고, 우미는 부끄러워했다.
  • 니코는 호노카와 댄스배틀 게임을 벌여 이겼고 1학년도 구경하고 있었다,
  • 노조미와 에리는 탁구게임에 몰두했고 코토리가 심판을 봤다. 린은 에리 옆 장면에서 고양이자세로 등장한다.
  • 동물원에서 플라멩고 흉내를 내는 뮤즈
  • 볼링 후 하라쇼를 외치는 에리
  • 미술관에서 조각상 자세를 따라하는 린과 린 건너편에 선 하나요
  • 단체로 요트타기: 린/하나요, 노조미/에리, 호노카/우미, 니코/마키로 나눠탔는데 코토리는 이 장면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 신사 관람, 놀이공원, 코우즈역

마지막에 바다를 보고 싶다는 호노카의 제안에 따라 마지막으로 찾은 코우즈역에서 1, 2학년 멤버들은 아홉 명이 아닌 뮤즈는 뮤즈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음을 3학년 멤버들에게 알리고 모두 러브라이브 본선 종료 후에 뮤즈를 해체한다고 외친다.

이에 에리와 노조미는 당연한 일이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찬성하지만, 오랜 시간 홀로 아이돌 연구부를 유지해왔고 3학년이 되어서야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함께 하는 동료들을 만나 꿈꾸던 바를 펼칠 수 있었던 니코는 뮤즈의 해체를 반대한다. 하지만 마키의 진심어린 말에 결국 니코도 이를 받아들였다. 호노카를 포함한 일행은 모두 울상짓지만 여기서 모두 울진 않고[42] 모두 함께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귀가길에 오른다. 다음 역으로 도착한 네부카와역에서 뮤즈는 단체 스티커사진을 찍은 후, 슬픈 마음에 모두 울었다.

  • 린은 먼저 우는 하나요를 달래다가 마키와 함께 같이 울었다.
  • 호노카는 코토리와 얘기하다가 운다. 뒤에 선 에리는 우미를 안고 같이 울었다.
  • 니코는 울지 마라고 외치지만 노조미가 껴안자 같이 우는데 노조미와 달리 엉엉 울며 우는 얼굴을 클로즈업한다.

그렇게 마음을 정리한 다음 날, 러브라이브 본선까지 1주일 남았기에 뮤즈는 다시 연습에 임한다.

2.11.1. 여담[편집]


이 화는 방영 직후에 러브라이브! 프로젝트가 각자 서로 다른 스토리 전개나 조금씩 상이한 설정 등을 가지는 멀티 컨텐츠로 구성됨을 잘 모르고 애니메이션만을 봤거나 혹은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주축이 된다고 믿은 시청자들에게 '담당 성우들이 결성한 유닛 뮤즈도 해체하고 러브라이브 자체가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식으로 비치기도 하였다. 뮤즈 해체를 외친 후 귀가하던 멤버들이 서로 얼싸안고 울거나 하는 모습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한 모양.[43]

내용 외 특이점으로는 멤버들이 돌아다닌 도쿄 이곳저곳이 실재하는 장소를 그대로 보여준 곳임이 알려져 일종의 성지순례 코스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44] 소재를 알 수 없는 볼링장 등을 제외하고 각각 아사쿠사 하나야시키 - 아사쿠사 신사 - 우에노 동물원 - 우에노 현대미술관 - 우에노 공원 - JR 네부카와역(및 근교 만). 다만 참고로 마지막에 묘사된 다리 밑 해변은 네부카와 역에서 12km 가량 떨어진 곳인데 뮤즈 멤버들은 에피소드 마지막에 이 거리를 뛰어서 주파했다.(...)더 가까운 코우즈역을 그리기 귀찮았던 제작진의 퉁수


2.12. 12화: 라스트 라이브[편집]


어느덧 다가 온 러브라이브 본선 전날. 대회 전 마지막 연습을 마친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학교내 부실에서 대회 전날 밤을 함께 보내기로 한다.[45] 의외로 뛰어난 니코의 요리 솜씨나, 평소의 당찬 모습과는 다르게 어두운 걸 무서워하는 에리 같이[46] 서로의 이런저런 신기한 면을 발견하고, 잠들기 직전 부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심지의 불야성에 호노카는 멤버들 모두를 학교 옥상으로 모아 이를 구경하는 등 이런저런 방법으로 친분과 결의를 다진 뮤즈의 모두는 예정대로 본선 무대로 향한다.

본선 공연 직전, 무대 뒤에서 이런저런 서로의 상념과 공연 전 각오를 밝히며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것을 서로에게 약속한 멤버들은 그 약속대로 자신들을 응원하러 온 가족이나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후 이것으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다시금 하나둘 울음을 터뜨리지만, 앙코르 콜을 외치는 관객들과 늘 호노카를 도와 주었던 세 친구들의 도움으로 뮤즈는 의상을 갈아입고 한 번 더 무대에 올라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미를 장식한다.


