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티 스미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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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前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 2000년대 초반 아폴로 안톤 오노와 함께 미국 쇼트트랙을 이끌었던 선수였으며 오노도 한수 접어줘야 하는 진짜 반칙왕이다.[1]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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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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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보다는 실력이 떨어져서 1000m와 1500m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500m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선전했다. 특히 500m 준결승에서는 김동성과 마크 가뇽과 한 조에 배정됐는데 스미스가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동성이 부진하며 가뇽과 스미스가 결승에 진출했던 것이다.[2]

5000m 계주에서는 20바퀴를 남기고 왼쪽 팔꿈치로 한국 선수 민룡의 오른쪽 허벅지를 미는 바람에 같이 넘어진 이탈리아의 니콜라 로디가리와 부딪혀서 부상이 커졌다. 이는 명백하게 미국에 실격이 선언되어야 했으나, 오히려 주심은 한국을 실격처리했다. 실제로 이 상황에 대해 미국 언론은 "진짜 아픈 거 맞냐, 재경기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냐"는 개드립을 쳐댔고 그 뒤 어느 심판은 다른 미국 선수에게 수혜까지 준 대회였다. 어쨌거나 계주 결승에 올라갔지만 미국 선수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4위를 기록했다.

2.2.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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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m에만 참여했으며 준결승전에서 한 중국 선수를 밀었지만 손동작을 봤을 때는 패대기 치는 것 같다 실격 처리는 받지 않았다. 결승 진출까지 성공했으나 뛰어난 두 한국 선수와 동료에게 밀려 4위를 기록했다. 그 뒤 계주에서 오노의 막판 활약에 동메달을 땄다.

2.3. 2006 세계선수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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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에서는 아폴로 오노가 불참한 가운데 알렉스 이지카우스키, 앤서니 로벨로[3]와 같이 개인전 종목에 참가했다. 1500m에서는 결승에서 마지막 순위인 6위를 기록했고, 500m에서는 준결승에서 실격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1000미터 결승 경기가 압권이었는데, 경기 후반 안현수와 이호석에게 동시에 인코스와 아웃코스 모두 추월을 당하는 굴욕을 안았다. 결승 진출 포인트덕에 3000m 슈퍼파이널에도 진출했으나 실격당한다. 5000m 계주에서는 4위를 기록했으나,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이 제임스 휴이시 주심에 의해 실격 판정을 받아 미국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스미스는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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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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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비 선수와 동명이인인데, 이 쪽은 8년 늦게 태어났으며 역시 은퇴한 선수다.
•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폴로 오노, 샤니 데이비스와 함께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아 3일간 조사를 받았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