KiRa-KiRa Sensation
僕らは今のなかで(우리들은 지금 속에서)


2.12.1. 여담[편집]


이 화는 연결된 삽입곡 문서 항목에도 언급되듯 1기 마지막 화보다 많은 12명의 작화 감독을 기용하는 등 영상면에서 총력을 기울인 화로, 본선 무대용으로 선보인 신곡 KiRa-KiRa Sensation 공연 영상을 포함하여 여러모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앵콜송으로 1기 OP인 僕らは今のなかで의 PV를 사용하며 분위기를 최고로 올리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전체적인 내용도 그렇고 여러모로 너무 힘을 들인 탓인지 이 화를 2기의 마지막 화로 착각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실제 마지막 화인 13화의 내용도 에필로그에 가까운 편.


2.13. 13화: 이루어져라! 모두의 꿈[편집]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졸업식 날. 졸업식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돕고자 학생회실에 간 호노카는 학교 생활에 얽힌 추억을 더듬는 에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윽고 열린 졸업식에서 학생회장으로서 재학생을 대표하여 송사를 하게 된 호노카는 스스로 말주변이 없음을 잘 알기에 노래로 송사를 대신하고 이에 호응한 다른 뮤즈 멤버들, 그리고 재학생들의 도움으로 노래는 합창이 되어 졸업식은 뜻깊게 마무리된다.

이후 학교를 떠나기 전 3학년들과 함께 학교 이곳저곳을 돌며 뮤즈로 함께 한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뮤즈의 모두들. 마지막으로 방문한, 모두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옥상에서 호노카는 물걸레를 이용하여 옥상 바닥에 μ's를 쓰고 멤버들 모두는 자신들을 하나로 모아 준 그 이름에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떠나는 노조미, 니코, 에리를 배웅하던 와중, 갑자기 하나요의 휴대전화가 울리고 무언가 굉장한 소식이 들어왔음을 알리며 모두를 부실로 이끄는 새 아이돌 연구부 부장 하나요에 동조하여 뮤즈 멤버 전원이 다시 부실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면서 모든 이야기가 마감된다.


愛してるばんざ-い!(사랑해 만세!) Piano Mix
Oh, Love & Peace!
Happy maker!


2.13.1. 여담[편집]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에 관련된 어떤 컨텐츠에서도 언급되지 않던 3학년 멤버들의 졸업을 묘사한 에피소드. 이 화는 애니메이션 1기의 시작점과 대구를 이루도록 짜였다. 이 화 종반에 옥상에서 내려오던 호노카가 처음 뮤즈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 "해보자, 끝까지"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해냈어, 끝까지"라고 자답하는 모습이나, Happy maker!가 끝난 후 이루어져라, 우리들의 꿈!! 이루어져라, 당신의 꿈!! 이루어져라, 모두의 꿈!!이라고 외치는 것 등이 그런 예. 이외에도 愛してるばんざ-い!의 가사와 잘 들어맞는 에피소드 속 상황이나, 작 후반의 신곡 Happy maker!로 이어지는 공연 전환 시퀀스, 니코의 어머니가 보여 준 니코니코니 등의 소소한 재미도 빠짐없이 제공하는 등 전체적으로 활기찬 묘사가 별 이견없이 호평받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요의 경악장면이 뭔가의 떡밥이란 예상이 많았는데, 2기가 모두 종료된 직후 극장판 제작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언급된바에 따르면 TV판의 총집편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 구성. 그리고 2015년 1월 5th 라이브때 2015년 6월 13일에 러브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라는 이름으로 정식개봉한다는 사실이 공개 되었다.[47]


3. 극장판[편집]



3.1. 서장: 편지[편집]


어렸을 때, 호노카는 우미와 코토리와 함께 멀리뛰기로 웅덩이 넘기에 도전하지만 처음에는 잘 안돼서 실패했지만 계속 시도했다. 한 번 더 뛰려 할 때 어디선가 흐르는 노랫소리를 듣고 다시 시도한 끝에 웅덩이 넘기에 성공한다. 그리고 어린 호노카의 발이 고등학생 호노카의 발로 바뀌며 3학년이 졸업한 직후, 호노카와 뮤즈 멤버는 하나요의 호출을 받고 아이돌 연구실에 모인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일행에게 하나요는 뮤즈에게 돔이라며 운을 떼고, 뮤즈는 뒤따라온 이사장에게 학교 앞으로 러브라이브 주최측에서 다음 러브라이브 대회는 아키바 돔에서 열릴 예정이며, 규모도 커져서 홍보를 겸해 2회 러브라이브 대회 우승팀인 뮤즈가 원정 라이브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전한다.[48] 뮤즈는 요청을 받아들여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 공항에 뮤즈가 모이는 장면에서 우미와 함께 등장한 코토리는 밀짚모자를 쓰고 베개를 챙겨왔는데 깜박하고 집에 두고 왔던Wonderful Rush PV와 달리 확실히 챙겨왔다.
  • 마키는 차로 데려다준 아버지에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하는데 카메라 시점 탓에 관객 방향을 보고 말한다.
  • 니코는 가족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니코니코니를 한다.
  • 하나요는 린과 함께 등장하는데 "누가 좀 도와줘요"를 외친다.
  • 노조미가 친 카드점 결과는 대길이었으며 호노카는 공항에 먼저 도착했다.


3.2. 뉴욕[편집]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뮤즈는 세 조로 나뉘어 숙소로 향했다.

택시 승차조 목록, 좌석표
하나요
호노카
에리
우미

코토리
노조미
니코
마키

입국 직후 택시[49]를 타려던 에리에게 우미는 정말 괜찮을지 물어보고, 에리는 메모를 기사님께 드리라며(메모를 참고할 것) 걱정없다고 말했다. 승차 후에도 우미가 계속 불안해하자 코토리는 정규 택시라서 문제없다고 달래며, 라이브는 일본에서 해도 되는데 굳이 외국에 올 이유가 있느냐고 우미가 묻자 스쿨 아이돌 홍보를 겸해 학교로 요청이 왔다고 밝힌다.

같은 시간, 하나요가 호노카와 에리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따르면 아키바 돔의 수용인원은 2차 결승무대의 10배에 달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러브라이브 대회의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직 그만한 공연장을 잡긴 힘들었다. 그렇기에 에리와 노조미가 말한 것처럼[50] 돔에서 다음 러브라이브 대회가 열릴 실적을 쌓는 것이 뮤즈가 뉴욕에 온 목적이었다. 그 말에 니코는 만약 그렇게 되면 뮤즈도 게스트로 올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며, 마키가 그렇게 될 거라고 말하자 들뜨지만 마키에게 지적받는다.

그리고 우미의 불안은 맞아떨어져서 다른 일행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우미 일행은 호노카가 쪽지에 호텔 이름을 잘못 적는 바람에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호텔에 도착했다. 다행히 린이 호텔 이름을 기억해서 우미 일행은 무사히 합류했지만, 호노카에게 삐쳐 화내던 우미는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며 침대에 엎드려 베게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울었다. 호노카와 에리가 달래려 시도했지만 계속 울던 우미는 하나요가 다 같이 나눠먹을 컵케이크를 사 오자 기분이 풀렸다.

뮤즈는 그 날 저녁을 호텔에 딸린 식당에서 해결했으며, 코토리는 저녁으로 커다란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51] 저녁을 먹기 전에 우미는 멀리 나가지 말고 라이브를 위해 연습할 것을 제안했으며[52], 노조미도 이왕 뉴욕까지 왔는데 안 나가긴 그렇다고 말한 뒤 여기 사람들은 다 괜찮으니 (잠깐 관광을 즐겨도) 문제없다고 호노카가 말하자 화가 덜 풀렸는지 못 믿겠다고 말했다. 에리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어디서 라이브하면 좋을지를 알아보고 주최측에 알릴 겸 '내일 아침 일어나서 연습한 후, 뉴욕 시내의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라이브할 곳을 알아볼 것'을 제안했다. 니코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우미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찬성해서 에리의 의견이 채택됐다.

식사를 마친 일행은 아래 배정표에 따라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숙소 배정표
니코
호노카
에리
우미
코토리
-
노조미
마키
-
하나요

-

  • 우미는 2기 4화에서 코토리에게 카드게임에 진 것을 설욕하러 다시 게임을 신청했지만 또 졌다.
  • 노조미는 주스 캔을 사고 숙소 방에 들어왔는데 사물함을 정리하다가 안에 들어있던 마키의 노트를 본다. 그 직후 머리를 감고 나온 마키에게 물어봤지만 마키는 내가 그냥 쓴 가사라며 말을 돌린다.
  • 하나요와 린은 함께 뉴욕의 야경을 감상했다.
  • 니코는 알파카에게 눌리는 악몽을 꿨는데 사실 뒤척이던 호노카에게 깔려 악몽을 꾼 것이었다. 일어난 니코는 에리에게 좀 말려보라며 깨웠지만 에리는 할머니를 찾으며 잠꼬대할 뿐이었고, 호노카와 니코는 에리가 응석받이일 거라고 추측했다.

다음날 아침, 뮤즈는 센트럴 파크에서 조깅과 안무 연습을 했다. 전날 일 때문에 불안이 가시지 않았던 우미는 계속 주변을 둘러보며 정말 괜찮을 지 물어보았고, 린이 앞장서서 질주하자 모두 린을 따라 달린다. 조깅 중에 어느 외국인 여성이 일본어로 "곤니치와(안녕하세요)"라고 말하자 우미는 일본어로 곤니치와라고 인사했다. 그렇게 조깅을 하던 중 센트럴 파크에 있는 '나움부르크 밴드쉘'이란 곳에서 멈춘 뮤즈는 잠깐 춤 좀 춰보자며 의견을 주고 받는데, 지나가던 여성 3인방이 영어로 혹시 일본에서 왔는지 물어보자 호노카는 "Yes. We are Japanese Student(맞아요. 저흰 일본인 학생들이에요)."라고 답했고, 노조미는 영어로 "Yes, We are School idols! We'are μ's!(맞아요, 우리는 스쿨 아이돌 μ's(뮤즈에요)"이라며 영어로 답했다.[53] 외국인 일행은 일본은 가 보고 싶은 나라 같다고 말하며 온 김에 재밌게 놀다 가라고 덕담한 후 떠났다.

  • 이 장면에서 뮤즈 멤버들이 조깅한 트랙은 센트럴 파크내에 위치한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 주위에 조성되어 있다. 총길이는 약 2.5Km이며, 낮밤 가리지 않고 조깅하는 이들이 넘쳐나기로 유명하다.

연습을 마친 뮤즈는 전날 정했던 일정에 따라 라이브에 적합한 무대를 찾을 겸 뉴욕 도시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논다. 저녁 즈음에 소나기가 내려 관광을 못하게 될 뻔하지만 린이 아메야메를 시전한다. 뮤즈는 그 날 저녁을 양식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하나요가 빵은 질렸다며 흰 쌀밥을 먹고 싶다고 투정부려서 GOHAN-YA 뉴욕 분점에서 해결했다.[54] 그렇게 2일차 일정을 얼추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호노카는 승차권 카드에 충전된 돈이 떨어져 충전하고 오다가 다른 멤버들이 다 지나갔을때 개찰구를 지나가지 못하고 실수로 반대 방향 기차를 타는 바람에 길을 잃고 말았다.

낯선 뉴욕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호노카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이끌리게 되고, 노상 라이브를 하고 있던 어느 여성 싱어[55]와 만나게 된다. 멍하게 노래를 들은 호노카는 뉴요커인 일본인이라 자신을 소개한 여성 싱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56] 도움을 받아 숙소로 돌아가게 되는데 도중에 "왜 음악을 하는거야?"라는 질문을 받는다. 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고민하던 사이, 호노카는 무사히 숙소로 돌아오고 뮤즈 멤버들이 마중 나와 있었으며 호노카를 걱정하던 우미는 "뭐 하고 있었어요! 제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라고 외쳤다. 호노카는 도움을 준 여성 싱어를 뮤즈 멤버들에게 소개하려 했으나, 고개를 돌렸을 때 그녀는 마이크가 담긴 가방을 남기고 이미 어디론가 모습을 감춘 뒤였다.

그 다음날 뮤즈는 뉴욕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타임 스퀘어에서 연 라이브에서 Angelic Angel를 불렀다.


Hello, 별을 세며
As Time Goes By
Angelic Angel

3.3. 금의환향, 그리고 결심[편집]


뮤즈가 뉴욕에서의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했을 때 노조미는 마키에게 작곡한 곡이 완성됐는지 귓속말로 물어본다. 마키는 노조미의 질문을 대충 얼버무리고, 에리가 택시를 잡자고 말하며 일행이 공항을 나서려는 순간 공항 주변은 뮤즈를 보러 온 팬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호노카와 코토리, 우미는 사인을 부탁한 여학생 팬 셋에게 사인해준 후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뮤즈의 싸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장사진을 쳐서 줄이 길게 늘어선 가운데, 호노카는 공항과 길거리에 뮤즈의 라이브 영상과 대형 포스터가 걸린 걸 발견한다. 뉴욕에서 돌아와 보니 뮤즈의 유명세가 크게 올라간 것이었다.

또한 인터넷에선 뮤즈의 다음 라이브를 기대한다는 팬들의 말이 잔뜩 올라오고, 결국 뮤즈는 진짜 아이돌 뺨치는 유명인이 됐다. 호노카네 만쥬집 또한 이에 영향을 받아 장사가 잘됐고, 호노카네 아버지가 기분이 좋아 뿔피리를 부는 개그씬이 나온다. 호노카는 이에 자기 덕분에 매상이 오른 것이라며 용돈 인상 교섭을 하겠다며 좋아했다. 한편 우미는 부끄러워서 어떻게 돌아다니냐며 불평했고, 다른 멤버들도 유명세를 느꼈는데 이 장면에서 ?←HEARTBEAT가 나온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제2회 러브라이브 본선 1달 전인 2기 11화에서 뮤즈는 3학년의 졸업과 동시에 해산하기로 결정했으나, 아직 대외적으로 공표하진 않은 상태였다. 귀국 후 이사장이 말한 것처럼 뮤즈의 다음 라이브를 바라는 팬들의 열망이 큰 상황에서 뮤즈 멤버들은 이대로 해산해도 되는지 고민하고, 특히 니코와 마키는 이미 해산을 결정했는데 상황이 바뀌었다고 번복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57] 이에 아이돌 연구부 부실에서 회의를 연 뮤즈는 노조미의 제안에 따라 마키가 만든 곡[58]으로 스쿨 아이돌로서의 마지막 라이브를 열고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고민을 하는 호노카는 A-RISE키라 츠바사에게 호출받는다.

어라이즈 전용 리무진[59] 에서 다른 멤버인 유우키 안쥬, 토도 에레나와 만난 호노카는 츠바사에게 졸업 후 어라이즈는 스쿨 아이돌은 아니지만 프로 아이돌로 전직해서 활동할 예정이며 이미 전담 매니지먼트 팀도 있다며 명함을 받는다. 그리고 츠바사는 어느 방향을 선택하든 자유지만 3학년들의 졸업을 기점으로 해체를 결정한 뮤즈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돌 활동을 했으면 한다는 의향을 내비친다. 츠바사와 헤어져 집에 돌아오던 호노카는 그런 A-RISE의 모습에서 어라이즈가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서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 2기 11화에서 뮤즈 해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땐 3학년 트리오가 졸업해도 후배들을 영입해 뮤즈를 계속 이어나가려고 했다가 지금의 멤버가 아니면 뮤즈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결론을 내려 제2회 러브라이브 본선 라이브가 끝나면 해체하기로 결정한 상황이었는데, 뮤즈가 프로 아이돌로서 활동하면 멤버들이 졸업해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실제 사례가 생겼기에 호노카의 고민이 깊어진 것이다.

삽입곡
? ←HEARTBEAT

무엇이 최선의 결정인지 몰라 고민하며 깊은 한숨만 내쉬던 호노카는 어느 비 오는날의 길거리에서 뉴욕에서 봤던 여성 싱어를 또 만나게 된다. 반가움을 느낀 호노카는 뉴욕에서 두고 간 마이크를 돌려주는 김에 자기 집으로 와달라고 하지만, 그녀는 집 앞에서 끝내 거절하고 만다. 그리고 눈을 감아보라는 말에 호노카는 눈을 감고, 앞에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더니 어릴 적에 멀리뛰기 했을 때 날아오른 것처럼 날아오르는 환상을 본다. 몇 시간 후 일어난 호노카는 침대에서 일어나 옆을 보는데 거기에는 여성 싱어가 두고 간 마이크가 담긴 케이스가 있었다.[60]

3.4. SUNNY DAY SONG[편집]


곧바로 호노카는 에리가 보낸 음성 메시지를 통해 3학년이 '스쿨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기존 결정을 번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알고 무언가를 결심하고, 옥상에서 미리 기다린 멤버들에게 스쿨 아이돌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보여줄 마지막 라이브를 마치고 뮤즈를 해산하자고 말했다. 졸업한 3학년이 완전히 떠날 4월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필요한 비용은 마키가 도와 줄 터였고, 호노카는 A-RISE를 찾아가 뮤즈는 스쿨 아이돌이라는 형식으로 있기 때문에 역시 뮤즈를 해산하기로 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없더라도 스쿨 아이돌 자체의 힘으로 아키바 돔에서 행사를 열 수 있는 힘을 보이고 싶다면서 모든 스쿨 아이돌이 진행하는 라이브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A-RISE는 모두가 부를 노래와 춤을 만드는 조건 하에 찬성했다.

그 후 뮤즈는 전국 각지의 스쿨 아이돌들에게 자신들이 계획한 라이브를 하자는 메일을 보내고 도쿄 내의 모든 스쿨 아이돌을 전철을 타고 찾아다니며 수소문해서 설득했다. 조원 편성표는 아래와 같으며 린은 참여를 수락한 팀이 늘어날 때마다 화이트보드에 고양이 얼굴을 하나씩 그렸다.

니코
하나요
코토리
마키
호노카
에리
우미

노조미

라이브에 쓸 신곡은 마키와 츠바사가 작곡했고[61], 작사는 우미와 에레나가 맡았으며 전국에서 공모한 가사를 조합해서 만들었다. 의상은 코토리와 여러 스쿨 아이돌 팀이 만들었는데 에레나는 코토리가 만든 의상을 칭찬했다. 필요한 안무와 노래 연습도 모두 같이 했으며, 라이브 전날에 미리 모인 뮤즈와 어라이즈, 유키호와 아리사를 포함한 스쿨 아이돌 팀은 아키하바라에 마련한 무대를 직접 만들었다. 작업이 끝난 해질녁 오후에 호노카는 이번 라이브를 끝으로 뮤즈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공표했고 그래도 러브라이브의 향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말로 공표를 마쳤다.

다음 날, 라이브 장소로 가는 길에 먼저 기다리고 있던 니코와 만난 뮤즈 일행은 늦는 사람이 음료수를 한턱 쏜다고 에리가 외치자 모두 뛰었지만 호노카는 뛰려다가 떨어진 꽃잎을 보며 옛날에 웅덩이를 넘던 때를 떠올린다. 호노카가 도착했을 때 이미 아키하바라 거리에는 전국에서 온 모든 스쿨 아이돌들이 모였으며 극장판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장면이 펼쳐진다.[62]

라이브가 끝나고 저녁 무렵, 뮤즈를 가운데에 놓고 스쿨 아이돌 팀은 "러브라이브"를 외치며 기념샷을 찍었다.



3.5. 종장: 하나의 빛[편집]


2년 후, 3학년이 된 아리사와 유키호는[63] 아이돌 연구부에서 막 입학한 후배들에게 아이돌 연구부 - 뮤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아키하바라의 라이브의 결과 아키바 돔에서 러브라이브가 열리게 되었다는 사실과 그녀들의 마지막 라이브로 공연한 곡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는 하나의 빛 공연 당시로 돌아간다.

1절 부분은 연꽃모양을 한 특설무대서 라이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64] 2절에선 뮤즈 멤버들이 입었던 연습복&몇가지 개인물건들이[65] 지나가는 엔딩 크레딧이 이어지며 극장판이 막을 내린다


僕たちはひとつの光(우리는 하나의 빛)
스토리가 뜬금없지만 이 장면 하나때문에 모두 용서된다
니코를 뺀 모든 멤버의 가슴이 버프 먹는다
그리고 수많은 러브라이버들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3.6. 여담[편집]


극장판 스토리의 반응 및 평가는 이곳을 참고.

이번 극장판 스토리의 핵심인 뮤즈의 존속 여부에 대한 갈등은[66] 기존 TVA판과 성격이 다르다. 먼저 1기에선 차근차근 멤버들을 모아가며 한껏 잘나가던중 의상 디자인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나는 코토리의 사정을 해아리지 못한 리더 호노카가 정신적 충격을 받아 뮤즈가 해체될 뻔했다가 잘 봉합되었고, TVA 2기에서는 현재 뮤즈의 멤버가 해마다 떠나더라도 신입생들 중에서 새로운 멤버를 보충하는 식으로 오토노키자카의 영원한 스쿨 아이돌로서 남아도 되겠느냐에 대해 고민했었다.

이에 반해 극장판은 현재의 9명이 모두 있어야 뮤즈라는 결론이 나와 해체하기로 했는데 비록 스쿨 아이돌은 아니겠지만, 9명이 다 있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해체할 필요가 있겠느냐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이런저런 과정 끝에 뮤즈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최대한 빛나려고 노력하는 스쿨 아이돌로 남는게 최선이며 앞으로도 영원이 기억할 추억으로 남기자며 2기의 결심 그대로 해체하게 된다.

그리고 보쿠히카로 뮤즈로서의 마지막 라이브는 확실히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이후 뮤즈 멤버 개개인의 행적은 전혀 언급되지 않아 사실상 열린 결말 처리가 된게 특이점.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건 1학년 트리오(마키린파나)가 아이돌 연구부를 잘 관리하여 아리사&유키호를 비롯한 후배들에게 물려줬다는 부분이다. 그리고 남은 뮤즈의 멤버는 TVA에서 뮤즈로는 아니지만, 스쿨 아이돌 활동은 계속 한다고 했으니[67] 1,2년생들은 졸업할때까지 새로 팀을 꾸려 활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말 여담 이지만 극중 내내 남자의 목소리를 한번도 들을 수 없다![68] 공항에서 뮤즈에게 사인을 요청한 팬들도 모두 여고생(...)도쿄에선 남자팬들도 다수 보이지만 웅성거리는 군중소리일뿐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이고 미국에서 뮤즈멤버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하고 말을 건넨 미국인도,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 때 택시를 안내하던 안내원도 여자다(...).

즉, TVA나 극장판이나 남성 캐릭터를 여기저기 지우려는 흔적이 많다는 의미. 이는 미소녀를 중심으로 한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에서 남성 인물을 배제하고 여성 캐릭터에만 의존하여 작품을 전개하는 방식을 따랐기 때문이다. 비하적인 표현지지만 미소녀 동물원 항목에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니 참고하자.

또, 극중 'SUNNY DAY SONG'이 나올때 중후반쯤에 린, 하나요, 우미의 엄마가 등장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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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시키노 마키의 피아노 솔로 버전.[2] 직접 전해주긴 쑥쓰러웠는지 호노카네 집에 음원이 담긴 CD를 우편으로 보냈다. 물론 이 방법을 귀띔해준건 노조미.[3] 마키의 피아노 솔로버전.[4] 호노카&코토리&우미 버전.[5] 정확히는 체육 집합시간 다됐다며 린이 데리러 오는 바람에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6] 애니메이션판 기준 오토노키자카 학원 고등부 1학년은 1개 학급만 운영된다는 설정이다. 말은 나눠보지 않았더라도 하나요와 마키가 서로의 이름과 얼굴은 충분히 익히고 있었을 것이다. 참고로 2학년은 2개 학급, 3학년은 3개 학급이라는 설정.[7] 이때부터 네모난 반무테 안경을 쓰고 다니던 하나요가 이미지 체인지를 위해 콘택트렌즈로 바꾸었다. 안경은 이후로 간혹 쓰고 나오는데 2기 8화가 대표적.[8] "스쿨 아이돌이라니 10년은 일러! 퉷!!"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9] にこ襲来[10] 使徒、襲来[11] 호노카와 니코는 수학, 린은 영어가 낙제점이였다.특히 호노카는 구구단도 못외웠다[12] 이때 노조미의 대표적인 네타거리인 와시와시'가슴 주물주물' 벌칙이 나왔다.[13] 설정상 러시아에 있던 시절엔 주니어 발레리나로서 정점을 찍었지만, 어느 발레 콩쿠르 입상에 실패한 기억 때문에 현재는 그만뒀다고 한다. 특히 입상을 못한게 트라우마로 남아 뭔가 실패하는데 따른 상처와 두려움이 있었고, 이게 1기 초중반 내내 뮤즈를 안 좋게 보던 원인이였다.[14] 린과 니코는 몇점을 받아 통과한건진 안나오지만, 호노카는 간신히 50점을 넘기며 턱걸이로 통과했다.[15] 이때 귀신같이 코토리의 도주경로를 읽어낸 노조미가 앞질러가 "또 도망치면 주물주물이야!"라고 겁주는게 백미. 참고로 이 도주씬은 2기 4화서 니코의 도주씬때 약간 어레인지되어 다시 쓰였다.[16] 참고로 2012년에 발매된 정규 싱글인 Wonderful Rush의 PV때 뮤즈 멤버들이 입은 의상이 합숙을 떠나고자 모였을때 입은 의상과 동일하다.[17] 수영 10Km - 런닝 10Km이란 트레이닝 계획.[18] 이때 바닷가에서 놀면서 니코가 PV촬영을 언급하는데, 뮤즈의 3rd 정규 싱글 夏色えがおで1,2,Jump!의 PV를 찍은듯 하다.[19] 안무를 더 역동적으로 바꾸는등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한다. 물론 안무 난이도가 올라가서 나머지 멤버들이 연습때 고생을 했으며, 이때 몸을 혹사시킨게 호노카가 독감에 걸리는 원인중 하나가 된다.[20] 호노카가 울기 직전에 마키가 준 CD케이스가 이불에서 떨어진다.[21] 호노카가 노트북으로 어라이즈 영상을 보다가 엎드린 장면에서 책상 앞에 엎드린 장면으로 바뀐다.[22] 코토리는 1기 11화에선 호노카의 문자를 받는 장면 후 등장하지 않는다.[23] 학교 살리기는 성공했지만 러브라이브 대회 출전은 1기에선 할 수 없었다.[24] 사실 여기에 결정적으로 불을 지핀 것은 우미였다. 러브라이브 출전 때문에 1기 후반에서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 지도 모른다는 호노카의 마음을 꿰뚫어 본 것.[25] 나중에 이곡은 닛타 에미가 진행한 니코니코 동화 홍보용 방송인 『에미츤 파이트 클럽』에서 요긴하게 써먹는다.[26] 프로 아이돌의 곡을 카피해서 부르는 팀이 있는등 대회의 질이 떨어지는걸 막기위해 신설된 규정이라고 니코&하나요가 언급한다.[27] 이 개별조는 뮤즈의 개별 유닛인 Printemps, BiBi, lily white의 구성원과 동일하게 구성되었다.[28] 츠바사가 UTX 학원 라운지에서 먼저 알아보곤 직접 찾아왔다고 언급된다.[29] 참고로 동생들의 목소리는 니코 담당성우인 토쿠이 소라가 맡았다.[30] 어느 패션쇼의 섭외를 받았다고 한다.[31] 초등학교 시절 큰맘먹고 치마를 입었는데, 같은반 남학생들이 놀리는 바람에 학교에 입고가는걸 포기했던 일화.[32] 특히 망설이는 린의 등을 하나요&마키가 밀어주는 모습은 1기 3화에서 뮤즈의 멤버로 들어가길 주저하는 하나요의 등을 밀어주던 린&마키의 모습을 가져다 써먹었다.[33] 이 도둑잡기 카오게이씬은 나중에 극장판서도 써먹는다.[34] 호노카는 우미, 우미는 린, 린은 마키, 마키는 노조미, 노조미는 호노카를 가장하고 코토리는 에리, 에리는 하나요, 하나요는 니코, 니코는 코토리를 가장하여 역할에 맞게 언행을 그대로 흉내낸다. 한가지 수수께끼는 평소 입는 연습복마저 바꿔 입었는데 옷이 지나치게 작거나 큰 멤버가 아무도 없었다는 것...[35] 그런데 공교롭게도 차기작인 선샤인도 2기 6화도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에는 댄스 동작의 위험성에 의한 불안함이었다. 얼마나 걱정이었으면 선샤인의 배경이 된 누마즈의 시의원마저도 걱정의 트윗을 올릴 정도면...[36] 살빼고 있으니 과자하나쯤 먹어도 괜찮다고 궤변을 늘어놓는 호노카에게 현실을 보여주겠다며 우미가 1기 3화에서 입었던 퍼스트 라이브 의상을 입어보라고 했는데 이게 살쪄서 못입게 되었다.[37] 일본의 어느팬이 실제로 만들어 보았는데 쌀 600g이 쓰였다고 한다. 대략 밥 3공기 분량.[38] 2차 창작 등에서 자주 써먹히는 네타 중 하나인 "파렴치해요!"가 여기서 나온다.[39] 이 장면에서 자기 자리에 앉은 초등학생 노조미는 옷만 조금 바뀌고 같은 자세로 책을 읽는데 배경은 계속 바뀐다.[40] 오차노미즈역에서 도쿄역가는데 멀쩡한 지하철 놔두고 JR 타고 갈려고 한다. 사스가![41] 근데 JR이 멈출 정도의 폭설이면 강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상으로 나오는 마루노우치선도 같이 멈출수 있다. 더군다나 마루노우치선의 오차노미즈역은 JR 역 북쪽의 강 위에 있다.[42] 호노카가 뛰기 전에 린과 하나요가 울상짓는 장면이 있다.[43] 이러한 의견은 극장판이 개봉한 이후에 더 많이 나오게 된다. 극장판의 스토리도 그렇고, 분가인 선샤인의 데뷔가 얼마 안남은 시점인지라 그들을 밀어주려고 뮤즈를 찬밥취급 하는걸로 보였기 때문.[44] 실재 장소를 배경으로 그리는게 여려모로 편리한터라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션 아주 흔하게 써먹는 방법이다. 게다가 해당지역의 관광 활성화 효과도 나와 일석이조.[45] 본래 학교내에서 하루라도 합숙을 하려면 몇일전에 관련서류를 내야하는데, 뮤즈는 학교 이사장인 코토리네 어머니가 "깜빡하고 서류처리를 안했나보지~"라며 어영부영 넘어가줬다.[46] 2기 2화에서 슬쩍 나왔던 속성인데, 당시 같은 텐트를 사용했던 마키와 니코가 다른이들에겐 말하지 않았던것 같다.[47] 참고로 5th 라이브 티켓이 극장판 예매권으로 쓰였다.[48] 장소를 구체적으로 말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이어지는 장면을 통해 뉴욕임을 알 수 있다.[49] 일행이 탄 택시는 포드사의 이스케이프 택시다.[50] 에리가 말하는 장면 직후에 바로 노조미 일행이 탄 차로 장면이 바뀐다.[51] 자리에 앉은 순서는 시계방향으로 니코, 에리, 호노카, 노조미, 린, 마키, 하나요, 우미, 코토리다.[52] 이 장면에서 우미의 말에 따르면 호텔에 딸린 체육관에 스튜디오도 있다[53] 뒷이야기에 따르면 노조미의 성우인 쿠스다 아이나가 정확한 발음을 위해 단기로 영어학원까지 다녀서 노력좀 했다고.그리고 럭키 쿠스다 컨셉을 얻었다.이 외국인 3인방은 후반 하이라이트 때도 등장했다.[54] 이 가게는 2기 7화에서 다이어트중이던 호노카&하나요가 몰래 농땡이를 부리며 밥을 먹었던 GOHAN-YA의 미국 분점이다. 이때 갈리는 BGM의 제목도 GOHAN-YA다.[55] 이름은 나오지 않고 엔딩 크레디트에도 여성 싱어라고 나온다. 극장판 OST에 실린 As Time Goes By에서도 아티스트 명은 여성싱어로 표기. 그리고 성우가 에도가와 코난 담당으로 유명한'타카야마 미나미다.[56] 과거 동료들과 즐겁게 노래를 불렀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해어졌다는 내용이다.[57] 한편 이사장은 굳이 스쿨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프로 아이돌로서 활동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58] 뉴욕에서 남 몰래 만들고 있던 걸 노조미에게 들켰는데 그걸 이 무렵에 밝힌 것이다. [59] 이때 탑승한 자동차는 흰색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 다만 작중에 나온 차의 전면부는 링컨 컨티넨탈보다 링컨 LS에 훨씬 가까운 모습이다.[60] 여기까지 언급된 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여성 싱어는 호노카의 결심에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로 이 작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특별히 언급되진 않지만 여러 가지 정황을 비롯, 행동 & 외모등을 볼 때 팬들은 미래의 호노카라고 추정하고 있다. 팬덤 내에선 거진 확정 상태. 6집 PV때 로리 마키를 본 전적이 있는 팬들은 미래의 호노카란 설정을 받아들이는 데에 별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61]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며 곡조를 구상하는 마키와 함께 있는 츠바사를 니코가 질투하는 장면이 있다.[62] 이 장면에서 뉴욕에서 등장한 외국인 3인방, 뮤즈 멤버들의 가족들도 등장한다.[63] 나비 넥타이가 초록색이 된 아리사와 유키호를 볼 수 있다. 초록색 넥타이는 3학년을 의미하며, 이는 2기 8화 노조미의 회상에서 에리와 노조미의 넥타이 색깔 변화를 보면 알 수 있다.[64] 이때 눈가에 눈물이 맺힌 니코를 볼 수 있다.[65] 마키의 작곡노트, 우미의 스톱워치와 손목밴드, 에리의 헤어슈슈&머리핀&물병, 니코의 스마일 뱃지등.[66] 참고로 이와 같은 팀 해체관련 에피소드나 갈등은 일본쪽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흔하게 써먹는 소잿거리중 하나다.[67] 정확히는 TVA 2기 11화 B파트에서 뮤즈의 해체를 반대하던 니코를 향해 마키가 언급한 부분. 다른 1,2학년 멤버들도 이에 동의했다.[68] 참고로 TVA에선 남성 캐릭터의 대사가 3번 나왔다. 첫번째는 1기 4화에서 린의 치마입은 모습을 놀리던 초딩 2명, 두번째는 1기 5화에서 야자와 니코가 쓰고온 분홍색 모자를 "똥같다!" & "대단해!"라고 놀린 초딩 2인방, 세번째는 2기 4화에 출현한 야자와 니코의 남동생 야자와 코타로의 "백댄서~".그나마 나온 남자 목소리도 여성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